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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피부광 블로그 : https://blog.naver.com/chrisjoe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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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정보 – 인하대병원
[열린진료실] 발톱의 검은 줄, 피부암의 전조증상일까? … 하지만 악성 흑색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손톱, 발톱, 발바닥에 발생하므로 유전적 요인과 마찰에 의한 …Source: www.inha.com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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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에 갈색 줄무늬… ‘악성 흑색종’ 의심을 – 국민일보
흑색종이 국소적으로 발생하면 광범위 절제술로 치료하는데, 이 경우 5년 생존율은 98% 이상으로 높다. 하지만 림프절로 전이되면 생존율은 65%로 줄고 …
Source: news.kmib.co.kr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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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발톱 흑색 종
- Author: 닥터피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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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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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모바일
손·발톱에 있는 검은 선, 암일까?
손·발톱에 검은 선이 생기는 ‘흑색조갑증’은 악성종양의 하나인 흑색종의 증상일 수 있다. 세로로 검게 나타나는 표시 말고는 특별히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손·발톱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최근 서울대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팀(1저자, 피부과 온정윤 임상강사)은 이런 손·발톱에 나타나는 검은 선의 형태와 크기 만으로 보다 손쉽게 흑색종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방법을 고안했다. 연구팀은 이번 손·발톱 흑색종 조기 선별기준을 이용 하면, 불필요한 손·발톱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양인은 주로 손·발톱이나 손·발바닥에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종양이 충분히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고, 전이 가능성이 높아 예후도 좋지 않다. 현재까지 가족력, 외상의 기왕력(과거에 경험한 질병), 손·발톱 주위 색소침착, 손·발톱 모양 이상 등이 위험인자로 제시돼 왔지만, 정량화 된 진단기준을 제시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2013~2017년간 병원에 내원한 손·발톱 흑색조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확대경(dermoscopy) 진단 소견을 분석했다.그 결과, 흑색조갑 너비가 3mm 이상인 경우, 다양한 색조를 띠는 경우, 비대칭성을 보이는 경우,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변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등이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온정윤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는 피부확대경을 통해 손·발톱 흑색종을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흔한 질환은 아니어서 연구에 포함된 병변의 수가 제한적이었다. 향후 대단위 환자군을 포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문제호 교수는 “흑색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손·발톱 조직검사는 통증이 심하며, 검사 이후 영구적 손·발톱 변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환자인지 여러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 저널(JAMA dermat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피부확대경검사(dermoscopy) 피부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게 고안된 장치로, 피부과 의사에게는 청진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10배 정도 확대해 피부병변의 면밀한 형태학적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 개발된 편광 더모스코피는 피부 표면에서 발생하는 빛 반사를 줄여, 상부진피의 변화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 가능 하며, 특히 악성흑색종의 감별에 유용하다. 조직검사 이전에 외래진료 등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흑색조갑증 흑색조갑증의 원인은 크게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많이 생산하는 경우와 멜라닌 세포 수가 증가하는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많이 생산하여 발생하는 흑색조갑증은 손·발톱무좀, 반복되는 물리적 자극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임신이나 부신 혹은 갑상 선질환과 같은 내분비계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멜라닌 세포 수가 증가해 발생하는 경우는 손·발톱기질 흑자, 모반(점), 그리고 악성 흑색종인 경우가 있다. 악성흑색종의 경우 멜라닌 형성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점차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파괴하고,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 전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흑색조갑증은 대부분 증상은 없고, 양성인 경우 치료가 필요 없다. 그러나 악성흑색종에 의한 흑색조갑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인하대병원
L씨(여, 53세)는 30년 전 발톱에 있던 검은 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넓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6개월 전부터는 발톱이 갈라지고 진물이 나서 피부과를 방문했는데요.
젊었을 때부터 있던 점 같은 것이라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오래 가는구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조직검사 결과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되었고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과 림프절 절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령화ㆍ자외선 탓 피부암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1만 4,081명에서 2016년에는 1만 9,435명으로 약 38%나 증가했습니다. 2016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70대가 2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60대 21.6%, 80세 이상 21.3%로 자리했습니다.
최근에는 30~50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흔한 피부암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이 있으며, 그 외에도 머켈세포 암종, 보웬병, 악성 흑색종, 파제트병, 피부섬유육종 등이 있습니다.
피부암은 수십 년간 햇빛에 노출된 얼굴, 특히 코와 눈 밑 뺨에 흔히 발생 합니다. 만성 궤양이나 흉터가 있던 자리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므로 갑자기 점이나 혹이 생겨 모양과 색, 크기가 커진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변지원 교수는 “가장 흔한 피부암인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의 발생 주 원인은 자외선 노출입니다. 하지만 악성 흑색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손톱, 발톱, 발바닥에 발생하므로 유전적 요인과 마찰에 의한 외상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흑색종은 백인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고 조언했습니다.
│피부암의 진단과 치료 방법
서울대병원, 손쉬운 손·발톱 흑색종 진단법 고안
서울대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사진 왼쪽)와 온정윤 임상강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내 의료진이 손·발톱에 나타나는 검은선의 형태와 크기만으로 보다 손쉽게 흑색종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방법을 고안해 화제다.이번 손·발톱 흑색종 조기 선별기준을 이용할 경우, 불필요한 손·발톱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팀(1저자 피부과 온정윤 임상강사)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2017년간 병원에 내원한 손·발톱 흑색조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확대경(dermoscopy) 진단 소견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흑색조갑 너비가 3mm이상인 경우, 다양한 색조를 띠는 경우, 비대칭성을 보이는 경우,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변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등이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정윤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는 피부확대경을 통해 손·발톱 흑색종을 선별할 수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흔한 질환은 아니어서 연구에 포함된 병변의 수가 제한적이긴 하다”며 “향후 대단위 환자군을 포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제호 교수는 “흑색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라며 “하지만 손·발톱 조직검사는 통증이 심하고 검사 이후 영구적 손·발톱 변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환자인지 여러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색조갑증과 흑생종 비교사진
실제로 손발톱에 검은선이 생기는 ‘흑색조갑증’은 악성종양의 하나인 흑색종의 증상일 수 있다.
세로로 검게 나타나는 표시 말고는 특별히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손·발톱 조직검사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양인은 주로 손·발톱이나 손·발바닥에 자주 나타나는 경향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가족력, 외상의 기왕력, 손·발톱 주위 색소침착, 손·발톱 모양이상 등이 위험인자로 제시돼 왔지만 정량화된 진단기준을 제시한 연구는 없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 저널(JAMA dermat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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