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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 – 표제어 –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전주콩나물국밥의 역사는 1929년 12월 1일 발간된 『별건곤別乾坤』 「천하팔도명식물예찬天下八道名食物禮讚」에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는 콩나물국밥이 ‘탁백이국’ …
Source: folkency.nfm.go.kr
Date Published: 11/19/2021
View: 1106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란? – 현대옥
전주콩나물국밥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직화식(밥이 든 뚝배기를 가스불에 펄펄 끓인 식)이고, 다른 하나는 토렴식(밥이 든 뚝배기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내는 식, …
Source: www.hyundaiok.com
Date Published: 1/20/2021
View: 57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전주 콩나물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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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전주 콩나물 국밥
- Author: 최정자대물나라낚시점010 8953 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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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lK8Tg4zgS8
전주 유명 콩나물국밥 3가지 비교해보니…
큰사진보기 ▲ 삼백집은 최근에 재단장해서 외부나 내부가 깔끔하다. ⓒ 여경수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중화산동으로 이전한 현대옥 본점 앞 주차장에 후식을 파는 카페가 있다. 현대옥을 이용한 고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와 모주아이스크림을 구입할 수 있다. ⓒ 여경수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왱이집은 다른 집들과 달리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24시간 영업을 한다. 새벽이나 심야에도 마음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 여경수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경기전 ⓒ 여경수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경수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hunlaw.tistory.com/)에도 함께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주로 떠난 출장길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에 다녀왔다. 우리가 찾은 콩나물국밥집은 삼백집, 현대옥, 왱이콩나물국밥집이다. 요즘은 삼백집이나 현대옥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인해서, 이들 분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본점을 찾았다.삼백집 본점은 전주객사 안쪽 길인 고사동에 있다. 삼백집은 애초에는 간판도 없이 하루 300그릇을 팔면 문을 닫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백집은 다른 집들과 달리 국밥안에 계란이 있다. 삼백집 콩나물국밥에서 담백하고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밥 맛이 담백해서인지, 밑반찬은 짭쪼름한 소고기 장조림과 잘 익은 김치가 나왔다. 삼백집 근처에 전주객사와 전주영화의 거리가 있다. 국밥을 먹은 후 산책하기가 좋은 길이다.현대옥 본점은 풍남문 앞에 있는 남부시장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중화산동으로 이전했다. 현대옥 콩나물국밥에는 고추기름과 매운 고추와 으깬 마늘이 들어가서 한층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순한 맛으로 주문하면 된다. 또는 더 매운 맛이나 알싸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매운 고추와 으깬 마늘을 더 달라면 된다.국밥을 먹기 전에 스테인리스안에 담긴 반숙계란에 콩나물국밥 국물과 김을 넣어 먹는 수란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맛있다. 국밥에 들어가 있는 삶은 오징어가 부족한 감이 있으면, 추가로 주문한다. 현대옥 본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국립전주박물관과 전주역사박물관이 있다. 국밥을 먹고 이곳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면, 전라북도의 역사도 익힐 수 있다.왱이콩나물국밥은 여전히 한옥마을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밥집에 손님들이 벌떼처럼 왱~왱~하면서 몰려들어 왱이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한다. 왱이집도 현대옥과 같은 남부시장식이다.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밥과 콩나물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작업인 토렴을 한다. 그래서인지 콩나물 식감이 더욱 아사아삭하다. 오징어 육수를 기본으로 삼아서인지 국밥에 오징어가 송송송 들어가 있다. 왱이집 국밥은 국밥안에 총총히 썬 김치가 있어 매콤하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젓갈이 입맛을 돋군다. 왱이집 근처에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어진을 보관한 경기전이 있다.전주에서 콩나물국밥 가격은 대부분 6000원이다. 이 가격에 새싹 채소인 콩나물과 각종 채소로 달여진 육수를 전주 어디서든 맘껏 먹을 수 있다. 비싼 가격과 영양가치가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콩나물국밥이 증명한다.심지어 맛으로 치면, ‘맛의 도시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이 최고의 음식이 아닌가 여겨진다.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을 때는 모주를 곁들이면 좋다. 막걸리에 각종 한약재를 넣어서 달여낸 모주는 알콜성분은 거의 날아가고 없으며, 달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입안을 맴돈다. 여름에는 찬 모주가, 겨울에는 살짝 데운 모주가 좋다.
내용
전주콩나물국밥의 역사는 1929년 12월 1일 발간된 『별건곤別乾坤』 「천하팔도명식물예찬天下八道名食物禮讚」에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는 콩나물국밥이 ‘탁백이국’으로 소개되었다. “탁백이국은 원료가 단지 콩나물일 뿐이다. 콩나물을 솟헤 너코(시래기도 죠금 넛키도 한다) 그대로 푹푹 살머서 마눌 양넘이나 죠금 넛는 등 마는 둥 간장은 설넝탕과 한가지로 大禁物이요 소곰을 쳐서 휘휘 둘너 노흐면 그만이다. 元來 달은 채소도 그러하겠지만 콩나물이라는 것은 가진 양념을 만히 너어 맛잇는 장을 쳐서 잘 만들어 노아야 입맛이 나는 법인데 全州콩나물국인 탁백이국만은 그러치가 안타. 단지 재료라는 것은 콩나물과 소곰뿐이다. 이것은 분명 전주콩나물 그것이 달은 곳것과 품질이 달은 관게이겠는데 그러타고 전주콩나물은 류산암모니아를 쥬어서 길으은 것도 아니요 역시 달은 곳과 물로 길을 따름이다. 다가치 물로 길으는데 맛이 그렇게 달으다면 결국 全州의 물이 죠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것은 엇잿든 그처럼 맨콩나물을 푹신 살머서 소곰을 쳐가지고 휘휘 내져어 노흔 것이 그와같이 맛이 있다면 신통하기가 짝이 업는 것이다. 이 신통한 콩나물국밥을 먹는 법이 또한 운치가 있다. 아츰 식젼에 그러치 아니하면 子正후에 일즉 일어나서 쌀쌀한 찬 기운에 목을 웅숭커리고 탁백이집을 차져간다. 탁백이집이라는 것은 서울가트면 선술집이다.”라고 하였다.
전주콩나물국밥의 특징은 솥에 콩나물을 넣고 마늘양념을 조금 넣는 둥 마는 둥 하고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전부다. 콩나물국을 끓이는데 장醬은 금물이고 반드시 소금[鹽]으로 맛을 낸다. 맨 콩나물을 푹 삶아서 소금을 치는 일밖에 없는데 다른 곳과 맛이 다르다니 신통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전주콩나물국밥의 맛은 물이 핵심이다. “다가치 물로 길으는데 맛이 그렇게 달으다면 결국 전주의 물이 죠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내용이 이를 말해 준다. 전주는 물이 좋은 곳이고 좋은 물로 기른 콩나물이 좋은 식재료였다. 그래서 전주콩나물로 끓여낸 국밥이 전주콩나물국밥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20년대부터 전주콩나물국밥이 해장국이었다. 전주콩나물국밥은 아침 식전食前에 먹거나 자정子正 후 일찍 일어나 날씨가 쌀쌀한 기온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밝히고 있다.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탁백이집이다. 탁백이집이 해장국집이다. 해장국집은 자정 이후나 아침 식전에 문을 여는 국밥집이다. 해장시간은 아침식사하기 이전의 시간, 해뜨기 이전의 시간을 가리킨다. 전주콩나물국밥은 자정 이후 아침 식전에 남문밖 장터에서 일을 하는 장꾼들이 탁백이집에 찾아가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는 이야기이다.
전주 남문밖 장은 삼남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시가 조성된 곳이다. 허목許穆(1595~1682)은 『미수기언眉叟記言』에서 “전주는 강해도시로서 재화와 물품을 실어 나르는 길목이요 상거래가 활발한 곳[全州江海之都會 物貨之途 商賣之所]”이라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6)은 『택리지擇里志』에 “(전주는) 재화가 많이 쌓여 경성과 다를 바 없는 큰 도시[貨財委積與京城無異城大都會也]”라고 밝히고 있다. 그 중심이 전주부성 남문밖 장이다. 전주 남문밖 장은 재화와 물자 유통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곳이었다. 그래서 장시의 장꾼들은 새벽부터 물품 운반하는 일을 맡아 바쁘다. 1960년경에 제작된 전주 시내 상가지도에 남문밖 장에 수산물·청과물·농산물의 도매시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자정 넘어서 전주 남문밖 장까지 수산물과 청과물을 운반해 온 상인들, 남문밖 장터에서 물건을 운반하고 나르는 지게꾼과 손수레를 이끄는 장꾼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등 새벽 경매가 이뤄졌다. 경매가 끝날 즈음에 동이 튼다. 수산물·청과물·농산물을 운송·운반하고 난 뒤 구슬땀을 흘린 상인과 장꾼들은 출출한 배속을 따뜻한 국물과 막걸리 한잔으로 달래 주기 위하여 찾는 곳이 탁백이집이었다. 탁백이집은 선술집같다고 했으니 장터의 허름한 국밥집이었다.
콩나물국밥으로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명성, 현대옥 > 자료실 >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이란?
전주콩나물국밥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직화식 (밥이 든 뚝배기를 가스불에 펄펄 끓인 식)이고, 다른 하나는 토렴식 (밥이 든 뚝배기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내는 식, 전주남부시장식이라고도 함)입니다. 콩나물국밥의 본고장 전주에서의 대세는 전주남부시장식이며, 전주 이외 지역의 콩나물국밥은 대부분 직화식입니다.
【※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에 대하여 : 가스불로 끓이는 직화식 중, 온도 100도씨로 펄펄 끓이지 않고 온도가 어중간한 상태로 제공되는 콩나물국밥을 단지 온도가 높지 않다는 이유로 ‘토렴식 또는 전주남부시장식’이라고 표방하거나 그렇게 글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토렴에 대하여 잘못 알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리하는 콩나물국밥은 그냥 직화식일 뿐입니다.】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
국밥 만드는 과정 식은 밥과 삶은 콩나물을 뚝배기에 담고 솥단지 속 뜨거운 육수를 국자로 퍼 뚝배기에 부어 내는 방식(토렴식/ ‘토렴’에 대한 좀 더 구체적 내용은 ‘현대옥홈페이지–>자료실–>현대옥에서 드리는 글’ 참조) 국물온도 75도씨 내외로서 국물온도가 적당하여 드시기에 좋음 계란의 제공 방법 계란을 뚝배기에 넣지 않고 수란으로 제공 맛 특징 개운하고 시원하고 맑은 맛, 청춘국밥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
국밥 만드는 과정 뚝배기에 밥, 삶은 콩나물, 육수를 넣고 가스불에 펄펄 끓여 제공하는 방식(직화식) 국물온도 100도씨로 뜨거우며 식어 가면서 맛을 냄 계란의 제공 방법 끓는 뚝배기 속에 날계란을 넣어 제공함 맛 특징 구수하고 걸쭉하고 칼칼한 맛, 인생국밥
어느 콩나물국밥이 더 맛있는가?
각기 본연의 제맛을 갖고 있으며 개인별 식성에 따라 선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전주남부시장식’이 대세입니다.
현대옥은 “전주남부시장식” 을 대표하는 원조입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의 전국화를 표방하고 있는 현대옥은 “전주남부시장식”과 “전주끓이는식”을 함께 취급하면서 두 종류 콩나물국밥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제 맛을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현대옥은 전통 토렴식의 효과를 온전히 내는 현대옥만의 ‘토렴응용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토렴식과 현대옥만의 ‘토렴응용법’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현대옥홈페이지의 ‘자료실–>현대옥에서 드리는 글’과 현대옥본점 2층 ‘현대옥문화공간’에서 자세하게 기술합니다.
백종원 3대 천왕에서 인증한,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우정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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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백종원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전주 5대 맛으로 인증받은,
전주 남부 시장 맛집 추천!
전주 ‘우정식당’
콩나물 국밥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전주 우정식당 후기
전주는 비빔밥, 물짜장 등 다양한 맛집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콩나물의 주산지인
전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으로,
멸치 기반의 육수와
콩나물, 오징어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기본 제공되는 수란에다가
콩나물 국밥을 섞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추천!
‘우정식당’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주 우정식당 위치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우정식당’의 외관과 내부입니다.
가게는 전주 남부 시장
(남부 재래시장) 안에 위치해 있구요,
시장이라는 말에, 혼잡할 것을 예상했지만,
전혀 그런 것 하나 없이
길 찾기도 쉽고, 실내, 실외 모두
깔끔하고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좌석은 2~4인용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주 우정식당 추천 메뉴, 가격
전주 우정식당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곳은 ‘콩나물국밥’ 전문점인데요,
가게 벽면에는 다양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증 액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백종원 님이 뚝배기 채 먹으려고 했던
백종원의 3대 천왕 사진들이
이곳의 맛에 대하여 믿음을 갖게 합니다.
각 메뉴의 가격은
기본 콩나물 국밥은 7,000원이며,
전주의 특산 술인 ‘모주’는
1잔 2,000원, 1병 13,000원입니다.
그리고, 콩나물 국밥에 넣어 먹으면
참 맛있는 ‘오징어’는
1마리 5,000원, 반마리 2,500원이죠.
저희는 콩나물 국밥 2인분과,
오징어 반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전주 우정식당 기본 반찬
콩나물 국밥이 나오기에 앞서,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깍두기, 총각김치, 장조림,
단무지 조림, 새우젓이 나오는데요.
모든 기본 반찬이 콩나물 국밥과 함께 하면
잘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있고,
맛도 좋습니다.
전주 우정식당 콩나물 국밥 후기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가 주문한 ‘전주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전주 우정식당의 콩나물 국밥에는
멸치 기반의 육수에
콩나물, 파, 고춧가루가 들어있으며,
밥이 말아진 상태에서 나옵니다.
콩나물 국밥 오징어 추가
콩나물 국밥에다가
추가 주문한 오징어 반마리를
넣어먹으면 풍미를 더 즐기실 수 있는데요.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과
탱글탱글 말랑한 오징어의 식감
그리고 멸치육수가 정말 조화롭습니다.
전주 우정식당의 콩나물국밥은 멸치육수로
기본 맛을 내어 얼큰하고 시원한데요,
푸짐한 콩나물 국밥 안에 들어있는
탱글탱글한 오징어와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깍두기, 총각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장조림, 단무지 조림과 함께 먹어도
정말 꿀맛입니다.
콩나물 국밥, 수란 먹는 방법
전주 콩나물 국밥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수란’입니다.
콩나물 국밥과 수란을 먹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1. 처음부터 콩나물 국밥에 전부 넣어 먹는다.
2. 콩나물 국밥을 먹다가, 소량 섞어서 먹는다.
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 국밥 본연의 맛을 즐기다가,
국밥의 소량을, 수란 그릇에 덜어서
김과 함께 사부작사부작
섞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대 이상, 평타 이상이었던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우정식당’ 후기입니다.
전주 우정식당 영업시간
전주 백종원 맛집
전주 남부 시장 콩나물 국밥 맛집
‘우정식당’은
백종원의 3대 천왕(67회),
생방송투데이(1,580회)
굿모닝 대한민국(655회)에 출연하였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0:00~21:30입니다.
전주 백종원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콩나물의 주 산지 다운
‘전주’의 콩나물 국밥 맛집
멸치육수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과
아삭한 콩나물, 탱글한 오징어의 환상 조합
전주 ‘우정식당’ 콩나물 국밥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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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콩나물국밥 유명한집 3대 + 1곳 전주 4대 콩나물국밥맛집
“전주 콩나물국밥집 추천”
전주라고하면 ‘전주비빔밥’이 유명합니다. 전주의 대표음식이자 한국의 대표 음식이죠
그런데 실제 전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좀 다릅니다. 전주비빔밥을 자주 먹는 전주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찾아보면 있겠죠 ㅋㅋ 하지만 보통은 비싸서 잘 안갑니다.
저도 전주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살고 있지만 전주비빔밥집을 가는 경우는 외부에서 친척이 왔을 때뿐입니다.
그렇다면 전주에 살면서 가장 자주 다닌 음식점이 어디일까요?
1위는 생각할 것도 없이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저는 대충 400그릇 이상을 먹은 듯합니다. 아침에 먹기 참 좋은 음식이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어서, 300그릇까지는 질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저는 같은 음식을 계속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콩나물국밥은 꽤 오랫동안 매주 먹었습니다
전주에는 오래되고 유명한 #전주콩나물국밥맛집 이 많은데요. 사실 모두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입에 맞는 콩나물국밥집이 생기면 그 집을 다니시면 됩니다. 저는 포스팅 때문에 여러 곳을 다녔는데요.
오늘은 #전주콩나물국밥 으로 유명한 3대 국밥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3대 콩나물국밥집은 Since1947년, 300그릇의 정성~ 끓이는 식의 대표 콩나물국밥집 ‘삼백집’ 본점,
since1979년 남부시장식의 대표 주자인 ‘현대옥’ 남부시장점, 그리고 Since1987년 체인점이 없는 유명한 국밥집 ‘왱이집’입니다
거기에 최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45 년 전통의 ‘우정식당’까지 합해서 전주 4대 콩나물국밥집을 선정하였습니다
예전에 하루에 300그릇만 판매했다는 Since1947년 전주 삼백집 입니다
체인점이 여러 도시에 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집은 삼백집 본점뿐입니다
수요미식회와 허영만의 식객이라는 만화에 나온집이 이곳입니다. 가장 오래된 콩나물국밥집이기도 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이라면 끓이는 식과 남부시장식 둘로 크게 나누는데요. 끓이는 식의 대표 집입니다
콩나물국밥을 끓일 때 안쪽에 계란을 넣기 때문에 끓이는 식이라고 합니다.
이 집은 전슐랭가이드 레드에도 들어갔는데요. 육수와 콩나물이 좋습니다
북어 맛이 강한 육수에 씹는 맛이 좋은 고소한 콩나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맛집평점7점을 주었습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http://blog.naver.com/windseeker7/220806002147
Since1979년, 남부시장식의 대표 집으로 알려진 전주 ‘현대옥 ‘입니다. 현대옥도 체인점이 많고 본점도 따로있습니다만
제가 추천하는 집은 ‘현대옥’ 남부시장점입니다. 현대옥 연혁을 보면 최초에 시작했던 곳이 남부시장입니다
현제 현대옥 남부시장점은 한 곳뿐이니, 그곳에서 시작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뜨껍지 않고 따뜻한 정도에 깔끔하고 단백한 맛을 가진 육수, 거기에 오징어 사리를 추가 할 수 있고요
마늘과 고추를 이용해 매운맛의 정도가 조절 가능합니다. 매운 정도는 주문할 때 알려주면 주방 아주머니들이 알아서 해주십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식혜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요. 콩나물국밥을 먹은 뒤 시원한 식혜를 후식으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맛집평점6점을 주었습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http://blog.naver.com/windseeker7/220847297102
Since 1987년, 3대 콩나물국밥집 중에 유일하게 체인점이 없는 전주’왱이집’ 입니다
선산의 이름 왱이달에서 왱이집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정말 벌이 왱왱이듯이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은 콩나물국밥집입니다
예전에는 신 김치 맛이 강한 콩나물국밥이었는데요. 지금은 다른 집들 육수와 비슷해졌습니다
말걸리 맛이 남아 있는 좋은 모주와 맛있는 콩나물이 인상적입니다. 저의 아버지와 삼촌들은 해장하기에 제일 좋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의 평점은 일반평점5점입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http://blog.naver.com/windseeker7/220825199530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남부시장에 있는 45년 전통의 콩나물국밥집 ‘우정식당’입니다
좋은 육수에 좋은 콩나물을 가진 곳으로, 콩나물국밥에 넣어 먹기 좋은 장조림이 있고
오징어 사리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3대 천왕에 나오고 오래된 콩나물국밥집이지만, 다른 3대 국밥집에 비하면 잘 안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육수, 콩나물, 장조림, 오징어 사리, 식혜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들이 모두 갖춰진 집이라,
저는 맛집평점7점을 주었습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http://blog.naver.com/windseeker7/220920255129
제가 곧 전주맛집추천 Top 10을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그 준비 과정으로 전주 4대 콩나물국밥집을 마무리했습니다
전주 3대 콩나물국밥집은 모두 유명한 집들입니다. 그래서 삼백집과 현대옥은 체인점이 많은데, 왱이집은 없는 것이 특이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왱이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왱이집이 전주 최고의 콩나물국밥집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저는 예전부터 콩나물국밥에 장조림과 오징어 사리를 넣어 크게 한 숟가락 떠서 김 올려 먹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다 먹은 뒤 후식으로 얼음이 떠있는 식혜를 마시는 거죠. 정말 환상의 조합이라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집은 우정식당입니다
그래서 본래 3대 콩나물국밥집만 포스팅하려 했던 것이 4대 콩나물국밥집으로 바뀌었습니다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과 우정식당은 입구 쪽에 식혜를 파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전주 콩나물국밥집이라고 하면 끓이는 식과 남부시장식을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결국 계란을 수란으로 주면 남부시장식,
국밥을 끓일 때 넣으면 끓이는 식입니다. 끓이는 식은 삼백집식이라고도 합니다. 전주 3대 콩나물국밥집 중 삼백집이 끓이는 식을 대표하고
현대옥이 남부시장식을 대표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남부시장식을 좋아합니다.
전주에는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이곳저곳 다니시다가 마음에 드시면 그곳을 계속 다니시면 됩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이 맛이 각각 다르지만, 비슷비슷합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으면 굳이 여러 곳을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전주에서의 아침은 콩나물국밥이죠. 여러분들도 아침에 어떠세요? 겨울에는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ㅋㅋ
지금까지 전주 4대 콩나물국밥집에서 쿠탄이었습니다
쿠탄마슬보다~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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