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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 박인희
(지금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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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 노래 가사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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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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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 박인환 시/박인희 노래 – 라라와복래

*이 가사는 박인환의 시와 조금 다르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원시와 노래 가사가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은 “사랑은 가도 과거는 남는 것”을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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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pdjcj.tistory.com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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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세월이 가면 가사 – Jet Lyrics

LYRICS TO SONG “세월이 가면” PERFORMED BY 박인희. 박인희 세월이 가면 lyrics are property and copyright of it’s ow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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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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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가사 노래 듣기 – K-POP Lyrics Song

박인희 – 세월이 가면.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에 밤을 잊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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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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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가사 악보 – 다음블로그

https://youtu.be/JWvaZRfaYNQ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 박인희 / 세월이 가면 가사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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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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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 옐로우의 세계

박인희의 노래로 익숙한 <세월이 가면>은 박인환(朴寅煥)의 시에 이진섭이 곡을 붙여서 1956년에 세상에 나왔다.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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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ellow.kr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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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세월이가면, 박인희, 1978년 – 음악산책

박인희 세월이가면 작사 박인환 작곡 이진섭 노래 박인희 발표 1978년 회사 지구레코드 … 박인희 자신이 스스로 가사에 무척 고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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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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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박인희 – 세월이 가면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박인희 세월이 가면 가사

  • Author: Ki Young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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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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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시/박인희 노래

세월이 가면

박인환 시

박인희 노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이 가사는 박인환의 시와 조금 다르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원시와 노래 가사가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은 “사랑은 가도 과거는 남는 것”을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으로 바꾼 것과, 원시 맨 마지막 행 “내 서늘한 가슴에 있건만”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로 바꾸어 가사 마지막 행으로 삼은 것이다. 그리고 시 후반부를 후렴처럼 반복했다.

이 노래는 6․25전쟁이 끝나고 3년쯤 뒤인 1956년 초봄에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환갑’이 넘은 오래된 노래인 셈. 이야기 버전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노래가 만들어지게 된 사연은 이렇다.

명동에 ‘경상도집’이라는 주점이 있었다. 예술인들이 들락날락하는 술집이었다. 어느 날 시인 박인환을 비롯해 극작가 이진섭, 언론인 송지영, 가수 나애심 등이 모여 술을 한잔 하고 있었다. 자리를 함께한 사람들이 나애심에게 노래를 한 곡 부르라고 졸랐다. 나애심이 부를 노래가 없다고 꽁무니를 뺐다.

이때 박인환이 종이에 뭔가 끄적이더니 합석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세월이 가면’이란 제목이 붙은 시였다. 이 시를 읽고 샹송에 일가견이 있고 작곡도 할 줄 아는 팔방미인 이진섭이 즉석에서 곡을 붙였다. 나애심이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가락을 따라 불렀다. 뒤늦게 테너 임만섭이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 그가 우렁찬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불렀다. 지나가던 행인들이 노랫소리에 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보냈다.

이 노래를 나애심이 처음 불렀다고도 하고 테너 임만섭이 처음 불렀다는 얘기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신라의 달밤’ 현인이 이 노래를 부른 최초의 가수이다. 그러나 당시엔 히트를 하지 못했다. 바이브레이션이 독특한 현인만의 창법이 애상조의 이 노래에는 걸맞지 않았을 것이다. 그 후 오랫동안 잊혔던 이 노래를 1970년대에 통기타 가수인 박인희가 되살려 크게 히트를 쳤던 것이다. 노래는 어떤 가수가 어떤 창법으로 부르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박인희의 청음(淸音)이 시의 정서와 잘 어울렸다고 하겠다.

이 시를 쓰던 그날 박인환의 표정이 어두웠다는데, 낮에 망우리에 있는 그의 첫사랑 여인의 묘소에 다녀왔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자신의 시 ‘목마와 숙녀’를 좋아하던 여인과 피난통에 헤어졌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만났다고 하면서 시를 썼다는 얘기도 있다.

박인환은 ‘세월이 가면’을 쓴 일주일 뒤쯤 세상을 떠났다. 1956년 3월 20일 밤이었다. 세상 떠나기 사흘 전인 3월 17일에 시인 이상 추모의 밤이 있었는데 이날부터 매일 술을 마셨다. 그 당시 박인환은 경제적으로 매우 쪼들렸다. 끼니를 거르기까지 했다는데, 그런 상태에서 술을 내리 마신 것이 화근이었다. 세상을 떠난 그날도 술을 잔뜩 마시고 밤 8시 30분쯤 집에 들어온 후에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다가 심장마비로 별안간 숨을 거두었다. 부인 이정숙이 의사를 부르러 나간 사이였다. 향년 31세.

1948년 이른 봄 박인환과 이정숙은 많은 문우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박인환은 훤칠한 키에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용모였다. 친구와 영화, 스카치위스키와 조니워커를 좋아했다. 장례식 날 많은 문우들과 명동의 친구들이 왔다. 모윤숙이 시 낭독을 하는 가운데 많은 추억담과 오열이 식장을 가득 메웠다. 망우리 묘지로 가는 그의 관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따랐고 관 속에 그가 좋아했던 조니워커와 카멜 담배를 넣어주고 흙을 덮었다.

박인환이 세상을 떠난 그해 추석에 가까운 선후배들이 무덤 앞에 아담한 비석을 세워주었다. 비석 앞면에는 ‘세월이 가면’ 첫 연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를 새겼다. 박인환은 태어나서 11살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살았다. 2012년 10월 인제군은 고장 출신의 박인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박인환문학관’을 건립하였다. ‘세월이 가면’은 세상 떠나기 불과 며칠 전에 쓴 시이기 때문에 첫 시집 『박인환선시집』(1955)에는 없고, 20주기에 맞춰 나온 시집 『목마와 숙녀』(1976)에 실렸다.

정리 : 라라와복래

세월이 가면 가사 노래 듣기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에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동영상 새로고침

꽃무릇 천연비누 공방(박봉춘 꽃차 연구원)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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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이 가면 – 옐로우의 블로그

※ 옐로우의 K-Pop : http://yellow.kr/lifeView.jsp?s=yellowKpop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 박인희 ‘세월이 가면’

박인희의 노래로 익숙한 <세월이 가면>은 박인환(朴寅煥)의 시에 이진섭이 곡을 붙여서 1956년에 세상에 나왔다.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의 시를 쓴 박인환은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다. 1926년에 태어난 시인 박인환은 만 서른이 안 된 1956년 3월 2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죽은 동료 시인 이상(李箱)을 기린다며 사흘간 쉬지 않고 술을 마신 것이 화근이 되었다. 돌연한 그의 죽음은 문화예술계에 깊은 충격과 슬픔이었다. 불과 얼마 전 <세월이 가면>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명동 술집 거리를 잔잔한 감동으로 적셨던 참이라, 박인환이 그렇게 세상을 버릴 것이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재주만큼 명을 타고나지 못한 요절 시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깊었기 때문인지, 박인환의 마지막 작품 <세월이 가면>은 이미 1956년 당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붙여져 전설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설의 대표적인 예로 이 노래가 즉석에서 작사, 작곡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근년 몇몇 서지 연구의 성과로 그러한 전설의 오류는 다행히 상당 부분 바로잡히게 되었다.

첫 번째 음반 녹음에 관해서는 확실한 실물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그간 계속해서 적지 않은 혼란이 있었다. 명동 술집에서 처음 발표될 당시 테너 가수 임만섭 또는 배우 겸 가수 나애심이 즉석에서 불렀다는 기록에 따라 나애심이 처음 녹음을 했다는 설이 있고, <신라의 달밤>으로 유명한 가수 현인이 처음 음반을 발표했다는 설도 있었다.

1956년 4월 중순에 간행된 주간지 기사에서 “여배우이며 가수인 나애심양이 자진 부르고 싶다고 해서 그 후 나양의 오빠인 작곡가 전오승씨의 편곡지휘로 서울방송국을 통해서 방송하는 동시에 레코드에 취입하게 되었다고 한다”는 대목이 확인되기도 한다.

<세월이 가면>은 나애심의 첫 번째 음반 이후 여러 가수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거듭 녹음해 발표했다. 1959년 현인 곡 외에 1968년 현미 곡, 1972년 조용필 곡, 1976년 박인희 곡 등이 잘 알려져 있는 경우이다.

박인희(朴麟姬, 1945년 ~ )는 1970년대 대표적 통기타 가수 중 하나로 방송인으로 재능을 떨쳤다. 차분하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히트곡 〈목마와 숙녀〉, 〈모닥불〉,<방랑자> <세월이 가면> 등이 있다.

– 조용필

– 최백호

– 이동원

– 양하영

– 알리 (불후의 명곡2)

– EBS 명동백작

박인환은 키가 크고 수려한 외모에 멋도 부려 명동의 백작이라 불리울 정도였다.

※ 가사는 다음과 같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 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관련자료 및 참고자료>

위키백과 : 박인환

위키백과 : 박인희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 박인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4334

박인희 세월이가면, 박인희,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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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세월이가면

작사 박인환

작곡 이진섭

노래 박인희

발표 1978년

회사 지구레코드

박인희 세월이 가면

박인희 세월이 가면

박인희(朴麟姬)는 대한민국 가수이다. 작사와 작곡, 방송까지 했던 1970년대를 풍미했던 여성 가수이다. 1970년대 트로트가 전부였던 한국 가요계는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포크 열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서히 시작되었다. 60년대 후반에 몇 팀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포크 음악은 70년대 타오르기 시작했고, 80년대 절정을 이루었다. 박인희는 7080 세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이곡은 1978년 발표된 <방랑자, 다리 위에서>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하지만 당시는 앨범이 아니라도 이미 발표된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개인앨범이 아닌 옴니버스 형식으로 취입되었다. 성향이 비슷한 가수들의 곡을 한 앨범에 넣어 <고운노래 모음> 등으로 붙여 발매되었다. 이 앨범도 기존의 박인희 발표 곡을 한 곳에 모아 <박인희 고운 노래 모음 Vol.3>으로 출시했다.

1945년에 태어났고 현재도 생존해 있다. 풍문여자중학교를 나왔다. 1971년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 재학 중에 혼성 포크 듀엣 ‘아에모아’를 결성하여 <약속>을 발표한다. 1971년 9월 21일 TBC가요대상 중창단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가수였다. 하지만 그해 9월 팀을 해체 한다. 작문 실력도 탁월하여 숙명여대 3학년 재학 중 지은 시인 <얼굴>이 후에 <한국의 명시집>에 실릴 정도였다. 1989년에는 풍문여자중학고 동창이었던 이해인 수녀와 함께 수필집을 낸다.

가사

(대사: 지금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박인희는 ‘노래하는 시인’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7-80년대 포크 음악이 그러한 성향이 강하기는 했지만 박인희의 노래는 유독 더 심했다. 멜로디 뿐 아니라 가사가 전반적으로 서정적이다. 박인희 자신이 스스로 가사에 무척 고심했다고 한다. <세월이 가면>은 박인환(1926-1956) 시인의 묘에 새겨진 <세월이 가면>을 빌려온 것이다. 박인희는 박인환의 시를 좋아했다. 또 다른 노래인 <목마와 숙녀> 역시 박인환의 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다. 곧 겨울이 올터이니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자신을 감싸던 수많은 잎을 떨쳐내고 본질로 돌아갈 시간이다. 사랑이라 여겼던 열정, 반복, 정열, 그리고 갈증. 이 모든 것들은 추억이 되어 대지로 돌아간다.

시는 즉흥적이다. 1956년 서울의 어느 술집에서 박인환은 볼페을 들고 끄적였다. 시가 맘에 들었던 이진섭이 곡을 덧대었다. 즉흥적 감상, 뿌리도 없고 삶의 해부도 필요지 않다. 사랑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사유의 종말, 그러기에 더욱 본질에 가깝다. 꾸며지지 않는 동물적 속성, 그것이 인간이다. 시가 노래가 되었을 때 수많은 가수들이 자기의 것으로 삼고 싶었다. 나애심, 현인, 현미, 조용필…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불렀지만 노래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

1978년 박인희는 노래하는 시인 답게 이 노래가 나의 노래라를 것을 직감했고, 자신의 앨범에 넣었다. 그때서야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노래의 서정성과 박인희의 풍부한 감성의 목소리가 일체가 되어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쓸쓸함과 슬픔, 애상이 뭔지 깨닫게 했다. 단지 이름만 비슷할 뿐이었지만 박인환의 시는 박인희를 만나 그가 천재 시인이었을 발견된다. 박인희의 목소리로 낭송된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은 그의 대표 시가 되었으니…

낭만 시인 박인환은 노래만큼이나 허무한 사람이었고, 알콜에 기대어 살았다. ‘세월이 가면’을 쓰고 얼마 가지 않아 박인환은 고주망태가 되어 밤길을 걷다 31세라는 짦은 생애를 마친다. 박인환은 갔으나 그의 시는 남았으니 됐다.

조용필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조용필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나애심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나애심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최백호가 부르는 <세월이 가면>

최백호가 부르는 <세월이 가면>

박인희 <끝이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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