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트랙 여행 | 미국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_횡단열차 여행 (2019.10.12 방송) 156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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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_미대륙 횡단열차
-펜실베니아 역에서 시작된 대륙횡단 여행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시카고역
-시카고강 건축물 크루즈 투어
-시카고 역사 박물관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루이 암스트롱
-황금색 돔의 콜로라도 주 의사당
-로키산맥 레드락 야외 공연장
-시에라네바다 소도시, 리노
-타호호수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 와프
-골든게이트 파크
-지미 헨드릭스와 하이트 애슈버리 거리
-차이나타운 공원 위안부 기림비와 김학순 할머니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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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미국여행기 – (7) 암트랙 일등칸으로 여왕처럼 여행하기 – 1

미국여행에서 호사스러운 것들을 많이 했다. 특급호텔 비지니스 라운지 같은 거실을 가진 신디샘 집에 묵은거며, 뉴욕 센트럴 파크를 원없이 걸어다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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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bucketlist.tistory.com

Date Published: 5/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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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Amtrak) – 편리한 미국 철도 여행 – 스타투어

암트랙(Amtrak)은 미국 철도 여객수송공사로 1971년 5월 본격적인 도시간 철도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미국 전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운송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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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tartour.pe.kr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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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TRAK | AMTR | railcc

기차 회사: AMTRAK (AMTR). US. AMTRAK. rail.shop/amtrak. Booking.com에서 여행 목적지의 숙박 시설을 보여주세요. … 미국 AMTRAK(암트랙) 기차표 온라인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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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ail.cc

Date Published: 4/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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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미만으로 1주일 미국 횡단 기차여행 즐기기

거기 DC에서 New Orleans까지 26 시간이 소요되며, Amtrak Sunset Limited는 Big Easy에서 Los Angeles까지 47 시간 미만으로 소요됩니다. 여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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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wra-60.tistory.com

Date Published: 8/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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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_횡단열차 여행 (2019.10.12 방송)
미국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_횡단열차 여행 (2019.10.12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암트랙 여행

  • Author: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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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8.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Z80t9aNh4g

암트랙(AMTRAK) 타고 즐기는 낭만적인 기차 여행 100% 즐기는 방법 TIP 5

학교명을 선택해주세요. Alverno College American University Arizona State University Bergen Community College Binghamton University Biola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 Hawaii Butte College CalFocus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San Marcos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San Luis Obispo Carnegie Mellon University Chapman University, Dodge College of Film and Media Arts Colorado Stat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De Anza College Diablo Valley College Drexel University Duke University Earlham College Eastern New Mexico University Emory University El Camino College Fashion Institute of Design&Merchandising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elician University Los Angeles City College Fullerton College George Maso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ighline College Hunter College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Irvine valley college Iow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Laguardia Community College Michigan State University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Montclair State University Mount Holyoke College Mt. San Antonio College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orthern State University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Occidental College Oklahoma State University Orange Coast College Pasadena City Colleg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pperdine University Portland State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 Santa Monica College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anta Rosa Junior College San Jose State University School of Art Institute Chicago School of Visual Arts Southern Utah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Fredonia Stony Brook University SUNY Oswego Syracuse University Tennessee Technological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Tufts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Utah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C campus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Mississippi University of Montana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tre Dame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niversity of New Hampshire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y of Wisconsin – Milwaukee Villanova University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Valdosta State University

미국 여행 준비) 03. 기차편 (암트랙 예약하기/미국 기차여행/미국 도시 이동)

사정상 제 미국 여행은 일정이 좀 다단합니다.

‘디트로이트(2일) – 보스턴(7일) – 뉴욕(9일) – 디트로이트(2일)’

이렇게요.

저는 그 중 ‘보스턴 – 뉴욕’ 부분을

기차 여행으로 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비행기값이 비싸기도 하고

(한국-일본 왕복보다 비싸더군요!)

뭣보다 풍경을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 운전을 못 하니까 로드트립은 어림도 없고.

비행기 타면 풍경은 안 보이잖아요?

그래서 과감하게 기차여행을 꾸려보았습니다.

나홀로 미국여행기 – (7) 암트랙 일등칸으로 여왕처럼 여행하기 – 1

미국여행에서 호사스러운 것들을 많이 했다.

특급호텔 비지니스 라운지 같은 거실을 가진 신디샘 집에 묵은거며,

뉴욕 센트럴 파크를 원없이 걸어다닌거며,

스타벅스 커피를 뉴요커처럼 들고,

MOMA와 ESP(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돌아본것이다.

그중 가장 호사스러운것은 암트랙 일등칸으로 애틀란타에서 뉴욕까지 간것이었다.

암트랙 예약 홈페이지 : http://www.amtrak.com/home

신디샘이 암트랙을 추천해주셨고, 홈페이지 예약칸을 열어보며 난 주저없이 가장 싼 Value 등급을 하려 했다.

그런데, 거기에 붙은 옵션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신디샘에게 문의메일을 보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다.

“암트랙을 즐겨 타는 내 친구에게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말해줬어.

In my opinion, the best way to go is with a compartment.

Sitting up all night is rough if she is of a certain age.

Compartments are expensive, but all meals are included.

They are private, have a toilet and a sink, two chairs during the day and two beds at night.

To have a compartment, she would choose “Premium” and add a Viewliner Roomette.

The “Value” fare is the cheapest and includes just a seat.

With this fare, there is a 10% fee if cancelling within 24 hours of departure.

“Flexible” is the same as “Value,” except that the ticket can be cancelled closer

to the time of departure with no fee.

내 의견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은 compartMent야.

밤새 앉아 있는것은 힘들어. 그녀가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면.

compartment는 비싸지만, 모든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사적인 공간이 있고, 화장실과 싱크대, 낮에는 2개의 의자와 밤에는 2개의 침대가 있지.

compartment에 가려면, Premium을 선택하고 Viewliner Roomette를 추가해야할거야.

Value 요금은 싸지만, 좌석 하나만 있어. 이 요금은 출발 24시간전에 취소하면 10% 수수료가 있어.

Flexible은 Value와 같아. 단, 수수료 없이 출발시간 가까워서 취소할수 있지.”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면..

난 이 대목에서 걸려서 Premium을 선택했다. 무려 $524나 들어서.

20대도 아니고, 40대 무서움 잘타는 노처녀에겐 나를 보호하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보니 혼자서 사전경험없는 내가 Premium을 선택한건 훌륭한 초이스였다.

1. 왠지 무서운 흑형들

애틀란타에서 즐거운 여행을 끝내고, 신디샘과 찰리샘의 배웅으로 Peachtree역으로 갔다.

구글지도에서 peachtree역을 찾았을때 우리나라 지하철 역 수준으로 생각했는데,왠걸..!

이렇게 작은 시골역을 미국에서 보다니.

신디샘과 찰리샘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원해주시고,

응급상황때 전화하라고 뉴욕에 아는 사람 있으니 널 도와줄수 있다는 말까지 해주셨다.

신디샘은 “내가 엄마처럼 물어봐줄께.”하면서 역장에게 가서 내 예약권을 보여주며 승차 절차를 물어보셨다.

단순했다. 그냥 기차가 정시에 오면 타면 된다. 표를 체크하는 절차도 없다.

옆에서 우리를 보던 한 흑인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봤다.

뉴욕까지 간다 하니, 자기도 그 기차 탄다고 기차가 오면 알려주겠다 했다. 친절한 미국인.

그런데, 막상 두분을 떠나보내고 나니 이렇게 무서울수가 없다.

<흑인들만 있는 작은 Peachtree 역>

하루에 2번 뉴올리언즈와 뉴욕을 오가는 CRESCENT 노선이 설명되어 있다.

아래 “안전한 여행, 쉬운 여행”이라고 써 있네.

이름이 복숭아나무역이라 상상속에 그리던 그림이 있었는데, 순 덩치큰 흑인들만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기차는 나이든 사람이나 돈없는 흑인들이 많이 애용한다 하더라.

한국에선 흑인들을 봐도 별 느낌 없었는데, 나혼자 작은 동양인이고 모두 흑인들만 있으니 왠지 위축되었다.

한 흑인 청년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1달라나 코인을 달라했다. 왠지 지갑을 열면 뭔일이 날것 같아서, 죄송해요만 연발하며 자리를 떴다.

출발시간이 다가와도 기차는 안 왔다. 역장에게 가 물어보면 되는데, 흑인 영어는 알아듣기 어려워서 영 내키지 않았다.

마침 민머리의 동양사람이 들어와 역장에게 뭐라고 물어봤다.

그 사람은 왠지 안심이 되었다. (내가 이렇게 동양인 선호주의자인줄 이때 처음 알았다.)

이 분께 말을 붙였다.

“죄송한대요. 왜 기차가 안오죠?”

“문자로 기차가 연착된다고 왔는데, 안왔어요?”

자신의 핸폰을 보여주며 말했다.

“예약할때 제 폰번호를 등록안해서요.”

“어디까지 가세요?”

“뉴욕이요.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긴 여행이군요. 중국사람이에요.”

그렇구나. 왠지 중국사람이 하는 영어는 좀 들린다.

이분께 기차를 타기 전까지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중에 기차가 오고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못알아듣겠어서 몇번 플랫포옴에서 타는지도 물어봤다.

친절한 민머리 중국인 아저씨, 감사해요.

2. 암트랙 일등칸(Premium)의 호사스러운 시설들.

일등칸은 방하나를 모두 쓴다.

유럽 영화에 보면 귀족들이 방한개를 독차지하며 기차여행을 하는것을 떠올리면 된다.

먼저, 전용 싱크대, 거울, 콘센트가 있고, 전등도 전체전등, 독서용전등이 나눠어 있다.

낮에는 좌석으로, 밤에는 침대로 쓸수 있는 장치가 있으며,

좌석으로 쓸때는 간이 책상도 만들어 볼수 있다.

문안에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잠잘때 사생활을 보장받을수 있고, 문과 창에는 커튼이 있다.

문 입구에는 작은 옷장이 있어서 옷걸이에 걸어 보관 가능하다.

한켠에는 작은문이 있는데, 이걸 열면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되어 있다.

처음에 타서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화장실도 들락날락했다.

싱크대에는 깨끗한 흰수건이 있고, 화장실에는 작은 두루마기 휴지가 있다.

암트랙 일등석 창가. 책상이 접혀있다. 저걸 펴면 마주 앉을수 있게 의자도 있다.

싱크대. 물론 물도 나온다. 아래 휴지통도 있고. 저기 110V 콘센트도 있어 충전도 가능하다.

혹시 표검사 할까봐 예약표 꺼내놓고 책상펴서 대기하고 있었다.

좌석으르 쓸때. 저 파란 커튼이 문이다. 불 끄면 빛이 안들어온다.

신기한 씽크대. 거울이 있다. 비누도 있고, 남자들은 전기면도기 사용해도 되겠어.

첨에 타서 셀카찍기. 저 좌석 정말 푹신하고 크다. 동양사람이 암트랙 타면 미국사람 좌석이라 커서 좋다고 한다.

좌석을 침대로 폈을때. 침대도 크다. 암만, 미국 사람거니까.

문옆에 옷장. 지금 보니 옷장안에 불도 들어오네.

불이 여러개 있어서 잠자기전 조절할수 있다. 독서등을 켜놓고 책 읽을까 했는데, 개코 피곤해 그냥 떨어졌다.

큰 침대다 보여주려고 찍은 사진.

샤워부스아래 설명법. 물을 아끼세요.라고 써 있네.

저녁시간이 되자 흑인 승무원이 들어와 저녁 주문하겠냐고 했다.

괜찮다고 배고프지 않다고 했다.

메뉴를 주었는데, 햄버거 세트, 샌드위치세트가 $10였다.

난 미국음식이 맞지 않을거 같아 애틀란타에서 먹을것을 미리 사서 탔다.

이 흑인 여성은 끼니때마다 들러서 나보고 밥먹을거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미국음식이 맞지 않아 음식을 사왔다고 하니,

다음에는 무슨 옵션이 있으니 이걸 선택하라고 한다.

밤시간이 되자 덩치큰 흑인 남성 승무원이 왔다.

침대를 내려주겠다고 한다.

내가 좌석을 낑낑거리며 침대로 만들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승무원이 해주는거구나.

이 분은 능수능란하게 기울어진 등받이를 밀어 침대를 만들고,

윗칸에 있는 좌석속에 숨어 있는 시트며, 베개를 꺼내주었다.

이때까지 흑인이 무서웠는데, 계속 무서워하면 안되겠다 싶어 말을 걸었다.

“나 한국에서 와서 처음 암트랙 타보는게, 편리하고 좋네. 서비스도 좋고.”

흑인은 내 말을 듣고 씨익 웃어보이며 말했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지.”

괜히 겁먹었다 싶었다. 전체를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이 말은 이해했으니까.

잘때 안에서 문잠그는 법도 알려주고, 굿나잇 인사를 하고 그는 갔다.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해 애틀란타 여행을 했던 나다.

그 소설에 보면 흑인 노예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흑인 유모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던 스칼렛 모습도 잊을수 없다.

왜 스칼렛 같은 마음을 나는 갖지 않았을까?

흑인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자며 암트랙에서 잠을 청했다.

미국 대륙횡단 열차 여행을 꿈꾸다

여행 제목 : 미국 횡단 여행으로 ‘기차’라는 교통수단을 선택하고 여행 준비를 하면서 기록해 둔 내용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기차가 아닐까.

게다가 피곤한 기차 이동에도 불구하고 기차여행이라고 하면 약간 ‘낭만’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는 게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개인적으로도 기차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 언제나 여행이라고 하면 마치 새로운 소재 인양 기차와 함께 하는 유쾌한 일탈을 꿈꾼다.

가끔 일상이 지루하다고 생각할 때는 일단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기차로 이동이 가능한 지점들을 선으로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어쩌면 아무 생각도 누구의 방해도 없이 하염없이 달릴 수 있는 나만의 철길을 상상하며 미리 여행을 스케치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멈추고 싶지도 않고 멈출 필요도 없는, 그러나 쉬고 싶을 때 쉬어갈 수 있는 자유로운 기차여행은 철도 패스 하나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차 여행만큼이야 아니겠지만 그래도 미국에서의 열차여행은 내가 꿈꾸는 자유로운 여행의 출발 대륙이자 종착역이다.

어릴 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알게 된 미국

그리고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대륙횡단 열차 여행!

색색의 형광펜으로 다양한 사선을 그리며 준비하는 나의 이번 대륙횡단 여행은 2년 전에 아쉬울 만큼 짧게 잠깐 이용한 미동부의 악셀라 초고속 열차 이후로 더욱 구체화되었다. 당시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보스턴에서 뉴욕 구간을 특급열차인 ‘ACELA EXPRESS’를 타고 미국 동부의 핵심라인을 잠깐 스피디하게 달렸을 뿐인데 그 짧은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직도 암트랙 지도를 가방에 넣고 다닌다.

미국 노비자 여행 이후 시작된 나만의 미국 횡단 열차 여행!

나는 기다렸다는 듯 나만의 열차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느 지점이던 대륙횡단이 가능한 도시를 찾아 꼭 달려가고 싶었다. 어디에서 시작하나 나의 꿈, 대륙횡단 열차는 달려갈 것이다.

cartoon by 구민정

오래 달리면 달려갈수록 더욱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미국 철도.

무엇보다 유럽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희로애락을 철길 위에서 스피디하게 느껴보고 싶은 짜릿한 기차여행은 나의 세계일주 리스트에서도 단연코 탑 파이브에 들어있다. 기차여행 중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바라보는 것도 놀라운 경험이 되겠지만 같은 나라에서 시곗바늘까지 돌려가면서 기차여행을 한다는 것은 이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창 너머 펼쳐질 웅장한 대자연의 각양각색의 색깔도 경이롭겠지만 원시적 야생의 모습 그대로 보일 미국의 자연환경도 사뭇 기대가 된다. 보이기 위해 일부러 꾸며놓지 않은 환경 그리고 그들조차 접근하지 못하고 내버려둔 대륙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나는 제대로 보고 싶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지 못할 것이 무엇일까마는 그래도 대자연 앞에 황량하게 버려진 미국의 또 다른 모습도 카메라에 멋지게 담고 싶다. 당시 슈트 차림에 검은색 노트북 가방을 둘러맨 다양한 인종의 넥타이 부대들이 플랫폼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건 한국과는 또 다른 새로운 풍경이었다.

그리고 특별히 깨끗하지도 않고 굳이 누굴 위해 이쁘게 대합실을 꾸며 놓지도 않은 어수선한 역 덕분에 약간은 불안함이 엄습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가 꿈꾸던 미국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위해 나는 다시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렇다. 뉴욕 맨해튼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만 생각나는 보통의 미국이 아닌 기차를 타고 가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풍경만큼이나 가지각색인 미국을 경험하고 싶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당황스러운 열차 너머의 원시적 풍경에 감동도 하고 꾸밀 수가 없고 꾸밀 필요조차 없는 미국의 가장 내추럴한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고도 싶다. 비록 철로가 지나가는 일부의 모습만 보이는 만큼 보고 찍어가겠지만 어느 방향이든 어느 도시이든 스치고 지나가는 모든 길에는 여행의 또 다른 정보이자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어머나, 어떻게 기차를 3일씩이나 그냥 타고 있냐’며 친구들은 벌써 그건 지루하고 재미없는 코스라며 손사래를 친다. 그러나 나는 할 것이다. 꿈꾸는 여행은 언제나 아름답고 도전하는 순간만은 행복하니까~

‘저기 저 쓰레기 좀 봐라….. 세상에나 저 집은 청소도 안 하고 사나 봐’

깨끗하고 단정할 것만 같은 미국, 아니 이성적이고 보이는 것에 더 신경 쓰고 살 것 같은 미국을 기차여행은 아무렇지도 않게 스치고 지나가며 환상을 깨부수어 놓는다. 그래도 길에서 사랑하고 길에서 반성하고 길에서 세상을 알아가는 철없는 여행자는 오늘도 새로운 길에 대한 호기심으로 행복한 방랑을 준비한다.

상상 속의 도시들을 점으로 이으며, 영화나 매스컴을 통해 언급이 되었던 도시들을 포인트 삼아 하나 둘 펼쳐보는 나만의 미국 열차 여행.

직선으로 그려도 좋고 지그재그 모양으로 그어도 좋다.

아니 동그라미를 그리며 중심을 일탈해서 완전히 따로 놀아도 좋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밀어내고 노란 개나리 생각이 절로 나는 봄바람을 보내고 있다.

그래 이번에는 미국에서의 노란 개나리를 상상하며 대륙 횡단의 꿈을 앉고 일탈의 날개짓을 해 보리라…

대륙횡단열차여행 후 완료된 여행기는 아래 구글도서에서 전자책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뉴욕 암트랙

뉴욕 암트랙은 미국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워싱턴 DC나 보스턴으로 가는 기차를 타길 원한다면, 암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암트랙 티켓은 다양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열차는 맨해튼 펜역에서 출발합니다.

뉴욕에서 암트랙 타기

암트랙은 ‘America’와 ‘track’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미국의 코레일 같은 곳으로, 열차가 다니는 거리가 훨씬 길고, 많은 열차에 안락함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암트랙은 매년, 거의 모든 미국의 주 사이로 수천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암트랙의 뉴욕 본거지는 펜역의 모이니핸 기차홀입니다. 열차는 이전의 James A. Farley 우체국 건물에서 출발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장소로 이동합니다.

암트랙 뉴욕 티켓

암트랙 뉴욕 티켓은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해진 날짜와 시간으로 티켓을 예약하므로, 특정 열차로의 여행이 보장됩니다. 암트랙 티켓 요금은 가변적이며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인상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처럼, 다양한 좌석 등급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치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노선의 경우 더 고급스러운 일등석이 있습니다. 때때로 각각의 노선에 다른 열차가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고속 열차와 완행열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열차 종류, 티켓 유형, 예약 좌석 등급 등에 따라 암트랙 티켓 예약은 때때로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에릭의 팁: 암트랙 티켓은 일반 기차 티켓보다 비행기 티켓과 더 비슷합니다. 따라서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티켓을 사기 전에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출발 며칠 전까지 티켓 구매를 미루지 말고, 비교적 유리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더 미리 예약하세요. 막판에 나오는 티켓은 거의 없으며 매우 비쌀 수 있습니다.

열차

암트랙은 선택한 노선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열차를 이용합니다. 수면실, 레스토랑이 있는 열차와 심지어 차량도 수송할 수 있는 열차도 있지만, 대부분의 노선의 열차는 더 일반적입니다. 또한 종종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열차는 커피와 저녁까지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혹은 바가 있습니다. 바에는 종종 반원형 유리 지붕이 있는 열차 ‘돔 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나가는 풍경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암트랙 노선

뉴욕에서 출/도착하는 몇몇 암트랙 노선이 있습니다. 모든 암트랙 노선은 독창적인 이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로 가는 노선은 ‘Maple Leaf’라고 불리며, ‘Southwest Chief’, ‘Texas Eagle’라는 열차도 있습니다. 뉴욕에서 워싱턴 DC까지 가는 암트랙을 타고 하루 이상 미국의 수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다른 인기 있는 목적지로는 보스턴과 시카고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필라델피아 당일 여행이 도시를 둘러보는 더 빠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AMT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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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미만으로 1주일 미국 횡단 기차여행 즐기기

미국 주변의 Wanderu의 기차여행

기차여행의 매력

기차여행의 매력은 교통 체증에 앉아서 시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를 위해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고된 운전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녹다운되지 않아도 됩니다. 한가한 마음으로 때로는 졸다가 때로는 먹다가 때로는 차창밖 경치에 넋을 놓으며 쉼 없이 달리다 보면 땅을 밟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때 낯선 지역에 내려 돌아보며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옵션 중 하나입니다.

2020 년 세계적인 팬더믹으로 여행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미국내 가장 아름다운 일부 지역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기차여행은 단일 목적지를 선택할 필요가 없이 미국내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즐기는 휴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차여행을 주선하는 여행사는, 1주일에 7 개 주를 기차로 돌아오는데 $ 1000 미만 소요되는 경로를 개발했습니다. 여정의 첫 번째 구간은 보스턴에서 시작하여 약 8 시간 만에 뉴 잉글랜드와 중부 대서양을 거쳐 워싱턴 DC로 이동합니다. 거기 DC에서 New Orleans까지 26 시간이 소요되며, Amtrak Sunset Limited는 Big Easy에서 Los Angeles까지 47 시간 미만으로 소요됩니다. 여행의 후반부에는 시애틀을 거쳐 시카고; 클리블랜드; 그리고 뉴욕의 알바니를 거쳐 시작접 보스턴에 다시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자가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도시를 탐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경로를 만들수 만들 수 있지만 정해진 경로에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전체 여정을 7 일, 4 시간, 39 분 안에 완료해야 합니다.

www.amtrak.com 에서 여정의 각 구간과 비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만약에 기한 내에 팔리지 않은 자석이 있다면 협상하여 경비를 다운 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루트보다 좀더 확실하게 개인적인 미국 기차여행 루트를 원한다면 다양한 다양한 노선과 가격 그리고 조건들이 있습니다. 미국 구간 패스 권부터 미국 전 구간 횡단 열차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www.amtrak.com/home.html 미국 국립 철도회사에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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