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혈당 측정 | 올 가을까지 애플워치 사면 안됩니다! 시리즈 8 디자인 \U0026 신규 기능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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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 착용자의 고혈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애플워치용 센서를 개발 중이지만, 직원 대상 테스트 결과 정확도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수치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가 고혈압 증세가 있는 지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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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 혈당·체온 측정 구현 불발?…삼성전자, 올해 ‘반사 …

<애플인사이더> 역시 전일 “애플워치8에 혈압·혈당 측정 같은 기능이 탑재되지는 않을 수 있고 해당 기능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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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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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어떻게 피 안 뽑고 혈당 측정할까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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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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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애플워치8’…’무채혈 혈당 측정’ 탑재? – 전자신문

내년 출시 ‘애플워치8’…’무채혈 혈당 측정’ 탑재? 발행일 : 2021.07.15 15:50. Facebook Twitter Kakao Talk Line. 가 1단계; 가 2단계; 가 3단계; 가 4단계; 가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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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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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애플워치 8, 혈당 모니터링 기능 탑재될까 – naver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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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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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협력사, 새로운 스마트워치 센서 공개 … –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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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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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애플워치….혈당과 체온 측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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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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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 달라진 점 디자인 뿐일까? 헬스케어 부분에서 혈압과 …

심혈관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분들은 좀 더 편하게 혈압과 혈당 측정 기능에 대해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피칩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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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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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도 ‘혈압 측정’ 기능 빠지나…”2년 이상 더 걸릴 것”

기사내용 요약. 애플, 혈압 기능 개발 중 정확성 문제 포착 혈당 측정 기능도 요원…체온 측정·약물 관리 기능 등 탑재될 듯. associate_pi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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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3/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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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혈당측정까지…애플 비장의 신기술 준비 – 한국경제

스마트워치로 ‘혈당측정’까지…애플, 비장의 신기술 준비, 삼성발 ‘손목 위 주치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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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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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까지 애플워치 사면 안됩니다! 시리즈 8 디자인 \u0026 신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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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애플 워치 혈당 측정

  • Author: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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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lKTsmXuqC0

애플워치8 혈당·체온 측정 구현 불발?…삼성전자, 올해 ‘반사이익’ 기대

비즈니스

[넘버스]벅찬 누리호와 슬픈 다누리…기업의 우주기술 ‘줍줍’ 중요한 이유

알면 좋을 우주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 5일 미국에서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하는 장면을 보셨나요? 저 역시 다누리의 성공적인 항해를 기원하며 스페이스X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41분의 발사 과정을 두 손을 모아 지켜봤는데요. 발사 결과는 ‘순조로운 출발’로 정리되기에 충분했습니다.한국항공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은 첫 교신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분석, 다누리가 달을 향한 궤적 진입에 성공한 점을 확인했어요. 이는 발사 5시간이 지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발표로 공식화됐고요.‘다누리 발사 후 달 전이 궤도 진입 성공’ 브리핑을 진행한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앞으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다누리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탑재체 6개를 활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누리의 성공까지는 많은 여정이 남아 있지만, 달을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말했습니다.저는 주로 우주산업 분야에 대한 얘기를 기사로 쓰고 있는데요. 다누리에 앞서 지난 6월21일 누리호 발사장이 있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현장에서 2차 발사가 성공한 순간을 함께하기도 했죠.그런데 이번 다누리 발사 결과 브리핑은 앞서 누리호 성공 발표와 비교해 그렇게 큰 감동이 오진 않았어요. 다누리의 순조로운 출발과 누리호 2차 발사 모두 우리나라의 우주 강국 도약을 알리는데 충분한 성과인데도 그랬죠. 오 차관 발표를 통해 다누리의 △발사 성공 △교신 성공 △달 전이 궤적 진입 등 ‘순조로운 출발’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순간, 되레 슬픈 감정까지 들더라고요. 다누리, 의미는 충분한데…왜? ‘왜 그럴까’를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일단 누리호와 다누리 모두 의미나 성과 측면에선 무엇이 더 우수한지를 비교할 순 없었어요. 다누리의 순조로운 출발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비해 의미가 부족, 감동이 적었던 건 아니었던 셈이죠.두 이벤트의 의미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누리호 성공은 우리나라가 1.5t급 실용위성을 원하면 언제든 지구저궤도(600~800km)에 안착할 수 있는 ‘우주운송 수단’의 확보를 뜻하죠. 다누리 역시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물체 중 처음으로 ‘지구 중력장을 벗어나 다른 천체에서 운용된다’는 상징성이 있고요. 누리호와 다누리를 통해 올린, 혹은 앞으로 달성할 학술·산업·기술적 성과들을 생각하면 다누리 역시 벅찬 감정이 들긴 충분했던 것 같아요.생각은 ‘다누리의 한계점 때문에 그랬을까’로 옮겨갔는데요. 이 부분도 정확한 원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누리호 역시 기술적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다누리는 달 극지방을 지나는 고도 100km의 원 궤도를 하루 12회 공전하는 식으로 운영될 궤도선입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달 표면에 직접 내려가진 않는다는 뜻인데요. 1969년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이나 무인 달 착륙에 성공한 러시아·중국 등 ‘우주 강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알 수 있는 대목이죠.누리호는 어떨까요. 누리호 역시 △탑재 중량(1.5t) △고도(최대 800km) △최대 속도(초속 7.5km) 모두 현재 세계 우주 탐사를 이끄는 국가의 발사체와 비교해 성능이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질량 3t 안팎의 정지궤도 위성을 탑재할 수도 없고, 정지궤도(고도 약 3만6000km)에 위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또 지구 탈출속도(초속 11.2km)를 내지 못해 다른 천체 탐사에도 투입이 불가능하죠. 자체 개발 ‘누리호’…미국 의존 ‘다누리’ 다누리 발사 결과를 듣고 슬픈 감정이 든 원인은 의미가 부족해서도, 한계가 더 많아서도 아니었죠. 저는 그 이유를 의존도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누리와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 지점이 의존도밖에 없더라고요. 누리호는 2010년 3월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으로 첫발을 뗐는데요. ‘미완’이나 ‘절반의 성공’이란 수식어가 붙은 2021년 10월21일 1차 발사에 이어 ‘성공’ 외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2022년 6월21일 2차 발사에 이르기까지. 누리호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우리나라 연구진이 우리나라 기업과 함께 땀 흘려 만들어낸 우주발사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손으로 이룩했죠. 여기서 첫 문단을 다시 읽어보시면 ‘미국 발사’와 ‘스페이스X 중계’가 달리 보이실 것 같습니다.다누리는 누리호와 조금 달랐습니다. 2016년 1월 항우연을 중심으로 개발이 시작된 다누리는 대부분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그리고 대학이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이란 말을 달리 표현하자면, 일부를 자체적으로 만들지 못했단 뜻입니다.다누리 제작이 시작된 시점은 2016년이지만, 이를 계획한 때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2020년 달 궤도선 발사·2025년 달 착륙선 발사’란 목표가 우주 개발 실천 로드맵에 처음으로 담겼죠. 우리나라 달 탐사 계획은 지난한 과정을 거쳐 현재는 ‘2022년 달 궤도선 발사·2030년 이후 달 착륙선 발사’로 최종 결정된 상태고요.미국 의존은 다누리 개발 착수 때부터 등장합니다. 2016년 다누리 개발·운용 주관기관인 항우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기술 협력에 착수하죠. 시작부터가 누리호와 달랐던 셈입니다.또 다누리의 항해 과정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나라는 NASA의 도움을 받습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예비설계 후 시험모델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한계로 경량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목표 중량이 550kg에서 678kg으로 128kg 증가했고, 이에 따라 연료 부족 및 임무기간 단축 가능성 등의 우려가 제기됐죠. 항우연은 이에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체 점검을 시행, 달 전이 궤도를 재설정하는 기술적 해법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게 ‘탄도형 전이 방식(Ballistic Lunar Transfer·BLT)’인데요. 지구·태양·달 등의 중력 특성을 이용하는 BLT는 비행시간이 길지만 다른 방식과 비교해 연료 소모량이 약 25% 적어요. 무게를 줄이려면 6종의 탑재체 중 하나를 빼거나, 1년이란 임무 수행 기간을 줄여야 했죠. 이 중 무엇도 포기할 수 없었던 연구진은 연료를 최대한 아끼는 방법을 찾았고 BLT가 대안으로 제시됐어요.다누리는 이 때문에 지구와 태양 간의 라그랑주점(두 천체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 중 하나인 L1 포인트(지구로부터 약 156만km)를 거쳤다 달로 향하게 되는데요. 항해 기간만 무려 4.5개월이 소요되죠. 전이 궤적을 항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를 설계하는데도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항우연은 이를 설계하는 과정은 물론, 항해 운용 과정에서도 NASA의 도움을 받습니다.받는 게 있다면 주는 게 있어야겠죠. BLT 궤적 결정은 다누리에 유일한 외산 탑재체인 NASA의 섀도캠(ShadowCam)이 실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장비는 달의 남북극 지방 충돌구 속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하는데요. 이는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선행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의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임무를 다누리가 돕는 셈이네요. ‘달 전이 궤도 진입’은 스페이스X 성과 무엇보다 5일 발표된 다누리의 달 전이 궤도 진입이 사실상 스페이스X 성과였다는 점이 가장 씁쓸했던 것 같습니다. 다누리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5500’에 실려 우주로 향했는데요. 다누리의 발사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에서 이뤄진 이유죠.다누리의 발사, 첫 교신, 항해 모두 일정부분 미국에 의존해 진행된 셈입니다. 첫 교신의 경우 호주 캔버라에 있는 NASA 심우주 안테나에서 이뤄졌는데요. 항우연 연구진은 이 신호에서 잡힌 데이터를 분석했어요.다만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해 확인된 △태양전지판을 통한 전력 생산 △장치 간 통신 정상 작동 △각 장치 온도 표준범위 상태 등은 우리 연구진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누리가 우주 공간에서 연구진의 의도대로 스스로 잘 작동했다는 의미니까요. 기자 입장에선 발사 준비 과정서 나타난 정보 제공 한계도 아쉬웠던 대목입니다. 스페이스X의 다누리 발사는 당초 8월3일 오전 8시24분(현지시간 8월2일 19시24분)으로 계획됐었는데요. 스페이스X는 이에 따라 발사 준비 절차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추가 작업 사안을 발견합니다.이 때문에 발사 일정이 8월5일 오전 8시8분(현지시간 8월4일 19시8분)으로 이틀을 늦췄지만, 외신은 물론 국내 언론사 중 어느 곳에도 정확한 원인을 알리지 않았습니다.누리호 2차 발사 역시 일정 변동이 있었습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별도의 브리핑을 열어 언론에 이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기업인 스페이스X는 그렇지 않았어요. 국비로 개발된 다누리, 그 발사 일정이 연기됐음에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죠. 누리호 2차 발사는 당초 6월15일 오후 4시로 예정됐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하루 연기됐죠. 또 발사 준비 과정에서 ‘산화제탱크에 장착된 레벨 센서의 오작동 현상’이 발견되면서 일단 발사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항우연 연구진은 이후 직접 누리호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해결 방법을 찾아냅니다. 레벨 센서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진단하고 단 분리 없이 핵심 부품을 교체, 누리호를 다시 발사대에 세우죠. 누리호 2차 발사체는 그렇게 6월21일 오후 4시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웅장한 불꽃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이 같은 사안을 기자가 알 수 있던 누리호 2차 발사와 달리, 일정 연기 외 무엇 하나 공개된 게 없는 스페이스X의 운용 방침에 취재진은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 발사 연기의 원인을 알법한 취재원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돌렸습니다. 모두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 ‘계약상 정보 공개가 불가하다’, ‘스페이스X 측에서 우리에게 추가 작업을 통보해온 것’ 정도의 주변 정보만 얻을 수 있었죠. 그나마 “다누리 자체 점검에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우리 쪽 문제로 인한 발사 연기는 아니다”는 얘기 정도는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누리호 아닌 팰컨9 사용한 이유 그렇다면 왜 정부는 다누리 발사를 스페이스X와 진행했을까요. 우리나라도 누리호란 우주발사체가 있는데, 팰컨9을 사용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앞서 기술한 누리호 한계점과 관련이 있는데요. 팰컨9은 누리호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죠.누리호는 600~800km 지구저궤도에 1.5t급 실용 위성을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 개발됐습니다. 678kg인 다누리는 누리호의 탑재중량 최대치보다 작습니다. 그러나 누리호는 추력 한계 때문에 이번 다누리 발사에 사용되지 못했는데요. 다누리 발사에 사용되는 팰컨9의 1단부의 추력은 775t으로 누리호 1단 추력(300t)의 2배 이상입니다. 스페이스X의 발사체는 이미 화성·소행성 탐사 임무에 사용된 ‘검증된 발사체’이기도 하고요. 다누리는 발사 40분15초 후 약 703km 고도에서 초속 10.15km로 팰컨9과 분리됐습니다. 이때 속도는 누리호의 최대 속도인 초속 7.5km보다 훨씬 빠르죠.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달 전이 궤적 진입이 가능한데, 누리호로는 이게 불가능합니다.다누리 발사에 사용된 팰컨9은 스페이스X를 세계 우주 탐사 기업 중 선두로 끌어올린 발사체이기도 합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체이기 때문이죠. 스페이스X는 팰컨9으로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됩니다.실제로 이번 다누리 발사에 사용된 팰컨9 1단부는 앞서 5번의 비행을 마친 모델이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부품은 지난 1월31일 이탈리아 ‘COSMO-SkyMEd’ 위성 발사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죠. 스페이스X는 목적에 따라 여러 탑재체를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보내기도 하지만 다누리는 단독 발사로 진행됐습니다. 스페이스X가 160조원 기업이 된 방법 우주 강국인 미국의 스페이스X와 NASA 협력은 달 궤도선 운용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선택이었습니다.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을 상징하는 NASA와 민간 주도의 우주 탐사 시대를 상징하는 스페이스X에 대응하는 곳이 국내엔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는데요.우리나라는 우주 개발에 뒤늦게 참여한 후발주자입니다. 달 궤도선 운용은 세계 7번째, 1t 이상의 인공위성 자력 발사도 세계 7번째로 달성했죠. 7번째 달성은 분명 빠르게 기술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인도가 누리호와 비슷한 성능의 우주발사체를 세계에서 6번째로 확보한 시점은 우리나라보다 30년 앞섭니다.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 산업 확대 △기업에 우주 기술 이전을 통한 생태계 마련 등이 꼽히는데요. 국비로 개발된 우주 기술을 기업에 이전,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를 의미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를 대비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실제로 다누리 발사에서도 그 역량을 증명한 스페이스X가 이 방법으로 성장했죠. 설립 20년에 불과한 스페이스X는 현재 세계 상업용 발사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는 1250억달러(약 16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요.이는 NASA가 개발한 우주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올린 다양한 성과에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재사용 발사체의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팰컨9의 운영을 시작한 2015년부터 기업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죠. 미국은 NASA를 중심으로 1960년대 ‘사람을 달로 보낸다’는 아폴로 계획을 진행하는 등 오랜 시간 첨단 우주기술을 축적합니다. 스페이스X는 세금으로 개발된 국가 주도의 우주 기술을 흡수하며 사업적 성과를 올릴 수 있었고요. 우주 기술의 가능성 우주 기술은 파급 효과도 상당합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매우 익숙한 정수기·전자레인지가 우주항공 기술로 탄생한 대표적인 산물이죠. 두 제품은 NASA가 1960년대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컴퓨터단층촬영(CT)·차량용 위성항법장치(GPS) 기기 등도 항공우주 기술을 기반으로 하죠. 극한의 환경인 우주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통신방송서비스·재해재난 정보제공·의료기기·대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 산업의 확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영하 183도의 극저온 액체산소와 30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뎌야 하는 극한의 기술이 적용된 누리호는 물론, 150만km가 넘는 우주 공간을 항해하는 다누리에 적용된 통신 기기와 달 표면을 들여다보는 카메라 등도 이 같은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기술들이 민간에 이전된다면 어디서 어떻게 파급효과가 나타날지 모르죠. 일례로 누리호에 적용된 터보 펌프 기술을 극저온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용 선박 제작 기업에 적용하는 식으로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스페이스X와 더불어 블루오리진·버진갤럭틱 등 우주 탐사 기업이 대거 등장하며 우주 기술을 직접적으로 이용한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우주산업 규모가 2018년 3500억달러(약 420조원)에서 오는 2040년 1조1000억달러(약 1320조원)까지 연평균 5.3% 성장하리라 전망했고요. 마켓츠앤마켓츠는 이 중에서도 위성 이미지 데이터 시장 규모가 2021년 59억달러(약 7조원)에서 2026년에는 그 규모가 3배 이상 성장, 167억달러(약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다누리·누리호 개발에 모두 참여한 기업은? 정부는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반영, 한국판 스페이스X 육성을 노리고 있는데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NASA가 스페이스X를 성장시킨 방법을 차용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 일환으로 지난 6월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이 선정된 바 있죠. 정부가 구상한 소형발사체는 2단으로 구성됩니다. 1단엔 누리호에 탑재된 75t 엔진을 사용하면 되지만, 2단 엔진은 새로 개발해야 하죠. 대한항공·이노스페이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따라 경쟁형 사업을 통해 ‘소형발사체의 상단용 엔진’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소형발사체는 누리호 보다 낮은 성능이지만, 적은 비용으로 낮은 궤도에 작은 위성을 올리는 식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위성 통신 시장에 적합하죠.누리호의 기술을 이전받는 ‘체계종합기업 선정’ 공고도 7월 말 게시됐습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해당 공고에 접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정부는 오는 9월 체계종합기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되면 2027년까지 항우연과 공동으로 누리호의 4회 반복 발사를 주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누리호 설계·제작 및 발사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죠.한화와 KAI는 누리호 개발은 물론 다누리 제작에도 주요 협력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누리호 개발에선 KAI가 체계총조립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개발을 담당했죠. 다누리 개발에선 KAI가 구조체 시제작·조립시험 지원 등을, 한화가 추진시스템 제작 등을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 사업에 모두 참여한 기업으론 △AP위성(누리호 성능검증위성 제작, 다누리 전장품 개발) △데크항공(누리호 탱크·동체 개발, 다누리 고해상도카메라 고안정구조체 개발) △스페이스솔루션(누리호 추진기관 공급계·구동장치시스템·추력기시스템 개발, 다누리 고성능 티타늄 연소관 개발을 위한 성형 및 용접공정 진행) △현대로템(누리호 시험 설비 구축, 다누리 로버 구조 구동부 설계·제작) 등이 있습니다.우주산업체 관계자는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 사업은 대량 생산이 없어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비가 사용된 프로젝트라 실패한다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사업적 리스크(위험성)가 크다”며 “그런데도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하면 기업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국가 발전에 참여했다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누리호 개발의 경우 총사업비의 약 80%인 약 1조5000억원이, 다누리의 경우 총사업비의 36%인 약 852억원이 산업체에 집행됐는데요. 누리호 개발이 12년, 다누리의 개발이 7년간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예산으로 기업이 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그런데도 이 관계자는 “수익성을 올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처음부터 이를 기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재무제표에 잡히지 않는 가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 사업이 더 확대돼야한다”며 “아직 우주 산업 생태계가 자리 잡지 못한 국내 환경에서 기업이 기댈 수 있는 곳은 정부 사업밖에 없기도 하다. 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는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출시 ‘애플워치8’…’무채혈 혈당 측정’ 탑재?

언제 애플워치에 ‘무채혈’ 혈액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까? 주목할 만한 관련 소식이 나왔다.

애플 공급업체로 알려진 건강기술 기업 록클리 포토닉스(Rockley Photonics)는 14일(현지시간) 새로운 웨어러블 센서 시스템을 공개했다. 록클리 포토닉스는 광학 등의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액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를 설계하는 회사다.

공개된 센서 시스템은 △혈당 △체온 △혈압 △알코올 수치 등 건강 모니터링에 사용될 수 있다. 바늘로 손끝을 찔러 피를 뽑지 않아도 간편하게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센서 모듈은 애플워치와 유사한 크기·모양으로 제작됐다. 테스트 샘플이 부착된 손목 밴드는 애플워치 화이트 스포츠 밴드다. 록클리 포토닉스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달 간 일련의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록클리 포토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애플이 지난 2년간 록리 포토닉스의 최대 고객이었으며, 양사가 미래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계약을 맺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앤드류 릭먼 록클리 포토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기술은 2022년에 소비자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는 2022년 애플워치에 새로운 건강 센서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편, 올가을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전망인 애플워치7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예상 렌더링 속 애플워치7은 마치 아이폰12를 닮은 평평하고 각진 모서리로 재설계됐다. 화면을 둘러싼 베젤(테두리)도 얇아졌다.

7세대 애플워치는 이 외에도 △배터리 용량 증가 △더 작고 강력해진 ‘S7’ 프로세서 △워치OS8 △초광대역(UWB) 지원 개선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건강 센서가 추가되지 않는 만큼 가격은 전작과 유사한 399달러(약 45만원)로 전망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6세대 국내 출고가는 GPS 모델 40mm 기준 53만9000원부터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애플 협력사, 새로운 스마트워치 센서 공개…애플워치로 혈당 측정?

/사진=디미닛 제공

앞서 5월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에 혈당 측정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건강기술 기업 ‘록클리 포토닉스’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 애플워치에 다양한 건강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록클리 포토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년간 록클리 포토닉스의 최대 고객이었으며, 양사는 지속적인 계약을 통해 미래 제품 개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록클리 포토닉스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액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이날 앤드류 릭먼 록클리 포토닉스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에 소비자 제품에 탑재될 계획”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해당 센서가 애플워치에 탑재돼 2022년쯤 혈당 측정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채혈 혈당 측정이란 바늘 등으로 손에서 피를 뽑지 않아도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 기술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꿈의 기술’로 꼽힙니다. 애플은 이와 관련된 기술 특허를 출원 중입니다. 해당 기능이 애플워치에 추가되면 이용자는 간편하게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록클리 포토닉스가 새로운 건강 센서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에는 체온, 혈압, 신체 내 수분 등 여러 건강 지표 확인 기능 및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돼 있었습니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 대부분은 녹색 LED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록클리 포토닉스가 공개한 사진 속 센서는 더 넓은 신체 지표 감지를 위해 적외선 분광 광도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센서는 애플워치 뒷면에 탑재돼 무채혈 혈당 측정 뿐만 아니라 체온, 알코올 등을 측정합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에도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새로운 혈당 측정법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피를 뽑지 않고 레이저 빛만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라만 분광법’이 적용된 방법이었습니다.

과연 스마트워치로 혈당을 측정하고, 각종 건강 정보를 받는 시대가 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자료=미디어뱀부

정리=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진화하는 애플워치….혈당과 체온 측정까지

체온측정 기능 2022년 탑재 전망

비침습적 방식의 혈당 체크는 수 년 내 구현

애플워치7, 얇아진 베젤·처리속도 개선

애플워치7 추정 디자인 ⓒ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유튜브(front page tech)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워치가 구현할 최신 기능에 대한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애플은 체온 측정과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된 차기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체온 센서를 먼저 탑재해 2022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혈당 체크 기능은 최소 수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는 코로나19 진단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조기 진단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뉴욕시 병원 네트워크인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의료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을 포함한 주요 의료 기관 및 교육 기관은 애플워치를 포함한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코로나19 증상의 발현 전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비롯한 헬스케어 센서 탑재 스마트워치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최대 7일 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워싱턴 대학 연구팀도 애플워치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감염을 예측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실험 참여자는 아이폰6s 이상을 사용하는 시애틀 거주 성인남녀로, 참가자는 6개월 동안 연구팀이 제공하는 애플워치를 24시간 착용해야 한다.

애플워치6 ⓒ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애플 홈페이지

여기에 체온 측정 기능까지 탑재되면 타사 스마트워치 및 피트니스 밴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하나 주목받는 기능은 혈당 모니터링이다.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손가락에서 채혈하여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반면 애플워치에 탑재될 혈당 체크 기능은 채혈 없이 피부를 통해 센서로 측정하는 비침습적 방식이다. 이에 당뇨병 환자들이 손끝을 찌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앞서 외신 등은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에 혈당 체크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애플 측은 몇 년 이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보다 튼튼한 애플워치도 개발하고 있다. 제품명은 ‘익스플로러’ 혹은 ‘어드벤처’가 될 것이며 2022년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전했다. 보급형 ‘애플워치 SE’ 2세대 모델도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가을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전망인 애플워치7(Apple Watch Series 7) 모델은 디스플레이 개선과 초광대역(UWB) 지원 개선을 통해 속도가 개선된다. 차기 모델은 디스플레이 베젤과 개선된 스크린 라미네이션이 특징이며 UWB 기반 초고속 통신망 연결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 에어태그와의 연동으로 시계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고, UWB 개선으로 워치OS8에서 발표된 스마트워치를 현관 열쇠나 호텔의 디지털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2021년 애플워치는 베젤이 크게 좁아진, 2018년 애플워치4 이후 중요한 디자인 변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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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도 ‘혈압 측정’ 기능 빠지나…”2년 이상 더 걸릴 것”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주택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폭우로 발생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물적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호우 사망자가 1명 늘어 11명이 됐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은 밤새 259명 늘어 1000명에 육박한다.

가축은 2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축구장 면적의 약 447배에 이르는 농작물이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1명, 실종 8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치보다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강원 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급류에 떠내려와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과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부상자는 18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17명보다 1명 증가했다.

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인원은 밤새 3명 늘어 155명이다. 경기 85명, 인천 44명, 강원 9명, 서울 7명, 경북 8명, 충남 2명이다.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검복리 마을에 차량이 산사태로 휩쓸려 내려온 토사와 나무 등으로 뒤엉켜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2042세대 4297명이다. 전날 오후 11시의 1434세대 3426명보다 608세대 871명 불어났다. 이 중 1878세대 3974명은 여태 귀가하지 못했다.

특히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에서 지하 침수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1937명 대피 중이며 복구가 끝나면 돌아갈 예정이다. 서초구청에서는 단전이 된 진흥아파트 주민 1937명에게 1인당 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했다.

이재민 수는 548세대 982명이 됐다. 밤 사이 259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5세대 654명, 인천 4세대 9명, 경기 158세대 317명, 강원 1세대 2명이다. 이재민 중에서는 494세대 899명만이 미귀가 상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임시주거시설 148개소에는 2222세대 4634명이 거주 중이다. 전날 오후 11시보다 479세대 928명이 늘었다. 50세대 239명은 친인척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재해구호협회와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는 천막과 응급·취사구호세트 등 2만5000여점이 제공됐다.

정부는 현재 국민성금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 모집기관과 협의 중이며 의연물품 모집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0. [email protected]

시설 피해는 총 4047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11시의 3946건보다 101건 증가했다. 공공시설 216건, 사유시설 3831건이다. 이 중 3741건(92.4%)만 응급복구가 끝났다.

공공시설로는 전국적으로 사면 46곳이 유실되고 경기 제방 8건이 폭우에 떠내려가 사라졌다. 방송·통신 9만2410회선이 훼손됐다가 복구됐다.

역사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 각각 접수됐다. 상·하수도 시설 15건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울타리 6건도 훼손됐다. 산성, 고분, 묘 등 문화재 40건도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로는 주택·상가 3755동이 물에 잠겼다. 전날 오후 11시의 3724동보다 31동 증가했다. 서울 3453동, 경기 126동, 인천 133동, 강원 4동, 세종 9동, 충북 30동이다.

개인 소유의 옹벽 붕괴 9건, 토사 유출 40건이 각각 발생했다. 산사태는 25건 있었다.

가축은 2만533마리가 폐사했다. 농작물은 축구장 면적(0.7ha)의 약 447배인 312.6ha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전국적으로 총 46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1만5749가구가 피해를 봤다. 현재 복구율은 99.8%(44건 1만5718가구)이다.

소방 당국은 도로 장애물 제거와 간판 철거 등 1016건의 안전 조치를 끝마쳤다. 2274개소 9243t의 배수도 지원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피해 현황을 집계 중이어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 관계자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해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상황관리관 현장 활동 과정에서 건의·요청사항을 수렴해 후속 조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스마트워치로 ‘혈당측정’까지…애플, 비장의 신기술 준비

워치페이스 원하는 대로 바꾸고 수면 점수·혈압·심전도 잰다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를 며칠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체성분 측정 기능이다.헬스장이나 보건소에서만 측정할 수 있던 체성분을 스마트워치로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갤럭시워치4에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탑재됐다.체성분 외에도 혈압과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잴 수 있다.갤럭시워치를 찬 뒤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고 중지와 약지를 갤럭시워치 우측에 있는 버튼에 각각 갖다 대면 약 15초 만에 체성분이 측정된다.측정이 끝나면 갤럭시워치에는 골격근량과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기초대사량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다만 정확도는 떨어진다.기자가 2주 전 헬스장에서 측정한 체성분과 비교해보니 갤럭시워치에서는 체지방량이 약 4㎏ 많았고 체지방률은 무려 8%나 높게 측정됐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체성분 측정 결과는 정확한 자세와 동일한 시간대, 수분 섭취 등 동일한 몸컨디션에서 측정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체성분 분석 결과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다.갤럭시워치에서 측정 결과를 ‘폰에서 보기’로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그간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수면 패턴도 기록할 수 있다.잘 때 갤럭시워치4를 착용하고 자면 실제 수면 시간을 알려준다.이 중 렘수면과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의 시간 기록도 볼 수 있다.수면 중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골이를 측정해 수면 점수도 내준다.기자는 8시간 52분을 자고도 수면 점수를 57점밖에 받지 못했다.수면 중 깬 시간이 59분, 렘수면(1시간42분), 얕은 수면(5시간 47분), 깊은수면(24분) 등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한 점이 점수가 깎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됐다.새로운 운영체제(OS)인 ‘웨어 OS’가 적용되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용도 가능해졌다.전작에서는 사용할 수 없던 구글지도나 ‘NRC(나이키 러닝 클럽)’, ‘아디다스 러닝’ 등의 운동 앱도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개선됐다.스마트폰에서 설치한 앱을 갤럭시워치에서 자동으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에서 설정을 바꿀 경우 갤럭시워치에도 자동 적용할 수 있다.갤럭시워치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갤럭시워치에서 카메라 앱을 누르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자동 실행된다.갤럭시워치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사진이 찍히는 방식이다.워치페이스도 화면을 꾹 누른 뒤 원하는 모양으로 바꿀 수 있다.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쓸 수 있다.30분만 충전해도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이달 17∼23일 사전판매되고 이어 27일 정식 출시된다.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은 44㎜ 모델이 29만9천원, 40㎜ 모델이 26만9천원이다.LTE 지원은 44㎜ 모델이 33만원, 40㎜ 모델이 29만9천200원이다.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블루투스의 경우 46㎜ 모델이 39만9천원, 42㎜ 모델이 36만9천원이다.LTE는 46㎜ 모델이 42만9천원, 42㎜ 모델이 39만9천300원이다.전체적으로는 26만~42만원대로, 전작 갤럭시 워치3 시리즈가 42만~52만원대였던 데와 비교해 가격이 크게 낮아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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