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목사 사모 | 김하나 목사는 누구? 김하나 목사 나이 학력 부인 알아보기 – Tv Newskr 86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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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게 15억짜리 빌라 사택 제공 – 뉴스앤조이

당사자들은 편법 증여 의혹을 부인했다. 김삼환 목사에게 집을 매각한 김 아무개 장로는 2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집을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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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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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리포트] 교회를 사유화한 아버지와 아들에게 중독된 …

김삼환 목사가 제아무리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주고 싶어 하더라도, … 담임 목사를 찾아가 사실을 고해바치지 못하고 사모를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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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op.co.kr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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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아들 명성교회 위임목사직 정지 – 한겨레

법원이 26일 대표적인 ‘부자세습’ 교회로 비판을 받은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의 청빙 과정에 하자가 있다며 교회 대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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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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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죄송한 마음… 외부활동 삼갈 것”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3일 주일예배 강단에 복귀해 설교하고 있다. … 내 안에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과 준비된 마음, 그것을 향한 기대가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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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daily.co.kr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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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명성교회 조남봉 집사

아래는 목장드림뉴스가 명성교회 “김성태 장로”의 명성교회 입장의 글을 게재했듯이 조남봉 집사의 글을 가감없이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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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enews.co.kr

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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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직무 수행 정지’ 판결 – 데일리굿뉴스

부자 세습으로 논란이 있었던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해 법원이 대표자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명성교회 평신도연합회 정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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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odnews1.com

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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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복귀, 설교전 인사말 – 리폼드 투데이

그러나 자기의 죄와 부족을 아는 사람은 오직 우리 주님의 은혜만을 사모하게 되는 것이다. 2017년 7월 법원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800억 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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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formedtoday.net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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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는 제 삶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 오마이뉴스

그가 들려나가고 어수선함이 가라앉자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성의를 입혀주고 축도를 했다. “김하나 목사를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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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hmynews.com

Date Published: 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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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하나 목사 사모

  • Author: Shyann A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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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0.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QqbKt9BUXI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게 15억짜리 빌라 사택 제공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에게 15억짜리 고급 빌라를 사택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는 김삼환 원로목사가 3년 전 교회에 증여한 것이었다.

김삼환 목사는 2012년 8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빌라를 14억 원에 매입했다. 넓이는 229㎡(69평)로, 서울 외곽 고급 주택단지에 있는 연립주택이다. 현재 실거래가는 15억 원이다.

김 목사는 이 주택을 2015년 9월, 은퇴를 3개월 앞두고 교회에 무상으로 내놓았다. 명성교회 당회는 2017년 11월, 김삼환 목사가 기부한 주택을 김하나 목사 사택으로 쓰기로 결의했다. 교회가 관리비와 제세 공과금 등을 부담하고, 승용차와 운전기사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삼환 목사 소유였던 고급 주택을 아들 김하나 목사가 쓰게 된 것이다.

명성교회는 시가 15억 원짜리 고급 빌라를 김하나 목사에게 사택으로 제공했다. 이 주택은 김삼환 원로목사가 3년 전 교회에 증여한 것이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명성교회 몇몇 교인은 이를 두고 ‘편법 증여’라고 주장했다. 김삼환 목사가 교회를 경유해 아들에게 증여세 없이 재산을 넘겼다는 것이다. 명의는 교회 이름으로 돼 있어도, 사택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담임목사가 무상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은퇴 시에는 대다수 교회가 관례로 사택 소유권을 넘겨주기도 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김삼환 목사가 15억 상당의 주택을 김하나 목사에게 직접 증여할 경우, 김하나 목사는 최소 2~3억 원의 증여세를 내야 한다(다른 증여재산은 배제하고 계산).

일부 교인은 김삼환 목사가 15억대 고급 빌라를 교회에 무상 증여한 것도, 김하나 목사가 후임으로 올 것을 염두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 집은 이전에 명성교회 장로들 소유였다. 명성교회 권 아무개 장로는 1999년부터 이 주택에서 거주하다, 2010년 같은 동에 살고 있던 김 아무개 장로에게 16억 원을 받고 집을 팔았다. 김 장로는 2년 후, 매입가보다 적은 14억 원을 받고 김삼환 목사에게 소유권을 넘겼다.

당사자들은 편법 증여 의혹을 부인했다. 김삼환 목사에게 집을 매각한 김 아무개 장로는 2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집을 사 뒀는데, 자녀들 귀국이 취소되면서 집을 방치하고 있었다. 마침 김삼환 목사님이 은퇴를 앞둘 때였고, 교회가 김삼환 목사님이 은퇴 후 거주할 수 있도록 집을 팔라고 해서 매각했다”고 했다.

김 장로는 “원로목사님이 퇴직금도 다 교회에 기부하지 않았나. 이와 함께 이 집도 같이 교회에 내놓은 것 같다. 김하나 목사가 거주한다 해도, 재산이 넘어간 게 아니니 증여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교회 관계자도 “김삼환 목사님 은퇴를 앞두고 교회가 목사님 명의로 집을 마련해 줬다. 그런데 목사님이 집을 도로 교회에 반환했다. 얼마 안 돼 김하나 목사님이 담임으로 왔으니 교회 입장에서는 갖고 있는 부동산 중 하나를 사택으로 제공한 것뿐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명성교회의 사택 제공이 법에 저촉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는 “교회가 교회 소유의 부동산을 담임목사에게 사택으로 제공한 것이니 법적으로 볼 때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세무 공무원은 “해당 사안이 위법이 아니다”고 했다.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최호윤 회계사는 교인들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기부자인 김삼환 목사와 사택을 제공받은 김하나 목사가 부자 관계라는 특수 관계에 있으니, 교인들이 의심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평화나무 리포트] 교회를 사유화한 아버지와 아들에게 중독된 교인들에게

사건 하나 기어이 세습을 강행한 김하나 명성교회 목사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2013년 명성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세습금지법을 통과시킨 후, “총회에서 이루어진 세습 금지를 하나님이 주신 시대의 요구로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과 다르게 변칙과 술수는 없을 것”이라는 김하나 목사의 말을 당시에도 어떤 이들은 굳게 믿는 모습이었다. 김삼환 목사가 제아무리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주고 싶어 하더라도, 김하나 목사가 뿌리치고 멀리 선교라도 나가지 않을까, 그래서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던 사람들이 존재했던 것을 기억한다.

아버지의 물적 지원 아래 공부도 많이 하고 스마트해 보이는 젊은 목사가 안정적인 톤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내뱉는 말을 사람들은 신뢰했다.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와 멀지 않은, 경기도 하남시에 새노래명성교회를 분립 개척해 화려한 분가에 나설 때도, 그래도 세습은 아니라는 안도의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렸다.

명성교회 ⓒ뉴스1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다 ‘뻥’이었고, 세습 절차를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하나 목사는 이와 관련해 제대로 된 해명도 없는 모습이다.

교회 세습 항의하며 소송한

교인을 소속 교인 아니라며

부정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김하나 목사가 성직과 부만

세습한 게 아니라,

거짓말도 물려받은 것 같네요”

그런 모습에 내상이 깊은 교인들도 있지만, 여전히 그를 믿는 교인들도 존재한다. 세습은 했더라도 교인들을 사랑으로 잘 돌보고 말씀을 잘 전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가 김삼환 목사로부터 물려받은 게 명성교회 위임목사직뿐일까? 명성교회 세습이 부의 세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일인데, 이 중대한 지점까지도 차치해두고라도 김하나 목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교인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셈이다. 이 지점은 실로 간단치 않아 보인다.

세습과 관련한 직무정지 가처분 재판에서 명성교회가 제출한 사실확인서. 소송을 제기한 정태윤 안수집사가 교회에 출석한 적이 없다면서 소속 교인이 아니라고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측은 주장했다. 히지만, 정 집사는 교회 주보 등 자신의 교회 활동과 관련한 증거를 제출했고, 재판에서 정 집사가 교인이 아니라는 주장은 인정받지 못했다. ⓒ평화나무 제공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명성교회에서 헌신 봉사한 세월이 30년도 넘는 교인을 두고 명성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하는 촌극까지 벌였다. 자신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교인을 상대로 싸우면서 법원에 ‘이 사람은 명성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교구 목사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를 몸소 당한 정태윤 명성교회 안수집사는 이렇게 한탄했다. “김하나 목사가 성직과 부만 세습한 게 아니라, 거짓말도 물려받은 것 같네요”라고.

사건 둘얼마 전 아버지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교회 청년들을 미성년 시절부터 길들여 성관계를 가진 김 아무개 목사가 1심 재판에서 7년 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1심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면, 김 목사는 여성들이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고민도 들어주고 필요를 채워주면서 점차적으로 스킨십의 수위도 높여갔다. 보수적인 교육을 받아온 여성들이 “혼전순결을 지키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으면 김 목사는 “성경해석이 시대 흐름에 따라 변했다”는 말까지 해가며 교회를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는 장소로 삼았다.

피해 여성들의 진술에 따르면, 김 목사는 이 교회의 “세습 꿈나무”였다. 형이 있긴 하지만, 김 목사가 교회를 물려받고 싶어 했다고 한다. 물론 이 꿈은 물거품이 됐지만 사건이 공론화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꿈이었다.

‘여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사건 가해자인 인천 모 교회 소속 김 아무개 목사(37)가 지난해 4월 14일 오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A목사는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인천시 부평구 한 교회에서 전도사와 목사로 재직하면서 청년부 여자 교인 4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1심에서 7년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뉴시스

김 목사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여신도와 관계를 맺어왔는데, 피해 여성들은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도 김 목사의 아버지인 김영남 담임 목사를 찾아가 사실을 고해바치지 못하고 사모를 찾았다고 한다. 이유는 김 목사가 아버지에게 맞아 죽을까 봐 걱정했다는 것이다. 이들에겐 김 목사의 아버지인 담임목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참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한 아들 목사,

하지만 아버지 목사는 아들 목사 비호···

“제가 믿어온 목사가 사실은 가짜였어요”

아버지 목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들 목사 비호에 나섰는데,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도와온 정혜민 목사가 입은 타격은 실로 컸다. 집안 어른들까지 압박성 전화를 받고, 피해자 편에 섰다는 이유로 어처구니없는 색깔론 공격을 받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또 문제를 제기하는 교인들은 모두 출교·제명 조치됐다.

수십 년간 교회를 함께 일구며 담임목사를 존경해 마지않았던 직분자들은 아버지 목사의 본 모습을 그제야 보게 됐다고 분개하며 치를 떨었다. 성비위 문제를 일으킨 아들도 아들이지만, 믿고 의지했던 담임목사의 이중성으로 인해 느끼는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 보였다.

사건이 공론화된 2018년 당시 이 교회 한 장로가 흐느끼며 했던 말이다. “제가 믿어온 목사가 사실은 가짜였어요.”

아버지의 그늘 아래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며 의식있는 체 했으나, 결국은 세습유혹도 뿌리치지 못하고 거짓까지도 답습한 아들 목사,

아버지의 왕국 같은 교회에서 제멋대로 성적 욕구를 채운 아들을 감싸고 덮기 위해 함께 교회를 일군 교인들도 내친 아버지 목사,

모두 여전히 자신을 추종하는 교인들을 데리고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목회하는 듯하다.

두 사건은 전혀 다른 듯하나,

핵심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교회 사유화’다.

이 두 사건은 전혀 다른 듯하나, 핵심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교회 사유화’다.

공교회성을 띠는 교회는 절대 특정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없다. 그 목사가 없어서 무너질 교회라면 무너지는 게 맞다. 그 중심에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는 방증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목사들의 사유화에 맹목적으로 따르며, “우리 목사님의 권위는 하나님이 부여했다”며 ‘아닌 것’에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도리어 ‘교회를 무너뜨리는 세력’으로 몰아버리는 비이성적 교인들이 존재한다. 권위적이고 무례한 목사에게 중독된 교인들이다.

당신이 실상 하나님이 안 계시다 믿지만, 그 목사와 경제공동체이거나 어떤 이해관계가 있어 편드는 것이 아니라면 제발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묻자.

“왜, 하필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교인에게 거짓말하는 그 목사여야 하는가.”

김삼환 목사 아들 명성교회 위임목사직 정지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명성교회 누리집 갈무리

법원이 26일 대표적인 ‘부자세습’ 교회로 비판을 받은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의 청빙 과정에 하자가 있다며 교회 대표자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명성교회에서 김하나 목사가 위임목사직을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명성교회는 예장통합의 최대 교회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교회 중 하나다.

교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박미리 부장판사)는 이날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아무개 집사가 명성교회를 상대로 낸 ‘대표자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이날 원고 손을 들어주면서 김하나 목사의 재청빙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 설립자였던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다. 김삼환 목사가 2015년 정년퇴임을 하며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 합병과 청빙 형태로 위임목사직을 넘겼다. 이를 두고 전형적인 교회 세습이라는 교계 안팎의 비난이 일었다.

예장통합교단의 교단 내 재판에서는 청빙 결정의 유·무효가 뒤집히는 공전을 거듭하다 2019년 교단 총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이 통과되면서 부자세습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

당시 수습안은 김하나 목사의 청빙이 교단 헌법상 목회직 세습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해 무효라고 선언하면서도 그가 2021년 1월1일 이후에는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시무할 수 있게 했다. 김하나 목사는 교단 총회 결정대로 2021년 1월부터 위임목사로 활동해왔으나, 1심 소송 결과에 따라 현재로서는 위임목사직 자리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게 됐다.

소송을 제기한 정 집사는 36년간 명성교회를 다닌 신도로 이 중 33년간 성가대원으로 활동했으며 명성교회 내부 문제를 제기하다가 교회 인사들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 측은 이번 법원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복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죄송한 마음… 외부활동 삼갈 것”

[email protected])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트윗하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3일, 1년여 만에 주일예배 강단에 복귀했다. 김 목사는 이날 1부 예배 설교 직전,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원고를 읽으며 복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 목사는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소망 가운데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완전하셔서 그 분의 뜻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와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짐을 지게 하고 마음을 어렵게 했던 모든 것에 죄송한 마음이다. 계속해서 우리의 낮아짐으로, 그리고 더 교회다워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더욱 힘써 일하겠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도 부족했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다. 지금부터는 명성교회 교우들을 전심으로 목양하고 맡겨주신 선교 사명에 집중하겠다. 외부활동은 삼가겠다”며 “고난과 수고 속에서 말씀을 전하신 원로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로목사님의 헌신을 통해 자리를 비운 저의 시간이 오히려 우리 교회가 영적 풍요함을 누리고 믿음의 성장을 한 전화위복이 되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상실과 아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예배를 지키신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명성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진심어린 우려와 질타를 겸허한 자세로 듣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명성교회 담임목사직을 1년 넘게 쉬면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모든 세대를 살리는 교회를 위해 일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새로운 시대를 소망으로 채워갈 것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 목사는 ‘기대의 차원을 높이라(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편 30:18~22)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오랜만에 돌아와 사역을 시작하는데 혹시 저를 너무 기대하지 말라. ‘김하나 목사가 돌아오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길까?’ ‘교회가 더 좋아질 수 있을까?’ 물론 저는 여러분에게 기대받을 만한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분명히 아실 것은 제가 설교한다고 해서, 제가 있다고 해서 달라질 게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것”이라며 “저를 향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그 1차원적인 기대보다는 한 단계 높여서 2차원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장 높은 길은 아니지만 그 다음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 여러분을 향한 기대를 먼저 가져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제가 여러분에게 은혜를 줄 수 없다. 여러분이 은혜를 사모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며 “2021년 첫 주일을 맞아서 이 시간 나에 대한 기대를 먼저 가져보시길 바란다. 내 안에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과 준비된 마음, 그것을 향한 기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차원의 기대는 하나님을 향한 기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 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측은 지난 2019년 제104회 정기총회에서 소위 ‘수습안’을 가결하며,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을 올해 1월 1일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김 목사는 지난 1일 자정께 송구영신예배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그런 가운데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대표 박은호 목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제104회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안 가결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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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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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명성교회 조남봉 집사

교회세습방지법? 그게 무슨 교리 상에 있는 것도 아니고, 명성교회를 타켓으로 만든 법 아닌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면 세습이란 말이지만, 왜 작은 교회는 괜찮은가? 교회 재산의 대물림도 아니지 않는가?

▲ 명성교회 조남봉 집사

아래는 목장드림뉴스가 명성교회 “김성태 장로”의 명성교회 입장의 글을 게재했듯이 조남봉 집사의 글을 가감없이 게재합니다. 앞으로도 명성교회 권사나 기타 교인들의 글이 접수되면 게재 할 예정입니다. 목장드림뉴스와 편집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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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명성교회조남봉집사

명성교회 위임목사 선정 문제로 말들이 많다. 요즘 흔히 적폐청산과 맞물려서 마치 명성교회는 적폐처럼 호도되는 느낌이다. 그러나 35년간 명성교인으로서 다시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나는 그를 중학생 시절부터 보아왔다. 미국 유학을 갔다 와서도, 부목사 시절에도 그저 아는 어른을 대하듯이 인사하는 것을 보면서 참 반듯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말씀 전하는 것을 보아도 그 동안 보아왔던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보다도 진솔하고 깊이 있고 은혜 충만했다. 내 아는 명성교인도 새벽기도는 그쪽으로 나간다는 분이 있다. 잘한다는 것이다.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후임을 꼽으로라면 나는 다시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밖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명성교회의 규모가 누구도 맡아하기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현 김삼환 목사님이 물러난다고 훌쩍 떠날 수 없다. 수년간 협력 목회를 통해서 인수인계 되어야 할 것이다.

명성교회가 감당하고 있는 국내 국외 일들이 사실은 국가가 감당하기에도 어렵기 때문이다. 소망교도소? 재단법인이 있어서 독립적으로 하는 줄 알지만 명성교회의 절대적 후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모두 좋다고 박수 치다가 재정 지원할 때는 뒤로 슬슬 물러난다. 그거 다 명성교회가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기관인 마닐라 아카데미도 운영이 힘들으니 명성교회에 지원을 요청하여 맡아하고 있다.

제주도 이기풍 선교관도 다 쓰러져가니 명성교회에 손 내밀었다. 다시 일으켜 제주노회에 인계해 주었다. 안동성소병원, 영주 영광여고 등 모두 명성교회 교인들과 전혀 관계없는 기관들이었지만 힘들어 지면 명성교회에 지원을 요청하여 맡아 일으키지 않았는가? 경우를 말하면 할 말이 많다.

연합사업이란 것들도 명성교회 없이 재정적으로 인원동원에서도 할 수 있었던 일이 무엇이었나?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지 않았나? 명성교회 세습이라며 핏대 올리는 김 모 목사님, 자기 한 사람의 목회는 좀 깨끗하게 한 줄 안다. 그러나 그 분이 한국교회 전체적인 힘을 모으는데 뭐 그리 큰일을 했나?

교회세습방지법? 그게 무슨 교리 상에 있는 것도 아니고, 명성교회를 타켓으로 만든 법 아닌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면 세습이란 말이지만, 왜 작은 교회는 괜찮은가? 교회 재산의 대물림도 아니지 않는가?

명성교회 교인들이 그렇게 허술하지가 않다. 명성교회가 조용하니까 이상하게 보는 눈들도 있다고 한다. 교인들이 다 김삼환 목사와 같이 해 왔고, 김하나 목사를 보아왔기 때문에 김하나 목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 그거야 어쩌겠나? 본인들의 생각인걸. 인정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김하나 목사를 후임으로 환영한다.

우리는 김하나 목사를 후임으로 받아들여 제 2의 부흥을 할 것이다. 김삼환 목사의 연장선이 아니라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더 훌륭한 교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왕성하도록 할 것이다. 걱정마라. 자신들 걱정이나 해라. 자신들의 눈의 들보나 해결 해라.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하나 목사다. 명성교회 교인 조남봉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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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복귀, 설교전 인사말

지난 2018년 10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최기학 목사, 이하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는 헌의위원회에 제출된 명성교회 김하나목사 위임목사 청빙안을 반려하였다.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는 여러차례 논의 끝에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를 청빙하는 것에 위법성이 있다고 간주하여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반려했다.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는 2018년 가을 정기노회를 앞두고 9월 26일 김하나목사 위임목사 청빙안을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노회장 고대근 목사) 헌의위원회에 제출했었다. 한편 예장통합교단 헌법위원회는 명성교회와 관련한 동남노회 헌의위원회(위원장 김수원 목사)의 질의에 대해서 세습금지법이 유효하다는 해석을 내렸다.

그런데 지난 2018년 10월 24일 서울 송파구 마천세계로교회(김광선 목사)에서 열린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고대근 노회장) 제73회 정기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서울동남노회에 참석한 회원 300명 중 130여 명이 고대근 노회장의 회의 진행에 불만을 표명하고 회의장을 떠났다. 명성교회측 장로들 4명이 번갈아가며 부노회장의 노회장 승계를 반대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발언시 미리 준비해 온 글을 읽었는데, 이는 이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모의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헌의위원장인 김수원 부노회장이 헌의위에서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 청원 서류를 반려한 것은 직권남용이자 직무 유기라며, 김수원 목사에게 노회장 자격이 없다고 발언했다. 이들은 노회원 중에 부노회장의 노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이가 있기 때문에, 노회장 선출을 새로이 무기명 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당수의 노회원들이 반발했다.

오전에 시작한 서울동남노회가 찬반공방 끝에 오후 5시에 속회하자, 노회장 고대근 목사가 갑자기 무기명 투표를 강행했다. 이에 반대하는 노회원들이 들고일어났으나 고대근 노회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김수원 목사를 비롯한 노회원 130여 명은 분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하였다.

노회원 130여 명이 퇴장한 후 고대근 목사는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직 승계 여부를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 남아 있는 노회원 중 138명이 반대, 32명이 찬성, 2명이 기권했다. 서울동남노회는 투표로 노회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노회장에는 최관섭 목사(진광교회), 부노회장에는 김동흠 목사(삼리교회)를 선출했다.

노회에서 퇴장한 회원들은 이 모든 것이 불법이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동남노회 총대 재적이 450명이므로 개회하려면 과반수인 225명이 넘어야 한다. 그런데 남아서 표결에 참여한 회원은 모두 172명이기 때문이다. 명성교회가 드디어 교단 헌법을 무시하고 부자세습을 시도한 것도 모자라서 서울동남노회까지 두 동강을 내버렸다. 명성교회 장로들의 힘이 참으로 막강하다.

명성교회는 최근 교회합병 보다는 김하나 목사 청빙을 적극 추진하기로 전략을 변경했다. 그리하여 지난 2018년 9월말부터 교회 주보에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을 위하여’라는 공동기도제목이 게재됐다. 또한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고덕시찰회는 지난 2018년 9월 26일 정기회를 열고 명성교회가 제출한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 청원 건을 통과시켰다. 또한 고덕시찰회는 소속된 서울동남노회에 명성교회의 청원안을 제출했다.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위원장 김수원 목사)는 청원안을 접수하기 전, 총회 임원회에 세습방지법의 효력 여부를 문의한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북한의 김정은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자기 부자에게 대를이어 충성하는 종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의 죄와 부족을 아는 사람은 오직 우리 주님의 은혜만을 사모하게 되는 것이다.

2017년 7월 법원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800억 원을 사실상 인정했다.

2014년 명성교회 재정 담당자 박모 수석장로의 사망은 투신자살이고, 김삼환 목사가 1,000억대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며 의혹을 제기한 예장뉴스(대표 유재무 목사)와의 명예훼손 재판 결과다. 이 정도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가 두려울 정도다. 그 비자금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했고, 누구를 어떻게 관리했는지가 드러나면 정치권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제 정신을 가진 목사가 명성교회의 청빙에 응하겠는가? 겉으로는 온순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서운 권력욕을 가진 목사가 오기 마련이다. 목사나 교인이나 서로를 속이는 셈이다. 그렇게 양의 탈을 쓴 늑대 목사가 오면 새 파벌이 생기고, 구세력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충돌과정에서 김삼환 목사의 비리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교회는 순식간에 분열로 치닫는다. 명성교회는 그 충돌과 분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이 안 된다.

그러니까 김하나 목사의 선택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범죄자의 아들이 되느냐? 아니면 교계에서 왕따를 당하더라도 명성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느냐? 너무나 뻔하다. 타이밍에 맞추어서 명성교회라는 집단의 최고 권력자가 되는 것이 그의 인생 길이었다.

“명성교회는 제 삶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2013년 11월12일 장신대에서 열린 장신대·청어람주최 종교개혁기념 세미나 ‘다시, 프로테스탄트 강좌’에서 김하나 목사가 세습에 대해 밝힌 발언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상을 보며 발언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잘못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소 중복되는 발언은 요약하였습니다)

“성경에 세습을 금지하는 것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단순히 있다 없다로 판단하지는 않는다. 성경이 주는 가치관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그런 것에 비추어 많은 결정을 한다. 성경적으로 문제가 없을 수도 있고 세습 자체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역사적 요구다. 역사적 요구속에서 2013년 예장총회에서 세습금지법이 결정된 것이다.

이 결정 후에 아버지하고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 총회에서 총대들이 이렇게 결론이 난 것은 이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교회 리더십 교체에 대해 많은 애쓰고 얘기들을 나눠왔는데 ‘우리 기도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이다’라고 생각했다.

저희는 총회의 결정에 당연히 따른다. 어떤 변칙과 술수가 아니라 저희가 순수하게 역사적 부름에, 하나님의 요구하심에 따르려는 준비가 되어 있고 이게 뭐 꼭 “어떻게 하겠다” “안합니다” 이런 선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것을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하나의 자세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런 면에서 총회 결의가 그냥 명성교회 세습 못하게 하는 결의가 아니라 이 시대의 하나님께서 부르심에 응답하는 결의라고 존중하고 그러한 자세로 지금 남은 시간들을 잘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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