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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 총장은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으로부터 부인에 대한 재산 형성과정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답을 들어보시죠. #윤석열 #윤석열와이프
[Ch.19]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조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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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국민 기자회견에 윤석열 자녀여부 궁금증 – 국제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자녀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김씨는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
Source: www.gukjenews.com
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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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성형전 재혼 자녀 …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성형전 재혼 자녀 의혹 총정리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Source: see234.tistory.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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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나무위키:대문
이것으로 본인의 첫 공직선거를 제1야당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으로 치르게 되었다. …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고, 2027년 5월 9일까지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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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나이 아내 부인 김건희 자녀 재산 집안 고향 학력 프로필
당시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서 금방 연인관계로 발전하였고, 약 1년 만에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윤석열 자녀에 대해서는 결혼 …
Source: tatw3650.tistory.com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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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윤석열 아내 김건희씨 ‘의혹’을 해소해주는 과거 사진
그런데 다 잘리고 주고 그랬는데, 이 오빠가 자식 (같은) 현금 내놔가지고요 그 지점장들 다 막아준 거예요. 안 잘리게. 최씨: 참 하여튼.〉 이 외사촌 오빠의 존재는 물론 …
Source: m.monthly.chosun.com
Date Published: 10/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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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제가 쥴리? 기가 막힌 얘기” – MBC뉴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이 과거 유흥업소에 근무했다는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 3040 저리대출·5060 자녀…
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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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고향, 집안, 윤석열 부인 자식 – Food and Life Balance
두분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 세간에는 결혼 다음 해에 딸을 낳았다고 하는데 이는 루머라고 합니다. 윤석열 재산의 90% …
Source: lucidfalling.tistory.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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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TVCHOSUN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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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tOWDfE5hio
김건희 대국민 기자회견에 윤석열 자녀여부 궁금증
(서울=국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자녀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씨는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용서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약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기자들과 카메라 앞에서 대통령 후보의 아내라고 절 소개할 줄은 감히 상상도 못 했다”며 “처음 만난 날 남편이 검사라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지만,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자신감이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을 먹었느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으라’며 늘 저를 잊지 않았다”며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돼 정말 괴롭다”고 했다.
그는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며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결혼 이후 남편이 겪는 모든 고통이 다 저의 탓이라고만 생각된다”며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던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줄 수 없게 됐다”고 울먹였다.
김씨는 과거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윤 후보가 주도하던 국정원 댓글 수사 파문으로 충격을 받아 유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어려움이 될까 늘 조마조마하다.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며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부디 노여움을 거둬달라.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 사이에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성형전 재혼 자녀 의혹 총정리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성형전 재혼 자녀 의혹 총정리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은 앞서 지난 14일 김건희 씨가 지난 2006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기록이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하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나이 프로필, 쏟아져 나오는 과거, 학력, 성형전 관상, 자녀 재혼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등 의혹과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윤석열 김건희 결혼 스토리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1972년생으로 윤석열과 12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김건희 윤석열 부부는 2012년에 결혼했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 핵심 요직인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일 때였습니다. 윤석열과 늦은 나이에 결혼해 두 사람에 대한 재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둘다 재혼 아닌 초혼이며, 윤석열 김건희 부부 슬하에 자녀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 당시 윤석열과 결혼한 배경에 대해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일하면서 주위에 한 번도 남편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고 가까운 지인들도 남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남편은 결혼 당시 통장에 2000만 원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집안과 재산이 상당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러한 재산에 관해 김건희는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며 1990년대 후반 주식으로 번 돈을 밑천 삼아 사업체를 운영하며 불렸다고 밝혔습니다.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공개 대상이 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습니다. 이 가운데 토지와 건물, 예금 49억원이 부인 김건희 대표 소유였는데, 김씨는 예금 49억7000만원과 1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 경기 양평군의 2억 원 상당 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프로필
나이 1972년 9월 2일 생 신체 키 165cm 추정 고향 경기도 양평군 학력 명일여자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석사,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 석사 2010~2011,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AFP),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이력 한림성심대학교 강사 가족 배우자 윤석열, 어머니 최은순, 오빠 김건우 직업 코바나컨텐츠 대표 종교 불교
윤석열 프로필
나이 1960년 12월 18일 생 고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본관 파평 윤씨 직업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살리는 선대위 약자와의동행위원장, 살리는 선대위 내일을생각하는청년위원장
김건희 씨가 과거 쥴리 의혹에 대해 묻자 인터뷰를 피하고 있다
김건희 쥴리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와 오마이뉴스는 제보자를 내세워 지난 1997년 김 씨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근무했다는 의혹 제기했고, 안해욱(74)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1997년 김 씨가 ‘쥴리’라는 예명을 쓸 때 만났다”고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건희는 최근 26분간 통화에서 이른바 ‘쥴리’라는 예명으로 접대부 역할을 했다는 ‘쥴리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쥴리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나가면 남편인 윤석열 후보나 국민의힘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나가야 하는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김건희씨는 “저는 남자답다. 가식적으로 남편 따라다니는 거 싫다. 봉사하고 싶다. 지금도 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을 내세우고 싶지 않다”라면서 “보여주기보다는 실천하는 성격”고 털어놨습니다.
김건희 과거 학력 허위 기재 의혹
YTN은 앞서 지난 14일 김건희가 과거 2006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기록이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김 씨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 2002년3월부터 3년간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는데,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 설립된 됐습니다. 이는 회사가 생기기도 전에 재직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이후 당시 협회장이었던 김영만 회장은 물론이고 직원들이 “김 씨를 본 적이 없다. 기획이사란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 문제의 재직증명서가 위조된 것은 아닌가 하는 논란까지 제기된 상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다음날인 15일 자신의 과거 허위이력 논란과 관련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 의향이 있나라는 물음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기자가 사과 의향을 재차 묻자 “있다”고 했다가, 곧바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김건희 씨가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나’라는 물음에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는데요. 이는 김 씨가 대선정국에서 공개적으로 처음 사과 발언을 한 것입니다.
김건희 과거 사진 김건희 졸업 사진
김건희 성형전 의혹에 입열다
김건희는 과거 사진과 비교해 성형 의혹을 제기한 여권 인사들 보란 듯 “성형했다”고 당당히 밝혔는데요. 일각의 ‘성형 지적’들에 대해 김건희는 “제가 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성형했다. 쌍꺼풀이 원래 있었는데 짝짝이여서 대학교 때 삼촌 친구 병원에서 재건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앞서 손혜원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함께 개재한 뒤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고,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다.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관상 관점에서)”라고 관상에 대해 댓글을 달며 동조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김한길 최명길 나이차이 전부인 이민아 이혼 재혼 아들 스토리
그리드형
윤석열 나이 아내 부인 김건희 자녀 재산 집안 고향 학력 프로필
윤석열
윤석열은 1960년 12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출생이며 현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입니다. 키 178cm, 몸무게 90kg 이라고 하며 학력 사항은 대광국민학교, 중랑중학교 (전학),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입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윤기중, 어머니 최정자와 여동생 윤신원 그리고 아내(부인) 김건희가 있습니다.
과거 집안
윤석열의 아버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장선리 출신으로 공주농고 졸업 후 연세대학교와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의 설립 멤버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라고 합니다. 어머니 최정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결혼 후 교수직을 마무리하고 퇴직 하였습니다.
윤석열은 1960년 서울 연희동에서 태어났으며 사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 심리학과에 진학하여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심리학자가 되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로부터 정의를 실현하기에는 법조인이 되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 할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윤석열은 술과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고, 다른 고시생들에 비해 공부가 다소 부족하여 사법시험에서 1차를 붙고도 2차에서 계속해서 낙방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시간낭비를 줄이고자 대학원에 진학해서 법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수에 도전한 끝에 1991년 제 33회 사법시험에 합격 하였습니다.
활동 경력
윤석열은 30대가 되어서야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1994년 검사로 임용되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윤석열은 이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등에서 활동하였고, 1999년 김대중 정부 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당시 경찰의 실세인 박희원 치안감을 소환해 뇌물수수 혐의 등, 수사를 진행하였고, 완벽하게 증거를 수집하여 하루만에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박희원 치안감은 영장실질심사를 모두 포기하였고, 윤석열은 2002년 사표를 쓰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1년만인 2003년 다시 검찰로 복직하였고, 복직 후 바로 참여정부 측근인 안희정과 강금원을 구속 수사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자리에 올라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맡았고, 정몽구 회장의 구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BBK 특검에 참여하여 이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이 되었으며 2012년에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1부 부장검사에 올랐습니다.
2013년에는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였고, 특별수사팀은 결국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은 국정원 직원들을 압수수색하고 체포 영장 청구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수사팀에서 배제되기도 했는데요. 결국 2014년 2월 검찰 인사에서 대구 고등검찰청 검사로 좌천되어 지방을 전전하였습니다.
검사 퇴직 코스를 밟게 된 윤석열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인내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특별수사를 담당하던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특검팀의 수사팀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윤석열은 이에 합류하면서 뇌물죄 관련 대기업 수사를 맡게 되었고,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였던 이재용을 구속하는데 성공해 재판까지 책임지면서 재판부에 인정받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7년 5월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사법농단 수사, 버닝썬 사건 등을 지나 2019년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검찰총장이 된 윤석열은 조국 수사와 문재인 정권 핵심부 범죄 혐의를 겨냥해 수사를 하였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갈등이 깊어졌는데요. 윤석열은 사회의 상식 그리고 정의가 무너지는것을 지켜보기 어렵다며 검찰에서 본인 역할이 끝났다고 밝혔고, 결국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사퇴 후 지난 2021년 6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고, 7월 30일 국민의 힘에 입당하며 정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자신의 선거캠프인 국민캠프를 조직해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고, 지난 11월 5일 국민의 힘 제 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 힘 제 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김건희 자녀
윤석열은 지난 2012년 아내(부인) 김건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아내(부인) 김건희는 1972년생인 50세로 윤석열과는 12살 나이차가 나는 띠동갑입니다. 결혼 당시 윤석열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부장검사에 올랐을 때로 52세였으며 아내 김건희는 40살로 재혼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 모두 초혼으로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아내 김건희는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투자업체인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이자 수십억 원 대의 자산가로 이미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인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뛰어난 미모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고향은 수원이며 키 171cm, 학력은 숙명 여자 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석사 및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 박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 하였습니다.
김건희 대표는 1990년대 후반 주식으로 번 돈을 밑천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2008년부터 문화예술기업 코바나 콘텐츠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 샤갈 전 등을 기획하면서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획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과 아내 김건희 두 사람은 알고 지낸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주어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2011년 경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윤석열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외가 어른이 만든 선자리에서 김건희 대표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서 금방 연인관계로 발전하였고, 약 1년 만에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윤석열 자녀에 대해서는 결혼 한 이듬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는 말이 있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현재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재산
윤석열은 결혼을 늦게 한 이유에 대해 “눈이 높았을 수 있지만 모자란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결혼 당시 윤석열의 통장에는 2000여만 원 밖에 없었다고 하며 아내 김건희 대표의 말에 따르면, 결혼 후에도 재산이 늘기는 커녕 오히려 까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식을 좋아하는 습관과 주변에 아낌없이 베푸는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의 검찰총장 시절 공직사 재산공개로 공개한 재산이 검찰 1위 수준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대부분은 아내 김건희 대표 명의로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지난 2021년 6월에 게재된 관보에 따르면, 김건희 명의의 재산은 2억 6천만원 상당의 경기도 양평균 소재 토지, 15억 5천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건물, 예금 51억 6천만원 가량으로 총 약 70억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1990년대 후반 IT 붐이 일었을 당시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되었고, 이후 사업체를 운영하여 재산을 불렸다고 밝혔습니다.
[최초공개] 윤석열 아내 김건희씨 ‘의혹’을 해소해주는 과거 사진
⊙ 교육계·미술계 수소문해 입수한 김건희씨 과거 사진
⊙ 김씨가 ‘술집 호스티스’였다는 시기에 촬영된 사진들
⊙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에서 교생 실습
⊙ 2001년 서울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 김씨가 ‘개인전 연 사실 없다’고 단정한 某 변호사
지난 7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책 서점 외벽에 그려졌던 ‘쥴리 벽화’의 문구가 지워진 모습(왼쪽 하단 덧칠된 부분). 서점을 운영하는 해당 건물주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연상시키는 내용의 벽화를 건물 외벽에 그렸다가 7월 28일 관련 문구를 모두 지웠다. 사진=조선DB
‘쥴리 의혹’ 잠재울 사진
1998년 서울 광장동 광남중학교에서 교생 실습 중인 김건희(중앙)씨. 사진=외부 제공
‘김명신(김건희) 작가’ 개인전 사진
2001년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 ‘김건희 개인전’ 다과회장에서 촬영한 김건희(중앙)씨. 사진=외부 제공
“(김건희가) 개인전 한 사실 없어 보여”
김건희씨 개인전이 열리던 당시, 단성갤러리 앞에 설치된 플래카드. 사진=외부 제공
‘윤석열 X파일’ 검증 (2)
장모 최씨 연루된 사문서 위조 사건이란?
⊙ 재판·수사기록 통해 본 尹 장모 ‘사문서 위조 사건’
⊙ 장모 최씨 동업자 격인 C씨는 사기·횡령 前科
⊙ 어마어마한 배경 가진 C씨 양오빠와 외사촌 오빠의 실체
⊙ 최씨와 지인 김씨 “C씨 제안으로 허위 잔고 증명서 작성”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인경(가명)씨가 지난 7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인경의 동업자 격인 C씨의 실체
C씨가 서울 목동에서 운영했다고 알려진 점집(2층). 그가 설립한 법인 주소지가 이곳 주소와 동일했으며, 그의 사위는 ‘장모가 관상을 봐줬다’고 증언했다. 사진=재판기록
C씨 양오빠가 재경부 차관?
외사촌 오빠는 금융감독원 감사원장?
도촌동 땅 거래
C씨 ‘100억원가량의 통장 잔고 증명서 필요’
들통난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C씨, 최씨에게서 빌린 상당액 변제 안 해
‘잔고 증명서’ 둘러싼 양측의 입장
C씨 측 “최인경의 대여금 편취 아니다”
“윤석열에게 非理라는 굴레 씌워 불이익 가하고…”
야권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둘러싼 소위 ‘쥴리’ 의혹이 한동안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김건희씨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나이트클럽 접대부로 일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였다. 접대부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를 둘러싼 훨씬 더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풍설(風說)이 세간에 떠돌았다.김건희씨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의혹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당초 유튜브상에서만 돌았던 이 의혹은 오프라인 세계로 나오는 것도 모자라, 서울 한복판에 벽화로까지 등장했다.그러는 동안 국민은 혼란에 빠졌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 벽화를 보며, ‘공익성・알 권리’와 ‘지극히 사적(私的)이고 자극적인 폭로’ 사이에서 방황하며 무엇이 진실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런 황당한 상황은 역설적으로 언론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증명했다. 언론밖에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릴 곳이 없음을 이번 ‘쥴리 의혹’이 새삼 깨우쳐준 것이다.《월간조선》은 지난 8월호에서 ‘쥴리 의혹’이 근거가 없음을 200자 원고지 150매 분량으로 단독 보도했다. 이 기사를 통해, 쥴리 의혹을 처음 폭로한 유튜브 채널과 이 채널에서 쥴리를 최초로 언급한 사람이 쥴리가 김건희씨인지, 또 김건희씨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술집 호스티스’로 활동했는지 여부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기사가 나간 직후 공교롭게도 벽화 파동이 터졌고, 그 바람에 이 기사는 뜻하지 않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모습을 보며 이제야말로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펜을 든 이유다.때로는 사진 한두 장이 기사 문장 10개보다 사실을 증명하는 데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구구절절한 글보다는 사진 몇 장으로 그간의 의혹을 일거에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람들의 눈이 쏠린 초미의 관심사이자 온갖 풍설이 점철된 ‘의혹 덩어리’라면 효과는 배가된다.본지는 김건희씨가 술집 호스티스로 일했다고 하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김건희씨 모습이 담긴 사진을 교육계와 미술계 인사들을 수소문한 끝에 구할 수 있었다.《월간조선》이 입수한 사진은 총 석 장이다. 그중 한 장에는 1998년 당시의 김건희씨 모습이 담겨 있다. 나머지 두 장은 2001년에 촬영된 김건희씨 관련 사진이다. 이 사진들과 함께 이 시기 김건희씨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지인들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본지는 사진 입수와 김씨 주변 취재를 통해 김건희씨가 해당 시기에 ‘쥴리’라는 예명을 갖고 술집 호스티스로 일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먼저, 1998년 촬영된 김건희씨 사진을 보자. 이때 김건희씨는 26세로,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시기다. 김건희씨 주변에 어린 학생들이 몰려 있는 게 눈에 띈다. 이때 김건희씨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김씨 지인 A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겐 김건희란 이름보다는 김명신이 익숙하다”고 말했다. ‘김명신’은 김건희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A씨는 이런 말을 들려줬다.“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사진은 김명신씨가 중학교에서 미술 교생 실습할 때 촬영한 겁니다. 김명신씨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광남중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했어요.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면 으레 교생 실습을 나가잖아요? 김씨도 그런 과정을 밟은 거죠. 김명신씨는 평범한 대학원생이자 교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어요.”A씨는 “지금도 그렇지만 교생 실습을 나가면 눈코 뜰 새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일종의 ‘인턴십’ 과정이라 학교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그러니 얼마나 바빴겠느냐”고 반문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는 김대중 정부 출범과 맞물려 이른바 ‘교육개혁’ 바람이 불던 때였다. 교육부에서 하달되는 각종 업무 지시와 협조 공문으로 인해 일선 중·고등학교가 매우 분주했던, 몇 안 되는 시기였다고 한다. A씨는 “그런 상황에서 김명신씨가 술집에서 일했다는 건 누가 봐도 코미디 같은 주장”이라고 비판했다.2001년 촬영된 사진은 김씨가 미술 작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찍은 것이다. 그해 7월,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을 때 촬영한 사진이다. 김건희씨가 개인전을 연 사실은 같은 해 7월9일자 《경향신문》에도 보도가 됐다. 당시 기사 전문이다.〈여성 서양화가 김명신씨의 첫 번째 작품전이 (7월) 11~17일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황토색과 회색빛이 주조를 이루는 ‘노스탤지어’ 제목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릴 적 할머니에 대한 추억으로부터 고향의 정취와 따뜻한 인간애까지, 오랜 추억을 지닌 오브제들을 오려 붙이고 나이프의 끝으로 물감을 덮고 지운 작업들이다. 경기대 회화과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구상전 등에서 활동했다.〉개인전 관련 사진 중 한 장은 개인전을 열면서 가진 다과회 장면이며, 또 다른 한 장은 단성갤러리 앞에 설치된 개인전 홍보 플래카드를 촬영한 사진이다. 이로써 2000년대 초반부터 김건희씨가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증명된 셈이다.김건희씨 지인 B씨는 “명신이는 자기 일에 애착이 강했다”며 “작가로서 자기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을 정도로 일에 몰두했다”고 회상했다. B씨 역시 일각에서 제기된 ‘술집 호스티스설’에 대해 “명신이는 내가 아는 갤러리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며 “술집에서 일했다는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은 전부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취재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친여(親與) 매체로 분류되는 《굿모닝충청》(2021년 8월3일자)이 전모 변호사의 주장을 빌려 《경향신문》의 ‘김건희씨 개인전’ 기사에 나온 김건희씨가 윤석열 전 총장 아내 김건희씨와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기사다. 전 변호사는 《굿모닝충청》 기사에서 김건희씨가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단정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다. 《굿모닝충청》이 전한 전 변호사의 주장 중 일부다.〈(전 변호사는) “김건희는 경기대 회화과를 나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전, 창작미협전에서 다수 입상한 사실도 없어 보인다”며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한 사실은커녕 경기대 사회교육원, 한림 정보산업대에 출강한 사실도 없어 보인다”고 들추었다.〉이번에 본지가 최초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건희씨 본인이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것은 움직일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굿모닝충청》이 보도한 전 변호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전 변호사의 이 같은 주장은 윤석열 캠프가 이미 반박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윤석열 국민캠프 법률팀은 벽화 파동이 거세게 일던 지난 7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건희씨에 대해 “낮에는 교육대학원에서 교생 실습을 하거나 시간강사를 하고, 밤에는 유흥 접대부로 일했다고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법률팀은 이런 설명도 덧붙였다.〈(김건희씨가) 미술 전시계 일에 뛰어들면서 국민대 박사 과정, 서울대 E-MBA 과정을 열심히 다녔고 함께 다닌 분들이 그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2001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는 일도 병행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약 7년간 ‘시간강사’를 하였으며, 많은 스태프와 함께 땀 흘려 일하며 나름 좋은 ‘미술 전시들’을 선보였습니다.〉불과 4일 전 윤석열 캠프가 반박을 했음에도 전 변호사와 《굿모닝충청》은 별도의 사실 확인 없이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김건희(김명신)’와 ‘윤석열 아내 김건희’를 동명이인으로 취급한 것이다.기자는 김건희씨가 쥴리가 아님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사진이 지금도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진들이 공개됐을 때, 그동안 아무 거리낌없이 쥴리 의혹을 확대 재생산했던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못 궁금해진다.지난 호에 이어 윤석열 전 총장 처가 관련 의혹 중 또 다른 하나를 다뤄보려 한다. 요양병원 급여 편취 의혹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인경(가명·75)씨는 사문서 위조, 위조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도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최인경씨는 동업자 격으로 알려진 C(여·58)씨와 공모해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C씨는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에 대해 공동 매입에 나섰었는데 이를 이유로, 대다수 언론은 C씨를 최씨의 ‘동업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사건(이하 위조사건)은 윤석열 전 총장 처가 관련 최대 의혹 중 하나로, 그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렸으며 현재 의정부지법(형사8단독)이 심리(審理) 중이다.《월간조선》은 수천 장에 달하는 위조사건 재판기록과 수사기록을 입수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이 사건 역시 그간 알려진 내용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앞서 본지는 지난 호에서 최씨가 연루된 요양병원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보도했다. 재판기록과 관련자 증언을 통해 오히려 최씨가 피해자일 수 있다는 여러 정황을 발견한 것이다. 이 사건에서도 역시 그와 비슷한 선상(線上)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었다.결론부터 말하면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는 최인경씨 자의(自意)에 의한 것이 아닌 C씨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반면 C씨와 관련해서는 석연치 않은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먼저 이 사건을 이해하려면 최씨의 동업자 격인 C씨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사건 재판기록에 따르면, 1962년생인 C씨는 부동산 사업을 주로 해왔다고 주장했다. 2016년 11월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 피고인(당시 위조사건으로 구속 수감 상태)으로 출석한 C씨는 변호인과 이런 문답을 나눴다.피고인은 한 10년 정도 부동산 개발이나 소개, 매입, 매매 중개 등을 하는 ㈜○○인베스트먼트라는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셨지요.피고인은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물색하고 지인들 또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마련한 다음에 그 돈으로 증인이 물색한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입한 후 다시 되팔아서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지요.네.〉이와 별개로 C씨가 무속인이었다는 얘기도 있다(C씨는 이를 부인). 최씨를 비롯한 사건 관련 인물들은 C씨가 서울 목동에서 ‘○○암’이라는 점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C씨가 설립한 법인 주소지가 이 점집 주소와 동일했기 때문이다. C씨의 사위도 ‘장모가 관상을 봐줬다’고 증언한 점에 비춰, 최씨를 비롯한 주변인들은 그를 무속인으로 알고 있었다.최인경씨와 C씨는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일까. 2016년 4월 14일, 이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씨는 지인을 통해 C씨를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지인이 최씨에게 C씨에 대해 들려준 말을 공판 조서에서 옮기면 다음과 같다.〈C씨라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기자 주)에 10여 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있는데, 선배의 비리를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가 사표를 쓰고 나온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 자기가 대신 사표를 쓰고 나왔기 때문에 그 선배가 C씨를 그냥 무시할 수가 없고, 아주 복잡한 좋은 물건을 싸게 매입할 수 있도록 돈을 벌게 해주는 그런 선배가 있어서 좋은 물건도 가져오고, 아주 좋은 분이 있으니까 한번 만나보라.〉C씨에 대한 지인의 소개가 있고 난 뒤인 2013년 1월경, 최인경씨는 C씨가 ‘캠코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다가 임원인 선배의 비리를 대신 책임지고 퇴직했는데, 그 선배로부터 캠코 관리 부동산 정보, 수의계약이나 입찰 혜택을 받고 있다’며 ‘부동산 전매(專賣)를 통해 수개월 내에 굉장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공판 조서 참조).C씨는 그러면서 ‘한나라당 예산실장과 재경부 차관을 지낸 양오빠 안병호가 곧 캠코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며 ‘(양오빠가) 박근혜 대통령과도 아주 친분이 두텁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고 최씨는 증언했다. C씨의 이러한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법정에서 검사와 최씨가 나눈 문답이다.양오빠가 실제로 있던가요.없었습니다.그것을 언제 알게 되었나요.2014년 말경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어떻게 알게 되었나요.제가 아는 지인인 김○○이 캠코의 감사를 찾아가서 “C씨라는 사람이 캠코에 근무한 적이 있냐”고 물으니까 “근무한 적이 없다”라고 해서 혹시 계열사에 누구라도 있는지 아주 샅샅이 뒤져봐도 피고인(C씨)이 하루도 근무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해서 그때 알았습니다.〉최인경씨 측이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과거 경제기획원 시절부터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현재의 기획재정부에서 차관을 지낸 인사를 통틀어 안병호란 인물은 없었다.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 예산실장이란 직책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C씨가 거짓으로 언급한 건 양오빠만이 아니다. C씨는 자신의 외사촌 오빠가 금융감독원 감사원장이라고 최씨에게 말했다. 재판기록에 첨부된 C씨와 최씨의 전화통화 녹취록(2014년 9월 17일)엔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예, 근데 외사촌 오빠는 이제 서울 상대를 나왔잖아요.응, 나 그때 거기 다방에서 만났던 분이지?예. 그리고 동생들이 또 국세 조사국장이고 막 이래서. 자기(외사촌 오빠-기자 주)는 이제 옷을 벗었지만, 자기 친동생이나 다 국세청 뭐 이런데, 조사국장, 국세청장 그러잖아요.(중략)예. 조사국장에다가 국세청장에다가 뭐 막막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판독 불가) 저기가 그 뭐야? 외사촌 오빠하고는 술도 잘 마시고 밥도 잘 먹고 얘기가 딱딱 통해요. 이게요. 잘 저기해요.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지금 비록 자기 지금… 그 오빠는 또 얼마나 엉뚱한 사람인지 아세요?(웃음) 외사촌 오빠?얼마나 엉뚱한지 아세요? 외사촌 오빠는요. 얼마나 잘나서… 나는 참 그런 사람 존경하기는 존경해요. 뭐냐면 금융감독원의 감사원장까지 했잖아요.그래.(중략)그 부인, 그러니까 그 부인이 뭐 좀 그거 하셨다며?부인이 감사원 거기 있을 때, 금융감독원에 있을 때 잘난 척하고 막 다 하셨다가 그거 뭐야? 뭐야? 대출들을 몇조 갖다가 해버린 거예요. 그런데 다 잘리고 주고 그랬는데, 이 오빠가 자식 (같은) 현금 내놔가지고요 그 지점장들 다 막아준 거예요. 안 잘리게.참 하여튼.〉이 외사촌 오빠의 존재는 물론, 외사촌 오빠의 학력(學力)과 직위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에 감사원장이라는 직책이 있을 리 만무했다. C씨는 또 최씨에게 자신의 이종사촌 동생이 대구고검장을 지낸 검찰 고위 인사라고도 했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앞서 언급된 C씨의 ‘캠코 선배’도 가상 인물이라는 게 최인경씨 측 주장이다.참고로 C씨에게는 세 건의 전과(前科)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1999년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었다.C씨는 2015년 10월 28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자신이 캠코에 다닌 사실 여부와 양오빠 ‘안병호’에 대해 이렇게 해명했다.피의자(C씨)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직원으로 근무한 사실이 있나요.전혀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제가 캠코에서 나오는 공매(公賣) 부동산을 20년 이상 거래해온 것은 사실인데 그걸 가지고 제가 캠코에 다닌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소인(최인경씨)에게 안병호가 양오빠라고 얘기한 사실도 없고… 안병호는 저의 8촌 오빠이고, 3~4년 전에 정부의 재경부 차관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사실이 있는데… 저희 일가(一家)는 명도 짧고 10촌도 형제처럼 가깝게 지낸다는 취지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고소인이 잘못 알아들은 것 같습니다.〉2013년 1월 말경, C씨는 최씨에게 문제의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 이야기를 꺼냈다. 공판조서에 따르면, C씨는 도촌동 땅과 관련해 최씨에게 이런 취지의 제안을 했다.〈현재 ○○○○신탁에서 공매를 진행하고 있는 시가(時價) 177억원 상당의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 59, 산 59-1, 산 61, 산 68, 181-2, 184 일대 부지 총 55만3231㎡(이하 도촌동 땅)를 캠코 선배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40억원 정도로 매수하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다. 당장 필요한 5억원만 빌려주면 4억1000만원은 계약금, 9000만원은 캠코 관계자에게 수의계약에 대한 사례비로 지급한 다음 2013년 2월 22일까지 5억원을 합하여 총 10억원을 반환하겠다.〉C씨의 제안으로 최씨는 이 땅을 공동 매입했다. 매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총 3차례 시도 끝에 매입했기 때문이다. 2013년 1월에 시도한 첫 번째 계약은, 최씨가 토지 취득을 위해 명의를 빌렸던 이모(최씨 아들 친구)씨가 토지거래 허가 절차에 협조를 거부하면서 무산됐다.당시 도촌동 땅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해당돼 성남 거주자가 아니면 토지 취득이 불가능했다. 당초 최씨는 성남에 거주하는 둘째 아들 명의로 토지를 취득하려 했지만, 그 시기 둘째 아들이 해외여행 중이었다. 그래서 아들의 절친한 친구이자 성남시에 거주하던 이씨에게 명의를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이다.이씨는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약 때 도장만 찍어주면 다 해결이 되는 걸로 알았다. 2차적인 토지거래허가 작업을 해야 된다는 것까지 몰랐다”고 증언했다. 결국 계약 기일을 넘기는 바람에 최씨가 낸 3억원을 포함한 계약금 4억5000만원을 몰취당했다.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는 2013년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도촌동 땅은 개발제한구역 중 공익용 산지(山地)에 해당돼 은행 담보 감정평가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이 땅만으로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대출은 어려운 상황이었다.계약은 무산됐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최씨와 C씨 사이에 큰 문제는 없었던 듯하다. 2013년 3월경, C씨는 최인경씨에게 자신이 아는 캠코 선배(앞서 언급한 대로 실체가 불분명한 인물)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캠코가 지분이 있는 물건이 있다고 알려줬다.C씨는 최씨에게 ‘이 물건을 취득하려면 취득대금지급 능력이 확인돼야 한다. 그러려면 100억원가량의 통장 잔고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요구했다고 한다. 도촌동 땅 매입이 무산됐으니, 그 대신 장당동에 위치한 토지를 매입하자는 C씨의 제안으로 추정된다.C씨의 통장 잔고 증명 위조 제안에 대해 최인경씨는 ‘그만한 예금 잔고가 없어 해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C씨는 ‘캠코 선배에게만 보여주는 것이니 허위의 잔고 증명서라도 만들어달라’고 최씨에게 부탁했다고 한다.최인경씨는 여러 번 거절하다가 이에 응하게 됐다. 이때 최씨는 지인인 김○○씨에게 잔고 증명서 작성을 부탁했다. 김씨는 서울 명문 사립대를 나오고,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이다. 이와 관련해 김씨가 2016년 5월 26일 법정에서 잔고 증명서와 관련해 진술한 문답 내용이다.증인(김씨)은 2013년 5월경,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여 피고인(C씨)에게 교부한 적이 있지요.예.그 경위는 어떤가요.피고인이 최인경에게 도촌동이라는 땅을 소개하였는데 이 도촌동 땅이 공시지가가 280억 정도 하는데 공매가로 거래되는 금액이 40억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하면 공시지가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물건을 소개하고… 그런데 알고 보니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가 안 되어 갑자기 매도자가 안 팔겠다고 한 것입니다… 저도 피고인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완전히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는데…. 피고인이 저에게 “내가 이런 고급 정보를 빼 오려면 최인경이 어떤 자격 요건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줘야 한다. 캠코에 있는 이○○(실체 불분명한 C씨의 캠코 선배라는 인물-기자 주)라는 이사(理事)에게 이것을 갖다주면 ‘이 사람은 이렇게 재력(財力)이 있는 사람이니 이 사람한테 이것을 수의계약으로 빼주겠다’라고 내부 품의를 받겠다. 그래서 이 잔고 증명서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김씨는 “잔고 증명서를 허위로 위조해서 준다는 것 자체는 진짜 목숨을 내놓고 하는 것이다”라며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자 C씨가 “내가 원래 공직생활을 했었고 오빠가 안병호인데 내가 이것 가지고 허튼짓을 하겠냐”며 난리를 쳤다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 그 바람에 김씨는 인터넷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최인경 명의로 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작성해줬다고 한다. 김씨가 작성한 통장 잔고 증명서는 총 4부인데, 이 중 3부는 최씨 명의이며 나머지 1부는 가상의 법인명으로 된 통장 잔고 증명서였다. 총액은 350억원에 달한다.(하단 〈표〉 참조)C씨는 100억원짜리 잔고 증명서(2013년 4월 1일 자)를 신안저축은행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약속과 다른 것이었다. C씨는 잔고 증명서를 캠코 선배에게만 보여주겠다고 했고, 돈을 빌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김씨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C씨는 위조된 이 잔고 증명서를 가지고 신안저축은행에 가 ‘최인경이라는 잔고가 100억원 정도 되는 사람이 있는데 자녀가 공직에 있어 공직자 재산 신고 때문에 출금(出金)을 못 하고 있으니 이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저축은행 직원이 잔고 증명서를 수상하게 여긴 것이다. 허위 통장 잔고 증명서를 작성한 김씨의 증언이다.〈제가 (저축은행 직원에게) “미안하다. 내가 위조를 한 건데 미안하고 내가 이것을 갖다가 회수해서 없애버리겠다”라고 이야기하고 피고인(C씨)을 불러서 제가 “다 가지고 와라. 당신 왜 이러냐”라고 말한 뒤 다 회수해서 그것을 다 확인했는데 (잔고 증명서) 4부 중에 1부는 회수를 못 했습니다.〉상황이 이러했지만 최인경씨 입장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할 수 없었다. C씨에게 여러 차례 돈을 대여해줬기 때문이다. C씨는 최씨에게 “(양오빠) 안병호가 캠코 사장으로 가면 캠코가 전국 5개 지역에 분소(分所)를 만들려고 한다. 캠코 선배가 그에 필요한 3억원을 요구한다”며 최씨에게 돈을 빌려 갔다. 최씨는 앞서 언급한 도촌동 땅 거래에 필요한 계약금 일부(3억원)를 지급하기도 했다.이런 식으로 최인경씨가 C씨에게 대여한 돈의 액수는 41억35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중 C씨가 2억6900만원만 변제해, 실제적으로 최씨가 피해 입은 금액은 38억3900만원(이자 포함)이다.2016년 민사소송(2015가합550660)에서 재판부는 “피고 C씨는 원고 최인경에게 33억600만원을 연 5~30%의 이자를 포함하여 지급하라”며 최씨 손을 들어줬다. 여기에 지연손해금(62억원)까지 포함하면, C씨는 100억원에 달하는 돈을 최씨 측에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C씨는 최근까지 이 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결론적으로 최인경씨는 C씨에게 돈이 물리는 바람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C씨와 ‘공동 운명체’처럼 맞물려 돌아간 것이다.논란의 핵심인 통장 잔고 증명서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당초 C씨는 문제의 위조된 통장 잔고 증명서에 대해 ‘최인경이 자신에게 잔고 증명서를 보여줬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즉 최씨가 ‘나는 이렇게 돈이 많으니까 물건을 가져오라’는 뜻에서 위조된 잔고 증명서를 C씨에게 보여줬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최인경씨 측 법률대리인은 ‘변호인 의견서’에서 “잔고 증명서는 금전 대여 시에 변제자력(辨濟資力·채무의 전액을 변제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자금력)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피진정인 최인경이 돈을 빌리기 위하여 잔고 증명서를 보여주라고 하였다는 C씨의 진술은 그 자체가 거짓”이라고 못 박았다. 잔고 증명이 돈을 차용하는 담보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잔고증명서는 발급 당일에 그러한 예금이 있다는 증명은 되지만 예금이란 수시로 인출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변제자력을 담보할 수 있는 증빙은 될 수 없다”고 했다.이어 “실제로 4장의 잔고 증명서에도 ‘예금잔액이 발급일 현재로 위와 같음을 증명합니다’라고만 기재되어 있을 뿐 발급일 이후 수십억 내지 수백억대의 예금을 보유했다 해도 잔고 증명서를 보여주면서 돈을 차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최씨 측 변호인은 “잔고 증명서는 피진정인 최인경과 김○○이 C씨의 캠코 선배가 캠코와 관련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하여 대금 지급 능력을 확인하는 용도로 요구한다는 C씨의 거짓말에 속아 작성해준 것일 뿐이며 피진정인(최인경과 김씨)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허위의 잔고 증명서를 작성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허위 잔고 증명서를 금융권에 제출하면, 진위(眞僞)가 드러나기 때문에 최씨와 김씨가 허위 잔고 증명서 작성을 주도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C씨 측 법률 대리인은 ‘변론요지서’에서 허위 통장 잔고 증명서에 대해 “고소인(최인경)의 주장에 의하면 피고인(C씨)으로부터 대여금만 받으면 되는데 사문서 위조 등의 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허위 잔고 증명서를 발급해준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C씨 측 법률대리인 입장이다.〈고소인 최인경은 2013년 4월부터 2013년 10월경까지 수차례에 걸쳐 허위 잔고 증명서를 발급하여 피고인에게 주었는데, 피고인이 잔고 증명서 금액에 상당하는 부동산을 한 번도 가져오지 않았음에도 계속해서 처벌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 허위 잔고 증명서를 발급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할 것입니다.〉C씨 측은 또 C씨가 최씨로부터 빌린 돈에 대해선 “피고인과 고소인 최인경의 금전 거래는 최인경의 주장과 달리 단순한 대여가 아니라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피고인과 고소인 최인경이 공동으로 취득한 부동산들에 대한 민사적인 정산(定算) 문제만 남아 있을 뿐, 피고인이 고소인 최인경을 기망하여 최인경의 대여금을 편취한 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C씨가 돈을 빌린 건 맞지만 ‘편취’, 즉 떼어먹은 건 아니라는 얘기다.이처럼 C씨는 최인경씨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2016년 7월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반정우)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2심에서는 돈을 일부 갚은 점이 인정돼 징역 2년 6월로 감형됐다. 2017년 10월 대법원도 이를 확정했다. 최씨는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 사건은 C씨의 유죄(有罪)로 마무리되는 듯했다.그러나 2020년 3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권과 맞서는 양상이 벌어지자 이 사건이 다시 수면으로 나왔다. MBC의 한 시사 프로그램이 윤석열 전 총장 장모 관련 의혹들을 보도했다. 이어 친여 성향 인사가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위조사건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을 제기했다. 사건 당사자들도 일제히 고소·고발장을 제출했고 검경(檢警) 모두 수사에 착수했다.3월 27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두 사람을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전격 불구속기소 했다. 당시 법조계 일각에선 최씨의 불구속기소를 윤 전 총장 ‘압박용’으로 봤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4·15총선이 끝나고 진행될 청와대 선거 개입 수사 등을 앞두고 윤석열 총장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검찰뿐 아니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별도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그해 12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사건과 내용이 같아 더 수사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다.지난해 5월 21일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최인경씨에게 18억원을 투자한 사업가 임모씨가 “윤 총장 장모의 잔고 증명서를 믿고 돈을 빌려줬다”며 최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으나 패소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한성수)는 임씨가 최씨를 상대로 낸 수표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임씨는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C씨에게 당좌수표를 할인하는 방법으로 18억3500만원을 투자했다. 당시 C씨는 2013년 6월 24일 자 최씨의 통장 잔고 증명서(71억원)를 임씨에게 보여줬다. 임씨는 C씨가 보여준 은행 잔고 증명서를 믿고 투자했다며 최씨를 상대로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는 최씨 입장에서는 다소 유리한 결과였다.같은 해 12월 22일 의정부지법에서 최인경씨 첫 재판이 열렸다. 최씨는 이날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고의(故意)는 아니었고 전 동업자인 C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쓰겠다고 해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현재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 사건이 다시금 부각한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봤다. ‘변호인 의견서’에 담긴 대목 중 하나다.〈(2020년) 총선을 앞두고 총선을 윤석열 총장 대(對) 조국이라는 해괴한 대결구도로 만들어가는 진보를 참칭(僭稱)하는 진영이나 언론이 윤석열 총장에게 비리라는 굴레를 씌워 불이익을 가하고 총선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해괴한 진영논리를 동원하며 진정인(친여 인사들-기자 주) 등의 불순한 의도를 도와주고 있으며, 진정인 등은 이에 편승하여 자신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진정을 하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입니다.〉《월간조선》은 2개월에 걸쳐 이른바 ‘윤석열 X파일’로 불거진 윤석열 전 총장 처가(妻家) 관련 의혹을 다뤘다. 쥴리 의혹과 장모 최씨 관련 의혹을 최대한 정확하고 공정하게 기술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일러둔다.⊙
윤석열 부인 “제가 쥴리? 기가 막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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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이 과거 유흥업소에 근무했다는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 날인 어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를 갖고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며, “자꾸 마타도어로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데 이래선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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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고향, 집안, 윤석열 부인 자식
공직에서 자유로워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과연 다음 대선주자로 도전할 수 있을까요? 미리 윤석열 전 총장의 고향과 집안 그리고 관련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윤석열은 원래 적폐 청산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기용된 인재입니다.
하지만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오히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4월 7일 재보궐 선거 전에 마지막으로 수행한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을 대상) 는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38.2% 이재명 21.5%, 이낙연 11.1%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이 견고한 여권은 과도한 부동산 시세 상승, LH 사태, 내로남불의 공직자들의 행동들로 큰 전환점을 맞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고향
1960년생 윤석열 고향은 바로 서울입니다 초중고를 모두 서울에서 나왔으므로 확실한 서울 출신입니다.
윤석열 학력
1. 1973년 대광초등학교 졸업
2. 1976년 중랑중학교 졸업
3. 1979년 충암고등학교 졸업
4. 1983년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5. 198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6. 1991년 제 33회 사법시험 합격
윤석열은 강용석 변호사와 사법시험 동기라고 합니다. 강용석이 9살 어리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9수 만에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윤석열 집안
윤석열은 파평 윤씨로서 아버지 윤기중은 파평 윤 씨 집성촌인 충청남도 논산 출신입니다. 연세대학교 상경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로 은퇴하였습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파평 윤씨로서 윤석열과 먼 친척뻘이라고 합니다. 윤여준보다 21살 아래에 있지만 촌수로는 아저씨뻘이라고 합니다.
윤석열-부인-법률방송
윤석열 부인과 자식
윤석열은 52세라는 매우 늦은 나이에 띠동갑의 연하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바빠서 결혼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윤석열 아내는 김건희씨로 100억대 자산을 가지고 있는 자산가입니다.
1. 결혼 동기: 김씨는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2. 윤석열 아내: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2008년 설립)로서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아내는 “윤 총장과 결혼할 때 남편은 통장에 2000만원밖에 없을 정도로 가진 것이 없었다”,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으냐”며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SBS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 씨가 이 코바나컨텐츠의 부사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3. 윤석열 부인 자식
두분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 세간에는 결혼 다음 해에 딸을 낳았다고 하는데 이는 루머라고 합니다.
윤석열 재산의 90%는 아내 재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석열은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아내의 재산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늦게 결혼을 하였기 때문에 결혼을 할지 몰랐으며 부인과 자식이 없으니 물려줄 사람도 없으니 후배들과 동료들 밥사주고 술 사주는데 돈을 썼다고 합니다.
윤석열 재산의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으로, 이 중 아내의 예금이 49억 7200만 원이었으며 신고가액이 12억 원인 서초동 복합건물(주택과 상가)도 아내 명의입니다. 윤 총장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164㎡(약 50평) 규모의 12억 원 상당 주상복합 아파트도 아내 명의입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83㎡(약 25평) 규모의 2억 3400만 원 상당 아파트도 부인 이름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건희씨는 이외에도 임야와 대지, 도로, 창고용지 등도 자기 명의로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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