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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겨울.
유진과 준상의 즐거운 시간.
그리고 첫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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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 나무위키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겨울 연가를 이 섬에서 찍은 덕분에 한류 팬들의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됐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2022
View: 3508
남이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남이섬(南怡ー)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섬이다. …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 길을 걸었던 것으로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2/2022
View: 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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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남이섬 드라마
- Author: Vanessa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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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4. 6.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7QBhyOZLNU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을 찾아서
큰사진보기 ▲ 겨울연가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준상역(배용준)과 유진역(최지우) 사진비 앞에서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 겨울연가의 남이섬을 찾아서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에 지인들과 나들이길에 올랐다가 만난 남이섬 이야기를 동영상에 담았다. ⓒ 윤도균 관련영상보기
동남아에 더 알려진 별난 섬 “남이섬”을 찾아서
큰사진보기 ▲ 남이섬으로 가는 유람선 남이섬을 오가는 유람선이 300여명의 관광객을 싣고 남이섬을 향하고 있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남이섬에 도착한 관광객과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가평으로 나가는 관광인파가 15분여 간격으로 밀물 썰물처럼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표정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메타쉐콰이어 숲길. 이 길을 겨울연가의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가 걸어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졌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겨울연가 주인공 닮은 연인 남이섬 둘레길을 걷고 있는 청춘남녀의 모습이 마치 겨울연가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의 모습과 흡사하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남이섬 둘레길을 돌아보던 젊은이가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떠날줄 모르고 촬영에 열심이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젊음과 낭만을 싣고 달리는 모터보트 굉음을 내며 젊음의 낭만을 가득싫은 모터보트가 마치 제비처럼 날렵하게 젊음과 낭만의 섬 남이섬 둘레를 달리고 있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은행나무 숲길 겨울연가의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가 걸었떤 은행나무 숲길 사진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남이섬은 정말 섬이었을까?
“남이섬은 원래가 섬이 아니었다.”
남이섬 가면 꼭 이곳은 돌아봐야 해
큰사진보기 ▲ 자작나무 숲길 자작나무 숲길을 연인들이 겨울연가 주인공처럼 다정하게 걷고 있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남이섬 여인상 강가에 여인상이 멀리 남이섬과 가평 사이를 오가는 유람선을 바라보고 있다. ⓒ 윤도균 관련사진보기
남이섬 원래 주인은 남이장군
남이섬 가는 교통편
o 대중교통
서울에서는 시외버스나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여 가평까지 가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한다.
o 시외버스 : 구의동 동서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춘천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
차 (소요시간 1시간 30분)
ㅇ 열차 편 – 청량리역과 성북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25분)
o 현지교통
택시 : 가평에서 4km로 10분 소요, 5,000원 이내, 주말이나 공휴일 정체 시 우회하면 6km,
약 7,000원 시내버스 : 가평 시외버스터미널 07:40∼19:20 중 14회 운행, 1,000원, 15분
소요 (터미널 031-582-2308)주말에는 정체로 버스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o 가평발 남이섬행 버스 시간표
07:40 09:25 10:15 11:00 11:50 12:50 14:15 15:00 15:30 16:00 16:30 17:00 19:20,
ㅇ남이섬발 가평행
07:50 09:35 10:25 11:10 12:00 13:00 14:25 15:10 15:40 16:10 16:40 17:10 19:30
o 도보 : 주말 정체 시 가평역에서 남이섬 주차장까지 도보로 걸어도 1시간 이면 갈 수 있다.
내가 금융 거래를 하는 새마을금고에서 대의원 단합대회(2010.10.28)를 떠난다고 청파님 꼭 함께 가시자는 연락을 몇 차례 받고도 늘 바쁜 업무로 시간 내기 어려워 확답을 못하고 망설이는데 아내가 당신 빈자리 내가 대신 지켜줄 테니 맘 놓고 편안히 다녀오라는 뜻밖의 제안을 했다.아니 이게 웬 “굴러 들어온 떡”이냐 아내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감지덕지(感之德之)” 하며 남이섬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싫고 부평에서 1시간반여 달려 남이섬에 도착하니 세상에 평일임에도 불구 전국 각처에서 그리고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 광광 인파가 얼마나 장사진을 치고 인산인해를 이루던지 ….이때 시간이 11시 반인데 남이섬을 오가는 유람선 배편이 약 15여 분 간격으로 쉴새없이 자주 운행을 하는데도 유람선을 기다리며 4줄로 늘어선 줄이 100미터도 넘게 길게 늘어서 있는데도 금세 또 관광버스가 들어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이 늘어진다.그러다 보니 남이섬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단체 식사를 하기 곤란하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남이섬 건너기 전 선착장 바로 앞 “춘천닭갈비”집에서 이른 식사를 하는데 세상에 유명 유원지 바가지 상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건 이름만 “춘천 닭갈비”지 완전히 “아사리판”이다.이럴 바엔 차라리 “춘천 닭갈비”란 메뉴 이름이나 사용하지 말 것을…. 공연히 이런 바가지 맛도 없는 유원지 상혼에 그동안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춘천의 특색있는 토속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춘천 닭갈비” 명예에 똥칠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이렇게 점심을 얼렁뚱땅 대충 끝내고 길게 늘어진 줄서기를 반 시간 여 기다려 유람선 승선을 하고 약 5분 정도 타고 “남이섬”에 도착하니 벌써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 그리고 막 도착한 사람 인파로 마치 “도떼기시장” 방불케 붐비고 있다. 그중 유달리 동남아(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그렇다고 “남이섬”이 천연적인 빼노라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풍경이나 내로라할 명승지도 아닌 것 같은데 평일임에도 불구 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에 몰려들어 인사인 해를 이루다니…. 나는 그 이유가 궁금해 일행들 대열에서 떨어져 모처럼 “남이섬”에 대하여 내 나름대로 그리움과 추억 거리를 찾으려고 남이섬 기슭 둘레 길을 돌아보는데늦가을이라 “만산홍엽”은 아니더라도 아직 군데군데 한두 그루 남은 아름다운 단풍이 내 취향에는 오히려 “만산홍엽”을 이룬 풍경보다 더 호젓하게 다가온다. 그런가 하면 이렇게 호젓한 남이섬 둘레 낭만 길에 이따금 ‘연인으로 보이는 청춘 남녀’가 마치 누가 불러세운 것처럼 내 사진의 모델이 되어 스쳐 지나가고수상 보트를 탄 젊은이들이 굉음을 내며 마치 날으는것 처럼 물거품을 날리며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나의 카메라에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스쳐 지나가니 늙은 나이에 카메라 들고 촬영 다니는 도영이 할아버지 기분 최고로 업되는 날이다.이렇게 나 홀로 호젓하게 추색(秋色)을 만끽하며 남이섬 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남이섬”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외에까지 널리 소개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 실물크기 동상, ‘겨울연가’의 제목을 따 ‘연가 상.’이라 이름 붙인 “연가 상”을 만나려 동상 앞에 도착하니이곳 “연가 상” 앞에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등 아시아권에서 남이섬을 찾은 청춘남녀 관광객들로 붐며 “연가 상” 사진 한 컷 찍기 힘이 든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되어 살기 위하여선 무엇이던 돈이 될 수 있는것 이면 열심히 수출을 해야 살아갈 수 있는 나라인데 자동차나 디지털 전자제품, 선박같은 수출만이 수출이 아니다.지난 (2002.01.14~2002.03.19)일 KBS – 2 방송에서 20부작 드라마로 방영된 “겨울연가”란 드라마의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 드라마 방영이 끝난 지 벌써 8년여가 지나고 있는데도 이곳 남이섬 “겨울연가” 촬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수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하지 않고 장사진을 치고 붐비며 년간 200만명을 상회 한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큰 투자비 들이지 않고 순수한 우리 문화를 국외에 수출하는 효자 “문화콘텐츠”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나는 이번까지 남이섬에 3번을 다녀왔다. 그런데 내가 궁금한 것은 늘 “남이섬”이 정말 섬인가?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들어 내친김에 이번 남이섬 탐방기를 쓰면서 그 진실을 알아보았다.남이섬은 원래 구릉지로 형성된 작은 산봉우리였는데 1940년대 이곳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일대에 청평댐 “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작은 봉우리가 섬이 되었으며, 남이섬은 개인 소유의 섬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일본, 중국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한국 드라마의 영향력을 받아 남이섬을 찾아 관광 명소가 된 것이라 한다.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 걸었던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숫길과 “은행나무 숲길”은 물론이고 섬 둘레에 밤나무, 미루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숲을 가꿔 그 숲길을 걷는 낭만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워 한번 다녀간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그리움 길”로 한몫을 톡톡히 한다. 남이섬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 젊은이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에게는 따사로운 정을 듬뿍 담아 가는 낭만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이다.남이섬 원래 주인은 섬 이름이기도 한 조선의 남이(南?ㆍ1441년 ~ 1468년) 장군이라 한다. 그가 유배를 당해 기거했던 곳이자 묘가 있는 곳이 남이섬이이며 전설에 담겨 전해져오는 돌무더기가 있어 이를 흙으로 덮어 봉분을 만들고 치장한 게 현재의 “남이장군 묘”라는데, 실제 남이 장군이 묻혀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참고로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에도 남이장군 묘 (경기도기념물 13호) 가 있다. 남이섬 관리소 측은 이곳을 친환경적인 체험 관광 문화 공간으로 되돌아가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http://www.naminara.com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이며 아침고요수목원은 영화 편지의 촬영장소이다.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내국인 뿐만 아니라 홍콩등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마 청평댐 건설로 인해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섬의 둘레는 약 6km이고 넓이는 13만여평인데 섬의 중앙부에 8만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잇고 섬둘레에는 밤나무, 포플라나무 등이 병풍처럼 서 있어 산책하기에는 그만이다. 입잘료와 도선료를 합하여 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월, 어린이 2500월 이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보면 이섬의 이름이 유래된 남이장군의 묘소가 있으며, 이 곳 남이섬에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밤나무, 자작나무 , 은행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은 숲을 가꾸고 각종 놀이시설, 숙박시설, 동물원, 식물원, 유람선까지 완벽하게 조성하여 종합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남이섬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서 젊은 이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사로운 정을 듬뿍 담아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이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가지 특생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 교수가 설계하고 이름을 지었다. 1996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영화 ‘편징’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아침고요가족동물원에는 강아지, 대형앵무, 중소형 앵무, 핀치류, 공작, 닭류, 낙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테마정원의 이름을 들어보아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향집정원,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시가 있는 산책로, 천년향, 석정원, 하경정원, 한국주제정원, J의 오두막정원, 탑골, 서화연, 한국정원, 아침고요산책길, 스트림가든, 하늘길, 하늘정원, 달빛정원, 선녀탕, 침엽수정원, 아침광장, 야외무대, 야생화정원, 능수정원 등이 있다. 싱그러운 봄이면 물소리와 새소리에 신록들이 자라고, 녹음의 싱그러움과 화혀한 여름을 빛내는 식물, 곱게 물든 화려한 단풍의 가을, 흰 눈이 뒤덮인 겨울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춘천여행④ : 남이섬 볼거리 – 남이섬과 겨울연가 / 드라마촬영지,가볼만한곳,데이트,가족여행
2015.05.02.土
남이섬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겨울연가(2002년작)’잖아요.
아마 X세대 이상은 99% 바로 연상되실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ㅎㅎ
아마 겨울연가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곳이 바로 남이섬인데요.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로 남이섬을 찾는 방문객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소개된 곳이기도 하죠.
10년 전 처음갔을때만해도 겨울연가 속 남이섬 상징인 ‘메콰세콰이어 길’ 정도만 볼만했었는데 말이죠.
남이섬은 원래 한국은행 총재셨던 ‘민병도’옹께서 1965년 총재직을 물러나면서 남이섬을 매입하셨고
그리고 후세를 위해 아름다운 숲을 물러주자고 나무를 심기시작한게 오늘날 남이섬이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 육지였다가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섬이 됐다고 하는데 이것도 처음 안 사실.^^
<출처 : 겨울연가 드라마 中>
겨울연가로 확 떠버린 남이섬 답게 곳곳에 겨울연가의 상징이 되버린 눈사람 캐릭터를 있는데요.
남이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겨울연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유리메타 앞>
<유리메타 앞>
저희 부부도 셀카봉을 이용하여 기념촬영해 보았어요.^^
사람들이 눈사람 캐릭터를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회색빛으로 손때가 많이 탔네요.
<고목식당 옆>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왠지 중국풍 눈사람 캐릭터들이~~ㅎㅎ
(저만 그렇게 보일려나???)
<아트숍 이매진나미 매장내>
온통 눈사람 캐릭터들~~
귀엽긴하네요. 하지만 구입하면 짐만 되기에 눈구경으로 패스.
<메타세콰이아길 집입부>
메타세콰이아길을 배경으로 한 준상과 유진의 겨울연가 포스터
<메타세콰이아 길 끝부분(이었던 걸로??)>
<메타세콰이아 길>
겨울연가 속 그 메타세콰이아 길.
드라마 속 겨울배경은 아니지만 시원하게 쭉 뻗은 나무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길이지요.
남이섬내 다른 곳은 안가도 여긴 꼭 가는 곳이자
연신 사람들의 셔터소리가 들리고 곳.
2002년작 겨울연가를 추억하며 포스팅 마칩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 자럼, 남이섬, 제이드가든
드라마 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세트장이 있는 자라섬과 겨울연가 촬영지로 알려진 남이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랑비 등 드라마와 영화촬영지인 제이드가든까지. 가평에서 부터 춘천까지 드라마 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 코스이다. 또한 자라 섬 인근 캠핑장 및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이화원은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4의 자라 섬 내에 2015년 새롭게 오픈하였으며 총 면적 1만여 평 부지에 나비생태관 330평으로 이루어져 있는 세계 최대의 나비공원이다. 살아있는 나비와 표본을 4계절 모두 관람할 수 있고 2,300여 평의 온실로 이루어져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모두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 해설사가 나비 및 식물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 및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나인포레스트 이화원에는 첫번째 숲 – 유자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온 유자숲으로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노혈관 장대와 풍을 막아준다. 두번째 숲 – 비파는 한국의 남부지방에 과수로 재배하고 있으며 열매는 황색으로 살구와 비슷하다. 맛이 좋으며 비파잎은 말린 후 다려서 먹으면 항암작용에 뛰어난 성분이 들어 있어 허준선생이 위암치료사용하였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 졌다.
세번째 숲 – 대나무는 우리나라 중부이남과 제주도에 많이 자라고 있으며 지조있는 선비를 상징했으며 대쪽 같은 기질은 절개와 정절을 상징했다. 고대 중국의 유교에서는 아버지를 상징했으며 무속 신앙에서는 대나무를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겼다. 제번째 숲 – 나비관은 300여종의 전세계 나비가 전시된 나비교육관으로 나비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을 통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나비의 신비한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다섯번째 숲 – 나비생태관은 살아있는 국내의 나비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열대 자연을 조성하고 나비를 통하여 한층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전달해주기 위한 공간으로 4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체 운영되고 있다. 여섯번째 숲 – 커피는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는 “맛”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듯하다. 커피 한 잔의 의미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분위기, 느낌을 모두 함축된단어가 아닐까? 커피콩의 생김새와 나무의 모양들을 직접 볼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빨갛게 일거가는 커피 열매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일곱번째 숲 – 올리브는 감람나무라 하며 하나님이 사랑하고 은혜로베푸시는 선민 이스라엘을 상징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300년 이상된 올리브나무에 소원을 빌면 소원이 성취된다 하여 귀히 여기고 있다. 여덟번째 숲 – 느티나무는 살아가는 방식이 느긋하고 늠름하다. 느티나무 아래는 서두를 수 없는 느림의 공간이며 수 많은 생명을 끌어안는 어머니의 나무라 할 수 있다. 바쁜 일상속에서 느티나무 숲 아래에서 느림을 느껴보는 시간, 느림을 가져보자. 아홉번째 숲 – 카페나인은 느리게 느리게 바쁜 일상에서 온 숲과의 만남을 위해 차한잔 으로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자.
자라섬오토캠핑장은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의 가평의 아름다운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서 수도권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전용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으로 중도, 서도,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6년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니 자라섬으로 부르자”라는 안이 채택되어 자라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모빌홈, 캐라반, 캐라반사이트, 오토캠핑장 등의 야영시설이 있으며 공동시설로 취사장,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짚와이어는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주)남이섬 친환경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설치하 레저시설로 남이섬 가평선착자에 설치된 높이 80m의 타워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640m, 남이섬 방향으로 940m 를 와이어로프를 이용해 무동력으로 활강하듯 내려가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이어 라이딩 시설이다. 짚와이어는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고정형 구조물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여 형성된 경사면에 트롤리를 이용하여 별도의 전기적 장치 없이 무동력으로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을 말한다.
짚와이어는 자연으로 자연의,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중력에 의해 무동력 자유낙하로 최고 시속 80km로 하늘을 나는 짚와이어는 소음이나 유해 오염물질은 일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레포츠이다. 푸른 자연이 선사하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심폐를 정화하고, 주변의 자연경관은 눈의 피로를, 산새들의 지저귐은 귀를 맑게 만들어준다. 하늘을 나는 성취감은 온몸을 전율케할 것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은 탁트인 시야로 거침없이 활강하는 동안 가까이 다가오면서 활기차고 신선한 활력소를 마련하여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준다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재창업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나가면서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환경순화적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및 저변의 작가군과 더불어 순수미술에서 종합예술춪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어 왔으마, 2001년 12월 KBS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에 자리하고 있으며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24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다. 약 5만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채워졌으며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할동을 게획하고 있으며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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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촬영지를 찾아서] 겨울연가 촬영지 -1-
인기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에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일까? 아마도 자기가 감명 깊게 보았던 장면을 다시 회상하며 그 느낌에 젖어보고 싶어서 일 수도 있고, 영화 장면의 주인공처럼 그런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그러할 것이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곳이 국내가 아니라 해외라 해도 꼭 찾아갈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겨울연가를 보고 ‘욘사마’의 자취를 찾아 비행기를 타고 온 대만, 일본 관광객들의 이야기다.
▲겨울연가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남이섬을 찾은 이들도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인지 여기저기 ´추억의 낙서´의 흔적이 보인다.
이들이 오면 꼭 가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위치한 <남이섬> 이다. 겨울연가에서 준상(배용준)이와 유진(최지우)이가 함께 자전거를 탔던 아름다운 장면을 기억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곳은 본래 70~80년대에는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그리고 강변가요제로 유명한 곳이었다. 또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최인호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겨울나그네’도 이 곳에서 촬영했었다. 조선 세조 때 압록강을
넘나드는 여진족을 토벌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다고 해서 ‘남이섬’이라고 불리게 된 이곳이 훗날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누가 알았을까?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찾아서’ 이번에는 한류(韓流)열풍의 ‘원조’ 진원지라 할 수 있는 겨울연가가 촬영된 남이섬을 찾아봤다.
▲ 중앙광장에 위치한 SONG ISLAND의 모습. 남이섬에 왔으면 기억에 남을만한 기념품을 한번 구입해보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이섬을 찾아가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청량리에서 경춘선을 타고 1시간 20분가량 달리게 되면 가평역에 도착 하는데, 역에서 차로 10분 남짓 떨어진 가평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면 그곳이 바로 남이섬이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수시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
배 안에서는 우리말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등 각국의 언어가 뒤섞여 들려왔는데, 각종언론 매체에서 한류열풍을 연일 보도해서 익히 알아왔지만 직접 몸소 체험하니 현지에서는 어떠할지 가히 짐작할만하다. 그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드라마에서 보았던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하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들에게 남이섬은 그냥 남이섬이 아니라 <겨울연가>와 ‘욘사마의 남이섬인 듯하다.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중앙 잣나무 길을 따라 가면 중앙 광장에 이른다. 광장에서는 익숙한 테마음악이 들려오며 한켠에는 겨울연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까페가 있어 드라마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남이섬에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서쪽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서쪽 강변에는 방갈로형태의 숙소들이 자리하고, 동쪽 강변에는 모터 보트나 노젓는 보트를 탈수 있는 간이 선착장들이 있다.
좀 더 낭만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낭만열차를 타자. 남이섬을 한바퀴 도는 이 열차를 타면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남이섬에서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남이섬 중앙광장에 있는 드라마 까페의 모습. 까페에서 겨울연가 주제곡이 들려와 드라마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좋은 곳은 모두 가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일까? 유명해진 남이섬으로 몰려든 관광객과 한몫 잡아보자는 장사꾼들의 이해가 맞아서 그랬는지, 한때는 소비문화가 판을 치는 위락관광지가 될 뻔했다. 하지만 남이섬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친환경적인 문화의 공간으로 되돌아가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리하여 유니세프가 주최하여 ‘한겨울 여름축제’라는 독특한 행사가 열렸는데 바비큐 파티를 비롯해 비치웨어 패션쇼, 호주 바캉스 용품판매와 함께 호주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한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강변가요제가 열리던 이곳에 ‘노래박물관’을 만들어 가요전시관, 악기체험실, 녹음실, 야외무대를 갖추고 이곳에 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에 맞추어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 책 문화 축제‘도 열렸다. 또 지난 7월 28일부터 5박6일 동안 전 세계 32개국청소년 230여 명이 함께 모인 행사인 세계청소년공연축제가 열려 남이섬은 자기 나라 고유한 노래와 춤을 발표하고 서로 가르쳐주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최근 남이섬은 메세나 대상 중소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남이섬이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남이섬 선착장의 모습. 이제 문화의 섬으로 탈바꿈한 남이섬으로 한번 떠나보자!
주5일제 맞추어 주말마다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남이섬으로 가족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자. 아마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되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며 또 다른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겨울연가>의 준상이와 유진이와 같이 둘만의 아름다운 기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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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이섬, 드라마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
남이섬 선착부터 섬 중앙까지 운행하는 유니세프 나눔열차. 남이섬 <겨울연가>로 재도약
2002년 3월 19일 <겨울연가>가 두달만에 막을 내렸다. 평균시청률 23.1%. 우리나라 인구 너덧 명 가운데 한명이 시청했다는 이야기다.
2001년까지 30만명 정도가 머무르던 남이섬 입장객이 2002년 단숨에 67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외국인은 2만명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겨울연가>가 해외에 수출되기 전이다. 일본 관광객이 남이섬에 몰려들기 시작한 건 2004년 여름. 2003년 3700여명이던 관광객이 2004년과 2005년 10만명을 넘어섰다.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방영한 2004년 이후부터 급증했다. 이른바 한류열풍이 불어 닥친 것이다.
이후 아시아권에 <겨울연가>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대만,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 관광객은 급증했고 현재는 연간 약 250만에서 280만명이 방문하는 4계절 관광지로 우뚝섰다.
드라마 하나가 남이섬의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남이섬은 한류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남이섬 선착장. 램프 모양의 배가 남이섬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한류의 주역인 배용준과 최지우 사진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나미나라 공화국 독립선언
남이섬은 <겨울연가>덕분에 사람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했다. 남이섬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준비했다. 바로 나미나라 공화국의 독립선언이다.
2006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 나미나라 공화국도 독립을 선포했다. 매타세쿼이아 길 앞에서 남이섬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을 독립선언문을 읽었다.
‘나미나라 공화국은 국가 형태를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가꾸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를 자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드라마 촬영지로 각인된 한류 문화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스스로 독자적 전통과 문화의 융합체로서 국제적인 외교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세계 문화교류를 민간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중략… 우리가 독립선언을 하면서까지 동화 속의 꼬마 나라를 세우겠다는 뜻은, 사나이로 태어나 스무 살에도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ㅔ 끄르러운 일이라던 남이 장군의 대장부다운 호연지기를 이어받고 유행을 좇으며 개성을 잃가는 한국의 일반적인 문화 정서로부터 벗어나 남이섬만이라도 독특하고 품격 있는 고유문화를 찾아내겠다는 데 있다’ <나미나라 공화국 독립선언문 중>강 회장은 나미나라 공화국의 독립선언은 남이섬을 저 먼곳에 있는 낯선 나라인 척 꾸미자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대안이었다. 다소 엉뚱해 보였고 치기어린 장난처럼 다가왔겠지만 비장한 마음으로 독립운동에 착수했다고 한다.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은 애초부터 섬이 못됐다. 강물이 차오르면 고립되어 섬이 되고 강물이 빠지면 뭍이되는 쓸모없는 버려진 모래밭이었다. 1944년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비로소 섬이 됐다. 하루에도 몇 차례 북한강에 잠겼던 땅은 억센 뽕나무 따위나 간신히 뿌리를 얹은 불모지였다.
1965년 고 수재 민병도 회장이 한국은행 총재를 사임하면서 받은 퇴직금 등을 모아 청평호 가운데 박힌 모래섬을 사들였다. 고 민 회장은 경춘가도를 달리다 강에 떠있는 반달 모양의 섬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한다. 이 불모의 땅에 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는 족족 말라죽었지만 잣나무,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어를 심고 또 심었다.
2001년 9월 강 회장이 남이섬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한다. 손님도 없고 돈도 없었다. 소주병과 나무토막, 옛 건물 자재, 내다버린 당구대, 유리조각까지. 강 회장의 첫 업무는 청소였다. 남이섬이 유원지였던 시절, 남이섬에 들어와 쓰레기만 남기고 섬을 나갔기 때문이다. 남이섬 청소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2001년부터 시작했던 청소는 2003년 여름에서야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메타세쿼이아 길. 남이섬 관광자원은 쓰레기
남이섬은 돈이 없어서 재활용을 시작했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고, 버리다 지쳤고, 더 이상 버릴 데가 없어서 재활용을 시작했다.
가장 골칫거리였던 소주병은 녹여서 납작하게 누른 뒤 타일로 만들어 썼다. 점차 손에 익숙해 지자 아기자기한 담장으로, 그윽한 조명기구로 만들어져 사진 배경으로 손색없는 근사한 조형물이 되었다. 소주병 녹이는 일은 남이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현재 남이섬의 재활용 비율은 70%에 이른다. 재활용 비율 58%를 자랑하는 환경 선진국 싱가포르보다 앞서는 수치다. ‘팔리면 상품, 안 팔리면 작품’. 있는대로 써먹고 가진 것으로 승부하는 남이섬은 자원 부국인 셈이다.
숨은 대한민국 찾기
남이섬 안에는 참 많은 것이 들어와 있다. 전국의 내노라하는 명승지가 이 비좁은 섬 안에 꾸역꾸역 비집고 들어와 있는 것이다. 남이섬이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지방자치단체마다 남이섬에서 제 고장을 알리면 좋겠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충청북도 단양의 ‘도담삼봉’으로 미니어처로 제작해 남이섬에 설치했다. 2007년 전라남도 함평은 ‘함평나비축제’ 현장을 재현해 놓았고, 전라북도 남원은 남원에서 생산되는 한지와 공예품으로 호텔 정관루 116호를 ‘남원춘향실’로 바꿔놨다. 그리고 2009년 전라남도 진도와 공동발전협약을 체결한 뒤 진돗개 두 마리를 선물했다. 암컷은 나미, 수컷은 장군이라 한다.
사과가 유명한 경상북도 청송은 사과등(燈)을 주렁주렁 단 나무조형물을 세웠고, 경기도 연천군은 구석기 시대 조형물을 설치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가져온 벼는 논에 심어 가을마다 수확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보도블록을 가지고 와 정관루 앞 잔디밭에 일렬로 깔고 ‘인사동길’이라 이름을 붙였다.
남이섬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50m도 넘는 거대한 나무가 두 줄로 정렬해 기다랗게 서 있는 길,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길은 남이섬을 상징하는 대표 풍경이다.
남이섬에서 메타세쿼이아는 겨울을 알리는 나무다. 남이섬 나무 중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 푸르렀던 메타세쿼이아 잎이 갈색으로 물들고 겨울이 다가온다. 2001년 12월 12일 <겨울연가>의 남이섬 첫 촬영이 시작됐고 준상(배용준)과 유진(최지우)은 남이섬에서 같이 자전거를 탔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나란히 걸었고, 눈사람을 만들었고 키스를 나눴다. 남이섬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는 동안 두사람의 사랑도 소복소복 익었다. 남이섬 한류는 이렇게 만들어 졌다.
결국 상상이다
강 회장은 그의 저서 ‘남이섬에 가고싶다’에서 남이섬이 최고의 관광객으로 꼽힐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상상이라고 했다.
그는 “상상하고 또 상상했다. 허구한 날 십년 뒤 남이섬을 상상했다. 온종일 시끌벅적하고 외국인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일년 내내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는 남이섬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십년 전 나는 십년이 지난 바로 오늘의 남이섬을 상상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 “남이섬이 <겨울연가>덕분에 떴다고들 한다. 내 생각은 다르다. <겨울연가>가 남이섬 덕분에 성공했다”고 이야기 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남이섬(南怡ー)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1]에 있는 섬이다. 남이 장군의 묘역이 있는 문화유적지이자 관광휴양지로 개발된 곳으로서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 연간 총 33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2]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속해 있고 길은 경기도 가평군으로 통한다. 둘레가 약 5km로 작은 섬이지만 1960년대부터 나들이터로 이름을 떨쳤다. 현대에는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가평역에서 남이섬으로 바로 통한다. 한편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Unicef Child Friendly Park)에 선정되었다.
유래 [ 편집 ]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다. 섬(苫)은 섬을 뜻하고, 島(도)가 큰 섬을 가리키는데 반해 嶼(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작은 섬을 뜻합니다.[3]
역사 [ 편집 ]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라 구릉지로 형성된 작은 봉우리였다.[4]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금융인, 출판인이자 문화예술후원자인 수재 민병도(1916~2006)가 1965년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남이섬은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이란 이름으로 재창업을 선언하고,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환경순화적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지역 고등학교와 다문화미혼모복지기관,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광복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문화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유네스코 및 작가들과 더불어 순수미술과 종합예술축제 등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 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어 왔으나,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지로 탈바꿈되었다. 이에 남이섬 측은 그간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2006년 3월 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 공화국’으로의 문화독립을 선언하였으나 이는 실상 관광 브랜드로서의 명칭이다.
논란 [ 편집 ]
설립자인 민병도가, 친일 행적이 있는 민영휘의 서자(庶子)인 민천식의 양자(養子)로 입양된 자이기에, 친일의 잔재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일단은 주식회사남이섬 측에서는 민병도 본인은 요절한 부친 민천식과 함께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에서 지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이나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에서 밝히고 있다. 다만 민영휘가 친일 행적으로 모은 재산을 후손이 물려받았는가에 대한 의혹[5]으로 인해 섬을 매입한 자금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6월, 이 논란에 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최종 확정판결이 나왔다. 남이섬은 친일재산이 아니며, 친일 이슈와는 상관이 없다는 최종 판결이 2019년 6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에서 확정(2018가합545698)되었다. 판결에 따르면 “민병도는 자신이 모은 재산으로 남이섬을 매입한 것이지, 선대로부터 상속 내지 증여 받은 재산으로 남이섬을 매입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워 친일재산이라 할 수 없다.”로 정리되었다.
시설 [ 편집 ]
섬 내에는 노래박물관,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평화랑, 나미콩쿠르 갤러리, 공예원, 위칭청행복원미술관, 유니세프라운지, 안데르센 그림책센터 등의 문화공간이 있다. 섬 내에는 숙박시설로는 ‘호텔정관루’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정관루 본관 ‘정관재’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호텔로 아시아 최대 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 수상작과 세계 유수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별관 ‘콘도별장’과 ‘투투별장’은 북한강변을 마주하고 있어 강변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원룸형 객실로 구성되어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사업 담당기관인 남이섬교육문화그룹에서 연간 600여회의 공연과 연극, 축제, 전시회 등을 펼치고 있어 국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곳이다.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 길을 걸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무슬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자, 2011년도에는 이란 시인 푸네 네다이의 도움을 받아 이슬람기도실을 마련하였으며, 2014년부터 할랄 푸드 공인 인증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 [ 편집 ]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의 저서 천우기행(穿牛紀行) 및 산수심원기(汕水尋源記) 등에 따르면 이러한 민간전승 내용과 함께 일찍이 남이섬을 남이서(南怡嶼)로 부른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島(도)가 큰 섬을 가리키는데 반해 嶼(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작은 섬을 뜻한다. 남이섬 설립자인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남이섬 조성 초기, 남이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장군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돌무더기 주위에 봉분을 쌓고 추모비를 세웠는데, 노산 이은상 선생이 추모 글을 짓고 일중 김충현 선생이 글씨를 썼다. 한편 남이장군의 행정상의 진묘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이섬 관리 측은 이곳을 친환경적인 체험 관광 문화 공간으로 되돌아가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6]
대중문화 [ 편집 ]
갤러리 [ 편집 ]
교통 [ 편집 ]
춘천 남이섬은 관광휴양지로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강의 서쪽(가평군 방면), 동쪽(춘천시 방면)으로 모두 다리가 놓여있지 않다. 섬이기 때문에 육로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선박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남이섬 선착장에서 남이섬까지 5~6분만에 갈 수 있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입국 심사를 거친 뒤 선박을 이용하여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선박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항한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수시로(매 10~20분) 운항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봄꽃철/휴가철/단풍철 연장운항) 또한 남이섬과 자라섬 방향으로 운행하는 짚와이어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요금은 49,900원으로 남이섬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짚와이어는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남이섬이 출자한 법인에서 운영된다. 남이섬 안의 선착장에서 남이섬 중심지를 오가는 궤간 610mm의 나눔열차가 있다.
또한 경춘선 가평역이 인접해있다. 가평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든 중간 기착지, 서울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으며, 동서울, 청량리, 상봉 등 가평터미널까지 버스 노선도 운행 중이다.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강남역. 잠실역 롯데마트에서 승차하여 남이섬 입구까지 직행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7]
촬영 장소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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