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꽃 피우기 | [호접란 키우기 2] 호접란 꽃 피우는 법 / 3가지만 지키면 집에서 호접란 꽃을 볼 수 있어요!!! 상위 11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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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16~27°C. 호접란은 사람이 살기에 쾌적한 온도면 적합하는 것으로 기억하면 쉽다. 꽃이 피면 약간 서늘하게 18°C 이상으로 유지한다. 겨울최저 온도는 13~15°C. 카틀레아(중온성)보다 약간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고온성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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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카씨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호접란 새 꽃대를 올려서 꽃 피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해 주세요 ^^
질문댓글은 언제나 대 환영입니다~~~

호접란 꽃 피우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호접란 키우기] 번외2. 집에서 호접란 꽃 피우기 – 네이버 블로그

집에서 호접란 꽃 피우는 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접란을 키우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께서 사올 때만 꽃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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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은 키우기 쉽고 꽃의 수명이 긴 서양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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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키우기 2] 호접란 꽃 피우는 법 / 3가지만 지키면 집에서 호접란 꽃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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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호접란 꽃 피우기

  • Author: 식물집사독일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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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9.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rrtCTlLeRQ

호접란(팔레놉시스) 키우기, 물주기, 꽃 피우기, 분갈이

꽃 보기:

· 간략한 설명 – 쉬운 방법은 베란다라면 밤 온도가 18°C 밑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실내로 들이지 않는 것이다. (밤 18°C 전후의 저온을 한달간 겪어야한다. 메모리 기능이 있는 온도계를 이용하면 밤 최저 온도를 알 수 있다. ‘세계의 난(윤경은, 정소영 저, 63p)’ 책에 의하면 야간 13°C 정도를 일정 기간 겪어야한다고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품종에 따라 다른듯한데 10°C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으므로 15°C 이상이 안전할 듯하다)

· 자세한 설명 – 단일(短日, short-day, 일정한 기간동안 빛이 적어야)조건에 꽃눈이 잘 생성된다. 단일 조건은 하루 8시간 정도이다. 따라서 실내등을 오래 켜 두면 꽃이 피지 않을 수 있다.

또 온도 차이가 15°C로 4주 정도 유지되야 꽃눈이 생긴다. 온도변화가 없는 실내에 계속 두면 꽃을 보기 어렵다. 베란다라면 봄, 가을에 이런 조건이 충족된다.

최저 온도가 13~15°C로 그 이하면 약해져서 꽃이 피지 않을 수 있다.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던 식물이라 온도 보다는 충분한 빛에 의해 꽃눈 생성이 좌우 된다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위의 책(세계의 난, 109p)에 있하면 개화유도에는 온도와 조도가 영향을 준다고 한다. 15°C로 10일가량, 조도는 평시보다 25-40% 증가, 일조시간 6시간 이상, 습도도 50%(평소대비 인듯) 낮추고, 물주기도 줄이기를 한달가량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꽃눈이 분화한다. 건강한 난에 한해서 이며 가을 무렵 자연적으로 이 상태가 되도록 관리할 수 있다.

조도에 있어서 위의 설명(출처-인터넷 검색)의 단일 조건과 아래 책의 설명의 조도 증가라는 것이 상충되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가을 무렵으로 접어들면 인공 조명이 아니면 조도가 줄어들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줄이는 쪽으로 관리하는 것이 편할 듯하다. (자료 조사 후 보강 예정)

꽃이 지면 긴줄기에서 꽃이 핀 바로 밑부분의 마디(혹은 밑에서 3번째 마디의 중간)에서 잘라주면 꽃을 또 볼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전체적으로 포기가 약해질 수 있다.

자세히: 胡蝶蘭, 학명- Phalaenopsis (Phalaina는 나방, Opsis는 모양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30여종의 품종이 있고 시중의 호접란은 대개 교배종이다. 꽃이 진 호접란은 아주 저렴하니 그때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초보라면 꽃 피우기가 쉽지만은 않다.

[호접란 키우기] 번외2. 집에서 호접란 꽃 피우기

호접란들은 밤낮의 온도 편차에 의해

꽃눈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밤온도 18도, 낮온도 25도 에서

한달 정도 생육을 하면,

잎장 사이에서 꽃눈을 형성한답니다.

너무 어렵나요?

이런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지는 곳이 있어요.

바로 베란다입니다^^

호접란을 키우실 때 베란다에서 키워보세요.

11월부터 3월 말까지만 실내에서 키우시구요.

그럼 1년에 한번에서 두번까지도 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호접란 키우기 물주기 신경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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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선물이나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기 좋은 식물 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 해피트리 같은 관엽식물도 좋지만 화사한 서양란은 어떨까요? 그중에서 호접란을 추천합니다. 관엽식물만 보다가 호접란을 보니 더욱 눈에 띄고 예쁩니다. 호접란 물주기만 신경 써 줘도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호접란 키우기

호접란은 수백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호접란이라고 하는데 화려한 모양과 달리 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향이 있는 품종도 있지만 꽃이 작고 품질이 좋지 않아 대중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호접란은 꽃이 10송이 이상 달린 것을 최상품으로 꼽습니다.

호접란

◆호접란 물주기

물 주는 시기는 계절과 자라는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종이컵 한 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습한 것을 좋아하지만 일주일 동안 흙이 마르지 않고 계속 축축할 경우 뿌리가 썩어 버릴 수 있어 너무 자주 물을 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호접란 햇빛

호접란은 흙이 아닌 다른 식물의 표면이나 바위 등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의 한 종류입니다. 그래서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창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 두세요. 호접란은 습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끼나 잘게 자른 나무 등을 넣어 키우는 것을 많이 봤을 겁니다.

호접란

호접란 키우기는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물 주기, 적당한 햇빛, 통풍이 잘 되다면 2~3개월 동안 충분히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길면 4~5개월도 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봄, 가을에 꽃이 더 오래피어 있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더 빨리 꽃이 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식물도 쾌적한 온도를 선호합니다. 최적의 생육온도는 25도 정도 입니다. 특히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호접란 꽃말

호접란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 입니다. 개업, 생신, 승진등에 축하하기 좋은 꽃말입니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해 보세요. 한동안 꽃을 보면서 선물한 사람을 기억 할 것 같습니다.

호접란 물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주기는 여러 사람이 하기 보다는 한 사람이 담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이 물을 주면 중복해서 줄 수 있어 과습으로 식물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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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Web Wizard

■ 호접란 (Phalaenopsis)

호접란 (Phalaenopsis )은 동남아시아 나무에 붙어사는 음지성 착생 난초입니다. 잎의 생김새는 우리나라 자생난초 나도풍란(대엽풍란)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은 조금 다릅니다. 화색은 백색, 황색, 분홍, 자주가 많으며 여러 색이 섞인 꽃들도 많아 품종이 다양 합니다. 이 중에서 백화가 명화로 꼽히며, 결혼식 신부 부케에 빠지지 않고 있지요.

호접란은 햇볕 요구량이 얼마 되지 않기에 실내식물로 아주 좋은 난초입니다. 시클라멘, 아프리칸 바이올렛, 호접란 이 세 화초가 실내화초의 강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강자는 단연 호접란이고요. 왜냐하면 호접난은 개화기가 적어도 2달에서 길면 3달까지 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호접난이 꽃을 가을 봄 2번 피울 수 있으므로 꽃이 없는 기간이 짧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꽃이 오래가는 성질 때문에 선물용 식물로 호접란이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꽃이 오래가서 선물 준 사람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네요)

■ 햇볕

호접란은 난초류 중에서 직사광선에 가장 약한 종류 중 하나입니다. 햇볕 조건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직사광선을 쬐면 안 되는데 그렇다고 햇볕이 안 들어오는 방에선 못 키웁니다. 이렇게 말하면 호접란 햇볕조건이 엄청 까다로워 보이지만, 이 점이 호접란이 실내식물의 최강자라는 이유입니다. 유리나 모기장을 통과한 햇볕은 생각보다 약해지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서는 유리, 그리고 모기장을 1-3번 통과한 직사광선을 쪼여주면 호접란이 잘 자랍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10시간 정도 책을 읽을 수 있을정도로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곳이면 그 어디든 가능합니다. 남향 아파트의 거실이 딱이죠.

해피온의 LED는 호접란을 실내에서 키우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호접란은 의외의 약한 빛에도 잎 색이 약간 붉어지는 화상을 입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햇볕이 약간 덜 드는 곳으로 이동시켜주십시오. 참고로 햇볕은 잎이 화상을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쪼여주면 호접란 꽃 수가 늘어납니다.

■ 호접란의 토양, 비료 주기

호접란은 주로 수태를 사용합니다. 1-2년에 한번씩 수태를 새 것으로 바꾸어 줍니다. 수태로 심을 시, 수태로 화분을 꽉 채우지 말고 약간 적게 사용해서 통기성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분의 중심부는 난초류의 종류를 불문하고 통기성이 좋아야 잘 자랍니다. 비료는 꽃이 지고 나서 새 잎이 나오면 액비를 2000-3000배 희석한 물을 2-4주에 한번씩 줍니다. 이런 식으로 잎의 생장을 보고 잎이 생장중이면 비료를 주고, 생장을 안하면 비료를 끊으면 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 호접란의 물주기

수태에 심으면 수태 속에 손가락 1마디를 찔러 넣어봐서 물기가 없을 때 주시고, 바크에 심으면 3-5일에 한번씩 줍니다. 겨울에는 온도가 낮으므로 수태는 1달에 한번 물을 주시고, 바크는 2주한번 물을 주세요.

■ 호접란 꽃 피우기

호접란은 외부요인으로 인한 온도 변화가 없다면, 한국의 기온에서는 자연적으로 봄, 가을 2번 개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에 그냥 놔두면 꽃이 잘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한번 개화하면 꽃가루가 암술에 묻지 않는 한 60-100일은 너끈히 피어있기 때문에 참 매력적입니다. 호접란의 개화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싶다면, 밤온도가 15도가 되는 곳에서 2-4주간 관리하시면 꽃눈이 생깁니다. 호접란은 우리나라 기후에서 알아서 꽃이 필 수 있기에 다른 난초에 비해 꽃을 피우기가 쉬운 난초입니다. 꽃이 지고나서는 말라버리라고 놔 두거나 꽃대를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대를 반만 자르면 꽃대에서 꽃대가 다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 꽃은 그닥 예쁘지 않으므로 이런 꽃대가 나오면 자르고, 다음 개화를 위해 포기를 충실히 키웁시다.

■ 호접란의 꽃대 유인

호접난의 꽃대는 자연상태라면 아래를 향해서 자랍니다. 따라서 잘 서게 하려면, 꽃대가 자라날 때 부터 지주에 매어줘야 합니다. 꽃대가 단단해지고 나서 꽃대를 세워주려 하면 잘 휘어지지 않으므로 꽃대가 연할 때 부러지지 않게 지지대에 매어 줍니다.

■ 호접란의 월동

호접란은 난초 중에서 추위에도 가장 약한 편입니다. 겨울 포함 연중 10도 이상 유지시켜 주는 게 중요합니다. 겨울을 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햇볕은 상관 없으니 온도 만이라도 영상 10도 전후로 유지시켜 주세요. 그리고 호접 란은 열대 식물이기 때문에 사실 저온에서 관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겨울에도 밝은 곳에서 영상 15도 이상으로 관리해주면 더 좋습니다. 월동 시설이 없다면 최소 10도 전후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고요.

팔레놉시스 (호접란) 꽃피우기 방법

팔레놉시스 꽃 피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호접란 이라고도 하며 한번 꽃이 피면 3개월 정도 꽃을 볼 수 있어 개업용이나 가정에서 사랑받는 꽃입니다. 사 왔을 때는 분명 꽃이 있었는데 지고 나서 한해 지나면 안 나온다? 왜 그럴까요 호접란을 꽃피우기 위한 관리방법을 알아봅시다.

호접란은 꽃이 진 후에 꽃대를 자르고 밤 온도 18도 낮 온도 25도 되는 곳에서 한 달 놔두면 꽃대가 올라옵니다. (밤 온도와 낮 온도가 10도 정도 차이) 저 정도 온도가 되는 달이 언제이고 집안 어디일까요? 5월입니다. 그리고 10월입니다. 그럼 집안 어디일까요 베란다입니다. 또는 창문 열려있는 곳 앞에 입니다. 중요한 건 밤에 18도 정도를 호접란이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겨우내에도 집 거실 방 온도 18도 정도로 안 내려가죠? 그런 곳에 계속 있어봐야 꽃이 진 후 잎만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꽃이 졌는데 한겨울이다?

베란다로 가면 안 됩니다. 이아이는 10도 아래로 가면 견디기 힘들어해요. 베란다로 갔을 때 동사할 수 있습니다. 한겨울은 꽃이 져도 있던 곳에 나 두고 한밤 온도가 10도 정도로 올라왔을 때 베란다로 가면 딱 좋겠죠. 그게 4월입니다. 그사이에 거실에서 잎 하나 나올 거예요. 그런 다음 밖이나 베란다로 보내세요. 그럼 애가 밤낮 온도차 10도 이상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아 꽃대가 올라오게 됩니다.

지금 현재 4월 초이고 밤 온도 8도, 낮 온도 19도입니다. 지금 베란다에 있기에 딱 좋아요 베란다는 밤 온도 12도 낮 온도 22도입니다. 한겨울엔 베란다도 영하일 수 있으니 꽃이 졌다고 바로 베란다로 가면 안 됩니다. 길가에 벚꽃이 보이면 호접란은 베란다나 창문 항시 열려있는 창가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이 식물은 큰 나무 아래나 돌 틈에 뿌리를 두고 사는 식물이라서 하루 종일 직사광선 맞으면 잎에 주름 가요. 꽃이 그래도 안 나온다 싶으면 아래 스케줄에 맞춰 1년에 한 번 꽃 보자라는 생각으로 해보세요.

11월~2월 3월~4월 5~8월 9월~10월 1년에한번꽃 실내

꽃구경 실내

잎하나 올리기 베란다

빛,양분 주기 베란다

꽃대올라오면 거실

일년에 조절을 잘하면 두 번도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핀 후 얼마 보다가 중간을 자르면 또 볼 수도 있고요. 꽃대는 꽃이 완전히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갈 때 됐다 싶을 때 아래쪽 최대한 짧게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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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꽃피우기

이영운, 시인·수필가

“아! 이거 꽃대 아니에요?”

“글쎄요. 뿌리가 화분 밖으로 삐져나온 것 같은데요. 호접란은 지난번에 다 졌는데 다시 생길 리가 없지요.”

석 달 전에 거실에서 키우던 호접란에서 여러 개의 뿌리와 한 개의 조금 달라 보이는 뿌리가 생겨났다. 유심히 지켜보다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집사람에게 여쭤 보았다. 어쨌든 시간이 사실을 보여줄 것이니까 기다려 보기로 했다.

나는 호접란을 좋아한다. 나비가 떼 지어 윤무를 그리며 날아드는 자태들이 3달 정도 그 화사한 몸매를 싱그럽게 간직하며 미소를 짓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중 우리 집엔 호접란이 한두 분씩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호접란이 꽃을 떨구면 그냥 버렸는데 이번에는 그냥 두고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보니 져버린 호접란을 집에서 계속 키우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호접란에 대한 오래된 특별한 기억이 하나 있다. 친구가 몸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친구들과 집 방문을 한 적이 있었다. 거의 20여 년 전의 일이다. 마트 화원에서 아주 잎이 충실하고 꽃이 진보라로 빛나다 못해 영롱해 보이는 호접란이 있어 구입했다. 친구 가족은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일 년쯤 지났다. 친구는 그 호접란이 아직도 싱싱하게 꽃을 달고 있다면서 무척 기쁘다고 했다. 그리고 또 6개월쯤 지났다. 이번에는 친구가 조금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너무도 싱싱하게 시들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니 조화였다고 한다. 나도 우리 친구들도 모두 크게 놀랐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우리의 무딘 시력이, 아니면 너무도 정교한 제작 기법이. 또 두 해 가까이 물을 꾸준히 주어왔다니 조금 서글퍼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친구는 아마 쓸데없는 물과 노력의 낭비, 아니면 믿음에 대한 배신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생화라고 생각해서 구입한 우리의 잘못이 가장 클 것이다. 살 때 여러 생화들 가운데 비슷한 호접란들이 있었으니, 당연히 생화라 생각하고 물어 보지도 않았었다.

호접란(胡蝶蘭·Phaelenopsis)은 난초과의 착생식물이다. 학명 팔레놉시스는 Phalaina(나비)라는 뜻과 Opsis(같다)의 그리스어의 합성어로 꽃의 형태가 마치 나비와 같은 모습이라는 점에서 유래되었다. 꽃이 아름답고 최근 공기정화기능이 알려지면서 실내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되며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다. 꽃말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니, 애정과 행복이 날아오는 모습을 호접란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야간에 CO2를 제거해주는 고마운 공기정화실물로 알려져 주로 침실에 놓여져 쓰이고 있고, 미니종들도 나오면서 벽면부착용 등 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실내에 광선이 웬만큼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든 잘 견딘다.

우리 집 호접란은 시간이 흐르면서 진초록 꽃대에서 작은 꽃눈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 그 황금색 호접을 활짝 펴기 시작했다. 구입했던 화분에선 두 개의 꽃대에서 조금씩 꽃이 피었으나, 이번에는 하나의 꽃대에서 30여 개의 꽃들을 피워댔다. 그리고 나머지 두 개의 화분에서도 분홍색 꽃들이 개화했다. 이제 거실이 아르답고 화사한 호접실로 변모하고 있다. 용도 폐기됐다고 많이 노쇠했다고 쉬이 버리는 것에 익숙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오늘도 호접란은 나에게 손짓하며 말하는 듯하다. 나를 버리지 말라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게 사랑과 행복을 담고 날아오르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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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꽃을 두번 피울 수 있는 서양란 _ 호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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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화이트

호접란(꽃명 Phalaenopsis)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행복이 날아옵니다’ 입니다.

호접란은 서양란 중 가장 인기가 좋고, 실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기능성 꽃입니다.

그리고 밤에 동화작용을 하므로 산소배출량이 많습니다.

꽃잎이 커 선물이나 전시에 좋고, 침실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다기능성 식물입니다.

[호접란에 대해 정확히 아세요!!!]

호접란은 꽃이 크고 화려해서 축하선물이나 개업선물로 많이 선택합니다. 따라서 전시회나 개업상가를 돋보이게 하는데는 호접란 만한게 없지요…

그래서 호접란은 축하선물용 화분으로 자리매김한 대표 서양란 중 하나입니다.

호접란은 동양 이름은 호접(蝴蝶), 서양이름은 팔레놉시스(Phalaenopsis)입니다.

호접(蝴蝶)은 호랑나비라는 뜻이고, Phalaenopsis는 그리스어로 ‘phalania(나비)‘와 ’opsis(~같다)‘의 합성어로 나비와 같은 꽃의 생김새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호접란은 일년에 두 번 꽃 필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입니다!!!]

* 호접란은 고온성 식물이다~~

호접란은 열대아시아가 고향인 식물입니다.

10도 이하로 추우면 냉해를 입고, 심할 경우 죽게 됩니다.

생육적온이 25~30도이고 야간에는 18~23도입니다.

1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생육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엔 그늘진 베란다가 키우기 좋은 조건이며, 겨울엔 것리의 창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접란은 착색종이다.

풍란과 같이 호접란도 지생종이 아니라 착색종입니다.

지생하는 고향에서는 땅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나무등걸에 붙어서 삽니다.

그러나 풍란만큼 강하지 못해 석부작 하기는 힘든 종입니다.

따라서 뿌리에 통풍이 잘 되도록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호접란의 광합성 방식은 일반적 식물과 다른 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방식입니다.

CAM방식이란 선인장과 같이 다육식물들이 하는 광합성 방식인데, 기온이 낮은 야간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 해 이를 몸속에 유기산으로 변화시켜 저장하고,

햇빛이 강한 낮에는 기공을 닫아서 수분의 증산을 억제하면서 밤에 만들어 놓은 유기산을 분해하여 광합성을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침실에 배치하면 화려한 꽃으로 분위기 메이킹을 할 뿐 아니라 잠잘 때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사람에게 유익하다는 정보가 확산되면서 최근 기능성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일년에 두 번 꽃을 볼 수도 있다.

호접란의 화아분화 조건은 저온과 단일조건입니다.

호접란에 있어 저온이란 15~18도 정도를 말합니다.

이런 저온에 햇빛의 길이를 짧게 만들어 주는 기간이 약 40일 정도면 화아가 분화되어 꽃대를 올린다는 말입니다.

꽃을 피우는 기간(개화기)에는 25~30도 정도의 따뜻한 온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다만 밤온도를 20도 전후(18~23도) 정도 되도록 변온관리(낮과 밤의 온도가 다르도록)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저온과 단일조건이라면 수시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접란 잘 키우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 햇빛과 통풍

햇빛과 통풍이 중요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꽃을 피웁니다.

되도록 창가쪽에서 기르고 통풍과 습도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쪽 창가(베란다)는 기르기가 아주 좋은 조건이고.. 남쪽 창가는 여름에 살짝 차광을 시켜 주세요..

* 비료주기

비료는 5~6월에 1회씩 깻묵과 골분으로 만든 알비료를 2개 정도 그리고 액비1,000배액을 10일에 1회씩 줍니다.

봄과 여름철에는 연부병 예방을 위해 다이센 수화제나 벤레트 수화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분갈이

분갈이는 2~3년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해 주시고…봄철 꽃이 지고 난 후 4월 하순에서 6월 사이가 좋습니다.

이때 건실하지 않거나 상한 뿌리는 라이타불로 소독한 가위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태에 심은 것은 반드시 분갈이 하는게 좋습니다.

* 겨울철 안전한 물주기

호접란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지갓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잎 가운데 물을 주면 몸전체가 썩을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위온도와 10도 이상 차이나는 물을 주면 죽기 쉬우니 물주기 전날 저녁에 분 근처에 물을 놓아 두었다가 아침에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겨울철에는 기온보다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고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약간 시원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수돗물을 바로 주면 수온이 너무차서 뿌리가 상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물 주는 시기는 손으로 화분을 찔러보아 습기가 없을 때 주면 됩니다.

항상 습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온도관리

호접란은 온도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최적온도 20도)

가을에 7-8도의 저온처리를 해주어야 꽃눈이 생성이 됩니다. (꽃눈의 생성을 위해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열심히 길러도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동온도 10도 이상 새벽이라도 최저 7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도 이하가 되면 뿌리가 썩고 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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