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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분비물 색깔로 알아보는 정상 분비물과 질염성 분비물!  직접 만들어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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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란기 하얀 냉

  • Author: 윤희쌤의 자궁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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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iCPFscud-E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 그리고 하얀냉

안녕하세요? 여자분비물 많아지면 외출시 냄새도 많이 나고 속옷을 갈아입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너무 불편한데요. 생리하기 전이나 배란일 즈음으로 해서 분비물이 많아지고 해서 많이 신경쓰이시죠.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찜찜한 기분이 계속 드는데요. 오늘은 냉이 왜 많이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 그리고 하얀냉

♣몸이 많이 차면 냉이 많이 나와요

평소에 아랫배가 많이 찬 분들은 분비물도 많은데요. 자궁 안쪽에 불순물이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겨져 있을 때 냉이 많이 나오게됩니다.

♣성관계 할 때 분비물이 나와요

성관계시 냉 양이 평소보다 많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는 냉 혹은 여자분비물이라고 하기보다는 성관계를 할 때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애액이 나오는 것이라서 냉과는 다른거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란기에 냉이 특히 많아져요

평소에 냉이 없던 사람도 배란기 전후로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그 이유는 배란일 전에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면서 자궁 내점액이 평소보다 많아지면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임신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정자가 난관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자궁내의 내점액이 많아지면서 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냉이 많아져요

업무나 안좋은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몸상태가 너무 다운되어있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경우 냉이 많이 나와요

♣질염에 걸린 경우에 냉이 많아질 수 있어요.

질염에 걸리면 냉의 색깔이나 냄새가 평소와는 많이 달라집니다. 분비물에서 썩은 냄새가 나거나 통증, 가려움이 있다면 질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습관들이 계속되면 냉이 나와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 그리고 추운날씨에도 보온에 신경쓰지 않는 옷차림을 자주 한다면 냉이 나옵니다.

하얀냉이 나오는 시기 및 특징

♣배란기에는 하얀냉이 나와요.

하얀냉은 배란기에서 배란일 까지 주로 많이 나오는데, 이 시기 냉은 양이 많으며,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요.

색은 불투명 상태의 하얀색이고 끈적끈적합니다. 그리고 덩어리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배란일에는 특히 많이 나오는데, 색은 조금씩 다른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속옷에 닿으면 노란색으로 변해서 흰색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배란기가 끝나면 하얀냉은 투명해지면서 양도 줄어들고 거의 끈적거리지 않게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하얀냉은 냄새나 가려움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질쪽이 가렵다거나 냄새가 평소보다 심하다거나 아프다면 임질 혹은 질염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칸디다 질염이 있으면 치즈나 두부처럼 덩어리져서 냉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란기 하얀냉, 흰색냉, 흰색 분비물, 배란일 갈색, 노란 분비물 특징

배란기 하얀냉 원인, 대책

1. 배란기, 배란일 흰색냉 특징

● 보통 생리기간이 종료된후에 다시 배란기가 다가올때까지 냉(분비물)은 적은 분비량, 투명 또는 반투명의 색깔, 옅은 흰색의 특징을 보인다. 그리고 끈적거림이 별로 없고 물처럼 뽀송뽀송한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 배란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서서히 분비물이 증가하고, 냄새가 없으며, 흰색이 선명해지면서 하얀냉 형태로 분비된다. 또한 끈적거림이 강해지면서 흰색 덩어리 형태로 분비될 수도 있다.

● 배란일에 도달하면 냉의 분비량이 최대치로 늘어나게되고, 옷같은데 묻을 경우 금방 누렇게 변한다. 배란일 냉의 색깔은 하얀냉 형태이며, 때로는 계란흰자처럼 투명한 젤리 형태인 경우도 있다.

● 배란기가 종료하게되면 다시 분비물의 양이 서서히 줄어들고, 끈적거림도 약해진다. 분비물 색깔은 투명하거나 유백색인것이 특징이다.

● 만약 흰색냉, 흰색 분비물에서 악취가 풍기는 경우, 질이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질염에 걸렸을수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봐야한다. 질염의 대표적인 특징이 치즈나 두부 덩어리같은 냉이 나온다는 점이다.

2. 배란기 갈색 분비물, 노란 분비물

● 배란기때는 흰색 분비물과는 달리 노란 분비물, 갈색냉 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갈색 분비물은 주로 배란기 출혈이 원인으로 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으로 산화한 결과일 수 있다. 배란일에는 난자가 배출되면서 난소의 표면에 스크래치를 일으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로인해 혈액이 분비물에 섞여서 갈색형태가 될 수 있는것이다.

● 하지만 노란 분비물이나 갈색냉에서 썩은 냄새가 나거나, 외음부 부근에 가려움증, 통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엔 질염의 가능성이 있기에 이를 주의해야한다.

● 노란냉,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질병들을 열거하자면 대표적으로 질염이 가장 많고, 그밖에 자궁암, 자궁근종, 용종 등을 들 수 있다. 자궁과 관련된 질병에 노출되었을땐 우선 분비물의 양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그밖에 악취, 소변시 통증, 외음부 가려움과 통증,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를 참고해야한다.

● 갈색 분비물은 임신초기 증상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자궁에 도착한 수정란이 착상을 하면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발생한 피가 분비물에 섞이면서 갈색의 색깔을 띨 수 있다.

배란일 배란기 하얀냉, 흰색냉, 흰색 분비물 특징

배란일, 배란기 흰색냉 원인과 대책

1. 배란일, 배란기 하얀냉

◆ 일반적으로 생리가 끝나고 배란기가 시작될때까지 냉은 일단 분비량이 적고, 색깔은 투명, 반투명의 엷은 흰색을 띠고, 끈적임이 약해서 물처러 보송보송한것이 특징이다.

◆ 그리고 배란기에 접어들면서 배란일까지 냉의 양이 증가하고, 냄새는 거의 나지 않고, 색깔은 흰색이 짙어지며 하얀냉 상태가 되고, 끈적임이 점점 강해지는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하얀 덩어리 형태로 냉이 나올수도 있다.

◆ 배란일에는 냉의 양이 가장 늘어나고, 투명한 달걀흰자 형태도 있고, 흰색냉 상태도 많다. 만약 속옷에 묻게 되면 금방 노란색으로 변하는것도 특징이다.

◆ 배란기가 끝나면 다시 분비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끈적임도 약해지고, 색깔은 투명색, 유백색으로 변화하는것이 보통이다.

◆ 하지만 하얀색냉이라도 썩은 냄새가 나거나, 질에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나면 질염이나 임질 등의 가능성이 있다. 하얀 치즈 덩어리, 두부덩어리같은 냉은 칸디다 질염의 특징이다.

2. 배란일, 배란기 노란 분비물, 갈색 분비물

◆ 배란기에는 하얀냉 이외에도 노란냉이나 갈색냉이 분비되는 경우도 있는데 갈색냉은 배란출혈로 인해 혈액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다. 배란할때 난자가 나오면서 난소표면에 출혈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때 피가 냉에 혼합되면 갈색이 될 수 있다.

◆ 그러나 갈색냉이나 노란냉에서 강한 악취가 난다거나, 외음부가 가렵다거나 아프면 질염에 걸렸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 갈색냉, 노란냉이 특징인 질병들은 질염을 비롯해,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자궁용종 등이다. 자궁질환에 걸렸을 경우엔 일단 분비량이 늘어나고, 썩은 냄새, 외음부 통증, 배뇨시 통증,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으로 판단해야한다.

◆ 갈색 냉은 임신초기 증상의 하나일 가능성도 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때 착상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혈액이 혼합될 경우 갈색이나 핑크색으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

이게 냉이 아니었다고? 배란 점액 이야기

사실 여성의 몸 중에서 질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우리는 ‘냉’이라고 부릅니다. 이 냉은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형태로 생겨 여성의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흔히 냉이 있으면 아랫배가 차다거나 자궁 관련하여 질환이 있거나 질염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배란일 근처에 나타나는 점액은 배란 점액이라고 일컬어지며 질환과는 딱히 관계가 없답니다.

정상적으로 배란을 하는 여성이라면 배란 시기 전후로 항상 이렇다는 것을 느꼈을 텐데 필자는 워낙 둔하고 크게 관심이 없어 그냥 냉이 왈칵 쏟아지면 ‘몸이 어디 안 좋은가?’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왜 같은 시기에 항상 이렇게 덩어리 같은 냉이 생기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검색이나 산부인과를 통해 금방 알 수 있는 내용이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냉은 무엇이고 배란 점액은 무엇인지 이 글에서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냉(대하)에 대하여

대하라고도 불리는 냉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여성의 질에서 나오는 모든 점액질 즉 질 분비물을 이야기 하며 넓게는 배란 점액을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성에 몸에서 점액질은 여러가지 이유로 항상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야기 하는 냉은 양이 과다하게 많다거나 색이나 냄새가 좋지 못한 몸의 이상 징후를 보이는 분비물을 이야기합니다.

냉의 원인

여자들을 귀찮게 하고 불안에 떨게 하는 이러한 냉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냉대하가 나오긴 합니다.

다만 냄새도 없고 투명한 상태로 나옵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이상하면 맑지 않고 냄새가 이상하며 밑에 따끔따끔하거나 아픈 경우까지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외부에 의한 감염(옷, 수건, 목욕 시)

과도한 비누와 소독제 사용

청결하지 못한 위생 패드

약불 부작용(항생제, 호르몬제 등)

면역력 감소

스트레스 및 피로 누적

감염 및 비감염성에 의한 질염

유전적인 원인

임신과 출산

따라서 보통 여성분들은 ‘냉을 통해서 내가 몸이 안 좋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청결을 중시해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질 청결제 등을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질청결제 사용으로 인한 질 내부의 산성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용을 한다면 질내부 산성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에 따른 증상

무색무취 액체 :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냉입니다. 굳을 경우 속옷에 약간 노란빛이 돌기도 합니다.

선홍색, 갈색 : 생리가 끝나는 시기라면 생리의 마지막 부분이 나오는 것일 수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하혈이므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큰 문제는 없으나 간혹 질염 판정을 받기 때문이므로 불편하거나 가렵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합니다.

계란 흰자 같은 액체 및 점액 덩어리 : 배란 전후로 나타나는 배란 점액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회색, 녹색, 거품이 있는 경우 : 대부분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므로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 냄새 : 냉의 냄새가 시큼한 건 병이 있다기보다는 질에 있는 유산균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정상입니다.

그 외 악취 : 시큼한 냄새가 아닌 악취가 난다면 대부분 질염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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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배란일이 아닌데 속옷이 젖을 만큼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밑이 가렵고 아픈경우에도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냉(대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목욕 보다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몸을 청결하게 하고 지나친 세정제의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 역시 면 재질로 된 것이 좋으며 대변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줘야 세균 감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했을 경우에도 원인이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란 점액(자궁경관점액)

배란 점액이란?

냉의 일종이지만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분비물입니다. 이 점액은 항상 분비되고 있으나 특히 배란기 전후로 양이 많아지고 끈기가 달라져 이를 통해서 배란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배란 점액이 호르몬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요, 배란일이 되면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평상시 세균을 막기 위한 정도로 나오던 점액이 양도 많아지고 점성도 바뀝니다.

원 명칭으로는 자궁경관점액으로 Cervical mucus라고 하며 견사성을 이야기할 때는 Spinnbarkeit라고 하기도 합니다.

자궁 경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8~10cm로 청결하게 한 손가락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흘러나오는 액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기에 따른 점액 상태

월경 후 : 점액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질과 자궁이 제일 건조한 시기입니다.

배란 준비 : 흰색 또는 크림색이며 손으로 점성을 확인하면 쭉 늘어나다 끊어집니다.

배란 직전, 직후 : 계란 흰자와 비슷하며 미끄럽고 손으로 점성을 확인하면 8cm이상 늘어납니다.

배란 후 : 점점 흐려지고 끈적거리며 다시 건조해집니다.

배란테스트기를 하다 보면 실제 배란일보다 조금 하루 이틀 전에 이런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자는 여성의 내부에서 3일 아주 길게는 7일까지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시도하는 것이 적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래 질이 항상 건조한 여성의 경우 배란 점액으로 배란일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란일 당일과 전후 각 2일, 이렇게 총 3일 동안 시도하는 방법인 Timed Coitus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하는 글 : 배란일 계산하는 방법과 임신 확률

배란 점액의 역할

이 점액은 정자가 질 안으로 들어왔을 때 자궁으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점성이 떨어지고 물처럼 변해 정자가 잘 헤엄쳐 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점액의 분비에 따라 주기를 파악할 수 있고 배란시기를 알 수 있으나 이를 관찰하여 피임을 하는 것은 실패율이 매우 높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참고하는 글 : 정자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기적의 수정 과정과 난임, 불임의 원인

마치며

냉에 대한 고민이 있는 여성이라면 배란기에 나타나는 배란 점액도 반갑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란기에 여자에게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다만 질염을 겪고 있어 상태가 좋지 않다면 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에서 나오는 냉은 여성의 자궁 건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관심 있게 확인하고 본인의 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 비린내 난다면? ‘이 병’일 수도

냉, 비린내 난다면? ‘이 병’일 수도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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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 하얀색 냉에 가렵다면 곰팡이성 질염일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묽고 끈적한 질 분비물인 ‘냉’이 늘어나면 혹여 질이나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 있다. 냉과 함께 가려움증, 악취 등이 동반되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동반 증상이 없이 양만 늘어났다면 여성의 생리 주기 중 난자가 배출되는 시기인 배란기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배란기라면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다만, 그 시기가 아닌데도 질 분비물량이 많아지면서, 색깔이 탁하고 노란색을 띠거나 가려움증, 악취 등을 동반하면 질염일 수 있다. 통기성이 좋지 않은 옷을 자주 입을 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유해 세균과 혐기성 박테리아 번식이 쉬워져 질염이 걸리기 쉬워진다. 산부인과에서 일반 항생제로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낫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거나 재발로 만성화되면 방광염, 골반염증 등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증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염 종류를 알아본다.

◇비린내 나면, 세균성 질염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한 회색 냉이 나온다면 세균성 질염일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 바실러스 등 유산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병한다. 유산균은 보통 잦은 성관계, 질 깊숙한 곳까지 물이나 비누로 씻는 습관 등으로 줄어든다. 유산균은 한 번 줄어들면 다시 늘리기 어려워 세균성 질염 재발이 잦다. 한번 세균성 질염에 걸렸다면 혐기성 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 치료와 함께 물이나 비누 대신 질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외음부 부분만 씻고 잘 말리는 등의 습관 교정이 중요하다. 직접적인 성적 접촉으로 발생하는 질염이 아니므로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할 필요는 없다.

◇하얀색 냉에 가렵다면, 곰팡이성 질염

하얀색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가려움증이 동반됐다면 곰팡이성 질염일 가능성이 높다. 가렵다고 심하게 긁으면 외음부 작열감과 질 동통, 성교통,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부분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며, 병변 부위에 질정, 연고 등으로 치료하면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곰팡이성 질염은 당뇨병, 비만, 항생제 치료, 임신, 면역이 약화한 환자 등에서 위험도가 높으며, 재발이 흔하다. 1년에 4회 이상의 곰팡이성 질염이 있는 경우 6개월간의 장기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출혈 있고 가렵다면, 위축성 질염

가려움증이 심하지만 질 분비물의 증가가 많지 않고 가끔 출혈도 동반될 때는 위축성 질염일 수 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 양이 감소해 질 점막이 얇아지고 질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질이 메마르고 건조한 상태가 돼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기기 쉽다. 또한, 질 점액의 방어 기능도 줄어 세균에 쉽게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호르몬 부족이 원인이므로 에스트로겐을 투여해주면 된다. 국소적인 질염 증상만 있을 때는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으로 치료한다. 다른 전신적인 폐경 증상이 있다면 약물 경구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으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외음부 붓는다면, 질편모충증 질염

질편모충증은 성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염이다. 질편모충증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외음부 부위에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세균성 질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많다.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원충은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어 수영장, 목욕탕, 젖은 수건 등을 통해서도 전파할 수 있으므로 완치될 때까지 주의해야 한다.

생리전 흰색냉 하얀냉과 질염 차이와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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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흰색냉으로 고민이신 분들도 계시죠?

여성이라면 누구나가 생리전 흰색냉이나 질염등으로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을텐데요

생리전 흰생냉이 어떤 상태이냐에 따라서 질병이 되기도 하는데,

간단하게 생리전 흰생냉이 건강한 상태인지 질염인지에 대해 말씀드릴까 해요

건강한 여성의 질 분비물은 투명하거나 흰색이에요

소수에게서 솜 모양의 냉이 나오기도 하는데 특별한 냄새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생리전에는 주로 젖빛의 하얀 덩어리의 냉이 분비되고, 배란기에는 점액 양상을 뛴

자궁경부의 끈끈한 냉이 분비 되는데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냉이 나오는게

정상이랍니다.

이 시기에 일시적으로 냉 분비물 증가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유발될수 있지만

오래토록 유지 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괴롭게 만드는 질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냉이 계속 나오거나 심한 냄새를 동반해 가렵거나 따끔거리면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성의 질염은 칸디다성 질염이 75%를 차지할 정도인데, 칸디다질염은

칸디다 라는 효모성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이지고, 이럴때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한 날, 혹은 피로가 심한날에 질염으로 고생 하는 경우는

거의 칸디다질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칸디다질염은 외음부가 빨개지고, 걸쭉한 냉이 나오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백태가 끼거나 살이 헐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항진균제를 병원에서 처방해주고, 치료 기간중에는 관계를 맺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도 있는데, 이는 기생충의 일종인

트로코모나스에 의해 발생하며, 한번의 관계만으로도 70% 이상이 감염되는

전파력이 아주 강한 질환으로 방광염이나 골반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누런색의 냄새나는 분비물이 나오고 녹황색의 거품이 있는

대하가 있기도 하며, 물처럼 흐르는 냉으로 인해서 악취 및 속옷이 젖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갱년기와 폐경이 지나면서 난소기능이 저하 및 상실되고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기능도 같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성 질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노인성 질염은 따끔거리는 통증과 가려움증, 그리고 고름이 섞인 짙은 황색의 냉이

생기기도 하고, 분비물이 적어져 질이 메마르고 건조해지며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길수 있습니다. 노인성 질염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생리전 흰색냉과 질염은 차이가 나는데요.

위에 언급한 질염증상이 아닌, 정상적인 생리전 흰색냉에 가려움증이나 냄새가 없다면

불편은 하겠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평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면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체온을 올려줄수 있는 옷이나 양말을 신고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셔 주는게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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