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 노 게이고 | 49 히가시노 게이고의 회랑정 살인사건 자막 回廊亭殺人事件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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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 나무위키:대문

일본의 소설가. 일본추리작가협회 1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에서는 희대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쓴 작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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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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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히가시노 게이고(일본어: 東野 圭吾 ( ひがしの けいご ) , 1958년 2월 4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다.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후 일본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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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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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 YES24 작가파일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곧바로 일본 전자회사인 ‘덴소사’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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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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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 알라딘

히가시노 게이고. 신간 알림 신청.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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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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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추천순위 20선 – Colorful Life

히가시노 게이고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입니다. 특히 1985년 등단한 이래 소설, 에세이, 동화까지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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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unnnn.com

Date Published: 8/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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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미스테리즈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

4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히가시노게이고미스테리즈’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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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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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소설 중고거래 – 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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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unjang.co.kr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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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 리디

히가시노 게이고. Higashino Keigo …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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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idibooks.com

Date Published: 10/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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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히가시노 게이고의 회랑정 살인사건 자막 回廊亭殺人事件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히가시 노 게이고

  • Author: laverna pa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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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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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히가시노 게이고(일본어: 東野 圭吾 ( ひがしの けいご ) , 1958년 2월 4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다.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후 일본전장주식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추리 소설을 저술하였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였다. 이후 퇴직 후 도쿄로 올라와, 작가로 전념하고 있다. 그의 소설은 추리, 서스펜스, 패러디,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다양하게 있다. 또 원자력 발전이나 뇌 이식과 같이 과학적 소재를 다룬 소설도 여러 편 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장편부문을,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소설부문과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였다.

《용의자 X의 헌신》이 한국에 출간된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점점 더 많은 작품이 한국에 출간되고 있다. 또 SM픽쳐스가 《백야행》, 프라임 엔테테인먼트가 《분신》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한 상태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온다 리쿠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본의 추리 소설 작가이다. 한국에서는 도서출판 재인과 현대문학, 랜덤하우스 코리아 등이 출판을 하고 있다.

작품 [ 편집 ]

소설 [ 편집 ]

동화 [ 편집 ]

2002년 12월, 《산타 아줌마( サンタのおばさん , 2001)》

스기타히로미( 杉田比呂美 ) 그림, 이선희 번역. 창해. 80쪽, ISBN 89-86506-40-8

만화 [ 편집 ]

《HEADS》

히가시노 게이고(글), 마세 모토로(그림), 백소용(번역). 서울문화사

영상화된 작품 [ 편집 ]

드라마 [ 편집 ]

2000년 《나니와 소년탐정단》

2001년 《악의》

2004년 《도키오, 아버지에게 보내는 전언》 ( トキオ 父への伝言 ), 원작 《도키오》 ( トキオ )

), 원작 《도키오》 ( ) 2011년 《사명과 영혼의 경계》 ( 使命と魂のリミット )

1986년 《방과 후》 ( 放課後 )

) 1990년 《엔들리스 나이트》 ( エンドレス ナイト ), 원작 《범인이 없는 살인의 밤》 (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 수록

), 원작 《범인이 없는 살인의 밤》 ( ) 수록 1992년 《거울의 안》 ( 鏡の中 ) – , 원작 《교통경찰의 밤》 (틀:夜) 수록

) – , 원작 《교통경찰의 밤》 (틀:夜) 수록 기묘한 이야기 1999년 《매뉴얼 경찰》 ( マニュアル警察 ), 원작 《독소소설》 ( 毒笑小説 )수록 2003년 《초세금대책살인사건》 ( 超税金対策殺人事件 ), 원작 《초 살인사건》 ( 超 殺人事件 )수록

2007년 《갈릴레오》, 원작 《탐정 갈릴레오》 ( 探偵ガリレオ ), 《예지몽》 ( 予知夢 ) 2008년 《갈릴레오Φ (에피소드 제로)》, 원작 《갈릴레오의 고뇌》 ( ガリレオの苦悩 ) 수록

), 《예지몽》 ( ) 금요 프레스티지 (3주연속 방송) 2011년 《11문자 살인사건》 ( 11文字の殺人 ) 2011년 《브루투스의 심장》 ( ブル-タスの心臟 ) 2011년 《회랑정 살인사건》 ( 回廊亭の殺人 ) 2012년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즈》, 원작 《범인이 없는 살인의 밤》(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수상한 사람들》(怪しいひとびと), 《그 무렵의 누군가》(あの頃の誰か) 중에서 11편을 엄선.

1993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살인사건》 ( 眠りの森の美女殺人事件 ), 원작 《잠자는 숲》 ( 眠りの森 )

), 원작 《잠자는 숲》 ( ) 2009년 《명탐정의 규칙》 ( 名探偵の掟 )

) 2010년 《비밀》

1989년 《쿄코의 꿈》 ( 香子の夢 )

2001년 《차가운 작열》 ( 冷たい灼熱 ), 원작 《거짓을 또 한번》 ( 嘘をもうひとつだけ ) 수록

), 원작 《거짓을 또 한번》 ( ) 수록 2002년 《미친 계산》 ( 狂った計算 ), 원작 《거짓을 또 한번》 수록

), 원작 《거짓을 또 한번》 수록 2003년 《의뢰인의 딸》 ( 依頼人の娘 ), 원작 《탐정클럽》 ( 探偵倶楽部 ) 수록

2004년 《숙명》 ( 宿命 )

) 2010년 《환야》

2012년 《분신》 ( 分身 )

영화 [ 편집 ]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welcome > 외국도서 > 작가마을 > 해외작가 > 문학가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

Keigo Higashino ,ひがしの けいご ,東野 圭吾 데뷔작 방과 후 홈페이지 http://www.keigo-book.com/ 이메일 관련사이트 YES24 블로그 출생 : 1958년 02월 04일 출생지 : 일본 오사카 성별 : 남자 직업 : 소설가 [저] 용의자 X의 헌신

재인 [저] 그대 눈동자에 건배

현대문학 [저] 눈보라 체이스

소미미디어 [저] 연애의 행방

소미미디어 [저] 아름다운 흉기

알에이치코리아(RHK) 날짜 약력 비고 –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곧바로 일본 전자회사인 ‘덴소사’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전업작가가 되었다. 이공계 출신이라는 그의 특이한 이력은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서도 인터넷의 무료메일, 게시판, 불법 휴대전화, FAX, 비디오 카메라 등 하이테크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몸값을 받아내고 유괴를 성공해내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에도가와 란포 상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추리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데뷔작이자 수상작인 『방과후』로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일본 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이지만, 유독 한국에서 그 명성과 실력에 맞는 인지도를 쌓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비밀』을 계기로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가까워지게 되었다. 엄마의 영혼이 딸에게 빙의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었다. 이 작품은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히로스에 료코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소설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빙의나 의료 사고 등 녹록치 않은 소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당대 첨예한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소설을 쓰고 있다.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인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작품 중 19편이 영화와 드라마로 다시 독자들과 관객들을 만났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데뷔작 이후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50편이 넘는 작품을 써내면서도 자신의 사생활을 절대 밝히지 않는 ‘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퀄리티 높은 다작의 작품과 한 장의 사진이 남긴 강한 인상으로 스타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작가로, 20세기 중반의 하드보일드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드라이한 문체는 극명하게 사건과 행위 위주의 전개 방식을 지향한다. 감정은 휘발되고, 독자들은 등장인물과 함께 다음 퍼즐의 조각을 찾아 매 페이지를 바쁘게 내달려야 한다. 결과적으로 종종 ‘읽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소재주의라는 함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만큼이나 동시대의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는 재능에 감탄하게끔 만들어버린다.

현재 전업 작가로 도쿄 중심가의 한 맨션에서 “가족이자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교사이기도 한 위대한 존재”인 네코짱(고양이)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그의 삶에는 ‘술시’라는 독특한 시간이 있는데, 밤 11시부터 잠들기 전까지는 혼자 또는 벗들과 술을 마시는 시간을 정해놓은 것이다. 시계수리공이었던 부친이 늦은 밤까지 일을 끝내고 “아아, 오늘은 여기까지 해냈군” 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마감을 끝내면 이모쇼추(고구마소주)를 마시면서, “그래, 그 대목은 그걸로 괜찮겠지”, “아휴, 거긴 고쳐 쓰는 게 좋았을걸” 하며 되돌아본다. 때로는 도쿄 긴자의 바 ‘문단’을 찾는다.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접하면서 현실 감각을 얻는 곳이며, 편집자들을 만나 인물과 이야기 전개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제까지 나오키 상에 『비밀』, 『백야행』, 『짝사랑』(片想い), 『편지』(手紙), 『환야』(幻夜)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으나 전부 낙선하여, 나오키 상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추천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결국 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들 도키오』는 식물인간이 된 아들 ‘도키오’의 영혼이 과거로 날아가,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임슬립이라는 SF적 발상부터, 실종과 추적을 넘나드는 스릴과 미스터리, 삶에 대한 긍정과 부자간의 사랑이라는 뭉클한 감동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모든 매력이 한 권에 압축된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2002년 첫 출간 이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첫손에 꼽히고 있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은 ‘가가 형사’ 시리즈를 제외하고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1986년에 발표한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밀실 트릭, 암호, 연쇄살인 등을 교묘하게 얽어낸 상상력이 돋보이며, 정통 추리소설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숙명』은 1993년 발매되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르익은 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스터리 명작으로, 이 작품을 꾸준히 찾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금번 새로이 재출간되었다.

『회랑정 살인사건』은 1991년에 출간된 이후,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는 등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약 3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와 외모 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초기 대표작으로, 사회악과 부조리를 선명하게 고발해 내는 작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칼날』, 『흑소소설』, 『독소소설』, 『괴소소설』, 『레몬』, 『환야』, 『11문자 살인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괴』, 『호숫가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한여름의 방정식』, 『몽환화』, 『그 무렵 누군가』, 『가면 산장 살인 사건』, 『인어가 잠든 집』, 『살인의 문』, 『백야행』, 『기린의 날개』, 『한여름의 방정식』, 『신참자』,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다잉 아이』,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학생가의 살인』, 『오사카 소년 탐정단』, 『천공의 벌』, 『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방과 후』, 『쿄코의 꿈』, 『거울의 안』, 『기묘한 이야기』, 『숙명』, 『백야행』, 『갈릴레오』등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비밀』, 『변신』, 『편지』,『용의자 X의 헌신』, 『더 시크릿』등 10여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0명이면 10명 모두 납득하는 살인 동기가 아니라, ‘뭐야? 이런 걸로 사람을 죽여?’ 하는 추리소설에 도전하고 싶었다.” 한겨레 2009-05-15 1985년 에도가와 란포 상 , 『방과 후』

1999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 『비밀』

2006년 <나오키상>수상 , 『용의자 X의 헌신』

공허한 십자가

자음과모음

판매중 몽환화

비채

판매중 눈보라 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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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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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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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추천순위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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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입니다. 특히 1985년 등단한 이래 소설, 에세이, 동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00개 이상 출간하고 있는 다작 작가로 유명합니다. 1989년, 1990년에는 1년에 각각 5작품, 4작품을 발표했고 그 이후로도 쭉 1년에 1-2작품 이상 출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머릿속의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연대별 작품리스트↓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A%B0%80%EC%8B%9C%EB%85%B8_%EA%B2%8C%EC%9D%B4%EA%B3%A0

한편 다작하는 작가이기 때문인지 추리소설 특유의 추리장치나 복선, 사건의 계기 등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등 일본의 저명한 작가 상을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믿고보는 작가 중 하나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워낙 많기 때문에 어떤 작품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용의자X의 헌신>부터 신작까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인기순위와 함께 추천작품을 소개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1958년생. 일본 오사카 출신의 소설가로 오사카 대학을 졸업하고 자동차 부품회사인 [덴소]에서 일하던 중 1985년 소설 <방과후>로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해 작가로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작가로 전향하여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유머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읽기 쉬운 문장과 인간의 내면을 그린 작풍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가 쿄이치로 시리즈와 갈릴레오 시리즈 등 인기작품이 많아 미스터리, 서스펜스 장르에서는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로 영상화되고 있어 폭넓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추천

백야행 (2002년)

두 소년 소녀의 19년간의 비극

히가시노 게이고<백야행>

오사카의 폐허 빌딩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일어나지만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채 미궁에 들어갑니다. 피해자의 아들과 용의자의 딸 주위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증거가 나오지 않고 19년이 흐릅니다. 복선이 교묘하게 소설 전반에 깔려있어 결말을 맞이할때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스테리로 시작하지만 점차 청춘, 성장소설로도 읽혀집니다. 두 사람의 끈질긴 인연 뒤에 숨겨진 진실을 함께 찾아가며 몰입도를 높입니다. 장편 서스펜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영화화되었고 한국에서도 영화화된 작품이 있으니 함께 봐도 좋을 작품입니다.

편지(2006년)

가해자 가족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그린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편지>

단둘이 남겨져 서로에게 의지하여 살아오던 형과 동생. 형은 힘들게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다가 동생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살인을 저지르고 맙니다. 교도소에 가게된 형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매번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옵니다. 그러나 동생은 학교를 다니고 연애를 하고 취직을 하는 등 일상의 행복을 찾으려고 할때마다 범죄자의 동생이라는 낙인에 시달립니다. 일본에서도 드라마, 영화화 되어 큰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추리나 복선은 없지만 가해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동생의 모습을 보며 속죄의 의미와 가족의 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휴먼드라마입니다.

환야 (2007년)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직후에 만난 남녀가 가진 비밀

한신 아와지 대지진의 혼란이 한창인 오사카의 어느 작은 마을.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남자와 그 살인을 목격한 여자가 손을 잡고 함께 동경으로 상경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지시하는대로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헤치우는 남자. 그렇게 뛰어난 미모와 두뇌를 승승장구하던 여성의 본성이 드러나자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급전개 됩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수상한 느낌을 감지한 형사의 수사망이 두사람을 더욱 죄어옵니다. 한편 읽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책을 덮을 수 없을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장편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용의자X의 헌신(2008년)

두 천재 과학자의 추리대결

히가시노 게이고<용의자X의 헌신>

제 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갈릴레오 시리즈의 첫 장편작품입니다. 천재 수학자이자 현재는 고등학교의 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시가미는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미혼모 하나오카가 사실은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오카와 그의 딸은 이혼한 전 남편이 찾아와 폭력을 휘드르자 그를 살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그녀와 딸을 구하기 위해 철저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은폐공작을 시도하는 이시가미.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데 일찍이 이시가미의 친구였던 천재탐정 ‘유가와 마나부’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공학도였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물리학적, 수학적 지식이 작품 도처에 발휘되며 이시가미와 유가와, 두 천재의 추리대결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한국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영화, 드라마화 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탐정 클럽(2005년)

아름다운 두 탐정이 해결해 나가는 사건들

히가시노 게이고<탐정클럽>

정재계의 셀럽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기관 탐정클럽이 난해한 사건을 깨끗하게 해결하나가는 모습을 그린 단편 소설집입니다. 총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단숨에 읽거나 한 편씩 천천히 읽는 것도 가능합니다. 탐정 클럽은 남녀로 구성된 두사람의 탐정이 침착하고 빠르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다 읽고 난후 후련하고 시원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위장의 밤> <덫의 내부> <의뢰인의 딸> <탐정 활용법> <장미와 나이프> 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작품은 모두 치밀한 트릭과 반전을 가지고 있어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악의(2001년)

범행 동기를 탐색하는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악의>

전 사회교사이자 현재는 형사로 활약하는 가가 쿄이치로가 등장하는 시리즈 제 3탄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살인범을 상대로 가가는 살해동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냅니다.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범인을 공개해놓고 사람은 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가 하는 깊은 물음에 접근하고 있어 범인 찾기보다는 동기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가가 쿄이치로가 교사를 그만두고 형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사와 사건을 풀어나가는 그의 치밀한 추리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가형사는 1986년 그의 초기작인 <졸업>에 처음 등장한 이래 10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30년간 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성장해 온 인물입니다. 가장 애정이 깊은 인물로 작가 본인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가가 형사를 이해하기 위한 작품으로 입문하기에 적합한 작품입니다.

탐정 갈릴레오(2002년)

천재 과학자 유가와가 추리하는 초자연적 현상의 트릭

히가시노 게이고<탐정 갈릴레오>

일본의 인기배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하여 일본에서 24프로가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시리즈< 탐정 갈릴레오>의 원작입니다. 천재 물리학자인 유가와 마나부가 과학적인 접근으로 난해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발화점이 없는 젊은이의 머리에서 타오르는 불길이나 실종자의 얼굴을 찍은 데스마스크, 유체이탈 알리바이 등 초자연적 현상의 수수께끼를 차례차례 풀어가는 과학추리극입니다.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학도였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물리학, 수학적 지식이 작품 전반에 발휘됩니다. 천재 과학자 유가와 마나부가 추리해나가는 사건의 빠른 전개와 치밀한 이야기 구성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비밀(2001년)

버스사고를 계기로 부부만의 비밀을 안고사는 두 사람

히가시노 게이고<비밀>

주인공의 아내와 딸을 태운 버스가 벼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딸만 의식을 회복하지만 딸의 몸에는 죽은 아내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믿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딸의 몸으로 깨어난 아내는 이윽고 딸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비밀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두 사람에게 어떤 결말이 올지 알 수 없는 전개가 흘러갑니다. 이 소설은 일본의 인기배우인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방과후>로 등단한 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반전의 계기가 된 작품으로 진정한 출세작으로도 불립니다. 버스사고를 당한 가족과 그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재해를 마주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1995년)

여동생을 죽인 것은 그녀의 친한 친구인가 옛 애인인가

히가시노 게이고<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자살로 위장되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여동생알 발견한 경찰관인 오빠는 범인 후보를 옛 애인과 여동생의 친한친구 2명으로 압축하여 직접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증거를 은폐합니다. 하지만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결정적인 정보는 얻을 수 없습니다. 이때 나타는 가가형사가 범인이 짠 알라바이 공작과 사건의 진상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풀이해 나갑니다. 가가형사 시리즈로 진정한 추리소설의 범인 추리는 독자의 몫이라고 밝히며 끝까지 범인이 정확히 밝히지 않은채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 소설이 발간되고 나서 진짜 범인이 누구냐는 문의가 출판사에 빗발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직도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이 소설의 범인이 누군지를 묻는 물음이 많이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추리소설 중 하나로 진정한 본격 추리소설을 읽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작품입니다.

방황하는 칼날(2008년)

소년 범죄와 유족의 복수를 주제로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방황하는 칼날>

주인공인 외동딸이 미성년 소년들에게 살해되고 사체가 아라카와 강에 유기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왜 딸이 살해되었는지 알지 못한채 살아가던 혼자 딸을 키운 아버지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오고 누군가가 아버지에게 범인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전화를 받고 범인들을 찾아나선 아버지는 소년의 집에 숨어들어 소년들이 딸을 죽인 사실을 알게되고 충격적인 영상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소년범죄와 유족의 복수를 생생하게 그리며 정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분량의 글이지만 빠르게 읽히며 딸의 복수를 이어가는 아버지의 현실이 가슴 한구석을 먹먹하게 합니다.

예지몽(2003년)

천재 과학자 유가와가 과학의 힘으로 풀어내는 속임수

히가시노 게이고<예지몽>

<탐정 갈릴레오>에 이은 갈릴레오 시리즈 제2탄 단편 소설집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범인이 본 예지몽이나 목격자가 파악한 유령의 모습, 온 집안에서 일어나는 진동이라고 하는 수많은 오컬트 현상의 정체가 분명하고 사건에 잠재해 있는 수수께끼를 유가와가 어떤 접근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주목하게 됩니다. 시니컬한 대학의 조교수이자 천재 과학자로 불리던 유가와와 그의 절친한 친구였으나 유가와에 반해 인간적이고 사람좋은 모습을 가진 구사나기 형사 콤비가 사건들을 절묘하게 과학적으로 풀이해나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장편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단편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에 입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내가 그를 죽였다(2002년)

한 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세 사람의 용의자

히가시노 게이고<내가 그를 죽였다>

인기 작가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 당일 독살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용의자로 거론되는 사람은 신부인 여동생에게 말못할 감정을 가지고 있던 신부의 오빠,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꿈꾸는 작가의 매니저와 배신당한 담당 편집인 3명입니다. 세 사람이 각자 가지고 있는 사연을 풀어내면서 사건은 하나로 이어져 가고 세 사람은 모두 자신이 그를 죽였다고 말하는 가운데 가가 형사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스토리입니다. 전작인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와 함께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추리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수수께끼 풀이나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 가가 시리즈를 독파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작품입니다.

유성의 인연(2011년)

부모를 읽은 삼남매의 복수극

히가시노 게이고<유성의 인연>

일본에서 니노미야 카즈야, 니시키도 료, 토다 에리카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 원작입니다. 살인사건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삼남매. 우연히 부모를 죽인 범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부모님의 식당과 똑같은 맛의 하이라이스를 맛보고 그를 범인으로 확신하게 됩니다. 14년 후 최대의 기회가 찾아오지만 막내 여동생이 범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면서 삼남매의 계획은 점차 혼돈 속에 빠져듭니다. 삼남매의 복수와 사랑 속에 사건과 반전이 거듭되면서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릴 수 있는 작품입니다. 끔찍한 사건을 겪은 어린 피해자들과 세상에 의해 빠르게 잊혀져버린 사건.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그들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로 추리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 읽는 이들의 마음속에 과제를 남깁니다.

조인계획 (2003년)

단순한 사건으로 보이지만 반전의 결말에 주목

히가시노 게이고<조인계획>

일본 스키점프계의 에이스이자 천재로 불리던 니레이 아키라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밀고자의 밀고로 담당 코치가 체포되고 이것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듯했지만 이야기는 범인이 체포되면서 다시 시작됩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여 천재 선수와 그와 순위를 다투던 주변 선수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갈등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된 코치는 체포되어있는 와중에도 완벽했던 살해계획과 실행을 떠올리며 누가 밀고했는지 추적해 갑니다. 이와 동시에 형사는 코치인 그가 왜 니레이 아키라를 살해했는지 어떻게 독을 먹였는지 추리해 가면서 코치의 추리전과 엮여 이야기는 이중 삼중 추리로 이어지며 마지막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허를 찌르는 트릭과 반전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만한 작품입니다.

가면산장 살인사건(1995년)

밀실의 공간에서 밝혀지는 끔찍한 사건의 수수께끼

히가시노 게이고<가면산장 살인사건>

도모미는 약혼자 다카유키와의 결혼을 앞두고 벼랑끝으로 자동차와 함께 추락해 사망합니다. 도모미의 아버지는 다카유키를 별장으로 초대하고 남녀 8명이 모인 산장에 도망친 강도 2명이 침입해와 외부와 연락이 끊긴채 인질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인질들은 어떻게든 탈출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계획은 무산되고 악전고투 중에 인질 중 한명이 살해됩니다. 정황으로 보아 강도가 아닌 인질 들 중에 범인이 있는 것을 알고 인질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패닉의 상태가 됩니다. 밀폐된 공간 속에 모인 인질들과 강도범의 이야기로 강도범으로부터 탈출하거나 강도범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계속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서도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한편 펼치면 끝날때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작품이니 장편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시작해봐도 좋겠습니다.

숙명(1993년)

10년만에 형사와 용의자로 만난 라이벌

어느 한 회사의 대표가 묘지에서 화살에 맞은채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화살의 주인은 회사의 전 대표의 유품으로 전대표의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반면 학창시절에 첫사랑의 여인과 헤어지게 된 남자가 경찰관이 되어 인연의 라이벌과 대치합니다. 오랜 라이벌이 기이하게도 자신의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 형사와 어려서부터 엘리트로 승승장구했던 용의자. 형사는 사건의 용이자와 라이벌이지만 한번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양자의 관계성 그리고 숙적이 관련되어 있는 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에 초점이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며 상상하지 못한 반전의 결말이 기다립니다.

졸업(1989년)

여대생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가가 시리즈 1탄

히가시노 게이고<졸업>

누계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작품으로 30년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등장하며 그의 페르소나로도 불리는 가가형사 시리즈 제 1탄입니다. 대학생으로 등장하는 탐정 가가는 자신의 방에서 홀로 죽은 여대생의 죽음의 숨겨진 진실을 추리해갑니다. 전 10작 시리즈가 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가 형사의 성장하는 모습을 쫓기 위해서 읽어야 할 작품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해져 대학 졸업을 앞둔 여대생 7명 중 한명이 원룸에서 홀로 죽은채 발견되고 그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친구들이 다도회에서 다시 만나 설월화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친구 하나가 또 쓰러집니다. 미궁속에 빠지는 듯 했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탐정 가가가 나섭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으로 청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풍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살인의 문(2006년)

살의를 가지고 있지만 죽이지 못하는 주인공을 묘사

히가시노 게이고<살인의 문>

어린시절부터 친구사이였던 두 사람이 있습니다. 부유했던 치과의사의 아들이었던 다지마와 이에 반해 가난한 두부가게의 아들이었던 구라모치. 부유했던 집안이 몰락하고 방황하던 다지마는 구라모치의 꾀임에 넘어가 도박을 하며 전재산을 날리고 첫사랑 여자를 빼앗기고 다단계에 빠져 직장에 짤리기 까지 합니다. 번번이 친구에게 속아 농락당하며 그에 대한 살의를 품지만 다지마를 죽이지는 못하는 다지마. 일관된 주인공의 독백 형식이기 때문에 감정이입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반복해서 친구에게 속고 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인간이 가지는 마음 깊은 곳에 잠재해 있는 어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증오와 살의에 대해 깊이 파고든 작품으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잠자는 숲(1992년)

발레단의 화려한 무대 뒤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추리한 가가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잠자는 숲>

발레단의 레슨장에 침입한 남자가 누군가에게 살해된 사건의 수사에 본격적으로 임하는 형사 가가. 남자가 침입한 경위나 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나갑니다. 범인을 추리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한 명의 발레리나 미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가가의 심리에도 주목합니다. 발레를 배우고 있던 사람은 물론 발레를 잘 모르는 사람도 발레단의 화려한 이면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살인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추리소설이지만 한편으로는 헌신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책을 다 읽고 난뒤 연애소설을 한 권 읽은듯한 느낌을 주는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천공의 벌(1998년)

원자력 발전소 테러를 테마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

히가시노 게이고<잠자는 숲>

원자력 발전소의 상공에 폭약을 실은 무인 조종의 특수 헬리콥터가 날아들었습니다. 대국민을 인질로 일본 정부와 테러리스트와의 숨막히는 8시간 동안의 협상이 시작됩니다. 한 소년이 조종하는 헬로콥터가 천공의 벌을 자칭하는 남자에게 납치되어 버린 것입니다. 일본 전국민을 인질로 하는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일본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추리하면서 범인과 공범들의 정체가 밝혀지고 범행의 동기가 드러나는 스릴넘치는 전개가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편리함과 동시에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며 사회에도 질문을 던져놓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발간된 후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유출사태가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던 작품입니다.

스키점프 선수, 도쿄 유명발레단, 숙명의 라이벌, 딸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아버지와 부모님의 죽음을 밝혀내는 남매의 이야기에서 원자력 발전소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트릭과 반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추리소설을 지향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소설 작품으로만 80개 넘개 발간되어 있는 다작 작가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작품부터 읽어야 할지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작품소개를 바탕으로 한가지 작품을 선택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매력 속으로 빠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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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불러온 본격 추리소설부터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하게 발표해왔다. 이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해 『기린의 날개』 『한여름의 방정식』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연달아 발표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3월에 출간되어 추리소설 독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문학 독자들을 매료시킨 최신작이다. 대표작으로 『용의자 X의 헌신』(제134회 나오키상,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비밀』(제52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백야행』 『붉은 손가락』 『악의』 『유성의 인연』 『성녀의 구제』 『신참자』 외 다수가 있다.

■ 옮긴이: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일본 고단샤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붉은 손가락』 『유성 의 인연』 『악의』, 아사다 지로의 『칼에 지다』 『철도원』,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꿈의 도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시리즈 등이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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