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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엘 차포`-`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에 …
넷플릭스 시리즈물 `나르코스:멕시코`. 현재 미국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멕시코 마약카르텔 두목,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은 `마약 카르텔 시스템`을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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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차포: 터널 킹 스트리밍으로 보기 – JustWatch
엘 차포: 터널 킹 볼 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pooq, N스토어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들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지금 바로 찾아 …
Source: www.justwatch.com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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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때리기] 빅데이터에 숨겨진 넷플릭스 범죄드라마 – 엘차포
사진제공=넷플릭스 ‘엘차포 : 터널킹’. [컬처플러스뉴스 / 강승원 기자]. 정체성 – 실제 마약왕을 모델로 한 멕시코 범죄 정치 드라마.
Source: www.cpnews.kr
Date Published: 7/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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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코스는 잊어라.. 넷플릭스 마약왕 <차포 : 터널킹> – 쏠
넷플릭스의 인기작품 나르코스와 견주어 볼만한 작품이 있다. 메끼꼬 마약왕 호아킨 구즈만 로에라 별명은 엘차포이다. 땅딸보란 뜻이다.
Source: omgrich.tistory.com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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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코스: 멕시코 – 나무위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의 시즌 4~6이자 스핀오프작. … [2] 또한 드라마 엘 차포가 호아킨 구스만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루고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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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차포: 터널 킹(2018) – 4FLIX
엘 차포: 터널 킹(2018). El Chapo. 드라마 NETFLIX ORIGINAL.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적 거부이자 에스코바르를 잇는 미국의 공공의 적 1호, 멕시코 마약왕 엘 …
Source: www.4flix.co.kr
Date Published: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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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넷플릭스 엘차포
- Author: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 Discovery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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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8L4WlbmZII
넷플릭스 시리즈 ‘엘 차포’-‘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에 대하여’ 포퓰리즘은 ‘무식한 대중’ 탓일까
펠리페 칼데론·엔리케 니에토 대통령 보수당 집권기 `희대의 마약상` 구스만 호아킨과 권력층 비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물 `엘 차포`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물 `나르코스:멕시코`. 현재 미국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멕시코 마약카르텔 두목,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은 `마약 카르텔 시스템`을 처음 만든 미겔 앙헬 가야르도 밑에서 일했다. `나르코스:멕시코` 주인공은 미겔 앙헹 가야르도이지만, 구스만을 비롯해 이전 시리즈에 등장한 콜롬비아 마약상 `칼리 카르텔`수장들과 `메데인 카르텔`수장 파블로 에스코바르 등이 출연해 보는 재미를 준다./사진=넷플릭스
지난 1 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암로·AMLO) 대통령이 멕시코시티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외치고 있다. /사진=암로 공식 홈페이지
지난 1일 취임식을 마친 암로 대통령이 거리로 나와 시민들 손을 잡고 있다. /사진=암로 공식 홈페이지
지난 달 13일 미국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 때, 구스만 측은 “칼데론과 페냐 두 전 대통령에게 시날로아 마약 카르텔이 돈을 줬다”고 주장했다./사진=넷플릭스 캡처
2015년 7월 구스만이 탈옥하자 미국 정부는 마약단속청(DEA)을 통해 500만 달러(우리 돈 56억 여원) 현상금을 걸었다. 구스만은 미국연방수사국(FBI) `공공의 적(public enemy)`으로도 지명수배됐다.
펠리페 칼데론(우) 전 멕시코 대통령을 모델로 한 넷플릭스 `엘 차포` 등장인물 펠리페 알라콘(좌)대통령/사진=넷플릭스 캡처 등
엔리케 페냐 니에토(우) 전 멕시코 대통령을 모델로 한 넷플릭스 `엘 차포` 등장인물 에스테반 프리에토(좌) 대통령/사진=넷플릭스 캡처 등
암로(아래) 멕시코 대통령을 모델로 한 넷플릭스 `엘 차포` 등장인물 안드레스 라브라도르(위) 대통령 후보/사진=넷플릭스 캡처 등
헤나로 가르시아 루나(오른쪽) 멕시코 공공안전부 장관을 모델로 한 넷플릭스 `엘 차포` 등장인물 콘라도 솔(왼쪽). `달`을 의미하는 루나와, `해`를 뜻하는 솔이 각각 둘의 이름이다. /사진=넷플릭스 캡처 등
칼데론·니에토 전 대통령 `범죄와의 전쟁` 선포 불구, 마약 카르텔 횡포에 죽어가는 시민들. 올해 들어서도 1~10월 동안 하루 평균 80여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자료=멕시코통계청(INEGI)
구스만이 잡힌 지금도 멕시코를 비롯해 `캐러밴`(중미 출신 이주민 행렬)의 나라인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 살바도르 등에서는 평범한 시민들이 마약 폭력조직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캡처
12일 암로 대통령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내 동네 호후틀라를 찾아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암로 대통령 트위터
[넷플릭스로 엿보는 중남미-2]권력층 이기주의 속 ’89년의 고독’ 겪은 멕시코 시민들의 정권 바꾸기”여성·남성 친구 여러분(Amigas y amigos)을 소칼로 광장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시민 사이에 이혼(분열)은 없을 겁니다. 우리 항상 대화합시다.”(12월 1일 ‘암로’ 멕시코 대통령 취임 연설 중)’포퓰리즘(populism)’은 나쁜 말로 쓰인다. 영화로 치면 악역이다. 국내에서는 ‘대중 인기 영합주의’라고 부르는데 굳이 풀면 ‘인기에 연연하는 책임감 없고 줏대 없는 정치’를 뜻한다.포퓰리즘이라는 단어는 하필 ‘좌파’와 연관 지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지고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같은 사람들도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말이다. 정경유착과 연고주의 속에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89년 역사를 다시 써보겠다고 나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암로·AMLO) 멕시코 대통령으로선 억울할지도 모르겠다.민주주의의 ‘흑역사’ 격인 포퓰리즘은 무식한 나쁘기만 한 걸까? 신자유주의를 내세우든 친시장을 주장하든 상관없이, 시민들이 뭘 바라는지 관심 없고 마약 폭력조직이 시민을 죽여도 나 몰라라 하는 정부라면 포퓰리즘 정권보다 나을 리가 없다. 포퓰리즘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무식한 대중이 ‘조삼모사’식으로 선택한 결과인 것만은 아니다.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기득권 층에 대한 ‘우울한 경고’다.◆ 두 차례 탈옥 끝에 지난 달 13일 美 재판정 선 마약왕 ‘엘 차포’, “두 전직 대통령에 돈 줬다”암로 대통령 취임이 한 달도 안 남은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선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의 첫 재판이 열렸다. 키가 164㎝로 알려진 그는 ‘난쟁이’이라는 놀림 섞인 별명 ‘엘 차포(el chapo)’로 불리는데,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 ‘시날로아 카르텔’ 두목이다. 9·11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에게 미국 연방수사국(FBI) 10대 지명수배자 1위를 내줬지만 빈라덴이 죽은 2012년 이후 1순위에 올랐다.구스만은 1989년부터 2014년 동안 미국으로 200t이 넘는 마약을 내다 팔았는데 당시 미국으로 몰래 들어간 마약 중 4분의 1은 구스만을 거쳐 유통됐다는 추산도 있다. 마약 밀매에 돈세탁만 한 게 아니라 불법 무기 소지와 살인 교사도 했다는 등 17건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 미국 연방 차원에서 검찰이 그를 처음 기소한 후 뉴욕과 샌디에이고, 시카고, 마이애미에서도 기소가 이어졌다. 구스만은 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땅굴을 파 마약 운반 통로로 썼다. 발견된 땅굴만 60개가 넘는다.갑자기 구스만을 운운하는 이유는, 멕시코 전·현직 대통령이 줄줄이 그의 마약 조직으로부터 수억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구스만 변호사인 제프리 릭트먼은 이날 브루클린 첫 재판에서 “시날로아 카르텔을 실제 이끄는 건 구스만만이 아니라 이스마엘 ‘엘 마요’ 삼바다”라면서 “삼바다가 펠리페 칼데론 전 대통령(2006년 12월~2012년 11월 재임)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현 대통령(2012년 12월~2018년 11월 재임)에게도 뇌물을 줬다”고 주장했다.이 주장이 진짜일까? 넷플릭스 시리즈 물 ‘엘 차포(El Chapo)’는 매 회마다 “일부 조연과 사건은 허구”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시리즈는 두 차례에 걸친 구스만의 멕시코 감옥 탈출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구스만과 조연 이스마엘뿐 아니라 암로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엔리케 페냐 니에토 전 대통령과 오버랩되는 유력 정치인들이 등장한다.마약 카르텔 때문에 잔인하게 희생당한 사람들의 피로 얼룩진 돈을 가지고 구스만은 연줄을 만들었다. 1993년 과테말라에서 마약밀매와 살인 등 혐의로 체포돼 2001년 멕시코 할리스코주 교도소로 넘겨졌지만 교도소장과 교도관들에게 뇌물을 주고 빨래 바구니에 숨어 감옥을 나온 게 첫 번째 탈옥이다.탈옥한 구스만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2006년 12월 보수세력인 국민행동당(PAN) 소속 펠리페 칼데론이 취임했다. 2007년 마약조직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군대를 투입했다. 임기 6년간 지명수배돼 온 마약조직 두목 37명 중 25명을 검거했다고 자축했다.그런데 오히려 마약조직 간 보복전과 세력다툼에 따른 극도의 치안 불안 속에 시민들이 줄줄이 죽어나갔다.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 국경연구소(Trans-Border Institute·TBI)에 따르면 칼데론 대통령 재임기간인 2006~2012년에 12만~12만5000여 명이 마약조직 폭력 속에 살해당했다. 도망간 구스만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칼데론 후임으로 등장한 페냐 니에토 당시 대통령은 “지금보다 폭력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며 연방 경찰을 본격 동원했는데, 마약왕 구스만은 오히려 두 번째 탈출극을 벌였다. 1차 탈옥 후 13년간 오리무중 행방을 자랑하던 그는 2014년 본거지인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에서 검거됐다. 하지만 수도 멕시코시티 변두리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 독방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땅굴을 파 2015년 7월 감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최고 수준 보안 교도소 지하에 깊이 10m·길이 1.5㎞에 조명등과 통풍구까지 있는 땅굴을 파는 걸 당국이 눈치채지 못했을까.2012년 12월 페냐 니에토 대통령 취임으로 집권당이 된 제도혁명당(PRI)은 앞서 1929~2000년 71년 간 멕시코 정치를 독점해온 우파 보수당이다. 마약조직과의 타협·뒷거래로 얼룩진 정치 비리 속에 소외됐던 시민들이 2000년 대선에서 국민행동당(PAN)을 선택했지만, 보수 세력인 PAN도 기득권 챙기기에 급급했을 뿐이다.◆ 기득권 밥 그릇 챙기기 속 ’89년의 고독’ 겪은 멕시코 시민들의 정권 바꾸기2006년과 2012년 민주혁명당 후보로 대선에 도전했다가 순서대로 PAN 소속 칼데론과 PRI 소속 페냐 니에토에게 패배했던 주인공이 바로 암로 대통령이다. 대선 삼수 끝에 지난 7월 당선된 그가 이달 1일 정식 취임했다.그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오전 7시 기자들과 만나 얘기한다. 공약대로 ‘로스 피노스’라고 하는 대통령궁을 지난 8일부터 개방했다. 침실과 욕실이 대리석이라는 멕시코 대통령 전용 보잉 787기 ‘드림라이너'(2억1900만달러·약 2438억원)는 사겠다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보관하겠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로 보냈고, 고위 공무원들이 쓰던 비행기 60대와 헬리콥터 70대도 처분한다.암로 대통령은 자신이 내건 100개 공약을 국민 투표식으로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100대 공약 중 가장 우선 순위인 1~31번은 ‘사회정의(불평등 완화·노동권 향상)’, 32~33번은 ‘거시경제운영(중앙은행 독립성 존중 등)’, 34~60번은 ‘정실 자본주의 청산(멕시코판 정경유착 ‘모체스(moches)’ 척결), 61~100번은 ‘강한 국가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된다.지난달 24~25일 94만6081명이 투표에 참여해 ‘노인 연금 두 배로 인상·공립고등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260만 젊은이에 대한 학자금과 직업훈련 지원’에 대해 90% 이상 찬성표를 던졌다. 누군가는 ‘포퓰리즘’이라고 하겠지만, 국민이 절대 빈곤에 시달릴 땐 포퓰리즘에 사로잡히는 ‘무식한 대중’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원이 필요하다.◆ 적폐청산과 포퓰리즘 줄 타기 시작한 암로 대통령물론 그도 갈 길은 멀다. 암로 대통령이 소속된 모레나당(MORENA·국가재건운동)이 암로 공약을 반영해 대통령 월급을 페냐 니에토가 받던 1만4270달러의 40% 선인 5700달러(10만8000페소·약 647만원)로 낮추고 아무리 높은 고위 공무원이라 해도 대통령보다 많이 받을 수 없다는 공공부문 임금 제한법을 냈는데, 야당 상원의원들 반대 속에 7일 멕시코 최고 법원이 이 법에 대해 집행정지 명령을 내렸다. 발이 묶인 셈이다.암로 대통령의 ‘좌파 경제정책 노선(텍스코코 새 공항건설 프로젝트 중단·은행 수수료 규제 등)’이 불거진 10~11월, 금융시장은 환율과 멕스볼 주가지수를 중심으로 바닥 친 바 있다. 하원 모레나당 소속 예산위원회 의원들에 따르면 내년 복지예산이 5조8000억페소(약 323조5000억원)로 올해보다 7.5% 늘어날 전망이라는 게 현지 언론들 보도다.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나 국제통화기금(IMF) 같은 외부 기관은 암로 정책 불확실성과 반(反)시장적 성격을 지적한다. 1일 취임식에서 암로 대통령이 “수십 년간 신자유주의 정부가 남긴 부패와 타락 등 재앙 같은 유산을 뒤집을 것”이라고 해 경계심이 남아 있다는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이다.[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때리기] 빅데이터에 숨겨진 넷플릭스 범죄드라마 – 엘차포 : 터널킹
▲ 사진제공=넷플릭스 ‘엘차포 : 터널킹’
[컬처플러스뉴스 / 강승원 기자]정체성 – 실제 마약왕을 모델로 한 멕시코 범죄 정치 드라마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의 어두운 그림자인 마약 문제는 큰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마약과의 전쟁을 촉발하기도 했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마약은 최대 생산지인 콜롬비아에서 캐러비안해 쪽을 통해 하늘과 바다를 통해 들어오게 된다.
미국의 치열한 마약전쟁과 유통경로 봉쇄가 진행되면서 미국과 육지로 연결된 멕시코가 새로운 유통경로로 부상하면서 멕시코는 모든 마약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리고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마약과 관련 되 약 30만명 이상이 살해됐다
멕시코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 자체가 나르코스(마약상)와 그들이 고용한 시카리오(암살자)들로 인해 혼돈과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런 미국과 남미, DEA와 나르코스, 정부와 마약상들의 현실을 다룬 이야기들을 넷플릭스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그 중에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나르코스는 넷플릭스의 간판 시리즈 중 하나로 나르코스 시즌3까지는 콜롬비아 마약왕과 그 라이벌을 다룬 뒤, 시리즈를 리부팅하고 무대를 멕시코로 옮겨 멕시코의 마약왕을 다룬 나르코스-멕시코 시즌2까지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현재는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 3가 제작 확정되었지만 코로나로 연기되고 있다.
나르코스 시리즈를 본 사람들이라면 나르코스 멕시코 에피소드들에 차포(호아킨구스만)라는 키작고 땅딸만한 인물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을 기억할 텐데 이 인물이 이후 성장해 멕시코 시날로아 주를 배경으로 새로운 마약왕이 되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엘차포: 터널 킹’이다.
미국에 유통되는 마약의 65%가 엘차포의 손을 거쳤고, 미국 FBI 현상수배에서 ‘오사마빈라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부제가 마약왕이나 나르코스가 아닌 터널 킹이 생소할 수 있는데 엘차포 라는 인물은 우리나라에도 외신 뉴스로 떠들썩하게 알려진 계기가 있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엘차포 : 터널킹’
그중 하나가 수감된 교도소에서 터널을 뚫어 탈출해 무려 13년 동안 잡히지 않고 마약왕으로 군림하다 2014년에 다시 체포되어 멕시코 연방교도소에서 수감되었는데 2015년에 또다시 교도소 지하로 터널을 뚫어 탈출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일이다.
또 하나는 2019년 그의 아들을 멕시코 경찰이 체포를 하자 그를 따르는 마약 조직들이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시에서 무장봉기 해 도시를 점거하고 경찰과 교전해 경찰 8명이 사망하고 멕시코 정부는 결국 굴복해 그를 풀어주게 되고 멕시코 대통령은 “범죄자의 체포는 사람들의 삶보다 더 가치가 없다”며 범죄자들에 굴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떠들썩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엘차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에 지하 터널을 뚫어 대량의 마약을 유통시켰고 감옥에서 두번이나 터널을 뚫어 탈출했기 때문에 터널 킹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드라마 ‘엘차포:터널킹’은 엘차포가 시닐로아 카르텔의 보스에 오르는 과정부터 멕시코 그리고 미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유명한 마약왕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면서 멕시코 정치권을 배경으로 하는 권력욕을 가진 ‘콘라드 솔’ 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엘차포와 콘라드의 거래와 경쟁구도를 드라마를 통해 단순한 마약왕의 이야기가 아닌 멕시코의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엘차포:터널킹’의 줄거리
드라마의 첫 장면은 멕시코 와 미국 국경에서 시작한다. 마리화나 유통을 담당하는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이하 미겔)의 부하 엘차포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미국 국경을 넘는 터널을 파고 있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엘차포 : 터널킹’
엘차포는 조직의 두목 미겔에게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콜롬비아 메데인 조직 나르코스 시즌 1 2의 주인공)의 코카인을 미국까지 배송하는데 5일이 걸리는 ‘아마도’(멕시코 ‘후아레스 카르텔’ 보스, 미겔이 정한 코카인 유통 책임자)보다 빠르게 땅굴을 이용해 48시간만에 보내주겠다 제안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목숨과 운명을 건 48시간내 미국에 코카인 도착 시키는 레이스가 시작된다.
엘차포의 도박은 성공하고 그는 몇 년 간 터널 루트를 통해 승승장구한다.
1988년 멕시코는 부패와 부정선거를 통해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대통령이 취임하고 엘차포 와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는 ‘콘라드 이게라 솔’이 대통령의 지명으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관리자가 된 ‘로베르토 블랑코’ 장군의 부관으로 등장한다.
때마침 미국 DEA(마약단속국) 요원 ‘엔리케 카마레나 살라사르’ (나르코스1시즌 초반에도 언급되고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1의 주인공, 미국의 남미 마약전쟁의 시발점이 되는 일명 키키)가 ‘미겔’의 조직원에게 살해된 후, 미국의 대대적인 압박과 지원으로 멕시코 정부의 대대적인 검거작전으로 ‘미겔’의 조직의 부두목 ‘라파엔 카로 킨테로’, ‘에르네스토 폰세카 카리요’ 등을 체포하고 조직은 무너진다. 두목 ‘미겔’은 체포된 후 미국으로 인도된다. (여기까지는 드라마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2에서 다룬 이야기이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엘차포 : 터널킹’
이에 대대적인 검거와 제거 속에서 살아남은 엘차포는 멕시코의 각지역의 조직들과 싸우거나 통합해가면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미겔’를 잇는 마약왕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적과 내부의 적을 맞아 몰락하고 무너지는 과정이 드라마 틱하게 펼쳐 진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와의 큰 차이가 있다면 나르코스는 미국에서 제작되었지만 ‘엘차포: 터널킹’은 멕시코에서 제작된 멕시코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좀더 남미스럽고 멕시코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봐야할 사람들
영화 시카리오, 드라마 나르코스, 영화 독전을 재미있게 본 사람. 음모와 욕망의 도가니탕을 즐기며 볼 수 있는 사람
보지 말아야 할 사람들
현실의 범죄와 부조리함을 드라마로 보는 것이 싫은 사람. 아름다운 것을 볼 시간도 모자란데 잔인한 범죄세계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
추천 별
★★★☆☆ (3/5)
나르코스는 잊어라.. 넷플릭스 마약왕 <차포 : 터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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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인기작품 나르코스와 견주어 볼만한 작품이 있다.
메끼꼬 마약왕 호아킨 구즈만 로에라
별명은 엘차포이다.
땅딸보란 뜻이다.
위 사진이 실제 인물인데,
눈빛보시라
키가 작은데 아조 딴딴하게 생겼다.
총 시즌은 3편까지.
나르코스를 재밌게 봤다면, 이번영화도 무적권 끌리게 되어 있다.
나름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시즌구성상 불가피 하다.
많은 희생자들을 만든 쓰레기를 이정도로 미화해도 되나 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
역시나 미국은 이 마약세계를 소탕하는 대신 컨트롤이 가능하게끔 왕을 세우고 관리를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영화속 대사처럼,
마약왕이 자기힘을 믿는 순간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는 수시로 총을 갈겨대고, 감방을 제집 드나들듯 한다.
돈과 힘에 대한 집념은 그를 마약왕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제목처럼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은 잘 표현되지 않는다.
터널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터널은 그에게 매우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다.
극 초반에 터널을 이용한 획기적인 마약이동통로로,
극 후반에 감방 탈출을 위한 대담한 이동통로로 나올뿐이다.
무엇보다 제일 인상깊은 것은 따로 있다.
주인공은 차포이지만, 더 주인공 같은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가 있다.
권력의 화신 콘라드 솔이다.
그의 성장스토리라 해도 무방하다.
한발 한발 나아가는 기가막히는 이 성장형 공무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악 후 윗놈들을 밟고 올라선다.
그리고 마약왕과 결탁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자신의 성과를 조작한다.
진짜 악마는 오히려 이놈이 아닌 듯 싶을정도로 악랄함을 보여준다.
나르코스를 정말 재밌게 보았고, 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를 찾고 있다면
아마도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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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LIX – 넷플릭스 한국 팬 커뮤니티 4(넷)플릭스
엘 차포: 터널 킹 (2018)
El Chapo
드라마 NETFLIX ORIGINAL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적 거부이자 에스코바르를 잇는 미국의 공공의 적 1호,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구스만. 실화를 바탕으로 그의 부상과 검거, 탈주를 추적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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