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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뽀끼의 미국 바이오 1탄 AbbVie 애브비 입니다. 애브비의 매출과 배당 성장세를 살펴봅니다. 휴미라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일부 우려 섞인 시각도 존재하지만 앨러간 인수와 휴미라 이외의 어떤 약물의 성장이 그 공백을 메꾸어 2028년 글로벌 빅파마 매출 1위를 달성할거라는 예측이 나온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약뽀끼 김약사님과 함께 미국 바이오주식 애브비(ABBV)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약뽀끼의 김약사입니다!
김약사는 개국약사, 병원약사, 외국계제약회사 영업 및 마케팅, 스타트업 대표로 살아왔어요.
뭐든 물어보세요! 시원하게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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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애브비 #ABBV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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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Vie Inc 주가 | ABBV 주식
애브비의 주가, ABBV 주식, 차트, 기술적 분석, 실적 자료 등 애브비 시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오늘의 시세뿐만 아니라 뉴스와 분석, 재정 상황, …
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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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주식 배당
애브비에 대한 상세한 배당일과 배당 발표 정보를 확인하세요.
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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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ABBV(ABBVIE INC) | 개요 – 미국주식창
주가추세. 단기; 중기; 장기. 최근 1개월 -9.07%. 투자레시피 … 애브비는 면역학 및 종양학에 적극 참여하며, 만성 자가 면역 질환, 신경 장애, 류머티즘, 파킨슨병, …
Source: www.choicestock.co.kr
Date Published: 4/30/2022
View: 7486
애브비 – 한경글로벌마켓 | 한경닷컴
종합 목표주가: 126.70. 주당배당금: 5.64 … 애브비 (AbbVie)는 연구 기반의 바이오 제약 회사로다양한 의약품의 발견, 개발, 제조 및 판매에 종사하고 있다.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4/2021
View: 9403
애브비 주가 급락…주력 약품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대상 전락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면역억제제로 유명한 미국의 제약회사 애브비(NYS:ABBV) 주가가 29일 뉴욕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7/29/2021
View: 9944
美 애브비, 주가 6개월새 50%↑… R&D와 배당 매력 주목
미국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주가 상승이 무섭다. 6개월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뛰었다. 화이자(Pfizer)나 머크(MSD) 등 경쟁사 상승폭을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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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와 에난타 제약(ENTA) 주가 및 뉴스 – Google Finance
최근 애브비와 에난타 제약(ENTA)의 실시간 시세, 이전 실적, 차트를 비롯한 금융 정보를 확인하여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거래와 투자를 결정하세요.
Source: www.google.com
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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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애브비 (ABBV) 주식의 주가 집중 분석, 배당부터 …
4. 주가 분석 · 현재 주가 : $120.57 · PER : 32.25 · 섹터 평균 PER : 28.00 · 50일 평균 주가 : $117.25 · 200일 평균 주가 : $112.40.
Source: investing-globally.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1
View: 9110
생애 첫 애브비 배당금 타고 택시비 5000원을 쐈지만… < 기획
최기자의 미국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 일기’ 6편. 왼쪽은 애브비 연간 배당 일정과 …
Source: www.pharmnews.com
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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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애 브비 주가
- Author: 약뽀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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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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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V 주식 – Investing.com
애브비(ISIN: US00287Y1091)의 실시간 주가를 확인해 보세요. ABBV 주식의 과거 데이터, 기술적 분석, 재정상황 등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애브비의 시세, 전일 종가, 금일 변동, 거래량 등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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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주가 급락…주력 약품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대상 전락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0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면역억제제로 유명한 미국의 제약회사 애브비(NYS:ABBV) 주가가 29일 뉴욕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력 약품이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대상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되면서다.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애브비(NYS:ABBV)는 2분기 희석된 조정기준 주당순이익(EPS)이 3.37달러라고 보고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 주당 3.32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월가의 예상치는 147억 달러였다.회사는 전체 회계연도 기준으로 주당 13.78~13.98달러의 조정기준 EPS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회사의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면역 관련 약품 ‘휴미라’의 매출은 54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휴미라는 내년부터 이른바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예정이며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내년 1월 말에 출시될 전망 팩트셋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휴미라의 매출이 올해 219억달러에서 내년에 127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바이오시밀러(영어: biosimilar) 또는 동등생물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말한다.또 다른 면역치료제인 스카이리지의 매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했다.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계열 약품 관련 소송에 대한 부담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99~2019년 약 50만명이 의사 처방 또는 불법 경로를 통한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소송 당한 제약사들은 오피오이드를 제조하고 마케팅하면서 그중독성을 축소하고 의사들에게 경미한 통증에도 이 약을 처방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애브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1시1분 현재 6% 이상 하락한 14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았다.관련종목: 애브비(NYS:ABBV),테바 파머슈티컬 인더스트리스(ADR)(NYS:TEVA),팩트셋 리서치 시스템스(NYS:FDS),프록터 앤드 갬블(NYS:PG)[email protected](끝)
美 애브비, 주가 6개월새 50%↑… R&D와 배당 매력 주목
미국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주가 상승이 무섭다. 6개월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뛰었다. 화이자(Pfizer)나 머크(MSD) 등 경쟁사 상승폭을 웃도는 수치다.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혼란한 미국 증시 상황에서도 지난 한 달간 4% 이상 올랐다. 한 해 25조원 매출을 올리는 휴미라의 존재감과 빠르게 성장하는 후속 신약이 투자자를 사로잡았다.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를 노리는 뛰어난 R&D(연구개발) 실력과 배당주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애브비 주가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기준 162.3달러로 6개월 전보다 48.46% 올랐다.
애브비 주가 성장은 다른 글로벌 경쟁사 상승폭을 크게 상회한다. 글로벌 매출 1위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J&J) 주가는 같은 기간 161.3달러에서 180달러로 11.53% 올랐다.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로 익숙한 화이자(Pfizer)와 머크(MSD)도 각각 28.03%와 10.95% 상승을 보였다.
이외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32.81% △일라이릴리(Eli Lilly) 26.9%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18.74%이 있다.
애브비 주가 상승 동력은 휴미라와 같은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다. 지난해 휴미라 글로벌 매출은 206억9400만 달러(약 25.5조원)다. 유럽 내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공세가 거세지만 여전히 전 세계 1위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히려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올랐다.
2023년 휴미라 미국 특허 만료라는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스카이리지·린버크 등 ‘포스트 휴미라’의 등장이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리지·린버크도 휴미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매출 규모는 휴미라의 10분의 1수준이지만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스카이리지 글로벌 매출은 29억3900만 달러(약 3.6조원)로 전년 대비 84.9% 올랐다. 린버크도 16억5100만 달러(약 2조원) 매출을 기록해 10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바이오시밀러로 매출이 감소할 휴미라를 대체해 향후 애브비 주력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면역학 치료제 분야 강자는 어디에다 물어봐도 ‘애브비’라는 답변이 나온다”며 “휴미라가 14개 적응증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됐듯, 스카이리지·린버크도 추가 적응증을 확보하는 등 면역학 파이프라인이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는 앨러간(Allergan)을 인수하면서 보톡스를 주력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지난해 보톡스 매출은 미용과 치료를 합쳐 46억8300만 달러(약 5조7000원)에 달한다.
출시하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만드는 우수한 연구·개발 실력도 주목받는다. 애브비의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대표적이다. 마비렛은 80%에 가까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독주 중이다.
최초의 C형간염 치료제는 길리어드사이언스(GlieadSciences)에서 만든 소발디와 하보니다. 이어 머크에서 제파티어를 잇따라 출시했다. 마비렛은 4번째 치료제로 다소 늦게 등장했음에도 모든 유전자형 C형간염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시장을 석권했다.
휴미라도 뒤늦게 등장해 시장을 평정한 케이스다. 레미케이드와 엔브렐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TNF-a 억제제지만 빠른 적응증 확보로 글로벌 1위 치료제가 됐다.
배당주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애브비 연간 배당 성장률은 2018년 50%, 2019년 11%, 2020년 10%, 2021년 9%로 꾸준히 올랐다. 올해부터는 분기당 한 주에 1.41달러, 1년에 5.64달러를 받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앨러간 인수 이후 보톡스 매출로 현금도 충분하고 배당금도 많이 나온다”며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만든 건 아니지만 확보한 현금으로 다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주가 상승이 무섭다. 6개월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뛰었다. 화이자(Pfizer)나 머크(MSD) 등 경쟁사 상승폭을 웃도는 수치다.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혼란한 미국 증시 상황에서도 지난 한 달간 4% 이상 올랐다. 한 해 25조원 매출을 올리는 휴미라의 존재감과 빠르게 성장하는 후속 신약이 투자자를 사로잡았다.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를 노리는 뛰어난 R&D(연구개발) 실력과 배당주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애브비 주가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기준 162.3달러로 6개월 전보다 48.46% 올랐다.애브비 주가 성장은 다른 글로벌 경쟁사 상승폭을 크게 상회한다. 글로벌 매출 1위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J&J) 주가는 같은 기간 161.3달러에서 180달러로 11.53% 올랐다.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로 익숙한 화이자(Pfizer)와 머크(MSD)도 각각 28.03%와 10.95% 상승을 보였다.이외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32.81% △일라이릴리(Eli Lilly) 26.9%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18.74%이 있다.애브비 주가 상승 동력은 휴미라와 같은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다. 지난해 휴미라 글로벌 매출은 206억9400만 달러(약 25.5조원)다. 유럽 내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공세가 거세지만 여전히 전 세계 1위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히려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올랐다.2023년 휴미라 미국 특허 만료라는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스카이리지·린버크 등 ‘포스트 휴미라’의 등장이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리지·린버크도 휴미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매출 규모는 휴미라의 10분의 1수준이지만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지난해 스카이리지 글로벌 매출은 29억3900만 달러(약 3.6조원)로 전년 대비 84.9% 올랐다. 린버크도 16억5100만 달러(약 2조원) 매출을 기록해 10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바이오시밀러로 매출이 감소할 휴미라를 대체해 향후 애브비 주력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업계 관계자는 “면역학 치료제 분야 강자는 어디에다 물어봐도 ‘애브비’라는 답변이 나온다”며 “휴미라가 14개 적응증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됐듯, 스카이리지·린버크도 추가 적응증을 확보하는 등 면역학 파이프라인이 엄청나다”고 설명했다.2019년에는 앨러간(Allergan)을 인수하면서 보톡스를 주력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지난해 보톡스 매출은 미용과 치료를 합쳐 46억8300만 달러(약 5조7000원)에 달한다.출시하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만드는 우수한 연구·개발 실력도 주목받는다. 애브비의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대표적이다. 마비렛은 80%에 가까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독주 중이다.최초의 C형간염 치료제는 길리어드사이언스(GlieadSciences)에서 만든 소발디와 하보니다. 이어 머크에서 제파티어를 잇따라 출시했다. 마비렛은 4번째 치료제로 다소 늦게 등장했음에도 모든 유전자형 C형간염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시장을 석권했다.휴미라도 뒤늦게 등장해 시장을 평정한 케이스다. 레미케이드와 엔브렐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TNF-a 억제제지만 빠른 적응증 확보로 글로벌 1위 치료제가 됐다.배당주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애브비 연간 배당 성장률은 2018년 50%, 2019년 11%, 2020년 10%, 2021년 9%로 꾸준히 올랐다. 올해부터는 분기당 한 주에 1.41달러, 1년에 5.64달러를 받는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앨러간 인수 이후 보톡스 매출로 현금도 충분하고 배당금도 많이 나온다”며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만든 건 아니지만 확보한 현금으로 다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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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애브비 (ABBV) 주식의 주가 집중 분석, 배당부터 기업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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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 AbbVie Inc. (ABBV)는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 제조 및 판매 기업입니다. 그리고 이 회사가 특히나 관심을 많이 받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애브비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심각한 질병을 다루는 다양한 치료법이 포함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 생산 분야만 해도 6가지나 됩니다. 면역학, 혈액 종양학, 미학, 신경과학, 안과 및 여성 건강의 주요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매출이나 성장성에 있어서는 대단한 기업입니다.
애브비의 대표적인 의약품을 몇 가지 언급한다면 베스트셀러 치료제에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Humira)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애브비는 암 치료제 Imbruvica와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AndroGel을 포함해 다양한 치료제와 약을 만듭니다.
사실 애브비를 “미국 최고 배당주 순위, 총 25개 배당왕 추천 정리 비교 (2021년)”라는 글에서 언급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깊은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애브비의 현재 주가는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현재와 미래 매출에 대한 정보와 배당 관련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배당성장주 / 배당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입니다)
제약 연구
목차
1. 기본 정보
2. 매출 & 이익
3. 자산 & 부채
4. 주가 분석
5. 배당 분석
6. 미래 전망
7. 기타 분석
8. 관련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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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애브비 주식 정보; 지난 5년 주가 차트 (Yahoo Finance)
주요 사업 : 의약품 제조
의약품 제조 해당 섹터 : 의료
시가 총액 : $211.3 billion
$211.3 billion 웹사이트 : abbvie.com
기타 정보 : 다양한 질병에 대한 60가지 이상의 의약품 또는 치료제를 생산하는 30개 이상의 브랜드 운영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만 90개 이상 이고 이 중에서 50개 이상은 개발 중후반 단계 애브비의 총매출은 연평균 13.6% 로 성장했고 주당 순이익은 연평균 18.9% 성장
2. 매출 & 이익
총매출 : $53.7 billion
$53.7 billion 순이익 : $31.8 billion
$31.8 billion 영업 이익률 : 35.17 %
% 매출 성장률 : 13.6 %
% ROA : 7.94%
: 7.94% 섹터 평균 ROA : 4.32 %
% ROE : 48.86 %
% 섹터 평균 ROE : 12.24 %
전반적으로 애브비의 매출과 순이익을 분석하면 매우 우수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지난 12개월 동안의 총매출은 무려 537억 3천만 달러로 엄청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과거 애브비의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13.6%이며 분석가들에 의하면 향후 3~5년 동안 최소한 연평균 4.9%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애브비의 35.17%나 되는 높은 영업 이익률 무시하기 힘듭니다.
애브비를 같은 의료 섹터에 속해있는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우수합니다. 총자본 이익률은 7.94%이고 자기 자본 수익률이 48.86%입니다. 의료 섹터의 평균 총자본 이익률은 4.32%로 애브비가 2배 가까이 더 높고 의료 섹터의 평균 자기 자본 수익률은 12.24%로 애브비가 거의 4배 이상이나 높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서 지난 5년간 애브비의 매출과 순이익의 성장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브비의 5년간 매출과 순이익 트랜드 (Google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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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산 & 부채
애브비 회사의 부채비율 (2009 ~ 2021)
* 첫 번째 그래프 – 장기부채, 두 번째 그래프 – 자기 자본, 세 번째 그래프 – 부채비율
총자산 : $149.0 billion
$149.0 billion 잉여 현금 : $8.6 billion
$8.6 billion 단기부채 : $28.6 billion
$28.6 billion 장기부채 : $74.24 billion
$74.24 billion 자기자본 : $12.59 billion
$12.59 billion 부채비율 : 5.89
애브비 주식의 총자산과 부채 관련해서 단점을 먼저 다루겠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평균 부채비율이 0.92배 (2020년 기준) 그리고 섹터 평균의 0.82배 (2020년 기준)인 것에 비교하면 애브비는 대체적으로 부채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채 비율이 너무 높으면 회사가 재정적 어려움 에 처해 채무자에게 돈을 갚을 수 없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너무 낮으면 회사가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기 자본에 지나치게 의존 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시장 평균에 비하면 부채가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게 우려되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애브비가 최근에 큰 인수 합병을 진행하면서 부채 비중이 늘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알러젠의 인수는 오히려 시장에서 좋은 전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약 회사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위해 막중한 자본력이 필요한데 자기 자본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애브비의 단기부채는 회사의 매출과 잉여 현금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적인 재무상태표는 아니지만 건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세 번째는 애브비의 매출 성장률, 영업 이익률 등 다른 부분들을 분석하면 오히려 전체 시장 또는 의료 섹터보다 훨씬 잘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설명을 놓치셨다면 위에 ‘2. 매출 & 이익’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4. 주가 분석
애브비의 수익률을 주요 경쟁사와 S&P500과 비교
파란색 – 애브비 | 주황색 – 암젠 | 빨간색 –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 초록색 – 존슨 앤 존슨 | 보라색 – S&P500
현재 주가 : $120.57
$120.57 PER : 32.25
섹터 평균 PER : 28.00
50일 평균 주가 : $117.25
$117.25 200일 평균 주가 : $112.40
애브비가 얼마나 매력적인 회사인지는 위의 그래프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프에서 파란색인 애브비의 주가는 작년 3월에 있었던 폭락장에도 방어를 잘했고 지금은 S&P500보다 수익률이 더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시스는 지난 5년 동안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2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암젠이나 존슨 앤 존슨은 5년간 수익률이 100%도 미치지 못합니다. 반면에 애브비는 거의 150%의 수익률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 애브비의 현재 주가가 50일 평균 주가인 $117.25 그리고 200일 평균 주가인 $112.40보다 많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수익률을 원하신다면 지금 매수하면 물릴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주가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하고 맞춘다는 것이 불가능하여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섹터 평균 (28.00) 보다 높은 애브비의 PER (32.25)입니다. PER은 단순히 주가 대비 기업의 수익을 비율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PER이 높다는 것은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서 주식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의료 섹터의 평균 PER보다 애브비의 PER이 더 높다는 것은 의료 섹터 기업들보다 애브비가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애브비 주식 vs. S&P500 vs. 뉴욕 증권거래소 (NYSE) 제약 지수의 5년간 수익률 비교하는 그래프
위 그래프는 2015년 12월 31일에 애브비의 보통주, S&P500 그리고 뉴욕 증권거래소 (NYSE)의 제약 지수에 $100를 투자하면서 모든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합니다. 그렇게 지난 5년간의 총수익률을 비교하면 애브비는 2016년을 제외하고 S&P500은 물론 NYSE 제약 지수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핵심 포인트
▶ 지난 5년간 애브비에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현재 대략 2.25배
▶ 같은 방식으로 S&P500에 투자했다면 애브비 수익률이 더 좋다
▶ 현재 애브비의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장기투자자 또는 배당 성장투자에 적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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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당 분석
애브비 주식의 배당 분석
* 첫 번째 그래프 – 주가, 두 번째 그래프 – 지급한 배당금, 세 번째 그래프 – 주가 변동에 따른 배당 수익률 변화
배당률 : 연 4.35% (세전)
배당금 : 주당 $5.20 (세전)
주당 $5.20 (세전) 지급일 : 1, 4, 7, 10월
배당성향 : 47 %
% 5년 배당률 : 연평균 3.88%
연평균 3.88% 연속 배당 증가 : 49 년
년 섹터 평균 배당률 : 3.85 %
* 배당률을 클릭하면 애브비 주식의 전체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 AbbVie의 이사회는 분기별 현금 배당금을 주당 $1.18에서 주당 $1.30로 10.2% 인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결국 애브비 주식을 매수했을 경우 대략 4.35%의 배당률과 배당금은 연 주당 $5.20 (세전)입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애브비가 지금까지 연속적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것이 작년을 포함해 총 49년입니다.
애브비와 같은 회사에 일찍 투자하면 배당 성장투자에 매력적입니다. 과거에 해왔던 만큼 배당금을 늘린다는 보장을 할 수 없지만 2013년에 분기별 주당 배당금이 $0.40에 시작하여 지금은 주당 $1.30입니다. 이 것은 8년 사이에 배당금이 무려 3.25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2013년에 애브비에 투자하여 지금까지 배당금을 받고 있다면 무려 14.9%의 배당 수익률로 계산됩니다.
핵심 포인트
▶ 애브비의 주가와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애브비의 배당수익률은 동종 업계 평균이나 S&P500과 비교해도 우수하다
▶ 시장에서 조정이 있을 때 애브비를 매수하면 배당 수익률이 더 매력적이다
6. 미래 전망
해외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와 목표 주가 :
매수/매도 포지션 목표 주가 전망 Strong Buy 4 가장 긍정적 $148.00 Buy 6 +22.8% Hold 10 평균 목표가 $126.13 Sell 0 +4.6% Strong Sell 0 가장 부정적
$105.00 총 20 -12.9%
* 애널리스트 포지션과 목표 주가는 이 글이 게시된 시점 기준임으로 바뀔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애브비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줄었지만 실제 환자가 줄거나 코로나가 일반적인 질병들을 없앤 것이 아니라는 입장 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려움에 의해 병원을 안 간다고 당뇨병이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애브비가 더 많은 연구와 인수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전체 20명의 애널리스트들 중에서 매도 포지션은 없었습니다. 매수와 홀드가 반으로 나뉜 상태입니다. 가장 긍정적인 주가 전망은 $148.00까지 올라 최대 22.8%의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애브비와 같이 현금 흐름과 배당 지급이 안정적인 주식은 중. 단기적인 수익보다 장기적인 성장과 배당까지 챙겨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애널리스트의 주가 전망은 -12.9%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예상하기에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에 거품이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매우 보수적으로 계산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의료 섹터의 평균 PER가 현재 28.00인 것으로 계산되는 반면에 애브비의 PER는 32.32입니다. 결국 의료 섹터의 경쟁사보다 고평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좋은 종목은 이미 시장의 원리에 따라서 매수가 몰리는 듯합니다. 근데 애브비에 장기 투자한다면 5년에서 10년 뒤를 생각해서 매수 타이밍을 무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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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분석
애브비 웹사이트에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을 읽으면서 제가 느끼기에 애브비에 대한 긍정적인 또는 부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이나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몇 가지 정리했습니다.
1) M&A (인수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다
2020년 5월에 애브비는 알러젠 (Allergan plc)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기존의 애브비 제품 라인업도 엄청났지만 애브비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방법을 찾고 있어 보입니다. Allergan의 인수로 면역학, 혈액 종양학, 미학, 신경과학, 안과 및 여성 건강의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다각화된 제약 회사가 만들어졌습니다.
2) 코로나의 영향과 공동체를 위한 기업
2020년 6월, AbbVie는 Harbour BioMed, Utrecht University 및 Erasmus Medical Center와 협력하여 COVID-19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애브비의 주가와 성장은 멈추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연구에 대한 성과와 진행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나 자료가 제공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고 있는 전 세계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우리 모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ESG)
애브비는 외부 언론으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9년에는 피플 매거진 (PEOPLE)에서 “The 50 Companies That Care” 중 하나로 애브비는 25위를 차지했습니다. 피플 매거진에서 말하기로는 “4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말라리아와 강변 실명증을 포함한 방치된 질병을 연구하는 데 30,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했습니다. AbbVie는 또한 미국 전역의 77,000명의 환자에게 무료로 의약품을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애브비는 8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 DJSI World)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지수는 지속 가능성 및 환경 관행을 기반으로 S&P Global Broad Market Index의 상위 2,500개 종목 중 상위 10%로 구성된 글로벌 지수입니다. 따라서 요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ESG 투자에도 관련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분석’에 언급된 정보의 출처 : AbbVie Inc. 2020년 Form 10-K Report
7. 관련 주식
여기서는 경쟁사 분석이나 깊은 설명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애브비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이 관심을 갖는 다른 주식/ETF가 무엇이 있을까 목록으로만 정리했습니다. 아래 5개 주식을 고른 이유는 애브비와 같은 업종/산업에 해당하는 경쟁사이거나 비슷한 점들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혹시 애브비에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셨다면 눈여겨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을 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와 분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분석을 보고 싶은 기업이나 ETF가 있다면 댓글이나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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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애브비 배당금 타고 택시비 5000원을 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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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애브비 연간 배당 일정과 금액(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캡처, 오른쪽은 최선재 기자가 받은 배당액 지급 메시지
[팜뉴스=최선재 기자] 임시공휴일은 평안히 보내셨나요? 17일, 기자간담회 참석을 위해 강원도 원주로 향했습니다. 달리는 KTX 열차에서 미니스탁 계좌를 열어 미국 주가를 확인한 순간 기분이 날아갈 듯 했습니다. 화이자(티커: PFE) 주식이 또 다시 정점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PFE는 티커명으로,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에 부여되는 특정 코드)화이자 (3.35주) 주가 누적 수익률은 22.79%, 투자 원금 15만원에 비해 약 3만 5000원이 올랐습니다. 글로벌 빅파마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만든 화이자의 대활약으로 지난주에 비해 전체 투자 원금에 비해 총 5만 8000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경, 원주에서 동료 기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향했습니다. 넌지시 “혹시 주식 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하고 스스로 상당히 놀랬는데 미국 주식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나온 말이었습니다. 동료 기자는 “국내 주식도 하고 미국 주식 투자도 해요. 돈을 좀 벌었어요”라고 말입니다.
그동안 주로 일 이야기를 나눠왔는데 갑자기 “돈을 벌었다”는 말에 저의 눈동자가 커졌습니다. “네? 미국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요?”라는 말에 동료는 “하하.. 조금 벌었어요. 3년 전부터 했는데 델타항공 등 항공주 위주로 많이 사서 모아놨어요”라고 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미니스탁 계좌를 보여주면서 “푼돈 6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수익이 조금 났어요”라고 말하자, 동료는 “원래 푼돈으로 시작해요. 저도 아메리카노 안 먹고 모아서 결혼 전에 미국 주식 계속 샀어요. 푼돈이 모여 1000만원이 됐어요, 푼돈 투자 잘하는 거에요. 무엇보다. 미국 주식은 배당을 받을 수 있어서 매력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기막힌 타이밍이었을까요? 그날 오후 2시경, 카카오톡 메시지 창을 확인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투자, 최선재님 08/17, ABBV 애브비, USD 0.48, 세전배당입금’이란 메시지가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애브비사(ABBV)의 0.48달러의 배당을 받은 것입니다.
그동안 정말 지독하게 오르지 않던 애브비였습니다. 애브비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로 유명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제약사라고 불렸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수록 실망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날 배당을 받아보니, 마음이 조금은 풀렸습니다. “역시 미국 주식은 배당, 또 배당이네, 애브비 만세”라는 확신이 함께 들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를 추천해준 아내 생각이 났습니다. 야근하는 아내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빗소리를 들고 대뜸 “나 오늘 배당받았어 택시 타고와”라면서 호기롭게 5000원을 쐈습니다. 배당을 받았다고 아내에게 자랑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배당 50원 받고 택시비 5000원 주는 것 아냐 ㅜㅜㅋㅋㅋ”라고 은근슬쩍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0.41달러인데?”라면서 코웃음을 쳤습니다. 늦은 밤시간까지 일하고 돌아오는 아내를 위해 배당금으로 생색을 내고 싶었나 봅니다.
18일 아침에도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 누적 수익률이 11.61%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화이자 모더나를 필두로 머크, 존슨앤존슨, 애브비 등 글로벌 빅파마 제약주들이 전부 상승세를 탔습니다. 누적 투자 수익은 8만 6000원. 19일과 20일에도 수익은 7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그야말로 ‘떡상주’를 보낸 것입니다.
20일 오후 오전 10시경, 애브비 배당금을 찾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등 은행 통장을 아무리 찾아봐도 배당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 전화해보니 상담원 통화 대기자는 15명이었습니다.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아내에게 “배당금이 어디에도 안 보이네”라고 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내가 “통장이 아니고 미니스탁에 있어”라며 배당금이 입금된 계좌를 찾아줬습니다.
확인 결과 배당액은 0.41달러였습니다. 애브비는 2월, 5월, 8월, 11월에 분기별 배당을 해왔습니다. 찾아보니, 배당락일(배당에 대한 권리를 획득할 수 있는 날) 2일 전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브비 1주당 배당금은 1.3달러였고 저는 배당락일 전에 한화 5만원 어치, 즉 0.36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금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0.41달러를 수령한 이유입니다.
0.41 달러는 20일 현재 한화로 485원. 아뿔싸! 구체적인 환율을 확인하고 저는 너무 당황했습니다. 앞서 아내에게 택시비를 줄 때 어렴풋이 한국 돈으로 1000원이 안 될 것이란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500이 안 될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작 485원을 배당받았는데 마치 엄청난 수익을 취한 것처럼 아내에게 약 10배에 달하는 택시비를 쏜 것입니다.
바로 “겨우 485원 배당받고 5000원짜리 택시비를 준거네”라며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내자, 아내는 “몰랐어? ㅋㅋㅋ”라며 웃었습니다. “내가 환율을 잘 모르잖아, 정말 충격이다. 배당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아내에게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뻔뻔한 척했지만 당장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배당주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말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환율을 모르고 배당액을 어림짐작했던 제 잘못이지, 배당주 투자 방식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의 오만함과 자신감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다시 주식 초짜의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애 브비 주가
다음은 Bing에서 애 브비 주가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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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AbbVie 애브비 미친 매출과 배당성장세!! 휴미라 특허 절벽에도 2028년 글로벌 빅파마 1위로 예상되는 이유!!
- 배당
- 애브비
- ABBV
- 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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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bbVie 애브비 미친 매출과 배당성장세!! 휴미라 특허 절벽에도 2028년 글로벌 빅파마 1위로 예상되는 이유!! | 애 브비 주가,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