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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트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1~4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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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 나무위키:대문
80년대 말 패션 모델로 데뷔하여 자타가 공인하는 남자 모델계의 레전드로 활약했으며 90년대 말부터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이름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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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드라마[편집] ; 2017년, tvN · 화유기, 우마왕 우휘 ; 2021, 쿠팡플레이 · 어느 날, 신중한.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30/2022
View: 8294
차승원 ”’우리들의 블루스’는 내 재산 같은 드라마” – 뉴시스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차승원이 tvN drama 유튜브 ‘로얄리뷰’를 통해 ‘우리들의 블루스’ 속 연기 변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22일 …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2/11/2022
View: 9888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이병헌·신민아·차승원·이정은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이병헌·신민아·차승원·이정은·한지민·김우빈 등 ‘제주에서 펼쳐지는 달고 쓴 인생이야기’.
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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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밝힌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이유 “이병헌이 한대서”
배우 차승원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이유로 이병헌을 꼽았다.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은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0/2022
View: 3918
[단독인터뷰] 차승원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의 …
4년 만에 내놓은 노희경 작가의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티브이엔)가 순항 중이다. 지난 9일 시청률 7%대로 시작해 가장 최근 4회가 9%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9/2022
View: 4670
차승원, 드라마 그 이상의 ‘어느 날’ D-3 – 조선일보
차승원, 드라마 그 이상의 어느 날 D-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완성시킬 영화 같은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14/2022
View: 5614
차승원이 표현할 드라마 그 이상의 `어느 날` – 한국경제TV
배우 차승원이 완성시킬 `영화 같은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공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품 배우 차승원이 …
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3/16/2021
View: 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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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차승원 드라마
- Author: 시네마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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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waBCgygu8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차승원(車勝元, 1970년 6월 7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에피소드 [ 편집 ]
그는 모델 출신의 배우로 신장 188cm, 체중 80kg, 혈액형 AB형이다.
유해진과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으로 시작해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 2005년 영화 《혈의 누》, 2006년 영화 《국경의 남쪽》, 2007년 영화 《이장과 군수》, 2016년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콤비로 활약하였다.
두 사람은 힘든 시절 처음 만나서 끈끈하게 우정을 이어왔으며 차승원은 “나 외에 누군가가 잘 되는 건 싫지만, 유해진이 잘 되면 좋다.”라고 발언하며 유해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3][4]
출연 작품 [ 편집 ]
드라마 [ 편집 ]
연극 [ 편집 ]
연도 제목 역할 비고 2013년 《나에게 불의 전차를》 이순우
영화 [ 편집 ]
연기 외 활동 [ 편집 ]
텔레비전 프로그램 [ 편집 ]
라디오 프로그램 [ 편집 ]
연도 방송사 제목 역할 비고 2016년 EBS FM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내레이션
뮤직 비디오 [ 편집 ]
연도 가수 제목 비고 1998년 김장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엄정화 Poison 1999년 손상미 헤라의 질투 2000년 김장훈 난 남자다 주영훈 노을의 연가 2001년 포지션 I love you 2002년 4U In My Heart 2003년 프로젝트 X 뮤직 단편영화 카론 역 포지션 Desperado 2008년 김장훈 소나기 2011년 티아라 Cry Cry 2012년 Lovey Dovey 박정현 미안해 2017년 워너원 Beautiful
광고 [ 편집 ]
연도 기업명 제품명 종류 공동 출연 1995년 금강제화 랜드로바 슈즈 브랜드 1995년~1996년 쌍방울 트라이, 엑스존 언더웨어 1996년 이랜드 로엠 여성 의류 LG전자 프리웨이 휴대폰 1998년 운암건설 대전 노은지구 운암아파트 아파트 영진약품 싸이크 의약품 오리온 핫브레이크 초콜릿바 빙그레 매운콩라면 라면 하이트진로 하이트 주류 1999년 옥시레킷벤키저 파워크린 세제 최진실 온미디어 온미디어 기업 홍보 금융 서울방송 SBS 캠페인 방송사 홍보 김혜수 애경산업 순샘 세제 코니카 필름 센츄리아 카메라필름 변우민, 이제니, 김규리, 최종원 샤몽 화장품 보브 포맨 화장품 필립스 코리아 필리쉐이브 면도기 2000년 코스메틱랜드 우먼플러스 화장품 (주)SG세계물산 바쏘 남성 정장 2001년 웅진식품 초록사이다 탄산음료 이성재 롯데네슬레코리아 테이스터스초이스 커피 오리온 오친구 스낵 2002년 태승어패럴 ru jeans 의류 2003년 KT 1541 콜렉트콜 수신자 요금 부담 통화 서비스 이문식 2004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 우리부부 경제상식 편 통신사 송선미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스프리 골드키위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SK텔레콤 네이트 드라이브 통신사 롯데칠성 MBP뼈장군 우유음료 우리홈쇼핑 우리닷컴 홈쇼핑 (주)LF 타운젠트 남성정장 2004년~2006년 청정원 순창고추장 식품 2005년 HK이노엔 컨디션 숙취해소 음료 오뚜기 진라면 라면 2006년 CJ 채널CGV 영화채널 (주)일동인터내쇼날 둘둘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보해 복분자주 주류 해태HTB 썬키스트 주스음료 위니아전자 클라쎄 에어컨 오뚜기 진라면 CUP 컵라면 동국제약 복합마데카솔 의약품 웅진씽크빅 씽크빅 학습지 2006년~2008년 KDB생명 KDB생명 기업 홍보 생명보험 박주미 에쓰오일 에쓰오일 주유소 싸이, 손예진(2006년)
김아중(2007년)
유재석, 장미란(2008년) 2007년 KT KT집전화 ann 유선전화 서비스 롯데건설 아일랜드 캐슬 아파트 2008년 하임인터트레이드 헤드그렌 벨기에 라이프스타일 가방 2010년 SK팬텍 스카이 VEGA 스마트폰 남양유업 맛있는우유 GT 유제품 2011년 아워홈 손수 천연돈장프랑크소시지 식품 삼일제약 제로정 의약품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리아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네랄 포맨 화장품 현대자동차 싼타페 더 스타일 자동차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주스 주스음료 동원F&B 동원참치 식품 삼성카드 삼성 s클래스 신용카드 청정원 순창고추장 식품 엠케이트렌드 버커루 위류 FILA코리아 휠라 스포트 스포츠웨어 (주)홈앤쇼핑 홈앤쇼핑 쇼핑몰 삼성전자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김치냉장고 이승기 2012년 에지웰퍼스널케어 코리아 쉬크 면도기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덴탈케어 2012년~2017년 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수퍼드라이 주류 2012년~2017년 (현재) (주)신한코리아 JDX멀티스포츠 골프웨어 전문업체 2013년 광동제약 광동 헛개차 숙취해소 음료 2015년 SK텔레콤 SK텔레콤 band LTE 통신사 유해진, 손호준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면세점 코카콜라음료 슈웹스 탄산주 음료 팔도 팔도 비빔면 × ‘삼시세끼 어촌 편’ ※풋티지 광고 라면 롯데리아 롯데리아 강정버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넷마블 레이븐 모바일게임 (유)알지피코리아 요기요 하우스 배달 모바일앱 최지우, 강승윤, 악동뮤지션 삼성증권 삼성증권 POP UMA 증권업체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 간장 2015년~2016년 한국다케다제약 액티넘 의약품 2015년~2017년 코카콜라음료 씨그램 탄산수 음료 2016년~2017년 (현재) 한국타이어 T Station 자동차 타이어 전문업체 2017년 KB금융그룹 KB국민카드 온리유카드 금융 2020년 랭킹닭컴 브랜드 캠페인 닭가슴살 2022년 에이치엠씨네트웍스 케어네이션 요양 간병인 플랫폼
패션 모델 경력 [ 편집 ]
1988년 모델라인 18기
2006년 ’06/07 F/W SFAA 서울컬렉션 송지오 패션쇼
2008년 서울 패션위크 S/S 09′ 송지오 컬렉션
2009년 서울 패션위크 F/W 09′ 송지오 컬렉션
2011년 서울 패션위크 F/W 11′ 송지오 컬렉션
2011년 서울 패션위크 S/S 12′ 송지오 컬렉션
2013년 서울 패션위크 F/W 13′ 송지오 컬렉션
2014년 서울 패션위크 S/S 15′ 송지오 컬렉션
2015년 서울 패션위크 F/W 15′ 송지오 컬렉션
수상 및 후보 [ 편집 ]
각주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차승원 ”’우리들의 블루스’는 내 재산 같은 드라마”
[서울=뉴시스]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차승원. 2022.04.22.(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로얄리뷰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차승원이 tvN drama 유튜브 ‘로얄리뷰’를 통해 ‘우리들의 블루스’ 속 연기 변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22일 밝혔다.차승원은 최한수 역 도전에 대해 “기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남성적인) 역할을 하다가 무엇도 첨가되지 않은 캐릭터를 하게 됐다. 기존에 해왔던 역할에서 벗어나 다른 연기를 한 것 같다”며 “역할을 표현하는 것은 얼굴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인생의 흔적들, 자국들.. 그것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며 비하인드를 말했다.
명장면으로 꼽히는 2회 최한수가 바다에 누워 정은희(이정은 분)에게 돈을 빌려 달라 울먹이며 말하는 장면과 어른 최한수를 걱정스럽게 보는 소년 최한수의 장면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이 장면에 대해 “거의 인수분해를 하듯이 여러 번 찍었다. 고생을 많이 한 장면”이라고 답했다. 함께한 김규태 감독은 “본인이 생각하는 감정 톤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프로다’라고 생각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은 소년 최한수가 한 화제의 대사 “너도 좋아했잖아”를 어른 최한수 버전으로 말하는 가 하면 흥이 폭발했던 동창회 댄스 장면 비하인드를 밝히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또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 포스터 속 긴 다리를 다시 뽐내 달라는 요청에 “내가 뺄 줄 알았어?”라며 능청스럽게 재연했다.
마지막으로 차승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한, 내 재산과 같은 드라마로 남을 것 같다”고 말하며 행복을 찾아 가족들과 떠난 최한수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차승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이정은과 명품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드라마 TV 화제성 1위는 물론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1·2위(4월 2주차 기준/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이병헌·신민아·차승원·이정은·한지민·김우빈 등 ‘제주에서 펼쳐지는 달고 쓴 인생이야기’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9일(토)과 10일(일) 21시 10분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극본 노희경)> 1~2회가 방송된다.총 20부작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한다.
출연진으로 이병헌(이동석 역), 신민아(민선아 역), 차승원(최한수 역), 이정은(정은희 역), 한지민(이영옥 역), 김우빈(박정준 역),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기소유 등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작가, 제작발표회, 넷플릭스, 후속, 재방송,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0년 만에 재회한 친구 최한수(차승원 분)와 정은희(이정은 분)의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로 첫 포문을 여는 ‘우리들의 블루스’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노희경 작가X김규태 감독이 새롭게 시도하는 ‘옴니버스 드라마’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이 새로운 형식의 옴니버스 드라마를 선보인다.
14명이 주인공이고, 제주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은 가족, 친구, 이웃 관계로 얽혀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다른 에피소드에 주변 인물로 등장하기도 한다.
“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기에, 모두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노희경 작가는 8개 메인 에피소드 안에 삶의 절정, 끝자락,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이들의 인생을 담아냈다. 김규태 감독은 각 에피소드별 특색을 살리면서도, 인물의 마음에 집중하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 제주 로케이션 촬영 통해 전할 색다른 볼거리
드라마의 주 무대가 제주인만큼, ‘우리들의 블루스’는 80% 이상을 제주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예고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푸른 바다와 설경의 한라산은 물론, 제주 오일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시선을 강탈했다.
눈이 확 트이는 청량한 볼거리가 잠시나마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람 냄새 가득한 제주 오일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기며 색다른 볼거리를 안길 전망이다.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어떻게 이 배우들 한 작품에 모았나?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우리들의 블루스’에 총출동한다. 배우들조차 “이 배우들이 이렇게 모일 작품이 또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이들은 제주 푸릉마을 주민으로, 오일장 종사자로, 또는 사연을 품고 제주로 돌아온 사람들로 분해 이야기를 만든다. 연기력이라면 믿고 보는 배우들인 만큼, 이들이 드라마 안에서 어떤 케미와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아역 배우 기소유 등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발견될 배우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여운 남는 작품들로 감동을 전해온 ‘인생작 메이커’ 노희경 작가는 이번에 모든 삶을 향한 응원을 전한다. 14명 주인공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사람들이다. 이들이 각자 상처를 마주하고 보듬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 시고 달고 쓰고 떫은 다양한 인생의 맛이 드라마에 담겼다.
노희경 작가는 “상처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에 주목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작품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드라마를 예고했다.
▣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 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 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
하나뿐인 아들(동석)과 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 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 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 남편은 물론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 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 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 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다는 말을 듣는 오십 줄의 싱글 은희.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잘나 대학을 나왔지만 그래 봤자 월급쟁이 인생에, 골프선수 꿈꾸는 능력 좋은 딸이 있지만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고 다리가 꺾인 기러기 아빠 한수, 해녀로 물질하며 깡 좋아 먹고사는 것은 두려울 것 없지만 무슨 사연인지 누구와도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 영옥과 큰 욕심 없이 남들 다 서울로 갈 때도 고향 제주와 가족들 지키겠다며 선뜻 뱃꾼으로 남아 고작 욕심이라곤 사랑하는 여자와 제주 이 바닷가에서 단둘이 오손도손 소박한 신혼을 꿈꾼 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정준에게도,
지긋지긋한 제주와 삼촌들(아저씨, 아줌마들이 제주 말로는 다 삼촌),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서울로 대학 가려다 덜컥 발목을 잡혀버린 영주와 현이에게도, 자식 잘못 키웠다 욕하는 남들은 그렇다 치자, 죽자 사자 키워 놓은 자식에게 마저도 ‘아버지가 해준 게 뭐 있냐? 이제부터 내 인생 간섭 마라!’ 온갖 악담을 듣고 무너지는 아버지들 방호식과 정인권은 물론 부모 형제 남편 자식에게 까지 맘 적으로 버려지고 오갈 데 없어 죽고 싶은 맘으로 마지막 실오라기 라도 붙잡듯 찾아온 베프(미란의 입장에선) 은희에게 위로는커녕 상처를 받은 미란과 어느 날 아무 영문도 모르고 엄마와 아빠를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여섯 살 은기까지. 작가는 무너지지 마라, 끝나지 않았다, 살아있다,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었다.
따뜻한 제주, 생동감 넘치는 제주 오일장,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14명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라는 압축된 포맷에 서정적이고도 애잔하게, 때론 신나고 시원하고 세련되게, 전하려 한다. 여러 편의 영화를 이어보는 것 같은 재미에, 뭉클한 감동까지, 욕심내본다.
▣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이병헌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동석, 사십대 초반, 트럭만물상.
제주 태생. 엄마 집이 있지만 가지 않고, 트럭 하나에 의지해 야채며 살림살이 등을 되는대로 싣고 제주 인근 흩어진 섬들을 오가며 섬사람들에게 장사 해먹고, 잠도 트럭에서 잔다. 남들은 그를 두고 태생이 거친 놈이라 하지만, 모르는 소리, 그 역시 남들처럼 평화롭고 싶었고, 깔깔대고 웃고 싶었고 해맑게 장난치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다.
가난에 떠밀려 누나 동희가 해녀가 되어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바다에서 죽지만 않았어도, 뱃꾼인 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서 죽자 엄마(옥동)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버지 친구인 선주에게 재가만 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을 그지새끼라고 부르는 이복형제들에게 허구헌날 죽게 맞지만 않았어도, 그리고 참 지켜주고 싶었던 첫사랑 그 기집애(선아)가 내 순정을 열일곱 그때, 서른둘 그때, 두 번씩이나 짓밟아 버리지만 않았어도.
과연, 내가 지금 이 모양 이 꼴일까? (은희, 인권, 호식은 그가 선아 이후 두어명의 여자를 만났던 걸 아는지라, 이 말에 쉽게 수긍안하고, 핑계라 여기지만, 어쨌든, 그는 그리 생각한다)
새 아버지의 집을 털어 서울에 왔으면, 잘돼야 했으련만, 그는 하는 일마다 안됐다. 섣불리 시작한 고물상도 망하고, 택시기사 면허를 사려다 사기 당하고. 다시 선아를 만나 상처받고, 그리고 다시 제주. 헌데, 날 처참하고도 초라하게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짓밟고 떠난 그 기집애가, 나보다 더 처참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내 나와바리, 제주 앞바다에 다시 나타났다. 콱! 내가 당했듯 밟아줘 볼까?
<이병헌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1970년(나이 53세) 태어났으며,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배우자는 이민정, 동생은 이은희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남산의 부장들), 2020년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남산의 부장들)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미스터 션샤인>, <아이리스>, <올인>, <아름다운 날들>, <먼길>, <해피투게더>, <바람의 아들>, <사랑의 향기>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상선언>,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그것만이 내 세상>, <남한산성>, <싱글라이더>, <마스터>, <매그니피센트>, <밀정>, <미스컨덕트>, <내부자들>, <협려, 칼의 기억>, <지.아이.조 2>, <광해, 왕이 된 남자>, <아이리스>,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해 여름>, <달콤한 인생>, <쓰리, 몬스터>, <누구나 비밀은 있다>, <중독>, <번지 점프를 하다>, <공동경비구역>, <해피 투게더>, <내 마음의 풍금> 외 다수가 있다.
신민아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민선아, 주부
서울 태생. 말수 적고 차분하다. 태훈은 그녀의 웃음이 이뻐 반했다지만, 자신은 모르겠다. 어려선 웃음이 애교가 많았던 것도 같다. 엄마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을 버리기 전까지는.
일곱 살, 유치원을 마치고 나온 선아를 엄마가 다짜고짜 차에 태워 아빠에게 간다고 했다. 선아는 그렇게 엄마에게 버려졌다. 아빠는 이후 선아와 살아보려고 애썼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다 아버지 고향인 제주 삼촌네로 갔다.
재기할 사업자금을 달라는 아버지, 더는 줄 돈 없다는 큰삼촌은 매일 다퉜다. 선아는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그때 들락거린 오락실에서 동석을 만났다. 거칠지만 그래도 제법 착한 동네 오빠. 죽음이 뭔지도 모르면서 죽고 싶었던 시절 선아에게 동석은 작은 의지처였다)
제주를 떠나 서울에서, 회사 동기로 만난 태훈과 사 오년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다 결혼하고 아들(김 열,5살)을 낳았지만, 종국엔 헤어졌다. 그녀는 미련 없었다. 근데, 태훈이 아이는 시어머니와 자신이 키우겠다고 했다. 나에겐 열이만이 전분데,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신민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신민아(나이 39세, 1984년,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키 169cm)는 1998년 10월 패션잡비 ‘키키’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2016년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InStyle상, 2015년 제2회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출연한 방송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갯마을 차차차> <보좌관(1, 2편)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내일 그대와> <오 마이 비너스> <아랑 사또전> <내여자친구는구미호>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휴가> <디바> <미쟝셴의 매듭> <춘몽>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경주> <더 넥스> <10억> 외 다수가 있다.
차승원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최한수, 사십대 후반, 푸릉 은행지점장
어려선 가난이 싫어 욱하고 괜한 쌈질도 했지만, 다 지난일. 지금은 세상 누구보다 성실하다. 돈 아끼려 혼자 밥 해먹고 술 담배 안하고 집안 살림도 잘하고 누가 봐도 선한 웃음에 포근하고 성실한 샐러리맨.
아내와 자식 사랑이 끔찍하다. 2남 3녀 중 장남, 아버지는 술주정뱅이로 그가 초등학교 때 막내가 두살 때 도랑에 빠져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남의 집 땅에 깨 농사를 지어 살림을 건사했다. 그는 공부를 잘해 서울로 유학을 갔다. 동생들은 그의 뒷바라지를 위해 허리 아픈 어머니 봉양을 위해 모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육지의 공장으로 식당으로 일찍이 일자릴 찾아 나섰다. (큰 여동생만 제주에 남아 남편과 성실히 일해 말 농장을 하며 살고 있다)
대학 일학년 때 미팅에서 만난 미진과 결혼해선 맞벌이를 해 학자금융자 결혼자금융자 받은 거 갚기에 허덕였고, 딸 보람이가 골프에 재능을 보이고 부터는 더더욱이 사는게 팍팍했다. 그는 아내 미진과 딸을 골프 유학을 위해 해외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가 됐다. 미국에 간 보람이는 중학교 땐 승승장구 하더니, 고등학교 들어서서 성적이 곤두박질쳐 현재는 프로 2부에 있다. 포기하기엔 아깝고, 계속 가기엔 코칭비며, 체류비, 대회 경비며 돈이 너무 많이 드는데, 십년 전 집 살 때 퇴직금도 70프로는 당겨 써 없고, 이년 전엔 서울에서 살던 아파트까지 팔았지만 그 돈마저 바닥이 나고 있다.
그 즈음 서울의 은행지점장에서 제주 고향 푸릉의 은행지점장 자리로 발령을 받았다. 자존심은 그만 퇴사하고 싶었지만 이 상황에 무슨 자존심, 퇴직은 가당찮다. 그는 고향으로 간다.
이정은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희, 사십대 후반, 생선가게 운영
농사짓는 부모 밑에서 사남 일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푸릉의 섭섭시장에서 가장 돈이 많은 장사꾼에 억척스럽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흥도 많지만, 자수성가한 까닭에 세상에서 자신이 젤 잘났단 생각도 많다(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푸릉에 생선가게를 운영, 그리고 이십대에 산 서귀포 땅에 건물이 올려지면서, 동네에서 준 갑부가 되었다)
아직도 싱글. 그녀의 삶은 늘 생선처럼 비리고, 생선 대가리 치는 것만큼 잔인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갑자기 밭에서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고 늘 제 편에 서있던 어머니도 밭에서 열사병으로 돌아가셨다. 고등학교 중퇴하고 시장에서 생선 장사 시작하며 동생들 대학 다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수가 제주에 나타났다. 잠시 잠깐 온 게 아니라 발령받아 온 것이다. 그것도 이혼을 준비하면서. 그렇다면 이제 여기서 제법 살겠군. 어쩌면 사랑도 가능할지도, 팍팍한 그녀 가슴에 촉촉한 설렘이 찾아왔다.
한지민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영옥, 삼십중반, 애기해녀 1년차(하군)
남자들은 영옥이 가끔 쌈닭 같긴 해도 천성이 밝고 맑고 재밌고 귀엽고 무조건 사랑스럽다지만, 그건 사랑의 콩깍지가 씌인 탓. 자신의 험한 꼬라질 보지 못한 까닭인 걸 영옥은 명명백백 알고 있다. 남들 앞에선 온갖 밝은 척 착한 척 내숭 떨지만, 저 깊은 속내는 음흉하고 야멸차고 이중적인, 저만 아는 이기적인 못된 기집애.
부모님은 착하지만 일찍 죽어버렸고 이모네 식구들 집에 얹혀살다, 18살까지는 보육원에서 지내게 된다. 놀리는 애들과 영옥은 매일 싸우다시피 했다. 지긋지긋한 싸움이었다. 영옥은 일거릴 찾아 인천 시계공장으로, 다시 강원도 카페로, 옷 가게로 그리고 현재는 제주로 내려와 해녀 학교를 나와 애기 해녀가 되었다.(밤엔 실내포장마차를 한다) 그리고, 해녀 배를 모는 선장인 정준과 썸을 타는 중.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가볍고 경쾌하게 심각하지 않고 쿨하게 아슬아슬 하고도 짜릿하게 동네사람들 눈 피해 잠자리나 하면서 깔깔대고 즐겁게 지내면 될 걸, 왜 정준은 이렇게 진지한 건지, 왜 내 속을 뒤집는 건지.
김우빈 [사진출처=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박정준, 서른셋, 선장
천성이 맑고 따뜻하고, 그렇다고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하는 일마다 열심히고 성실해 누구에게나 신뢰가 높다. 건강하게 농사짓는 아버지 어머니(정준이 사는 항구와 떨어진 윗동네에서 기준과 함께 산다)가 계시고, 자신과 함께 뱃일 하고 잡일하는 동생 기준이 있다.
제주 사람 대부분이 그렇듯 서너 개의 직업을 동시다발적으로, 다시 말해 돈 되는 일은 다 한다. 물질하는 해녀들을 바다와 육지로 데려가고 데려오며 뱃삯을 받고, 바다 나가 낚시를 해서 인근 횟집에 활어나 선어를 대고, 은희 생선 가게의 경매를 돕고, 함께 오일장에서 일당을 받고 생선을 팔기도 한다. 버려진 버스를 리모델링 해 이쁘게 카페처럼 꾸며 바닷가에 살 만큼 낭만도 있다. 배 살 때 빌린 은행대출을 갚고, 다시 대출받아 바닷가 근처에 18평짜리 아파트도 살 계획이다.
정준은 영옥이 첫눈에 맘에 들었다. 육지 처녀가 물질한다고 하는 것도 이쁜데, 털털하고 어른들 하고 잘 놀고, 물질도 욕심껏 성실히 잘 하는데다 자신에게 눈웃음을 치며 ‘헤이 선장’ 하고 부를 땐 애간장이 닳았다.
그녀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 자신도 모르게 입 꼬리가 올라가니, 조만간 영옥에게 나 어떠냐 사귀자 하려는데 동생 기준 왈, 영옥이 좀 헤퍼 보인단다. 강릉에서 온 배선장과 뻑 하면 제주시로 놀러를 다닌다나? 해녀 할망들 사이에선 영옥이 거짓말을 한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영옥에게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전화. 이건 뭐지 싶다.
차승원이 밝힌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이유 “이병헌이 한대서”
배우 차승원이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ENM 2022.04.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차승원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이유로 이병헌을 꼽았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은 출연 계기에 대해 “이 배우들이 다 한다고 하더라. ‘이병헌 맞아? 이병수 아냐?’라고 했다.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이 배우들이 한 드라마에 다 모인다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차승원은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행복했다”며 “찍는 중에도, 찍고 나서도, 이 자리를 가지는 지금도 좋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포만감이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맡은 ‘기러기 아빠’ 최한수 역할에 대해서는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감정의 교집합이 많았다”며 “이 드라마는 뻐근한 감정이 녹아 있다. 특별히 ‘뭘 해야지’가 아니라 노희경 작가님 말씀대로 그냥 연기했다. 보석 같은 글이 연기를 아울렀기 때문에 좋았다”라고 전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냈다.
배우 차승원, 이정은이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ENM 2022.04.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차승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정은과 로맨스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배우 차승원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이유로 이병헌을 꼽았다.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은 출연 계기에 대해 “이 배우들이 다 한다고 하더라. ‘이병헌 맞아? 이병수 아냐?’라고 했다.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이 배우들이 한 드라마에 다 모인다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차승원은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행복했다”며 “찍는 중에도, 찍고 나서도, 이 자리를 가지는 지금도 좋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포만감이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극 중 맡은 ‘기러기 아빠’ 최한수 역할에 대해서는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감정의 교집합이 많았다”며 “이 드라마는 뻐근한 감정이 녹아 있다. 특별히 ‘뭘 해야지’가 아니라 노희경 작가님 말씀대로 그냥 연기했다. 보석 같은 글이 연기를 아울렀기 때문에 좋았다”라고 전했다.’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냈다.차승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정은과 로맨스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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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차승원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의 힘”
노희경 작품 첫번째 편 끝 ‘한수와 은희’
이정은과 호흡…섬세한 표정, 동작 연기 호평
“나 팔 올리지 말까”… 한수의 얘기에 은희는 가슴이 콩닥뛴다. 한수의 행동은 진심이었을까. 수학여행을 갔던 목포로 추억 여행을 떠난 두 사람. 티브이엔 제공
4년 만에 내놓은 노희경 작가의 옴니버스 드라마 (티브이엔)가 순항 중이다. 지난 9일 시청률 7%대로 시작해 가장 최근 4회가 9%대로 올랐다. 는 제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의 사연을 옴니버스로 펼치는 20부작 드라마. 지난 16일 첫 번째 이야기 ‘한수와 은희’편이 끝났다.
‘한수와 은희’편은 딸의 꿈을 이뤄주려고 고군분투하는 기러기 아빠 한수(차승원)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한수는 가난해서 꿈조차 꾸면 안 됐던 시절, 돈을 빌리느라 소중한 친구마저 잃어버리기도 했던 시절, 우리 부모의 모습이다. 한편으론 한수와 은희의 추억 여행으로 찬란했던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인생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도 했다. “가난해지고 싶지 않아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던 은희가 호텔 침대에 누워 “뭐하느라 이런 데도 못 와보고”라며 혼자 우는 장면은 가슴을 먹먹하게도 했다.
심심할 수도 있을 내용은 이정은, 차승원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감정 표현이 더해져 묵직한 울림을 주며 시청자를 제주, 그곳으로 끌어들였다. 첫걸음을 잘 내디딘 덕분에 17일 두 번째 이야기 ‘영옥과 정준’편은 9%대로 시작했다.
제주에 사는 은희는 다른 인물이 주인공일 때도 종종 등장한다. 한수는 가족 곁으로 떠났다. 이제 한수는 안 나오나? 한수를 이렇게 떠나보낼 순 없어서 “드라마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는 차승원을 18일 전화로 짧게 만났다. “일상으로 훅 들어간 연기는 오랜만이었다”는 그가 말했다. “한수는 20회에 한 번 더 나옵니다.”
티브이엔 제공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좋아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노희경 작가님의 글과 김규태 감독님의 연출이 만났으니 작품이 안 좋을 수가 없죠. 거기에 상대 배우가 이정은씨에요.”
“어떻게 보면 이 시대 중년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에요. 스태프분 중에 기러기 아빠가 있었는데 이 내용에 많이 공감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그 시절엔 한수와 은희처럼 가난해서 꿈을 포기해야 했던 어머니 아버지가 많았으니까. 한수처럼 아예 말조차 꺼내지 못했으니 그래서 내 자식에겐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이 드라마에 담겨 있잖아요. 그러면서 먹고 살기 바빠 일만 하다 보니 어느새 나이가 들었는데. 한수와 은희의 추억 여행이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해줬을 것도 같아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노희경 작가님을 믿었어요. 그분이 사랑받았던 글들이 있으니까요. 사실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더 힘들어요. 최근 센 역할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대본을 보면서 한수의 일상적인 부분들이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동안은 캐릭터에 어떤 설정을 넣고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한수는 제 안에서 오히려 덜어내야 했거든요. 이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연기는 덜어내야지 사람들한테 많은 울림을 주는 것 같다는 걸. 연기는 계속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심플한 대본이었는데도 정말 많이 봤어요. 한수는 더 나가면 안 되는 인물이어서 걸음걸이나 동작 등에서 어느 정도 선을 정해놨어요. 그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그걸 넘어서면 안 됐어요.”
“한수는 씩씩하면 안 됐어요. 동창들을 만나서 즐겁더라도 씩씩해 보이면 안 된다. 한수가 누굴 만날 때 반갑기는 하지만 너무 반가워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안 반가운 것도 아니고, 그 경계를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은희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닌.”
한수는 어릴 때 꿈이었던 농구를 하고, 은희는 노래를 부른다. 현실의 무게를 벗고 웃는 두 사람. 연기 호흡이 잘 맞다. 티브이엔 제공
“저도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어요. 여러 사람한테 물어보기도 했고. 전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사랑 이런 것의 문제가 아니라 은희를 생각하는 마음. 처음엔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싶어서, 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은희한테 잘하고 싶었던 거지만, 그럴수록 창피한 거죠. 한수도 은희가 자신한테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도 알고 있고.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거죠.”
“그 감정에선 한수는 못했을 것 같아요. 은희가 어떤 친구인지 잘 아는 상황에서 한수는 말하지 못했을거에요. 추억 여행하고 돌아와서 그냥 또 다른 방법을 찾았을 거라 생각해요. 여행하는 동안 은희가 계속 이야기하잖아요.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 왔을 때 여기서 뭘 했고 저기서 뭘 했고. 한수한테도 좋았었던 화양연화였으니까. 그때의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더 안 되는 거죠.”
“이번에 연기는 처음 같이 했어요. 상대 배역이 이정은씨라는 걸 알고 너무 좋았죠. 같이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촬영을 안 할 때도 일상 생활에서도 제주도 방언을 썼어요. 그 인물과 동일시 되려고 무던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한수는 자신과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은희한테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괴롭다. 차승원의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티브이엔 제공
“하하. 주변에서 그 장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재미있었나 봐요. 그 장면을 온종일 촬영했어요. (춤 종류는 대본에 있던?) 없었어요. 우리가 알아서 한 거죠. 전 알아서 테이블에 올라 갔고, 기차 춤도 우리끼리 알아서 췄어요. 하하.”
“한수는 은행 지점장까지 됐는데 그동안 영업을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노래하는 정도는 기본적으로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춤을 현란하게 잘 추거나 그러진 못할 거라 생각했고. 한수가 테이블 위에서 추는 춤은 주유소 풍선 인형이 날리는 모습이에요. 동창회지만 한수는 영업으로 간 거기도 하니까.”
“각자의 목적을 갖고 만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한수와 은희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말해줬다고 생각해요. 드라마 촬영하면서 저도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한수와 은희가 목포를 떠올리듯 저도 제주를 떠올릴 것 같아요. 노희경 작가님과 좀 더 긴 작품에서 해보고 싶어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변하지 않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장르가 다양해지고 놀라운 얘기가 쏟아져 나오는 빠른 변화 속에서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사람을 그리워하고 따뜻함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를 잘 다루는 노희경 작가님이고. 노희경 작가님은 시청률은 모르겠다고 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오르지 않을까 해요. 이 인물들을 다 다루는 건 힘든 일이지만, 보석 같은 글을 쓰는 작가와 그 글을 잘 빚어내는 연출이 있고, 그걸 잘 표현해내는 배우들이 있으니까요.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이 만나고 싶어요.”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차승원이 표현할 드라마 그 이상의 `어느 날`
배우 차승원이 완성시킬 `영화 같은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공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품 배우 차승원이 만들어낼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사법체계 속 기본 방어권과 관련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어느 날`은 영화 같은 스토리와 화려한 스케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다.흰 수염과 질끈 묶은 장발, 아토피로 고생하는 발, 단벌 코트 차림새라는 파격 비주얼로 생존형 변호사 신중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차승원은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흡입력 있는 저음의 목소리, 냉철한 눈빛으로 모든 장면들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역할 몰입을 위해 현실감 넘치는 스타일링부터 연기 톤, 표정과 눈빛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준비한 차승원의 극 중 임팩트 강한 모습이 예상돼 더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승원은 “원작의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가 한국적인 정서와 닿으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다”며 “형사 사법제도를 대중적인 시각에서 다루는 점이 흥미로웠고, 독특하면서도 사람 냄새나는 변호사 `신중한`을 잘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침과 동시에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도 예고한 차승원. 2017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린 그가 차승원이 아니면 안 되었을 `신중한` 역할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어느 날`은 하루 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 김현수(김수현 분)와 그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변호사 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0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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