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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안좋으신분들, 특히 벤치프레스시 손목 통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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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과 팔꿈치 통증 완화 운동 | 건강이야기 | 헬스에디터
이런 통증은 팔의 전완부 근육을 스트레칭해 완화할 수 있다. 손목 저림 및 팔꿈치 통증이 있다면 아래의 운동을 따라 해보자. 1. 팔꿈치 근육 누르기+손목 돌리기(10회 3-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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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아플때 헬스하면 안되나요? – 지식iN
월요일때 괜찮은것같아서 헬스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손목통증이 좀 심해졌네요..이거 그냥 기다리면 나을까요?..아니면 내일 병원가는게 …
Source: kin.naver.com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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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은 쑤시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현대인들은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해결하고, … 손이나 손목의 통증은 반복되고 잦은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도 …Source: www.hkn24.com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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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거리고 찌릿찌릿한 손목 통증, 혹시 손목터널증후군(?)
상황이 그렇다 보니 여기저기 손목 통증, 즉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
Source: www.healthpress.co.kr
Date Published: 1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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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만성 손목 통증, 관절염의 ‘원인’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의 도움말로 운동 후 손목 통증의 관리 … 을 위해 하는 헬스지만 지속적으로 같은 자세의 운동을 피해야 한다.
Source: www.domin.co.kr
Date Published: 12/24/2022
View: 8424
손목 통증 관련 문의 – 건강/헬스 – 뽐뿌
통증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한 한달 정도는 골프 접고, 헬스장에서는 유산소 위주로(가끔 무게 약하게 웨이트)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손목을 덜 쓰면 통증 …
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4/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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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손목 통증…혹시 손목 건초염? – 헬스케어N
만약 힘줄 부위의 압통이나 엄지손가락 쪽 손목의 통증, 엄지손가락의 힘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
Source: m.healthcaren.com
Date Published: 3/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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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헬스 손목 통증
- Author: 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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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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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식iN 사룰입니다☜
손목 아플때 운동하면 안되나요?
네.
그리고 금요일헬스하고 다음날부터 통증이 생겼습니다
월요일때 괜찮은것같아서 헬스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손목통증이 좀 심해졌네요.
우는 아이 달래지 않고 때리는 격입니다. ㅎ
.이거 그냥 기다리면 나을까요?..아니면 내일 병원가는게 맞는걸까요,?
병원 갈 필요까진 없고 그냥 기다려선 안 되며 적절한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형들이 어차피 가봤자 운동하지말라고하거나 약만준다고하는데…
그렇게 남의 사정에 대해선 아는 체하지만, 자기들이 아플 때는 한의원으로 침 맞으러 가는 수도 있네요.
조선 시대에나 있을 법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운동 꼭하고싶은데
정말 심한거면….
손목 통증 며칠이면 나을려나요..
손바닥을 편 상태로 적당히 부목을 대서 붕대를 감아주고.
될 수 있으면 팔걸이를 착용해주며.
약국에서 소염제를 사서 먹으면서.
냉찜질을 몇 번 해준 후 온찜질로 바꿔서 수시로 해주기를.
심하지 않으면 대충 10일에서 2주 정도면 좋아집니다.
그렇지 않고 어영부영하다가는 관절염 등에 걸려서 몇 년도 운동을 못 하는 수도 있습니다.
헛듣지 말고 조리해서 속히 나아서 운동할 수 있기를.
안녕히 계십시오☜
출처 :무턱대고 병원들 가들 마라. : 분안의학(分案醫學, Separate guidance medicine).
손목은 쑤시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출처 : 대전선병원]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현대인들은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해결하고, 업무 외 시간엔 스마트 폰을 이용해 취미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한다. 컴퓨터와 스마트 폰은 직장 업무 혹은 일상생활을 용이하게 하며, 온라인 세상과 연결하면서 지인들과 소통하는 통로이다. 이러한 발전된 기술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손과 손가락은 쉴 겨를이 없다.손이나 손목의 통증은 반복되고 잦은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 출산 혹은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를 포함한 신체의 변화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손이나 손목의 통증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준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손과 손목 통증
[출처 : 대전선병원]손에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만큼 손은 예민한 감각과 다양한 움직임을 수행하기 때문에, 모든 활동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 부위이다. 이렇게 다양한 손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크기는 작지만 신체에서 가장 많은 관절을 가진 구조물이며 많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여러 힘줄(건)과 힘줄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 신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손의 표면에는 사물을 느끼게도 감각신경이 존재하여, 뜨겁거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손의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과 정맥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절, 힘줄, 신경, 혈관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상이 발생하면, 통증 혹은 기능적 장해를 경험하게 된다.
“마디가 아프고 두꺼워져요” … 관절염
[출처 : 대전선병원]손에는 많은 관절이 있고, 이러한 관절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한다. 주로 손가락 끝에 마디가 붓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튀어나오고 변형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관절염은 나이 외에도 잦은 사용과 외상 이후 진행 속도가 빨라지기도 한다. 관절염의 치료는 아쉽게도 증상의 악화를 막거나 원래의 상태로 호전 시킬 수 없으며, 소염진통제를 통해 관절염으로 불편한 마디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최선이다. 더불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자가에서 열치료에 해당하는 파라핀, 적외선 램프, 온수욕을 하면 손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통증을 경감 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이나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 주사 치료를 통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지만 추후 재발 가능성이 단점이다. 여러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관절 성형 혹은 유합술의 수술적 치료를 의사와 상의하게 된다.
“손가락이 잘 안움직여 지고, 움직이면 아퍼요” … 건초염
손목건초염 자가진단법 [출처 : 연세건우병원]
건(힘줄)은 근육과 뼈 사이에 존재하며, 뼈를 잡아당겨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조직에 생기는 염증을 건염 혹은 건초염이라 한다. 손바닥 쪽 굴곡건과 손등 쪽 신전건 등 각각 10개 이상의 힘줄(건)이 손목을 둘러싸고 있는데, 주로 발생하는 염증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부분이 손목, 손등, 손바닥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드퀘르뱅병(De Quervain Disease)은 가장 흔한 손목 건초염으로 손목의 엄지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모든 연령에서 생길 수 있지만 30~50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고, 임신·출산과 관련해 빈번하게 발생하며 엄지를 사용할 때나 병을 따는 등 손목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 부목 고정, 약물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 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드퀘르뱅병 이외에도 손등 가운데 신전건에 염증이 있는 경우, 통증이 느껴지며 아픈 손으로 체중을 지탱하기 어렵고,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결절종이 동반되기도 한다. 손바닥 쪽 요측 손목굴곡건이나 척측손목굴곡건 역시 빈번한 염증성 건염을 유발해 결절종이 생기기도 한다. 다른 건초염 역시 드퀘르뱅병과 치료 방법은 비슷하며 결절종은 위험하진 않지만 미용적인 면이나 손을 사용하는 데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천자 흡인 또는 수술로 제거하기도 한다.
손가락을 굽히는 굴곡건에 주로 발생하는 건초염으로 방아쇠 손가락 병이 있다. 당뇨가 있으신 분에 흔하게 발생하며 초기 증상은 해당 손가락의 손바닥쪽에 통증을 느낀다. 자고 일어나서 아픈 손가락을 굽히기 힘들며 손가락을 굽히거나 펼 때 걸리는 느낌을 호소한다. 병이 진행하면 손가락을 자력으로 펴기 힘들고 어느순간 다 안펴지거나 안 구부려지기도 한다.
초기엔 휴식이나 약물치료가 호전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주사 혹은 수술치료를 선택한다. 다행이 이러한 건초염은 이전에 설명한 관절염과 다르게 심지어 수술적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병으로 손에 후유를 남기지 않고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손이 저리고 뻗뻗해요” … 손목터널 증후군
간단한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출처 : 연세건우병원]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부위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며, 상지에 생기는 신경압박 증후군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정중신경이 분포하는 손목부터 손가락 중에서 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에 감각 이상과 통증이 있다. 많이 사용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져서 자다가 깨기도 한다.
초기 증상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뻗뻗한 증상이 시작되며, 진행 하면 타는 듯한 느낌이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 때로는 손이 무뎌지면서 섬세한 움직임을 느끼는 데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장기간 지속되면 손에서 엄지 둔덕(무지구근) 근육 약화를 보여 살이 말라 보이기도 한다.
수근관증후군은 대부분 특발성이고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근 관절과 요골 원위부 골절이나 탈구 등으로 인한 외상 후유증, 염증성 관절염에 의한 건막 부종, 수근관을 압박하는 종물과 함께 임신 및 내분비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내분비질환 중에서는 당뇨병이 가장 연관 깊은 원인으로, 40%가량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의사에 의한 진찰 소견과 신경 및 근전도 검사를 실시해 진단한다. 초기에는 수근관 내 압력이 높아져 신경이 눌리는 동작을 피해야 하고 컴퓨터 작업과 같이 장시간 손목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 역시 좋지 않으니 피해야 하며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해 부목으로 손목을 고정하거나 약물치료, 주사 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근육 약화까지 진행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손을 사랑해 주세요” … 섬섬옥수(纖纖玉手)
일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준구 교수는 “언제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소중한 게 손이고, 그만큼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사는 게 또한 우리의 소중한 손”이라며 “정작 아플 때 아쉬움을 느끼는 것 보다, 평소에 조금은 아끼고 아름다운 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 손 건강을 지키는 시작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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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거리고 찌릿찌릿한 손목 통증, 혹시 손목터널증후군(?)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라고 했다. 그만큼 손은 중요한 부위라는 의미다.
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다. 우리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손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는 물론 컴퓨터나 기계 등을 많이 다루는 직장인, 스마트폰과 노트북, 필기 등으로 손 쉴 틈 없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우리 손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가오는 추석 기간 고향을 찾는 발길이 좀 줄어들 전망이지만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은 아직도 여성들에겐 손이 고생하는 기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 연간 18만명 내외 진료… 여성이 75% 차지
상황이 그렇다 보니 여기저기 손목 통증, 즉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18만920명, 2018년 17만9177명, 2019년 17만7066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18만명을 넘어 정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감소 추세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수가 손목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진료 인원의 75%를 여성이 차지했고, 이 중 78%는 40~60대 중장년층이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정형외과 질환에도 유행이 있는데 이전에는 생활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테니스•배드민턴 엘보 등 팔꿈치 통증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손목•어깨•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손목의 반복된 사용이 주원인… 손목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 증상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피부조직 밑에 근육의 힘줄과 신경이 지날 때 위에서 덮어주는 막이 존재한다. 이를 가로 손목 인대(수평 손목 인대, 횡수근 인대)라고 하고, 이 인대와 주변 조직에 의해 둘러싸인 공간을 수근굴 또는 수근관이라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굴(수근관) 내의 압력이 증가해 이 굴을 지나가는 구조물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또는 인대가 붓게 되면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의 감각 절반과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손과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 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이 나타나는 말초신경 압박 증후군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가로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돼 자극되고 염증이 있으면 힘줄을 둘러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붓게 된다. 이때 수근굴(수근관) 내 구조물의 부피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이 눌리게 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한다. 또 감염이나 손목의 골절로 인한 변형, 관절 탈구, 종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아울러 직업적으로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포장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 잘못된 습관 등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그 외에 비만,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에서도 많이 생긴다.
이상욱 교수는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자녀 양육과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낮은 자세로 작업하는 것에서 대부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을 할 때도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를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손바닥•손가락•손목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엄지 근육이 위축돼 납작하게 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경타진 검사, 수근굴곡검사, 정중신경 압박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정확한 손상 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방사선 검사나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해 확진 할 수 있다.
▲ 증상 심하고 지속된다면 수술 고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우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한다. 소염제 복용이나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일시적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치료에도 계속 아프거나 증상이 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이 계속 무감각하고 무지구(엄지손가락 근육 부위)의 근육위축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방법은 횡수근 인대를 잘라줘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수술시간은 10분 정도, 당일 입퇴원도 가능해 치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상욱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조직이 상해 만성화가 되거나 근육의 위축이 진행돼 운동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끝이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화끈거림이 있으며 저린 느낌 또는 통증이 생긴다.
-엄지손가락, 둘째손가락, 셋째손가락, 넷째손가락의 엄지 쪽 반쪽 부위와 이와 연결된 손바닥 피부 감각이 둔하다.
-운전 도중 손이 저리다.
-특히 통증이 야간에 심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손을 주무르거나 털고 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점차 진행하면 엄지손가락 쪽 근육의 위축이 발생해 이 부위가 납작해진다.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단추를 끼우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운동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손에 쥐는 힘이 떨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에 장애가 생기고 병따개를 돌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빨래를 짜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손바닥 쪽의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건조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
이정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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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만성 손목 통증, 관절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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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운동이나 잦은 야외 활동으로 손목관절 통증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 환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 없이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 대다수다. 전문가들은 손목 통증을 방치하면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등 치료가 힘들어진다고 경고한다. 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의 도움말로 운동 후 손목 통증의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목관절의 스포츠 손상스포츠 손상은 운동하다 다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선수들에게나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인도 운동을 하다 손목을 다치는 경우도 빈번하다.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농구 골프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물론 달리기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 넘어져 다칠 수 있는 운동도 주의해야 할 운동이다. 심지어 팔굽혀 펴기를 하거나 근육을 만들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손목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런 손상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스포츠 손상을 잘 당하는 부위는 무릎이나 발목관절로 알려졌으나 이는 직접적인 불편함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반면 손목 손상은 많은 사람이 대수롭지 않게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통증 원인대부분 원인은 운동 중 넘어지면서 손을 짚어서 발생하는 경우이다. 또한, 직접적인 타격이나 꺾임, 반복적인 동작에 의한 손상이 누적돼 발생할 수 있다.손목관절의 스포츠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목 주위 골절, 인대손상, 연골손상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손목관절은 3개의 큰 관절, 8개의 수근골, 또한 이들 사이의 관절,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그리고 27개나 되는 인대로 구성되어 있는 복잡한 구조물이다. 그래서 다쳤을 경우 어느 한 구조물의 손상이기보다 복합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다.운동 중 손목관절을 다치게 되면 통증과 함께 부종, 손목 모양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며 관절운동에 제한이 따르게 된다. 특히 갑작스런 부종 및 참을 수 없는 통증, 변형이 있다면 운동을 중지하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치료손목관절 부위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RICE(라이스)요법을 권한다. 즉 R (Rest, 휴식)은 아픈 부위를 사용하지 말고 쉬라는 뜻이다. I (Ice, 얼음)는 냉찜질을 해주라는 뜻이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부상 초기에 다친 부위로의 혈액순환을 감소시켜 부종 및 통증을 경감시켜 준다. 대부분 2-3일 정도가 적당하나 부종이 지속되면 더 시행할 수 있다. C (Compression, 압박)는 압박 붕대나 깁스 등으로 고정을 해주라는 뜻이다. 그리고 마지막을 E (Elevation, 거상)는 부상부위를 심장 위치나 심장보다 높게 해주어 부종을 빼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추가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이 하게 되면 대개 1-2주면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어 통증이 완화되고 부종도 내리면서 관절운동도 회복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는데도 통증이 지속한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영근 교수 “운동 중 손목관절 이상 느끼면 적정 시간 휴식 시간 가져야”손목관절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는 물론 예방이다. 운동 중 손목관절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운동을 중지하고 적정 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특히 보호 장구가 필요한 운동할 때에는 반드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시행하기 바라며, 건강을 위해 하는 헬스지만 지속적으로 같은 자세의 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 운동 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필수다. 아울러 앞서 말한 RICE 요법을 집에서도 행하길 바란다.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하면 반드시 수부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즐거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김기주 기자
지속되는 손목 통증…혹시 손목 건초염?
▲오창훈 원장 (사진=서울본재활의학과 제공)
김준수 기자
일상생활을 하면서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주부의 경우라면 집안일을 하면서,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일을 하는 경우라면 음식 조리 및 서빙 혹은 설거지 일을 할 때 손목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손목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손목에 반복적인 힘이 들어간 동작 후 힘줄에 무리가 가해지고, 이는 ‘손목 건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손목은 안쪽과 중앙, 바깥쪽에 여러 개의 힘줄이 자리 잡고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힘줄 주변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건초’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손목 건초염이다.대표적인 손목 건초염으로는 드퀘르벵병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엄지손가락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힘줄인 장무지외전근과 단무지신근이 힘줄을 감싸는 막과 마찰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사나 미용사,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드퀘르벵병의 증상은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질환이 심해지면 젓가락질이나 글을 쓰는 등의 간단한 움직임조차 힘들어진다. 만약 힘줄 부위의 압통이나 엄지손가락 쪽 손목의 통증, 엄지손가락의 힘 빠짐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드퀘르벵병은 ‘핑겔스타인검사’를 통해서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감싼 후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꺾어 손목 힘줄을 자극해본다. 이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본다.손목 건초염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할 수 있다.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더불어 도수치료를 병행한다면 빠른 통증 개선 및 재발 방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서울본재활의학과 서대문점 오창훈 원장은 “손목 건초염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목에 찌릿함과 뻐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를 진행한다면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내원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치료 후 관리로, 통증이 나아졌다고 하여 이전처럼 바로 생활하는 것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회복 기간 동안은 가벼운 손목 관절 스트레칭, 근력, 유연성 운동으로 손목을 보호해주어야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한편, 손목 건초염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손과 손목의 반복적인 사용을 하는 직업이라면 간단한 손목운동으로 유연성을 기르며 자주 손목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얼음찜질 및 마사지를 통해 보조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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