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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박서준(1988년 12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박서준. 본명, 박용규 … 웹사이트, 어썸이엔티 박서준 … 3.1 드라마; 3.2 영화. 4 그 외 활동.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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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업] 배우 박서준을 스타로 키운 드라마 4 – 한국일보
[리스트업] 배우 박서준을 스타로 키운 드라마 4 · 1. KBS2 ‘드림하이2′(2012) · 2. MBC ‘금 나와라 뚝딱'(2013) · 3. MBC ‘그녀는 예뻤다'(2015) · 4. KBS2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3/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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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까지 매혹시킨 박서준의 대표 드라마 6 – 테일러콘텐츠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린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 … 박서준은 데뷔 1년 만에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Source: tailorcontents.com
Date Published: 7/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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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크리처` 박서준X한소희 출연 확정…이 조합 美쳤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을 맡아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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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한국 원작이 역주행…박서준 따라하려다 망한 日드라마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리메이크 한 ‘롯폰기 클라쓰’에서 주인공을 맡은 다케우치 료마. [사진 TV 아사히].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박서준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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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드라마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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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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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박서준 드라마
- Author: SBS 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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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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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박서준[2](1988년 12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학력 [ 편집 ]
송내초등학교 (졸업)
임학중학교 (졸업)
안남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졸업)
생애 [ 편집 ]
학창 시절 [ 편집 ]
우연히 중학생 때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들어가서 일년에 한 번씩 있는 퍼포먼스 무대에 참여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 쳐다 보는 것에서 느낀 게 많았던 박서준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했다가 연기를 하고 싶은데 잘 풀리지 않고 사람들에 둘러싸여있다 보니 딜레마에 빠져 생각도 정리할 겸 “군대부터 해결해둬야겠다”는 생각에 2008년 군 입대를 했다가 경비교도대에 배치되어 청주교도소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쳤다.[3][4]
오디션을 보면 연기는 기본이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요구받아서 사극에도 출연하고 싶고 남성적인 캐릭터에도 욕심이 나서 언제든 캐스팅될 수 있게 준비를 갖추자는 생각에 복싱부터 시작하여 검도, 합기도, 승마까지 차례로 배워나갔다.[5]
데뷔 [ 편집 ]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딛었으며,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2》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마녀의 연애》에서 주연을 꿰차며 연기활동을 이어나갔다.
출연 작품 [ 편집 ]
드라마 [ 편집 ]
영화 [ 편집 ]
그 외 활동 [ 편집 ]
텔레비전 프로그램 [ 편집 ]
라디오 프로그램 [ 편집 ]
뮤직 비디오 [ 편집 ]
연도 가수 곡명 관련 영상 2011 방용국 《I Remember》 [1] 2014 더 원 《하나둘셋넷》 [2] 2017 김지수 《Dream All Day》 [3]
음반 [ 편집 ]
연도 곡명 음반명 2012 New Dreaming (with JB) 《드림하이2》 OST 2014 내 맘에 들어와 《마녀의 연애》 OST 2015 너를 보낸다 《킬미힐미》 OST 먼 길 《그녀는 예뻤다》 OST 2017 서로의 눈물이 되어 《화랑》 OST
경력 사항 [ 편집 ]
연도 활동 내용 비고 2014 착한 도서관 건립 홍보대사 [10] HAPPY Together 연탄 100만 장 기부 캠페인 [11] 2016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의 제주 투어 전시 홍보대사 [12] 2017 2017년 0509 장미대선 독려 캠페인 [13] 2017 ~ 2019 WWF 홍보대사 [14]
광고 [ 편집 ]
수상 및 후보 [ 편집 ]
각주 [ 편집 ]
[리스트업] 배우 박서준을 스타로 키운 드라마 4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tvN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집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남녀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스토리에 불이 붙었다.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개인 비서 김미소(박민영)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주요내용이다. 준수한 외모에 머리까지 좋은 이영준은 김미소의 사직 통보에 쩔쩔 매며 그를 붙잡기 위한 묘수 찾기에 골몰한다. 김 비서에게 번번이 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지만, 티격태격하면서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키워간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에 재미를 안기는 건 박서준의 연기다. “미리 축하해. 나의 평범하고 진솔한 고백을 받는 유일한 여자가 될 거야.” “(내가) 완벽한 비주얼도 모자라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심장까지 갖고 있다니.” 나르시즘에 빠진 이영준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2017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영화 ‘청년경찰’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그도 신인시절 “얼굴이 너무 평범하다” “너 같이 생긴 애가 어떻게 배우를 하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스타성이 없다는 평을 듣던 박서준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그의 대표작을 돌아봤다.
1. KBS2 ‘드림하이2’(2012)
데뷔작으로 아이돌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 KBS2 ‘드림하이2’에 출연해 ‘제 2의 김수현’으로 기대를 모았다. 배우 김수현은 ‘드림하이1’로 2011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해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다.
박서준은 극 중 2인조 남성그룹 이든의 멤버 시우 역을 맡았다. 눈웃음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는 시우는 여러 스캔들을 몰고 다녀 같은 그룹 리더인 JB와 갈등을 빚는다. 그는 주인공인 가수 JB의 옆에서 감초 역할을 했다. 가수 효린과의 감정신도 그려지며 젊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차기작으로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철없는 고등학생 역할을 하며 자시만의 이미지를 구축해갔다.
2. MBC ‘금 나와라 뚝딱’(2013)
주말드라마로 긴 호흡의 연기를 선보이면서 역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조연 역을 맡았다. 보석회사 사주의 셋째 부인에게 태어난 박현태 역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은 노력으로 나타났다. 재벌가 아들의 호화로운 패션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으로 6㎏을 감량했다.
방탕하고 철부지인 박현태는 조신한 아내 정몽현(백진희)을 만나 조금씩 변해간다. 박현태가 성숙해지는 모습은 젊은 층뿐 아니라 엄마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욕심도 생겼다. 그는 “로맨틱코미디를 찍어보고 싶다”는 바람대로 2014년 tvN ‘마녀의 연애’에서 주연으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다.
3. MBC ‘그녀는 예뻤다’(2015)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에 이어 로맨틱코미디에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해나갔다. 2015년 MBC ‘킬미 힐미’의 조연에 이어 ‘그녀는 예뻤다’의 주연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까칠하지만 자신의 연인에게는 다정한 잡지 부편집장으로 변신했다. ‘킬미 힐미’에서 남매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황정음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예뻤다’는 최고시청률 18%를 기록했다.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박서준은 4관왕에 올랐다. 우수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지상파 첫 주연작인 ‘그녀는 예뻤다’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그는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4. KBS2 ‘쌈 마이웨이’(2017)
17세에 연기를 처음 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건 군대를 다녀온 후인 24살 때다. 남들처럼 평범한 20대를 보내다 보조출연자부터 한 단계씩 밟아왔다. 그런 평범함이 배우로서 강점으로 작용했다.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 흙수저 고동만 역을 물 흐르듯 소화했다. 추리닝이 어울리고 수더분한 말투가 실제처럼 자연스러웠다.
박서준은 지난해 7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처럼 똑같이 수학여행도 가고, 방학엔 학원도 다니고, 대학 때는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며 “‘평범함’을 표현해야 할 때 도움이 되니 늦은 데뷔가 단점만은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서준 “고동만 연기? 평범했던 스무살 경험이 도움”
)
이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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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까지 매혹시킨 박서준의 대표 드라마 6 – 테일러콘텐츠
글. 봄동
지난 6월, 말 그대로 ‘뜬금포’ 소식이 들려왔다.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린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의 2편 [더 마블스]에 캐스팅됐으며, 해당 영화의 촬영을 위해 올 하반기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가 네티즌의 추측대로 [더 마블스]에서 마블 코믹스의 한국계 히어로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지, 아니면 다른 히어로 또는 빌런을 맡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박서준에게는 일생일대의 경사임에 틀림없다. 더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나게 될 박서준이 마블의 눈도장을 받기까지 어떤 작품을 만났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금 나와라, 뚝딱! (2013)
이미지: MBC
박서준은 데뷔 1년 만에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자신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그가 맡은 박현태는 재벌가 막내아들이자 주인공 박현수(연정훈)의 이복동생이다. 초반만 해도 신혼여행에 내연 관계인 미나를 데려가는 밉상 행동으로 ‘등짝 스매싱’을 유발하는 유발하는 망나니였다. 하지만 내면에 가족사로 인한 아픔과 여린 본심을 감춰둔 현태는 아내 정몽현(백진희)에게 점차 연민에 기반한 애정을 느끼고, 엔딩에서는 아예 가족 바보로 변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신인이었던 박서준은 이처럼 복합적인 인물을 특유의 반항적이고 능글맞은 소년미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금도 그와 백진희의 ‘현몽 커플’이 [금 나와라, 뚝딱!]의 최고 커플로 종종 회자될 정도로 박서준의 초기 이미지가 잘 정립된 작품이다.
킬미, 힐미 (2015)
이미지: MBC
MBC [킬미, 힐미]에서 박서준은 자칫 병풍이 되기 쉬운 서브남주 캐릭터 오리온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잘 살려냈다. 특히 쌍둥이 동생(사실은 남남) 오리진(황정음)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동생 놀리기에 재미 들린 전형적인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얼굴 빼면 둘이 현실 남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사랑이라는 백신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극의 모토답게 리온은 리진과 차도현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마음 속 응어리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남자로서, 작가로서 성장하는 결말을 보여준다. 비록 리온이 도현의 여성 인격인 안요나에게 마지막까지 원치 않는 애정공세를 당하며 굴욕 속에 퇴장하기 했지만. 어쨌거나 [킬미, 힐미]는 ‘속 깊은 깐죽이’ 역할을 통해 박서준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그녀는 예뻤다 (2015)
이미지: MBC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은 킬미, 힐미의 황정음과 커플로 재회했다. 그가 맡은 지성준은 ‘지랄준’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주변에 엄격하고 냉정한 잡지사 부편집장이지만, 사실 어린 시절의 첫사랑 김혜진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츤데레 순정남이다. 박서준은 황정음과의 익숙한 듯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통해 잘 나가는 배우의 필수 코스인 차도남 연기를 능숙하게 해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중국에 이어 최근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예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을 설득력 있게 연기한 황정음의 대체불가 아우라와 더불어, 극중 혜진을 위해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까지 극복한 박서준의 지고지순 매력이 만인에게 통한다는 증거.
쌈, 마이웨이 (2017)
이미지: KBS
박서준에게 KBS [쌈, 마이웨이]는 전작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한 코믹 본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던 기회의 장이었다. 주인공 고동만은 어릴 적 잘못된 판단으로 국가대표 선발의 문턱에서 좌절을 맛본 격투기 선수로, 그의 성장기는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고군분투 중인 동년배 청춘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서준은 동만 역을 통해 기존의 도련님 이미지를 말끔히 벗고 리얼한 생활 연기를 터득하며 배우로서 큰 한 걸음을 도약했다. 상대 배우 김지원과 투닥거리는 친구 사이에서 점차 듬직한 연인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로코물의 황태자 자리를 더욱 굳힐 수 있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
이미지: 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정경윤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오피스 로맨스다. 박서준이 ‘노빠꾸’ 직진남 이영준 역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원작의 차가운 이미지와 안 맞는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전까지 박서준의 배역은 대부분 ‘댕댕이’처럼 귀엽고 따뜻한 남자들이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박서준은 퇴사를 위해 극강의 철벽을 친 비서 김미소(박민영)를 한시도 내버려 두지 않는 이영준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웠다. 황정음에 이어 또 한 명의 로코퀸 박민영과 호흡을 맞춤으로써, 박서준은 어떤 상대와도 최상의 케미를 선보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태원 클라쓰 (2020)
이미지: JTBC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앞서 소개된 로맨스 위주의 작품들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박서준 최고의 인생작이다. 물론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은 있지만, [이태원 클라쓰]의 진정한 주제는 밑바닥을 딛고 날아올라 악에게 선으로 복수하는 박새로이의 역전 인생 그 자체였다. 극중 박새로이가 철천지원수인 장가의 연이은 방해공작에 시달리면서도 ‘소신’을 지키며 내뱉은 대사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가령 3회에서 단밤 포차가 영업정지를 당한 후 타협을 요구하는 조이서(김다미)에게 새로이가 외친 “지금 한 번! 지금만 한 번! 마지막으로 한 번! 또, 또 한 번! 순간엔 편하겠지. 근데 말이야,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라는 말은 보는 이들에게 한순간이라도 나태해지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만들 정도. 이처럼 [이태원 클라쓰] 방영 내내 정의의 가치를 관철시킨 새로이가 있었기에 박서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자리를 차지한 게 아닐까?
에디터 봄동: 책, 영화, TV, 음악 속 환상에 푹 빠져 사는 몽상가. 생각을 표현할 때 말보다는 글이 편한 내향인.
`경성 크리처` 박서준X한소희 출연 확정…이 조합 美쳤다
스타투데이 > ‘경성 크리처’ 박서준X한소희 출연 확정…이 조합 美쳤다 기사입력 2022.01.27 09:18:12
‘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완성할 색다른 크리처물의 탄생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살아남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는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에 본능적으로 강한 남자다. 타고난 순발력과 통찰력, 특유의 능청스러운 친화력으로 북촌을 주름잡는 유명인사가 된 장태상. 정의보다는 눈앞의 현실만을 믿고 따르던 그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윤채옥(한소희 분)과 얽히면서 애써 외면하고 가슴 깊이 묻어둔 것들을 직시, ‘사람답게 사는 것’을 고민하며 변모한다.
박서준은 “경성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배경의 작품을 만나게 됐고,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장태상’을 연기해 보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 ‘윤채옥’으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윤채옥. 처참하고 악몽 같은 현실에서도 악착같이 생존해온 그는 총, 칼을 다루는 데에 능할 뿐만 아니라 못 다루는 기계가 없을 정도로 영민하다. 10년 전 사라진 어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성에 온 그는 장태상과 인연을 맺게 되고,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좇던 중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한소희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채옥이처럼 다채롭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경성 크리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보내주시는 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정체 모를 괴물, 그리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처절하고도 뜨거운 싸움을 펼칠 장태상과 윤채옥. 이들을 완성할 박서준, 한소희의 활약이 그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진다.
‘경성 크리처’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사진ㅣ어썸이엔티,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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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성 크리처’가 박서준, 한소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완성할 색다른 크리처물의 탄생이 기대를 자극한다.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살아남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는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에 본능적으로 강한 남자다. 타고난 순발력과 통찰력, 특유의 능청스러운 친화력으로 북촌을 주름잡는 유명인사가 된 장태상. 정의보다는 눈앞의 현실만을 믿고 따르던 그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윤채옥(한소희 분)과 얽히면서 애써 외면하고 가슴 깊이 묻어둔 것들을 직시, ‘사람답게 사는 것’을 고민하며 변모한다.박서준은 “경성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배경의 작품을 만나게 됐고,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장태상’을 연기해 보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 ‘윤채옥’으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윤채옥. 처참하고 악몽 같은 현실에서도 악착같이 생존해온 그는 총, 칼을 다루는 데에 능할 뿐만 아니라 못 다루는 기계가 없을 정도로 영민하다. 10년 전 사라진 어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성에 온 그는 장태상과 인연을 맺게 되고,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좇던 중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한소희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채옥이처럼 다채롭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경성 크리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보내주시는 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정체 모를 괴물, 그리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처절하고도 뜨거운 싸움을 펼칠 장태상과 윤채옥. 이들을 완성할 박서준, 한소희의 활약이 그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진다.‘경성 크리처’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사진ㅣ어썸이엔티, 9아토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히려 한국 원작이 역주행…박서준 따라하려다 망한 日드라마
일본 넷플릭스 TV 순위에서 ‘이태원 클라쓰’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를 알려주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일본에서 27일에는 ‘이태원 클라쓰’가 1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위를 차지했다. 28일에는 1, 2위의 순위가 바뀌었다. 최신작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우영우’를 상대로 2년 전 작품인 ‘이태원 클라쓰’가 도전하는 이색적인 상황이다.
2020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다시 인기몰이를 하는 배경엔 일본판 리메이크 ‘롯폰기 클라쓰’가 있다. ‘롯폰기 클라쓰’는 이달 7일 일본 넷플릭스와 지상파방송 TV아사히에서 매주 1회차씩 공개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를 배경과 주인공을 바꿔 각색한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은 일본의 샛별 료마 다케우치가 맡았다. ‘이태원 클라쓰’의 남자 주인공 ‘박새로이’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충실하게 반영했다. 첫 회 공개 직후 일본 넷플릭스 TV 부문 시청순위 4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이후 순위가 떨어졌다. 4회차까지 공개된 지금은 톱10에서 자취를 감췄다.
‘롯폰기 클라쓰’의 순위가 떨어지면서 기현상이 일어났다.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가 2년 만에 재점화한 것이다. ‘롯폰기 클라쓰’가 원작 ‘이태원 클라쓰’에 관심을 환기시키며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원작에 대한 기대, 두 나라 드라마의 구성과 전개, 주인공을 비교하고 싶어하는 관심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네티즌은 “원작을 넘기는 무리”, “원작을 안 봐 편하게 보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전개지만 한국 드라마가 원작이니까 다른 세계 이야기”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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