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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 제약회사 직원과 의약품 해외직구 ‘L’업체 관계자의 정보를 종합했습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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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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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페시아 가짜 위험한 이유, 직구하면 받는 처벌
2022년 7월 21일부터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전문 의약품을 직구로 구입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핀페시아의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전문 의약품에 …
Source: healthtips.co.kr
Date Published: 7/24/2022
View: 3557
핀페시아 Finpecia 가짜약이 아니다. – 탈모바이블
인도산 카피약 핀페시아(finpecia)입니다. 오리지널인 프로페시아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물량이 딸리기 이전엔.
Source: l98911044.tistory.com
Date Published: 4/14/2022
View: 4243
핀페시아가짜 – 네이버 블로그
요새 #핀페시아 가짜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인 이 #핀페시아 는 전세계로 나가는 제품이므로 현지 인도에서는 가짜를 만들어 싸게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14/2022
View: 4888
가짜 핀페시아 확인방법은? : MLBPARK
그 중 탈모약 핀페시아는 피나스테라이드를 주 성분으로 하는 먹는 타입의 AGA 다시 말해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유명한’프로페시아’의 제네릭 의약품 …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6/13/2021
View: 2951
먹는탈모약 특히 핀페시아고민하는 뉴비들봐라 – 탈모 갤러리
가짜약? 솔직히 이건 아니라고본다 단가가 애초에 너무싼데 니가 사기꾼이라면 핀페시아 가짜약을 만들겠냐 비아그라 가짜약을 만들겠냐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6/8/2022
View: 8955
핀페시아 직구 – 인도 초록색 가짜약? – 정보 꿀단지
인도핀페시아 #핀페시아직구 #핀페시아가짜약 #핀페시아초록색 #핀페시아 (1). 핀페시아 직구 – 인도 초록색 가짜약? #§☆·※‡@△◎№*&†; 생활 꿀팁; 2021.08.14.
Source: www.miladonna.com
Date Published: 4/26/2021
View: 5980
핀페시아 짝퉁,효능 걱정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세요 – 대다모
원출처 일단 기사 일부분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기사는 15년도것입니다 보통 구매를 인도나 일본을 통해서 구매하시는데 기사내용보시면 짝퉁걱정을 …
Source: daedamo.com
Date Published: 2/22/2022
View: 1405
핀페시아 600정 12만원 배송무료 – 굿팜
핀페시아 600정 12만원 빠른배송 무료입니다.제약사 : CIPLA포장 : 100정 1박스코로나 사태로 배송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도 한국간의 비행기 편수도 …
Source: kr-goodpharm.co.uk
Date Published: 3/9/2021
View: 6233
인도산 ‘탈모약’ 핀페시아 무차별 유통 < 제약 - 팜뉴스
현재 A 사이트에는 핀페시아 600정을 100달러(약 12만원)에 판매 중이다.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사면 90정에 약 16만원이다. 핀페시아 한 정당 약 200원, …
Source: www.pharmnews.com
Date Published: 12/20/2022
View: 428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핀 페시아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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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핀 페시아 가짜
- Author: 용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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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eMcv4hp8Gk
핀페시아 가짜 위험한 이유, 직구하면 받는 처벌
핀페시아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으로 인도 제약사에서 만든 탈모 치료제입니다. 워낙 가격이 저렴한 덕분에 해외 직구로 핀페시아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핀페시아 가짜 약을 구입할 위험성이 높으며, 핀페시아 직구는 불법이기 때문에 절대로 구매를 하면 안 됩니다.
핀페시아 구매 방법
핀페시아 효과는 남성형 탈모의 치료입니다. 핀페시아는 1개월 분을 6,000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으며, 대용량인 600정은 100,000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프로페시아보다 가격이 월등하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핀페시아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프로페시아와 성분과 함량에 차이가 없습니다.
핀페시아 직구 사이트는? 핀페시아는 해외 직구 사이트인 사쿠라허브, Medinets 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21일부터 핀페시아 직구는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핀페시아 직구하면 안 되는 이유
핀페시아는 인도 제약에서 만든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입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국내 탈모 환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상당히 많은 양이 직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핀페시아는 국내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의약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구로 판매되는 핀페시아가 어디서 제조되는지, 어떤 경로로 유통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1개월분을 1만 원 정도로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작 몇 천원을 아끼려고 핀페시아 가짜약을 구입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모모페시아, 피나윈, 마이페시아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핀페시아 가짜약이 아니고 국내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탈모 치료제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핀페시아 Finpecia 가짜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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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각종 루머에 시달리는 핀페시아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쓴 글이며 약 구입은 전문의와
상담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탈모약 직구하면 상징적인 단어가 된것이
인도산 카피약 핀페시아(finpecia)입니다.
오리지널인 프로페시아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물량이 딸리기 이전엔
국내 탈모환자들은 대부분 핀페시아를 직구했습니다.
현재는 핀페시아가 공급이 딸려서
핀주브, 피나로, 핀스톰 등 많은 타 인도산
카피약들이 나와서 대체로 보내지고 있구요.
여튼 이 핀페시아 유명한만큼
이런저런 소문도 많습니다.
핀페시아는 국내에 허가된 의약품이 아니라 효능을 보장 할 수 없다?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걸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치료
효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건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핀페시아(finfecia)는 미 FDA 등록된 약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Cipla의 피나스테리드 1mg이
등록되어있습니다. 아래 미 식약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cder/daf/index.cfm?event=overview.process&ApplNo=077335
Drugname : Finasteride
Strengh : 1mg
허가일자 : 2014년 11월 20일
Application No. : 077335
Company : Cipla
미국의 프로페시아 카피약 시장의 40%를 핀페시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명한 핀페시아가
한국에는 없을까요?
원산지만 보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국내 카피약을 생산하는 제약사중 하나인
영일제약에서는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인도 CIPLA에서 수입합니다.
https://blog.naver.com/l9891104/222390385611
영일제약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페시아
카피약 종류를 한번 보실까요?
국내에 피나스테리드 카피약은 총 86종이지만
대략 국내 7개의 제약생산공장에서 포장박스와
제약사이름만 바뀌어서 인쇄되어 나옵니다.
그 중 절반이 넘는 50종류가 영일제약에서 생산됩니다.
이렇게 영일제약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데
핀페시아가 국내에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식 수입을 안할 뿐이지
사실상 원료 수입이 허가되있기때문에
허가난거라고 보는게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핀페시아 부작용 위험?
핀페시아 복용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온다는 기사내용이 간간히 있습니다.
주로 언급되는 부작용이 발기부전, 사정장애,
무기력증, 여유증이라고 하는데..
이건 핀페시아 부작용이 아닌 피나스테리드
자체의 부작용입니다.
오리지널 약 프로페시아 설명을 한번 볼까요?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겠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42090&cid=51000&categoryId=51000
설명 중 이상반응에 발기부전, 사정장애 유방비대(여유증),
근무력증(무기력증)이 명시되어있습니다.
핀페시아만의 부작용이 아닙니다. 오리지널부터
카피약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자체의 고유 부작용입니다.
핀페시아 복용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많은 게시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죠? 탈모커뮤니티에 출근도장
찍는 제 경험상 핀페시아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은 다른 오리지널이나 카피약 부작용 호소하는
글 수와 비슷했습니다..
오리지널에서 핀페시아로 바꾼 후 탈모 증상히 오히려 악화되었다?
간간히 이런 뉴스기사도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기사를 쓰려면 최소 게시글 출처라도 남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객관적인 사실을 다뤄야하는
뉴스에서 왜 이렇게 추측성기사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게시글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단지 핀페시아로 바꾸는게 아닌 다른 카피약으로
바꾸는 경우에도 심리적으로 혹은 실제로 효능을
달리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인성일 확률도 있고
각 약의 첨가제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핀페시아는 가짜약?
CIPLA는 시총 한화 3조7천억이 넘는
인도의 대형제약사입니다.
대형제약사에서 가짜약이 돈다는건
회사생명이 걸릴만큼 중요합니다.
가짜약이 돌게끔 놔두지도 않을거고요.
사람몸에들어가는 약인데 신뢰가 없다면
누가 그 회사 약을 사겠습니까
인도현지에서는 핀페시아가
15정에 한화 1700원정도 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약을 가짜약을 만들어서
어떤 이익이 남을까요?
강력한 의약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저단가의
약을 가짜로 만들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가짜를 만드는건 대부분
고가의 물품들이잖아요? 법을 어겨서
벌금을 물어도 이익이 남는 장사를 하는거죠.
일반 서민 브랜드를 짝퉁 만드는건 보셨나요?
물론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정리하자면
핀페시아는 미국 식약처 승인약이며,
핀페시아 제약사 CIPLA는
주 원료 피나스테리드를 국내 프로페시아
카피약 생산제약사에도 공급합니다.
가짜약이 유통될 확률은 완전히 배제할
없지만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인도산 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까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으셨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가장 안전한건
국내약이라고 생각하며 약값이 부담스러우면
피나스테리드 5mg을 4~5등분 해서 먹든지
1mg을 절반으로 깨먹으면 됩니다.
1/5 용량인 0.2mg으로도 1mg효과의
70~80%까지 낼 수 있다고 하니
가격때문에 망설이신다면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사안압니다.
지방은 약가가 넘 비쌉니다. 사실상 직구랑
3배 차이가 나니.. 국내 인건비와 유통구조를
봤을때 약가격은 높을 수 밖에 없으나
그래도 평생을 먹어야 하는 탈모인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입니다.
여튼 핀페시아는 탈모약직구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안전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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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페시아가짜 : 네이버 블로그
그런데도 요새 단속이 뜸하니 개나 소나 약판매사이트를 만들어서 판매중입니다 주의하세요 다 가짜사이트들입니다
못받은 분들도 수두룩하고 받아도 가짜입니다
정품은 사이트에서 팔지도 않고 되도않는 가격도 아닙니다 유해물질로 만든 약 잘못먹어서 더 빠집니다
중국에서 가짜를 뭘로 만드는지 보신적있죠? 유해물질입니다
먹는탈모약 특히 핀페시아고민하는 뉴비들봐라
사쿠라 알바새기들이 하도 설쳐대서 알려준다
사쿠라애들이 자기가 제일 싸다고 추천인 링크주지? 10만원이라면서ㅋ
거기서부터 잘못됐음 좀만 뒤저보면 알겠지만 뽐뿌 알바새기들 광고하는게 더 쌈 ㅡㅡ 얼마라고 광고하는지는 말안한다 난 광고아니니까
핀페시아는 한국식약청은 통과 못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는데 튼 한국약국에서는 안팜ㅇㅇ 미국FDA는 통과함ㅇㅇ
가짜약? 솔직히 이건 아니라고본다 단가가 애초에 너무싼데 니가 사기꾼이라면 핀페시아 가짜약을 만들겠냐 비아그라 가짜약을 만들겠냐
그럼 뭐가 문제냐?
첫째 보관과정이 한국이랑 다름
한국제약회사들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딱딱 보관하는데
걔네는 그냥 허름한 창고같은데 상자 주욱 쌓아놓고 주변 위생도 별로임(검색하면 사진확인가능)
전문가들은 여기서 약의 변질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고 얘기함
둘째 코로나임
인도는 세계 인구2위가 코로나는 하루 몇만명단위로 확진중인데 물론 약은 기계가 만들지만 유통과정에 사람 손 안거칠까 거기다 국가간 이동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배송이 언제올지 모르는건 당연지사
핀페시아를 먹는 이유는 단하나임
가격이 ㅈㄴ 싸고 한국약국에서 사는게아니라 의사처방전 필요없으니까
지금현재 일반약국 기준으로 프로페시아 및 카피약들 달에 4~5만원에 처방전은+@인걸로 아는데
잘 검색해봐라
달에 1만5천원정도하는 한국약국에서파는 카피약 있으니까
약이름은 말안한다 광고아니니까
너네 머리 지키려면 그정도는 공부해라
이렇게 쓰면 또 밑에 사쿠라 알바새기가 ㅂㄷㅂㄷ하면서 댓글쓸텐데 걔말은 그냥 무시해라
핀페시아 짝퉁,효능 걱정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세요
1. 고등학생 즈음해서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다는 걸 자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이마가 단순히 넒은것 뿐만 아니라 M자로 깊이 파여 있는 탓에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고, 아침마다 넒은 이마와 파인 M자 부위를 가리기 위해 1시간 가까이 머리 손질을 해왔습니다. 20대 후반이 되어서부터는 느낌상 M자 부위가 점점 더 깊어져가는 듯해 아보다트를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물치료 때문인지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는 것 같진 않았지만, 아침마다 스타일링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거나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면 혹여나 이마가 드러날까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가리기 급급하는 등 힘든 일상은 여전히 이어졌습니다. 특히 M자 탈모로 인해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깊이 파인 M자 부위 때문에 해당 부분에 겉머리를 받쳐줄 속머리가 없으니, 아무리 드라이로 컬을 만들고 스프레이를 들이부어도 M자 부분이 푸욱 꺼져버려 조금이라도 아침에 신경을 덜 쓰게 되면 스타일링이 너무 볼품없이 되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혹여나 이마가 드러날까 자신감있게 행동하지도 못하고 운동이나 물놀이 같은것도 하지 못한건 당연했구요. 결혼 후 최근까지 앞머리와 뒷머리를 꽤 기르는 리프컷 스타일을 유지했었는데, 어느 날 출근 전에 긴 머리를 가지고 혼자서 1시간씩 씨름을 하고 있는 스스로가 너무 처량해서 크게 상심한 적이 있습니다.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소리를 막 질렀던 것 같네요 ㅎㅎ 와이프도 아침마다 힘겨워하는 제 모습을 안쓰러워해왔던 터라 이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던 모발이식을 함께 논의했고, 마침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맞추어 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모발이식의 각기 다른 수술방법의 차이점과 장단점은 옛날부터 어느 정도 파악했었기에, 딱히 특정 수술방법으로만 이식받겠다는 생각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상담 후 병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이식받을 생각을 하고 병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식 후에는 몸 상태도 별로 안 좋고 몰골도 영 아닐 것을 감안해서 수술 후 빠르게 귀가해 바로 관리를 시작하고자 거주지인 대구를 중심으로 병원을 찾아보았고, 그 중 최근 후기가 많은 대구 압구정모비앙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원장님께서 서울/광주에서 많은 경력을 쌓으시고 같이 합을 맞추었던 의료진들과 함께 대구에 최근 새로 개원을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고민 끝에 압구정모비앙도 후보에 두고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방문 예약은 네이버에서도 가능했으며, 방문하고자 하는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한 후 방문했습니다. 3. 의원은 대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과 자가용 모든 방법으로 방문하기 용이합니다. 건물에는 주차타워가 있으나 저는 한번도 이용한 적 없고, 인근의 차량 운행이 거의 없는 도로가에 주차했습니다. 건물의 주차관리원 분들께서 친절하게 주차할 곳을 직접 안내해 주셔서 편리했습니다. 주차 후 방문한 압구정모비앙은 최근에 개원한 덕분인지 밝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4. 와이프와 함께 원장실로 들어가 두피와 모발 상태를 체크하고 앞머리 상태를 촬영한 뒤, 원장님과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2,800모 이식을 추천해 주셨고, 대략적인 라인을 그려주시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여태 넓은 이마를 갖고 살아왔기에 그려주신 라인보다 욕심을 내서 이마 높이를 좀 더 내리고 싶다 말씀드렸는데, 원장님께서는 저의 경우 중앙 이마 면적은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 M자 부위만 채워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원장님께서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장님께 이식모수와 대략적인 디자인 등을 추천받고 난 뒤에는 실장님과 수술방법과 금액을 포함한 견적을 조율했습니다. 무삭발 비절개 방식으로 700만원을 견적해 주셨는데, 이 과정에서 실장님이 계약을 억지로 강권하려는 의도가 없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술을 희망하는 날짜가 사실 상담일로부터 얼마 안 남았을 때였는데, 마침 해당 일자에 스케줄이 없어 바로 예약이 가능하기도 했고, 직원분들과 원장님 그리고 시설이 이만한 곳이 없다고 판단해서 곧바로 수술을 예약했습니다. 5.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 당일 새벽 6시부터 물 섭취를 중단한 상태로 수술 당일 아침 9시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수술 후 먹게 될 진통제와 항생제, 기타 약물 등을 처방해 주셔서 인근 약국에서 조제받은 뒤 다시 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곧바로 마취와 수술을 위한 컨디션 체크, 계약서 작성을 끝낸 후 환자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호출벨을 누르니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자와 펜을 가지고 최종 디자인을 그려주셨습니다. 저는 상담시 고민했던 라인 높이를 내리는 것 대신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라인으로 그대로 수술하기로 결정했지만, 최종 디자인을 보시고 이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시간에 원장님과 조율하시면 될 듯 합니다. 디자인을 확정한 뒤 마취와 수액 투여를 위해 팔에 링거를 꽂은 뒤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후두부 채취를 위해 목배개처럼 구멍이 뚫린 쿠션에 머리와 이마를 댄 상태로 수술실 의자에 엎드렸고, 후두부 주변에 거즈를 테이핑한 후 부분마취를 위한 수면마취에 들어갔습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정신을 차리니 위잉위잉하는 소리와 함께 펀치를 이용한 후두부 모낭 채취가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특정 부위에서 살짝 따끔함이 느껴져 말씀드리니 곧바로 조치해 주셨습니다. 채취 중간중간 측두부 쪽에서도 채취를 하기 위해 고개를 살짝 들어 돌린채 다시 엎드려야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배개 주변과 간호사분들의 손에 묻은 피가 비쳐 꽤나 섬뜩했습니다. 수술실에 라디오가 켜져있어 적막하진 않았고, 라디오를 듣거나 까무룩 잠들거나 하며 수술을 받았습니다. 후두부 채취 동안 딱히 불편한 것은 없었고, 오히려 채취 중간중간에 간호사분들께서 춥지는 않은지, 팔이나 다리가 불편한 곳은 없는지 수시로 물어봐 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엎드린 상태로 채취가 진행되다 보니 코가 완전히 막혀 입으로 호흡할 수밖에 없었는데, 시술 전에 오트리빈 같은 코막힘 해소 약물을 미리 사용해도 되는지 여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 중에 후두부 채취가 끝이 나고,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곧바로 이식부 소독과 부분마취를 위해 정면으로 누워 수면마취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깨어나니 환자 대기실이었고, 간호사 분께서 준비해주신 점심식사를 먹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죽과 음료, 사탕 같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수면마취가 덜 풀린 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어질어질한 상태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식사 후 채취부 지혈을 위해 잠깐 누워서 쉬었는데, 부분마취가 덜 풀려 머리가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와 휴식을 끝내고 오후 1시즈음 다시 수술실로 들어가, 이미 부분마취가 된 이식부에 곧바로 이식을 시작했습니다. 식모기인지 슬릿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식 도구 하나당 모낭 하나를 장착해서 이식을 하는듯 했는데, 모낭 하나 이식 후 도구를 곧바로 수거하고 새로운 도구로 또 모낭 하나를 이식하는 식으로 진행이 됐던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바늘로 이마를 따는 느낌이 들고, 간혹 중간에 마취가 슬금슬금 풀려서 따끔한 지점이 있어 이야기하니 바로 조치해 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이식모 깊이 조절 겸 원장님 휴식과 상담업무차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수액 때문에 요의가 꽤 자주 생기니 이 때 화장실을 다녀오시면 될듯 합니다. 후두부 채취 때도 그렇지만 이식 과정 역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야 되는데, 간호사 분들께서 수시로 불편한 곳이나 수술실 온도는 적당한지를 물어봐 주셔서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라디오를 듣거나 까무룩 잠들거나 하며 수술을 받았고, 오후 4시 조금 안 되어 수술이 끝났습니다. 수술 종료와 함께 이식모 수를 말씀해 주셨는데, 당초 견적받았던 2,800모보다 55모 더 추가 이식 받아 총 2,855모를 이식받았습니다. 곧바로 샴푸를 했는데, 후두부가 많이 쓰라렸습니다. 샴푸 후 환자 대기실로 다시 이동해서 사후관리를 위한 물품들을 하나씩 설명해주셨습니다. 취침 시 배개에 사용할 방수포 2장, 붓기 관리를 위한 아이스팩과 호박즙, 생착스프레이,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 등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6. 수술 후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서 자기 위해, 그리고 똑바로만 누워서 자기 위해 1주일 동안은 침대에서 자는 대신 소위 무중력 의자로 판매되는 리클라이너 의자에서 잤습니다. 평소에 잠자리에 예민하고 무조건 왼쪽 옆으로 돌아누워야 잠이 드는 편이었는데, 리클라이너 의자를 뒤로 완전히 젖히고 허리 부분에 쿠션을 댄 후 방수포를 감은 목배게를 하고 누우니 꽤 편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서 잔 덕분인지 냉찜질을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도 붓기는 따로 없었습니다. 채취부에서 피와 진물은 이틀 정도까지는 조금 배어나왔는데 그 이후로는 채취부가 아물었는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면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이식부를 긁을까 걱정이 되서 손을 묶고 잘까 고민하다가 결국 그대로 수면을 취했는데 다행히 긁진 않은듯 합니다. 생착 스프레이는 병원에서 수술 다음날을 포함해 이틀 내로 전부 사용하라고 안내했기에, 타이머를 맞추고 30분마다 계속해서 이식부와 주변부까지 충분히 적셔지도록 뿌렸습니다. 이틀간 생착스프레이를 다 쓴 후에는 미리 준비해놓았던 생리식염수를 추가로 3일동안 더 뿌려주었습니다. 생착스프레이와 생리식염수로 꾸준히 이식부가 마르지 않게 관리한 덕분인지, 10일차까지 딱지는 보이지 않았고 트러블도 딱히 없었으며 각질만 좀 쌓였던 것 같습니다. 압구정모비앙은 이식모 채취를 위한 펀칭시 딸려나오는 두피를 다듬어서 이식하는건지 개구리알 역시 없었습니다. 수술 후 이틀째 후두부와 이식부가 미칠듯이 가려운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식부는 절대 손을 대면 안 되는 상태에서 꼭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간지러움이 느껴져 엄청 힘들었는데, 미리 준비한 지르텍을 복용하니 곧바로 가려움이 없어졌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이 임박하신 분들은 미리 구비해 놓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술 후 10일 이전까지는 샴푸 시에도 엄청 조심해서 샴푸했습니다. 이식부에는 스프레이 공병에 샴푸와 물을 섞어 담아 뿌려서 손대지 않고 샴푸했고, 후두부는 조심스럽게 문질러 샴푸했습니다. 후두부는 샴푸할 때 3일 정도까지는 꽤나 쓰라리고 따가웠는데 그 이후로는 통증이 없었습니다. 수술 후 10일이 지난 후에는 드디어 지문을 이용해 이식부도 문질러 샴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냥 피부였던 곳에 까끌까끌한 머리카락이 심겨 있는 이질감을 느끼며 샴푸 거품을 묻혀 천천히 문질러서 샴푸했습니다. 저는 상술했던 대로 딱지는 없었지만 각질이 꽤 많이 쌓여있어 이틀에 걸쳐 충분히 각질을 불린 후 샴푸하니 전부 벗겨졌습니다. 어제는 2주차 경과 확인을 위해 다시 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딱지도 없었고 각질도 스스로 제거한 상태여서 샴푸는 따로 받지 않았고, 잠깐 레이저를 쬔 후 원장님께 경과를 확인받은 다음 9개월차 경과 확인일을 예약하고 귀가했습니다. 7. 아직 암흑기도 오지 않아 꽤나 자란 이식모와 이마 라인을 매일 보며 흐뭇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곧 암흑기가 찾아와 전부 빠져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몇 십년을 생각만 해오던 모발이식을 받은 것이니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원장님과 의료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후에도 관리 잘 해서 6개월, 1년 경과 후기도 기분 좋게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발이식을 위해 정보를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정말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도산 ‘탈모약’ 핀페시아 무차별 유통
사진=게티이미지
인도산 ‘탈모약’ 핀페시아가 무차별적으로 팔리고 있다.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의약품인데도 해외 직구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핀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를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탈모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오리지널 약은 프로페시아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국내에서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가격부담도 만만치 않다. 수년 전부터 탈모인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인도산 탈모약을 암암리에 복용해온 이유다.
인도산 탈모약의 정체는 핀페시아다. 인도의 제약사 씨플라(Cipla)가 프로페시아의 특허 만료 이후 생산한 제네릭 의약품이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 찾거나 현지 사이트를 찾고 있다.
핀페시아 제품 사진
현재 A 사이트에는 핀페시아 600정을 100달러(약 12만원)에 판매 중이다.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사면 90정에 약 16만원이다. 핀페시아 한 정당 약 200원, 프로페시아는 약 1700원으로 8배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난다.
문제는 핀페시아를 무분별하게 복용할 경우 효과성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A 씨는 “기본적으로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사정액 감소, 성욕저하,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탈모를 위한 오리지널약도 부작용이 있는데 의사의 처방 없이 무허가 제품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성기능 관련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부과 전문의 B 씨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모든 탈모증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에만 효과가 있다”며 “남성호르몬 중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호르몬을 막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성 탈모에는 효과 없다”며 지적했다. 의사의 진단 없이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복용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핀페시아는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FDA는 씨플라의 핀페시아를 2014년에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제네릭 제형에 대한 약식 허가신청(ANDA) 절차를 통해 허가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내줬기 때문에 미국에서 복용하는 경우에 용법용량에 대한 전문의 조언이 반드시 필요한 의약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료계는 핀페시아 같은 무허가 제네릭 제품은 불순물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의 비뇨기과 전문의는 “국내 의약품은 KGM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검증된 것만 허가를 받는다”며 “아무리 인도라고 하더라도, 제네릭 설비 시설을 신뢰할 수 없다. 중국산 ‘짝퉁’ 의약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가 설비과정에 대한 검증이 부족해서 그렇다. 식약처의 적극적인 단속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묵묵부답이다. 팜뉴스는 10일부터 이틀간 식약처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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