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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날짜: 7월 29일]00:06 Q1. 최근 암호화폐 시장 흐름, 어떻게 봐야할까?00:42 Q2. 비트코인 다시 상승세인데 어떻게 봐야할까?
02:03 Q3. 한 국가라도 비트코인을 공식 인정하면 살아남는다고 했는데?
04:31 Q4. 중국,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부정적 바뀐 이유는?
14:40 Q5.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적정가격 찾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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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철퇴에도 비트코인 채굴 되살아난 듯…세계 2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당국의 강력한 가상화폐 채굴·거래 금지 조치에도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량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나타났…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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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뿌리 뽑는다… 가상화폐 채굴 ‘도태 산업’으로
비트코인 [사진=로이터·연합뉴스]중국이 가상화폐 채굴 활동을 도태 산업으로 지정했다. 가상화폐 채굴·유통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아예 산업 자체에 …
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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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중국에서 안전하게 비트코인 구매 | Paxful
중국에서 비트코인(BTC) 매매. 쉽고 안전하게 비트코인에 투자하세요. Paxful은 은행 송금, WeChat Pay를 포함한 300여 가지의 비트코인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 판매, …
Source: paxful.com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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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비트코인 거래 세계 점유율 90%→10%로 급감
중국은 그간 암호화폐 거래의 중심이었지만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2013년 금지했고 2017년에는 사실상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화했다. 지난달 중국 최고 …
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3/10/2022
View: 6827
중국의 코인 규제를 둘러싼 3가지 오해
중국 정부의 규제 소식에 일부 암호화폐는 불과 네 시간 만에 9% 가까이 폭락하는 등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기타 많은 암호화폐가 하락.
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9663
중국이 금지하면 더 오른다…비트코인 규제의 역설 한경 코알라
백훈종의 알쓸₿잡 <6> 중국에서 금지된 비트코인의 역설. ▷10월 13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3/2021
View: 1339
中 규제 타격받았던 암호화폐 채굴 정상화…비트코인 가격 오를까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 규제로 타격을 입었던 비트코인 채굴 능력이 회복 수순에 들었다. 중국을 떠나 미국, 카자흐스탄 등으로 향한 비트코인 채굴자 …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8/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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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인도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금지 – 한겨레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를 동전으로 형상화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다. 중국에 이어 국가 차원에서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14/2022
View: 9302
중국·인도·러시아 이어 유럽, 비트코인 퇴출할 듯 – 국민일보
중국 내몽고 자치정부는 관내 곳곳에 음성적으로 운영된 비트코인 채굴장 탓에 지역 주민의 정전 사태를 이유로 지난해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전면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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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완화에 비트코인 급등… 4천만 원 회복 눈앞
연이은 악재로 하락세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이 4천 만 원 안팎까지 회복했다. 중국 봉쇄 …
Source: www.newstomato.com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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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머니올라_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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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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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철퇴에도 비트코인 채굴 되살아난 듯…세계 2위
VPN 이용 ‘몰래 채굴’…채굴 1위는 미국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당국의 강력한 가상화폐 채굴·거래 금지 조치에도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량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임브리지 대안금융센터(CCAF)에 따르면 작년 9월∼올해 1월 전 세계 해시레이트에서 중국의 비중이 21.11%로 미국(37.84%)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13.22%), 캐나다(6.48%), 러시아(4.6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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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F는 세계 해시레이트가 작년 가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 가상화폐 규제 여파 [연합뉴스TV 제공]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채굴 능력 측정에 쓰이는 지표로, 가상화폐 채굴 작업이 이뤄지는 속도를 뜻한다.
가상화폐 채굴은 고성능 컴퓨터로 복잡한 해시 함수를 해결해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기록할 블록체인 장부를 생성하고, 그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받는 과정인데 이 작업이 이뤄지는 속도를 결정하는 게 해시레이트다.
CCAF는 보고서에서 해시레이트 집계가 채굴업체들에서 나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오류의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은밀한 채굴 작업의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채굴용 컴퓨터가 중국 아닌 다른 나라에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중국에서 비밀 채굴이 되살아났다고 추정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최대 채굴 국가로 통했으나, 작년 5월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금지하면서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해시레이트가 대폭 줄었다.
앞서 지난해 5월 22일 중국 국무원이 류허(劉鶴) 부총리 주재로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타격하겠다”며 ‘가상화폐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중국 내 채굴이 급감한 바 있다.
가상화폐 채굴은 전력을 과다 소비해 저탄소 발전 목표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중국 당국이 내세운 이유였다.
이에 따라 중국에선 가상화폐 채굴은 물론 법정화폐와 가상화폐의 교환, 가상화폐 간 교환, 가상화폐 관련 파생상품 거래 등 가상화폐 관련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부유층이 당국에 노출되지 않고 해외로 거액을 송금하는 용도로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경우도 많다고 보고 있다.
중국 최고 사정기관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이하 기율·감찰위)도 지난 3월 24일 홈페이지에 가상화폐 채굴에 대해 법과 규율에 따라 가차 없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콩에서 비트코인 광고 포스터 앞을 지나는 남성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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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비트코인 거래 세계 점유율 90%→10%로 급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을 근원으로 하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규모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최고 90%에서 10%로 급격히 떨어졌다고 둥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4일 보도했다.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통계자료를 인용,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암호화폐의 매매와 채굴 등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가해지면서 세계 점유율이 이처럼 대폭 줄었다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암호화폐의 단속이 중국 금융시장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금융제재를 피할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것을 차단하고자 각국 금융당국이 협의를 진행하는 중에 인민은행은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이 급감한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암호화폐 사용을 봉쇄하도록 각국과 거래업자에 촉구, 압박하고 있다.
중국은 그간 암호화폐 거래의 중심이었지만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2013년 금지했고 2017년에는 사실상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화했다.
지난달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암호화폐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에는 최대 징역 10년을 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암호화폐 거래를 막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했다
코인마켓 캡이 집계한 비트코인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오전 8시께 전일보다 3.44% 내린 4만2481달러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의 코인 규제를 둘러싼 3가지 오해
출처=Wu Yi/Unsplash
최근 중국이 국내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서비스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아직까지 중국 정부의 규제가 어떠한 실질적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어려우나, 수많은 논평가들은 단순 예상을 쏟아내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세 가지 일반적 시각과 왜 이 세 가지 견해에 부연 설명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1. 중국의 금지조치로 암호화폐 시장이 파괴될 것이다
먼저 ‘주류 미디어의 시각’부터 살펴보자. 중국 정부의 규제 소식에 일부 암호화폐는 불과 네 시간 만에 9% 가까이 폭락하는 등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기타 많은 암호화폐가 하락했다. 확실히 누군가는 중국인 투자자 수백만 명이 즉시 손절매로 시장에서 빠져나가서 시장 전체가 추락하고 하늘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암호화폐 가격은 며칠 후 회복됐다. 규제 영향이 (아래 내용 참고) 아예 없다는 건 아니지만 이미 암호화폐 자산은 나름 중국 규제 충격에 준비되어 있었다. 중국은 점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해왔으며 특히 올해 여름 초입에 채굴업체들을 퇴출하기도 했다. 이는 앞으로 더 심한 규제가 나온다는 경고나 다름없었다.
허나, 지금의 시장은 오랫동안 증명되어온 진실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현금과 유동성이 극도로 풀린 상황에서 외부 충격에 의한 자산 가격하락은 초단타 투자자를 포함한 현금 가진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 만약 금요일 하락장에서 매수했다면 이미 3% 이상의 수익, 300% 이상의 연간수익률을 본 것이다. 암호화폐 없는 중국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든 돈을 번 셈이다.
2. 중국은 자유를 싫어하므로 암호화폐를 규제한다
암호화폐 광팬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한다. 중국이 압제적 국가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암호화폐 규제는 자유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시각도 그럴싸하다.
암호화폐 지지자들 중 반독재를 수호하는 영웅이 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한 규제가 불가능한 암호화폐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자본 통제라는 당의 목표에 위협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현 규제는 중국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심판의 일부분일 뿐이다. 현재 암호화폐 규제는 핀테크, 기존 은행, 투자회사 등에 대한 일련의 규제와 같이 단행되었다.
즉, 암호화폐는 발 뻗고 자고 싶은 시진핑 주석에게 유일한 위협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중국은 금융 산업의 관행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 25개 금융 대기업에 감사 파견을 선언했다. 핀테크 주자 앤트 그룹이 계획하던 기업공개(IPO)도 공산당에 의해 좌절됐다.
또한 중국은 부동산 개발자들의 부채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3가지 레드라인’ 정책 (레버리지를 선급금 제외한 자산 부체비율 70% 이상, 순부채비율 100%, 현금 단기체 비율 1배 미만으로 제한하는 금융규제안)을 실시했고, 이에 따라 대형 부동산 개발기업 헝다를 보유한 에버그란데 그룹도 무너지게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일어나는 일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사실 ‘암호화폐 시장 철퇴’라는 언급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여러모로 보나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금융 시스템 전반의 레버리지 리스크를 축소하려는 시도이며 암호화폐는 그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앤트 그룹 로고. 출처=위키미디어
3. 중국 규제는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다
토큰 시장은 큰 문제 없이 악재를 받아들여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든 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다. 문제가 나타나는 데 긴 시간이 걸리고 제대로 보기 어려울 뿐이다.
먼저 중기적으로 뚜렷한 영향이 보인다. 예컨대, 중국 내 대형 거래소 후오비(Huobi)는 중국 본토 유저들을 퇴출시키고 있다.
BTCC 전 CEO 보비 리를 포함한 소식통에 따르면 조만간 장외거래도 중단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장외거래 데스크 유저들은 칩을 현금화하고 있다. 규제 선언 이후, 스테이블코인 테더도 위안화에 대한 환율 고정을 일시 중단했는데 이는 심각한 자금 유출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많은 중국 투자자들, 특히 단기 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는 중국 외 다른 곳에서는 계속 성장하며 지속될 시장이지만, 중국시장의 빈자리가 크다.
중국 시장에서 이탈하는 자금 중 일부는 탈중앙 거래소로 이동할 것이다. 중국 기반 블록체인 VC 기업 시노글로벌 캐피탈 공동 창업자 매튜 그레이험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 암호화폐 업체들의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관심은 규제가 강화될수록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는 공산당의 목표가 암호화폐 시장을 모두 파괴하기보다는 소수만 거래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남겨두는 것이라는 중국 소식통들의 시각과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이 또한 장기적으로 우려되는 문제이다. 중국 지도부 압박으로 중국이 탈중앙 블록체인 기술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면 중국 및 홍콩의 젊은이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 강력한 신규 정책에는 중국 국민들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근무 금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전문적으로 암호화폐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중국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폭이 줄어듦을 의미한다.
중국 정책 변화는 사회적으로도 더 큰 금지 시그널로 읽히므로 대중들의 활동까지 위축시킬 것이다. 시노글로벌의 그레이험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암호화폐 관련 위챗 채팅방들이 주제를 숨기고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중국인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조차 위법이 될까 걱정한다. 이는 결국 중국 블록체인 산업에 인재와 에너지 공급이 둔화될 것임을 예고한다. 거래 급감이나 채굴 해시파워보다 이 점이 진짜 걱정거리이다.
영어기사: 김가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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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금지하면 더 오른다…비트코인 규제의 역설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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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금지된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인기?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임에서 착안해 아내가 남편에게 남긴 쪽지 / 출처: 웨이보
중국이 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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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기업들 및 비트코인의 중국내 서비스 금지조치 이후 수익률 / 출처: Pantera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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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보관할 수 있는 최초의 자산, 비트코인
백훈종 샌드뱅크 COO는…
안전한 크립토 투자 앱 샌드뱅크(Sandbank)의 공동 창업자 겸 COO이다. 가상자산의 주류 금융시장 편입을 믿고 다양한 가상자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샌드뱅크를 만들었다. 국내에 올바르고 성숙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매스컴에 출연하여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요즘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무섭다. 9월 23일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18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훌륭하지만,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 1980~1990년대 한국 어린이들이 즐겨하던 놀이가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도 한 몫 단단히 했다. 영미권 국가들에선 벌써 이번 할로윈데이 최고 인기 코스튬은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이 입었던 녹색 트레이닝복과 일꾼들이 입었던 빨간 작업복 및 도형 가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재미있는 것은 중국인들의 반응이다. 참고로 중국은 2016년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하여 자국 내 영화관, 방송국 및 동영상 플랫폼에 한류 콘텐츠 방영을 금지한 국가다. 그런데도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 누적 조회 수는 16억 건을 넘어섰으며 지금도 오징어 게임의 유명 장면에 중국인 배우 얼굴을 합성한 사진,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먹어봤다는 것을 인증하는 영상까지 다양한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이미 달고나는 물론 트레이닝복과 가면이 인기리에 판매되는 중이다.넷플릭스와 한류 드라마가 모두 금지되어있는 중국에서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많은 중국인이 VPN(가상사설망)으로 우회 접속하거나 불법 다운로드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를 불법으로 내려받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중국에서 가장 큰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오징어 게임’을 검색하면 수십 개의 불법 내려받기 웹사이트가 나온다.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오징어 게임 불법 DVD를 판다는 광고가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중국에서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 등 해외 콘텐츠 방영이 금지된 배경엔 시진핑 주석이 밀고 있는 ‘공동부유(다 함께 잘살기)’ 공약이 있다. 중국은 지금 수십 년째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9년 중국 월 소득 수준별 인구 구성에 따르면, 중국 인구의 70%는 평균 월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 명에 달하니 거의 10억 명의 인구가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한다는 뜻인데, 서울보다 비싸다는 중국 대도시 부동산 가격과 월세를 고려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난하게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중국 공산당은 그동안 펼친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대신 인터넷 플랫폼, 사교육, 부동산 등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는데,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관리 대상 중 하나이다. 특히 중국의 신흥 귀족이라 불리는 고소득 연예인들에 대한 규제는 그 정도가 굉장히 심하다. 지난 9월, 중국 국가방송총국(NRTA)은 메이크업을 많이 한 남자 연예인들을 콕 집어 비난하며 방송사들에 앞으로 이들이 더욱 남성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독려하고 배우 선정 시 정치적, 도덕적 소양을 포함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또한 스타들에게 지급되는 고액 출연료를 제한하고 탈세를 단속하라고 명령했는데, 이에 따른 조치로 중국 유명 여배우 정솽은 얼마 전 무려 2억9900만 위안(약 539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기까지 했다.이렇듯 노골적으로 부자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중국 정부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환영할 리 만무하다.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검색엔진과 SNS도 중국에서는 불순한 사상을 퍼트릴 수 있는 서비스로 규정되어 접속이 금지되어왔다. 미국의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이 얼마 전 이에 대해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내놨는데, 바로 중국에서 금지된 인터넷 서비스들의 공통점이다.위 도표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스냅챗, 그리고 비트코인이 각각 중국에서 금지된 이후 각각 몇 %나 가치가 상승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모든 기업이 중국에서 서비스가 금지된 이후 성장이 꺾이기는커녕 하나같이 더욱 급속도로 성장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비트코인은 한 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이나 금지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비트코인은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5월 중국의 채굴금지 조치에 이어 9월엔 거래 전면금지 조치까지 나왔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보다 2배 가까이 오른 6900만 원 (10월 11일 기준)에 거래 중이다.지난 9월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 전면금지 조치 이후 주요 중화권 거래소들이 중국 본토 이용자 계정 차단을 발표하자 각 거래소에서 대량의 비트코인이 출금되었다. 암호화폐 분석 웹사이트 뷰베이스(ViewBase)에 따르면 후오비에서 가장 많은 1만3903개의 비트코인이 인출됐으며, OKEx에서 5872개, Gate.io에서 95개의 비트코인이 빠져나갔다. 이렇게 유출된 비트코인은 약 7000개 이상이 바이낸스에, 그리고 약 5000여 개가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국인들의 사유재산권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사례다. 계정이 차단되기 전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었음에도 계속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사유재산권 보호제도는 18세기 산업혁명이 당시 부의 축적 및 과학기술 면에서 선진국이었던 중국을 비껴가 서유럽에서 일어나게 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서유럽은 사유재산권 보호제도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창의적인 개인과 기업들이 물질적 보상의 기대 속에 혁신을 거듭할 수 있었다. 정부는 개인과 기업이 얻은 물질적 보상을 사법제도를 통해서 지켜주었다. 덩샤오핑 때 시장경제 체제를 받아들인 덕분에 G2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국은 이제 공동부유라는 거대한 사회주의 슬로건 아래 개인의 자유와 사유재산권을 억압하는 전체주의 사회로 회귀하고 있다.만약 과거였다면 중국에 사는 개인들의 재산은 그것이 부동산이든, 현금이든, 보석이든 국가가 원할 때 언제든 손쉽게 몰수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있기 때문이다.비트코인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보관하기만 하면 소유자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에 넣어두고 개인 키를 적은 무언가(종이, 나무판, 티타늄 카드 등)를 자신만 아는 곳에 숨겨놓거나, 아니면 개인 키를 20개의 일반 영어단어로 이루어진 시드 구문으로 변환하여 순서대로 외우기만 하면 된다.만약 당신이 누군가의 자산을 훔치거나 몰수하는 처지라고 가정해 보자. 게임이론에 따르면 당신은 해당 자산의 현재 소유주를 살려둘 요인이 없다. 살려두건 그렇지 않건 모든 자산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훔쳐야 할 자산이 비트코인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현재 소유자가 죽어버리면 개인 키를 알아낼 수 없으므로 비트코인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따라서 게임이론에 따라 당신은 비트코인의 현재 소유자에게 협상을 제시해야만 한다. 이론적으로 당신이 가져갈 수 있는 몫은 절반을 넘지 못한다. 그 이상이면 소유자가 동의할 리 없기 때문이다.비트코인은 앞으로 중국에서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지키는 마지막 수단으로 더욱 널리 이용될 수 있다. 자국 내 오징어 게임 시청도 막기 힘든 당국으로서는 비트코인은 더욱 버거운 상대일 것이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서비스들과 오징어 게임이 그랬듯, 비트코인은 중국에서 금지되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더욱 성공할 것이다.
중국 이어 인도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금지
“12월, 정부가 디지털화폐 발행”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를 동전으로 형상화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다. 중국에 이어 국가 차원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두 번째 사례다.
23일(현지시각) 통신 등 보도를 보면, 인도 정부는 오는 29일 시작되는 동계 의회에서 일부 암호 화폐를 제외한 모든 암호 화폐를 금지하는 규제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및 공식 디지털화폐 규제법안’이라는 명칭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다만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기반 기술과 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특정한 암호화폐는 허용했다.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의 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인도중앙은행(RBI)은 지난 6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안에 자체 디지털 화폐(CBDC)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었다. 실제 인도중앙은행은 다음달 디지털 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지난주 한 온라인 포럼에서 “암호화폐가 우리 젊은이들을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국 중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것은 지난 9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AFP) 통신은 최소 1500만명에서 최대 1억명의 인도인들이 총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투자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현준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인도·러시아 이어 유럽, 비트코인 퇴출할 듯
픽사베이 제공
유럽의회가 전력을 소모하는 식으로 채굴되는 암호화폐(가상화폐)를 퇴출하는 법안, 이른바 ‘미카(MiCA·Markets in Crypto Asset Regulation)’를 14일(현지시간) 처리할 예정이라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추진되는 이 법안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채굴, 혹은 거래되는 가상화폐 개발 기업·단체는 최소한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충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의회의 기준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작업 증명 방식으로 채굴되는 가상화폐를 사실상 금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가상화폐의 기축통화 격인 비트코인은 컴퓨터에 마이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안에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 캐내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 방식은 윤전기로 지폐를 발행하는 것보다 광산에서 자원을 캐는 개념에 가까워 ‘채굴’로 불린다. 수학 문제의 난도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한다. 유통 한계치로 설계된 비트코인 총량은 2100만 BTC다. 한계치에 다가갈수록 공급량은 줄고 수학 문제의 난도는 상승한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소모되는 막대한 전력량에 있다. 중국 내몽고 자치정부는 관내 곳곳에 음성적으로 운영된 비트코인 채굴장 탓에 지역 주민의 정전 사태를 이유로 지난해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채굴 과정에서 컴퓨터 부품도 상당수 소모돼 반도체나 그래픽카드 생산 기업의 매출이 상승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는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전력량이 세계에서 0.55%나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스웨덴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달하는 수준이다. 유럽의회가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금지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비트코인은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유럽에서도 퇴출 위기에 놓였다.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퇴출 시기를 놓고 보면 해가 뜨는 방향을 따라가고 있다.유럽은 경제권역상 북미, 동아시아와 함께 주요 지역으로 꼽히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지분은 크기 않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5시 현재 미국 가상화폐 시가총액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09% 하락한 3만9078달러(약 4850만원)를 가리켰다. 한때 3만7000달러대로 떨어졌던 가격은 대부분 만회됐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486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김철오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봉쇄 완화에 비트코인 급등… 4천만 원 회복 눈앞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연이은 악재로 하락세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이 4천 만 원 안팎까지 회복했다. 중국 봉쇄 완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39,78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29일 대비 약 6.4% 상승한 수치이며 전일 대비 0.6% 오른 가격이다.
앞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지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이은 기준 금리 인상 소식이 겹치자 5월 4일 업비트 기준, 50,616,000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27일 36,837,000원까지 떨어졌다.
당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했다.
미국 투자전문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3일 CNBC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쓰레기”라 발언했다.
가상화폐 전문 분석가 ‘라케쉬 우피드히에’ 역시 “최근 비트코인의 실적은 2018년 이후 최악”이라며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코로나 봉쇄완화 정책을 발표하자 비트코인은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상하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봉쇄 정책을 완화하여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6월 1일부터 상하이 내 기업 규제를 축소하면서 중국 내수시장 분위기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상하이 봉쇄 정책 완화에서 오는 기대감과 가상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투자자들의 인식이 더해져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소셜미디어 플랫폼 알파 임팩트의 헤이든 휴스 CEO는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이 8주 연속 하락하면서 약세장의 바닥에서나 볼 수 있는 과매도 상태가 됐다”며 “시장이 뒤늦은 ‘안도 랠리’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도 오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12분 업비트 기준, △웨이브(26.88%, 12,120원) △엑시인피니티(13.18%, 33,880원) △니어프로토콜(11.70%, 8,020원)순으로 오름세다.
박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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