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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만 하는 손훈련
과연 우리 고양이들도 할 수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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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ishfold / TOLTOL(male)
*BritishShorthairs / ZION(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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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고양이 콜벨&앉아&손주기 훈련 방법 – 위트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훈련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개인기 가진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의 삶,,. 짜립헙니다.. 일단 저희 임자와 보리는 앉아 손 …
Source: www.witkorea.kr
Date Published: 7/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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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 훈련 하는법 – 네이버 블로그
고양이 손 훈련 하는법~! · 1.한쪽손에는 간식을 쥡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그 손에 간식이 있다는걸 인식시켜줍니다. · 2. 처음부터 손! 이라고 하며 손을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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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손훈련
EP40 고양이에게 ‘손’ 달라고 하면 생기는 일 · 10일동안 손 훈련시키기 결과! 이런 고양이 본적 있나요? · 고양이 손 훈련하기(shorts) · 고양이 손 훈련시켜봤어요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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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 훈련이 보통 얼마나 성공하나요?? – 네이트판
저희집 고양이 엄마가 손훈련 막 시키더니 어느순간 부터 손 하면 잘주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고양이는 훈련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 달정도 …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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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손!’하고 말하면 – 브런치
고양이 훈련시키기 | “솜솜, 손!” 며칠 전부터 내가 솜솜이를 붙들고 계속 반복했던 말이다. 부모님은 그런 나를 보고 코웃음을 쳤지만 나는 포기하지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23/2021
View: 9577
“손!” 소리에 고민하던 고양이의 반응..`누가 누굴 훈련시켰냥`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를 훈련시키려다가, 고양이가 보인 예상 밖 반응 때문에 역으로 훈련 당하는 신세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14 …Source: www.notepet.co.kr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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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양이 손 훈련
- Author: 망고캣mango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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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cVNxa4FxL0
도도하고 차갑고 제멋대로일것 같은 고양이! 그레서 그런지 충성심이 강하다는 강아지와는 달리 훈련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의외로 고양이가 훈련과 교육이 잘 된답니다
바로 보상과 좋은 기억을 심어주면 가능하죠!
고양이에게 무슨 훈련이 필요하냐? 하실수도 있지만
1. 고양이와의 유대감을 쌓는다 2. 문제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 3. 돌발상황에서 고양이를 제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훈련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개인기 가진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의 삶,, 짜립헙니다 😎
일단 저희 임자와 보리는 앉아 손 뽀뽀 종치기,하이파이브를 마스터 했구요 임자는 거기에 오른손, 왼손을 구별해서 줍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이제 알려드리죠.. 크크…
식탐이 강한 고양이를 모실것
오잉 이게 무슨 말이지 싶겠지만 사실입니다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훈련이 어려운 이유는 고양이는 생각보다 목숨걸고 좋아하는게 그리 많지가 않거든요 차라리 안먹고 말지 집사가 시키는 귀찮은 짓은 하지 않겠다는 고양님의 굳은 의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집도 임자와 보리 중에서 식탐 많은 임자가 훨씬 훈련도 잘하고 집중도도 높답니다
보리는 종을 대충쳐서 제대로 치라고 간식을
안주니까 쿨하게 자리를 뜨는 반면 임자는 열심히 치면서 간식을 갈구합니다ㅋㅋㅋ 이런 훈련의 적극성이 식탐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우리 고양이가 엄청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시고 되도록 훈련 외에는 간식을 주지마세요
훈련시간은 5분정도로 짧게 보상은 빠르게 바로!
고양이의 집중시간은 그리 길지 않답니다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할 수 있게 놀이를 하듯 짧게 여러번에 나눠서 해주세요
간식 줄때까지 종을 치는 보리 귀엽죠?
그리고 간식은 원하는 동작을 하자마자 주셔야해요!
이런 긍정적인 기억이 쌓이면 고양이는 ‘내가 이 동작을 하니까 좋은일(간식)이 생기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 동작을 하는걸 즐거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방 배가 부르지 않게 간식은 작은 것으로 주시는 것이 좋아요 템테이션이나 동결건조 트릿을 잘게 쪼개서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보상은 빠르고 확실하게! 원하는 동작을 하자마자 주셔야해요!
이런 긍정적인 기억이 쌓이면 고양이는 ‘내가 이 동작을 하니까 좋은일(간식)이 생기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 동작을 하는걸 즐거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방 배가 부르지 않게 간식은 작은 것으로 주시는 것이 좋아요 템테이션이나 동결건조 트릿을 잘게 쪼개서 주시면 좋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기
손의 경우도 임자도 처음에는 오른손만 줬어요 왼손을 달라고 하면 애앵 거리면서 짜증을;;ㅋㅋ 고양이마다 훈련이 빠른 친구도 있고 흥미가 없어서 더딘 친구들도 있어요 냥이마다 발달한 지능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냥이에게 너무 몰아붙이거나 실망하지 마세요 차근차근 한동작씩 연습하고 집사와 논다고 느끼면 고양이는 분명 점점 알아듣게 될거에요~
콜벨(간식벨) 훈련 방법
종은 이렇게 치는 부위가 넓고 납작한 것이 좋아요
간신벨 훈련의 경우는
먼저 집사가 종을 치고 간식주기 ➡️ 냥이 발을 간식벨에 올리고 종소리 낸후 간식주기 ➡️ 집사가 종을 두드리거나 가리켜서 고양이가 종치기를 유도하기
순서로 교육하시면 됩니다
앉아 교육하기
고양이의 시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아요
것에 대한 동체시력은 좋지만 정적인 것이 가까이에 있는것은 잘 못보죠 그래서 고양이들은 멀리서 서로의 표정을 잘 못알아 보기 때문에 동작이 큰 꼬리 언어가 발달했답니다 그래서 저도 앉아를 시킬 때는 검지 손가락으로 크게 가리킵니다 종을 치게 시킬때는 종을 손가락질 하면서 강하게 땡! 이렇게 말하구요
냥이가 알아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제스처와 일관된 어투를 만드세요
고양이의 엉덩이를 눌러서 앉히며 앉아~ 말한 후 간식주기 ➡️ 간식을 높이 들어 위를 보며 앉도로 유도하며 앉아~말하기 + 손가락 제스쳐 후 간식주기 ➡️ 앉아+손 제스처 후 간식주기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앉아를 가장 먼저 훈련했어요 가르치기도 가장 쉽고 훈련의 기초가 되는 동작이니 가장 먼저 훈련하는걸 추천합니다
앉아를 습득하면 제가 손 제스처만 취해도 순간적으로 앉더라구요 엄청난 흥분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이걸로 고양이의 행동을 제지하는것이 어느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손주기 교육
고양이 손 훈련 하는법~!
오늘은 고양이 손 훈련 하는법에 대해
한번 말씀드릴까합니다 ^^
저희 고양이는
지금 손훈련에 이어
돌아 훈련까지 마스터 했네요~ ㅋㅋ
사실 저도 초보집사라
처음에 할때는
아.. 우리집 고양이는 알아듣지 못하는구나..
동물농장에 나오는 고양이하고는 다른 고양인가 보구나….
정말 못해먹겠구나….
라고 많이 생각했는데 ~
고양이의 습득정도를 파악하고
어느정도의 요령이 생기면
손 훈련 말고 다른 훈련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딱 옵니다.. ㅎㅎㅎ
방법만 알면 아주 쉬워요 ^^
먼저 이 훈련을 할때
하루만에 다 마스터를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빨리 하면 최소 이틀 내지 삼일이면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ㅎㅎ
고양이 손 훈련이든 어떤 다른 훈련이든
필요한건 당연히 간식! 인거 알고계시죠?
간식도 한알을 주면
오랫동안 씹어먹는걸루 하면
습득속도가 좀 느려질 수가 있기때문에
잘게 쪼개서 준다던가
아니면 빨리빨리 삼킬수 있는 그런 간식들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고양이 손 훈련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한쪽손에는 간식을 쥡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그 손에 간식이 있다는걸 인식시켜줍니다.
2. 처음부터 손! 이라고 하며 손을 요구하면
절대 못알아 듣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의 손을 직접 잡고 악수하듯 흔들어주는데
잡을때마다 간식을 줍니다.
계속 반복해서 이렇게 앞발을 잡을때마다
간식을 주면은 자연스레 고양이도 주인이 내 앞발을 잡을때마다
간식을 주는구나.. 하고 인식이 되는 것이죠~
3. 2번으 훈련을 계속하다가
충분히 자기 발을 만지면 간식을 주는구나..라고
인식이 되었을쯤
이제는 앞발을 잡지않고
툭툭 건드려준뒤
이름과 함께 손! 이라고 외치며
손바닥을 보여줍니다.
이때 손바닥은 처음에는 고양이 바로 앞발 앞에 그리고 바닥쯤에다가
가까이 갖다 댑니다. (처음부터 멀리두면 잘 안하는데 처음엔 가까이 대고
훈련을 하면할수록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게하여 훈련을함)
고양이가 앞발을 주지않는다면
간식도 주지않고 계속 앞발을 툭툭 건드리며
손! 이라고 외치면 언젠가는 한번 올려놓게 되어있습니다
그때 잽싸게 간식을 주면서 옳지~! 라고 칭찬을하면서
머리를 쓰담쓰담해줌..
그러면 고양이도 앞발을 내밀었을때
칭찬을 받으며 간식을 먹게되는것을 알게됩니다.
4. 이렇게 반복적으로 계속 훈련을 하다보면
앞발을 툭툭 치지 않고
손! 이라고만 왜쳐도
앞발을 내밀게 됩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야지 습득이 더 빠릅니다.
중요한것이
절대 고양이가 계속 간식만보고
들이댄다고해서
그냥 줘버리면 안된다는 것!!
그러면 애교로도 충분히 먹히는구나… 하고 안합니다…
할때는 꼭 앞발을 잡는 손말고 다른손에
간식을 쥐고 있어야하며 충분히 이 손에 간식이
있다는것을 인식시켜줘야함..
다음에는 이 손 훈련보다 좀 더 쉬운
돌아! 훈련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고양이 손 훈련이 보통 얼마나 성공하나요??
저희집 고양이 엄마가 손훈련 막 시키더니 어느순간 부터 손 하면 잘주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고양이는 훈련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 달정도 계속 훈련하면 보통 어느정도는 되는 편인가요??
고양이에게 ‘손!’하고 말하면
“솜솜, 손!”
뭐라는고야 이 인간 놈아!
며칠 전부터 내가 솜솜이를 붙들고 계속 반복했던 말이다. 부모님은 그런 나를 보고 코웃음을 쳤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솜솜이에게 손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다. 결과는? 밑에서 확인해보자.
강아지들은 곧잘 인간의 구호에 따라 움직인다. 물론 개를 훈련시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손, 앉아, 기다려, 엎드려와 같은 말에 척척 움직이는 개의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왜 고양이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답은 고양이라서 그렇다. 고양이들은 인간이 말하는 것에 따라 행동하는 일을 그다지 가치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들은 주인에게 칭찬받는 걸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본인들이 인간 따위에게 칭찬받을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 니가 나를 칭찬하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라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본래 고양이 훈련은 강아지에게 하듯이 특정 행동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인간을 물거나 할퀴지 않게 하는 것, 집 안의 물건을 망가뜨리지 않는 것, 전선처럼 위험한 것을 건드리지 않게끔 하는 것. 그 외에 굳이 덧붙이자면 이름을 인식시키는 것 정도다. 화재 혹은 자연재해와 같은 위험한 순간에 반려묘를 챙기기 위해서 고양이에게 이름을 인식시켜 두는 것은 꽤 중요하다.
약간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솜솜이는 자기 이름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솜솜! 하고 부르면 우선 고개를 휙 돌려 나를 쳐다보고,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사뿐사뿐 걸어온다. (물론 귀찮을 때는 귀만 한 번 쫑긋거리고 만다. 그걸로도 충분하지만.)
이름 부르면 걸어오는 솜솜
따로 교육시킨 적이 없는데 하도 부르다보니 알게 된 것 같다. 이름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밥이나 간식을 줄 때 이름을 부르는 방법,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하면 간식을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다시 돌아와서, 솜솜이가 이렇게 똑똑하다보니 나는 곧 충동에 붙들렸다. 이 똑똑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내가 손, 했을 때 손을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날부터 솜솜이 훈련시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가장 기본적인 손부터 시작했다.
우선은 간식이 필요하다. 모든 반려동물의 모든 훈련에는 간식이 필요하다. 특히 고양이는, 아시다시피 집사가 기뻐하거나 칭찬해주거나 쓰다듬어주는 게 그다지 효과적인 보상이 아니기 때문에 간식이 필수적이다.
우리 집 솜솜이는 간식 봉지를 건드리면 귀신같이 달려온다. 당장 내놓으라고 고롱고롱 거리는 녀석을 상대로 간식 하나를 손에 들고 반대쪽 손을 내밀며 “솜솜, 손!”하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녀석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간식이나 내놓으라는 듯 고개부터 들이밀었다. 내가 내민 손은 안중에도 없고 간식을 향해 돌진 본능을 발휘했다. 우선은 내가 빈 손으로 솜솜이의 앞발을 덥석 잡은 후에 간식을 줬다. 이때 밝은 표정과 칭찬의 말을 정해두는 게 좋다. 나는 “옳지!”를 사용했다.
그 뒤로 매번 간식을 줄 때면 똑같은 일을 반복했고, 솜솜이가 간식을 향해 발을 허우적거리다가 우연히라도 내가 내민 손에 솜솜이의 앞발이 닿으면 간식을 줬다. 주의할 점은 간식을 줄 때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안아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그게 매력적인 보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입에 간식을 쏙 넣어주면서 말로만 “옳지~”하고 말해주어야 한다. (꼭 옳지는 아니어도 된다.) 엄마와 아빠는 순 어거지라고 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한 사나흘 정도 반복했다.
솜솜, 손!
쨔쟌. 결과가 이거다. 이 영상을 얼마나 많은 곳에 퍼다 날랐는지 모른다.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하다. 놀랄 정도로 똑똑하면서 동시에 망충한 게 고양이의 매력이기도 하다. 영상처럼 솜솜이는 이제 손을 정말 정확히 하는데, 내 손에 간식이 없으면 절대 해주지 않는다. 똑똑한 자식. 치사하긴. 대신 간식을 다 주고 나서 이제 없어, 하며 두 손을 쫙 펴서 보여주면 내 손을 계속 두드린다. 간식을 먹으려면 손을 해야 한다, 가 아니라 자기가 손을 주면 집사는 간식을 준다고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요즘은 “우리 솜솜 행복하면 야옹해!”라고 노래를 불러주면 먀악, 하고 대답하는 것과 ‘앉아’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마 이제 간식을 먹고 싶으면 나한테 와서 먀아악 먀아악 거리고 앉아서 빤히 쳐다보게 되겠지만- 내가 훈련당한 게 아니라 솜솜이를 훈련시킨 거라고 열심히 스스로를세뇌하고 있다.
어쩌겠는가, 고양이가 너무 똑똑한 탓이다.
“손!” 소리에 고민하던 고양이의 반응..`누가 누굴 훈련시켰냥`
집사가 손을 내밀면서 “손!”하고 말하자, 고양이 밥이 한참을 바라보며 고민했다. [출처: Twitter/ mamity39]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를 훈련시키려다가, 고양이가 보인 예상 밖 반응 때문에 역으로 훈련 당하는 신세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2살 고양이 ‘밥’의 집사는 새해를 맞아서 기본 훈련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개와 달리 쉽지 않지만, 고양이도 훈련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밥에게 손 훈련을 제일 먼저 시도했다.
집사는 밥에게 왼손을 내밀고 “손”하고 말했다. 과연 밥이 앞발을 올릴까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밥은 집사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 밥이 앞발을 내밀어서 집사의 손을 받쳤다. 밥의 엉뚱한 행동 때문에 졸지에 집사가 손 훈련을 받은 모양새가 됐다.
집사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밥의 반응을 담은 사진 2장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밥은 고민 끝에 왼쪽 앞발로 집사의 손을 받쳤다. 집사는 사진과 함께 밥의 목소리를 빌어서 “손? 이렇게?”라고 적었다.
졸지에 고양이 대신에 집사가 손을 올린 모양새가 됐다. 고양이가 앞발을 집사 손 아래로 낮췄을 뿐인데, 마치 고양이가 집사를 훈련시킨 것처럼 되버렸다.
네티즌들은 박장대소했다. 한 네티즌은 “왜 안 돼? 고양이는 앞발을 주고 싶지 않다. 고양이는 집사가 손을 주길 원한다. (실제 행동을 뒤집은 것.)”라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관계가 역전된 순간이다. (중략) ‘내가 주인이다.’라고 나타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 밥의 목소리를 빌어서 “좋아. 손이 힘들지. 받쳐줄까.”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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