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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인치와 11인치를 비교했을 때 스펙상의 차이점은 크게 없습니다. 최대 늘릴 수 있는 저장 용량 2TB 지원, 카메라 사양도 동일합니다. USB-C 커넥터, 매직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역시 지원됩니다. 셀룰러 모델을 선택할 경우 두 모델 동일하게 5G 지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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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1인치 12.9인치 비교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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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희 부부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비교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를 사용하고 있고 제 남편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 불편했던 점을 담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음향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영상은 오른쪽 위 버튼을 눌러, 화질을 1080p으로 시청해주세요 (고화질로 감상 가능합니다)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 셀룰러 (128GB/실버) : https://coupa.ng/caDqSA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와이파이(128GB/스페이스그레이): https://coupa.ng/caDvEr
🍎 애플 펜슬 2세대 : https://coupa.ng/caDq08
🍎 로지텍 키보드 K380 : https://coupa.ng/caDqz0
🍎 로지텍 마우스 M350 : https://coupa.ng/caDqWE
🍎 케이안 종이필름 : https://coupa.ng/caDx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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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11인치 12.9인치 비교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M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Vs 12.9인치, 용량은? 셀룰러는? 선택 …
카메라나 성능 등 다른 스펙들은 다 동일한데 두 모델의 차이는 디스플레이의 콘트라스트 표현과 밝기라고 보면 됩니다. . 11인치는 이전 제품과 동일한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4/2021
View: 8393
아이패드 프로 사이즈 추천! 11인치? 12.9인치? 뭐가 좋을까?
딱 봐도 꽤나 큰 차이가 나죠? 무게도 대략 216g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 정도 무게 차이는 아이폰 11 Pro Max 정도의 차이입니다. 11 프로 맥스가 대략 …
Source: sjy-itsme.tistory.com
Date Published: 12/22/2021
View: 1948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서 11인치로 갈아탄 이유 / 아이패드 …
그렇기 때문에 10~11인치의 태블릿 사이즈를 추천드려요. 12.9인치는 노트북과 화면 크기의 차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중복된 사용 경험 때문에 태블릿 …
Source: go-minimal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6/25/2022
View: 149
아이패드 프로 11형 vs 아이패드 프로 12.9형 비교 – Honeytipinfo.
2021년에 출시된 M1 iPad Pro의 사이즈는 모두 놀라운 기기입니다. 저는 11인치와 12.9인치 모델을 소유하고 있으며 둘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Source: honeytipinfo.com
Date Published: 9/17/2022
View: 1411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VS 12.9인치 비교 및 추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다르게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의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이전과 다르게 단순히 사이즈로만 선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Source: ric4875-1.tistory.com
Date Published: 4/7/2021
View: 5231
“크기 차이 그 이상” 11인치 vs. 12.9인치 M1 아이패드 프로 비교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2가지 차이가 있다. 크기와 밝기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의 리퀴드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9인치는 …
Source: www.itworld.co.kr
Date Published: 2/1/2022
View: 5700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 및 구매 가이드 – K-Buying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사용자의 입장에서, 끝나지 않는 난제가 되어버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를 적어보려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
Source: k-buying.com
Date Published: 5/4/2021
View: 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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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이패드 11인치 12.9인치 비교
- Author: 라이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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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pd9gPc4OUo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vs 12.9 인치 구매가 고민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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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인치 vs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구매 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처 : Apple
안녕하세요. 빠르크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크게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11인치와 12.9인치 모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화면크기를 기준으로 해서 모델을 나누고 세대 이름도 다르죠.
*2021년 7월 기준으로 M1 프로세서가 탑재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5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3세대 입니다.
스펙상 차이가 없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12.9인치와 11인치를 비교했을 때 스펙상의 차이점은 크게 없습니다.
모두 동일한 애플 실리콘 M1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늘릴 수 있는 저장 용량 2TB 지원, 카메라 사양도 동일합니다.
지원되는 애플 펜슬 역시 2세대 제품이 동일하게 지원되며
USB-C 커넥터, 매직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역시 지원됩니다.
셀룰러 모델을 선택할 경우 두 모델 동일하게 5G 지원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펙상으로 비교했을 때 11인치와 12.9인치는 차이점이 없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의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가 차이점이 있을까요?
바로 디스플레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2.9인치의 경우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지만
11인치는 일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애플에서 이 XDR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12527
이 XDR 디스플레이는 미니LED가 적용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니 LED는 말 그대로 기존 LED에 탑재된 LED보다 더 크기가 작은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기존 LED보다 더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을 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OLED에서 이슈가 되는 번인 불량 현상을 미니 LED에서는 예방할 수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잘 이해가 안된다면 그만큼 좋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런 XDR 디스플레이는 전문적인 작업,
예를 들면 HDR 영상을 편집하고 모니터링을 할 때 확인하는 작업에서 필요한 장비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패드를 넷플릭스 머신이나 동영상 시청을 위해 구입한다면
굳이 이런 고급 디스플레이까지는 염두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구매 기준
다음 의견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의견임을 감안하여 참고하시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만약 맥북이 있는 상태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한다고 하면
저는 11인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휴대성 입니다.
맥북을 가방에 넣고 아이패드까지 넣는다면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집니다.
12.9인치와 11인치의 무게 차이는 200g 정도 밖에 안되지만
남자인 저도 조금 12.9인치가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맥북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패드를 신규 구입하고자 한다면
12.9인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왕 하는거 매직 키보드도 추가하여서. (가격이 맥북과 비슷해지는 놀라운 기적이)
그 이유는 아이패드의 확장성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자체가 키보드, 펜슬을 통해 문서 작업은 물론 그림을 그리는 작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생산성의 도구로써 아이패드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USB-C 포트가 있다는 자체가 확장성을 높여줍니다.
충전은 물론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으며
SD카드를 읽거나 마우스를 연결하는 등 일반적인 컴퓨터와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사항들을 통해 아이패드에 USB-C가 적용되었을 때 놀라운 경험들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9186
아무쪼록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여러 작업들을 해보고자 구입을 고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색하여 이 글을 우연히 보셨을텐데 어디까지나 선택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몫 입니다.
저는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드렸고, 본인의 상황과 예산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구입 경로 입니다.
크게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거나 쿠팡이나 온라인 쇼핑사이트 중 공식 리셀러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하면 좋은 점은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구입한다는 신뢰성과 15일 이내 묻지마 환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배송이 물건에 따라 늦어질 수 있고 할인은 교육용 할인을 제외하곤 거.의.없.다.는 것 (흠흠흠)
쿠팡이나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구입하면 좋은 점은
업체에서 이미 확보한 재고를 바탕으로 물건을 팔기 때문에 배송이 일단 빠르고
가격 할인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애플 공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의 상태를 걱정하게 하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예)맥북프로 철판사건
배송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안정적으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애플 공홈,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으로 빠르게 구입하고자 한다면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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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Vs 12.9인치, 용량은? 셀룰러는? 선택장애엔~(๑•̀ᴗ-)왕 친절 구매 가이드
● 128기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256기가와 아이패드 프로 128기가! 아이패드 구매하는 학생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선택지이죠. ^^
아이패드 사용자들 중 대부분은 스트리밍 영상(인강/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감상하고 필기를 하며 문서(PPT, PDF 등)를 보고 애플펜슬로 필기를 하는 정도를 합니다. 사실 이 정도를 하는 데는 아이패드 에어의 64기가도 충분하고, 아이패드 프로의 고성능까지 필요하진 않죠. 그래도 가끔 사진 편집하고 SNS 용 동영상 편집을 한다고 해도 64 혹은 128기가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있고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는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 연결도 쉽기 때문이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학업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128기가는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이왕이면!” 이라는 생각으로 아이패드 에어보다 프로 128기가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3~4년은 우려먹을 만큼 강력한 M1칩 성능에 라이다 센서까지 달린 뛰어난 기종이고 이를 사용한 AR 관련 앱들이 상상 이상의 발전을 할 거라 보기 때문이죠. 100만 원짜리 기기를 사는데 기능을 다 쓰진 않아도 뭔가 안되는 게 있으면 나중에 속상하거든요.
● 256기가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사진이나 그림, 필기 같은 2D 이미지라기보다 동영상과 대작 게임들입니다.
동영상을 어느 정도 저장하고 보는 분들이나 여러 게임을 다양하게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56기가면 넷플릭스나 인강도 영상을 기기에 내려받았다가 보는 여유쯤 부릴 수 있죠.
IT 기기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는 분들에게는 넉넉하게 256기가 사용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인 스마트폰의 실질 사용 용량이 128기가가 채 안 된다면 256기가는 여전히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 512기가
512기가 용량부터는 본인이 영상편집이나 3D 작업, 음악(녹음 등) 작업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할 때 기본이 되는 용량입니다.
특히 동영상 편집은 결과 편집본의 용량만 볼 게 아니라 원소스 촬영 영상까지 고려해 봐야 해요. SNS 영상 얘기가 아니고 평소 FHD나 4K 고해상도 영상 10분 분량 이상을 편집하는 분이라면 최소 512기가는 확보하셔야겠죠.
● 1테라 & 2테라
1테라 이상은 실질적으로 많은 저장용량이 필요한 전문가들에게나 필요합니다. 관심 정도로 소유하기엔 너무 비싸고 오버 스펙입니다. ^^
512기가를 이미 쓰다가 용량 부족을 느끼셨거나 아이패드를 메인 기기로 영상편집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고화질 원본 소스를 저장해서 사용하신다면 투자할만하죠.
그리고 특히 M1 아이패드 프로에서 1테라 이상은 성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M1 아이패드 프로부터 램 메모리 8GB가 들어갔는데요, 1TB와 2TB 스토리지 모델에는 램 16GB가 탑재되었어요. 램 메모리 16GB면 노트북에서도 그래픽 작업에 쓰는 고급 기종 스펙에 해당됩니다.
8차선에서 교통정체가 없는데 16차선을 까는 것과 마찬가지로 램 메모리만 16기가로 크게 해준다고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다 보니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오버스펙입니다. 굳이 이것 때문에 1테라 용량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사이즈 추천! 11인치? 12.9인치? 뭐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 추천에 대한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나오고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늘어나셨을 텐데요. 아이패드 프로를 사기로 결정했는데도,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셀룰러인지, 와이파이인지, 용량은 얼마나 할지, 크기는 11인치로 살지, 12.9인치로 살지 고민이 많으시죠. 오늘은 이런 고민 중에 아이패드 프로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과연 나에겐 11인치가 맞을까요? 12.9인치가 맞을까요?
1. 아이패드 프로 사이즈 추천. 11인치인가, 12.9인치인가
아이패드 프로 구입을 고민할 때 많은 고민을 하는 영역입니다. 과연 사이즈는 11인치가 좋을까요? 12.9인치가 좋을까요? 전 이전에 2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0.5인치, 3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2.9인치를 활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사이즈를 구할 수 있게 되어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실 때 어떤 사이즈의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드릴지 말씀드리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비교 하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가장 중요한 크기, 무게, 가격
아이패드 프로는 태블릿입니다. 일반 다른 랩탑이랑 비교하자면 좀 더 휴대성이 강조된 형태의 pc에 가깝습니다. 위의 표로 구분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 비해 세로 길이가 3cm 정도가 더 길고 가로길이도 3cm 정도가 더 깁니다. 길이 단위로는 와 닿으실 것 같지가 않아 실제 사진을 첨부합니다.
5세대 정보로 업데이트합니다.
딱 봐도 꽤나 큰 차이가 나죠? 무게도 대략 216g 정도의 차이 가 납니다. 이 정도 무게 차이는 아이폰 11 Pro Max 정도의 차이입니다. 11 프로 맥스가 대략 226g이거든요. 그리고 Mini LED 탑재로 5세대부터는 두께도 약간 더 12.9인치가 무겁습니다. 휴대성은 아이패드 프로 11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책상에서 키보드 작업을 하기보다 들고 다니면서 펜으로 적고 메모하시는 분들은 11인치가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세로로 돌려서 잡고 간단한 책을 보거나 하는 것도 역시 11인치가 손에 쏙 들어와서 좀 더 편리했습니다. 12.9인치는 들고 쓰기에 확실히 크긴 큽니다.
가격은 이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같은 용량 기준 38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적은 차이는 아니죠. 예를 들어 11형 와이파이 모델을 12.9인치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인 38만 원 정도면 동일 용량의 셀룰러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하고도 금액이 남죠.
5세대부터는 5G 셀룰러를 지원
아이패드 프로의 셀룰러 모델은 와이파이 모델 대비 장점이 많기 때문에 한정된 금액으로는 아이패드 프로 11로 가서 셀룰러로 업그레이드할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로 갈지 충분히 고민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혹시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의 차이점과 장단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애플 제품 리뷰] – 아이패드 와이파이, 셀룰러? 고민 해결 여기서 하세요!3.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보이는 정보의 차이도 다르다.
위에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크기, 무게, 가격을 비교해드렸는데요. 사실 위의 점만 보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더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고, 가격 면에서도 더 싸고 12.9인치로 넘어갈 가격이면 셀룰러 모델까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2.9인치는 비싼 만큼 메리트가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로 보이는 정보의 차이 가 납니다.
위 캡처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로 같은 기사를 보았을 때입니다. 같은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기사의 첫 사진만 잘려서 보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경우는 아래의 기사 본문까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비율을 맞추기 위해 12.9인치가 조금 작아 보이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12.9인치가 한 번에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오른쪽: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스플릿 뷰나 슬라이드 오버를 많이 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플릿 뷰는 위의 사진처럼 화면을 분할하여 2개의 어플을 동시에 실행시키는 아이패드의 기능을 말합니다. 위의 화면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화면에 왼쪽에는 페이지스, 오른쪽에는 사파리로 화면 분할을 해놓은 것입니다. 오른쪽 사파리의 화면 분할 화면에서도 보이는 정보의 양이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줄 더 나오는 게 큰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봐주세요.
슬라이드 오버는 좀 더 큰 차이가 나는데요.
왼쪽: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오른쪽: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위 구성은 제가 유튜브를 볼 때 많이 보는 구성이기도 한데요. 유튜브를 틀어놓고 사파리를 슬라이드 오버로 띄워놓고 같이 보는 형태로 구성한 것입니다. 왼쪽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경우 슬라이드 오버 창이 유튜브 화면을 조금 가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독” 글자도 조금 가려져 있네요. 반면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경우 슬라이드 오버 화면이 유튜브 화면을 전혀 가리지 않고 오히려 넉넉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같은 영상을 봐도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충분히 담기는 것 같지 않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로 볼 때 확실히 시원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 이 부분은 실제 매장 같은 곳을 방문하셔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사진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봐선 차이를 느끼진 못했지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는 영상 감상 시 체감이 많이 됩니다. 영상 감상이 많고 화면 분할, 슬라이드 오버 등의 다중작업을 많이 하실 분에게는 12.9인치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바탕화면의 더 많은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4.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바탕화면의 차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12.9인치는 어플을 실행하거나, 영상을 볼 때, 스플릿 뷰나 슬라이드 오버 때도 차이가 크지만 가장 많이 볼 화면인 바탕 화면에서도 꽤나 큰 차이를 보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보더라도 훨씬 크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가 줍니다. 왜냐하면 한 화면당 들어가는 어플 수는 똑같다 보니 어플 사이의 간격도 더 넓거든요. 하지만 단순히 이런 느낌 말고 다른 차이도 있습니다.
왼쪽: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오른쪽: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여러분은 위의 아이패드 프로 화면에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물론 어플 구성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왼쪽에 보이는 위젯 구성은 비슷하게 맞춰놓았습니다. 우선 여기서 큰 차이가 보이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경우 위젯이 3개까지만 보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위젯 하나가 더 보입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작업성을 높이기 위해선 위젯의 활용성이 중요한데 이렇게 보이는 위젯의 차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메리트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 더 중요한 부분은 바로
독바(Dock Bar)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독바와는 다르게 아이패드의 독바는 독바에 있는 어플들을 스플릿 뷰, 슬라이드 오버 등으로 동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성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독바에 자주 쓰는 어플을 많이 넣어둘수록 빠르게 어플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위에 보시면 독바에 들어가는 어플의 수 차이도 보입니다. 독바 오른쪽에 있는 어플 3개는 최근 실행된 어플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이를 제외하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독바에 들어가는 어플 13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독바에 들어가는 어플 15개
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어플을 스플릿 뷰나 슬라이드 오버로 멀티 태스킹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가 멀티태스킹 중 어플에 나오는 정보가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독바에 넣을 수 있는 어플 수도 많기 때문에 12.9인치가 훨씬 좋습니다.
5.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키보드 구성도 다르다?
왼쪽: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오른쪽: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화상 키보드를 비교한 것입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키보드가 더 많은 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4열 키보드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5 열입니다. 그래서 맨 위에 숫자키, 바(Bar -과 _), 기호(+, =, ~ 등)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를 전환하여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파란색 박스: 길어진 만큼 괄호 기호도 넣을 수 있는 키가 더 있습니다.
노란색 박스: 이것은 왜 11인치 프로에서는 안 보이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쓴 글자를 굵게, 기울여 쓰기, 밑줄 긋기 등의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 넣는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데 왜 차이를 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왼쪽: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오른쪽: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또한 화상 키보드를 켠 상태에서 위의 메뉴들을 실행시켰을 때 보이는 메뉴 구성의 차이도 꽤나 크게 나타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경우엔 텍스트 색상, 정렬, 구분점 정도만이 보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텍스트 스타일, 서체 스타일, 텍스트 색상, 정렬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아이패드로 무언가 생산적인 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역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가 더 낫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럼 이제 아래에서 어떤 분께 어떤 사이즈를 추천드리는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4.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만의 특별한 장점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발표되면서 12.9인치 사이즈의 특별한 장점이 추가됐죠. 바로 미니 LED입니다.
얼핏 봐서는 큰 차이가 없을지도..(왼쪽: Mini LED 탑재 12.9인치 / 오른쪽: 11인치)
계속 LCD 패널을 써왔던 아이패드에서 최초로 미니 LED가 탑재되었는데요. 미니 LED가 탑재되면서 명암비가 OLED 급으로 좋아져서 좀 더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영화 같은 것을 자주 보는 분이라면 꽤나 큰 체감을 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밝은 곳에서 일반적인 영상을 볼 때는 옆에 대고 보지 않는 한 그렇게 큰 체감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6.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사이즈별 추천!
이런 분들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추천합니다!
– 들고 다닐 일이 많고, 가벼운 무게,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등 휴대성이 중요하다.
– 가격 면에서 더 가성비를 원한다. 크기를 늘릴 돈으로 셀룰러로 바꾸는 게 더 낫다.
– 손으로 들고 펜으로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활동이 많다.
이런 분들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추천합니다!
– 조금 무겁고 크더라도 콘텐츠 소비보다 콘텐츠 생산 같은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길 원한다.
– 콘텐츠 소비도 더 많은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고 영상도 더 크게 시원시원하게 보고 싶다.
– 블루투스 키보드도 쓰겠지만 화상 키보드로 작업할 일도 꽤 있다.
– 들고 쓰기보다 주로 책상 위에 놓고 쓴다.
– 5세대의 Mini LED를 느껴보고 싶다.
여러분께 유용한 다른 소식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들을 살펴보세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서 11인치로 갈아탄 이유 / 아이패드 선택 팁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출시가 늦을 거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제 생각보다는 늦지 않게 출시가 된 것 같은데요. 11인치보다는 12.9인치의 인기가 더 높아서 12.9인치의 물량이 더 부족한 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려고 할 때,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텐데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출시되는 이 시점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 12.9인치보다는 11인치 모델을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리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보다 11인치를 선택한 이유
출처 : Unsplash
👉 시작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제가 생애 처음으로 구매한 애플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 제품은 삼성 갤럭시S10,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탭S5 등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즉, 저는 완벽한 삼성빠였던 것이죠 😅 제가 애플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 제품들이 모두 USB-C로 충전이 가능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단자가 라이트닝에서 USB-C로 바뀌게 되면서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갤럭시탭이 영상 감상용으로는 괜찮았지만 좋은 어플이 많이 부족하기도 했기 때문에 아이패드로 넘어가기로 결정을 했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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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기기변경을 하고 나서 실제로 제가 하고 있던 대부분의 작업을 아이패드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만큼 아이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들도 많았고 그 당시에는 PDF를 많이 볼 때라 굿노트나 플렉슬을 활용해서 필기에 많이 활용했어요. 하지만, 아이패드를 주력 기기로 사용하게 되면서 아쉬운 점은 화면 크기였어요.
스플릿뷰를 하기에 11인치는 작다는 느낌이 있어요. 특히 한 쪽으로는 PDF를 보면서 한 쪽으로는 필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화면 크기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질 거예요. 결국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사용한 지 1년 다 되어갈 때 중고로 처분하고 3세대 12.9인치로 다시 한 번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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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로 바꾸고 나서는 확실히 노트북급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플릿뷰를 할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영상 감상으로는 최고의 휴대용 모니터로 느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간과한 게 있었죠. 저는 아이패드를 들고 나가는 일이 많은데 12.9인치의 사이즈나 무거운 무게가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아이패드를 주력 기기로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패드의 성능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자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화면이 커지니까 집에서만 사용하게 되었고 M1 맥북 에어를 구입한 뒤로는 아이패드를 들고 나갈 바에 그냥 맥북을 더 자연스럽게 챙기게 되었어요. 결국 11인치 모델로 다시 바꿨는데 아이패드는 휴대성이 정말 중요한 가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선택 팁 : 기기들 간의 화면 크기 차이를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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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이패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과 중복되지 않도록 휴대성과 사용성을 고민하면 됩니다. 제가 설명드리는 기준은 우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있다는 전제 하에 설명드린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혹시 PC 없이 태블릿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PC를 먼저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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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14인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 10~11인치 best
첫 번째 경우는 13~14인치의 휴대용 노트북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밖에서 작업을 하고 싶을 때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편이 훨씬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태블릿을 보조 용도나 필기용으로 사용할 경우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11인치의 태블릿 사이즈를 추천드려요. 12.9인치는 노트북과 화면 크기의 차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중복된 사용 경험 때문에 태블릿 사용 빈도가 확 줄어들게 돼요.
실제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셋업도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13.3인치 맥북 에어입니다. 화면 사이즈가 아쉬울 때는 아이패드의 사이드카 기능으로 확장할 수도 있고 무게도 휴대하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뚜벅이인 분들이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합이라고 생각되네요.
출처 : Unsplash
2️⃣ 15~16인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경우 : 10~11인치 good, 12.9인치는 so so
두 번째 경우는 15~16인치의 노트북이 있거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라면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은 종류 불문하고 다 괜찮다고 생각해요. 10인치 이상의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애플펜슬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측면에서는 모두 괜찮아요.
데스크탑을 사용한다면 외부에서 작업을 할 때 태블릿으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12.9인치 모델을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12.9인치를 손으로 들고 휘뚜루마뚜루 아무렇게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돼요. ❌ 12.9인치는 들고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거치를 해서 사용하는 제품임을 잊지 마세요!!
출처 : Apple 공식 홈페이지
✅ 13~14인치 노트북 사용한다 : 무조건 10인치~11인치 추천
✅ 15~16인치 노트북을 자주 외부에 들고 다닌다 → 10~11인치 추천 / 12.9인치는 선택
✅ 15~16인치 노트북을 가끔 외부에 들고 다닌다 or 데스크탑만 사용한다 → 태블릿의 사용 목적에 따라 모든 사이즈 다 괜찮음
하나의 태블릿으로 문서 작성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웹툰도 보고, 영상 편집도 하고 등등 다양한 작업들을 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10인치, 11인치 아이패드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노트북의 무게도 꽤 나가기 때문에 그걸 감안한다면 같이 들고 다니기에는 11인치가 진리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사이즈 선택에 관한 팁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3번의 구매를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오늘 글이 괜찮으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이상, 리뷰캐스트였습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글>
마지막으로 제가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 참고를 많이 했던 서울리안님의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vs. 12.9인치 (출처 : 서울리안 유튜브)
아이패드 프로 11형 vs 아이패드 프로 12.9형 비교
아이패드 프로 11 vs 아이패드 프로 12.9 구매가이드
M1 칩의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형과, 아이패드 프로5세대 12.9형 두 기기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같은 M1 칩이지만 11형은 아이패드 프로3세대, 12.9형은 아이패드 프로5세대 요렇게 불립니다)
2021년에 출시된 M1 iPad Pro의 사이즈는 모두 놀라운 기기입니다. 저는 11인치와 12.9인치 모델을 소유하고 있으며 둘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둘 다 어떤 사이즈가 여러분들에게 가장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각 사이즈의 장점과 단점,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리적 비교
물리적인 차이는 크기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것들을 나란히 든다면, 아이패드는 똑같이 보일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12.9인치보다 큰 것이 특징입니다.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5세대는 11인치 아이패드 프로3세대 보다 조금 무겁습니다. 12.9인치 중량은 1.5파운드인데 반해 11인치 중량은 1.3파운드입니다.
배터리의 차이
후드 아래 첫 번째 차이점은 배터리 크기입니다.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형의 배터리는 7538mAh,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5세대는 배터리는 9720mAh로 작동합니다. 배터리 수명에 관해서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두 사이즈 모두 사용해 보니 배터리 조작이 훌륭합니다. 두 iPad 모두 하루 종일 쉽게 사용할 수 있었고, 11인치에서 큰 성능 저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유동성
11인치 사용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저는 큰 아이패드가 너무 커서 자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크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네요. 이론상으로는 12.9인치 iPad만큼 무겁지 않은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가 중요한 요소라면 11인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진작가로서 12.9인치는 엄청난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차이를 읽을 때 태블릿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리십시오. 사진 촬영용 대형 화면이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중요한 경우 12.9인치 또는 그 반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iPad용 키보드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은 경우, 그리고 구입을 강력히 권장합니다.아이패드의 크기에 따라 키보드의 크기와 촉감이 달라집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5세대는 풀 내추럴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어 매우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3세대는 훨씬 더 압축된 키보드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큰 아이패드와 같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키는 조금 더 작을 뿐이다. 11인치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은 12.9인치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만큼 좋은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1인치 키보드는 공간을 훨씬 적게 차지합니다.
사양
구성 가능한 사양에 관한 한, 두 iPad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스토리지 용량과 데이터 옵션 등은 각 iPad에서 완전히 동일합니다.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
참 까다로운 질문입니다. 아이패드 사이즈는 둘 다 정말 마음에 들었고, 상황에 따라서는 둘 다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나갔을 때 12.9인치 사진을 꼭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시내에 있을 때 커피숍에 갈 때는 11인치 모델의 이동성으로 인해 번거로움이 훨씬 적었습니다. 큰 아이패드는 키보드를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해보니 꽤 무거웠습니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3세대는 조금더 쾌적했습니다. 저는 애플이 만든 것의 최상의 버전을 원했기 때문에 가능한 가장 큰 아이패드 프로5세대 12.9형을 자주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11인치도 적극 활용하다 보니 크기외에는 이렇다할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개의 iPad를 충분히 비교한 결과, 어느 쪽의 사이즈도 솔직하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패턴에 가장 실용적인 아이패드를 구입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큰화면을 선호하신다면 아이패드 프로5세대 12.9형을, 휴대성이 중요하시다면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형을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에 가장 가까운 iPad를 구입하십시오. 두 개의 iPad를 모두 훌륭한 기기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VS 12.9인치 비교 및 추천
해당 문서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와 12.9인치 두 모델을 비교하고 상황에 맞게 추천해드리는 문서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구매를 고려하시거나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2021년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프로’라는 네이밍에 맞게 미니 LED, 센서 스테이지, 5G 셀룰러, 2TB까지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옵션 및 대용량 메모리 그리고 우리를 놀라게 했던 M1 Chip을 지원하면서 역대급 태블릿이라는 수식어 붙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다르게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의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이전과 다르게 단순히 사이즈로만 선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가격 비교
-Wi-Fi 모델 가격비교 정리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128GB 990,000원 1,379,000원 256GB 1,129,000원 1,509,000원 512GB 1,389,000원 1,769,000원 1TB 1,909,000원 2,289,000원 2TB 2,429,000원 2,809,000원
-셀룰러 모델 가격비교 정리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128GB 1,199,000원 1,579,000원 256GB 1,329,000원 1,709,000원 512GB 1,589,000원 1,969,000원 1TB 2,109,000원 2,489,000원 2TB 2,629,000원 3,009,000원
참고 문서 : 아이패드 Wi-Fi, 셀룰러 차이 정리
5G 셀룰러 모델이라도 LTE 요금제와 함께 쓰기가 가능합니다.
크기 및 무게 비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모델의 무게는 682g(Wi-Fi)/684g(셀룰러)이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모델의 무게는 466g(Wi-Fi)/468g(셀룰러)입니다. 더불어 명칭 그대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모델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12.9인치이며, 11인치 모델은 11인치입니다.
만약 고정된 장소가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하며 아이패드 본체만 사용한다면 200g의 무게는 쉽사리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와 반대로 고정된 장소에서 사이드카(듀얼 모니터) 기능을 이용하거나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등으로 사용한다면 11인치는 작을 수 있습니다. 인치 차이로 보면 불과 1.9인치지만 실제 크기를 비교하면 차이가 매우 큽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11인치(Apple)
스펙 비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의 스펙적 차이는 디스플레이 밖에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밖에 차이가 없다고 하나, 디스플레이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이므로 차이가 스펙적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는 Liquid Retina,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12.9인치는 Lu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명칭이 장황해서 그렇지 쉽게 말해 LCD(11인치)와 미니 LED(12.9인치)입니다. 더불어 패널 구조 또한 동일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LCD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 미니 LED이기 때문입니다.
LCD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소자가 없기 때문에 LED가 필요합니다. 다만 LED의 빛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발광 소자를 사용한 OLED 대비 명암비가 떨어집니다. 이를 개선하여 LED를 기존보다 작게 만들어 명암비를 개선한 것이 미니 LED입니다. 따라서 색 공간 작업을 하거나 콘텐츠 소비를 하는 사람에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디스플레이 인치에 따라 해상도가 다릅니다. 11인치 모델은 2388X1688, 12.9인치 모델은 2732X2048입니다. 참고로 ppi(선명도)는 동일합니다.
참고 문서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총 정리(가격, 특징, 스펙)
128GB, 256GB, 512GB 모델 선택 시 RAM 8GB
1TB, 2TB 모델 선택 시 RAM 16GB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추천 대상
1. 가성비를 추구하는 유저
최저 사양 기준 11인치와 12.9인치의 가격은 약 38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화면이 크고 새로운 패널이 탑재되었다고 해서 가격 차이를 무시하고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더불어 M1 Chip이라는 프로세서는 동일하며 다른 스펙 역시 전부 동일하기 때문에 두 모델 간의 성능 차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를 추천드립니다.
2. 휴대성을 중시 여기는 유저
200g 무게 차이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특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은 양손으로 파지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 가중됩니다. 더불어 한 손으로 파지하고 웹서핑을 하거나 그림 및 메모를 하시는 분들은 12.9인치 태블릿은 큰 부담이 됩니다. 만약 휴대성을 중시 여긴다면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추천드립니다.
3. 단순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
단순 콘텐츠를 즐기지만 최상위 모델을 원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단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구매하신다면 11인치 모델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강력 추천이 아닌 이유는 콘텐츠를 즐기는 데 있어 12.9인치가 훨씬 더 쾌적하고 좋은 퀄리티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입니다. 만약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12.9인치 모델을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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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추천 대상
1. 작업용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유저
작업용 태블릿 즉 아이패드를 통해 부가가치를 만드는 분들은 12.9인치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부가가치를 만드는 유저분들은 포토샵,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그림 그리기 등 전문적인 작업 영역에서 활동하십니다. 이러한 경우 화면이 클수록 쾌적하고 작업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휴대성 측면을 고려하기보단 쾌적한 사용에 중점을 두시길 권장드립니다.
2. 사이드카(듀얼 모니터)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
필자 역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로 사이드카 기능 및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12.9인치 모델을 샀어야 했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11인치 역시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는 데 있어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맥북 프로 16인치 및 15인치 이상 되는 맥북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11인치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드카 기능 및 다양한 작업을 기반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12.9인치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참고 문서 :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기능 : 사이드카 기능
3. 최고급 사양의 태블릿을 원하는 유저
딱히 전문적인 작업 그리고 아이패드를 통한 부가가치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급 사양의 아이패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이는 이상한 것이 아니고 비난받아야 하는 부분도 아닙니다. 단순한 개인의 소비 특성입니다. 만약 본인이 최고급 사양의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주저 없이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4. 키보드를 연결하여 PC처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
애플의 출시한 매직 키보드 및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또는 다양한 서드파티 키보드 제품과 함께 PC처럼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12.9인치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PC처럼 활용하기에는 11인치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추가로 본인이 블로그 및 논문과 같은 글쓰기 작업을 하려고 하신다면 좀 더 큰 사이즈가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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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VS 12.9인치 비교 및 추천”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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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차이 그 이상” 11인치 vs. 12.9인치 M1 아이패드 프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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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 및 구매 가이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를 하고 계시나요?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3세대 (2018 ver.) 11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이 글도 아이패드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생각합니다.
‘아, 12.9인치는 얼마나 크고 좋을까?
사실 아이패드 11인치 프로를 사용하면서 언제나 12.9인치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11인치를 처분하고 12.9인치로 넘어가지 않는 이유는 11인치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12.9인치로 넘어가는 것이 그저 보잘것없는 물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 (photo by Unsplash)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사용자의 입장에서, 끝나지 않는 난제가 되어버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를 적어보려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간단하게 참고해주세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
우선 저의 아이패드 주 사용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지털 드로잉 —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노트 필기 — 애플 기본 메모 앱, 굿노트5 (GoodNote 5)
영상 편집 — 루마 퓨전 (Luma Fusion)
블로그 포스팅 —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미디엄
독서 — 예스 24, 밀리의 서재 등
적당하게 라이트한 사용자 정도 되겠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는 기본적인 스펙이 동일하기 때문에 성능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출시 연도가 다르지 않는 이상) 그렇기 때문에 아이패드 구매할 때 고려하는 항목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 가격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아이패드 중에서도 제일 상위 모델이고 그만큼 가격이 높습니다. 우선 가장 최신 제품인 2020년 iPad Pro 기준 동일 저장 장치를 선택하였을 때 11인치와 12.9인치의 가격 차이는 27만 원입니다 (Wi-Fi, Cellular 동일).
27만 원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27만 원만 있다면 우리는 애플펜슬+매직 마우스2를 사도 16,000원이 남습니다. 혹은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단순히 27만 원의 차이만 생긴다면 눈 딱 감고 12.9인치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워낙 고가의 제품이고, 태블릿 PC 더 나아가 노트북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챙겨줘야 할 악세서리가 많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 케이스, 애플펜슬 2, 스마트 키보드 등 주변 악세서리가 많이 필요한데요. 여기서 애플펜슬 2를 제외하고는 11인치 모델보다 12.9인치용 제품들이 가격이 조금씩 더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27만 원 차이가 아니라 12.9인치 사용자라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중요시한다면 12.9인치보다 11인치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멀티태스킹
이 부분에서는 12.9인치가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에서는 스플릿 뷰 (Split view)를 이용하여 아이패드 스크린을 쪼개 스크린 위에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저는 가벼운 취미로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배우고 있는데, 잘하지 못하다 보니 한쪽에는 유튜브나 강의 영상을 틀어놓고 반대편에는 드로잉 앱 (저의 경우 프로크리에이트)를 켜서 그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11인치 기준 5:5 비율로 스플릿 뷰를 사용한 경우인데 어느 비율이든 상관없이 11인치로 스플릿 뷰를 이용하면 화면 크기가 작아져서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스플릿 뷰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등의 활동에는 11인치로 스플릿 뷰를 이용하는 데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지만, 드로잉이나 노트 필기, 영상 편집 등 넓은 화면이 필요한 작업이 많은 분은 12.9인치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동일한 두 앱을 스플릿 뷰로 띄웠을 때 11인치에 비해 12.9인치가 더 넓은 레이아웃을 갖게 되다 보니 12.9인치에서 스플릿 뷰를 사용하는 경우 사이드바 메뉴 같은 추가 기능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11인치에서는 보이지 않는 데 반해 말이죠. 12.9인치가 스플릿 뷰 이용 시 더 많은 콘텐츠를 표시하고 있지만 좁은 화면에 추가 기능이 많이 보이면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 휴대성
12.9인치의 큰 스크린으로 더 많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휴대성 측면에서는 12.9인치보다 11인치가 압승입니다.
우선 두 모델의 무게는 아래와 같습니다.
iPad Pro 11” — 471g
iPad Pro 12.9” — 641g
여기에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무게 추가가 더 필요합니다. 아이패드의 대표적 스마트 키보드인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매직 키보드를 장착했을 때 무게를 알아보겠습니다.
iPad Pro 11”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765g
iPad Pro 12.9”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1,048g
iPad Pro 11” + 매직 키보드 — 1,069g
iPad Pro 12.9” + 매직 키보드 – 1,351g
보통 백팩이나 에코백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11인치와 12.9인치의 무게 차이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가 보통 1.3kg 전후로 왔다 갔다 하는 무게인 점을 고려하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태블릿 PC 치고 상당히 무겁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디어 소비에 있어서 11인치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이동에 아이패드로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는 등의 활동이 필요할 때 12.9인치보다 작은 11인치의 화면이 훨씬 눈의 피로감이 줄어들고 휴대성이 좋아 장시간 이동에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휴대성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11인치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개인적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를 결정하는 요소는 정말 많습니다. 구구절절 써 놓았지만 사실 사고 싶은 사이즈를 사시면 됩니다. 두 사이즈 중 어떤 것을 선택하여도 100% 만족할 수 없으며, 11인치와 12.9인치 중간인 12인치 아이패드는 만들지 않는 애플에 불만이 생깁니다.
저는 2018년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사용하면서 숱하게 12.9인치로 넘어가고 싶었던 때가 많았으나 2020년 아이패드 프로가 나왔을 당시에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당시에는 12.9인치를 사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뽐뿌가 왔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잘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11인치 아이패드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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