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에 좋은 약초 | #심한 어지럼증#이명#난청#메니에르병에 도움이 되는 약초[약초방송] 상위 234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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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처방은 백출, 진피, 반하 등 15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이다. 허약해진 기혈을 보충해주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정수리에 있는 백회혈이나 귀 뒤쪽에 위치한 풍지혈을 중심으로 침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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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어지럼증과 이명, 난청이 동반되는 질병, 메니에르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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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어지럼증에 좋은 약초 – 새벽 일출

또한 현기증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급성 · 어지럼증 현기증에 좋은 약초는 산사로 뇌빈혈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에는 산사 약초 · 그리고 천궁 약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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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wn-sunup.tistory.com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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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에좋은약초 – 찬비의 알짜노트

신장에좋은음식10으로 쓰여진다. 예부터 천마는 체력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초로 애용된 데다 특히 여성들의 어지럼증ㆍ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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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bnote.com

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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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에 좋은 약초와 민간요법/다음/ 변영희퍼옴

⊙ 마늘술 ;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어지러움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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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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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봉 원장의 병증과 처방 ⑪ 현훈-‘어지럼증’에 효과적인 방제 …

택사탕, 육미지황환, 팔미지황환 등 증상 따라 잘 사용하면 효과도 UP! … 현훈(眩暈)은 어지럼증의 한자어로 여기서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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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nitimes.com

Date Published: 6/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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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훈·어지럼증 – 건강정보 > 한의학상식경희대학교한방병원

예를 들면,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에 혈액의 생성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계혈등(鷄血藤)이라는 약재를 활용하는 것 등이다. 어지럼증의 치료에 있어서 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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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uoh.or.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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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약초의 건강이야기 스토리채널 – 이석증에 좋은 음식

솔잎 이석증에 좋은 음식 세 번째! 솔잎은 이석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솔잎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예방해준다. 솔잎을 차를 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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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ory.kakao.com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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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어지럼증#이명#난청#메니에르병에 도움이 되는 약초[약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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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어지럼증 에 좋은 약초

  • Author: HBS약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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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mniB2wQEdo

어르신들 달고 사는 ‘어지럼증’…‘이것’ 부족해서?

만성어지럼증 해결하는 한방치료법

“아이고 왜 이렇게 어질어질하냐.”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어르신들은 유독 일상생활 에서 어지러운 순간을 더 자주 접한다.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특별한 원인이나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다면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만성어지럼증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어지럼증, 증상·원인 다양…정해진 치료법은 없어

노년층의 50%에서 자주 호소하는 증상이 어지럼증이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의 근본원인을 기혈부족으로 보고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부족해진 기혈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정신경계, 여러 가지 감각기관, 시각 등이 밀접한 상호 보완작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정밀한 균형조절기능의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영향을 받으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도 귀에서 뇌에까지 이르는 전정계의 이상, 심혈관계의 이상, 정신과적 문제, 약물중독, 안구이상, 당뇨, 생리적인 현상 등 가벼운 것에서부터 심각한 질환까지 매우 다양하다.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도 다양하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갑자기 나타났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어지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아니면서 3개월 이상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만성 어지럼증 환자들은 대개 ‘어찔어찔하다’ ‘머릿속이 띵하다’ 혹은 ‘바닥이 흔들리는 것 같다’와 같은 주관적인 느낌을 호소한다. 이 경우 신경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심리적인 원인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최근에는 만성 어지럼증이 편두통, 외상 후유증,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심인성, 자율신경조절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원인에 따른 뚜렷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혈부족이 원인…한약·침치료로 회복

한의학에서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지속되는 만성어지럼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노년층 만성어지럼증의 근본원인을 노화로 인해 기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신경세포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시각, 청각, 체성감각의 기능과 함께 혈압조절기능이 약해지면서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인체의 부족해진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약을 처방해 치료한다. 가장 대표적인 처방은 백출, 진피, 반하 등 15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이다. 허약해진 기혈을 보충해주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정수리에 있는 백회혈이나 귀 뒤쪽에 위치한 풍지혈을 중심으로 침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박성욱 교수는 “자음건비탕은 기혈을 보충해주는 것 외에 실험을 통해 국소 뇌혈류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가 있다” 며 “만성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때 백회혈이나 풍지혈을 자주 지압해줘도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TIP. 만성 어지럼증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가지 증상들을 불러오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움을 꼽을 수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장 위쪽에 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이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2. 유산소 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은 어지럼증 치료와 예방에 좋다. 다만 처음 시작할 때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땀이 가볍게 날 정도로 시행해야 자율신경계를 정상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일찍 잠자리에 든다.

신장기능이 왕성해야 뇌로 가는 기혈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11시부터 1시 사이는 신장기능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적어도 이 시간 동안에는 잠을 자야 신장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현기증 어지럼증에 좋은 약초

우리가 흔히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때 다시 말해 현기증이 있을 때 좋은 약초에 대하여 알아보자.

현지증은 눈 앞이 아찔하고 정신이 흐려지는 증세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신체가 중심을 잃거나 주변 사물들이 핑핑 도는 증상이 현기증이다.

어지럼증은 귀속에 달팽이관이 이상이 있을 때 균형감각 이상으로 균형감각을 잃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또한 현기증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급성·만성에서 나타나는 중이염이 원인이기도 하다.

어지럼증 현기증에 좋은 약초는 산사로 뇌빈혈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에는 산사 약초 20그램을 물 300㎖에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눠 복용한다.

그리고 천궁 약초는 산후에 혈액이 부족해 나타나는 두통과 어지럼증에는 쌀뜨물에 담가 말린 천궁 6그램을 무 150㎖에 달여서 하루에 3번 끼니 사이에 복용하면 좋다고 동의보감에서 민간요법으로 기술하고 있다.

가시오갈피는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 거릴 때 가시오갈피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하면 좋다.

영지는 피로로 인한 어지럼증에 영지10 그램을 물 150㎖에 달여 1일 2번 나눠 복용하면 된다.

저혈압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 현기증에는 오미자 약초 10그램을 물 80㎖에 달여 1일 3번 나눠 복용하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당귀, 단너삼, 약초는 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두통과 가슴이 두근거릴 때 당귀 7그램과 단너삼 약초 17그램을 물에 달여 1일 3번 나눠 복용하면 현기증과 어지럼증에 좋다고 한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 좋은 음식 이야기

어지럼증에좋은약초

경치 좋은 계곡에서 탁족濯足 하며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였다. 식은땀, 어지럼증등과 함께 난청이 심해지는 ‘혈허이롱’등은 모두 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병들이다. 또한 땀 배출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탈수 증상 및 어지럼증 등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주 좋은 약초이다.

천마는 체력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초로 특히 여성들의 어지럼증·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피로가 계속되면 무력감과 위장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몸에 좋은 약초들이므로 먹어두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에좋은약초

당뇨병에 좋은 음식 겨우살이 효능은 고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에 사용되며 간과 신장을 보해주어 뼈와. 신장에좋은음식10으로 쓰여진다. 예부터 천마는 체력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초로 애용된 데다 특히 여성들의 어지럼증ㆍ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의관 이태원도 “어지럼에는 곰탕이 효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캄펜이 주성분인 열매에는 기름이 상당량 들어 있다. 남성들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에좋은약초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과 약초 효능, 영양제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철한 한의사 | 매년 2~3월은 고로쇠 약수를 채취하기에 좋은 시기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구성한 약초 효능과 건강별 영양제 먹는 법 가이드를 소개했다. 질기고 질긴. 간 기능을 활성화 해 어지럼증, 두통,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 좋은 약초로 알려졌다. 의서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며 곰탕을 적극 추천했다.

일반적으로 어지러움증이라 함은 신체의 평형감각 장애상태를 말하며 이는 현훈과 현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환자의 주위가 움직이는지 또는 환자 자신이 움직이는 것인지에 따라 나누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현’이란 앞이 어찔하면서 눈이 캄캄하여 보이지 않는 것이고, ‘훈’은 머리가 핑핑도는 것을 말합니다. 고로 ‘현훈’은 머리가 핑핑돌고 눈이 캄캄하여 일어서면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전정신경, 전정핵, 전정기관 등의 문제로 인한 경우이며, 현기는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실제 임상에서는 감별이 곤란하며, 20대와 40대의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것은 몸의 변화뿐 아니라 전신적 변화에 의한 것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가 눈을 뜨면 주위가 돌고 눈을 감으면 자신이 도는 것을 느끼면 이것은 실제 진성현훈으로 판단됩니다. 운동감이 확실하지 않으면 전 신체범위를 조사해야 합니다.

또 환자들은 빈혈과 현기증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혈이란 순환적혈구의 양이 조직내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만큼 감소된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발열, 부종 등과 같은 이학적 소견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빈혈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인한 어지럼증인지, 그 중에서도 진성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고 심하다면 바로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가 계속적인 현훈과 구토를 호소하는 경우가 계속된다면 원인은 신경과적인 뇌압의 상승으로 두통, 구토, 유두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가정해볼수 있으며 이 경우 뇌압상승의 원인을 찾아 뇌압조절을 해야됩니다. 그리고 이비인 후과 의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이성현훈은 귀 속에 있는 균형감각장치들이 병 들어서 오는 경우입니다. 급성 및 만성으로 오는 중이염과 미로염, 외상, 스트렙토마이신과 같은 약물중독, 메니에르씨 병 코, 눈, 이빨의 병 등을 두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 저혈압과 동맥경화증, 고혈압병, 신경쇠약증 같은 병을 앓는 때에 하나의 임상증상으로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고혈압 환자들이 어지러움으로 넘어졌을 때입니다. 이때 혈압도 대단히 높으나 진짜 뇌출혈과는 다르며 후유증도 남기지 않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아울러 어지럼움이 계속적인지 갑자기 나타나는지도 중요합니다.

▣ 생활 속에서..

⊙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피를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순환기계를 원활하게 하는 건강생활지침을 정성껏 적용하여 나가면 체질적인 부실함이 근본적으로 개선이 되면서 호전된다.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와 함께 현미식과 생야채를 위주로한 자연겅강 건강식이요법이 모든 질병치료의 근간이 된다고 하겠다.

3일 정도의 짧은 단식으로 몸 속의 독소를 해소하고 철저한 회복식을 거친 다음, 본 사이트의 [건강특급]에 정리되어 있는 <건강생활지침>을 참고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

⊙ 국화차 ; 국화차는 향기가 좋고, 독소를 중화시키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현기증과 귀울림을 해소하므로 꾸준히 상음하면 좋다. 노란색의 식용국화를 따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소금물을 빼고 맑은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고 그늘진 곳에 말린다. 말린 국화를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서 꿀을 조금 넣어 마신다.

⊙ 솔잎차 ; 꾸준히 마시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과 류머티즘에도 약효가 있고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개선하는 데 두루 효험을 보이는 시원한 향이 좋은 건강차이다. 솔잎차의 제조와 음용법은 다른 코너에서 자세히 다루었지만 간편하게 활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갓 따낸 솔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큰 그릇에서 꿀을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는다. 흑설탕 시럽을 준비하여 밀폐용기에 같이 넣고 서늘한 곳에 1주일 정도 두었다가 건더기는 걸러내고 솔잎시럽을 냉장보관하고 생수에 적당량의 솔잎시럽을 넣어 마시면 좋다.

⊙ 마늘술 ;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어지러움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늘 껍질을 까고 깨끗이 씻은 후 반을 잘라 대접에 넣고 식초를 잠길 정도로 부어 하루 재워둔다. 식초물을 빼고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 1년 정도 숙성시켜서 복용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찔광이(산사) : 30g을 물 400㎖에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찔광이는 심장핏줄과 뇌핏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뇌빈혈로 오는 현훈에 쓴다.

⊙ 궁궁이(천궁) : 쌀 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말린 것 4-8g을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궁궁이와 당귀를 각각 18g을 섞어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특히 산후에 피가 부족해져서 오는 두통과 현훈에 쓴다.

⊙ 오미자 : 15g을 물 1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혈압으로 오는 현훈 때 먹으면 효과를 본다. 또한 구기자와 오미자를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데 주로 고혈압병으로 오는 현훈 때 쓴다.

⊙ 천수국 : 꽃 4-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새삼씨(토사자), 찐지황 :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새삼씨는 강심작용과 진정작용이 있고 찐지황은 보혈강장작용이 있다. 빈혈, 신경쇠약으로 오는 현훈에 쓰면 뚜렷한 효과가 난다.

⊙ 영지 :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로와 잠장애 때에도 쓰지만 현훈이 있을 때에도 쓴다.

⊙ 단너삼(황기) : 닭의 뱃속에서 내장을 꺼내고 거기에 단너삼 30-50g을 넣고 가마에서 중탕으로 끓여서 닭고기를 2-3번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몸이 약하고 빈혈이 심해서 온 현훈 때 효과가 있다.

⊙ 가시오갈피 :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쓰면 좋다.

⊙ 당귀, 단너삼 : 당귀 8g, 단너삼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얼굴이 새하얘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에 쓴다.

⊙ 병풍나물 : 뿌리를 캐어 햇빛에 말려서 두고 쓴다. 병풍나물 뿌리 300g에 물 500㎖를 넣고 달여서 200㎖가되면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한 시간 후에 먹는다.

⊙ 붉은팥, 승검초뿌리 : 붉은판 50g을 적당량의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건져서 햇빛에 말려 가루낸다. 여기에 승검초뿌리 10g을 가루내어 같이 섞어서 한번에 2g씩 좁쌀 미음 적당량에 타서 먹는다.

▣ 또 다른 방법들..

⊙ 뜸치료

중여태혈(둘째발가락 발톱이 생겨나는 중간에서 뒤로 1푼 되는 곳)과 삼간혈(손등에서 제2 중수골두의 오목한 곳)에 뜸을 7장씩 뜬다. 족삼리혈(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무릎마디에서 3치 내려가서 정강이뼈의 앞기슭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한 손가락 너비 되는 곳)에 뜸 5장을 뜬다. 중저혈(손등쪽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사이를 따라 팔목쪽으로 올라가면서 가운데 제일 오목한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 3~5장 뜬다. 어지럼이 심할 때 뜸을 뜨며 어지럼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성냥개비나 원주필 끜으로 자주 세게 눌러도 좋다. 협계혈(발등쪽 넷째발가락과 다섯째발가락이 갈라진 금에서 약간 뒤 되는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3~5장 뜬다.모든 어지럼증에 잘 반응하는 혈이다.

⊙ 수기치료

족삼리혈 두드리기 ; 반듯이 누워서 양쪽 손바닥으로 얼굴을 덮고 천천히 숨을 몇 번 쉰 다음 오른 다리를 땅에 펴고 왼쪽 다리를 들어 발뒤꿈치로 오른쪽 다리의 무릎 아래 족삼리혈 부위를 몇 번 두드린다. 2~3번 숨쉰 다음 다리를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두드린다. 그리고는 발꿈치로 두드린 부위를 비빈다. 이런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환자를 반듯이 눞히고 신정혈(머리의 정중앙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푼 되는 곳)에 둘째 손가락을 덧놓고 천천히 힘있게 누르다가 갑자기 놓는다. 중여태혈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30초씩 3~5번 누른다. 어지럼증이나 차멀미가 날 때 효과가 있다.

강주봉 원장의 병증과 처방 ⑪ 현훈-‘어지럼증’에 효과적인 방제 6가지와 임상에서 활용하는 방법

택사탕, 육미지황환, 팔미지황환 등 증상 따라 잘 사용하면 효과도 UP!

현훈(眩暈)은 어지럼증의 한자어로 여기서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느끼는 것을, 훈(暈)은 머리가 어지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의학에서의 현훈은 단순히 ‘어지럽다’는 간단한 증상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물체가 빙글빙글 돌게 느껴지는 회전성의 어지러움(vertigo), 비회전성 비틀거림, 무력감, 눈이 침침함, 아찔해 넘어지거나 실신, 머리가 텅 비거나 멍한 느낌, 메스꺼움, 창백, 진땀 등의 증상을 총칭한다고 보면 된다.

▲ 현훈의 종류와 원인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간(肝)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생긴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의 간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기운, 건강하게 잘 움직이는 기운을 대변하는 장기로, 막히거나 반대로 너무 심하게 움직여 문제가 생기면 간의 이상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좀처럼 이유를 찾지 못한 어지럼증의 원인을 장부의 기능 저하와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다.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은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린 탁한 혈액으로 장부의 기능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유발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보통 기혈허(극심한 피로와 체력저하), 어혈(피가 탁해져서 순환력 저하), 담음(체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소화기능 저하. 두통 오심을 동반한 어지럼증), 식적(소화장애로 인한 어지럼증), 기체(감정적으로 상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율신경 부전으로 인한 어지럼증) 등이다.

또한 체내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 되지 않고 혈액으로 흡수돼 다소 묽어지면 달팽이관의 기능을 포함한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현훈이 온다고 이해할 수 있고 소변이 잘 배출되는 약물들을 배합해 만든 처방으로 다스린다.

임상에서는 주변 물체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구역질이 나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등의 증상이 겸하여 나타나는 진성현훈(眞性眩暈)과 막연하게 어지럽고 핑 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 위성현훈(僞性眩暈)으로 구분한다.

▲ 택사탕(澤瀉湯); 백출 택사.

영계출감탕(苓桂朮甘湯); 복령 계지 백출 감초.

반해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반하 백출 창출 황기 인삼 진피 복령 택사 맥아 산사, 신곡, 황백, 건강, 생강

처방으로는 『상한론』에 소개된 영계출감탕, 택사탕 등이 있다. 이 처방들은 장위 기능이 약해져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혈액에 다소 묽어졌을 때 소화관을 따뜻하게 해 삼설(滲泄)이 잘 되게 해서 소변량을 증가시켜 혈액 농도를 진하게 한다. 때문에 뇌 기능이나 달팽이관의 상태를 개선시켜 현훈을 없애준다.

이 처방들을 조합해 만든 처방이 바로 반하백출천마탕이다. 이 처방은 장위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따뜻하게 해줘 비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심장 박동력을 강화시켜 피곤과 스트레스를 회복 시키고 채내에 머무르고 있는 과잉 수분을 배출 시켜 현훈을 다스린다.

▲ 칠물강하탕(七物降下湯);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황백 조구등 황기.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건지황 산약 산수유 목단피 복령 택사).

체내에 수분이 많아져서 ‘담음’으로 인해 어지러운 경우에는 위의 처방들이 사용된다. 반면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진해지면 진해진 혈액이 뇌 기능을 흥분시키고 항진시켜 현훈이 생긴다. 이 경우 진한 혈액이 묽어지면서 혈액 양이 많아지게 해 뇌의 흥분을 갈아 앉히는 방법을 쓰는데 칠물강하탕, 육미지황탕 등이 있다.

혈열'(血熱)이 있으면 현삼, 단삼, 맥문동, 생지황, 목단피 등을 추가해 주고,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면 조구등, 하수오, 단삼, 영지 등을 추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부드럽게 해줘야 한다.

▲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 건지황 산약 산수유 목단피 복령 택사 계지 포부자.

60대를 넘게 되면서 기력이 줄어들고 심장 박동력이 약해지며 수족이 차가워지고 추위를 몹시 싫어하면서 현훈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엔 금궤의 팔미지황환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팔미지황환은 숙지황과 함께 소량의 부자가 포함돼 있으므로 혈액을 증강시키고 약해진 심장 박동력을 강화시켜 현훈을 잘 다스린다.

하지만 평소 장위가 약해 잘 체하거나 설사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알맞은 소화제가 배오돼야 한다. 만일 현훈이 심한 사람에게는 환제를 사용해 효과를 볼 수 없고 본방을 적절하게 가감한 탕제를 써야 한다.

강주봉 원장(샬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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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어지럼증의 침•뜸 치료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약과 함께 침이나 뜸을 활용하는 방법도 예전부터 많이 활용되어 왔다. 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럼증이 많은 경우에는 목과 머리부위의 침자리들에 침을 놓아서 치료하고 소화가 안되면서 구역질이 나고 또한 어지러운 증상에는 복부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서 사지의 관문이라고 하는 사관혈(四關穴)을 치료한다. 또한 주로 기운이 약해서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에는 족삼리(足三里)나 삼음교(三陰交) 부위에 뜸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부 뇌종양이나 뇌간의 신경에 심각한 이상이 발생하는 등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요법이나 기타 다른 서양의학적 처치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단편적으로 얻은 몇 가지의 지식에 의지하여 치료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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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한방1내과교수 어지럼증은 한자로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느끼는 것을 말하며 훈(暈)은 머리가 어지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의미한다. 현훈(眩暈)이란 용어는 ‘어지럽다’는 간단한 증상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물체가 빙글빙글 돌게 느껴지는 회전성의 어지러움증(vertigo), 그밖에 비회전성 비틀거림, 무력감, 눈이 침침함, 아찔하여 넘어지거나 실신, 머리가 텅 비거나 멍한 느낌, 메스꺼움, 창백, 진땀 등 증상을 포함하여 일컫는다. 임상에서는 주위의 물체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구역질이 나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등의 증상이 겸하여 나타나는 진성현훈(眞性眩暈)과 이 같은 구체적인 증상은 없으나 막연하게 어지럽고 핑 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 위성현훈(僞性眩暈)으로 구분하여 보고 있다.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로는, ①중추신경인 뇌에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뇌를 자극하는 현상들이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 ②눈 귀 입 코 등에 이상이 생겨서 부차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 ③빈혈이 있어서 뇌에 혈액공급이 잘 안되는 경우 ④구체적인 이상은 없으면서도 허약한 사람에서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곤 하는 현기증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간(肝)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 간(肝)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기운, 건강하게 잘 움직이는 기운을 대변하는 장기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잘 소통되어야 할 것이 막혀있다거나 혹은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간의 이상으로 본다. 또한 이러한 현훈은 십중팔구 몸의 원기가 허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것이고, 병의 기운이 머리 쪽으로 몰려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는 담화(痰火)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 담화라는 것을 현대의학적 의미로 본다면 귀에 이상이 있거나 중추신경과 관련된 이상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한방임상에서는 어지럼증을 다음 4가지로 구분하여 보는 경향이 있다. ⑴간양상항(肝陽上亢)의 어지럼증은 정서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속으로 열이 많아지고 간장의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는 것이다. 이 때에는 눈이 깔깔하고 머리가 아프며 얼굴이 발그레해 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잠이 잘 안오면서 꿈만 많아지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입이 쓴 느낌이 있다. ⑵기혈휴허(氣血虧虛)의 어지럼증은 오랜 병이나 장기간의 출혈 등의 원인으로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영양섭취를 못하면 기혈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 때에는 면색이 창백하며 피부와 모발은 윤택하지 않고 입술이나 손톱이 윤기가 없으며 두근거리면서 잠이 잘 안오고 팔다리가 나른하고 정신이 멍하면서 말이 느린 듯하고 식욕이 없게 된다. ⑶신정부족(腎精不足)의 어지럼증은 신장의 정기가 부족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이 때에는 귀에서 소리가 나고 정신이 흐릿하며 기억력이 감퇴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으며 발기부전이나 수면중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⑷습담교저(痰濕交阻)의 어지럼증은 고지방식이나 고열량식을 과도하게 하면 비위(脾胃)의 기능이 상하고 습한 기운이 쌓여서 담이 만들어지며 맑은 양기가 위로 머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음기가 순환이 안되어 머리에 머물러 있게 되어 발생는 경우이다. 이 때에는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머리가 무겁고 머릿속이 꽉 들어찬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나 명치부위가 그득하며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고 온 몸이 무거우며 드러눕고 싶기만 한 상태가 되기 쉽다. 한의학에서 어지럼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는 대개 위의 4가지 영역을 기본으로 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뚜렷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의 치료를 우선으로 하면서 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하여 적절한 처방을 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중풍과 같은 뇌의 이상이 있는 경우는 중풍 치료를 위주로 하면서 어지럼증이 있으면 그 원인을 위의 4가지 영역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관찰하여 치료하고, 귀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빈혈이 심한 경우 등에서도 역시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많이 활용되지 않았지만 최근 각종 연구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약재들에 대하여는 적극 활용도를 높여서 치료효과를 높여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에 혈액의 생성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계혈등(鷄血藤)이라는 약재를 활용하는 것 등이다. 어지럼증의 치료에 있어서 침과 뜸을 활용하는 방법도 예전부터 많이 활용되어 왔다. ①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럼증이 많은 경우에는 목과 머리부위의 침자리들에 침을 놓아서 치료하고, ②소화가 안되면서 구역질이 나고 또한 어지러운 증상에는 복부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서 사지의 관문이라고 하는 사관혈(四關穴)을 치료하며, ③주로 기운이 약해서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에는 족삼리(足三里)나 삼음교(三陰交)라는 부위에 뜸을 사용하면 어지럼증에 효과적이다. 다만, 일부 뇌종양이나 뇌간의 신경에 심각한 이상이 발생하는 등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요법이나 기타 다른 서양의학적 처치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얻은 몇 가지의 지식에 의지하여 개인적으로 치료를 해 보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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