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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경재배 농가는 토경재배 농가보다 영농경력이 짧은 대신 연간 재배기술 교육시간은 2배 이상 많았다. 수경재배는 딸기 농사를 새로 시작한 귀농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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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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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애니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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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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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귀농] 딸기 수경재배로 부농꿈 이뤄가는 부부 농군

딸기 재배사에서 딸기묘를 돌보고 있는 이영·김미애 부부© News1

고설재배사에서 딸기가 커가는 모습© News1

딸기묘 정식을 앞두고 깨끗하게 정돈된 고설수경재배사© News1

9월 정식할 딸기묘가 자라고 있눈 육묘장© News1

이씨부부는 국산종인 ‘설향’을 재배해 ‘서해해풍딸기’라는 이름으로 출하하고 있다© News1

“귀농은 제 인생의 2막을 열게 했습니다.”2009년 충남 홍성군의 오지인 공리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한 이영씨(56)와 김미애씨는 동갑내기 부부농군이다.이들은 30여년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농, 낯선 시골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문농사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홍성군 갈산면 동산마을 들녘에 위치한 660㎡(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재배사 3동과 육묘장 1동이 이씨 부부의 소박한 딸기농장.인근의 농장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이들은 이곳에서 딸기농사 하나로 연 9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20~25% 정도인 경영비를 감안하면 부부 인건비 포함 연 7000여만원을 벌고 있는 셈이다.이씨부부는 매년 같은 면적에서 토경(땅위에 작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재배되는 딸기 생산량의 1.5배가 넘는 10톤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한다. 딸기는 ‘서해해풍딸기 작목회’ 이름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출하한다.평생 농사를 지어온 전문 농업인도 쉽게 이루지 못한 일을 귀농 7년 만에 이뤄낸 것은 이씨의 뚝심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특히 노동력과 생산성을 감안한 맞춤형 경영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씨가 주목받는 이유는 귀농자로서 짧은 시간에 정착에 성공한 점과 빈틈없는 맞춤형 경영 때문이다.“딸기농사에 성공하자 시설재배 규모를 확대, 큰돈을 벌어보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습니다. 노동력이 절대 부족한 시골에서는 부부의 인력만으로 경영할 수 있는 규모가 적절하죠.”이씨는 농가 현실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투자와 경영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인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과제라고 조언했다.그는 “딸기 농사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올해부터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씨 부부가 도시에서의 찌든 삶을 버리고 청정 농산물 생산의 전도사로 탈바꿈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에는 엄청난 땀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숨어 있다.이씨는 고향인 경북 김천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기 안산 등지에서 줄곧 회사원으로 살아왔다.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이씨는 2009년 경기악화를 이기지 못한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었다.다른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었지만 찌든 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갈망하던 이씨는 언젠가부터 꿈꿔온 귀농을 결심했다.건강한 땀과 정신적 여유, 매일 쫓기고 부대끼는 도시생활에 힘들어했던 그가 농촌에서 살기로 마음먹은 막연한 이유였다.이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주변을 정리, 1억원의 종잣돈으로 귀농 준비에 들어갔다. 2009년 4월 혼자 홍성으로 내려온 그가 처음 만난 것은 힘든 농사일이 아니었다.농사와 시골생활에는 문외한이었던 이씨는 도시에서만 살아온 사람이 시골생활에 적응할 수 없을 거라며 마음을 열지 않는 이웃들로 가슴앓이를 겪어야 했다.“농사를 짓겠다고 시골에 온 사람이 쇠스랑과 괭이도 구분하지 못해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했습니다.”조립식 주택을 짓기 위해 바닥 기초공사를 하던 중 건축업자에게 사기까지 당해 집 짓는 일도 중단됐다. 막막함과 밀려오는 외로움에 안산으로 되돌아갈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하지만 직장에서 받은 퇴직금과 가산을 정리한 돈으로 이미 살 집도 짓고 있었고 땅도 사버렸던 터라 갈 곳도 없었다.어떤 상황에서도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 그는 고민 끝에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이씨는 마을 이장을 찾아가 무턱대고 도움을 요청했다.낯선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리 없었지만 무작정 찾아가 조르고 일터에까지 찾아가 허드렛일을 돕고 나서자 마침내 돕겠다는 승낙을 받았다.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살 집도 지었고 논 3300㎡(1000평)을 임대해 딸기재배 하우스 1동을 지었다. 아내도 시골로 내려와 농사짓기에 합류했다거름을 부리고 딸기 묘를 옮겨 심으면서 뿌듯해 했던 이들 부부는 무지하고 서툰 농사일로 쓴 대가를 치러야 했다.1500만원을 들여 하우스를 짓고 땀 흘려 딸기를 키웠는데 660㎡(200평)의 하우스에서 손에 쥔 돈은 고작 800만원이었다.심은 딸기묘가 잎만 무성하고 딸기 꽃이 보이지 않았다. 너무 많은 거름이 문제였다.이러다간 폐농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이 가슴을 눌러댔지만 갈 곳 없는 그는 낙심하고 있을 겨를도 없었다.2010년 5000만원을 들여 660㎡ 규모의 딸기 재배사 2동과 육묘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딸기 농사에 뛰어들었지만 이번에는 그해 여름 우리나라에 상륙한 곤파스 태풍에 하우스 1동이 날아가 버렸다.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마음을 추스르고 딸기 농사를 기초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2011년 홍성농업대학 1년 과정의 딸기반에 입학, 체계적인 농법을 차곡차곡 익히고 틈틈이 전문 농가에서 일을 도우면서 현장기술도 익혔다.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신활력딸기연구회에도 가입하고 농사정보를 나누는 등 농사꾼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노력의 결과는 매출 증가로 되돌아왔다. 3개 재배사에서 4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됐으나 현실에 만족할 수 없었던 이씨는 2013년 고설식(高設式) 수경재배로 눈을 돌렸다. 기존 재배사 3동에 6000만원을 투입, 고설식 수경재배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고품질 딸기 재배에 착수했다.고설식 수경재배는 땅 바닥 1m 위의 독립된 공간에 상토와 양액 공급관을 설치, 딸기 묘를 키우는 농법으로 인력이 적게 들고 수확 등 관리가 편리해 부가가치가 높다.육묘부터 수확까지 거의 엎드려서 일을 해야 하는 일반 딸기재배와는 달리 모든 작업과정을 서서 한다. 특히 물과 양분, 온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시기에 수확할 수 있고 품질 관리가 쉬워 기존의 토경재배 방식보다 생산량도 2배 가까이 많다.시설투자비가 660㎡당 3000만원을 웃도는 단점이 있지만 감가삼각비, 인력 감축, 단위면적당 생산성 등을 고려하면 부가가치가 월등하다.귀농 4년만에 전문농사꾼으로 우뚝 선 이씨는 인근 11명의 딸기 전문가로 구성된 ‘서해 해풍딸기 작목회’에서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귀농자멘토링 사업에 멘토로 참여해 농촌생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성공담과 농업신기술을 가르치고 있다.지금도 트럭을 끌고 전국을 돌며 신기술을 배운다는 이씨는 “농촌살이가 어렵다지만 연구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영농기술 영역은 아직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열정을 갖고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yucic@

“뿌리 해충 없는 검증된 상토, 딸기 수경재배 성공 첫 단추”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하동군 옥종면 강행규(63) 씨가 자신의 딸기 육묘장에서 뿌리가 튼튼한 딸기모주를 뽑아들고서 검증된 상토(배지)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딸기모종 뿌리에 기생해 영양분을 빨아먹는 외래해충이 딸기농가의 골칫거리가 됐습니다. 저는 재배단계와 육묘단계 모두 ‘뿌리 해충 없는 검증된 상토’로 ‘딸기 수경재배 성공의 첫 단추’를 확실하게 끼웁니다. 바로 BVB원예자재의 딸기전용상토 ‘BC2’와 ‘BT’입니다.”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비닐하우스 21동에서 딸기 수경재배로 이번 겨울 작기에도 ‘대박’을 터뜨린 강행규(63) 씨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이와 같이 피력했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5~10일경 딸기모종을 정식한 후 11월 하순 첫 수확을 시작해 올해 3월 하순까지 약 4개월 동안 성출하기를 보냈다”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1동당 3000만원어치가 넘는 딸기를 출하해 7억원에 육박하는 소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신축 후 수경재배시설을 미처 설치하지 못해 부득이 토경재배를 한 10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까지 합하고, 총 31동의 향후 추가 출하까지 감안하면 이번 작기 총소득이 11~12억원에 달하는 ‘인생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구나 “올해 수확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난해 신축한 10동의 비닐하우스에도 딸기 수경재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더욱 기록적인 소득 창출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강 씨는 “조기수확을 위한 조기정식의 과욕을 참으며 정식 적기를 택하고, 비닐 씌우는 시기를 섬세하게 조정하는 등의 노하우도 터득했지만, BVB원예자재의 검증된 딸기전용상토 사용과 선진농업기술 컨설팅이 뒷받침됐기에 10억원대 소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작기 딸기농사는 수경재배 농가일수록 편차가 컸다”며 “육묘단계부터 타격을 입어놓고도 정확한 원인 진단을 못한 채 불순해진 기상 탓만 하는 농가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상토에 붙어 따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외래해충이 딸기모종 뿌리에 기생해 딸기 열매로 가야할 영양분을 빨아먹는 바람에 작황에 차질을 빚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다”며 “BVB의 뿌리 해충 없는 검증된 상토(배지)는 그러한 걱정을 차단해 든든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딸기재배는 ‘뿌리 해충 피해가 없는 육묘’가 ‘성공의 지름길’이 된다”며 “육묘단계부터 ‘검증된 상토’ 사용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강 씨도 예전엔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20년 전 딸기 수경재배를 앞장서 도입했는데, 재배기술도 미흡한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상토 사용으로 뼈저린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나중에 BVB원예자재를 통해 네덜란드 딸기 수경재배 기술력의 정수를 제대로 접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과학영농을 실천하게 됐고, 검증된 상토 사용을 고집하게 됐다. 나아가 최근엔 과방(화방) 간 출하간격을 최소화시키는 ‘연속출뢰’ 선진기술까지 구현해내고 있다.

강 씨는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까지 고용해 농장의 경영규모를 키워나가다 보니 더욱 철저한 경영마인드와 과학적인 기술, 검증된 자재 사용으로 ‘위해요소’를 확실히 차단시켰다”며 “BVB원예자재의 신뢰마케팅과 지속적인 기술컨설팅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딸기 수경재배시설을 설치하면서도 막상 핵심기술력이 담긴 상토를 깐깐하게 선택하지 않고 미검증 제품의 저가공세에 현혹됐다가 결국은 나중에 몇 배의 비용이 수반되는 시행착오를 겪는 농가가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경재배에서 좋은 흙을 만들어 ‘땅심’을 살리는 것이 기본이듯이, ‘물 농사’라 할 수 있는 딸기 수경재배는 제대로 검증된 상토를 사용해서 식물 뿌리의 양액 흡수율을 극대화시키면서도 외래해충 유입 등의 우려를 확실히 차단하는 것이 성공의 첫 단추다”고 강조했다.

하동=구자룡 기자 [email protected]

BVB원예자재의 딸기재배전용상토 ‘BC2’에서 재배된 딸기가 탁월한 뿌리발육의 힘을 탐스럽고 풍성한 결실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BVB, 딸기 수경재배 ‘성공 티켓’

(주)BVB원예자재(대표 박찬식)는 120년 축적된 네덜란드 BVB사의 선진농업기술을 앞세워 딸기 수경재배 농민들에게 ‘성공 티켓’을 끊어주는 종합서비스를 펼쳐왔다.

주력 제품인 ‘BC2’(재배용)와 ‘BT’(육묘용)를 비롯한 딸기전용상토 이외에도 병해충 예방·치료제, 영양제, 비료 등을 전국 각지에 공급하면서 해외신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 왜 ‘검증된 상토’를 강조하는가?…“미검증 상토 외래해충 피해 가중”

=박찬식 (주)BVB원예자재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딸기 육묘 실패가 잦아졌다. 우리 딸기 품종의 휴면온도와 정식적기를 고려하지 않고 조기수확을 위해 과욕을 부린 탓도 있지만, 환선충(애지렁이)이나 작은뿌리파리 등의 새 병해충 유입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피해 농가의 딸기모종 시료를 채취해 고성능 현미경으로 직접 살펴보면 딸기모종 뿌리에 달라붙어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빨아먹는 새로운 환선충이 확인된다. 이 환선충이 뿌리를 뚫고 지나가면서 낸 구멍은 탄저병·역병·시들음병(위황병)의 2차 감염 경로가 되기도 한다.

수년 전 어려움을 안겼던 딸기세균모무늬병 등과는 피해의 차원이 다르다. 이 외래 해충들은 정제작업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미검증 상토로 인해 그 피해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구나 코코피트를 사용한 상토의 경우 염류와 탄닌 등 딸기 재배에 치명적인 성분들의 처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 딸기는 소금기를 매우 싫어한다. 수경재배에서 염류 목표치를 0.00%로 설정하고 있는데, 질 낮은 미검증 상토의 무분별한 사용은 염류장해 우려를 키운다.

또한 함수율이 낮고, 물리적 공극률도 빈약해 비료 흡수량 편차가 큰 상토가 많다. 잘 삭고, 사용수명도 짧다. 딸기 수경재배의 양액관리는 상토에서 구현된다. 상토의 능력이 ‘땅심’을 대신한다. ‘검증된 상토’를 사용하는 것은 고속열차를 전용레일 위에 올리는 것과 같다.

강행규 씨의 신축 비닐하우스 10동 수경재배시설에 설치될 예정인 BVB 딸기전용상토.

# BVB원예상토는 무엇이 다른가?….“BVB신기술 양액재배 비료처방”

=수경재배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이 만든 딸기전용상토답게 120년 기술력의 네덜란드 BVB 상토 성공의 정석이 담긴 ‘BVB신기술 양액재배 비료처방서’를 제공한다.

특히 딸기재배전용상토인 ‘BC2’는 60% 초반 안정화된 최상의 함수율과 최적의 공극률을 유지하는 핵심기술이 적용돼 있다. 또한 딸기 뿌리에 치명적 생장불량을 안기는 나트륨(Na) 함량을 최소화해 염류장해 걱정이 없다. EC(전기전도도)와 pH(용액의 수소이온농도 지수)도 안정적이라 양액관리가 매우 용이하다. 뿌리내림과 완충능력도 탁월하다. 최대 생산량, 최고 품질로 세계시장을 선점해왔다.

또한 딸기육묘전용상토인 ‘BT’(트레이용)는 육묘단계에서부터 ‘검증된 배지’, ‘검증된 기술’ 사용으로 딸기농사 성공의 더욱 확실한 지름길을 안내해주는 특화된 최고의 제품이다.

보습력, 통기성, 균형성장이 우수하여 탁월한 뿌리내림을 자랑한다. 딸기육묘 최적의 함수율과 공극률을 지녔다. EC와 pH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두 제품 모두 원예용 상토분야 국제품질인증기관인 유럽MPS-ECAS의 RHP인증을 받았다. 화학성, 물리성, 소독위생, 중금속, 방사능, 바이러스, 병원균, 잡초씨앗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80여개 나라에 공급된다.

# BVB원예자재의 농민지원 전략은?…“고객 성공 무료컨설팅 실시”

=‘고객 성공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BVB 배지를 선택하면 신기술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 BVB사의 19가지 원수 분석을 토대로 상토에 맞는 17가지 비료처방을 육묘기, 정식기, 개화기, 수확기 등 생산단계별로 농가에 제공해 맞춤형 방문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세 좋은 시기에 1과방(화방)에서 15~25과 이상의 딸기를 생산하도록 목표를 설정한다. 825㎡(250평) 비닐하우스 한 동당 3000~4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전략이다. 튼튼한 뿌리와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적극 지도한다. 최근엔 1화방 꽃대 2개 생산과 1화방·2화방·3화방 연속 출뢰 신기술도 확산시켜가고 있다.

이밖에 △침수 숙성, 세척, 버퍼링 완벽 딸기 수경재배 전용상토 ‘코코골드’ △파프리카·토마토 수경재배 전용상토 ‘그로우백’ △면역력과 내병성을 강화하고 비료흡수율을 증대시키는 ‘파스크래프트’ △병해 저항력 강화와 스트레스 신속 회복에 좋은 ‘큐라민’ △뿌리내림을 돕는 ‘알가스프린트’ △과실 비대, 당도, 경도, 착색이 탁월한 ‘비타스프레이’ △꽃수, 착과수 증가와 착과 안정에 좋은 ‘폴리스팀 글로벌’ 등의 다양한 원예자재와 신기술도 공급한다.

<문의 : 055-763-2301>

(2020년3월1일) 베란다 딸기 수경재배 – 설향 딸기모종 정식하기

[목차] 1. 딸기재배법 2. 딸기 씨앗 3. 단일식물 4. 인터넷으로 모종 주문하기 5. 뿌리 흙 털고 깨끗이 씻기 6. 리빙박스로 수경화분 만들기 7. 딸기모종 정식하기 8. 액체비료주기, 적정 양액농도 맞추기(tds, ec) 9. 딸기 칼륨결핍증상

1. 딸기재배법

딸기 광포화점은 3만 룩스lux입니다.

토마토의 7만 룩스, 수박의 8만 룩스보다는 낮아서 해가 어느 정도 드는 베란다는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딸기의 광합성에 최적온도는 20~23℃이며,

겨울 저온기에는 뿌리 온도가 최저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면 생산성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딸기는 주간과 야간의 온도 차이가 크면 생식생장을, 작으면 영양생장을 하며, pH가 5보다 낮으면 생식생장을, 7보다 높으면 영양생장을 한다고 하니 낮과 밤의 온도차이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열매를 많이 맺게 하는 비결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양생장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 등이 자라는 것을 말하고 생식생장은 식물의 꽃, 과실, 종자 등이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습도는 최소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야간에는 80% 이상으로 유지하라고 합니다. 우리집 베란다는 수경재배 식물이 많아서 내버려두면 상대습도를 80%로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상태가 되면 전체적으로 집안 공기가 무거워지고 베란다며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습기 온도를 60%로 고정했습니다.

2. 딸기 씨앗

처음에는 딸기 씨앗부터 발아시켜서 모종으로 키울 요량으로 설향 씨앗을 구입했습니다.

딸기 씨앗 가격은 100립에 5천원 가량 합니다.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딸기 열매에서 씨앗 부분을 도려내서 따뜻한 곳에 두면 싹이 난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기 씨 부분을 칼로 도려내면 과육도 함께 따라오는데 그 과육채로 심어도 되고, 과육을 물에 씻어서 벗겨내고 오로지 씨앗만 가지고 심어도 됩니다. 그런데 딸기에서 씨앗을 추출하자면 또 딸기를 사야하는데 한 두 알만 살 수도 없으니 역시 비싼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3. 단일식물

할 수 없이 딸기 씨를 구입하고 재배법에 대해 알아보니 딸기는 그 해 봄에 심으면 겨울을 나고 다음 해가 되어야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딸기가 단일식물이기 때문입니다. 단일식물이란 낮이 짧고 밤이 길어져야 꽃눈이 맺히는 식물을 말합니다.

수박, 참외,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단호박, 애호박 등 베란다 텃밭의 다른 단골식물들은 중일식물이므로 해의 길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온도와 생장이 확보되면 언제라도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단일식물인 딸기는 아무리 이른 봄에 심어도 12시간 정도로 해가 짧아지는 시기를 거치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3월에 심든, 5월에 심든, 7월에 심든 해가 12시간 정도로 짧아지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부지런히 심어도 빨라야 내년에나 딸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김이 샙니다. 하여 올해에 딸기를 먹을 수 있도록 딸기모종을 구입해서 수경재배로 기르기로 했습니다.

4. 인터넷으로 모종 주문하기

네이버쇼핑에서 구입했는데 모종 2개에 1600원입니다. 1개에 800원꼴입니다.

아직 야간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므로 보온을 위해 비닐과 신문지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검은 비닐포트에 담겨있습니다. 잎이 초록색으로 싱싱합니다.

딸기꽃이 핀 것도 있습니다.

딸기꽃눈이 맺힌 것도 있습니다.

오는 동안 꽃잎이 조금 상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무사히 배송되었습니다.

5. 뿌리 흙 털고 깨끗이 씻기

발코니에서 딸기를 수경재배로 키우기 위해서는 흙을 완전히 털어내야 합니다.

진흙처럼 끈끈한 흙이 포트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흙덩이를 다 떼어내고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씻는 과정에서 딸기 잔뿌리가 좀 상할 수도 있는데 그건 괜찮다고 합니다. 오히려 딸기의 성장을 돕는다고 하네요.

흙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무리해서 떼어내지 말고 물에 담갔다가 살살 흔들면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줄기와 뿌리 사이에 검은 표피가 있는데 이것도 떼는 게 좋습니다. 물이 썩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었지만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뿌리를 하룻밤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뿌리를 살살 흔들어보니 찌꺼기가 나옵니다. 이제 다 씻었습니다.

6. 리빙박스로 수경화분 만들기

이제 리빙박스 뚜껑에 구멍을 뚫고 정식해줄 것입니다.

두꺼운 플라스틱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홀쏘hole saw가 필요합니다. 홀쏘는 말 그대로 구멍을 뚫는 톱입니다. 드릴에 연결하면 원형으로 돌면서 구멍을 뚫습니다.

뚜껑에 위치를 표시하고 드릴을 돌렸습니다.

드릴을 꼭 잡지 않았더니 모양이 제멋대로입니다. 홀쏘로 구멍을 깔끔하게 뚫으려면 드릴과 용기를 손과 발로 꼭 잡고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드릴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오히려 주저하지 않고 단호하게 구멍을 뚫으니 훨씬 깔끔하게 뚫립니다.

손이 흔들리면 이런 꼴이 됩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잘 뚫은 것처럼 보입니다. 플라스틱 부스러기들을 털어내고 딸기모종을 심을 준비를 합니다.

7. 딸기모종 정식하기

수경재배에 많이 쓰이는 폴리우레탄 스폰지를 사용할 것입니다.

스폰지의 배를 가르고 딸기뿌리를 넣어줍니다.

그 후에 구멍에 넣고 고정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심었는데 아무래도 스폰지가 불안해 보입니다. 아래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여 수경재배포트를 사용해서 다시 정식했습니다.

포트에 심으니 스폰지에만 매달려 있을 때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8. 액체비료주기, 적정 양액농도 맞추기(tds, ec)

정식을 마친 딸기모종은 하루 정도는 맹물에 두었다가 점차 양액 농도를 올려줍니다.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보니 딸기 양액의 전기전도도ec는 0.8~1.5 dS/m입니다. tds로 환산하면 512~960 ppm입니다. 960이라는 수치는 딸기의 광포화점인 3만 룩스의 광량이 확보되어 충분한 광합성을 하고 있을 때의 수치일 것입니다. 아파트 발코니에서는 딸기모종을 놓는 위치에 따라 광량이 3만 룩스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딸기 수경재배 양액농도는 너무 높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합성이 활발하면 성장도 빠르고 비료소모량도 많겠지만 빛이 부족하면 비료소모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딸기는 비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로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의 노화가 촉진되어 뿌리의 양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꽃눈분화 전까지의 육묘기에는 양액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꽃눈 분화기에는 거의 맹물로 키우다가 착과기에는 다시 높여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식기에는 전기전도도를 0.5 dS/m 정도로 관리하다가 개화개시기에는 0.7~1.2 dS/m, 그후로 점차 올려서 1.3~1.7 dS/m을 확보합니다. 전기전도도EC를 tds로 환산하면 ×640이므로 개화기에는 320 ppm, 개화개시기에는 448~768 ppm, 최고 832~1088 ppm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 어렵네요.

9. 딸기 칼륨결핍증상

양액농도 말고도 비료의 성분도 신경써야 합니다. 배송된 딸기 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끝이 갈색으로 변한 것들이 보입니다. 이는 칼륨 결핍 증상이라고 합니다.

칼륨은 식물체 안에서 이동하기 쉬운 성분이기 때문에 흡수량이 부족하면 오래된 잎의 칼륨이 새 잎이나 열매로 이동하는데 그 결과 새 잎은 괜찮아도 오래된 잎의 가장자리 톱날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칼륨이 부족하므로 배양액의 칼륨 농도를 높이는 것이 처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쓰는 배양액은 한꺼번에 조제되어 있어서 칼륨만 따로 농도를 올리기는 힘들어서 전체적으로 배양액 농도를 높여주었습니다.

또 설향 품종은 칼슘 요구도가 높다고 하여 난각칼슘 500배 희석액을 주 1~2회 엽면에 뿌려주었습니다.

딸기는 꽃이 진 후 30일이 지나야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월1일에 정식했고 이제 하나씩 꽃이 피고 있으니 빠르면 4월 중순부터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약]

딸기는 단일식물이므로 올해 씨앗을 심으면 내년에 열매를 맺는다.

모종회사에서 미리 심은 딸기모종을 구입하면 올해에 열매를 볼 수 있다.

딸기모종의 뿌리를 깨끗이 씻어서 수경재배화분으로 옮긴다.

딸기뿌리는 야간 최저기온이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딸기의 광포화도는 3만 룩스이므로 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화분을 놓는다.

양액농도가 1000 ppm 이상 넘어가면 뿌리가 노화되므로 정식기 250 – 개화기 500 – 수확기전 800 정도로 관리한다.

주 1~2회 난각칼슘 희석액을 잎에 뿌린다.

딸기 고설수경재배 기술의 시설 및 배지, 배양액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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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 수경재배는 가대위에 재배조를 만들고 재배조에 배지를 담아서 딸기를 심고 양액을 급액 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고설재배, 고설 수경재배, 하이베드재배, 베드재배, 베드 수경재배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토양재배의 힘겨운 노동을 탈출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육묘, 정식, 적엽, 적화 및 수확까지의 전 작업을 선 자세로 하기 때문에 편하고 매우 능률적입니다.

고설재배로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양을 사용하지 않아 연작에 의한 토양의 염류집적이나 토양전염 병해가 없기 때문에 계속적인 재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초기 시설을 갖추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 토양재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면 생력화만으로는 경영상 이점이 없어, 수확기간 연장, 경영규모 확대, 수량 향상 등에 의한 수익 증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수경재배를 위한 필요 시설

1. 시설

아마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을해서 시설에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하는지 확인하셨을 텐데, 정말 억 소리가 그냥 깨지는 시설투자가 필요합니다.

가대는 고형 배지를 얹기 위한 시설로서 2개의 가대 지주 파이프를 x자 모양으로 교차시키며 각 가대의 상부에 온실 길이 방향으로 가로대를 설치하고 두꺼운 텐트 천을 클립으로 고정하여 베드를 구성합니다. 마약 기술이 좋으시다면 자가 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재배 베드는 경량, 단열성, 성형 가공성 면에서 스티로폼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이외의 소재로는 플라스틱 홈통 모양으로 성형한 것 등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합니다.

그 외 지역의 환경에 맞게 난방시설을 설치하며, 수경재배용 양액 순환기, co2발생기 등이 필요합니다.

2. 배지

– 배지는 식물을 지탱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뿌리에 수분, 양분, 산소를 공급합니다. 딸기 수경재배에 사용되고 있는 배지는 코코피트, 피트모스, 훈탄, 왕겨, 우드칩, 입상암면, 펄라이트, 질석 등 다양합니다.

1. 암면

근권 내 산소 공급 원활

보수성, 통기성 우수

부피의 90%까지 흡수

근권까지 균일한 수분 유지

공극률이 95%

무게 120kg/m3

ph 7.0~735

2. 펄라이트

중성, 통기, 배수 우수

낮은 양이온 치환 능력

유효 수분 함량 낮음

완충능력 없음

소독 용이, 장기 사용 기능

배지 충진 시 먼지로 작업 곤란

배약에 미분 많이 함유

3. 코코피트

CEC 40~50cmoL/kg

ph 5.4~6.6

가밀도 0.04~0.06

최대 수분 함량 배지 무게 8~10배

사용 시 충분한 제염 처리

흡수, 보수, 통기, 투수 우수

배지 전체에 고른 뿌리 분포

4. 피트모스

CEC 150~180 cmol/kg

ph 3.5~5.5

가밀도 0.1~0.2

최대 수분 함량 배지 무게 11~18배

소독이 어렵고 재배 중 용적률 감소

환경 친화적

수급, 가격 불안정

* cec : 양이온 교환 용량 흙이 비료를 저장할 수 있는 보비력

배지의 재사용

– 딸기 수경재배 초기에는 왕겨와 수피 같은 저렴한 배지가 사용되었으나 생육과 수량이 불안정하여 양수분 보유력이 높고 균일한 피트모스나 코코피트로 대체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피트모스 배지는 재사용 시 다져짐이 심하게 나타나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며, 근권부가 혐기 상태로 되어 뿌리발달이 불량하고, 철 결핍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피트모스 + 코코피트 혼합 (3년차 결과)

배양액 관리

1. 용수의 수질

– 용수의 수질은 배양액 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정확한 수질 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소의 과부족 및 이온 간의 불균형 등이 초래되지 않도록 반드시 분석 후 수질에 맞는 양액을 조성해야 합니다.

용수의 EC(전기 전도도)가 0.5dS/m 이상이 되면 안 되며, 나트륨이 80ppm 이상이면 칼륨 결핍증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경재배 원수의 수질 기준

아시는 분도 바닷가 근처에 지하수를 수질관리를 하지 않으시고 사용했다가 후에 따로 정수시설을 설치하셨습니다.

2. 배양액 조성

– 수경재배에서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모두 인위적으로 공급하는데 딸기의 양분 흡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배양액을 조성해야 합니다. 양액에 대해서는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 배양액 ph관리

– 양액의 ph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되면 심각한 영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ph가 4.5 이하로 강한 산성이 되면 P, Ca, Ma, K, Mo 등의 가급도가 감소되어 생육에 불리하게 되며,

pH가 7 이상으로 높으면 수산화철과 같은 앙금이 생겨 Fe결핍, 8 이상에는 Mn, P, B 등 미량원소가 불용서잉 되어 흡수되지 못하게 되어 생육이 저해됩니다.

촉성재배에서 정식 후부터 정화방의 수확 개시기까지는 근권부의 PH가 상승하며, 그 후 저하하였다가 정화방 수확 종류 후에 다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뿌리가 건전해서 활발히 양분을 흡수하고 있는 경우에는 양이온에 비하여 음이온을 왕성하게 흡수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병해, 습해, 농도 장해, 피로현상 등으로 뿌리의 기능이 저하한 경우에는 음이온의 흡수량이 극단적으로 저하하기 때문에 양이온의 흡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져서 근권부의 PH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딸기의 적합한 PH는 6.0~6.5이며 근권부의 PH를 항상 적정 범위로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용수의 수질, 배지의 특성, 배양액 조성 등에 의해서 적정 범위가 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지 PH가 4.5 이하 또는 7.5 이상으로 되지 않으면 일부러 PH를 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설 온도 관리

– 딸기 잎의 광합성 최적 온도는 20~23°C, 적온 범위는 15.4°C~27.4°C입니다. 딸기 정식 후 주간 기온은 25~27°C, 야간 기온 10°C 정도를 목표로 관리합니다.

출뢰기(꽃봉오리가 좁쌀만 할 때)부터 낮 온도를 25°C 밤 온도를 6~7°C로 관리합니다.

봄이 되어 밤과 낮의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면 충분히 환기하여 낮동안 기온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근권부 온도 관리

– 지하부의 온도는 뿌리의 생육과 호흡 그리고 양분 흡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배양액의 온도가 낮으면 뿌리의 활성이 떨어며 질소, 인산, 칼리 등의 흡수가 억제되고 뿌리의 호흡이 증가하여 생육이 억제됩니다.또한 주간의 고온은 지상부의 생육을 촉진하며 지하부의 생육을 억제하며,흡수 작용에 관계가 없는 야간의 고온은 뿌리의 생육을 크게 억제하고 지상부의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적습니다.따라서 배지 온도를 야간은 낮게, 주간은 높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즉 일교차가 있으면 뿌리의 생육도 좋고 잎 등 지상부의 생육도 양호하게 됩니다.

양분 흡수 속도는 18°C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주간은 18°C를 유지, 야간은 배지온도가 10°C 전후로 저하하여도 주간의 배지 온도가 18°C 전후가 되면 가온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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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딸기 수경재배 경제성 분석결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에 발표된 소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딸기 수경재배의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딸기 재배방식은 땅에 심는 토경재배와 인공상토에 양액을 이용하는 수경재배로 구분된다. 수경재배는 땅 위 1m 가량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는 재배법으로 고설 수경재배라고도 한다. 이번 경영성과 분석결과, 딸기 수경재배로 얻어지는 총 수익(매출액)은 10a당 2,595만원으로 토경재배보다 26%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량 차이에 의한 결과로 수경재배 수량(3,684kg/10a)이 토경재배보다 26% 높았다. 또한, 경영비는 1,327만원으로 34%, 소득은 1,269만원으로 18% 높았다. 경영비가 높은 원인은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공급시스템이나 베드시설 등에 들어가는 추가비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경재배의 총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총 수익에서 경영비를 뺀 소득은 토경재배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시설 딸기재배에서 수경재배를 위한 추가투자는 경제적으로 타당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딸기 수경재배 농가는 토경재배 농가보다 영농경력이 짧은 대신 연간 재배기술 교육시간은 2배 이상 많았다. 수경재배는 딸기 농사를 새로 시작한 귀농인 등이 많이 선택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수경재배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딸기 수경재 배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 컨설팅을 위한 수경딸기 농업경영 표준진단표를 개발했으며 내년부터 농가에 적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우수곤 농산업경영과장은 “딸기 수경재배는 토경재배보다 경영비가 높지만 수량이 많아 소득이 더 높았다.”라며 “다만 딸기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은 초기 투자비용이 토경재배보다 수경재배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해 재배방식을 선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딸기 수경재배 및 토경재배의 경영성과 비교 [문의]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 우수곤, 임세화 연구사 063-238-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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