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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속담★) 초등학생도 알기쉬운 속담모음 200(1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쉽고 유용한 속담모음 200개 중100개(1부)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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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모음 사전 ( 가나다 순으로 정리 ) – 무한대로
우리나라 속담 모음 사전 ( 가나다 순으로 정리 ). by SePower 2021. 9. 14.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 오는 교훈이나 풍자가 담겨 있는 짧은 글입니다.
Source: sidepower.tistory.com
Date Published: 1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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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모음 100가지 ! – 뚜니
우리나라 속담모음 100가지 ! · 1. 가는 날이 장날 ·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4.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Source: sybr.tistory.com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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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모음(속담 사전)#1 – IT와 잡동사니 지식
우리나라 속담 모음(속담 사전)#1 · 1.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깝고 잘 아는 사람일수록 안 좋은 점이 더 보인다는 뜻 · 2. 갈수록 태산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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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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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나라 속담 모음 100가지, 속담의 뜻
참으로 먼 길이지요. 하지만 멀다고 가만히 있으면 천릿길을 갈 수 없어요. 반면에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어느새 천릿길을 갈 수 있죠. 길을 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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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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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모음 1,144선 – Bluemountain
1.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 2.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 3.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 4. 가난도 스승이다. … 5.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Source: bluemountain.tistory.com
Date Published: 11/7/2022
View: 8848
분류:한국어 속담 – 위키낱말사전
ㄴ ·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 나중에 보자는 사람 무섭지 않다 ·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
Source: ko.wiktionary.org
Date Published: 3/13/2021
View: 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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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우리나라 속담 모음
- Author: 한스네(Han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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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aiJLob4NjU
우리나라 속담 모음 사전 ( 가나다 순으로 정리 )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 오는 교훈이나 풍자가 담겨 있는 짧은 글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삶에 대한 생각과 지혜를 볼 수 있어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들이 사회적 활동을 하는 현대에는 좀 맞지 않는 속담인 거 같아요.
이처럼 시대가 변화면서 지금과 좀 맞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대부분 뜻이 통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한번씩은 들어봤을 만한 속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제 격에 맞지 않고 지나치다는 말. 요즘 말로 너무 오버했다라고 하죠.
♥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남이라도 이웃에서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더 낫다는 말.
♥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무슨 일에나 준비를 든든히 하여 실수가 없게 하라는 말.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는 나라의 힘으로도 어려운데,
하물며 한 개인의 힘으로는 매우 어렵다는 말.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치르기 힘든 일이 자주 닥쳐온다는 말.
♥ 가는 날이 장날
우연히 갔다가 의외로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 쓰는 말,
♥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잘하는 일을 더 잘하라고 부추긴다는 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먼저 남에게 좋게 대해야 남도 내게 좋게 대한다는 말.
♥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이미 이룬 일까지 그르친다는 말.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된다는 말.
♥ 가랑잎에 불붙듯
걷잡을 수 없이 잘 탄다는 뜻으로, 성질이 급하고 아량이 적은 것을 비유한 말.
♥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한다
‘눈 가리고 아웅’ 과 같은 뜻.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와 같은 뜻.
♥ 가로 지나 세로 지나
이렇게 되거나 저렇게 되거나 상관없다는 말.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루는 체에 칠수록 고와지지만 말은
이리저리 옮아 갈수록 보태어져서 거칠어진다는 뜻으로,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 가재는 게 편이라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데로 편급이 붙는다는 말.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는 근심 끊일날이 없다는 말.
♥ 간에 가 붙고 염통에 가 붙는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와 같은 뜻.
♥ 간에 기별도 안 갔다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한 말.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지조가 없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로운일이라면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말.
♥ 갈모 형제라
아우가 잘나고 형이 아우만 못한 형제를 이르는 말.
♥ 갈수록 태산이라
무슨 일을 해 나감에 있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닥쳐온다는 말.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한 사이에 서로가 서로를 모함함을 비유하는 말.
♥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원님 덕에 나팔이라’ 와 같은 뜻.
♥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일의 내용이나 사정도 모르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한다는 말.
♥ 값싼 것이 비지떡
값이 싼 물건치고 좋은 것이 없다는 말.
♥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전혀 어울리지 않게 차려입는 것을 이르는 말.
♥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아도 헤프게 쓰면 줄어드는 것이니, 마구 쓰지말고 아껴 쓰라는 말.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이득이 많은 것을 택한다는 말.
♥ 개 눈엔 똥만 보인다
어떤 것을 지극히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말.
♥ 개 발에 주석 편자
말굽에 대어 붙이는 편자가 개 발에 어울리지 아니하듯,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이 제격에 맞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개 보름 쇠듯
보름날 개에게 음식을 주지 않는 풍속이 있어
즐거이 지내야 할 명절 따위에 먹지도 못하고 지내게 됨을 이르는 말.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돈을 벌 때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고,
쓸때는 사치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꼭 써야 할 곳에 씀을 이르는 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미천하던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면 과거의 어렵던 때 생각을 못한다는 말.
또는 그런 사람을 비웃는 말.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흔한 것일지라도 정작 쓸데가 있어서 찾으면 드물고 귀하다는 말.
♥ 개미 쳇바퀴 돌듯 한다
같은 장소를 돌기만 한다는 말. 노력은 하여도 아무 발전이 없다는 말.
♥ 개밥에 도토리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아,
밥 속의 도토리는 따로 남듯이 따돌림을 받아 외톨로 고립됨을 이르는 말.
♥ 개살구도 맛 들일 탓
떫은 개살구도 맛을 붙이면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지 재미를 붙이면 좋아질 수 있다는 말.
♥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하는 말.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무슨 일이든지 준비가 있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결점이 있기는 마찬가지이면서 자기가 조금 덜하다고 더한 사람을 홍볼 때 하는 말.
♥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며 애태우지 말고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자끼리의 싸움에 아무 관계가 없는 약자가 공연히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
칭찬받을 만한 일이 못되더라도 추어주면 좋아한다는 말.
자식이 못났더라도 칭찬을 받으면 기뻐한다는 말.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지 못할 어려운 일을 헛되이 의논만 함을 가리키는 말.
♥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고 한다
지키라고 부탁을 했다가 도리어 도둑을 맞을 때에 이르는 말.
♥ 고양이 앞의 쥐 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는 것을 이르는 말.
♥ 고추는 작아도 맵다
몸집은 작아도 힘이 세거나 성질이 모질거나
하는 일이 야무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을 들여 이루어 놓은 일은 그 결과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
♥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보다 유식한 사람 앞에서 아는 체함을 이르는 말.
♥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공짜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가지려는 것을 비꼬는 말
♥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
남의 사정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잘 안다는 말.
♥ 광에서 인심 난다
제 살림이 넉넉하고 윤택하여야 남을 동정하게 된다는 말.
♥ 구관이 명관이라
무슨 일에든지 경험이 필요함을 가리키는 말.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방해가 되는 일이 있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
♥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일을 처리하는 데 태도를 명확히 하지 아니하고,
남이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얼버무려 한다는 말.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말.
♥ 굳은 땅에 물이 괸다
헤프지 않고 절약하는 마음이 굳어야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말.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 없는 간섭을 하지 말고 되어 가는 형편을 보고 있다가 이익이나 얻자는 말.
♥ 귀가 보배라
배운 것은 없으나 얻어들어서 아는 것이 많음을 농으로 하는 말.
♥ 귀신 듣는 데 떡 소리 한다
귀신이 좋아하는 떡 이야기를 귀신 앞에서 하듯이 들어서
좋아할 이야기를 상대방 앞에서 한다는 말.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겉면 코걸이
하나의 사물이 두 쪽에 관련되어 어느 한쪽으로 결정짓기 어렵다는 말.
♥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제 홍은 모르고 남의 흉만 트집 잡고 나무란다는 말.
♥ 긁어 부스럼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만들어 낸 직정거리라는 말.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부른 다음에야 홍이 나지 먹지 않고는 흥겨울 것이 없다는 말.
♥ 급하기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겠다
급한 것만 생각하고 사물의 절차를 깨닫지 못하여 이치에 어긋나는 짓을 한다는 말.
♥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아무리 일이 급하더라도 순서에 따라 침착하게 해야 한다는 말.
♥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말.
♥ 기지도 못하면서 뛰려 한다
제 실력 이상의 행동을 하려고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길고 짧은 것은 대보아야 안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짐작이나 말보다는 실지로 겨루거나 경험해 보아야 안다는 말.
♥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일을 앞두고 힘이 부족할까 미리 두려워 말라는 말.
♥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나는 말에는 상관도 하지 말라는 말.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사람도 늘 떠벌리는 사람은 그리 무섭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도리어 더 무섭다는 말.
♥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 칫국부터 마신다’ 와 같은 뜻,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나무라거나 놀리는 말.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런 뜻 없이 한 일이 마침 다른 일과 때가 같아
둘 사이에 어떤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을 때 쓰는 말.
♥ 꼬리가 길면 밟힌다
옳지 못한 일을 여러 번 계속하면 결국에는 들키고 만다는 말.
♥ 꽁지 빠진 새 같다
꼴이 초라하다는 말.
♥ 꿀 먹은 벙어리
벙어리는 맛을 알면서도 어떻다고 말을 하지 못한다 하여,
무슨 일에 대하여 아무 말이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꿀도 약이라면 쓰다
자기에게 이로운 말일지라도 충고라면 듣기 싫어 한다는말.
♥ 꿈보다 해몽이 좋다
좋고 나쁨은 풀이하기에 달렸다는 말.
♥ 꿩 대신 닭이다
적당한 것이 없을 때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말.
♥ 꿩 먹고 알 먹는다
한 가지 일에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 꿩 잡는 것이 매다
꿩을 못 잡으면 매라고 할 수 없듯이, 실지로 제 구실을 다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
♥ 나간 놈의 몫은 있어도 자는 놈의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
♥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와 같은 뜻.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일부러 남을 위험한 곳이나 불행한 처지에 빠지게 함을 이르는 말.
♥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더 나을 때에 이르는 말.
♥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한번 버릇이 들면 고치기 힘들다는 말.
♥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있다는 말.
♥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여 한 일이 뜻밖에도 남을 위하여 한 일이 되었거나,
또는 남의 일을 자기 일로 잘못 알고 수고한다는 말.
♥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허물을 끄집어내어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말.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함을 이르는 말.
♥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아주 무식하다는 말.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아무도 안 듣는 데서라도 말조심 하라는 말.
♥ 내 배 부르면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자기 이익만 알고 남을 동정할 줄 모른다는 말.
♥ 내 코가 석 자
내 사정이 매우 곤란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볼 겨를이 없다는 말.
♥ 내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하려고 하는 말 또는 내가 당연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는 말.
♥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겉으로만 있는 체 함을 비유한 말.
♥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오는 것이 있어야 그만큼 가는 것이 있다는 말
♥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서로 비슷한 것을 가지고 제 것이 낫다고 다투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 놓친 고기가 더 크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말.
♥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고 한 일이 도리어 자기에게 해를 미친다는 말
♥ 눈 가리고 아웅
얕은 꾀를 써서 남을 속이려 함을 이르는 말.
♥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
세상인심이 험악하고 믿음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 눈 뜨고 도둑맞는다
뻔히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를 가도 궁색한 일이 없다는 말.
♥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을 다 살펴 알기는 어렵다는 말.
♥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뒤늦게 시작한 일에 재미를 붙인 사람이 그 일에 더 몰두하게 된다는 말.
♥ 다 된 죽에 코 풀기
제대로 잘되어 가는 남의 일을 망치 놓는다는 말.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아끼는 마음이 단단해야 재물이 모인다는 말.
♥ 닫는 말에 채찍질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와 같은 뜻.
♥ 달도 차면 기운다
세상의 온갖 것이 한번 성하면 다시 쇠퇴하기 마련이라는 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옳고 그름이나 신의를 돌보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 꾀한다는 말.
♥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가뜩이나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말.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
자신이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엉뚱한 수작으로 남을 속이려 할 때 이르는 말.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됨을 이르는 말.
♥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와 같은 뜻.
♥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소견이 좁음을 일컫는 말. 우물 안 개구리.
♥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 와 같은 뜻.
♥ 도끼로 제 발등 찍는다
남을 해치려고 한 짓이 결국은 자기를 해친 결과가되었다는 말.
♥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주어 제가 도리어 손해를 입음을 이르는 말.
♥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와 같은 뜻.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운수가 나쁘면 될 일도 뜻대로 아니 되이르는 말.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지은 죄가 있으면 드러날까 두려워 자연히 마음이 조마조마해진다는 말.
♥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서로 뜻이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도랑 치고 가재 잡느다.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본다는 말.
♥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이 된 운명을 비유한 말.
♥ 도포를 입고 논을 갈아도 제멋이다
사람은 저마다 저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것이라는 말.
♥ 독 안에 든 쥐
아무리 애써도 벗어 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이르는 말.
♥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말.
♥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모든 일에 세심한 주의를 하라는 말.
♥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화를 내면 자기만 해롭다는 말.
♥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아무리 튼튼한 것도 오래 쓰면 결딴나는 날이 있다는 말.
♥ 동냥은 아니 주고 쪽박만 깬다
남의 요구를 들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해치기만 한다는 말.
♥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남을 막연하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는 말.
♥ 동무 따라 강남 간다
자기는 할 마음이 없으나 동무에 끌려서 같은 행동을 함을 이르는 말.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줄 때는 조금 주고 그 대가로는 많이 받는다는 말.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장래에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르다는 말.
♥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한가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어떻든 결과는 마찬가지라는 말.
♥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의 맛이 대단히 좋음을 이르는 말.
♥ 뒤웅박 신은 것 같다
되어 가는 모양이 위태위태함을 이르는 말.
♥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는 다답하게 굴다가 자기 할 일을 다하면 마음이 변함을 이르는 말.
♥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얌전한 체하면서 뒤로는 엉뚱한 짓을 다함을 비유하는 말.
♥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사람이나 재물이 붇는 것은 잘 띄지 않아도 줄어드는 것은 곧 알아차릴 수 있다는 말
♥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들어서 걱정될 일은 듣지 아니함이 차라리 낮다는 말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데 있는 일을 면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말.
♥ 등치고 간 내먹다
겉으로는 가장 위해 주는 체하면서도 속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 땅 짚고 헤엄치기
아주 쉽다는 말.
♥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미워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하려고 생각하던 중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나 일을 해 치운다는 말.
♥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해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함을 이르는 말.
♥ 떡 해 먹을 집안
화합하지 못하고 어려운 일만 계속 일어나는 집안이라는 말.
♥ 떼어 놓은 당상
일이 확실하여 변동이 있을 수 없을 때나,
으레 자기가 차지하게 될 것이 틀림 없음을 이르는 말.
♥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와 같은 뜻.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제 허물이 더 많은데 대단치 않은 남의 허물을 홍본다는 말.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악한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것은 그가 무서워서가 아니고
상대할 대상이 못 되기 때문이라고 자부하는 말.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은 보잘것 없으나 내용은 겉보다 나음을 가리키는 말.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말.
♥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뛰거나 또는 무턱대고 행동한다는 말.
♥ 마른하늘에 날벼락
뜻밖에 당하는 재앙을 가리키는 말.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가정에 잔말이 많아 화목하지 못하면 살림이나 모든 일이 잘 안된 다는 말,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처세하는 데에 말이 중요하다는 말.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는 말.
♥ 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너무 자주 되풀이하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라는 말.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이왕 겪을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남보다 먼저 치르는 편이 낫다는 말.
♥ 먹기는 파발이 먹고 뛰기는 역마가 뛴다
정작 애쓴 사람은 보수를 받지 못하고 딴 사람이 받는다는 말.
♥ 모기 보고 칼 빼기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화를 냄을 가리키는 말.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이 모가 나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는 말.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 방법은 어떻든 간에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
♥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하게 된다는 말.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자기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가지지 못하도록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는 말.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돼먹지 않게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말.
♥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는 말.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움켜쥔다
위급한 때를 당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것을 뻔히 알면서도 희망을 걸고 의지하려 한다는 말.
♥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은혜를 입고도 고마운줄 모르고 공연한 트집을 잡는다는 말.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말.
♥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아무 재간도 없으면서 큰 인물인 체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고 있던 일이 어긋나거나 믿고 있던 사람에게서 뜻밖의 해를 입음을 이르는 말.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 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매번 공교로운 일을 당한다는 말.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무리 힘들여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서로 떨어져서는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늘 붙어 다닌다는 말.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처음에는 작은 것을 훔치던 사람이 나중에는 큰 도둑이 된다는 말.
♥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기가 매우 불안하여 조마조마함을 비유하는 말.
♥ 바람 앞에 등불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와 같은뜻.
♥ 반딧불로 별을 대적하랴
되지 않을 일은 아무리 억척을 부려도 이루어지지 아니한다는 말.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비밀로 한 말도 퍼지기 쉬우니 말을 조심하라는 말.
♥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갑자기 어떤 급한 일이 눈앞에 닥쳐옴을 이르는 말.
♥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마땅히 작아야 할 것이 크고, 적어야 할 것이 많을 때를 이르는 말.
♥ 배부른 흥정
아쉬움이 없어 급히 서둘지 않고 배짱을 퉁겨 가며
마음에 차면 하고 싫으면 안 하는 흥정.
♥ 배지 않은 아이 낳으라고 한다
무턱대고 무리한 요구를 함을 이르는 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힘을 합해서 하면 훨씬 더 쉽다는 말.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힘에 겨운 일을 억지로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말.
♥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어떤 일의 조짐이 잦으면 결국 그 일이 일어나기 마련임을 이르는 말.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재빠름을 이르는 말.
♥ 벌집을 건드렸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섣불리 건드려 공연히 큰 소동을 일으켰음을 이르는 말.
♥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함을 비유하는 말.
♥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어떤 곤란을 당해도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헤어날 수 있다는 말.
♥ 벙어리 냉가슴 않듯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며 걱정한다는 말.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많이 배우거나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겸손하다는 말.
♥ 벼락 치는 하늘도 속인다
속이려면 못 속일 것이 없다는 뜻
♥ 벼룩도 낯짝이 있다
몹시 뻔뻔스러운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
하는 짓이 매우 좀스럽거나 인색함을 비유하는 말.
♥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운다
넌지시 알리기만 하면 대번에 눈치를 채서 알아들는다는 말.
♥ 병 주고 약 준다
무슨 일을 방해하여 해를 입도록 하고는 도와주는 체한다는 말.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겉모양이 좋으면 내용도 좋다는 말.
♥ 보채는 아이 밥 한술 더 준다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와 같은 뜻.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아무리 손쉬운 일이라도 힘을 들여 이용하지 않으면 제게 이익이 없다는 말.
♥ 부조는 않더라도 제상이나 치지 마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방해는 하지말라는 말.
♥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못된 일은 건드릴수록 더 악화된다는 말.
♥ 불 가져오라는데 물 가져온다
하라고 시킨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할때 쓰는 말.
♥ 불난 데 부채질한다
남의 불행을 돕기는커녕 점점 더 불행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을 더 노하게 한다는 말.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어린 자녀를 아주 사랑하며 소중히 기른다는 말.
♥ 불에 놀란 놈이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 와 같은 뜻.
♥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다툼이나 어려운 일이 있은 후에 사이나 형편이 더 좋아진다는 말.
♥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실속 없는 사람이 더 떠들어 댐을 이르는 말.
♥ 빚 주고 뺨 맞기
남에게 후하게 대하고도 도리어 해나 봉변을 당할 때 쓰는 말.
♥ 빛 좋은 개살구
겉은 그럴듯하게 좋으나 실속이 없다는 말.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지시하고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뜻밖의 방향으로 진행하는 수가 있다는 말.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이 없다
난폭한 사람은 늘 싸움만 하여 상처가 미처 나을 사이가 없다는 말.
♥ 사돈 남 나무란다
자기도 같은 잘못을 했으면서
자기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잘못만 나무란다는 말.
♥ 사돈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
사돈집 사이에서는 말이 나돌기 쉽고
뒷간은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멀수록 좋다는 말.
♥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원님 덕에 나팔이라’ 와 같은 뜻.
♥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롱하는 말.
♥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아무리 돈이 귀중하다 하여도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는 없다는 말.
♥ 사람 팔자 시간문제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말.
♥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빈곤이 극도에 이르면 마음이 변하여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는 말.
♥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랴
살기가 어렵다고 해서 쉽사리 죽기야 하겠느냐는 뜻으로
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먹고 살아갈 수는 있다는 말.
♥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어떤 일을 이루려면 실제로 그 일에 발벗고 나서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
어려운 때는 도망하여 화를 피하고, 몸을 보존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 상주 보고 제삿날 다툰다
어떤 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앞에서 틀린 자기 의견을 고집함을 일컫는 말.
♥ 새 까먹은 소리
근거 없는 말을 듣고 잘못 옮긴 헛소문이 라는 말.
♥ 새도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이사를 다닐 수록 세간이 줄어든다는말. 직장을 자주 옮기면 좋지 않다는 말.
♥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무슨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른다는 말.
♥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얌전한 체하는 사람일수록 한번 길을 잘못 들면 그만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말.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지내면 다소 견문이 트인다는 말.
♥ 서리 맞은 구렁이
행동이 몹시 굼뜨고 기백이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서울 가서 김 서방 찾기
무턱대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는 말.
♥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
미숙한 사람이 잘하는 체하다가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말.
♥ 설마가 사람 죽인다
설마 그럴 리가 없겠지 하고 마음을 놓고 있으면 탈이 나기 쉽다는 말.
♥ 성나 바위 차기
우둔한 사람이 성 난다고 애매한 것에 화풀이하면
도리어 자기만 손해를 보게 됨을 이르는 말.
♥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자기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얻으려 한다는 말.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에 몸에 밴 버릇은 늙어도 고치기 힘들다는 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손질 하거나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말.
♥ 소경 기름 값 내기
일의 속도 모르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한다는 말.
♥ 소경 단청 구경
내용을 분별할 줄도 모르면서 사물을 본다는 말.
♥ 소경 제 닭 잡아먹기
횡재라고 좋아한 일이 결국은 자기에게 손해가 됨을 이르거나 또는
아무런 이익도 손해도 없음을 이르는 말.
♥ 소경이 개천을 나무란다
제잘못은 모르고 남만 탓한다는 말.
♥ 소금 먹은 놈이 물을 켠다
죄지은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말.
♥ 소닭 보듯 닭 소 보듯
아무 관심이 없이 보는 둥 마는 둥 함을 이르는 말.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소문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말.
♥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오래되면 무엇을 할 줄 알게 된다는 말.
♥ 송곳 박을 땅도 없다
어떤 곳이 대만원이라는 말. 자기 소유의 땅이 조금도 없다는 말.
♥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무슨 일이든 순서가 있다는 말.
♥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쇠꼬리보다 닭 대가리가 낫다
크고 훌륭한 것이 모인 가운데에서 말석을 차지하여
대접을 못 받는 것보다 작고 좋지 않은 것 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대접을 받음이 낫다는 말.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
♥ 쇠죽가마에 달걀 삶아 먹을라
아이를 훈계한다는 것이 도리어 나쁜 방법을 가르칠 때에 이르는 말.
일을 적합하지 아니하게 거창히 함을 보고 이르는 말.
♥ 수박 걸 핥기
내용이나 참뜻을 모르면서 일을 함을 이르는 말.
♥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배가 불러야만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뜻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자기의 못난 능력이나 자격을 생각하지 않고 어리석게도 잘난 남이 하는 대로 한다는 말.
♥ 숯이 검정 나무란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와 같은 뜻.
♥ 시꺼먼 도둑놈
매우 음흉한 사람을 이르는 말.
♥ 시어머니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웃어른에게 꾸지람을 듣고, 화풀이는 다른 곳에다 함을 비유하는 말.
♥ 시작이 반이라
무슨 일이든 시작이 어렵지 시작만 하면 그 일은 반쯤 성공한 셈이니
뒷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
♥ 시장이 반찬이다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지 다 맛이 있다는 말.
♥ 시집도 가기 전에 기저귀 마련한다
일을 너무 일찍 서두름을 이르는 말.
♥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아주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말.
♥ 심은 대로 거둔다
모든 일은 그 원인에 따라 일정한 결과가 그대로 나타난 다는 말.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십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이 다 변한다는 말.
♥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십년공부 도로 아미타불
오래 공들인 일이 허사가 됨을 이르는 말.
♥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한번 저지른 일을 중지하거나 다시 고칠수 없을 때 이르는 말.
♥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물어 가며 신중히 하라는 말.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어떤 결과이든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말.
♥ 아닌 밤중에 홍두깨
예고도 없이 별안간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일에는 다 앞뒤와 순서가 있으니, 아무리 급하더 라도 격식을 어기지 말라는 말.
♥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과 같은 뜻.
♥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일단 돈을 꾸어 주면 그것을 돌려받기는 매우 어렵다는 말.
♥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울 만큼 냉정하다는 말.
♥ 약방에 감초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는 사람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깊은 내를 건너듯 모든 일을 조심해서 하라는 말.
♥ 어느 장단에 춤추랴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쪽 말을 좇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 어두운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아닌 밤중에 홍두깨’ 와 같은 뜻.
♥ 어르고 뺨 치기
위하는 척하면서 은근히 남을 해롭게 한다는 말.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못난 사람일수록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 업은 아기 삼 년 찾는다
가까운 데에 있는 것을 모르고 다른 곳에 가서 찾는다는 말.
♥ 엉덩이에 뿔이 났다
아직 어린 사람이 남의 옳은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엇나갈 때 이르는 말.
♥ 엎드러지면 코 닿을 데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말.
♥ 엎드려 절 받기
상대방은 할 생각도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거나 알려줌으로써
대접을 받는다는 말
♥ 에 헤 다르고 애 해 다르다
그 말씨에 따라 상대편에게 주는 느낌이 다르다는 말.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에게는 한결같이 소중한 자식이라는 말.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내기란 어렵다는 말.
♥ 열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뜻이 굳은 사람일지 라도 여러번 권하거나 꾀고 달래면
결국은 마음이 변한다는 말.
♥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다른 데에만 마음을 쓴다는 말.
♥ 옆찔러 절 받기
‘엎드려 절 받기’ 와 같은 뜻.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오뉴월 것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당장에는 변변치 않게 생각되는 것도 없어진 뒤에는 아쉽다는 말.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와 같은 뜻.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누구나 잘해 주면 그쪽에서도 그만큼 잘한다는 말.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불가능한 일은 처음부터 단념하고 바라지도 말라는 말.
♥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도둑질은 내림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마음을 잘못 먹으면 누구나 도둑이 될 수 있다는 말.
♥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나 좋은 물건이라 하더라도 작은 결점은 있다는 말.
♥ 옷이 날개다
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홀륭하게 보인다는 말.
♥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맞돈을 내지 않는다면 무엇이든지 한다는 말.
♥ 우물 안 개구리
넓은 세상의 형편을 모른다는 말.소견이 좁아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이르는 말.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히 덤빈다는 뜻.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한 가지 일만을 꾸준히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당장은 좋은 편을 취한다는뜻.
♥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보채고 조르고 해야 얻기가 쉽다는 뜻으로, 누구는지 요구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말.
♥ 웃는 낮에 침 뱉으랴
좋은 낮으로 대하는 사람에 게는 나쁘 게 대합 수 없다는 말.
♥ 원님 덕에 나팔이라
남의 먹으로 분에 넘치는 좋은 대접을 받게 되었다는 말.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최에 대한 대가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농숙한 사람도 이따금 실수할 경우가 있다는 말
♥ 위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이 잘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하게 된다는 말.
♥ 음지도 양지 된다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 이 아픈 날 콩밥 한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다시 또 불행한 일이 겹쳐 생긴다는 말.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요긴한 것이 빠져 불편하기는 하더라도 없으면 없는 대로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말.
♥ 이마를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겠다
몹시 인색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을 핀잔주는 말.
♥ 임도 보고 뽕도 딴다
좋은 일을 한꺼번에 겸하여 한다는 말.
♥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사람이 옷차림새가 말쑥해야 남에게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말.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언제든지 말을 정직하게 해야 한다는 말.
♥ 잉엇국 먹고 용트림한다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와 같은 뜻.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
어떤 사물에 한번 놀란 사람은 그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낸다는 말
♥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와 같은 뜻.
♥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으려니까 뜻밖에 큰 탈이 생긴다는 말.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남을 비유한 말,
♥ 잔고기 가시 세다
몸은 작게 생겼어도 속은 야무지고 기운차다는 말.
♥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찾아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아무리 애써 보아야 헛수고로 돌아갈 일을 이르는 말.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일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지우려 든다는 말.
♥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남의 다리 긁는다’ 와 같은 뜻
♥ 잠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욕심 많은 사람이 잇속 있는 일을 보고 지나져 버리지 못한다는 말,
자기가 즐기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지나질 까닭이 없다는 말.
♥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와 같은 뜻.
♥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은 보잘것없으나 내용은 훨씬 훌륭하다 뜻.
♥ 장사 나면 용마 난다
무슨 일이든지 잘되려면 좋은 기회가 저절로 생긴다는 말.
♥ 저승길이 대문 밖이다
죽음이 나와 상관없는 먼 곳의 일인 듯하지만 실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말.
♥ 절에 가면 중인 체, 촌에 가면 속인인 체
장소에 따라 지조와 태도를 바꾼다는 말.
♥ 절에 간 색시
남이 시키는 대로만 따라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일이 어그러지려니까 뜻밖의 괴상한 일들이 생긴 다는 말.
♥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오른다
겉으로는 점잖은 체하는 사람이 엉뚱한 짓을 한다는 말.
♥ 젖 먹던 힘이 다 든다
무슨 일이 몹시 힘듦을 이르는 말.
♥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남을 속이려 다가 도리어 자기가 남에게 속게 됨을 이르는 말.
♥ 제 낮에 침 뱉기
자기가 자기를 모욕하는 결과가 됨을 이르는 말.
♥ 제 똥 구린 줄 모른다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 제 발등을 제가 찍는다
‘도끼로 제 발등 찍는다’ 와 같은 뜻.
♥ 제 발등의 불을 먼저 끄랬다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자기의 급한 일을 먼저 살피라는 말.
♥ 제 버릇 개 줄까
한번 든 나쁜 버릇은 여간해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
♥ 제 흥 열가지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많은 결점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의 한 가지 결점을 들어 나쁘게 말함을 이르는 말.
♥ 제비는 작아도 강남 간다
모양은 비록 작아도 자기 할 일은 다 한다는 말.
♥ 제집 개에게 발뒤꿈치 물린 셈
자기 에게 신세진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해를 입었다는 말.
♥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염치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 존대하고 뺨 맞지 않는다
남에게 공손히 하면 욕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뺨 맞은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뒤에 가서 불평한다는 말.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죄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덕을 닦은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말.
♥ 주머닛돈이 쌈짓돈
아내 돈이나 남편 돈은 한집안 식구의 것이므로
그 돈이 그 돈이니 결국 마찬가지라는 말.
♥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후에 정상을 다하여도 소용없으니 살아 있을 때 정성을 다하라는 말.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왕 그릇된 일에 애착을 가지고 못 잊어 하여도 소용없다는 말.
♥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죽으면 생전의 모든 부귀영화가 다 소용없다는 말.
♥ 죽이 끊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모른다는 말.
♥ 중이 고기 맛을 알면 절에 빈대가 안 남는다
무슨 좋은 일에 한번 빠지면 그것에 정신을 잃고 덤빈다는 말.
♥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긴한 일이라도
제 손으로 못하고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어지는 일을 가리킴,
♥ 쥐구멍에도 별 들 날이 있다
고생만 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운수가 틔어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
♥ 쥐면 꺼질까 불면 날까
매우 소중히 여기는 모양을 이르는 말.
♥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도 제멋이다
‘도포 입고 논을 갈아도 제멋이다’와 같은 뜻.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순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도 너무 업신여기면 반항한다는 말.
♥ 지성이면 감천이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아주 어려운 일도 잘 풀려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
아무리 조심 해도 불시에 생기는 불행은 막기 어렵다는 말.
♥ 진날 나막신 찾듯
평소에는 돌아보지 않다가 아쉬운 일이 생기자 갑자기 찾음을 비유한 말.
♥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간다고 해서 그 성품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
♥ 짚신감발에 사립 쓰고 간다
어울리지 않고 어색하여 보기가 흉한 경우를 이르는 말.
♥ 쭈그렁밤송이 삼 년 간다
아주 약한 사람이 얼마 못 살 것 같아도 오히려 생각보다 오래 살 수 있다는 말.
♥ 참빗으로 훑듯
남김 없이 샅샅이 뒤져냄을 가리키는 말.
♥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는 말.
♥ 참을 인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나 분한 일이라도 꾹 참고 대처해 나가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
♥ 천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와 같은 뜻.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 첫술에 배부르랴
‘한술 밥에 배부르랴’ 와 같은 뜻.
♥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큰 손해를 보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지는 것만 상쾌하다는 말.
♥ 초년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어서 고생을 하면 늙어서 낙이 올 것이니 그 고생을 달게 여기라는 말.
♥ 침 뱉은 우물물 다시 먹는다
다시는 안 볼 듯이 야박스럽게 행동하여도 후에 아쉬운 일이 생겨 다시 청하게 된다는 말.
♥ 칼 물고 뜀뛰기
위태한 일을 주저 함이 없이 행함을 일컫는 말.
♥ 칼로 물 베기
다투어도 이내 풀려 두 사람이 다시 사이좋게 지낸다는 말.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우물에 가 승늉 찾는다’ 와 같은 뜻.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는 뜻이니, 거짓말을 잘하여 신용할 수 없다는 말.
♥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듣는다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와 같은 뜻.
♥ 콩이야 팥이야 한다
서로 비슷한 것을 구별하려고 따지며 시비를 한다는 말.
♥ 큰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매우 적은 힘으로 큰 일을 이루었다는 말.
조그마한 일이라고 얕보다가는 그것 때문에 장차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말.
♥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크고 홀륭한 데에서라야 무엇이든 좋은 것이 생길 수 있다는 말.
♥ 탕약에 감초 빠질까
‘약방에 감초’ 와 같은 뜻.
♥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힘든 고비를 견디고 이겨 내면 다음에는 즐거운 날이 온다는 말.
♥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한다
조금도 손을 대지 못하게 한다는 말.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못난 사람이 제 분수나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을 하려 한다는 말.
♥ 털로 안 뜯고 먹겠다 한다.
몹시 성급하다는 말. 남의 것을 통으로 삼키려 한다는 말.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사람은 누구나 조그만 허물은 가지고 있다는 말.
♥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말.
♥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남의 말을 지나치게 잘 믿는다는 말.
♥ 팥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사람은 조금이라도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쏠린다는 말.
♥ 패는 곡식 이삭 뽑기
매우 심술이 사나움을 이르는 말.
♥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말.
♥ 품 안의 자식
자식이 어릴 때는 부모를 따르나 자라면 부모로부터 멀어진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정이 깊다는 말.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무슨 일에 라도 반드시 핑계가 있다는 말.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한 부분을 보면 전체를 미루어 알 수 있다는 말.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함을 이르는 말.
♥ 하늘의 별 따기
일을 이루기가 매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경우에 부닥쳐도 살아 날 길은 생긴다는 말.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것을 가리키는 말.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는 말.
♥ 한 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
한 번쯤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니 크게 탓할 것이 아니라는 말.
♥ 한강에 돌 던지기
지나치게 미미하여 전혀 효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 한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한 일에 큰 효과를 얻을 수는 없다는 말.
♥ 헌 짚신도 짝이 있다
아무리 못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배필이 있다는 뜻.
♥ 헤엄 잘 치는 놈 물에 빠져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와 같은 뜻.
♥ 형만 한 아우 없다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역시 형이 아우보다 낫다는 말.
♥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와 같은 뜻.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사람은 살아생전에 홀륭한 일을 하여 후세에 빛나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그 자리에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말.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말.
♥ 호박씨 까서 한입에 넣는다
애써서 푼푼이 모은 것을 한꺼번에 털어 없앤다는 말.
♥ 호박이 넝쿨째 굴러 떨어졌다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좋은 수가 생겼을 때 하는 말.
♥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이득을 얻으러 갔다가 도리어 해를 당하게 되었다는 말.
♥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섶을 지고 불로 들어 간다’ 와 같은 뜻.
♥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좋은 일은 권하고 나쁜 일은 말려야 한다는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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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모음 100가지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리나라의 속담모음 !
속담10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다들 속담에대해 모르는게 많이있으실텐데요 !
속담모음100가지에대해 알아보도록합시다 !
우리나라 속담 모음 100개
1. 가는 날이 장날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4.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5. 가재는 게 편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7.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8.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9.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10.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11. 개밥에 도토리
12 개천에서 용 난다
13. 겉 다르고 속 다르다
1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5.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6.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17.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18. 공든 탑이 무너지랴
19. 광에서 인심 난다
20.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21.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22.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23. 금강산도 식후경
24.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25. 꿩 먹고 알 먹는다
26.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27.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28.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29. 내 코가 석 자
30. 냉수 먹고 이 쑤시기
31. 누워서 침 뱉기
32. 다 된 죽에 코 빠졌다
33. 달도 차면 기운다
34.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35.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기
36.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37.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38.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39.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40. 등잔 밑이 어둡다
41. 뛰어야 벼룩
42.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43. 말이 씨가 된다
44.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45. 모르면 약이요, 아는게 병
46. 목구멍이 포도청
47.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48.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49.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50.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5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52.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53.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54.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55.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난다
56.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57.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58. 방귀 뀐 놈이 성낸다
59.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60.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61. 변덕이 죽 끓듯 한다
62.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63.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64. 뿌린대로 거둔다
65.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66.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67.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68.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69. 쇠기에 경 읽기
70. 쇠뿔도 단김에 빼라
71.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72. 식은 죽 먹기
73.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74.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75.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76.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77.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78. 언 발에 오줌 누기
79. 엎어지면 코 닿을 데
80.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81. 우물 안 개구리
82.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83.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84. 원님 덕에 나팔 분다
85.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86.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87.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88.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89.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90. 짚신도 제짝이 있다
91.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92.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93.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9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95. 티끌 모아 태산
96.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97.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98.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99.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100.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네 이정도로 우리나라속담 100가지정도를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속담 모음(속담 사전)#1
본 글은 우리나라 속담 50가지를 모아보았습니다.
1.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깝고 잘 아는 사람일수록 안 좋은 점이 더 보인다는 뜻
2. 갈수록 태산
-> 일이 점점 커진다라는 뜻
3.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평소 하찮아보이는 것도 필요할땐 보이지 않는다는 뜻
4.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겼다
-> 믿을 수 없는 대상에게 일을 맡겼을때를 뜻함
5.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바로 눈앞에 정답이 있는데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함을 뜻함
6. 누워서 침 뱉기
-> 자기 스스로를 욕되게 하는 뜻
7. 누워서 떡 먹기
-> 매우 쉬운일을 뜻함
8.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 타인이 벌인 일을 덮으려고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우거나 남을 속이려듬
9.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도둑이 괜한 근심으로 걱정하거나 실수한다는 말
10. 등잔 밑이 어둡다.
->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있을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범인이거나 원인이 있음을 뜻함
11. 마른 하늘에 날벼락.
-> 갑작스럽게 어떤 일이 닥침(예견하지 못한 일 발생)
12.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채운다.
-> 아무리 넓고 깊은 마다를 언젠간 메울 수 있어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는 뜻
13. 배보다 배꼽이 크다.
-> 노력 대비 결과가 작다는 뜻
14.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자기 능력의 이상 일을 무리하게한다면 큰 해를 본다는 뜻
->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욕심이 커지면 결국 무너진다는 뜻
15. 벼룩 잡을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 작은 일을 바로잡으려다가 큰것을 보지 못해 모든일이 망친다는 뜻
16. 부자는 3대 못간다.
-> 선대가 아무리 잘해도 후대가 망친다는 뜻
17.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을 것이 있다.
-> 말 그대로 부자가 망해도 3년간은 버틸 여력이 있다는 뜻
18. 비온 뒤 땅이 굳는다.
-> 힘든일을 견뎌내면 더욱더 강해진다는 뜻
-> 고난뒤 역경과 동일한 뜻
19.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결정권자가 많으면 제 뜻대로 일이 성사되지 않음
20. 쇠뿔도 단김에
-> 일을 속전속결로 처리한다는 뜻
21.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세월이 지나면 모든것이 다 변한다는 뜻
22.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근본적인 해결책이아닌 임시방편으로 일을 처리한다는 뜻
23.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될 수 없는 일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말라는 뜻
24.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언젠간 만날 일이 꼭 온다는 뜻
25.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감사에 대한 보답을 해로 끼친다는 뜻
26. 우물 안 개구리
-> 넓은 시야를 보지 못하고 자신이 최고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27.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어떤 한 그룹의 한 사람의 행태가 전체를 망신준다는 뜻
28. 싼게 비지 떡
-> 싼건 다 이유가 있다는 뜻
29. 식은 죽 먹기
-> 매우 쉬운일을 뜻함
30.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 어설프게 일을 행하려는게 오히려 일을 망칠 수 있다는 뜻
31.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 애매하거나 무식한 사람일수록 더 유식한 척을 하고 다닌다는 뜻
32.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
-> 남의 화를 더욱더 돋군다는 뜻
33. 병 주고 약 준다.
-> 손해와 이득일 번갈아가면서 준다는 뜻
34. 벼룩의 간을 빼먹는다.
-> 극히 적은 이익도 악착같이 뜯어간다는 뜻
-> 가진것 없는 사람 것도 빼앗는다는 나쁜 사람을 지칭하는 말
35.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지식과 배움이 많은사람일 수록 겸손해진다는 뜻
36.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일이라도 함께하면 더욱 좋다는 뜻
37.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아무리 잘못된일이 있어도 음식을 먹을땐 건들지 말라는 말
38.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작은걸 훔치던 사람도 나중엔 큰 것을 훔치게 된다는 뜻
39.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어떤 일이 생겼을때 가장 급한 사람이 그 일을 처리한다는 뜻
40. 매는 굶겨야 사냥한다.
-> 게으른 사람은 위급한 상황이 와야 부지런해진다는 뜻
41.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과거의 실수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업을 쌓아올려도 결국 보람없는 헛된일이 된다는 뜻
42.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믿었던 존재에게 배신을 당한다는 뜻
43.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신의 큰 흉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남의 실수에 대한 흉을 본다는 뜻
44. 돼지 목에 진주
-> 분수에 맞지않는 과분한 사치를 부리는 사람을 뜻함
45.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 애써 실행한 일이 허사가 되거나 어쩔도리가 없을 때 쓰는 말
46.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늦바람이 무섭다.)
-> 나중에 든 재미나 중독성이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이끌린다는 뜻
47. 꽃 본 나비 불을 헤아리랴
-> 남녀 간 정이 깊으면 죽음을 무릎쓰고서도 찾아가서 사랑을 나눈다는 뜻
48.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윗사람들 싸움에 아랫사람들이 피해를 본단 뜻
49.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 열심히 돈을 벌어 떳떳하게 쓴다는 뜻
50. 가까운 남이 먼 친척(일가)보다 낫다
-> 가까운이웃이 먼 친척보다 더 낫다라는 뜻
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나라 속담 모음 100가지, 속담의 뜻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풍자·비판·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표현입니다.
말 속에 숨겨진 지혜를 찾을 수 있어요.
따라서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은 작은 것부터 착실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작은 것부터 착실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큰일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길을 가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그러합니다.
반면에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어느새 천릿길을 갈 수 있죠.
하지만 멀다고 가만히 있으면 천릿길을 갈 수 없어요.
천 리는 서울에서 부산 정도의 거리예요. 참으로 먼 길이지요.
예를 들어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을 살펴볼게요.
속담이란 예로부터 전해지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표현을 말해요.
속담은 대개 문장의 형태로 표현되고, 일상에 필요한 삶의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비유적으로 깊은 뜻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죠.
속담은 대개 문장의 형태로 표현되고, 일상에 필요한 삶의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비유적으로 깊은 뜻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죠.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
4.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5 가재는 게 편이라 :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
7.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8.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
9. 간이 콩알만해지다 : 겁이 나서 몹시 두려워진다는 뜻.
10. 갈수록 태산 :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 수록 점점 어려운 일이 닥쳐 온다는 뜻.
11. 값싼 것이 비지떡 : 무슨 물건이고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뜻.
12.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소득이 많은 것으로 택한다는 말.
13.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전날의 미천하던 때의 생각을 못한다는 뜻.
14. 개밥에 도토리 : 여럿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15. 개천에서 용 난다 :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쓰는 말.
16.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 마음 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는 말.
17.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힘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아무 관계없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18.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하을 빗대어 이르는 말.
19.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
20.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
2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 놓아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말.
22.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한 가지의 것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아 어느 한 쪽으로 결정짓기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23. 그림의 떡 :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도 업고 가질 수도 없어 실제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24.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좋은 것,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야 좋은 줄 안다. 곧, 먹지 않고는 좋은 줄 모른다는 뜻.
25.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 너무 자랑하지 말라는 뜻.
26.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을 때 쓰는 말.
27. 꿩 대신 닭 : 자기가 쓰려는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수도 있다는 말.
28. 꿩 먹고 알 먹기 : 한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29.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30.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글자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몹시 무식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3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리 비밀히 하는 말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
32. 내 코가 석 자 :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볼 수가 없다는 말.
33. 누워서 침 뱉기 :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는 말.
34.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나이 들어서 시작한 일에 몹시 골몰한 사람을 두고 이름.
35. 다 된 죽에 코 풀기 : 다 된 일을 망쳐 놓았다는 뜻.
36.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며,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버린다는 뜻.
37.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 나쁜 일을 하고 간사한 꾀로 숨기려 할 때 쓰는 말.
38.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죄 지은 자가 그것이 폭로될까 두려워 하는 나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것을 나타내고야 만다는 뜻.
39.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
40.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는 뜻.
41. 등잔 밑이 어둡다 : 제게 가까운 일을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뜻.
42. 땅 짚고 헤엄치기 :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 하는 말.
43.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뜻.
44.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뜻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
45.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말을 잘 하면 큰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로,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46.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
47.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뜻
48.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믿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말.
49.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0.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나쁜 행실일수록 점점 더 크고 심하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길들이지 말라는 뜻.
51.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마땅히 작아야 할 것이 오히려 클 때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
5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
53. 벼룩의 간 빼먹기 :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을 써서 착취한다는 말.
54. 병 주고 약 준다 : 일이 안 되도록 방해하고는 도와 주는 척한다는 뜻.
55.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겉모양이 좋으면 속의 내용도 좋다는 뜻.
56. 빛 좋은 개살구 :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뜻.
5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58. 새발의 피 : 지극히 적은 분량을 말함.
59.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오래 지내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60.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뜻.
61.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소문난 것이 흔히 실지로는 보잘것없다는 말.
62.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치고 난 뒤 뉘어쳐도 소용이 없다는 뜻.
63.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
64. 수박 겉 핥기 : 내요이나 참 뜻은 모르면서 대충 일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
65. 식은 죽 먹기 : 어떤 일이 아주 하기 쉽다는 말.
66.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67.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남에게 물어보고 조심함이 안전하다는 뜻.
68.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는 뜻.
69.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70. 약방에 감초 : 어떤 일에나 빠진 없이 참여하는 사람을 말함.
71.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못난 자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72.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은 알아 내기가 어렵다는 뜻.
73.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여러 번 계속해서 애쓰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74.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하는 말.
75.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될 수 없는 일은 바라지도 말라는 뜻.
76. 옥의 티 :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
77.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
78. 울며 겨자 먹기 :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
79.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뜻.
80.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81.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윗사람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못하게 된다는 뜻.
8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무엇에 한 번 혼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말.
83.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 다는 말.
84.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 더 다부지다는 뜻.
85.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뜻.
86.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듣기 싫고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는 뜻.
87.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 아무리 고생만 하는 사람도 운수가 터져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
88.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89.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무슨 일이든 그 시초가 중요하다는 뜻.
90. 칼로 물 베기 :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9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92. 티끌 모아 태산 : 작은 거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93.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94. 하늘의 별 따기 :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9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
96.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9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
98. 한 술 밥에 배 부르랴 :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 수 없다는 이야기.
99. 함흥차사라 :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
100.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
우리나라 속담 모음 1,144선
우리말 속담 1,144 가지 (가나다 順)
1.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 먼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사는 남이 더 낫다는 뜻
2.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 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는 뜻
3.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뜻
4. 가난도 스승이다.
☞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5.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6.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 가난한 사람이 괄시 당할 때 하는 말
7.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 힘드는 일이 자주 닥쳐옴을 일컫는 말
8. 가난한 놈이 기와집만 짓는다.
☞ 가난하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공상만 많이 하여 허풍을 떤다는 뜻
9.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놓는다는 뜻
10. 가는 년이 물길어다 놓고 갈까?
☞ 일을 그만두고 가는 사람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일한다는 말
11.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다.
☞ 말려도 뿌리치고 야속하게 가는 님은 미워도 기다리던 끝에 오는 님은 반갑다는 뜻
12.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1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말을 좋게 하여야남도 나에게 말을 좋게 한다는 말
14. 가는 세월에 오는 백발이다.
☞ 세월이 가면 사람은 늙게 마련이라는 뜻
15.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16.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다.
☞ 자기도 남에게 좋은 일을 해야 그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17.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하기 쉽다는 말
18. 가다 말면 안가는 것만 못하다.
☞ 무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 하는 것이 낫다는 뜻
19. 가던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만난 경우를 일컫는 말
20.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21. 가랑잎에 불붙기.
☞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22.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23.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가난하다.
☞ 매우 가난하다는 뜻
24.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 체 뽐내지 말라는 뜻
25.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을 삼가야 한다는 뜻
26. 가르침은 배움의 반이다
☞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는 배우는 사람만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도 같이 공부가 된다는 뜻
27.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틀렸다.
☞ 제 격식대로 하기는 틀렸음을 이르는 말
28.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움직여서 손대지 않으면 제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29. 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고 한다.
☞ 눈치 없이 비밀리 한 일을 드러낸다는 뜻
30.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애써 아는 척 하다가는 무식이 탄로난다는 뜻
31. 가면 갈수록 첩첩 산중이다.
☞ 일이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꼬이는 상태를 이르는 말
32.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 큰 가뭄이라도 다소의 곡식은 거둘 수 있지만 큰 수해에는 농작물 뿐 아니라
농토까지 유실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다는 뜻
33. 가뭄에 콩나듯 한다.
☞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34.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 바쁠 때는 모양이 비슷만해도 사용된다는 뜻
35.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36.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37.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어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는 뜻
38.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39. 가재 뒷걸음이나 게 옆걸음이나.
☞ 가재가 뒤로 가는 것이나 게가 옆으로 가는 것이나 앞으로 바로 가지 않는 것은
매일반이라는 뜻
40. 가죽 없는 털은 없다.
☞ 동물은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듯이 세상 만사는 모두 그 근원을 갖는다는 뜻
41.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42. 가지 따먹고 외수한다.
☞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43.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 하던 일을 말로만 그만 둔다고 하고서 실제로는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끈다는 말
44. 간에 붙고 염통에 붙는다.
☞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45.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
46. 간이 콩알만하다.
☞ 겁이 나서 몹시 두렵다는 뜻
47. 갈수록 태산이다.
☞ 날이 갈수록 괴로움이 많다는 뜻
48.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친근한 사이에 서로 모함한다
49.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까지도 안 줄 정도로 인색하다
50.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
☞ 불로소득이나 요행수를 바란다는 뜻
51. 감사면 다 평양감사인가?
☞ 좋은 자리라고 모두가 다 좋은 자리는 아니라는 의미
52. 감출수록 드러난다.
☞ 숨기려 드는 일은 도리어 드러나기 쉽다는 의미
53.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54.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55.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56. 값 싼 것이 비지떡
☞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말
57.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 본래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58. 갓 쓰고 자전거 탄다.
☞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59. 강 건너 불구경이다.
☞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때 쓰는 말
60. 강물도 쓰면 준다.
☞ 아무리 많아도 헤프게 쓰다 보면 없어지는 법이니 아껴서 쓰라는 뜻
61.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62. 강원도 간 포수(砲手)다.
☞ 일 보러 밖에 간 사람이 오래오래 오지 않을 때 하는 말
63.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 일을 아주 느리고 천천히 하는 것을 말함
64. 강 하나가 천리다.
☞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65.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좀 더 이롭고 편한 것을 택함
66.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67. 같은 말이라도 ‘아’ 가르고 ‘어’다르다.
☞ 비슷한 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이 있고 듣기 싫은 말이 있듯이
말을 가려 하라는 의미
68. 개가 똥을 마다한다.
☞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69.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깜짝깜짝 잘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70.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 있게 쓴다는 말
71. 개꼬리는 먹이를 탐내서 흔든다.
☞ 누구에게나 반가운 척하는 사람의 이면에는 대부분 야심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
72. 개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털) 못 된다.
☞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73. 개꿈도 꿈인가?
☞ 꿈도 꿈답지 않은 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듯이 물건도 물건답지 않은 것은
물건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
74.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매사에 아무리 급할지라도 준비하고 주선할 동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
75.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한다.
☞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서 곤궁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난 듯이
구는 일
76.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는 아니다.
☞ 모름지기 사람이 말만 잘 한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처신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
77.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같이 보인다는 뜻
78.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79.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80.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뺑?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준다는 뜻
81.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는 그 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한다는 뜻
82.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 주인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83.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흔한 것이라도 정작 소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
84.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85. 개똥참외도 먼저 맡은 놈이 임자다.
☞ 아무리 임자 없이 굴러다니는 물건이라도 먼저 와서 맡은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
86.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87.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88.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89.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 조그만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를 일컬음
90.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무서운 것이 된다는 말
91.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걸음만 한다
92. 개밥에 도토리
☞ 따돌림을 당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됨
93. 개 보름 쇠듯 한다.
☞ 명절날 맛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냔 넘긴다는 뜻
94. 개살구가 먼저 익는다.
☞ 개살구가 참살구보다 먼저 익듯이 악이 선보다 더 가속도로 발전하게 된다는 뜻(개살구가 지레 터진다)
95. 개살구도 맛들일 탓
☞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더 낫게 보인다는 뜻(취미가 제각기 다르다는 뜻)
96.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친다.
☞ 은혜를 모르는 체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97. 개와 원숭이 사이다.
☞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98. 개입에서 개 말 나온다.
☞ 입버릇이 아주 나쁜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고운 말이 나올 리 없다는 뜻
99. 개천에서 용나고 미꾸라지가 용된다.
☞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출세 할 수 있다는 말
100. 개팔자가 상팔자라.
☞ 한가하게 놀 수 있는 개 또는 남에게 부양되어 밥벌이 걱정 없는 개 팔자가
더 좋다는 말
101. 깨진 거울이다.
☞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한 번 못쓰게 되면 소용이 없다는 뜻, 또는 부부간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뜻. (깨진 거울)
102. 객지 벗도 사귈 탓이다.
☞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103.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무슨 일을 하거나 거기에 필요한 준비나 도구가 있어야 그 목적에 달성할
수 있다는 말
104 .거미줄로 방귀동이듯 한다.
☞ 일을 함에 있어 건성으로 형용만 하는 체 하는 말
105. 거지는 모닥불에 살찐다.
☞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106.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107.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다.☞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108. 거지 발싸게 같다.
☞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말함
109. 거짓말은 새끼를 친다.
☞ 습관적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은 언젠가는 사기행위도 거침없이 하게 된다는 뜻
110. 거짓말은 십리를 못 간다.
☞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는 뜻
111. 걱정도 팔자소관.
☞ 항상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사람
112. 건너다 보니 절터
☞ 미리부터 체념할 때 쓰는 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도 될 수 없다는 것
113.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114.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 내가 남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상대방도 나를 못살게 굴지 않는다는 뜻
115.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제 실려도 돌아보지 않고 무리하게 하는 것
116. 걸레 씹는 맛이다.
☞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117. 검둥개 멱 감긴 격이다.
☞ 검정개를 목욕시킨다고 하얗게 될 리가 없듯이 본바탕이 나쁘고 고약한 사람은
고칠 수가 없다는 뜻
118.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119.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 검은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 라는 뜻
120. 겉다르고 속다르다.
☞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121. 게걸음친다.
☞ 뒷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진보하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122. 게눈 감추듯 한다.
☞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말
123. 게으른 놈 짐 많이 진다.
☞ 게으른 사람이 일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하고 짐을 한꺼번에 많이 지면 힘에
겨워 움직이질 못하므로 도리어 더 더디다는 말
124.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 자신의 결함은 생각지도 않고 남의 약점만 캔다
125. 겸손도 지나치면 믿지 못한다.
☞ 지나치게 겸손하면 위선으로 변하게 된다는 의미
126. 경치고 포도청 간다.
☞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도 또 제 스스로 고문을 당하려고 포도청을 가듯이
혹독한 형벌을 거듭 당한다는 뜻
127.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 자기 아내를 때린 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128.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129. 고기가 물을 얻은 격이다.
☞ 굶어 죽게 된 사람이 곡식을 얻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
130.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 말도 할 말이면 시원히 해 버려야 한다는 뜻
131.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132.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133.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 힘센 사람끼리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어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134. 고름이 살 되랴.
☞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135. 고삐가 길면 잡힌다.
☞ 나쁜 일을 오래 하면 마침내는 남에게 들킨다는 말
136. 고삐 없는 말.
☞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말
137. 고사리도 꺾을 때 꺾어야 한다.
☞ 무슨 일이든 그에 알맞은 시기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는 뜻
138. 고생 끝에 낙이 있다.
☞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
139.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예쁘다면 좋아한다.
☞ 칭찬 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켜 주면 좋아한다
140. 고양이가 발톱을 감춘다.
☞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141.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142. 고양이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143. 고양이 세수하듯 한다.
☞ 남이 하는 대로 흉내만 내고 그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세수를 하되
콧등에 물만 묻히는 정도 밖에는 안 한다는 말
144. 고양이 앞에 쥐.
☞ 두려워서 움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145. 고양이 쥐 생각.
☞ 마음 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를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 할 때 쓰는 말
146. 고와도 내님이요 미워도 내님이다.
☞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147.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 한 번 좋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다 좋게만 보이고 한 번 나쁘게 보면
무엇이나 다 궂게만 보인다는 뜻
148. 고추밭에 말달리기.
☞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149.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 성미가 몹시 까다로워 비위 맞추기가 힘들다는 말
150.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다.
☞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151.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
☞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152. 곧은창자다.
☞ 거짓을 말할 줄 모르고 성격이 대쪽같이 강직한 사람을 이르는 말
153. 곰이 가재 잡듯 한다.
☞ 동작이 굼뜬 곰이 가재 잡듯이 게으른 사람이 느리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154. 곱사등이 짐 지나마나다.
☞ 곱사등이가 짐을 져도 별 도움이 되지 않듯이 일을 해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
155. 공것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
☞ 공것 먹기를 매우 즐긴다는 뜻
156.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힘을 들여 한 일은 그리 쉽게 허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
157. 공연한 제사 지내고 어물값에 졸린다.
☞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공연히 하고 그 후환을 입게 되었다는 말
158. 꽁지 빠진 장닭 같다.
☞ 겉으로 보기에 매우 추하고 초라한 모습을 이르는 말
159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한다.
☞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먹어 없앤다는 뜻
160.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을 망신 기키는 일만 저지른다.
161. 관 짜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 미리부터 관을 짜놓고 사람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162. 광에서 인심 난다.
☞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163. 구관이 명관이다.
☞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164.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다소 방해물이 있더라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한다
165.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 슬그머니 남모르게 얼버무려 넘기는 모양
166. 구렁이 제 몸 추듯하다.
☞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 (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167.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다가 더 악화되는 경우를 말함
168.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 형편을 보아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
16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170.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171. 국 쏟고 허벅지 덴다.
☞ 한 가지 손해를 보게 되면 그에 연관된 것까지도 모두 손해를 보기 쉽다는 뜻
172. 군밤에서 싹이 나겠다.
☞ 군밤에서 절대로 싹이 날 수 없듯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
173. 군자는 입을 아끼고 범은 발톱을 아낀다.
☞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일수록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한다는 뜻
174.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175. 굴러 온 호박이다.
☞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 (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176.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가 있다.
☞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 갈 수 있다는 말
177.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178.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쓸모 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된다
179.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 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180. 굿하고 싶지만 맏며느리 춤추는 것 보기 싫다.
☞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사람이 참여하여 기뻐함이
보기 싫어서 꺼려한다.
181.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
☞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강적에게 용기를 내어 달려든다는 말
182. 궁하면 통한다.
☞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183.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 어떤 옳지 못한 짓을 하고 그것이 알려질까 봐 제가 제 귀를 막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뜻
184. 귀머거리 삼년이요, 벙어리 삼년이라.
☞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 (곧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일컬음)
185. 귀신 곡할 노릇.
☞ 일이 매우 기묘하고 신통하다는 뜻
186. 귀신도 모른다.
☞ 지극한 비밀이라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을 모른다
187. 귀신도 빌면 듣는다.
☞ 사람이면 남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데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188. 귀신도 사귈 탓이다.
☞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189.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군거리는 소리
190. 귀신이 곡할 일이다.
☞ 일이 하도 신기하게 되어 도무지 이상하다는 뜻
191.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 댈 탓이라는 뜻
192.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주랬다.
☞ 자녀 교육을 올바르게 하려면 당장 좋은 것이나 주고, 뜻을 귀할수록 버릇을
잘 가르쳐 길러야 한다는 말
193. 그릇도 차면 넘친다.
☞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강하게 된다는 뜻
194.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 않고
좋은 성과만 바란다는 의미
195. 그물에 든 고기.
☞ 이미 잡힌 몸이 되어 벗어날 수 없는 신세를 말함
196. 그물이 열 자라도 벼리가 으뜸이다.
☞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주장되는 것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
197. 그 아비에 그 아들.
☞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이 어버이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 (개가 개를 낳지)
198. 급하면 임금 망건 값도 쓴다.
☞ 경제적으로 곤란에 빠지면 아무 돈이라도 있기만 하면 쓰게 된다는 의미
199.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200.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 평시에는 등한히 하다가도 위급하게 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는 말이니 일이란 평소에 해 놓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뒷걱정을 없이 하라는 뜻
201.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202. 급히 먹는 밥이 목에 멘다.
☞ 일을 급히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
203. 기갈이 반찬이다.
☞ 굶주렸을 때는 반찬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는 말
(기갈이 감식이다)
204.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205.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들을 수가 있다는 뜻
206. 기름 엎지르고 깨 줍는다.
☞ 많은 손해를 보고 조그만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
207. 기름에 물 탄 것 같다.
☞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화합이 되지 않는다는 말
208. 기생오라비 같다.
☞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209.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큰 손해를 손다
210. 기왕이면 다홍치마.
☞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 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211. 기운이 세면 소가 왕 노릇할까.
☞ 힘이 세다 해도 지략이 없으면 남의 지도적 위치에서 설 수 없다는 말
212. 긴 병(우환)에 효자 없다.
☞ 아무리 효심이 두터워도 오랜 병구완을 하노라면 자연히 정성이 한결 같지 않게 된다는 말
213.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한다.
☞ 대소 우열은 실제로 겨루거나 체험해 보아야 한다
214.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215. 길마 무서워 소가 드러누울까.
☞ 일을 할 때 힘이 부족할까 미리부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하라는 뜻
216.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217. 깊은 물이라야 큰 고기가 논다.
☞ 깊은 물에 큰 고기가 놀 듯이 포부가 큰 사람이라야 큰 일도 하게 되고 성공을 하게 된다는 뜻
218. 김칫국부터 마신다.
☞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219.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 잊기를 잘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220.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221. 까마귀도 내 땅 까마귀라면 반갑다.
☞ 무엇이든지 고향 것이라면 반갑다는 말
222. 까마귀도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깔긴다.
☞ 흔한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는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
223. 까마귀 학이 되랴.
☞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 바탕은 할 수 없다는 말
224.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
☞ 자기 집이 없는 처지를 한탄하는 말
225. 깨가 쏟아진다.
☞ 오붓하여 몹시 재미가 난다는 뜻’
226. 깨진 그릇 이 맞추기.
☞ 이미 그릇된 일은 후회해야 소용없음을 비유하여 쓴 말
227.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아무리 비밀리 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228. 꽁지 빠진 새 같다.
☞ 차림새가 볼품 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
229.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죽는다.
☞ 꽃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하여 하는 말
230. 꿀 먹은 벙어리.
☞ 마음속에 지닌 말을 발표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231. 꿈보다 해몽이 좋다.
☞ 좋고 나쁨을 풀이하기에 달렸다는 말
232. 꿔다 놓은 보릿자루.
☞ 아무 말도 없이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233. 꿩 대신 닭도 쓴다.
☞ 꼭 그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면 대신으로 쓸 수 있다는 뜻
234. 꿩 먹고 알 먹는다.
☞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235. 꿩 잡는 것이 매다.
☞ 꿩을 잡지 않으면 매라고 할 수가 없으니 실지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名實相符)하다는 말
236. 끓는 국에 맛 모른다.
☞ 급한 일을 당하면 사리 판단을 옳게 할 수 없다는 말
237. 끝도 갓도 없다.
☞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238.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239.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240. 나귀는 제 귀 큰 줄을 모른다.
☞ 누구나 남의 허물은 잘 알아도 자기 자신의 결함은 알기 어렵다는 의미
241. 나는 닭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
242.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 저는 잘 못하면서 남만 잘 하라고 하는 사람
243.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 권세가 등등하여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
244. 나도 덩더쿵 너도 덩더쿵.
☞ 서로 타협하지 않고 저마다 버티고 있다는 말.
245. 나라 하나에 임금이 셋이다.
☞ 한 집안에 어른이 여럿 있으면 일이 안되고 분란만 생긴다는 뜻.
246. 나루 건너 배타기.
☞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말.
247.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인색하기 짝이 없다.
248.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 큰 사람한테서는 역시 음으로 덕을 입게 된다는 뜻.
249.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남을 불행한 구렁으로 끌어넣는다는 뜻.
250. 나이 이길 장사 없다.
☞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251.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
252. 나중에 산수갑산을 갈지라도.
☞ 일이 최악의 경우에 이를지라도 단행한다는 뜻.
253.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뜻.
254. 날 잡아 잡수한다.
☞ 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
255. 남대문에서 할 말을 동대문에가 한다.
☞ 말을 해야 할 자리에서는 하지 못하고 엉뚱한 자리에서 말을 한다는 뜻.
256. 남의 눈에 눈물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 보다 더 큰 죄를 받게 된다는 뜻.
257. 남의 다리 긁는다.
☞ 나를 위해 한 일이 남 좋은 결과가 되었다는 말.
258. 남의 떡에 설쇤다.
☞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259.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에게 시비 잘 걸고, 나서는 사람을 말한다.
260.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
261.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것은 항상 제 것보다 좋게 보인다는 뜻.
262. 남의 사위 오거나 말거나.
☞ 자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는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
263. 남의 싸움에 칼 뺀다.
☞ 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
264.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 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265.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
266.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267.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268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
☞ 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헛수고만 한다는 뜻.
269. 남의 흉 한가지면 제 흉 열 가지.
☞ 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 보다 많으니 남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
270.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지고 나선다.
☞ 주관 없이 남의 행동에 추정한다는 말.
271.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
☞ 미덕으로서 남자는 사물에 대하여 두려움 없는 담력을 여자는 세상 남자들에게 농락 당하지 않는 깨끗한 절개가 으뜸이다.
272. 남의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
☞ 줏대 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
273. 남의 흉이 제 흉이다.
☞ 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274. 남 떡 먹는데 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
275.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무식하기 짝이 없다는 뜻.
276. 낫으로 눈 가리는 격이다.
☞ 폭이 좁고 가는 낫으로 눈을 가리고 제 몸이 다 숨겨진 줄 안다 함이니 곧 숨기려 해도 숨기지 못한다는 뜻.
27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278. 낯바닥이 땅두께 같다.
☞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279.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280. 내 것 주고 뺨 맞는다.
☞ 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
281.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제 것은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많은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
282.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 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
283.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284.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 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
285.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는 뜻.
286. 내 코가 석자다.
☞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287. 냉수 먹고 된똥 눈다.
☞ 아무 쓸모도 없는 재료를 가지고 실속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288. 냉수 먹고 이 쑤시기.
☞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
289.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얻는다.
☞ 무엇을 너무 지나치게 고르면 도리어 나쁜 것을 고르게 된다는 뜻.
290.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 것 없음을 비유한 말.
291. 노루 잠자듯 한다.
☞ 잠을 깊이 자지 않고 자주 깬다는 노루처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다는 말.
292. 노루 잡는 사람에 토끼가 보이나.
☞ 큰 것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
293.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먹는다.
☞ 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
294 .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295.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 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
296.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
☞ 물어 보나마나 좋아할 일을 쓸데없이 물어본다는 뜻.
297. 논 끝은 없어도 일한 끝은 있다.
☞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가 없지만 일을 꾸준히 하게되면 끝은 반드시 그 성과가 있다는 뜻.
298. 놀부 제사지내듯 한다.
☞ 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재물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냈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한다는 뜻.
299. 농담이 진담 된다.
☞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300.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 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몰락하기가 쉽다는 뜻.
301. 놓아먹인 말.
☞ 길들이기가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말.
302. 놓친 고기가 더 크다.
☞ 먼저 것이 더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303.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304. 누울 자리 봐 가며 발뻗는다.
☞ 다가올 일의 경과를 미리 생각해 가면서 시작한다는 뜻.
305. 누워 떡 먹기.
☞ 일하기가 매우 쉽다는 뜻.
306. 누워서 침뱉기.
☞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제게 해로운 결과가 돌아간다는 뜻.
307.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308.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서로 다 좋다는 말.
309. 눈 가리고 아웅한다.
☞ 얕은 꾀를 써서 속이려고 한다.
310. 눈감으면 코 베어먹을 인심.
☞ 세상 인심이 험악하고 믿음성이 없다.
311. 눈 뜬 장님이다.
☞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함을 일컬음.
312.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라 무엇하나.
☞ 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없다는 말.
313.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하랬다.
☞ 눈을 빼면 다같이 눈을 빼고 이를 빼거든 다같이 이를 빼서 보복해야 한다는 뜻.
314. 눈으로 우물 메우기.
☞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315. 눈은 있어도 망울이 없다.
☞ 세상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모른다는 뜻.
316. 눈이 눈을 못 본다.
☞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못 보듯이 자기 결함은 자기의 주관적인 안목에서는 찾아내기 어렵다는 뜻.
317.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먹는다.
☞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318. 눈치코치 다 안다.
☞ 온갖 눈치를 다 짐작할 만하다.
319. 눈 허리가 시어 못 보겠다.
☞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거만스럽고 도도하여 보기에 매우 아니꼽다는 말.
320.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 여러 사람의 사정은 다 살피기 어렵다는 말.
321.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
☞ 오히려 더 좋아한다는 뜻.
322. 늙은이 아이 된다.
☞ 늙으면 행동이 아이들 같아진다는 뜻.
323.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 늦게 배운 일에 매우 열중한다는 뜻.
324. 다 가서 문지방을 못 넘어 간다.
☞ 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325. 다리가 위에 붙었다.
☞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 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다는 뜻.
326.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 직접 말을 못하고 안 들리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
327. 다 먹은 죽에 코 빠졌다.
☞ 처음에는 아쉬워하던 것을 배가 부르니까 불평을 한다는 뜻.
328.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눌까.
☞ 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329. 다음에 보자는 놈 무서운 놈 없다.
☞ 일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일을 마무리하지 못한다는 말.
330. 다 팔아도 내 땅이다.
☞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331. 단맛 쓴맛 다 보았다.
☞ 세상살이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었다는 말.
332. 달걀로 바위 치기.
☞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333. 달걀에도 뼈가 있다.
☞ 부드러운 달걀 속에도 뼈가 있을 수 있듯이 안심했던 일에서 오히려 실수하기 쉬우니 항상 신중을 기하라는 뜻.
334.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 (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 하라는 데 쓰는 말)
335.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336.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337. 달보고 짖는 개.
☞ 어리석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비유해서 하는 말.
338. 달은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339.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340.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을 않는 것.
☞ 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는 것을 말한다.
341. 닭쌈에도 텃세한다.
☞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342. 닭의 새끼 봉이 되랴.
☞ 아무리 하여도 본디 타고 난 성품은 고칠 수 없다는 말.
343.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 여럿이 모인 데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있다는 말.
344.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 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345.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어놓는다.
☞ 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346.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일이 실패가 되어 어찌할 수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347.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
348.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
☞ 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349. 당기는 불에 검불 집어넣는다.
☞ 불이 한창 타는데 검불을 넣으면 바로 타 없어지듯이 어떤 것을 아무리 주어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350. 당나귀 귀치레하듯 한다.
☞ 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351.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 당장에 좋은 것은 한 순간 뿐이고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
352. 대가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
☞ 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
353.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354. 대동강 팔아먹을 놈.
☞ 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하는 말.
355.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
☞ 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356. 대신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357.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
☞ 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358.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 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359. 대추나무 방망이다.
☞ 대추나무로 만든 방망이 같이 단단하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능히 참고 견딜 수 있다는 뜻.
360.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
☞ 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머졌음을 비유하는 말.
361. 대추 씨 같다.
☞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362. 더운 밥 먹고 식은 말한다.
☞ 하루 세끼 더운밥 먹고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363. 더위도 큰 나무 그늘에서 피해랬다.
☞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한 덕이라도 볼 수 있다는 의미.
364.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365.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
☞ 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366.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367.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
☞ 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말.
368. 도깨비 장난 같다.
☞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369.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 자기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
370.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371. 도덕은 변해도 양심은 변하지 않는다.
☞ 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도덕은 편의대로 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세월이 가도 변할 수 없다는 뜻.
372. 도둑놈 개 꾸짖듯 한다.
☞ 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속으로 중얼거림을 말함.
373. 도둑놈 문열어 준 셈.
☞ 스스로 재화를 끌어들인 격이라는 말.
374. 도둑은 뒤로 잡으랬다.
☞ 도둑을 섣불리 앞에서 잡으려다가는 직접적으로 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 잡아야 한다는 뜻.
375.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뜻밖에 손해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376.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
☞ 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없다는 뜻.
377. 도둑의 씨가 따로 없다.
☞ 도둑은 조상 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도둑이 된다는 뜻.
378. 도둑이 제발 저린다.
☞ 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
379.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380. 도둑집 개는 짖지 않는다.
☞ 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
381.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
382. 도마에 오른 고기.
☞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383. 도토리 키 대보기다.
☞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384. 독불장군(獨不將軍) 없다.
☞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자기 혼자로는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말.
385. 독 안에 든 쥐다.
☞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386. 독을 보아 쥐를 못 잡는다.
☞ 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봐 못 잡듯이 감정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자신이 참는다는 뜻.
387. 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
☞ 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
388.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389.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 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
390.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391.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 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392.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393.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394.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 아무리 단단한 것도 결단이 날 때가 있다는 말.
395.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396. 동네북이냐.
☞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
397.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398.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란다.
☞ 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
399. 동녘이 훤하면 날새는 줄 안다.
☞ 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400. 동무따라 강남간다.
☞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401.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하다.
☞ 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
402.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
☞ 글을 조금 배워 가지고 가장 효과 있게 써 먹는다.
403.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크게 앙갚음을 당함.
404.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
405.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
☞ 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이라는 뜻.
406. 두꺼비 파리 잡아 먹듯한다.
☞ 무엇이고 닥치는 대로 사양 않고 받아 마시는 것을 이름.
407.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
☞ 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다는 뜻.
408. 두부 먹다 이 빠진다.
☞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409.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엇이든지 상대가 있어야 하며 혼자서는 하기가 어렵다는 뜻.
410. 두 손 털고 나선다.
☞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411.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일반이다.
☞ 수단과 방법은 하여튼 결과가 마찬가지라는 말.
412.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413. 둥근 돌은 구르나 모난 돌은 박힌다.
☞ 성격이 원만한 사람은 재물을 지키지 못하지만 성미가 급하고 날카로운 사람은 재물을 지킨다는 뜻.
414. 뒤웅박차고 바람 잡는다.
☞ 맹랑하고 허황된 짓을 하는 사람을 이름.
415.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 뒷간은 가까우면 냄새가 나고 사돈집은 가까우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으므로 그것을 경계한 말.
416.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 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제 할 일 다하면 마음이 변한다.
417.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음흉한 것.
418.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419.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
☞ 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420.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다.
☞ 좋은 말이라도 되풀이하면 듣기 싫다.
421.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도 죽 쑨다
☞ 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집에서 새는 바가지들에 가도 샌다.)
422.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 걱정되는 일은 차라리 아니 듣는 것이 낫다는 말.
423.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424.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잘 모른다.
425. 등잔불에 콩 볶아 먹는 놈.
☞ 어리석고 옹졸하며 하는 짓마다 보기에 답답할 일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426. 등치고 간 내 먹는다.
☞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427. 디딜방아질 삼 년에 엉덩이춤만 배웠다.
☞ 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
428. 따 놓은 당상이다.
☞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429. 딸이 셋이면 문 열어 놓고 잔다.
☞ 딸이 여럿이면 재산이 다 없어진다는 말.
430.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 키가 홀쭉하게 크고 마른 사람을 보고 하는 말.
431. 땅 짚고 헤엄치기.
☞ 쉽고 안전하여 실패할 염려가 없다.
432.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가장 자기를 위해 주는 듯이 하면서도 속으로는 해 하려는 사람이 가장 밉다는 비유.
433. 떠들기는 천안(天安) 삼거리 같다.
☞ 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것.
434. 떡국 값이나 해라.
☞ 나이 값이나 제대로 하라는 뜻.
435. 떡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 무슨 일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한다는 의미.
436.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 준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다는 말.
437.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본 김에 처리해 버린다는 뜻.
438. 떡 주무르듯 한다.
☞ 먹고 싶은 떡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듯이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산다는 뜻.
439.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상대편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자기가 지레 짐작으로 된 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
440.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이나 속이 음흉하여 딴 짓 하는 것을 말함.
441.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 매우 가난하다는 뜻.
442. 똥누고 밑 안 씻은 것 같다.
☞ 뒤끝을 맺지 못하여 꺼림칙하다는 말.
443.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제가 아쉽고 급할 때는 애써 다니다가 그 일이 끝나면 모르는 체하고 있다는 뜻.
444.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 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쓴다는 말.
445.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제게는 큰 흉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작은 흉가진 이를 조롱한다는 말.
446. 똥 싼 놈이 성낸다.
☞ 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447. 똥 싼 주제에 애화타령 한다.
☞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못하고 비위 좋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448.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 악한 사람하고는 접촉할수록 불쾌한 일이 생긴다.
449. 똥이 무서워 피하나.
☞ 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은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450.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451.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 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452. 뜨고도 못 보는 당달 봉사.
☞ 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453. 뜨물 먹고 주정한다.
☞ 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
☞ 거짓말을 몹시 한다는 뜻.
454. 뜬쇠도 달면 어렵다.
☞ 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
455.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보고도 절한다.
☞ 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
456.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
457.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 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지고 잘 될 수 있다는 말.
458.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
☞ 도무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
459. 마음은 굴뚝같다.
☞ 속으로는 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
460.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461.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
☞ 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462. 말꼬리의 파리가 천리 간다.
☞남의 세력에 기운을 편다.
463.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464.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465. 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 된다.
466.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467.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468.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 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 맛이 있다는 뜻.(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469.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470.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471.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472.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473.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474.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475. 망건 쓰고 세수한다.
☞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476. 망건 쓰자 파장된다.
☞ 일이 늦어져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
477.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478. 망신살이 무지갯살 뻗치듯 한다.
☞ 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원망과 욕을 먹게되었을 때 쓰는 말.
479.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480. 망치로 얻어 맞고 홍두깨로 친다.
☞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曼릿? 더 무섭게 한다는 뜻.
481.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는 뜻
482.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낮다.
☞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483. 매사는 간 주인이다.
☞ 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 하는 법이라는 말.
484. 매사는 불여 튼튼.
☞ 어떤 일이든지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뜻.
485. 매 앞에 장사 없다.
☞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
486.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 사리나 ?뼁逾?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487. 맹물 먹고 속 차려라.
☞ 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
488.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
489.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490. 먹은 소가 똥을 누지.☞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491.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492.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
493. 먹지 않는 시아 에서 소리만 난다.
☞ 일 하는 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
494.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 줄 수 있어 먼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
495.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
496.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497.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는 뜻.
498.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 벌이하는 일이 있다는 뜻.
499. 모기 다리의 피 뺀다.
☞ 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
500. 모기 칼 빼기.
☞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501.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502. 모래 위에 물 쏟는 격.
☞ 소요 없는 일을 함을 말함.
503.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504.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이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505.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506.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507.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508. 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
☞ 제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
509.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510.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511.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512.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513.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 옷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514.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제가 할 일을 처리하기는 힘들다는 말.
515. 무른 땅에 말뚝박기.
☞ 일하기 쉽다는 뜻.
516.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 객지에 가 있는 사람이 아무 소식도 전해 주지 않는 것은 어떤 사고나 실패가 없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희소식이라는 뜻.
517.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518. 무자식이 상팔자다.
☞ 자식 때문에 괴로움이 많다.
519. 문전 낙네 흔연 대접.
☞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520. 물동이 이고 하늘 보기이다.
☞ 동이를 머리에 이고 하늘을 보면 동이에 가려서 하늘이 보일 리 없듯이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뜻.
521. 물밖에 난 고기
☞ 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도마 위에 오른 고기)
522.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523.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524.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 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이름. (물인지 불인지 모른다.)
525. 물에도 체한다.
☞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 하라는 뜻.
526.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하다.
☞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527.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528.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529. 물에 빠진 새앙쥐.
☞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530. 물 위에 기름.
☞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531.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
☞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는 말.
532.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따라 교화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 대로 된다는 뜻.
533.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 자기 덕이 커야 남이 많이 따른다는 말.
534.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 수록 잘난 체 하거나 아는 체 떠벌리지 않는다는 말.
535.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 사람을 사귈 때 인정으로 사귀지 잇속이나 다른 목적으로 교제할 것이 아니라는 뜻.
536.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537. 미꾸라지 용 되었다
☞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538.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 미운 사람일 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539. 미운 털이 박혔다.
☞ 몹시 미워하며 못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540. 미친년이 달밤에 널뛰듯 한다.
☞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541. 미친 체 하고 떡판에 엎드린다.
☞ 잘못인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함.
542.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스는 말.)
543.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544. 밑도 끝도 없다.
☞ 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까닭도 모를 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545.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46. 바가지를 긁는다.
☞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
547. 바늘 가는데 실 간다.
☞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548.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549.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550.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
573.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 실제 한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번 듣는 것 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574. 백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 자기 이익 때문에 자기 본위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575.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576. 밴댕이 콧구멍 같다.
☞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갈머리다.)
577. 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 말.
578.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뜻.
579. 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
☞ 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580. 버들가지가 바람에 꺾일까.
☞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꺾일 것 같은 버들가지자 끝까지 꺾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581. 버선이라면 뒤집어나 보이지.
☞ 버선이 아니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풀어주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고 속상하다는 의미.
582.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583. 번갯불에 콩볶아 먹겠다.
☞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584. 벌거벗고 환도 찬다.
☞ 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585.벌집을 건드렸다.
☞ 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586.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587.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 한다.
588.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 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 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589. 벗 따라 강남 간다.
☞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590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한다는 뜻.
591. 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 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募? 뜻.
592. 벙어리 재판.
☞ 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593. 벼락치는 하늘도 ?湛灌?.
☞ 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594. 벼룩도 낯짝이 있다.
☞ 너무나도 뻔뻔스러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595. 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596. 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597. 벼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598.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듣는다는 의미.
599. 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 못난 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600. 병신이 육갑한다.
☞ 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601. 병신 자식이 효도한다.
☞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
602. 병 주고 약 준다.
☞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603.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하다는 뜻.
604.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죽는다.
☞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605.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606.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607.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608. 복날 개 패듯한다. 복날 개를 잡기 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609. 복 불 복이다.
☞ 똑같은 경우와 환경에서 여러 사람의 운이 각각 차이가 난다는 말.
610.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 전혀 가망성이 없음.
611. 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
☞ 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하다는 뜻.
612. 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613. 봉사가 개천 나무란다.
☞ 제 잘못은 모르고 남을 탓한다는 말.
614. 봉사 문고리 잡기.
☞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615.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616. 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 자식 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는 뜻.
617.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부간의 싸움이란 하나 마나 금방 의가 좋아진다는 뜻.
618.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619. 부잣집 맏며느리 감.
☞ 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620. 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
☞ 아무리 튼튼한 자리라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현재 충실한 것이 좋다는 뜻.
621. 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622.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623. 부처님 가운데 토막.
☞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624. 부처님 위하여 불공하나.
☞ 남을 위하는 것 같지마는 실상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라는 뜻.
625. 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한다.
☞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뜻.
626. 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
☞ 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627. 분다 분다 하니 하루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 잘 한다고 추켜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한다는 뜻.
628. 불난 데 부채질한다.
☞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을 더 노하게 한다.
629.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 어린 자녀를 아주 소중히 기른다는 말.
630. 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 밖에 없다는 뜻.
631. 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 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632.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준다는 말.
633. 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634. 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
☞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635.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636.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637.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638. 빚진 죄인이다.
☞ 빚을 진 사람은 빚쟁이에게 기가 죽어 죄인처럼 된다는 것.
639. 빛 좋은 개살구다.
☞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640. 뺨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 한다는 뜻.
641.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 이왕 욕을 당하거나 복종할 바에야 지위가 높고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낫다는 말.
64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643. 사귀어야 절교하지.
☞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644.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때가 없다.
☞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도 손해가 따름을 비유한 말.
645. 사내 등골 빼 먹는다.
☞ 등골 속의 골을 뽑아 먹는다는
646.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롱하는 말.
647. 사돈 남 말하다.
☞ 제 일을 놔두고 남의 일에 말참견이 많다는 뜻.
648. 사돈의 팔촌
☞ 남과 다름없는 친척.
649.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살림살이를 하는데 있어 쪽박이 있는 데로 다 쓰이듯이 사람도 제각기 쓸모 있다는 말.
650.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651. 사람은 잡기를 해 보아야 마음을 안다.
☞ 사람의 본성은 투기성이 있는 놀음을 같이 해 보아야 잘 나타나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안다는 말.
652.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653.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654. 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655.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세까지 빛나니 선행을 하여야 한다는 말.
656.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 사람은 사귄 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657. 사람의 마음은 조석변이라.
☞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 변한다.
658.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른다.
☞ 제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도와 준다는 말.
659. 사랑은 내리 사랑
☞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사람이 윗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660.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 사위나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없으나
사위는 정분이 두터우면서도 끝내 손님처럼 어렵다는 말.
661. 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 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다는 뜻.
662. 사자 어금니 같다.
☞ 사자의 어금니는 가장 요긴한 것이니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을 말함.
663. 사족을 못 쓴다.
☞ 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664. 사주 팔자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괴롭다는 뜻.
665.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666.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
☞ 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핍하게 되면 옳지 못한 짓도 저지르게 된다는 말.
667.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 아무리 구차하고 천한 신세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668. 산 밑 집에 방앗공이가 논다.
☞ 그 고장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 희귀하다는 말.
669.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
☞ 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입에 풀칠해 나갈 수 있다는 말
670.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 이미 앞에 닥친 위험은 도저히 못 피한다.
671.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 일을 하려면 먼저 그 일의 목적지에 가야 일이 된다는 말.
672.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673.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674. 산전수전 다 겪었다.
☞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본 것의 비유.
675. 산 호랑이 눈썹.
☞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는 것.
676.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677. 살림에는 눈이 보배다.
☞ 살림을 알뜰히 잘 하려면 눈으로 잘 보살펴 처리해야 한다는 말.
678. 살아서 불효도 죽고나면 슬퍼한다.
☞ 부모가 살았을 때 불효를 한 사람도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는 뉘우치고 슬퍼한다는 뜻.
679. 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 문다.
☞ 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그 은인은 해치며 비웃는다는 뜻.
680.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681. 삼십육계에 줄행랑이 제일이다.
☞ 어려울 때는 그저 뺑소니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682. 삼촌 못난 것이 조카 짐만 지고 다닌다.
☞ 체구는 크면서 못난 짓만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683. 상시에 먹은 맘이 취중에 난다.
☞ 누구나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가졌던 생각이 언행에 나타난다는 말.(취중에 진담이 나온다.)
684. 사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 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685.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함에 있어 잘 가리고 골라야만 한다는 뜻.
686.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687. 새 발의 피
☞ 분량이 아주 작음을 비유한 말.
688.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
689.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690.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뜻.
691. 새침떼기 골로 빠진다.
☞ 얌전한 사람일수록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걷잡을 수 없다는 뜻.
692. 생나무에 좀이 날까.
☞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693.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694. 생감도 떨어지고 익은 감도 떨어진다.
☞ 늙은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죽는다는 뜻.
695. 서당개 삼년에 풍월 한다.
☞ 무식한 사람도 글 잘하는 사람과 오래 있게되면 자연 견문이 생긴다.
696. 서리맞은 구렁이.
☞ 행동이 몹시 느리고 하는 일에 힘이 없는 사람.
697. 서울 가서 김서방 집 찾기.
☞ 잘 알지도 못하고 막연히 찾아다닌다는 뜻.
698. 서울이 무섭다니까 과천서부터 긴다.
☞ 어떤 일을 당하기도 전에 말로만 듣고 미리부터 겁낸다는 말.
699. 서투른 무당 장구만 나무란다.
☞ 능력이 부족한 것도 모르고 도구만 나쁘다고 탓함.(서투른 숙수가 괴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700. 섣달 그믐날 개밥 퍼주듯 한다.
☞ 섣달 그믐날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개밥도 후하게 주듯이 남에게 음식을 후하게 준다는 뜻.
701. 설마가 사람 죽인다.
☞ 설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는데서 탈이 일어난다.
702.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 사람은 누구나 세상일에 임기 응변을 하여야 산다는 뜻.
703.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재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당하려 한다.
704.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
705. 소가 크다고 왕노릇 할까
☞ 지혜가 없이 힘만 가지고서는 지도자 위치에 나설 수 없다는 뜻.
706. 소경보고 눈 멀었다하면 노여워한다.
☞ 누구든지 제 결점을 지적하면 싫어한다.
707. 소경이 개천 탓한다.
☞ 자기 잘못은 조금도 생각지 못하고 남의 잘못을 원망한다는 뜻
708. 소경 잠자나 마나다.
☞ 전연 성과가 없음을 뜻함.
709. 소금도 맛보고 사랬다.
☞ 물건을 살 때에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말.
710. 소나기 맞은 증상이다.
☞ 몹시 불쾌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서 하는 말.
711.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사람도 의지할 데가 있어야 발판으로 살아 성공할 수 있다는 말.
712. 소매 긴 김에 춤춘다.
☞ 별고 생각이 없던 일이라도 그 일을 할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하게 될 때 쓰는 말.
713.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세상의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다는 말.
714.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다.
715. 속곳 벗고 은가락지 낀다.
☞ 격에 맞지 않는 겉치레를 하여 도리어 보기 흉하다는 뜻.
716. 속 빈 강정이다.
☞ 속이 텅 비어 아무 실속이 없다는 말.
☞ 수중에 돈이 한푼도 없다는 뜻.
717. 손도 안 대고 코풀려고 한다.
☞ 수고는 조금도 하지 않고 큰 소득만 얻으려고 한다는 뜻.
718. 손에 쥐어줘도 모른다.
☞ 아주 무식하고 재주가 없어서 손에 쥐어주고 가르쳐도 모른다는 말
719. 손으로 하늘 찌르기
☞ 될 것 같지 않은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
720.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비 뺨을 친다.
☞ 철없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는 큰 망신만 당한다는 뜻.
721. 손자 턱에 흰 수염 나겠다
☞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는 말.
722. 손톱 밑에 가시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 듯하나 당장 나타나 보이지 않는 큰 일이나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723. 솜뭉치로 가슴을 칠 일이다.
☞ 몹시 원통함을 이르는 말.
724.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제 직분에 맞지 않는 딴 생각을 하다가는 실패를 한다.
725. 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
☞ 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말함.
726. 쇠가죽을 무릅쓰다.
☞ 체면을 생각하지 아니한다.
727. 쇠귀에 경 읽기다.
☞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728. 소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방아찧는다.
☞ 연거푸 실수하여 어이가 없다는 말.
729.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무슨 일이든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해치워야 한다는 말.
730. 쇠 털 같이 허구한 날
☞ 많은 나날이라는 뜻.
731. 쇠 털 뽑아 제 구멍에 박는다.
☞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다는 말.
732. 수박 먹다 이 빠진다.
☞ 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하다가도 큰 해를 당한다는 뜻.
733.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먹은 후에라야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말.
734. 숙수가 많으면 국수가 수제비 된다.
☞ 일을 하는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뜻.
735.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하다.
☞ 아무리 노력해서 일을 했어도 흔적이 없어 하나마나라는 뜻.
73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쓴다는 말.
737. 숯이 검정 나무란다.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
738.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
☞ 선생님을 모시고 갈 때는 비록 그림자라도 밟아서는 안될 만큼 존경해야 한다는 뜻.
739. 시거든 떫지나 말고 떫거는 검지나 말지.
☞ 이모로도 저모로도 쓸모가 없는 사람을 이름.
740. 시골 놈이 서울놈을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더 잘 속인다는 뜻.
741. 시루에 물 퍼붓기
☞ 아무리 비용을 들이고 애를 써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
742. 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 윗사람에게 꾸중을 듣고 화풀이를 엉뚱한데서 하는 것.
743.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는다.
☞ 얼른 보아서 미련하고 못난 것 같아 보이는 자가 도리어 큰 사건을 일으킨다는 말.
744. 시작이 반이다.
☞ 무슨 일이나 셈을 잡아서 하면 그 뒷일은 어려울 것이 없음.
745. 시장이 반찬이다.
☞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맛이 있다.
746. 시집 갈 때 등창 난다.
☞ 공교롭게도 가장 중요한 때에 탈이 난다는 뜻.
747. 시집을 가야 효도도 된다.
☞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아 길러봐야 부모의 은공을 알게 되어 효녀가 된다는 의미.
748. 시집도 가지전에 기저귀 마련한다.
☞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
749. 식은 죽 먹기
☞ 매우 쉽다는 뜻. (누워 엿 먹기)
750. 신선 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 바둑, 장기 따위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말의 비유.
751. 신 신고 발바닥 긁기다.
☞ 일하기는 해도 시원치 않다는 말.
752. 실 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 한 사람의 소인이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뜻.
753. 실 속없는 잔치가 소문만 멀리 간다.
☞ 대개 소문난 것이 실속은 없다는 뜻.
754. 실없는 말이 송사 건다.
☞ 무심히 한 말 때문에 큰 변이 생긴다는 말.
755.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는 뜻.
756. 심사가 놀부라.
☞ 본성이 좋지 못하여 탐욕을 일삼으며 일마다 심술을 부리는 것을 이르는 말.
757. 십년 과부도 시집갈 마음은 못 버린다.
☞ 뼈에 사무치게 아픈 마음은 잊어버리기가 어렵다는 뜻.
758. 십년 공부 나무아?謙맏?
☞ 오랫동안 공을 들여쌓아 온 일이 모두 허사가 되었다는 말.
759. 십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부귀영화는 오래 계속 되지 못한다는 뜻.
760.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761.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무슨 일이 얼마 가지 않아서 탈이 생긴다는 뜻.
762. 십시일반이다.
☞ 조그마한 것이라도 모으면 많아진다는 뜻.
763.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좋지 않은 일은 중지시키고 좋은 일은 권장하라는 뜻.
764. 싹이 노랗다.
☞ 희망이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말.
765. 싼 것이 비지떡
☞ 값싼 물건이 항상 품질이 좋지 않다는 말.
766. 쌀독에 앉은 쥐
☞ 부족함이 없고 만족한 처지를 말함.
767. 쌈지 돈이 주머니 돈
☞ 한 가족끼리의 재산은 누구의 것이라고 특별히 구별짓지 않고 다 같이 그 집의 재산이라는 말.
768. 썩어도 준치
☞ 값있는 물건은 아무리 낡거나 헐어도 제대로의 가치를 지닌다는 뜻.
769. 썩은 새끼도 잡아 당겨야 끊어진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
770. 쓰다 달다 말이 없다.
☞ 아무런 반응이나 의사 표시가 없다는 것.
771. 씻어놓은 흰 죽사발 같다.
☞ 생김새가 허여 멀건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772. 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말을 못한다.
☞ 염치가 없어 도저히 말할 염두가 안 난다는 의미.
773. 아갈잡이를 시켰다.
☞ 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된 자세로 한다는 의미.
774. 아끼다가 개 좋은 일만 한다.
☞ 좋은 음식을 너무 인색할 정도로 아끼다가 썩어서 결국 개에게 주듯이 너무 인색하게 굴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말.
775. 아내가 여럿이면 늙어서 생홀아비 된다.
☞ 젊어서 아내를 많이 거느리던 사람이 결국 늙어서는 자기에게 잘해주는 아내가 하나도 없게 된다는 뜻.
776.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777. 아는 것이 병이다.
☞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도리어 걱정이 많다는 말.
778. 아는 길도 물어 가자.
☞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779. 아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친하여 믿는 사람에게 오히려 해를 입는다는 말.
780.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사실과 원인이 없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781. 아닌 밤중에 홍두깨
☞ 갑자기 불쑥 내 놓는 것을 비유한 말.
782.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 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783.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못 쓴다.
☞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일정한 순서를 밟아서 하여야 한다.
784. 아비만한 자식이 없다.
☞ 자식이 아무리 훌륭히 되더라도 그 아비만큼은 못하다는 뜻.
785. 아이 귀여워하는 사람이 자식 없다.
☞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786. 아이 말 듣고 배 딴다.
☞ 철없는 아이 말을 곧잘 듣는다는 뜻.
787.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 어린애들 싸움이 나중에는 그 부모들의 시비로 변한다는 말.
788.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789. 아직 이도 나기 전에 갈비 뜯는다.
☞ 자신의 실력도 제대로 모르면서 턱도 없이 힘에 겨운 짓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의미.
790. 안 되려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온갖 일에 마가 끼어 엉뚱한 손해를 본다는 말.
791. 안되면 조상 탓이다.
☞ 잘못은 제가 해 놓고 남을 원망한다는 말.
792.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각각 일리가 있어 그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는 말.
793. 안성맞춤이다.
☞ 꼭 들어맞을 때 하는 말.
794.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 돈을 꾸어 주고 그것을 다시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795. 앉은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우리 만큼 냉정하다.
796. 알아도 아는 척 말랬다.
☞ 아는 것이 있더라도 자랑하여 뽐내지 말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뜻.
797. 알아야 면장을 한다.
☞ 남의 윗자리에 서려면 알아야 한다는 말.
798. 앓느니 죽지
☞ 앓느라 고생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게 낫겠다는 의미.
799.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 걱정을 끼치던 거의 없어져 시원하다.
800.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 여자가 지나치게 까불어 대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말.
801. 앞길이 구만리 같다.
☞ 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을 이르는 말.
802. 애호박에 말뚝 박기
☞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803. 약도 지나치면 해롭다.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는 뜻.
804. 약방에 감초
☞ 어떤 모임에나 참석 잘하는 사람을 두고 비유한 말.
805.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일삼는다는 뜻.
806.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
☞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807.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 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 한다는 뜻.
808.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 세상일이 번복이 많음을 일컫는 말.
809.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 모든 일을 언제나 조심성 있게 해야 함을 일컫는 말.(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810.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 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말.)
811.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
☞ 하도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를 때 하는 말.
812.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 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813. 어둔 바에 주먹질하기다.
☞ 상대방이 보지 않는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814. 어르고 뺨치기
☞ 그럴듯한 말로 남을 해롭게 한다는 뜻.
815.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변변치 않은 것이 격에 맞지 않게 망신스러운 행동을 함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림을 비유한 말.
816.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 작은 병통이 나중에는 큰 병통이 된다는 뜻.
817. 억지 춘향이
☞ 사리에 맞지 않아 안될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
818. 언 발에 오줌 누기
☞ 눈앞에 급한 일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임시 변통이 결과적으로 더 나쁘게 되었을 때 하는 말.
819. 얻은 떡이 두레 반이다.
☞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는 말
820.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
☞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데 가서 여기저기 찾아다닌다는 뜻
821. 엉덩이에 뿔이 났다.
☞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길 때 쓰는 말.
822. 엎드리면 코 닿을 데
☞ 매우 가까운 거리.
823. 엎지른 물이요 깨진 독이다
☞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
824. 엎친 데 덮친다.
☞ 불행이 거듭 새김을 뜻하는 말.
825.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826.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아무리 강철같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여러 차례 꾀고 달래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827.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을 못 막는다.
☞ 여러 사람이 애써도 한 사람의 나쁜 짓을 막지 못한다는 말.
828.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829. 열흘 굶어 군자 없다.
☞ 아무리 착한 사람일지라도 빈곤하게 되면 마음이 변하여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
830. 염라대왕이 제할아비라도 어쩔 수 없다.
☞ 큰 죄를 짓거나 무거운 병에 걸려 살아날 도리가 없다는 뜻.
831.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 땐다.
☞ 무능한 사람은 같은 계열이라도 가장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뜻.
832.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 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833.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834. 옆 찔러 절 받기
☞ 상대방은 할 생각도 없는데 스스로가 요구하거나 알려 줌으로써 대접을 받는다는 말.
835. 오금아 날 살려라.
☞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836.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
☞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837.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838. 오뉴월에 얼어죽는다.
☞ 과히 춥지도 않은데 추워하며 지나치게 추위를 못 이기는 사람을 보고 놀리는 말.
839.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
☞ 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840. 오던 복도 달아나겠다.
☞ 그 사람이 하는 짓이 하도 얄미워서 오던 복도 도로 나간다는 뜻.
841.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매우 바쁘다는 뜻.
842. 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
☞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하듯이 오래도록 기다렸?? 일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뜻.
843.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되지도 않?? 일은 처음부터 뜻하지도 말아라.
844. 오리보고 십리 간다.
☞ 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것이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해야 한다는 뜻.
845.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 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 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는 뜻.
846. 오장이 뒤집힌다.
☞ 마음이 몹시 상하여 걷잡을 수 없다는 뜻.
847. 옥도 닦아야 제 빛을 낸다.
☞ 사람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
848. 옥에도 티가 있다.
☞ 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849. 옥 쟁반에 진주 구르듯하다.
☞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며 또렷한 것.
850. 옷이 날개다.
☞ 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뜻.
851.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852.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
☞ 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853. 용꼬리 되는 것보다 닭대가리 되는 것이 낫다.
☞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854. 우물가에 어린애 보낸 것 같다.
☞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무슨 일을 시켜놓고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
855. 우물 안 개구리
☞ 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름을 비유.
856.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 성미가 아주 급하다는 뜻.
857.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858.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859.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860.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말.
861. 울며 겨자 먹기
☞ 싫은 일을 억지로 함의 비유.
862.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863. 웃는 낮에 침 뱉으랴.
☞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모질게 굴지 못한다.
864. 웃음 속에 칼이 있다.
☞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865.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하여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행실이 바르다.
866.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867.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868.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869. 윷짝 가르듯 한다.
☞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870. 은행나무도 마주봐야 연다.
☞ 은행나무도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듯이 남녀도 서로 결합해야 집안이 번영한다는 뜻.
871.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872. 음식은 들수록 줄고 말은 할수록 는다.
☞ 음식은 전할수록 줄고 말은 전할수록 늘어난다는 뜻.
873. 음지도 양지된다.
☞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874. 의뭉하기는 구렁이다.
☞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모르는 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875. 이로운 말은 귀에 거슬린다.
☞ 일반적으로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자신에게 유익한 말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뜻.
876.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
☞ 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877.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튼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878.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
☞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879.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 없으면 없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
880. 이웃사촌이다.
☞ 이웃 사람은 사촌 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
881.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주는 말.
882.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
☞ 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883. 임도 보고 뽕도 딴다.
☞ 어떤 일을 함께 겸하여 계획한다는 뜻.
884.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885. 입에 맞는 떡
☞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886.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887.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라는 말.
888. 입이 여럿이면 무쇠도 녹인다.
☞ 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889.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890. 입추의 여지가 없다.
☞ 빈틈이 없다.
☞ 발 들여놓을 틈도 없다.
891. 자는 범 침 주기
☞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892. 자다가 벼락 맞는다.
☞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 줄 모를 때를 일컫는 말.
893.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얼토당토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894.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895.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보고만 있다는 의미.
896.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897. 자루속 송곳은 빠져나오게 마련이다.
☞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가 난다는 뜻.
898.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899.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900.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 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준 은공을 헤아릴 수 있다는 말.
901.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902. 잔고기가 가시는 세다.
☞ 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 야무지며 단단할 때 이르는 말.
903. 잔소리 많은 집안은 가난하다.
☞ 잔소리가 많으면 가정이 늘 화목하지 못하고, 화목하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
904.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
☞ 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905. 잔칫날 잘 먹으려고 사흘 굶을까?
☞ 훗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906.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
☞ 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907. 잘 되면 제 탓이요 못되면 조상 탓이다.
☞ 일이 잘 되면 제가 잘 해서 된 것으로 여기고 안 되면 남을 원망한다는 뜻.
908. 잘 되면 충신이요 못 되면 역적이다.
☞ 일이 성공하면 칭송을 받고 실패하면 멸시 당하는 것이 세상일이라는 뜻.
909.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910. 잘 집 많은 나그네가 저녁 굶는다.
☞ 일을 너무 어지럽게 여러 가지로 벌여 놓기만 하면 결국에는 일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뜻.
911.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912. 잠을 자야 꿈도 꾼다.
☞ 원인을 짓지 않고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913. 잠자리 날개 같다.
☞ 옷감이 매우 얇고도 고운 것을 이름.
914. 장가들러 가는 모이 불알 떼어놓고 간다.
☞ 가장 긴요한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
915.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 가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916. 장구치는 놈 따로 있고 고개 까딱이는 놈 따로 있나?
☞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남에게 나누어 하자고 할 때 핀잔주는 말.
917. 장난 끝에 살인 난다.
☞ 장난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918. 장님 제 닭 잡아먹기
☞ 남을 해하려다 해가 제게로 돌아옴.
919. 장님 코끼리 말하듯 한다.
☞ 어느 부분만 가지고 전체인 것처럼 여기고 말한다는 뜻.
920. 장대로 하늘 재기
☞ 가능성이 없는 짓.
921.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922.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다시 꽂나?
☞ 큰 일을 결심하고 하려면 사람이 사소한 방해가 있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없다는 말.
923. 장부일언이 중천금
☞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다는 뜻.
924. 장인 장모는 반부모다.
☞ 부부는 한 몸과 같으므로 마땅히 아내의 부모도 자신의 부모와 똑같다는 의미.
925.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
☞ 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 보수를 받지 못 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이익을 차지한다는 말.
926.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
☞ 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927. 저 먹자니 싫고 개 주?渼? 아깝다
☞ 몹시 인색하다는 말.
928. 저 살 구멍만 찾는다
☞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만 자기 이익을 취해 버린다는 의미.
929. 저 잘난 맛에 산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
930.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
☞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931. 적게 먹으면 명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 모든 일은 정도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말.
932. 전 정이 구만리 같다
☞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933. 절룩 말이 천리 간다
☞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934. 절에 가면 중노릇하고 싶다
☞ 일정한 주견이 없이 덮어놓고 남을 따르려 한다.
935.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 있을 수 없는데 가서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이니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어떤 물건을 찾을 때 쓰는 말.
936.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937. 접시 물에 빠져 죽는다
☞ 처지가 매우 궁박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답답해함을 이름.
938.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 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939.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
☞ 마음에만 있으면 언제라도 제 성의는 표시 할 수 있다는 말.
940. 젖 먹던 힘이 다 든다
☞ 일이 몹시 힘이 든다.
941. 제 것 주고 뺨 맞는다
☞ 남에게 잘 해 주고 도리어 욕을 먹는다.
942. 제 꾀에 제가 넘어 간다
☞ 꾀를 너무 부리다가 제가 도리어 그 꾀에 넘어간다.
943. 제 논에 물 대기
☞ 자기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뜻.
944. 제 눈의 안경이다
☞ 보잘 것 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945.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 자기가 한 일이 자기에게 해가 된다.
946.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말.
947.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948.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 자기의 무의식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
949. 제 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줄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950. 제 버릇 개 줄까
☞ 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951.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952.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953.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954.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 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955.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
☞ 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956.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가지 본다
☞ 제 결점 많은 것은 모르면서 남의 작은 결점을 도리어 흉본다.
957. 제 팔자 개 못 준다
☞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958. 조상 덕에 이 밥을 먹는다
☞ 조상 덕에 부유하게 산다는 말.
959.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 같다
☞ 커다란 소리로 지껄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960.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 염치나 체면을 모르는 사람을 탓하는 말.
961. 좁쌀 싸레기만 먹었나
☞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962. 좁쌀영감이다
☞ 꼬장꼬장하게 잔소리를 심히 하고 간섭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963.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
964. 종이 한 장 차이다.
☞ 종이 한 장 정도밖에 안 되는 근소한 차이라는 뜻.
965.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
☞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966.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죄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고, 덕을 베푼 사람은 결국에는 복을 받는다는 뜻.
967. 주린 개 뒷간 넘겨다보듯 한다
☞ 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는 말.
968.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다
☞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뜻.
969.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
☞ 무슨 일을 어림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
970.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 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 된다는 뜻
971.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
☞ 무슨 일이든지 주장된 사람이 모르면 안 된다는 뜻의 말.
972. 죽도 밥도 안 된다
☞ 되다가 말아서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는 뜻.
973.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
☞ 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
974.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 무슨 일이나 겪어 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975.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 보잘 것 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976. 죽은 뒤에 약 방문
☞ 이미 때가 지나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말.
977. 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이왕 그릇된 일을 생각하여도 쓸데없다는 말.
978. 죽이 끊는지 밥이 끊는지 모른다
☞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모른다.
979. 죽 푸다 흘려도 솥 안에 떨어진다
☞ 일이 제대로 안되어 막상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결코 손해는 없다는 뜻.
980. 중병에 장사 없다
☞ 아무리 용감하고 튼튼한 사람도 중한 병에 걸리게 되면 꼼짝도 하지 못한다는 뜻.
981.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982. 중의 양식이 절 양식
☞ 그게 그것이라는 뜻.
983.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
☞ 그 사람이 밉다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984.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985.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
986. 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 마땅치 않은 일을 주책없이 하려 한다는 뜻.
987. 쥐구멍을 찾는다
☞ 매우 부끄럽고 난처하여 급히 몸을 숨기려고 애를 쓴다는 말.
988. 쥐도 도망갈 구멍이 있어야 산다
☞ 무슨 일이나 만일을 대비해서 생?▤構? 일을 해야 나중에 안전하다는 뜻.
989. 쥐뿔도 모른다
☞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아는 체 한다는 말.
990.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 아무런 보잘 것 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
991.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
☞ 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
992. 지성이면 감천이다
☞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993. 지척이 천리다
☞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모르고 왕래가 없어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
994.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
☞ 계획적인 도둑을 막기는 힘든다는 뜻.
995. 집과 계집은 가꾸기 탓
☞ 허술한 집도 변변찮은 여자도 평소에 잘 가꾸면 훌륭하게 된다는 말.
996. 집도 절도 없다
☞ 가진 집이나 재산이 없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는 말.
997.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무슨 소용이냐
☞ 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998.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 타고난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말.
999. 짚신도 제 짝이 있다
☞ 보잘 것 없는 사람도 배필은 있다.
1000. 짝 잃은 기러기 같다
☞ 몹시 외로운 사람을 뜻하는 말.
1001.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
☞ 편의를 봐 부면 봐 줄수록 더 요구한다는 뜻.
1002. 쪽박 쓰고 벼락 피한다
☞ 아무리 애를 써도 피할 수 없음을 두고 비유한 말.
1003.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 아주 구두쇠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
1004. 차려놓은 밥상 받듯 한다
☞ 이미 준비된 일을 하듯이 힘도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한다는 뜻.
1005. 차면 넘친다
☞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뜻.
☞ 융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
1006. 차일피일 한다
☞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1007. 차(車)치고, 포(包)친다
☞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1008. 찬 물도 위아래가 있다
☞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
1009.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1010. 찬밥 더운밥 다 먹어봤다
☞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다 훤히 안다는 뜻.
1011. 찬이슬을 맞은 놈이다
☞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
1012. 찰거머리 정이다
☞ 한번 정이 들면 여간해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깊은 정이라는 뜻.
1013.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가 못 놀까
☞ 남들이 다하는 일을 나라고 못 하겠느냐는 뜻.
☞ 나도 한 몫 끼어 하자고 나설 때 쓰는 말.
1014. 참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참고 ?苡틴? 한다는 뜻.
1015.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자기에게 당면한 고난을 참고 살아야 한다는 뜻.
1016.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 욕심이 있는 사람이 솔깃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
1017.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
1018. 참새가 허수아비 무서워 나락 못 먹을까
☞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뜻.
1019. 참외 장수는 사촌이 지나가도 못 본 척 한다
☞ 장사하는 사람은 인색하다는 뜻.
1020.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 아무리 분한 일이 있어도 꾹 참으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는 말.
1021. 책망은 몰래하고 칭찬은 알게 하랬다
☞ 남을 책망할 때는 다른 사람이 없는데서 하고 칭찬할 때는 다른 사람 보는 앞에서 하여 자신감을 심어주라는 뜻.
1022. 처갓집에 송곳 차고 간다
☞ 처갓집 밥은 꼭꼭 눌러 담았기 때문에 송곳으로 파야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니, 즉 처갓집에서는 사위대접을 극진히 한다는 뜻.
1023.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
☞ 아무리 못된 짓을 했어도 구실과 변명의 여지는 있다.
1024.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1025. 처삼촌 묘 벌초하듯하다
☞ 일에 정성을 드리지 않고 건성건성 해치워 버리는 것.
1026.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1027. 척하면 삼천리다
☞ 무슨 일이나 눈치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뜻.
1028.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속은 물 속처럼 들여다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1029. 천냥 빚도 말로 갚는다
☞ 말만 잘하면 1000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1030. 천둥에 개 놀라듯 한다
☞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 차리고 날뛴다는 뜻.
1031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리가던 생각만 한다
☞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 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1032.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는 말.
1033. 천만 재산이 서투른 기술만 못하다
☞ 자기가 지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배운 기술은 죽을 때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뜻.
1034.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다
☞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 한가지씩은 걱정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를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는 뜻.
1035. 철나자 노망든다
☞ 인생이란 어물어물 하다보면 무엇하나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무상하게 늙는다는 뜻.
1036. 첫날밤에 지게 지고 들어가도 제 멋이다
☞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은 남이 어떻게 보든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
1037. 첫 딸은 살림밑천
☞ 처음에 딸을 낳은 서운함을 위로하는 말.
1038. 첫 술에 배부르랴
☞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1039. 청대콩이 여물어야 여물었나 한다
☞ 청대콩은 다 여물어도 여문 것인지 안 여문 것인지 눈으로 보아서는 잘 모르듯이 모든 일을 겉으로만 봐서는 잘 파악할 수 없다는 말.
1040. 청실홍실 매야만 연분인가
☞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1041 초가 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하게 여긴다.
1042. 초년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
☞ 초년에 고생을 겪은 사람이라야 세상살이에 밝고 경험이 많아서 복을 누리는 까닭에 그 고생을 달게 받아야 한다.
1043. 초록은 동색이다
☞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의 말.
1044. 초사흘 달은 부지런한 며느리만 본다
☞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헤아려서 살필 수 없다는 뜻.
1045. 초상 술에 권주가 부른다
☞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고 행동한다.
1046. 초상집 개 같다
☞의지할 데가 없이 이리 저리 헤매어 초라하다.
1047.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1048. 촌놈은 밥그릇 큰 것만 찾는다
☞ 무식한 사람은 어떠한 물건의 질은 무시하고 그저 양이 많은 것만 요구한다는 뜻.
1049.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 한다.
1050.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 남을 괴롭힌 가해자는 뒷일이 걱정되어 불안하나 피해자는 그 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뜻.
1051. 칠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1052. 침 뱉은 우물을 다시 먹는다
☞ 다시는 안 볼 듯이 야박하게 행동하더니 어쩌다가 자신의 처지가 아쉬우니까 다시 찾아온다는 뜻.
1053. 칼 날 위에 섰다
☞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는 말.
1054. 칼도 날이 서야 쓴다
☞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1055. 코가 납작해지다.
☞ 심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음을 이르는 말.
1056. 코가 댓 자나 빠졌다
☞ 근심 걱정이 많아 맥이 확 빠졌다는 뜻.
1057. 코딱지 둔다고 살이 될까
☞ 이미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둔다고 하더라도 다시 원상태로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뜻.
1058. 코방귀만 뀐다
☞ 남의 말은 들은 체 말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
1059. 코에서 단내가 난다
☞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1060.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1061. 콩 볶아 먹을 집안
☞ 가족끼리 서로 다투고 싸워 형편이 없다는 뜻.
1062.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 원인이 있으면 의례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1063.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 거짓말을 잘하여 신용할 수 없다.
1064. 콩?潔? 팥이야 한다
☞ 별 차이 없는 것을 가지고 다르다고 따지거나 시비한다는 뜻.
1065. 크고 작은 것은 대봐야 안다
☞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야 안다는 의미.
1066. 큰 방축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작은 사물이라도 업신여기다가는 그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1067. 큰북에서 큰 소리난다
☞ 도량이 커야 훌륭한 일을 한다는 말.
1068.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 키 큰 사람의 행동은 멋없어 보인다.
1069. 탕약에 감초가 빠질까
☞ 여기저기 끼여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1070. 태산 명동에 서일필(泰山 鳴動에 鼠一匹)
☞ 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의 결과는 작다는 뜻.
1071.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고생을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즐거움이 온다는 말.
1072. 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
☞ 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
1073. 터진 꽈리 보듯한다
☞ 터져서 쓸데없는 꽈리를 보듯이 어느 누구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말.
1074.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
1075. 털도 아니 뜯고 먹으려 한다
☞ 사리에 맞지 않게 노력도 없이 남의 물건을 거저 차지하려고 한다는 뜻.
1076.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 누구든지 그의 결점을 찾아내려면 조금도 결점 없는 사람이 없다는 말.
1077.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버림을 비유하는 말.
1078. 티끌 모아 태산
☞ 적은 것도 거듭 쌓이면 많아짐을 일컬음.
1079. 파김치가 되었다
☞ 기운이 지쳐서 아주 나른하게 된 모양을 비유한 말.
1080. 파리 날리다
☞ 영업, 사무 따위가 번성하지 아니하고 한산하다.
1081. 파리 떼 덤비듯 한다
☞ 이권을 보고 모리배가 파리 꾀듯 여기저기서 자꾸 모여든다는 뜻.
1082. 파리똥도 똥이다
☞ 양적으로는 비록 적을지라도 본질적으로는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뜻.
1083. 판에 박은 것 같다
☞ 언제나 똑 같다는 뜻.
☞ 다른 것이 조금도 없다는 말.
1084.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1085. 팔이 들이굽지 내 굽나
☞ 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동정하게 되며 어느 일에나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꾀하는 것이 인간의 상징이라는 뜻.
1086. 팔자 고치다
☞ 재가하다.
☞ 갑작스레 부자가 되거나 지체를 얻어 딴 사람처럼 됨을 비유.
1087. 평생 신수가 편하려면 두 집을 거느리지 말랬다
☞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되면 대부분 집안이 항상 편하지 못하다는 뜻.
1088.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다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
1089.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 끝까지 경쟁을 해 보자는 뜻.
1090. 포도청 문고리도 빼겠다
☞ 겁이 없고 대담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1091.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 한다
☞ 풀을 담아 놓은 그릇의 풀을 먹으려고 드나드는 쥐처럼 자주 드나드는 모양을 두고 ?見4? 말.
1092. 피는 물보다 진하다
☞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1093. 피장파장이다
☞ 누가 낫고 누가 못한 것이 없어 양자가 똑같다는 뜻.
1094.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1095.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 카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1096.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 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1097. 하늘보고 주먹질한다
☞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는 뜻.
1098. 하늘보고 침뱉기다
☞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해치려다가 자기가 당한다는 뜻.
1099.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110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닥치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을 방법과 꾀가 서게 된다.
1101. 하늘을 쓰고 도리질한다
☞ 세상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마구 권력을 휘두른다는 뜻.
1102.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1103.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1104. 학도 아니고 봉도 아니고
☞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
☞ 행동이 뚜렷하지 않거나 사람이 분명치 않다는 말.
1105. 한강에 돌 던지기
☞ 지나치게 작아 전혀 효과가 없다는 말.
1106.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1107.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 한 형제간에도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생기며 같은 등속이라도 고르지 못하다는 말.
1108. 한 다리가 천리(千里)다
☞ 촌수가 가까울수록 정에 더 이끌린다는 말.
1109.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 세상일이란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나쁜 일이 있게 마련이라는 뜻.
1110.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 한 번 정도의 실수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크게 탓하거나 나무랄 것이 없다.
1111.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담지 못한다
☞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1112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못 거느린다
☞ 한 사람이 잘 되면 여러 사람을 도와 살릴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합하여 한 사람을 잘 살게 하기는 힘들다는 말.
1113. 한솥밥 먹고 송사 한다
☞ 가까운 사람끼리 다툰다는 말.
1114. 한 술 밥에 배부르랴
☞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1115.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가 있다
☞ 세상일이 다 같을 수는 없다는 말.
1116. 한 잔 술에 눈물난다
☞ 대단찮은 일에 원한이 생기므로 차별대우를 하지 말라는 말.
1117. 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한다
☞ 한편 말만 듣고서는 시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
1118.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 어떤 일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사람에게 다시 시킨다는 말.
1119. 항우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 항우와 같은 장사라도 보잘 것 없는 덩굴에 걸려 낙상할 때가 있다는 말.
☞ 아무리 작은 일도 무시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
1120. 행랑 빌면 안방까지 든다
☞ 처음에는 소심하게 발을 들여놓다가 재미를 붙이면 대담해져 정도가 심한 일까지 한다는 뜻.
1121. 허파에 바람 들었다
☞ 실 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1122. 허허해도 빚이 열닷냥이다
☞ 겉으로는 호기 있게 보이나 속으로는 근심이 가득하다는 뜻.
1123. 헌 신짝 버리듯 한다
☞ 긴하게 쓰고 난 뒤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 버린다는 뜻.
1124. 형만한 아우 없다
☞ 아우가 형보다 못하다는 말.
1125. 호떡집에 불이 났다
☞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1126. 호랑이 담배 필 적
☞ 까마득해서 종잡을 수 없는 옛날.
1127.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1128. 호랑이에게 개 꾸어 주기
☞ 빌려주면 다시 받을 가망이 없다는 말.
1129.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급한 일을 당하여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면할 수 있다는 말.
1130.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
1131. 호박꽃도 꽃이라고
☞ 얼굴은 못 생겨도 여자라고 여자 티를 낸다는 뜻.
1132 호박씨 까서 한 입에 넣는다
☞ 조금씩 저축하였다가 그것을 한꺼번에 소비해 버림을 말함.
1133. 호박꽃도 꽃이라니까 오는 나비 괄시한다
☞ 못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1134. 호박에 침주기
☞ 아무 반응이 없다는 뜻.
1135. 호박이 덩굴 채로 굴렀다
☞ 의외의 횡재를 했다.
1136. 혹 떼러 갔다가 혹을 붙여 온다
☞ 이득을 얻으려고 갔다가 도리어 손해만 보고 왔다는 뜻.
1137. 홀아비 사정은 과부가 알아준다
☞ 남이 어려운 사정은 서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야 헤아릴 수 있다는 의미.
1138.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간다
☞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에 들어간다.
1139. 홧김에 화냥질한다
☞ 격분을 이기지 못하여 될 대로 되라고 탈선까지 하여 결국 제 신세를 망치게 된다는 뜻.
1140. 황금 천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1141.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1142.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 쉬운 일이라도 도와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1143.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 좋은 일은 될 수 있는 대로 권장하고, 나쁜 일은 뜯어 말려야 한다는 뜻.
1144. 흰죽에 코다
☞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전혀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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