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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장인
세레머니하려고 골 넣는 린가드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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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 피리를 불지 않은 이유. – 브런치
린가드가 피리를 불지 않은 이유. …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vs 웨스트햄 리뷰. …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스날의 경기를 보기 전의 나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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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피리 세레모니 금지시켜야 하는거 …
빡치게 하는 방법을 찾은게 피리 세레모니같습니다. 그나저나 손흥민 은퇴하고 k-리그 광주에 오면 좋겠네요. 린가드 너는 광주오면 죽는다잉 …
Source: kin.naver.com
Date Published: 2/27/2021
View: 5643
피리부는 삶, 제시 린가드의 일생.jpg – 야축닷컴
웸블리의 사나이, 피리부는사나이, 맨유 팬에서 맨유 풀타임이 된 근본있는 제시 린가드의 일생.제시 엘리스 린가드(Jesse Ellis Lingard)1992년 12월 …
Source: yachuk.com
Date Published: 4/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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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싸커러리 Socce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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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7.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JEFctkpbHI
린가드가 피리를 불지 않은 이유.
20/21 프리미어리그 29R 아스날 vs 웨스트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스날의 경기를 보기 전의 나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들떠있다. 팀 자체도 너무 애정 하지만 선수 한 명 한 명이 마치 나를 위해 뛰어주는 것만 같은 느낌에 소풍 가기 전날만큼이나 설레곤 한다.
매번 출근하는 새벽에나 경기를 볼 수 있는 탓에 매 경기가 너무 소중하다. 피로를 안고 보는 경기라서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고. 허나 나의 바람처럼 흘러갔던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 시작 전 양 팀의 선수 라인업이 소개될 때 나는 어떤 선수가 아스날에게 위협적일 수 있을까부터 생각한다. 역시나 카메라에 잡히는 건 제시 린가드.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선 맨유 시절 부진에 의한 조롱거리로 전락했었지만, ‘탈맨유 효과’ 때문이었을까.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 한 이후의 폼이 예사롭지가 않다. 7경기에 출장해서 5골 2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의 기록만 놓고 본다면 언제든 골을 넣어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엄청난 스탯을 찍어내는 중이고, 그런 린가드가 속해 있는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입장에선 그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린가드가 아니더라도 웨스트햄은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처참히 패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나는 이 라인업이 올라온 걸 보자마자 심장이 뛰곤 한다.
경기가 시작됐다. 아스날은 굉장히 조심스러워 보였다. 점유율을 놓치지 안되 섣불리 공격을 전개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의 선제 실점에 대한 경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가 아는 아스날은 수비적인 모습을 보일 때 너무나도 불안하다. 특히 요즘의 아스날을 보면 더욱더 그러하다. 나름대로 수비에 대한 견고함을 갖춰가고 있다고는 하나, 꽤나 자주 말도 안 되는 수비 실책으로 인해 실점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경기 시작 전부터 경계했던 린가드가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솔직한 심정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였다. 어느 하나 변명이나 핑계를 둘러 댈 상황이 없었다. 그냥 완벽한 린가드의 골, 그뿐이었다. 그때 느꼈다. 확실히 물이 오른 선수들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하지만 린가드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골대와 아주 근접한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웨스트햄. 아스날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갖고 항의를 하러 가려는 찰나, 린가드는 이미 침투하는 보웬에게 프리킥을 패스로 전개했고, 아무런 준비 없이 판정에 대한 불만만 갖고 있던 아스날 선수들은 멍하니 골이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린가드의 센스이자 아스날 선수들의 프로의식 결여의 순간이었다. 그렇게 단 2분 사이에 스코어는 2:0이 되었지만 나는 한 골만 넣으면 충분히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으로 경기를 계속해서 지켜봤다. 허나 이게 왠 일.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에 공격 한방에 3:0이 되어 버렸다. 분위기 반전은커녕 더 치욕스러운 실점을 내어주며 앞서 언급했던 처참한 패배의 불안감이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절망적이었지만 라카제트의 1골로 추격의 의지는 살아있는 상황.
제발 한골이라도 넣고 전반전이 끝나 주길 바랬다. 슬픈 예감이 틀리지 않는 것만큼이나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것인가. 페널티 에어리어의 여우, 라카제트가 특유의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웨스트햄에게 불안함을 선사했다. 비록 슈첵의 자책골로 기록되긴 했지만 전반전을 3:0으로 끝내는 것과는 분명 추격의 의지가 남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놓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추가 득점이 가능할 것 같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아스날은 라커룸에서 칼을 갈고 나온 듯 보였다. 시작부터 엄청난 공격력을 퍼부으며 동점, 아니 이미 그들을 승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후반전 60분쯤이었다. 린가드의 기습적인 프리킥 전개로 득점을 했던 것과 비슷하게 라카제트가 스피드 하게 프리킥을 외데고르에게 패스하고 사이드에서 뛰던 챔버스가 꽤나 위협적인 궤적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망이 흔들렸다. 웨스트햄의 토마시 슈첵의 완벽한 자책골. 아무나 발만 갖다 대면 득점으로 연결될 만큼 완벽한 크로스였는데 이걸 슈첵이 해결해 주었다.
어느새 1점 차로 좁혀진 경기는 활활 불타올랐고 아스날 선수들은 먹잇감을 노리는 사자처럼 웨스트햄의 골망을 물어뜯으려 했다. 아르테타는 웨스트햄을 더 까다롭게 괴롭히려 했다. 스미스 로우와 페페를 투입하면서 공격 전개의 다양함을 가미시켰다. 완벽한 교체 전술이었다. 사이드를 휘젓던 페페가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아 올린 크로스가 라카제트의 이마에 제대로 걸리며 그토록 바라던 동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동점골이 들어간 시간이 다소 늦은 감이 있었다. 추가시간을 포함해서 약 10여분밖에 남지 않았고 아쉽게도 아스날은 그 10분 동안에 기적을 만들어 낼 순 없었다. 하지만 3: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기어이 동점으로 끝냈다는 것은 아스날이 패배하는 법을 점차 잊어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이러한 결과가 선제골을 넣은 린가드가 피리를 불지 않았던 이유였을까. 항상 유쾌한 세레모니로 관심을 사던 린가드였기에 많은 팬들이 그의 세레모니를 기대했지만 그 날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리 부는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골을 먹은 팀을 응원하면서도 그가 세레모니를 하지 않는게 의아할 정도 였으니. 혹시 린가드는 세레모니의 유무를 통해 승리를 예감할 수 있는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한번 지켜보자. 린가드가 세레모니를 하는지, 절제하는지를.
또 만나도 피리 꺼내지 마, 아니 골도 넣지 말아 줘.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피리 세레모니 금지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팀 팬이라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직접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세러머니를 하지 않고 묵묵히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욕을 하거나,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거나, 대놓고 상대 선수 앞에서 조롱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 세러머니는 보는 팬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서 가정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세러머니 가지고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고 하는 것은
선수에 대한 조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팀을 빡치게 하려고 만든 세러머니가 아니라, 자신의 시그니처와 같은 세러머니를 개발하여
팬들을 확보하고 기억에 남고 싶어서 만든 것입니다.
피리부는 삶, 제시 린가드의 일생.jpg
웸블리의 사나이, 피리부는사나이, 맨유 팬에서 맨유 풀타임이 된 근본있는 제시 린가드의 일생.
제시 엘리스 린가드(Jesse Ellis Lingard)
1992년 12월 15일 잉글랜드 워링턴에서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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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t just a little boy chasing a big dream ?????♂???#mufc #manchesterunited
Jesse Lingard(@jesselingar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3월 2 오후 1:20 PST
어린절부터 맨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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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ed ball from day 1? #TBT
Jesse Lingard(@jesselingar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5 8월 20 오전 5:05 PDT
7살에 유스팀 입단
(이미지=데일리메일)
성장하는 제시. 존 오셰와 함께 훈련중이던 유스시절
FA 유스컵 우승 2011(Lingard, Pogba and Morrison)
프로 계약 후 바로 임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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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절, 레스터 시티에서 잠시 뜀(2012~2013),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룸(2012년12월6일 vs 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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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맨유 복귀 후 여름 프리시즌 투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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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폼 입고 첫골 기록!(모예스 감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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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리시즌은 프리시즌이다. 다시 임대.버밍엄 시티 FC (임대)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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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때 다시 임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임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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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 완전히 돌아와서 다시 프리시즌 투어 합류(2014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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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폼 입고 데뷔 vs 스완지(2014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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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다시 임대(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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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기간 통틀어 50경기 12골
반할 감독이 다시 불러들임(15-1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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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소속으로 첫 득점.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2015년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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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5분, 역전 결승골 vs 크리스탈 팰리스
맨유는 12년 만에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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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
40경기 6골
잉글랜드 국대 데뷔 vs 몰타(2016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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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에서 또 득점 EFL컵 우승 vs 사우스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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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잘 넣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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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사랑을 받게 됨
큰형님의 튜터링으로 급 성장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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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ool ! Best one ???? @iamzlatanibrahimovic
Jesse Lingard(@jesselingar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12월 19 오전 6:50 PST
피리도 잘 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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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도 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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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feels good to give back, the team put smiles on alot of faces today ?? seen young jenson today who i sent a shirt to last week, he is always fighting and good to see him ?? #jensonsjourney #manchesterunited
Jesse Lingard(@jesselingar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12월 21 오전 9:10 PST
그리고 21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함!(주급 10만 파운드(1억 4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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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42경기 5골
나이에 비해 주급은 높은 편이고, 주급에 비해서 결과물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오프 더 볼 무브먼트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점점 팬들의 사랑을 받아가고 있음.
맨유를 꿈꾸던 제시의 꿈은 이루어졌고 더 큰 꿈을 이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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