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 마르쉐부터 씨즐러, 코코스까지. ‘특별한 날’에만 가던 90년대 패밀리 레스토랑 감성😉 / 14F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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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준이 상승하고 외래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하던 80년대 말에는 국내에 다양한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맥도날드, KFC 등 패스트푸드점으로 시작해, 특별한 날에만 가던 패밀리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 외식 핫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90년대 #맥도날드 #패밀리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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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 나무위키:대문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서양 요리를 팔되 서양의 정통 레스토랑처럼 격식을 차릴 필요 없이, 3-4명 정도 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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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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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거 아니었어?”…패밀리 레스토랑의 깜짝 놀랄 근황

망한 거 아니었어?”…패밀리 레스토랑의 깜짝 놀랄 근황 · 베니건스, TGIF 등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한국 철수 · 하지만 빕스는 2019년부터 변신을 시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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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saeng.chosun.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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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Welcome everybody!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대표번호: 070-888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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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aracost.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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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부터 씨즐러, 코코스까지. ‘특별한 날’에만 가던 90년대 패밀리 레스토랑 감성😉 / 14F
마르쉐부터 씨즐러, 코코스까지. ‘특별한 날’에만 가던 90년대 패밀리 레스토랑 감성😉 / 14F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패밀리 레스토랑

  • Author: 14F 일사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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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8gqo_aA7TA

2000년대 주름 잡던 패밀리 레스토랑, 어디로 사라졌나│인터비즈

주말이면 매장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손님으로 가득 찼다. 이때부터 기념하거나 축하할 만한 일이 있으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하나의 외식문화로 자리잡았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의 여파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성장세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2000년대 초반 들어 통신사들의 제휴 혜택 경쟁이 벌어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이러한 기세는 200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 차츰 꺾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2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TGIF다. TGIF를 운영하는 푸드스타는 2000년대 후반 매출부진으로 인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2009년 롯데리아에 흡수합병됐다. 재무 안정성과 매장개발 등에 있어 롯데리아와의 시너지로 반전을 꾀하던 TGIF의 부진은 2010년대 들어서도 계속됐다.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여겨지던 TGIF는 전성기 시절 전국 매장 수가 60여 개에 달했지만 현재는 25개에 그친다.

“망한 거 아니었어?”…패밀리 레스토랑의 깜짝 놀랄 근황

베니건스, TGIF 등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한국 철수

살아 남은 아웃백, 빕스 등 전년대비 매출 약 2배 늘어

생일 같이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10여년 전부터 조금씩 자취를 감추더니 요즘은 웬만한 상권에서조차 보기 힘들어졌다. 인기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는 실적 악화로 2016년 한국에서 철수했다. 삼양그룹이 운영하던 ‘세븐스프링스’도 2019년 영업을 종료했다. 한때 인기가 대단했던 TGIF(TGI Friday’s)도 매장이 50개에서 15개만 남았다. 신세계푸드의 한식뷔페인 ‘올반’도 2021년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그런데 오히려 코로나19 전보다 잘 나간다는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있다. 어떤 곳들일까?

◇41층 한강뷰 빕스…와인 무제한 샤퀴테리존까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는 2022년 5월 매출이 2021년 5월과 비교해 약 46% 늘었다. 빕스는 IMF 외환위기로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1997년에 문을 열었다. 하지만 2010년 정도부터 경쟁사가 늘고, 패밀리 레스토랑 전성기가 꺽이면서 외형도 축소됐다.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 매장은 2019년 110개에서 2022년 4월에는 64개로 줄었다.

빕스 와인 샤퀴테리존. /빕스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빕스는 2019년부터 변신을 시도했다. 초격차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서울 등촌점을 시작으로 목동, 인천, 안양, 광주 등 주요 매장들을 ‘빕스 프리미어’ 매장으로 바꿨다.

특히 와인 열풍을 반영해 선보인 와인 무제한인 샤퀴테리존을 도입한 이후 매장 매출이 크게 늘었다.

CJ푸드빌의 발표를 보면 2021년 샤퀴테리존을 도입한 매장의 경우, 개점 전후 2주간 하루 평균 매출을 비교했을 때 개점한 이후 기간에 매출이 93%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빕스 샤퀴테리존. /빕스 유튜브 채널 캡처

빕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와인 소비량이 급증하고 와인 문화가 확대되자 총 27개 매장 가운데 19개 매장에 와인 샤퀴테리존을 적용했다. 샤퀴테리는 와인에 곁들이는 안주로 많이 먹는 하몽, 프로슈토, 잠봉과 같은 육가공품을 의미한다. 빕스 사퀴테리존에선 샤퀴테리 외에 에멘탈,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과일을 졸여 만든 콩포트, 견과류와 같은 와인 안주를 내놓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도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나도록 고급스럽게 바꿨다. CJ푸드빌 관계자는 “19개 매장에서 하루 평균 소비되는 와인이 500병에 이른다”고 말했다.

전국 빕스 매장 셰프들은 스테이크, 피자 등 빕스의 베스트셀러 메뉴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배달전용 상품도 개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떠먹는 피자’와 ‘시그니처 스프’, ‘빕스 샐러드’ 가 있다.

‘빕스 1997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밀키트. /CJ 푸드빌

CJ푸드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사업 구조조정을 하며 비대면 소비와 특별한 외식경험을 큰 테마로 움직였다”며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을 집에서 누구나 쉽게 즐기게 하자는 전략으로 일찍감치 전환했다”고 말했다.

특화매장 운영뿐 아니라 ‘딜리버리’도 빕스의 인기 유지에 도움이 됐다. 빕스는 2020년 8월부터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빕스 얍 딜리버리 매장수는 19곳에 달한다.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셰프고’를 통해서도 빕스의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 딜리버리 서비스의 인기는 두드러졌다. 2021년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24~25일 이틀간 판매량도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4배 이상 늘어났다.

◇미국 본사도 포기했던 아웃백…제3의 전성기 맞이하는 중

빕스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아웃백도 많은 노력 끝에 실적이 개선됐다. 아웃백 매장 수는 2020년 94개, 2021년 118개, 2022년 125개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늘었다.

아웃백은 빕스와 TGIF, 베니건스와 함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외식업 전성기를 누렸다. 2008년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100호점까지 오픈했지만 2010년대엔 경영 악화를 겪으며 점포 수를 30% 이상 줄였다. 결국 아웃백을 운영하던 미국 블루밍브랜즈인터내셔널은 2016년 한국 아웃백 법인을 매물로 내놓았다.

2016년 국내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가 아웃백을 572억원에 인수하고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6년 아웃백의 연 매출은 1942억원이었는데 2017년 2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 3000억 원, 2021년에는 4000억 원에 가깝게 증가했다. 2021년 11월 스카일레이크는 아웃백을 bhc에 2700억원에 매각했다. 2016년 인수가격보다 4배가 넘는 가격이다.

스카이 레이크는 ‘비싸도 음식이 좋으면 손님이 온다’는 전략을 취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블랙라벨 시리즈’ 와 같은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고 ‘프리미엄’ 레스토랑 콘셉트로 바꿨다. 아웃백에서 재고관리를 편하게 하려고 사용했던 냉동 고기도 모두 냉장 고기로 바꿨다. ‘잘 썰려야 고기 먹을 맛이 난다’며 매장과 주방에서 쓰는 칼과 같은 도구들도 바꿨다.

최근 bhc에 매각된 아웃백은 빕스와 마찬가지로 와인 소비가 늘어난 시장 상황에 맞춰 와인 특화 매장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매장에서는 기존 매장보다 더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아웃백은 현재 하남 스타필드점, 대전 신세계·현대아울렛점, 동탄 롯데점, 경기 신세계점에서 와인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웃백은 또 코로나19로 달라진 외식 흐름에 발 맞춰 배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웃백은 2019년 9월 딜리버리 전용 매장 1호점 열었고 월평균 배달 전용 매장을 2곳씩 열고 있다. 2022년 초부터는 아웃백스테이크 모바일 앱에 ‘딜리버리 주문 기능’을 추가하며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현재 국내 아웃백 매장 약 120개 중 배달 전용 매장 비중은 30%에 달한다. 나머지 80개 지점도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1년 아웃백 배달 주문량은 2020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애슐리, 메뉴 늘린 프리미엄 매장으로 경쟁력 갖춰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 또한 프리미엄 매장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현재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은 80개 정도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40개 정도 줄었지만,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점포별 매출은 늘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2020년부터 ‘애슐리’, ‘애슐리 플러스’와 같은 기존 매장들을 프리미엄 모델인 ‘애슐리 퀸즈’로 바꿨다. 현재 이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들은 전부 애슐리퀸즈다. 기존 애슐리 매장들은 100정도의 메뉴를 제공했는데 애슐리 퀸즈 매장은 그 2배가 되는 약 200개 메뉴를 제공한다.

애슐리 홈스토랑. /애슐리 홈스토랑 홈페이지 캡처

또 애슐리퀸즈는 2019년부터 직영 온라인몰인 ‘홈스토랑’을 강화했다. 밀키트와 냉동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애슐리의 인기 메뉴를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봉골레 크림 빠네’ ‘허브 시즈닝 스테이크’ 가 대표 인기 상품이다. 홈스토랑의 2021년 월평균 매출은 2020년 월평균 매출과 비교해 350% 성장했다.

그 많던 패밀리레스토랑이 사라졌다…그 이유는

2030 세대 구매력 저하·1~2인 가구 증가 등 영향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40대 후반 회사원 A씨는 최근 자녀들이 어렸을 때 함께 자주 가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의 한 건물에 갔다가 매장이 없어진 걸 보고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

베니건스에서 식사 즐기는 여성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녀들이 초등생이던 시절 가족의 생일이나 특별히 기념할 만한 일이 있을 때마다 종종 찾아 단란한 시간을 보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녀들이 훌쩍 커버려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갈 일이 없어졌지만 A씨에게는 토니로마스나 마르쉐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장소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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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일 “오랜만에 우연히 아내와 근처를 지나다가 옛날 추억이 떠올라 아이들과 자주 찾던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없어져서 서운했다”며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많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요즘에는 거의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A씨 같은 중년 남성들이 가족과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을 자주 찾던 2000년대 초·중반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전성시대였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며 외식시장 성장과 함께 국내에 상륙한 서양식 패밀리 레스토랑은 1988년 3월 서울 신사동에 개점한 ‘미도파 코코스’를 원조로 꼽는다.

이후 TGIF와 베니건스, 토니로마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마르쉐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주말이면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부터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손님들로 매장은 북적였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로 청년 실업난이 가중되고 결혼율과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구구조가 급속히 변화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업계 선두이던 아웃백의 경우 전성기일 때 매장 수가 108개에 달했으나 실적 부진으로 영업난이 가중되면서 2013년 사모펀드에 매각됐고 지난해 10월 말 기준 매장 수가 72개로 쪼그라들었다.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TGIF도 전성기 시절에는 매장 수가 60여개에 달했으나 지금은 30여개로 반토막났고, 2009년 롯데리아로 매각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전국에 21개 매장을 운영하던 베니건스는 이듬해 초반 점포수가 18개로 줄어들었다가 2016년 결국 영업을 종료했다.

독특한 시장 형태의 매장 운영으로 인기를 끌었던 마르쉐 역시 실적 부진에 시달리다 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고, 씨즐러와 토니로마스도 각각 2013년과 2014년에 사업을 접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리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이처럼 몰락한 이유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청년 취업난 심화와 결혼·출산율 저하, 소비자 기호 변화 등을 꼽았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 고객층이던 2030 세대가 취업난 등으로 구매력이 떨어지고 결혼도 미루다 보니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마르쉐 매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8%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5년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1년 만에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여성·출산력·아동·주거 살태’에 따르면 주 혼인 연령인 25~39세 여성 중 42%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29세 여성은 10명 중 7.7명이 미혼이었다.

무자녀 기혼여성도 크게 증가해 가임 기혼 여성(15~49세) 중 자녀가 없는 여성은 77만8천명으로 2010년보다 30만명 가까이 늘었다.

1~2인 가구 증가도 외식문화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739만 가구로, 전체 2천121만 가구의 34.8%에 달했다. 2인 가구(21.3%)까지 더하면 전체의 56.1%(1천191만 가구)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경우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간편식이나 배달음식 등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혼자 가는 곳이 아니라 연인이나 가족과 찾는 곳인데, 2030 세대가 극심한 취업난 등으로 연애, 결혼 등이 어려워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며 “먹방 유행 등으로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박모(30) 씨는 “취업이 안 돼 주머니에 돈도 없고 같이 갈 사람도 없는데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데 갈 일이 있겠느냐”며 “끼니는 주로 컵밥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운다”고 말했다.

빕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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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BRAND STORY

즐거운 가격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문턱을 낮추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밥 먹는 소중한 시간을 우리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라라코스트는 모두가 행복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즐거운 가격으로 레스토랑의 문턱을 낮췄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순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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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 순위 TOP10을 알아볼게요^^

1위 VIPS

VIPS는 Very Important Person’s Society의 약자입니다.

특히 샐러드바가 유명해요.

연어, 새우등을 포함하여 샐러드, 요리, 후식이 다 있으며,

샐러드바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리조또, 파스타 등도 포함되므로 사실상 거의 뷔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인디쉬도 맛이 있어 생선요리나 고기요리 모두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점포별로 차이가 크다는 평이 있어요.

스테이크 양이 적으면서 형편없는 점포도 있다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빕스는 1997년 등촌에 처음으로 나온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엄선된 쇠고기와 다양한 부위 그리고 차별화된 조리방식의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라는 새로운 모델을 최초로 도입하였어요.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2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입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라는 이름처럼 스테이크가 메인요리이고

최근엔 블랙라벨 시리즈와 토마호크 시리즈로 좋은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트랜디한 내부 인테리어와 다양한 신메뉴로 젊은 층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감자튀김과 에이드, 그리고 빵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에이드류가 신선하다는 말이 많고 식전빵도 유명합니다.

부시맨 브레드라 불리는 식전빵은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료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인원수대로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아웃백에서는 도시락 메뉴뿐만 아니라 일반 메뉴 및 남은 음식도 포장 가능합니다.

참고로 한국 아웃백은 매장 수 기준으로 미국에 다음가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3위 애슐리

애슐리는 이랜드그룹 산하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샐러드바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장 대중적인 레스토랑이에요.

분기마다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매장별로 메뉴와 테마가 각기 다른 컨셉을 추구하며 운영합니다.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퀄리티가 약간 낮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 매장인 애슐리 W가 많이 생겨났고,

다른 레스토랑들이 원가 절감을 하면서 별로 차이가 없어졌다고 해요.

디저트로 치즈케이크가 유명한데,

애슐리에 치즈케이크 먹으러 간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의 일품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이에 애슐리는 치즈케이크를 따로 판매하기도 했어요.

커피도 꽤 유명합니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직접 내리는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맛이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애슐리 매장은 애슐리 클래식, 애슐리 W, 애슐리 W+, 애슐리 투고 등이 있습니다.

애슐리 클래식은 애슐리 창립부터 도입했던 브랜드예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만큼 애슐리 W에 비해 메뉴 수도 적고, 메인 메뉴도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애슐리 W는 다른 유명 샐러드바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크게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애슐리 클래식에는 없는 몇 가지 메뉴나 폭립 등 즉석 그릴 요리 또한 샐러드바 메뉴에 추가되어 있으며,

와인 등도 매장에 따라 일정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4위 자연별곡

자연별곡은 애슐리와 같이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한식 샐러드 바입니다.

한식 뷔페 레스토랑의 선두주자인 계절밥상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인기가 높습니다.

계절밥상보다 앞서서 전골 스타일 메뉴를 선보였으며,

재료를 얹은 냄비를 가져와서 끓인 후에 먹으면 됩니다.

자연별곡은 2017년 여름에는 삼계탕을 내놓아서 호평을 받기도 했어요.

자연별곡의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자(제철 식재료, 자연을 맛보다), 연(왕의 밥상, 역사를 맛보다),

별(전통의 재해석, 별미를 맛보다), 곡(전국 방방곡곡, 팔도를 맛보다)

5위 매드포갈릭

매드포갈릭은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2001년 압구정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계절별로 특유의 창작메뉴를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드라큘라 킬러는

엔쵸비와 올리브오일에 구운 통마늘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얹어 마늘빵과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와 올리브 쉬림프 카슈엘라도 인기가 좋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풍미 있는 마늘 요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위 계절밥상

계절밥상은 CJ 푸드빌에서 운영하는 한식 뷔페 레스토랑으로

제철 음식을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한식 뷔페 레스토랑의 선두주자로 유명해요.

‘특별상차림’이라는 이름의 별도 메뉴도 있지만, 일반 메뉴만으로도 먹을 게 많으니

꼭 먹고 싶을 때에만 주문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직접 끓여먹는 전골 메뉴도 인기 있습니다.

참고로 ‘계절로’가 있는 매장과 없는 매장의 메뉴가 좀 다르다니 참고해주세요^^

7위 서가앤쿡

서가앤쿡은 2006년 대구 동성로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마다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인 1메뉴라는 기존의 법칙을 깨고 ‘2인 1메뉴’라는 독특한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내어

젊은 남녀 고객과 가족 단위의 고객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은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식자재들로 요리하기로 유명해요.

대표 메뉴로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는 부드럽게 구운 목살 스테이크와 파인애플

그리고 서가앤쿡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반숙 프라이를 곁들인 요리로 서가앤쿡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푸짐한 양과 가격 때문에 고민된다면 2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상차림’을 추천합니다.

8위 T.G.I 프라이데이스

TGI 프라이데이스는 미국의 글로벌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롯데 GRS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빕스와 견줄 정도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이었으나

롯데가 인수한 이후부터 식전 빵 서비스 폐지 등 서비스 변화로 인해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습니다.

많은 고객들의 항의에 2013년 식전 빵 서비스가 부활했지만 2018년에 다시 폐지되었다네요.

하지만 여전히 상당한 인기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트랜디하고 세련된 콘셉트로 한주 최고의 날 금요일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낀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많은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위 드마리스

수준 높은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기로 유명한 드마리스는

2007년 해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신선한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하여 250여 가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다소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먹을 것이 많아서 진정한 뷔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중식, 일식, 한식, 양식, 과일, 디저트 등 한 코너당 메뉴도 수십 가지에 달하며,

중식에서는 짬뽕을 즉석으로 제공하며,

양식에서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주문 즉시 즉석에 구워줍니다.

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해 홀 케이크로도 판매합니다.

10위 세븐스프링스

세븐스프링스는 2002년 역삼점에 처음 생긴 웰빙형 샐러드 레스토랑입니다.

제철 로컬 푸드로 만든 샐러드와 건강한 스테이크가 있는 그린하우스 그리고 나트륨을 줄인 음식이 특징입니다.

친환경과 녹색 브랜드 이미지로 성공한 브랜드예요.

2006년 삼양 F&B에서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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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아, 옛날이여”

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인 토니로마스를 운영하는 썬앳푸드는 이달 26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1995년 한국에 진출한 지 19년 만이다.토니로마스는 한때 서울 압구정과 여의도, 도곡동, 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했지만, 이를 순차적으로 폐쇄하고 마지막 매장인 서울 광화문점의 문을 연말에 닫는다.‘호주산 청정 스테이크’를 내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도 전국 점포 34개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아웃백 전체 매장(109개)의 31.2%에 이른다. 이미 서울 장안점과 부산 경성대점은 이달 문을 닫았다.이에 앞서 대한제당의 자회사인 TS푸드&시스템이 운영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인 씨즐러와 아모제푸드가 운영했던 마르쉐도 지난해 잇달아 문을 닫았다.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와 베니건스는 각각 롯데리아(2009년)와 바른손(2010년)에 인수됐지만, 이후 이렇다할 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11월 말 현재 T.G.I.프라이데이스와 베니건스의 매장은 각각 44개, 12개로 전성기 때보다 12%, 50% 줄었다.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문구업체 바른손은 올해 3∼9월(9월 결산) 매출액이 168억 원으로 전년 동기(189억 원)보다 10.6%나 감소했다.패밀리 레스토랑은 1988년 미도파가 선보인 ‘코코스’를 시작으로 T.G.I.프라이데이스(1992년), 베니건스(1995년), 빕스(1995년), 아웃백(1997년) 등이 잇달아 국내에 진입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패밀리 레스토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연인이나 가족이 특별한 날에 외식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패밀리 레스토랑들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쇠락하고 있는 것은 한국 외식산업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여러 메뉴를 판매하는 일종의 ‘양판점’ 성격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특정 메뉴로 무장한 개성 있는 음식점과 특정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맛집’의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 또 참살이 열풍으로 저칼로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의 인기가 시들었다.외식업계 관계자는 “반가공된 식품을 대개 주방에서 데우거나 섞는 수준이어서 빠르게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지 못했다. 매장 콘셉트도 획일적이어서 변신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핵심 상권에서의 높은 매장 임차료 역시 업체 측에 부담으로 작용했다.이에 따라 패밀리 레스토랑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하얏트호텔 등에서 활약한 김찬성 셰프를 영입해 와규 스테이크 등 고급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빕스는 서울 명동중앙점과 판교점, 인천 연수점 등 중산층 주부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브런치를 판매하면서 고객층에 따라 매장의 콘셉트를 달리하기로 했다. 이랜드와 CJ푸드빌, 신세계푸드도 참살이 열풍을 감안해 각각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등의 한식 뷔페를 선보였다. 강병오 중앙대 교수(창업학)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며 “패밀리 레스토랑은 내실을 다지고 매장 성격을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김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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