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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view/main 평범해서 팔린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플랫폼(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규모가 늘어가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열광을 하는 걸까? 특히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가장 짧은 시간…,
사회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하는 이슈를 소재로 화제성을 제고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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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인플루언서 마케팅. 언어 · 주시 · 편집. 인플루언서 마케팅(영어: Influencer marketing)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을 활용한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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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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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은 글 – 오픈애즈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약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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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penads.co.kr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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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15선 – Contenta M

최근 세계 마케팅 시장의 ‘큰손’은 단연 인플루언서죠. 더구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전 세계에서 봉쇄 조치 또는 거리두리를 하자, 많은 브랜드들이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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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contenta.co

Date Published: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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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산으로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 브런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똑똑하게 활용하면 (1) 사진, 영상, 리뷰 등의 브랜드와 관련한 콘텐츠를 다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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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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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 ⑥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해봅시다

오늘은 요즘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팬(유튜브 구독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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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zm.wishket.com

Date Published: 1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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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하는 법 – 한국무역협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연예인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로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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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ta.net

Date Published: 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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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얼마나 효과적일까? – 캐스팅엔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시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난 투자입니다. 물론 할 거면 제대로 해야죠. 여러분의 타깃 오디언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홍보해 줄 적절한 인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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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stingn.com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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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 레뷰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결과 보고서까지 레뷰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장점. 9. Page 10. 02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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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revu.net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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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 살펴보기

인플루언서는 트렌드를 선도하고 타인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데, 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이 바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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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ietnam.vnanet.vn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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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 Author: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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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9wzz_DBWS8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은 글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약 2조 100억 원의 규모로 예상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은 올해 약 7조 원을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마켓츠앤마켓츠’는 2021년 약 7조 규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연간 32%의 성장률을 지속하여, 2025년에는 약 28조 원의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현시대 가장 강력한 마케팅 채널이자 광고 소재가 되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지속된 성장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한 브랜드 온라인 채널 집중 강화 전략의 수혜도 입었다. 기존 TV 광고 및 연예인 모델의 엄청난 제작비와 계약료를 고려한다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여전히 비용 대비 큰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브랜드 여론도 긍정적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90%의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훨씬 더 많은 타겟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출처: 2021 나스미디어 ‘Digital media & Marketing Trend Forecasting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은 있지만 확신이 서지 않은 기업도 있을 것이다. 호기심을 갖고 시장을 관망 중이거나, 혹은 경쟁 브랜드의 활용 사례를 보며 조급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무조건 한다고 해서 효과가 높은 방법은 결코 아니다. 특히 작년 뒷광고 이슈에 따른 공정위 법 개정과, 인플루언서의 도덕적, 윤리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잘못 집행될 경우 더 큰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마치 현재의 국내 주식 시장과 비슷하다. 불나방이 뛰어들듯 어느 종목을 사도 돈을 벌었다는 작년 시장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올해의 주식 시장이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종목 분석 없이는 수익을 보기 힘든 장일 것으로 분석한다. 올해 인플루언서 시장도 마찬가지다. 시장이 성숙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인플루언서 시장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뚜렷한 마케팅 목표에 기반한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도대체 뭔데. 어떻게 하는 건데.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 첫 번째로 발행하는 이 글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정보를 담았다.

1.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뭔데?

[인플루언서의 정의]

캠브릿지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이 단어의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마케팅 관점에서 본다면, <본인의 미디어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시장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영향력이란 브랜드 홍보와 실제 사람들의 제품/서비스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인플루언서는 제품 콘텐츠를 촬영하여 브랜드 대신 홍보를 해주기도 하고, 신제품이 출시되면 프로모션 이벤트를 안내하여 타깃에게 제품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기도 한다.

[메가 인플루언서? 나노 인플루언서?]

보유한 채널의 팔로워/영향력에 따라, 인플루언서는 메가/매크로/마이크로/나노로 나뉜다. 하지만 각 기준별 팔로워 숫자를 고려한다면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 다소 차이가 있다. 서구권의 메가 인플루언서는 흔히 수백 만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그보다 짧은 역사를 가진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에서는 수십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도 메가 인플루언서로 정의한다. 팔로워 수준으로만 고려한다면, 오히려 매크로 인플루언서에 가깝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과 비슷한 기준으로 국내의 메가 인플루언서를 생각해 본다면, 국내 유명한 배우나 아이돌 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다소 보수적인 기준으로 하단처럼 정의해 보았다.

*팔로워 기준에 따른 국내 인플루언서 정의

메가 인플루언서(MEGA INFLUENCER): 10만 팔로워 이상

매크로 인플루언서(MACRO INFLUENCER): 5-10만 팔로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MICRO INFLUENCER): 1-5만 팔로워

나노 인플루언서(NANO INFLUENCER): 1만 팔로워 이하

출처: growthrocks

중요한 것은 계정의 팔로워 수와 마케팅 효과는 결코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팔로워가 낮은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더라도 메가/매크로 계정보다 때로는 높은 효율을 보인다. 절대적인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이라도 실제 그 콘텐츠에 도달하는 ‘진짜 팔로워’ 수는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팔로워는 적더라도 팔로워 대비 콘텐츠에 반응하는 ‘찐팬’이 많은 계정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요즘은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마이크로/나노 채널들이 점차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약 35%의 광고주가 더 높은 참여율과 접근성을 가지는 1만 명 미만의 나노 인플루언서를 선호한다는 글로벌 결과도 있다.

따라서 실제 인플루언서 섭외 시 계정의 팔로워 숫자만 고려되어서는 안 되며, 하단처럼 다양한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1) 인플루언서가 브랜드의 이미지에 얼마나 적합한지

2) 인플루언서 계정의 팔로워가 브랜드 타겟에 맞는지

3)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워 중 ‘진짜 팔로워’의 비율은 얼마인지

4) 인플루언서가 진짜 콘텐츠를 잘 만드는지

2.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3가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 3가지를 설명하려 한다.

출처: engaiodigital – influencer marketing campaign types

1) 브랜디드 콘텐츠 생성 (Sponsored Posts)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 가장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이다. 브랜드가 제품을 제공하면 인플루언서가 제품이 포함된 광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블로그 채널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예산이 클 경우 유튜브 채널로도 진행할 수 있다. 업로드되는 콘텐츠의 종류는 다양하며, 제공하는 제품과 진행 비용에 따라 콘텐츠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

제공하는 제품이 고가라면 인플루언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콘텐츠를 업로드하기도 한다. 제품의 종류가 가전제품이나 혹은 IT 기기라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포함하는 언박싱 & 튜토리얼 컨셉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 비용 없이 단순 제품만 협찬 가능하며, 이러한 ‘시딩 광고’는 뷰티/패션 브랜드가 보통 신제품 출시에 맞춰 대규모로 진행한다.

광고 콘텐츠 업로드 시 인플루언서는 브랜드 프로모션에 대한 안내를 하기도 한다. 브랜드는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에게 전용 쿠폰 코드를 발급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제휴 마케팅이다.

2) 제휴 마케팅/판매 수수료 지급 (Affiliate Marketing)

인플루언서가 광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면서 전용 할인 코드를 공유하거나, 제품 판매 링크를 삽입한다. 인플루언서의 할인 코드와 링크를 통해 통해 실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인플루언서가 구매 건당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러한 제휴 마케팅은 인플루언서 공구와는 다르다. 공구처럼 직접적인 판매가 목적이라기보단 콘텐츠 바이럴을 통한 타겟의 유입과 구매 유도 정도로 볼 수 있다. 패션/뷰티 브랜드가 활발하게 진행하며, 특히 영상을 통해 제품을 좀 더 자세히 보여줄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 선호된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영상 더보기 란을 통해 판매 링크를 삽입하고 오직 채널 구독자를 위한 전용 할인 코드를 공유한다.

국내 여러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현재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쿠팡 파트너스가 있다. 쿠킹 채널이나 IT 제품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면, 영상에 노출된 제품에 대한 판매 링크를 더보기란에 삽입하고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에 대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라는 대가성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리뷰 영상을 통해, 타겟들이 해당 제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할 확률을 높이고, 판매에 대한 수수료를 추가로 제공받는 것이다.

사실 커미션 없이도 브랜드 링크 삽입은 유튜브 광고의 기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휴 조건이 추가된다면, 크리에이터는 광고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좀 더 노력할 것이다.

출처: 쿠팡 파트너스

3) 팔로워(구독자) 이벤트 (Event Activation)

인플루언서가 계정의 팔로워(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광고도 기본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다. 인플루언서가 광고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정 팔로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브랜드 공식 계정보다 브랜드와 어울리는 인플루언서 계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언서 계정의 팔로워, 즉 잠재적인 브랜드 타겟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벤트 콘텐츠는 평균적으로 일반 브랜디드 콘텐츠보다 반응 지수가 높다. 이벤트에 당첨되기 위해 팔로워들은 장문의 댓글을 남기고 친구를 태그 하기도 하며, 이벤트 글을 외부 채널에 공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해당 콘텐츠는 타겟들의 참여도를 높여 브랜드/제품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당첨자 선정 시 무료 제품만을 노리는, 타겟과 거리가 먼 가짜 계정들이 선정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또한 당첨자들이 후기를 남겨주지 않는 이상, 마케팅의 성공 여부와 인사이트를 쉽게 판단할 수도 없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가 각광받고 있다. 브랜드가 점점 인플루언서의 광고 콘텐츠가 타겟의 유입 및 실제 구매 행위에도 영향을 미치길 원하기 때문이다. 광고 콘텐츠는 더 이상 인플루언서 채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업로드된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하여 브랜드는 자사 광고를 집행하고, 다른 마케팅 콘텐츠로 2차 활용하기도 한다. 관련하여 추후 다른 글을 통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참고 글: https://engaiodigital.com/influencer-marketing-campaign-types/)

3. 그래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어떻게 시작하지?

우선 인플루언서 시장 자체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초반에 언급한 것처럼, 현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주식 시장과 비슷하다.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이제는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큰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 종목 분석을 해야 하듯, 결국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개별 인플루언서 채널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타겟이 어떠한 전략에 관심을 보일지 생각해야 한다.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우 인플루언서의 제품 리뷰 컷에도 즉각 반응이 오는 반면, 건기식/식품 카테고리의 경우 대규모 제품 제공 이벤트를 통해 실제 제품의 맛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알아야 한다. 인플루언서는 브랜드 마케터를 대신하여 홍보해주는 사람이다. 따라서 내부 인력만큼이나 해당 제품 군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있고, 또 광고 진행에 흥미를 보일만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마치 TV 광고 모델을 고르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모델의 브랜드화 ‘인간 율무차’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좀 더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것은 인플루언서 자체보다 인플루언서가 만드는 콘텐츠이다. 인플루언서 개인에게 연예인만큼의 영향력을 바랄 수는 없다. 물론 연예인처럼 계약을 통해 그들의 이미지를 각종 지면, 배너 광고에 활용하고 또 브랜드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보통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1회성에 가깝고, 단독으로 집행되지는 않는다. 보통은 대형 프로모션 기간 혹은 특정 마케팅 기간에 맞춰 기업들은 마케팅 효과를 좀 더 극대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다. 쉽게 말해 샤넬을 대표하는 뮤즈로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기보다는, 새로운 샤넬의 뮤즈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인플루언서에게 맡기는 것이다.

따라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키 포인트는 인플루언서들이 매일 생성해 내는 콘텐츠에 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마케팅 효과가 높을 수 있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다.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타겟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고, 해당 콘텐츠를 가장 잘 기획하고 만들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 ⑥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해봅시다

마켓잇, 그랩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용 플랫폼도 존재합니다만,

여기서는 직접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플래텀)

오늘은 요즘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핫한 플랫폼을 꼽으라면 역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 두 가지 플랫폼에서 이름난 사람들은 어지간한 연예인보다 높은 영향력을 끼치기도 합니다.

물론 틱톡과 페이스북도 앞서 말한 두 가지 플랫폼 못지않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틱톡은 글로벌 성향이 강해 국내를 겨냥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엔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 페이스북은 커뮤니티 페이지가 아닌 개인 계정의 팔로워에 제한을 두고 있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가지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팬(유튜브 구독자,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마케팅에 비해 구매자의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물건이 잘 팔린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와 유튜버, 그리고 MCN

먼저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세 살 어린아이부터 여든 어르신까지 요즘 유튜브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요즘 젊은 세대는 모르는 게 생기면 검색 포털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본다고들 하죠. 덕분에 유튜브는 때때로 TV보다 더 큰 파급력을 지니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광고를 집행하려면 먼저 유튜버와 MCN(Multi Channel Network)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한 마디로 연예인과 연예 기획사의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CN은 영상의 기획이나 편집, 촬영을 비롯하여 외부 광고 수주, 조율 등 유튜버의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지원해 주고, 해당 유튜버와 수익을 나눕니다. 유튜버는 소속 MCN이 있음으로써 방송에만 집중하여 좀 더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수 있죠. 이 MCN의 존재는 광고를 집행하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선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출처 : 브런치)

먼저 유튜버가 생산해 내는 영상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부분은 분명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도 이득입니다.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MCN과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혼자 만드는 것보다는 결과물이 좋을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만큼 영상의 제작 단가는 더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MCN은 소속 유튜버의 광고 수수료를 통해 회사 수익을 가져가기 때문이죠. 물론 소속된 MCN이 없는 유튜버를 쓴다면 그만큼 비용은 절약되겠지만 그만큼 의사 결정이 늦거나, 협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유튜버를 이용한 광고의 종류

유튜버를 이용한 광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PPL, 기획 PPL, 그리고 브랜디드가 그것인데요. 일반 PPL은 흔히 TV에서 보는 PPL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튜버가 영상을 제작할 때 해당 제품을 노출시켜 주거나 간단한 코멘트를 덧붙이는 정도로 진행되며, 평균적으로 영상 내에 1분~1분 30초가량 삽입되며 집행 단가는 셋 중 가장 저렴합니다.

기획 PPL은 일반 PPL보다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갑니다. 다른 영상에 부가적으로 삽입된다는 부분은 일반 PPL과 동일하지만 해당 제품을 소개, 또는 장점에 대해 설명하거나 제품의 소구 포인트(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를 부각시켜 줍니다. 평균적으로 영상에 2분 내외로 삽입됩니다.

기획 PPL은 해당 제품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필합니다. (출처 : AP신문)

마지막으로 브랜디드는 오롯이 그 제품만 가지고 하나의 홍보 영상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상의 포인트가 애초에 제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을 소개하거나, 장점을 보여주기가 매우 용이합니다. 하지만 너무 홍보 영상이라는 게 티가 날 경우 다른 콘텐츠에 비해 조회 수가 낮을 수 있고, 집행 단가는 가장 높습니다.

그 외 영상을 제품 상세페이지에 넣거나, 해당 영상을 활용하여 별도의 광고를 제작하거나 하는 부분은 2차 라이선스를 별도로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차 라이선스 비용은 유튜버나 MCN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유튜브는 무슨 광고를 어떤 유튜버와 해야 할까요?

유튜버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기로 결정이 났다면 어떤 유튜버를 골라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건 자사 제품과 카테고리가 부합하는 유튜버입니다. 우리 프로덕트가 전자제품이라면 전자제품을 리뷰하는 유튜버를 쓰던가, 서적이라면 책을 소개하는 유튜버를 쓰는 하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카테고리가 부합한다고 해서 모두 옳은 결정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한 가전제품 브랜드에서 가전제품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인지도 있는 유튜버에게 거액을 주고 브랜디드 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과는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실패 요인은 두 가지 정도로 분석되었는데요.

첫 번째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유튜버라도 영상을 제작하거나 진행하는 스타일은 천차만별입니다. 꼼꼼하게 대본을 작성하여 대본대로 진행하는 것에 맞는 사람이 있고, 화려한 언변과 임기응변을 무기로 라이브에 최적화된 사람도 있죠. 해당 유튜버는 전자에 가까운 사람이었기에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본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진행에 특화된 사람이 확실한 강세를 보입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두 번째 요인은 리뷰 위주의 유튜버였다는 점입니다.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에게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일견 매우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공정한 리뷰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신뢰를 형성한 사람이기에 어떤 제품을 팔더라도 ‘이 사람이 파는 거라면 믿고 살 수 있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기에 오히려 장점만을 부각시켜야 하는 광고 영상과는 안 맞기도 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돈 받고 진행하니까 평소랑 영상 결이 많이 다르네?’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례를 하나 더 들어 보겠습니다. 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이 유튜버는 한국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해 정리하고 알려주는 영상을 만드는, 소위 ‘국뽕콘텐츠 렉카’ 유튜버입니다. 이 유튜버를 통해 광고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재밌게도 이 유튜버는 서적, 그중에서도 경제 관련 서적을 홍보했을 때 매우 높은 판매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콘텐츠의 특성상 구독자나 시청자층의 다수가 재테크 또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중년 남성층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튜버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단순히 카테고리가 잘 부합하니까’ 혹은 ‘잘 팔 것 같으니까’가 아니라 해당 채널이 가진 구독자층의 연령대, 성별, 콘텐츠별 조회 수, 유튜버 본인의 성향 등 디테일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MCN은 광고 의뢰가 들어왔을 때 상기와 같은 내용들을 고려하여 분석해 주거나 역제안을 해주진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분석은 오롯이 클라이언트의 몫이며, 우리는 더욱 신중하고 면밀하게 집행 전 컨디션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튜버 인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정보 습득이 가능합니다. (출처 : 유하)

단순한 브랜딩 영상이 아니라 제품의 판매와 직결되게 하고 싶다면 상세 페이지 내의 링크 삽입과 첫 댓글 고정 등도 필수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앞서 글에서 언급했듯 우리의 고객은 인내심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들 때 즉각 구매가 가능하게끔 창구를 열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유튜버와 관련하여서는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 피력해 보고 싶은데요. 제품에 대해 아무리 잘 어필하고 장점을 잘 나열한다 해도 콘텐츠가 숙제(인플루언서가 의뢰받은 광고를 칭하는 은어)처럼 여겨진다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흥미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튜버들은 더러 자신의 채널 성격과 맞지 않거나, 스케줄상 너무 광고만 업로드가 된다 싶으면 광고를 거절하기도 합니다.

숙제처럼 여겨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결론은 매우 간단합니다. 콘텐츠가 재밌으면 됩니다. 소위 B급 감성을 섞어 유튜브뿐 아니라 유머 사이트 등지에도 퍼지는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기대할 수도 있고, 다른 재미 요소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공감대가 됐건, 유머가 됐건, 감동이 됐건 종류는 관계가 없습니다. 해당 유튜버의 채널에 평소 시청자들이 어떤 재미를 느끼고 있고, 구독자층은 어떤 재미를 위해 채널을 구독하는지 파악하여 그에 부합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죠.

유튜버가 숙제처럼 영상을 제작하고, 구독자가 팬심에 물건을 구매해 주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세밀한 기획을 통해 재미 요소가 있는 영상을 만들어 시청자로 하여금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그 와중에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여 구매 욕구가 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MCN 또는 유튜버에게 광고를 의뢰할 때에도 그런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숙제처럼 영상을 소화할 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광고면 어떻습니까. 재밌으면 끝까지 보는 거지.

이런 영상을 가장 잘 만드는 제작사로 저는 돌고래 유괴단을 손꼽습니다. (출처 : 맘스터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활용

유튜브는 ‘영상물을 제공한다’는 플랫폼 특성상 전반적인 단가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대비하여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예산이 적은 입장에서는 일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포스팅을 통해 진행하는 일반적인 마케팅과 공동 구매가 바로 그것입니다.

포스팅은 일정 금액의 광고비를 지불하여 해당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에 제품의 사진 혹은 짧은 영상이 업로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진이냐 영상이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팔로워 숫자 x 1.5~2’ 정도의 계산을 하면 얼추 비슷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이는 사전에 예산을 가늠할 때 필요한 대략적인 계산이며, 해당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가 일정 숫자 이상이거나, 다른 활동을 통해 이미 네임밸류를 보유한 사람이거나 하는 경우에는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DM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이런 포스팅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수의 고객에게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전환율은 낮은 편이므로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연계하여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잘 나온 포스팅이 있다면 해당 포스팅을 그대로 ‘인스타그램 Native AD’로 활용할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까지 고려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공동 구매는 다른 플랫폼 대비 유독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마케팅&세일즈 방식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라이브로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 유튜브처럼 구독자 베이스가 아닌, 지인(知人) 베이스라는 점이 이런 형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분석합니다. 물론 라이브로 영상 송출이 가능한 플랫폼은 여럿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애초에 영상 송출 목적이 아닌 지인 혹은 제3자와의 교류가 목적인 SNS에서 시작하여 영상 송출이 추가된 형태이기 때문인 거죠.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역시 팔로워가 많아야 잘 파는 게 아니라는 점은 유튜브와 동일합니다만, 다른 양상을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공동구매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하는 부분은 팔로워의 질(質)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인스타그램은 SNS 플랫폼입니다. 인플루언서의 팬이라서, 인플루언서가 예쁘거나 잘생겨서, 인플루언서를 따라 하고 싶어서 등 팔로우를 맺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 다만 그 팔로워 중에는 해당 인플루언서와 실제 친분을 맺고 있는 다수의 지인이 존재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인플루언서의 진정성이 발휘하는 위력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높습니다. (출처 : 브런치)

이런 특성은 우리가 판매하려는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을 때 더욱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아무리 이 사람의 팬이라도 고가의 물건을 선뜻 구매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알고 지내는 친구의 추천이라면? 당연히 구매에 있어서의 허들이 많이 낮아집니다. 심지어 그 팔로워들이 일정 이상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예전에 ‘저는 제가 써보고 맘에 드는 거 아니면 아예 판매를 안 해요.’라며 아주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분과 공동구매 협업을 여러 번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분은 그전에 진행했던 연예인 출신, 홈쇼핑 쇼호스트 출신인 분들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팔로워 숫자로만 따지면 한참 못 미쳤는데도 말이죠.

팔로워들도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분은 본인이 써보고 괜찮은 물건만 판매를 하고, 그래서 그분이 판매하는 물건은 뭐가 됐든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이처럼 인스타그램 공동구매는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사이의 신뢰 관계가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즉, 해당 인플루언서가 전체 팔로워 숫자와 관계없이 어떤 팔로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평소 진행한 공동구매 제품에 대한 반응이 어떤 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ow와 Why를 고민하라

유튜브든 인스타그램이든 전체 숫자만 본다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허수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를 늘려주는 소위 작업장이 한때 성행하기도 했고, 아직까지 남아 있기도 합니다. 마케팅을 진행하기에 앞서 How(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의 제품을 잘 홍보하고 팔아줄 것인가)와 Why(이 사람이 왜 우리의 제품을 잘 팔아줄 것이라 생각하는가)를 꼭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숲이 아니라 나무를 보아야 합니다.

남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실패했는지를 보는 것만큼 남들이 어떤 이유로 성공했느냐를 분석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빵 터진 마케팅’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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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얼마나 효과적일까?

안전한 거래대금 예치 제도

업무 특성에 따라, 의뢰 고객과 파트너 합의를 통해

계약업무 시작 전, 기업고객이 캐스팅엔에 대금을 결제합니다.

계약업무 진행 중, 캐스팅엔이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계약업무가 완료되면 캐스팅엔에서 파트너사에 대금을 지급합니다.

프로젝트 결과를 확인 후 안전하게 대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에스크로 제도란?

제3자(은행, PG사, 보험 등 에스크로 사업자)가 소비자의 결재 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상품배송이 완료된 후 그 대금을 통신판매업자에게 지급하는 전자거래안전장치로 법률에서는 결재대금 예치제도라고 합니다.즉,판매자와 구매자가 대금을 직접거래하지 않고 제3자(KSnet)같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중계기관을 끼고서 대금을 결제하는 제도입니다.구매자가 알리다로부터 물품을 구매하기로 했으면,물품대금을 KSnet에 입금합니다. 물품대금이 KSnet에 입금된게 확인이되면 물품을 구매자에게 발송하고 구매자는 물품이 잘 도착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시게되면 중계기관에서 예탁해 둔 대금을 알리다에 입금시키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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