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사 현실 | 외국 의대 출신 미국 보스턴 의사의 현실 171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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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의사가 대우받기는 마찬가지이며, 미국 의사들의 급여 수준이 더 높은 데다 평균 근무시간도 한국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환상만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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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대생, 미국의사 환상 No’ – 데일리메디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미국에서 의사로 사는 것에 대한 낙관적이지 않은 현실을 꼬집는 견해가 나왔다.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할 경우 환자의 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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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medi.com

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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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국에서 의사분들 더 많이 받아야 하는 이유

의사 연봉은 미국이 한국 5배입니다 이 루저새기들아 ㅋㅋ … 현실은 미국의대 합격증 주면 서울대의대고 뭐고 뒤도안돌아보고 올새기들이 99.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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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orkingus.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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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대생 친구와의 하루 – 브런치

의사가 되는 길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로 길고 고된 길이다. 한국의 현실이 점점 각박해진다고 미국에서의 삶이 무조건 낙관적일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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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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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 현실 보여준다 – 의학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아직 안봤니? 간호사나 의사다 동등한 위치에서 일하는데 소수자인 아시안은 저렇게 차별 당하고 산다 괜히 미국의사 알렉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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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7/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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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병원 근무 중인 흉부외과 의사임.

예전에 한 번 USMLE (미국 의사 자격) 시험 합격증 받고 신나서 올렸다가 포텐간거 보고 … 흉부외과 현실 – 미국병원 근무 중인 흉부외과 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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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together.com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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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가 폭로한 진짜 병원 이야기 – 채널예스

의료 현실은 소설보다 혹독합니다. ‘나’라도 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소설을 썼습니다. (2019.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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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yes24.com

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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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떠난 한국 의사들이 ‘쪽박’차고 돌아온 이유 – 피클코

미국도 의사가 대우받기는 마찬가지이며, 미국 의사들의 급여 수준이 더 … 만 가지고 미국으로 떠났다가는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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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ikle.co

Date Published: 6/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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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대 출신 미국 보스턴 의사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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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의사 현실

  • Author: 파라과이맨 / Paragu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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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JF6mhtuL3Y

“한국 의대생, 미국의사 환상 No’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할 경우 환자의 민간보험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치료가 가능한 미국의 건강보험제도 때문에 일종의 치료비 흥정과 관련 서류 작성에 시간을 쏟아야 한다.

고임금을 받는 외과계열은 외국 출신 의사에게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높은 임금을 받기도 어렵다는 견해다.

업무시간 단축, 성평등 기반 등 미국 진출을 원하는 다수 의사들이 기대하는 요소 또한 충족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최근 미국 진출을 고려하는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거꾸로 보는 USMLE 설명회’를 열어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미국에서는 한국에 비해 의사로서의 ‘인도적’인 실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국의사에게 환자를 돌보는 사람으로서의 마음가짐 만큼 중요한 것은 돈을 받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미국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말하는 상당수 내용은 “당신 보험이 이 치료를 커버할 수 있는가?”다.

“진료범위를 비롯해 임금·근무시간·전공 선택 등 제한 적지 않아”

미국의 민간보험상품은 개인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고 의사들은 민간보험이 적용되는 범위에서만 치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의사가 지불방식과 치료비를 자의적으로 정하는 것을 넘어 환자에 대한 진료 거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 처장이 제시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8년 2월 21일까지 20329명의 미국 내 의사 대상 통계에 따르면 환자가 가입한 민간보험의 보상범위가 좁을 경우 진료를 거부한다는 응답이 19%에 달했다.

65세 이상만 가입 가능한 메디케어 보험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이드 보험에 가입한 환자를 새로 받지 않거나 기존 환자들을 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의사도 20%라는 결과가 나왔다.

다음으로 미국 의사생활에서 치명적인 단점은 한국 출신 의대생과 의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미국 내에서 연봉이 낮은 비인기과로 한정된다는 사실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술 및 수술을 행하는 외과계열 의사들을 높게 대우하고 있으며, 술기가 없고 처방권을 주로 행하는 과들은 인기와 임금이 모두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정 처장에 따르면 미국 내 인기과로 성형외과, 정형외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방사선과, 피부과가 대표적이다. 이들 과에서 일하는 의사 한 명당 연봉은 5억원 내외다.

비인기과로는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일반내과, 감염내과, 소아과 등이 있다. 이들의 연봉은 인기 및 임금 상위권에 있는 과들의 연봉의 절반을 밑돌았다.

문제는 소위 인기과에 해당하는 곳에서는 미국 의과대학 출신인 동시에 영어가 현지인 정도로 유창하지 않은 이상 외국인을 선발한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노동시간에 있어서도 국내와 별반 차이가 없다. 미국 의사의 주당 노동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4%는 30~45시간, 15%는 46~55시간이라고 응답했다.

노동현장에서의 성평등 역시 국내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미국 내 남성 전문의의 평균 임금은 약 4억원인 반면 여성의 경우 3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사는 외과계열 인기과보다 소아과, 산부인과 등 비인기과에 다수 포진해있는 상황이다.

정형준 처장은 “이외에 인종차별, 언어 및 문화차이 등 고려해야 될 문제들이 많다”며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기존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만 진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내 환경이 싫어서 떠난 의사들은 대부분 돌아온다. 국내에 문제가 있다면 도피하기보다는 이를 해결하는 것에 힘을 쏟을 것을 권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미국에서 의사로 사는 것에 대한 낙관적이지 않은 현실을 꼬집는 견해가 나왔다.

Topic: 미국에서 의사분들 더 많이 받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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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대생 친구와의 하루

“늦어서 미안.. OBGYN 돌고 있어서 힘들어 돌아버리겠어 ㅎㅎ 오랜만이야!!!” 미국에서 의대 본과 3학년을 다니고 있는 친구의 첫 인사에 ‘여기도 한국이랑 똑같이 힘들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의대생활이 어떻게 잘 맞느냐는 질문에 “이제 철이 들어서 먹고 살려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야” 라고 웃으며 답한다. 친구는 UC버클리에서 물리학 학사를 마치고 Argonne 연구소와 Baylor 의과대학에서 5년동안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나이 서른에 Texas A&M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Texas A&M 의대생들은 College station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1.5년동안 기초의학부터 임상의학까지 모든 수업을 듣고 4번째 학기부터는 휴스턴에 있는 Methodist 병원에서 실습을 돈다. 미국 의대의 가장 보편적인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4년안에 하라고 해도 힘들만큼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의학 공부를 2년 만에 끝내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1.5년 만에 마쳐야 한다니 미국 의대생들도 참 고생이 많을 것 같았다. 자, 이제 미국의대생이 된 것 마냥 여행을 떠나보자.

Methodist병원은 Texas Medical Center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메디컬 컴플렉스 심장부에 위치해있었다.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구글 맵에서 같은 배율로 캡쳐한 세브란스병원과 Texas Medical Center를 확인해 봐도 대충 상상해 볼 수 있다. Methodist병원 옆으로 나란히 보이는 MD Anderson 암센터, 텍사스주립대 (UT Southwester/Healthscience)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Baylor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등이 위용을 뽐내고 있어서 이곳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웅장해진다. 길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가운을 휘날리는 모습을 봐도 이곳에 의료인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 성 이건희 회장도 이곳 Methodist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하니 이 곳의 규모와 실력은 더 이상 설명해 봤자 손가락만 아플 듯 하다.

(사진1. 신촌 세브란스 병원)

(사진2. 텍사스 메디컬 센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다양한 병원과 대학, 연구시설들이 몰려 있으니 공동 연구도 활발하다. 친구는 Texas A&M의대에서 수업을 듣고, Methodist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지만, Baylor의대에서 연구도 하고 있었다. 연구시설에 들어가니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논문들과 연구실 사람들이 밝게 맞이해준다. 처음 보는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고 반갑게 환영해주는 모습에, 나도 자연스럽게 본인 소개를 하게 된다.

(사진3. Baylor의대 연구실)

다음은 Baylor의대 연구실 창밖으로 보이는 Methodist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외부인은 들어갈 수가 없었다. 환자인척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Covid-19 상황 때문에 보안 수준이 높았다.

(사진4. Methodist 병원)

(사진5. Methodist 병원 연구소)

(사진6. MD Anderson 병원 연구소)

(사진7. MD Anderson 병원 연구소)

(사진8. Baylor의대 어린이병원 연구소)

(사진9. Baylor의대 병원)

Methodist 병원 옆으로는 Methodist Research Institute가 있었고 바로 옆으로 MD Anderson 이라고 쓰인 건물들도 역시 연구소라고 한다. 그 옆에는 Jan and Dan Duncan Neurological Research Institute 라고 불리는 Baylor 의대 어린이병원 부속 연구소도 크게 자리잡고 있다. Texas Medical Center에 있는 병원들이 임상연구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병원 건물보다 연구소 건물이 더 크고 많았다. 임상과 연구를 동시에 하고 싶은 Physician Scientist들에게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시설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Medical Center 라는 이름 아래 공동으로 관리되고 있는데 궁금하면 웹 사이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해보자. https://www.tmc.edu/about-tmc/

공립대학인 Texas A&M과 연계된 사립병원인데 대학 부속 병원이 아니라는 점이 한국과 다르다. 미국 병원들은 일반적으로 대학과 별개로 운영되며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언제든지 다른 대학과 인연을 맺는다고 한다. 친구에게 T exas A&M 의과대학 자랑좀 해보라고 했더니 미국 최초로 Engineering oriented medical education을 제공한다는 의대 공학관 을 구경시켜 줬다. 의대생들만 사용하는 공간이라는데 HW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 수 있는 makers lab 부터 SW를 개발할 수 있는 컴퓨터 센터가 영락없는 공대 캠퍼스 처럼 보였다. “A&M은 의대생들에게 공학 공부를 적극 적으로 장려하고 있어. 의 학~ 공학 연계과정 학생들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걔 네들은 수업도 안들어와. 일반 과정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보 는데도 성적을 따로 주 고 있으니 의대에서의 성적 때문에 주눅들지 않고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 특별전형 학생들의 시험 성적 은 비교적 저조하 지만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아 “. 정 말 신기한 교육과정이었다. 같은 의과대학 학생인데도 입학 전형에 따라서 전혀 다른 커리큘럼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졸업하면 똑같이 의사 면허를 취득하게 되겠지만 학생때는 일반 의대생들과는 달 리 출석체크도 없고 병원 로테이션도 도심에 있는 주요 병원에서만 돌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니 경쟁이 꽤나 치열할 것만 같았 는데 그렇지만은 않았 다. ” 공학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합격하기도 힘들고, 의대 를 다니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공대 수업도 듣고 연구까지 하라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인기가 좋은 과정은 아니야. 중간에 포기하고 일반 과정으로 전환하는 학생들도 꽤 많아”.

원래부터 미국에 오고 싶었는데 듣다보니 더욱 더 미국에 오고싶어진다. 나도 미 국에 오고 싶어 죽겠다고 하니 USMLE step1이 사라져서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 병원으로 실습 오는게 더 힘들어졌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병원 매칭에 있어서 step1 점수가 가장 중요했는데 이제 step1 점수가 Pass/Fail로 바뀌었으니 앞으로는 실습 점수가 더 중요해질 것 같아. 미국 출신이 아니라면 실습 점수에 대한 reference가 부족할테니 논문이나 특허 같은 실적을 잘 쌓는게 좋을 것 같 아 “. 과도한 시험점수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바꾼 정책의 결과로 이제는 공부머리가 아니라 연구머리 와 일머리 를 가진 사람들이 미국 의료계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 인기있는 과를 물어보니 성형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가 가장 돈을 잘 벌고 ROAD가 work life balance가 좋아서 인기있는 전공이라고 한다. ROAD는 Radiology 영상의학과, Opthalmology 안과, Anasthesiology 마취통증의학과, Dermatology 피부과를 뜻한다. “마취과는 원래 인기과였는데 요즘은 마취 전문 간호사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어서 마취과 의사들이 간호사들이랑 경쟁을 하게 생겼 어. 때문에 갈수록 연봉이 낮아지고 있어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어”. 우리나라 의사, 의대생들이 정부 정책에 불만이 많듯이 미국 친구 들 도 정부 정책에 불만이 많아보였다. 생명을 다루는 일에 경제적 논리를 가져와서 가격경쟁을 부추기는게 말도 안된다며 한참동안 불평을 늘어놓았다.

“내일 새벽 5시에 출근해야 해서 정말 아쉽지만 슬슬 일어나봐야 할 것 같아” 10년만에 만난 15년지기 친구랑 짧 게 저녁만 먹고 바로 헤어져야 했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종일 함께 어울리고 싶었겠지만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고된 일정 때문에 술 한잔 함께 하 는것도 어려운 것이 의대생의 현실이었다.

의사가 되는 길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로 길고 고된 길이다. 한국의 현실이 점점 각박해진다고 미국에서의 삶 이 무조건 낙관적일 것이 라고 생각 하면 큰 오산이다. 미 국 의대생들도 본인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까봐 불안해하고, 고된 병원생활 에 시달리느라 힘들어하고, 날이 갈수록 의사들을 존중하지 않는듯 해 보이는 정부 정책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한국 의대생들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미국으로 떠난 한국 의사들이 ‘쪽박’차고 돌아온 이유

가장 안정적인 전문직, 의사

한국 시스템에 불만 갖고 미국 진출하기도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사항들은?

한국의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로 진학합니다. 서울대와 지방 의대에 동시에 합격한다면 지방 의대를 선택하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죠. 의대를 선호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의사가 되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안정적 수입, 한국에서 의사가 갖는 사회적 지위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조금 더 야심찬 의대생들은 미국 진출을 꿈꾸기도 합니다. 미국도 의사가 대우받기는 마찬가지이며, 미국 의사들의 급여 수준이 더 높은 데다 평균 근무시간도 한국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환상만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둬야 할 주의점은 없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 ‘미국에서 의사하기’ 컨퍼런스에 몰린 학생들

연세의대와 신문 <청년의사>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의사하기’라는 주제의 컨퍼런스 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연사로는 미국에서 의사로 살고 있는 한국인 의사 4 명이 나섰죠. 강현석 캘리포니아대 샌프란 시스코 의대 혈액종양내과 부교수, 박찬왕 에네스티지아 컨설턴트 오브 인디애나폴리스 (Anesthesia Consultants of Indianapolis, LLC) 최고 정보 관리 책임자(마취과 전문의), 전혜영 뉴욕의대 응급의학과 조교수, 조도연 앨라배마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가 그들입니다.

미국에서 의사로 자리 잡은 노하우를 전해 들으려는 학생들의 관심은 뜨거웠는데요. 강당을 채운 130여 명의 학생들은 미국의 의사면허 취득 절차부터 수련 시스템, 취득 가능한 비자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쉴 새 없이 쏟아부었습니다. 한국의 의대생들이 더 이상 국내 병원만을 미래의 직장으로 여기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죠.

◎ 미국의 의사 면허 시험, USMLE

한국인 의사가 미국에서 정식 의사로 활동하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미국의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인데요.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했다면 미국에서 다시 의대를 다니며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미국 의사 면허시험인 USMLE(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를 치러 통과해야 합니다.

이 시험에서는 기초의학, 임상지식, 임상 기술을 평가하는 총 3 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험은 4 번을 치르게 됩니다. 한 과정 당 최대 응시 가능 횟수는 6 번이고 2번째 과정까지 통과하면 의대 졸업 자격인증을 받아 수련 병원에 지원할 수 있죠.

마지막 단계인 3번째 과정은 전문의 수련과정 중에 치른다. 이 과정까지 마쳐야 제한 없는 의사 면허 (full license)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의 제한도 있는데요. 첫 응시 이후 전체 시험을 7년 내에 모두 통과해야 하며, 만약 이 기간이 지나면 첫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환상은 금물, 한계도 알고 있어야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한 의사도 물론 여럿 있지만, 막연한 환상과 야심만 가지고 미국으로 떠났다가는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최근 ‘거꾸로 보는 USMLE 설명회’를 열어 미국 진출을 고려하는 의대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했죠.

정 사무처장은 우선 ‘미국에서는 인도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라고 밝혔는데요. 개인별·지역별로 민간 보험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천차만별인데다 만약 보험의 보상 범위가 좁을 경우 의사가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정 처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의사 20329 명 중 19%는 ‘보상 범위가 좁을 경우 진료를 거부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와 환경이 한국의 의료보험 체계에 익숙한 한국인 의사를 낙담케 할 가능성이 있죠. 또한 치료비 흥정과 보험 관련 서류에 쏟는 시간, 노력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또 한국 의사로서 진출할 수 있는 과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외국인을 뽑지 않는 법이나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높은 임금을 보장하는 성형외과, 정형외과, 순환기 내과, 소화기 내과, 피부과 등에서는 미국 의대 출신에 현지인 만큼 영어가 유창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외국인을 뽑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주로 가는 과는 비인기 과인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등인데 의사들의 급여가 외과 계열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형준 사무처장은 “이 외에도 인종차별이나 언어, 문화 차이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라고 강조했는데요. 국내 환경에 불만족을 느껴 떠난 의사들은 대부분 돌아온다고 덧붙였죠.

◎ 각별한 의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영역

‘미국에서 의사하기’에 연사로 나선 박찬왕 마취과 전문의는 이런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조금 더 긍정적인 시각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인턴 시절 언어나 출신학교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의대 시절 보다 훨씬 열심히 공부했고, 그 결과 약점이었던 생리학에 자신감도 붙었다고 밝혔는데요.

힘든 현실이 오히려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정 사무처장과 박찬왕 전문의의 이야기는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의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미국에 진출하더라도 한국보다 쉬울 순 없습니다.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만들 의지가 있는 의사만이 미국 진출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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