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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상 몸무게 범위는 체질량지수(BMI)가 18.5~23kg/m2 사이인 경우를 말하는데, 체질량지수는 키에 대한 몸무게의 비율을 의미하며 키가 165cm 인 경우 51~62kg 사이의 체중에 해당하면 정상몸무게로서 특별히 질병이 생길 위험도 낮고 건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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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20150125
여군들 키, 몸무게 공개!! 김지영 +11kg, 윤보미 +5kg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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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5에 몇키로가 적당할까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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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1/20/2022
View: 4308
키 165㎝·몸무게 62㎏…’국내 1호’ 66사이즈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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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sae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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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키 165에 몸무게 54면 : MLBPARK
뻘글여자키 165에 몸무게 54면 2017-07-17 13:16. 갤럭시S8 … 89날씬은 무슨 ㅋㅋㅋ 요즘애들 몸매관리잘해서 165에 4x대인데 바스트도있는 친구들 은근많음.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4/21/2022
View: 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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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키 165 몸무게
- Author: MBC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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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1.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RgJ_8Bd6uM
남자 여자키 165 정상 몸무게와 간단한 계산법
저는 작은키에 속하지만 개인적으로 여자키는 160-165cm정도의 키가 가장 예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키는 163CM – 168CM 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훨씬 못미치는 작은키에 속하네요
오늘은 남자, 여자 키 165일때 정상 몸무게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 몇가지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미용목적으로 정상체중을 계산하기도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한번은 꼭 확인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정상 몸무게를 알기위한 방법으로는 표준몸무게 계산기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정상몸무게 계산법2가지, 그리고 BMI 계산식을 통해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표준몸무게 계산기를 통해 얻게된 정상몸무게 결과값
여자키 165일때 정상 몸무게
50kg이하 저체중
51kg – 62kg는 정상
63kg – 68kg는 과체중
69kg – 81kg 은 비만
82kg 이상은 고도비만
남자키 165일때 정상 몸무게
50kg이하 저체중
51kg – 62kg는 정상
63kg – 68kg는 과체중
69kg – 81kg 은 비만
82kg 이상은 고도비만
아래 표준몸무게 계산기에서 결과값을 얻어왔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정상몸무게 값은 동일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사회에서는 마른 사람들을 강조하기 때문일까요
위의 결과값을 보면 키 165일때 62kg까지는 정상 체중입니다.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특히 여자의 경우는 165cm에 62kg라고 말하면 약간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거나 살이 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표준 몸무게 계산방법을 통해서 정상 몸무게는 어떻게 되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성인의 정상 몸무게 / 표준 몸무게 계산 1번째 방식
남성은 (본인키 – 100) * 0.9
여성은 (본인키 – 100) * 0.85
표준 몸무게 계산기와 값이 동일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남성은 (165 – 100) * 0.9 = 58.5
여성은 (165 – 100) * 0.85 = 55.25
표준 몸무게 계산기의 결과값인 51kg – 62kg 정상범위에 속합니다.
성인의 정상 몸무게 / 표준 몸무게 계산 2번째 방식
남성은 : 키(m) * 키(m) *22
예) 165cm일때 1.65 * 1.65 *22 = 59.9
여성은 : 키(m) * 키(m) *21
예) 165cm일때 1.65 * 1.65 *21 = 57.1
표준 몸무게 계산기의 결과값인 51kg – 62kg 정상범위에 속합니다.
이번에는 BMI법 (체질량 지수) 계산식을 통해 정상 몸무게를 구하는 방식을 알아보겠습니다.
BMI 측정표
18.5 이하 저체중
18.5~23 미만 정상체중
23~25 미만 과체중
25~30 미만 1단계 비만
30이상 2단계 비만
BMI 계산식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눔
예) 키 165CM, 몸무게 50KG, 60KG, 65KG, 70KG, 75KG, 82KG일때
50 / 1.65 *1.65 = 18.36 (저체중)
60 / 1.65 *1.65 = 22.03 (정상 체중)
65 / 1.65 *1.65 = 23.87 (과체중)
70 / 1.65 *1.65 = 25.71 (1단계비만)
82 / 1.65 *1.65 = 30.11 (비만)
표준계산기의 결과값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키 165일때 정상 몸무게 다음과 같았었습니다.
50kg이하 저체중
51kg – 62kg는 정상
63kg – 68kg는 과체중
69kg – 81kg 은 비만
82kg 이상은 고도비만
BMI 계산식과 표준계산기의 결과값이 동일하네요
이상으로 남자 여자키 165 정상 몸무게와 간단한 계산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정보가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 바래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키 165에 몇키로가 적당할까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0 11:16 PM (116.41.xxx.159) 52~53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2. . ‘10.4.20 11:19 PM (220.76.xxx.153) 168인데..
젤 예쁘다는소리많이 들었을때가 52-53이였습니다.
지금은 55인데..
옷발이? 좀 안받아요 ㅠㅠ
3. 52키로.. ‘10.4.20 11:20 PM (121.159.xxx.24) 저랑 키가 같네요^^
전 뼈대가 큼직한 편이라서 45키로부터 65키로까지 옷으로 가려놓으면 그닥 큰 차이없는 신기한 몸인데요.. ㅡㅡ;;
52키로 일때 컨디션이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붙는 옷 입을 때 옷태는 뽕브라하고 거들입고 45키로일때가 가장 막강했습니다ㅋㅎㅎㅎ)
4. 저는 ‘10.4.20 11:21 PM (183.102.xxx.165) 166인데 지금 상의는 55 입구요.
허리는 27 입어요.
몸무게가 딱 55입니다. 근데 52까지 뺐음 좋겠어요. 정말루요.
날씬해 보일려거든 53kg까지 적정할거 같구요.
그 이상은 조금 건강? ㅎㅎ
5. .. ‘10.4.20 11:24 PM (211.204.xxx.98) 제가 지금 164/52인데…근육이 어느 정도 붙었구요.
가슴 c컵인데도 상의 55에요..바지는 26입고 허리는 줄자로 재니까 24인치네요..
6. … ‘10.4.20 11:32 PM (112.149.xxx.70) 52정도면 정말 딱 적당하네요.
마르지도,뚱하지도 않은….
52키로 – 키 165 라면,
상의-55
하의-27
정확히 이정도 수치 나옵니다.
7. 원글 ‘10.4.20 11:37 PM (76.28.xxx.243) 답변 감사… 다이어트 많이 해야겠네요..ㅠㅠ
8. . ‘10.4.20 11:37 PM (121.167.xxx.141) 저두 165 인데.. 몸무게는 52 정도이구요, 근데 사람마다 비율이라든지 골격에 따라 몸무게는 달라 보이는듯 해요. 전 하의는 44이고 상의는 55입는데 사람들이 다 그 몸무게로 안보고 말랐다고 해요. 골격이 좀 가늘고 보이는 팔다리 부분에 살이 없거든요. 제생각에는 165/52 정도가 적당할듯 해요. ㅎㅎ
9. .. ‘10.4.20 11:38 PM (124.50.xxx.3) 부럽습니다 165의 52키로 ㅡㅡ;;
근데 솔직히 저도 한참 말랐을때..
가슴이 있는 사람은 별로 말라보이질 않아요..
어느정도 날씬한 절벽인 여자가 엄청 말라보이더라고요..
10. 150대 ‘10.4.20 11:41 PM (119.199.xxx.249) 저기.. 153에 52 는… 어떤가요?
여리여리하다는 말 듣는 저는 대체 왜 그렇게 보일까요?
상체는 적당하고 하체는 튼실한데..
그래서 제가 다이어트를 자꾸 미루고 있습니다.
난 지금도 충분히 날씬해 이러면서ㅜㅡ
11. 흠 ‘10.4.20 11:42 PM (76.28.xxx.243) 한 57정도면 너무 건강해보일라나요?
12. 저요 ‘10.4.20 11:53 PM (123.254.xxx.115) 165에 50kg인데요. 좀 마른듯 합니다.
52~53 정도가 딱 좋은듯해요. 얼굴도 고때가 제일 이쁘다고들 했어요.
13. 52정도? ‘10.4.20 11:53 PM (222.112.xxx.130) 52정도면 적당해 보일듯^^ 너무 마르지도 살이 있지도 않은..
50키로 정도면 살짝 말라서 옷발 잘살아요
근데 2키로 빼기 무지 힘듬 ㅎㅎ
14. 제가 보기엔.. ‘10.4.21 12:30 AM (123.212.xxx.21) 처녀라면…165에 46-47
아짐이라면 165에 50정도..
아짐은 50만 되도 얼굴 해골갖고 말라보이지만..
아가씨는 47정도 되니까..진짜 예쁘더라구요..
경험 담입니다..지금 166에 49-50 정도 되는데..뭔가 뭔가..안예뻐요..ㅠㅠ
15. 저도요!! ‘10.4.21 1:09 AM (119.197.xxx.74) 댓글 달고싶어 로긴 했습니다.
저도 키-165
몸무게는-51~52
가슴-c컵..
청바지에 흰 티셔츠 입으면 옷 태 나는 편 입니다.
연예인 몸매라고들 합니다..(익명방 이니까 자랑질..ㅎㅎ)
처녀때는 48,49 키로 나갔었는데,,지금은 그렇게 몸무게 되면 기운이 없을꺼예요.
지금이 다닐때 몸 가볍고 배 별로 나오지 않고
컨디션 좋습니다..
이상 40세 아짐..
16. 유태우책 ‘10.4.21 1:34 AM (211.176.xxx.21) 옆에 있으니 꺼내서 표를 찾아봅니다.
165면 57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여성은 2키로 뺍니다.
그럼 55가 정상 체중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 좋다고 여기는건 여기서 5키로 뺀 수치랍니다.
그럼 50이라는 소리죠.
17. .. ‘10.4.21 1:51 AM (218.50.xxx.160) 골격과 체형에 따라 천차만별 아닐까요?
저는 166/55인데 날씬 66사이즈에 허리 27 입거든요. 몸에 붙는 거 입으면 다들 말랐다고 그래요.
비키니 입어도 삐져나오는 살 없는 정도거든요. 38세구요.
168에 52킬로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그 정도면 너무 마른 거 아닌가요? 뭐, 일단 제 기준에서는 그래요.^^
18. 이상적인 몸매 ‘10.4.21 1:54 AM (121.88.xxx.184) 165cm면 50kg~52kg이죠^^
20대에 처녀시라면 48kg~50kg이구요.
뼈무게가 유달리 많이 나가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솔직히 저 정도는 나가야 날씬하다고 합니다.
아님 근육이 많으시다면 조금 더 나가도 되지만….
이상 제 키가 딱 원글님 키라서 제가 경험한 수치들과 주위의 시선을 반영한 결과 입니다.^^
지금은 한 5kg은 빼야하는 몸무게라 뚱보소리 남편에게 듣고 삽니다.
괜히 날씬할때 만났어~~
19. 말도안되네요 ‘10.4.21 4:37 AM (110.9.xxx.143) 50kg인 분이 대세인듯 보이나 실상은 대부분 이 키정도면 55정도는 되는 게 보통사람입니다. 그 이하면 사실 보통이 아니라 말라보이죠. 말라서 예쁜 건 아주 어릴적 한때이고 20대후반정도에 마르면 별로 보기 않좋아요. 볼륨감도 없고 얼굴은 빈해 보이고 팔자 주름 생기고. 엉덩이는 납작.
그리고 너무 몸무게가 안나가면 골다공증도 생깁니다.
근육질이라면 60정도는 나가더군요. 그냥 보통 여자라면 57정도면 볼륨도 있고 빈티안나는 체형되겠죠.
44사이즈입은 여자들 안예뻐요. 뼈만 남아서 보기흉합니다.
20. 165키에 ‘10.4.21 7:17 AM (115.128.xxx.189) 20년 넘게 48~49kg 유지하고있네요
장점은 웬만한옷은 다~소화되고 한번산옷오래입고^^
단점은 뒤태는 처녀같은데(머리까지 길어서요)
앞태가 …안습이란거죠 T.T
21. … ‘10.4.21 10:15 AM (118.32.xxx.251) 제가 165인데 53일때가 안팎으로 몸 상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이하로 떨어지면, 기운이 없고, 체력도 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상체가 마른 스타일이라, 그 이하로 내려가면, 정말 없어보여서요.
-가슴이… 사라져요T.T
165키엔 55키로 이하로만 유지하면, 그럭저럭 괜찮은듯..
이효리도 키는 그정도 되는것 같은데, 체중이 55안팎인듯 해요.
-그 처자는 근육질…
22. ㅠㅠ…… ‘10.4.21 11:23 AM (180.67.xxx.165) 참 다들 한몸매 하시네요……….
부러워서~~~~~
전 165cm에 57kg인데…….
가슴은 A컵도 좀 남고 ……배는 30인치 바지 입어야 되서…
슬픈디…..다들 허리가 넘 넘 날씬들………ㅠㅠ
23. ? ‘10.4.21 12:15 PM (121.165.xxx.143) 165에 55가 보통이고 그 이하는 말라보이고, 볼륨감 없고, 팔자주름?
아니거든요.
저 마흔셋 165에 50이고, 운동은 꾸준히 걷기랑 등산정도만 하는데,
팔자 주름 전혀없고, 엉덩이도 있고, 아주 건강하거든요.
165에 50킬로면 55가 딱 예쁩니다. 맞춤복이에요.
키 165㎝·몸무게 62㎏…‘국내 1호’ 66사이즈 모델입니다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플러스 사이즈 모델과 달라
‘바디 포지티브’ 알리는 모델 되고파 “키 165cm, 몸무게는 62kg입니다. 제 직업은 모델이죠. 살 뺄 생각 없냐고요? 다이어트 관둔 지 오래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아는 ‘모델’은 주로 44 사이즈나 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 이와 반대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88 이상 사이즈 옷을 입는다. 내추럴 사이즈 모델은 44 사이즈와 88사이즈 사이의 공백을 메워준다. 일반 모델들보다는 크지만 플러스 사이즈 모델보단 작은 55~77 사이즈의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선다.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인 박이슬씨(26)는 본인을 ‘중간 사이즈를 담당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박이슬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박이슬이다. 2017년 12월부터 일을 시작했다.”
국내 첫 내추럴 모델 박이슬씨. /박이슬씨 제공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라는 직업이 생소하다. 무슨 일을 하나. “일반 모델들과 같은 일을 한다. 의류 홍보 사진을 찍거나 패션쇼에 나간다. 다만 입는 옷 사이즈가 다르다. 보통 모델들은 44 사이즈나 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 나는 66~77 사이즈의 옷을 걸친다. 키 165cm에 몸무게 62kg이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체형이다. 이 사이즈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서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모델이 되기 위해선 키가 커야하지 않나. 키가 작은 편인 것 같다. “모델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키 작은 모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있다. 예를 들어 쇼핑몰 피팅 모델이나 룩북(Look-book) 브랜드 모델은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다. 옷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이다. 룩북 브랜드 모델이란 패션 브랜드나 디자이너의 신상품 소개 사진집을 찍는 사람들이다.” -원래 있는 직업인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더 큰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 이들은 주로 88~99 사이즈 체형이다.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라는 직업은 2012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미국 모델 마키타 프링(Marquita Pring)은 플러스 사이즈로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패션쇼에 설 때마다 업계 관계자들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살을 더 찌우라고 요구했다. 더 풍성한 몸매를 위해서 살을 억지로 찌워야만 했던 것이다. 이후 그는 살을 찌우는 대신 본연의 모습으로 모델 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첫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후 내추럴 사이즈 모델만을 관리하는 모델 에이전시가 생길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내추럴 사이즈 모델은 아직 생소한 직업이다.”
미국의 내추럴 사이즈 모델 에이전시. / ‘natural models la’ 홈페이지 캡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기존 모델 지망생들은 모델학과에 진학하거나 모델학원을 다니면 그만이다. 하지만 내추럴 사이즈 모델 준비과정은 아직 없다. 패션 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직 찾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한다. 나는 쇼핑몰, 의류 브랜드 회사들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모델도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묻고 다녔다. 모델을 필요로 하는 데가 어딘지 알아봐야 되고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직접 돌려야 한다.” -모델들은 주로 식단 조절, 체형 관리를 강도 높게 한다. 본인은 어떤 관리를 하나. “필라테스, 걷기 등 운동을 한다. 식단을 따로 조절하지는 않는다. 살을 빼려고 먹고 싶은 걸 안 먹는 경우는 없다. 살이 빠지면 오히려 걱정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살이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유튜브 구독자들이 ‘헬쑥한데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면서 걱정한다.” -모델로서 어떤 작업을 했나.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 란제리 브랜드 모델로도 일했다. 여기선 ‘자연스러움, 편안함’을 콘셉트로 한 사진들을 찍었다. 사진 보정을 안 해서 접힌 살이 사진에 그대로 다 나온다. 아직까지 디자이너가 여는 패션쇼에 서 본 적은 없다. 그래서 내가 패션쇼를 직접 열었다. 지난해 외국계 회사가 주최한 공모전에 참가했다. ‘청년들의 꿈’이 주제였다. 패션쇼를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지원을 했는데 1등을 해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이 돈으로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내일 입을 옷’이라는 제목의 패션쇼를 열었다. 사이즈 구분 없이 모델들을 섭외했다. 이 모델들은 각자 사이즈에 맞는 옷을 입은 채로 런웨이에 섰다. 모델이 20명, 관객은 150명 정도 왔다. 작은 규모였지만 몇몇 언론사들이 취재를 올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사이즈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아름답다는 걸 패션쇼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내일 입을 옷’에 참가한 모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박이슬씨. 맨 앞줄 가운데가 박이슬씨다. /박이슬씨 제공
-원래부터 꿈이 모델이었나. “어렸을 때부터 모델을 하고 싶었다.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자주 찍어 주셨다. 사진에 잘 나오려고 포즈 취하는 법을 연습하곤 했다. 꿈을 묻어두고 살다가 대학생이 되고 난 뒤에 모델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한양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입학한 뒤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말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60kg에서 40kg까지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살을 독하게 빼려고 1년간 휴학계를 냈다. 친구들을 만나면 다이어트 의지가 약해질 것 같아서 어학연수를 간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그런데 왜 일반 모델이 아닌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 됐나. “매일 운동하면서 식이요법까지 병행했지만 살이 쉽게 안 빠졌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토해냈다. 이 때 목이 붓고 탈모까지 왔다.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멈춰야 했다. 마른 모델보단 살이 많으니까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업계 관계자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선 부족하다면서 살을 찌워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꿈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때 인스타그램에서 내추럴 사이즈 모델들의 사진을 봤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있고, 마른 사이즈 모델이 있으면 평균 사이즈의 모델도 한국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당시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라는 단어를 접했다.”
박이슬씨는 ‘바디 포지티브’에 관한 유튜브 영상도 찍는다. /유튜브 캡처
-바디 포지티브가 뭔지 궁금하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이 단어를 알고 난 뒤 바디 포지티브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그만 뒀다.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식이 장애를 겪었을 때 이 단어를 계속 생각했다. 어떤 몸을 가지고 있든 일단 내 자신을 사랑하자고 결심했다. 예전엔 살을 빼야만 내 인생이 잘 풀릴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거울을 볼 때면 ‘살 빼고 제 2의 인생을 살자’고 혼자 되뇌곤 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것이다.” -수입은 얼마인가. “쇼핑몰 모델로 일하면서 한 달에 150만원 정도 번다.” -내추럴 사이즈 모델을 한다고 했을 때 주위 반응은 어땠나.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비만을 합리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을러서 살을 빼지 못한 거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이 행동이 과연 그런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잘못한 것인지 그 사람들한테 되묻고 싶다.”
박이슬씨 모습. / 비브비브 홈페이지 캡처, 박이슬씨 제공
-본인만의 강점이 무엇인가. “살집이 있지만 포즈로 이를 보완하려고 한다. 옷을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포즈에 대해서 연구한다. 옷마다 취할 수 있는 포즈는 다르다. 각 쇼핑몰, 브랜드에 맞는 포즈들을 연구하고 있다. 또 나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체형이다. 사람들이 날 보면서 ‘나와 같은 체형을 가진 사람이 이런 옷을 입으면 저런 느낌이 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모델로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에서도 활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로 어떤 영상을 찍나. “체형과 상황에 맞게 코디하는 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서 나와 비슷한 사이즈를 가진 사람들이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입어보고 싶은데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남긴다. 그럼 내가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코디를 해서 입어본다. 옷은 직접 입어보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의 차이가 크지 않나. 옷을 대신 입어보고 관련 정보를 준다. 바디 포지티브를 알리는 영상도 찍는다.”
박이슬씨는 ‘치도’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한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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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키 : 165
키 165에 몸무게 65입니다. 키가 작은 편이 아님에도 사이즈 매우 넉넉합니다. 딱 기본 단가라 티라 여름에 무난하게 잘 입을거 같아요. 참고로 니플패치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재질이 톡톡해서 티가 안나서 좋네요. (얇은 티 입으면 니플패치 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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