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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전에 미친 남자 정카이입니다.
이번에는 50km에 2배인 100km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일 3km만 뛰었습니다! 그 이상은 안 했구요ㅋㅋ
지난 50km 아킬레스건 마라톤에 도전하고 얻은 교훈을 통해, 신발은 나이키 줌 페가수스35와 가방은 캐멀백 울트라 프로 베스트 34를 구입하여 참가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많은 것을 느낀 마라톤이었고, 점점 더 마라톤에 대한 흥미가 깊어졌습니다ㅋㅋㅋ
다음에는 100km마라톤 후기에 대한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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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라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울트라마라톤(ultramarathon)은 일반 마라톤 경주 구간인 42.195km 이상을 달리는 스포츠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쿄에서 아오모리까지 달리는 것도 엄밀히 말해서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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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2019 울트라러너, 18명. 2019 그랜드슬래머, 19명. 2019 그랜드슬래머, 3명. 2018 울트라러너, 19명 … 제17회 부산썸머비치울트라마라톤대회 감독관 신청접… 07-13.
Source: www.kumf.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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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 나무위키
풀코스를 넘는 것은 울트라 마라톤으로 부른다.[6] 두 배(84.4km) 거리의 더블마라톤도 여기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50km, 100km 코스 또는 12시간,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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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달리기 4] 한여름 100km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다
울트라는 풀코스(42.195km)보다 먼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울트라 대회라고 하면 100km를 말한다. 100km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온다는 사람들 …
Source: 50plus.or.kr
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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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하면 무릎 나간다? 100km도 거뜬한 ‘울트라’의 세계[50雜s]
정규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넘어 50km 이상 거리를 6시간 이상 달리는 대회를 ‘울트라마라톤’이라고 규정한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마라톤 풀코스 한번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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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울트라마라톤 – 모바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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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ndu.org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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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까지 마라톤 계획”…100km 이상 100회 달린 ‘울트라맨 …
양상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피트니스 웰페리온 고문(67)은 6월 5일과 6일 열린 물사랑 낙동강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0km를 16시간 24분에 완주 …
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2/11/2022
View: 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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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울트라 마라톤
- Author: 달려라 정카이Jeong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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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jJrQu_NHJM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울트라마라톤(ultramarathon)은 일반 마라톤 경주 구간인 42.195km 이상을 달리는 스포츠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쿄에서 아오모리까지 달리는 것도 엄밀히 말해서 울트라마라톤에 속한다.
울트라마라톤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하나는 특정 거리(예를 들면 50km나 100km)를 달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시간 동안(예를 들면 24시간이나 48시간) 달리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물론,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먼 거리를 달린 선수가 승자가 된다.
국제 울트라 러너스 협회(IAU: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Ultra Runners)에서는 50km, 100km, 24시간, 48시간 경주에 대해 각각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대회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3100마일(4989km)을 달리는 대회가 있다.
100km 대회 세계 기록은 남자의 경우 일본의 스나다 다카히로(砂田貴裕)가 보유한 6시간 13분 33초이고, 여자의 경우 역시 일본의 아베 도모에(安部友恵)가 보유한 6시간 33분 11초이다.
같이 보기 [ 편집 ]
[50+포탈][오마이 달리기 4] 한여름 100km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다
마라톤 마니아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100km 울트라 마라톤을 뛸 당시의 느낌을 “내가 누구인지, 지금 무엇을 하는지조차 느낄 수 없었다”고 자신의 책에서 썼다. 울트라 마라톤(이하 울트라)을 달릴 때의 느낌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지만 하나만은 분명하다. 그게 뭐가 됐든 깨닫는 게 있다는 점이다. 울트라를 뛰는 시간만큼 자신의 내면으로 빠져 들어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100km 뛸 동안 안 먹는다고?
8월 한여름, 네 번째 울트라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울트라는 풀코스(42.195km)보다 먼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울트라 대회라고 하면 100km를 말한다. 100km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온다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설명하곤 한다. 서울시청에서 천안시청까지의 거리가 98km 쯤 된다고.
울트라 대회는 100km를 비롯해 50km인 하프울트라,108km(불교), 성지순례 222km(가톨릭), 308km(국토횡단), 622km(국토종단) 등 다양하다. 미국에서는 무려 4700㎞에 달하는 초울트라 마라톤도 가끔 열린다.
울트라마라톤 출발 지점.
자타공인 마라톤 마니아지만 울트라에 도전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10면을 넘어서야 처음으로 울트라 대회에 참가했다. 2014년 강화도 갑비고차 대회가 첫 도전이었고 이후 부산, 강화도 등을 매년 뛰었다. 몇 번의 완주 경험을 통해 울트라가 풀코스(42.195km)보다 쉽지는 않지만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 하지만 나의 체력을 감안해 1년에 한 번씩 뛰는 것으로 정해두고 있다.
달리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풀코스를 완주한 사람들조차도 울트라에 대해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반응이 많다. 나의 사위가 자신의 친구에게 “장모님이 100km를 완주했대~”라고 했더니 “뻥치지 마, 사람이 100km를 뛰면 죽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전해줬다.
물론 100km를 쉬지 않고 뛰면 죽을지도 모른다. 울트라를 완주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100km를 아무 것도 안 먹고 뛰는지 ▲100km를 쉬지 않고 뛰는지 ▲이렇게 더운 한 여름에 뛰는지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한다.
우선 첫 번째 궁금증에 대해 대답하자면 당연히 먹는다. 전혀 아무 것도 먹지 않고서는 울트라를 완주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를 할 경우 1km당 소비되는 에너지는 50칼로리가 넘는다고 한다. 최소한 5000칼로리 이상이 필요한 셈이다. 성인 한 사람이 하루 필요한 에너지는 3000칼로리 정도다.
울트라 먹거리는 사탕, 연양갱, 파워젤 등 부피가 작으면서도 당분이 많고 고칼로리를 내는 간식이 대부분이다. 생수도 필수다. 자신이 먹을 것을 배낭에 메고 뛰어야 하지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최 측이 먹을거리를 몇 개의 체크포인트(CP라고 부른다)에서 지원하는 대회가 더 많다.
‘다시는 뛰지 않는다’고 매년 다짐하지만
울트라마라톤 대회의 체크포인트. 간단한 먹거리를 먹고 쉬기도 한다.
먹을 때는 무조건 쉰다. 일부 달림이들은 쪼그리고 앉거나 누워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50km를 넘어서면 군데군데 쓰러져(?) 있는 달림이들을 만날 수 있다. 여름이라 가능한 일이다. 한 여름에도 땀에 젖은 상태에서 쉬고 있으면 서늘해진다. 땀이 난 상태에서 자칫 잠들었다가는 탈이 나기 십상이다. 실제로 사막마라톤에서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바람에 사망사고가 일어난 적도 있다. 울트라 대회가 초여름부터 늦가을에 주로 열리는 이유다.
강화 울트라의 출발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 햇볕은 물론 땅의 열기도 그대로 남아 있는 시간이다. 울트라를 완주하는 알파이자 오메가의 비결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오르막을 만나면 무조건 걷는다’는 것이다. “그 까짓 게 뭐가 어렵다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서는 이 같은 결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초반에는 힘이 남아돌아가기 때문에 오르막인줄 알면서도 저절로 뛰게 되는 것이다.
풀코스는 참을 인(忍)자 3개가 보태져야 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초반에 마음껏 달리고 싶을 때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세 번을 참으면 후반에 달리기가 훨씬 수월해진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울트라는 참을 인자를 최소한 10개를 그려야 하는 것 같다. 초반에 언덕에서 달리고 싶은 마음을 10번은 참아야 한다.
지난해 강화에서도 초반에 언덕에서 달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며 언덕만 보이면 걷고, 내리막길에서는 뛰고를 되풀이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후반 60km를 넘어서면 오히려 언덕이 언제쯤 나올지를 기다리게 된다. 언덕에서는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처럼 평범한(?) 울트라 달림이의 경우다. 상위권 입상자들은 거의 전 구간을 뛴다.
강화 울트라에서는 50km를 넘어서면 가로등이 거의 없어 랜턴이 없이는 달리지 못할 정도로 주위가 깜깜해진다. 이 때 쯤 되면 기계적으로 왼발과 오른발을 교대로 움직이게 된다. 시간도 잊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잊고, 심지어 나 자신도 잊어버린 채 무념무상으로 발을 옮긴다.
발바닥이 아픈 것보다 더 큰 고통은 바로 잠이다. 자면서 행군했다는 ‘아재’들의 무용담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 차라리 잠깐 쪽잠을 자는 게 나을 듯싶지만 그대로 잠들 것만 같아서 그럴 수도 없다.
80km 이후를 지나서도 높은 오르막과 긴 내리막이 이어진다. 이 때쯤이면 단순히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를 지난다. 울트라를 다시는 안 뛰겠다고 다짐, 또 다짐하는 것으로 분풀이(?)를 할 뿐이다.
드디어 102km(갑비고차 대회는 100km가 아니라 102km)의 마지막 지점인 강화 공설운동장으로 들어선다.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고 해야겠지만 의외로 담담하다. 기록은 14시간 38분 완주. 완주증이라야 종이 한 장이고, 메달도 풀코스 메달과 비슷하지만 어떤 메달보다 값지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좀 더 ‘큰’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올해도 또 다시 강화를 뛴다. 다시는 낳지 않겠다고 다짐하고서도 또 다시 아기를 낳는 엄마처럼 매년 울트라에 참가한다. 엄마가 아기를 낳은 후에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처럼 울트라 완주 후에는 뿌듯함이 고통을 상쇄하는 경험을 매년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달리기 하면 무릎 나간다? 100km도 거뜬한 ‘울트라’의 세계[50雜s]
홍종선 성균관대 교수가 2019년 몽골에서 열린 225km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사진제공=홍종선
이윤희 파워스포츠과학연구소 대표가 2020년 2월 고지대에서의 마라토너신체변화 연구를 위해 케냐를 방문, 엘도렛대학에서 현지 마라톤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사진제공=이윤희
‘한국 울트라마라톤 기록의 통계분석’ 공동저자 홍종선 교수(왼쪽)·이윤희 대표
‘보복주(走)’가 시작됐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음 놓고 달려보지 못했던 러너들이 길거리로 나서고 있다.지난달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마라톤 대회가 재개됐다. 특히 한풀이라도 하듯 100km이상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5월28일 서울~평양울트라마라톤대회가 열린 것을 비롯, 6월3일 제17회 물사랑 낙동강울트라마라톤, 5일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11일 제19회 빛고을 울트라 마라톤, 18일 울산태화강 울트라마라톤, 25일 제9회 거제 100K 등 매주 거르지 않고 100km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7월2일에는 국내 울트라마라톤의 지존 대한민국종단 537km 울트라마라톤 대회(부산다대포~파주 임진각)가 개최된다.정규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넘어 50km 이상 거리를 6시간 이상 달리는 대회를 ‘울트라마라톤’이라고 규정한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마라톤 풀코스 한번 달려보는 걸 버킷리스트로 삼는데, 풀코스를 넘어 100km를 앞 동네 마실 다니듯 달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 최근호(5월호, 제33권)에 게재된 ‘한국 울트라마라톤 기록의 통계분석’을 통해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 넘는 울트라 러너들의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국내에서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열린지 22년만에 처음으로 울트라마라톤 러너들의 기록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울트라마라톤은 기록을 수집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연구논문이 많지 않다. 성균관대 통계학과 홍종선교수와 파워스포츠과학연구소 이윤희 대표, 길주현 파워스포츠과학연구소장, 최예원 성균관대 대학원생 등 4명이 공동 저술했다.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소속 회원들 중 기록을 공개한 완주자 52명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풀코스 100회 이상 완주자들의 모임인 ‘100회 마라톤클럽’ 회원들이다.이들 52명의 완주 횟수는 총 2921번. 한 사람당 무려 56번이다. 100km 대회 기준으로만 해도 울트라 대회만 5600km를 뛴 것이다.연구대상자들의 나이는 모두 50세 이상이다. 풀코스를 100번 뛰려면 적어도 20년 정도는 걸려야 하기 때문이다. 극한의 인내력을 요하는 울트라마라톤 참가자들의 주력 연령층이 50대 이상이기도 하다.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보고, 장기간에 걸쳐 체력과 지구력을 갖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게 울트라마라톤이다. 실제로 분석대상 52명 가운데 60~64세가 20명으로 숫자도 가장 많고, 완주 횟수도 가장 많았다.울트라러너는 어느 정도 속도로 달릴까? 가장 일반적인 100km~200km 거리 울트라대회 참가자들의 평균속도는 현재 나이 55~59세인 11명의 기록이 시속 8.3km 였다. 60~64세(20명)가 8.1km에 달했다. 반면 50~54세 4명의 기록이 시속 7.3km로 연장자들보다 느렸다. 65~69세(12명)는 7.7km 70~74세(5명)의 평균시속도 7.5km로 50대 초반보다 빨랐다.40~44세 때 최고 기록을 세운 러너들의 평균속도 기록이 시속 8.4km로 가장 빨랐다. 이후 점차 최고 기록 수립 연령이 늦어질수록 속도도 늦어졌지만 65~69세에 최고기록을 세운 러너들도 시속 7.2km의 기록을 달성했다. 45~59세에 대부분 최고 기록을 기록하지만 고령층 러너들도 크게 뒤지지 않는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셈이다.마라톤 대회 거리가 길어질수록 참가자들의 평균연령이 높아진다. 5km 10km 대회는 20~30대 청춘 남녀들이 그룹을 이루거나 남녀 짝지어 달리는 모습이 일상이다. 하지만 하프코스를 넘어가면 청년의 비중은 줄어들고 풀코스 마라톤대회부터는 중장년이 주축을 이룬다. 울트라마라톤의 주력 연령대는 60~69세다. 이들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달려왔고 가장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울트라마라톤에서 50세는 새파란 청년이다.평균연결법을 활용해 군집분석을 한 이 연구도 50~59세 16명을 ‘청년’으로 그루핑했다. 23명60~69세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중년’그룹이다. 중노년 그룹 13명은 65~74세에 분포돼 있다. 초장거리인 400km 이상 종목에서는 ‘중노년’의 기록이 시속 6.7km로 청년의 4.45km, 중년의 5.9km를 크게 앞질렀다. 홍교수와 이대표는 연구편의상 60세 이상을 ‘중년’과 ‘중노년그룹’으로 분류했지만 이들은 실제로도 ‘청년’을 능가하는 체력과 정열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울트라러너들은 대체적으로 30세 후반부터 40대에 처음 울트라의 세계에 뛰어들고 시작한지 5~10년 뒤에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다. 이후에도 도전을 지속해 50대 후반을 넘어 최고 70대까지도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다. 첫 완주에서 마지막 완주까지의 완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 88%인 46명이었다. 한 번 뛰고 마는게 아니라 대부분 10년 이상 울트라마라톤을 즐긴다는 말이다. “달리기 많이 하면 무릎 망가져서 한번에 훅 간다”는 속설을 뒤집는 통계다.연구는 “오랜기간 동안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 동호인들은 대부분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록을 관리하면서 기록 감소폭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논문의 교신저자인 홍종선 교수는 달리기 경력 20여년의 마라토너로 풀코스 마라톤 뿐 아니라 울트라마라톤, 사막마라톤, 트레일런, 철인3종경기를 즐기고 있다. 성균관대 최우수연구교수상을 10여회 수상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장을 맡고 있다.공동저자인 이윤희 대표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생리학 박사로 1996년 국내최초의 스포츠 단백질 보충제 ‘파시코’를 개발, 육상 격투기 구기 프로스포츠 등 각종 종목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마라톤 풀코스 250여회, 울트라마라톤 50여회를 완주한 마라토너다)
“80세까지 마라톤 계획”…100km 이상 100회 달린 ‘울트라맨’[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올해 67세인 양상규 고문은 80세까지는 100km 울트라마라톤을 달리고 싶다고 했다. 양상규 고문 제공.
양상규 고문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몸을 잘 관리하며 달려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상규 고문 제공.
양상규 고문은 30대 초반부터 달리기 시작해 매일 10~20km를 달린다. 주말엔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훈련삼아 달리고,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가 열리면 출전한다. 양상규 고문 제공,
양상규 고문이 물사랑 낙동강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0km 100회를 완주한 뒤 축하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양상규 고문 제공.
양상규 고문이 100km 울트라마라톤을 100회 완주했다는 소식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양상규 고문 제공.
양상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피트니스 웰페리온 고문(67)은 6월 5일과 6일 열린 물사랑 낙동강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0km를 16시간 24분에 완주했다. 2004년 5월 2일 한강일주 100km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 것을 시작으로 16년 만에 100km를 100회 완주했다. 대한민국 국토종단 622km 등 100km 이상을 달린 것을 포함해 100회를 달린 것이다.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달리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100km 이상을 100회 달렸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그냥 달리는 게 좋았다. 100km를 달리고 나면 내 몸 안에 있는 모든 이물질이 다 빠져 나가는 느낌이다. 힐링도 힐링이지만 내 몸이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양 고문은 30대 초반이던 1980년대 중반, 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이 지어졌을 때부터 운동마니아가 됐다. 현대그룹이 수영장을 포함한 헬스클럽을 지었는데 초창기 멤버로 회원 가입을 해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당시 종로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을 때였다. 현대 스포츠센터가 문을 열면서 바로 가입했다. 한 사람, 두 사람 모였고 20~30명이 되자 자연스럽게 클럽이 생겼다. 그래서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헬스클럽 트랙(70m)에서 달렸지만 나중엔 바로 옆 원서공원으로 나가 달렸고 남산, 한강으로도 나가게 됐다.”건강을 위해 달리던 그는 마라톤 붐이 일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 풀코스를 달렸다. 달리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꿈의 기록인 ‘서브스리(3시간 이내 완주)’가 욕심이 난 것이다. 하지만 바로 포기했다. 양 고문은 “솔직해 서브스리도 해보고 싶어 훈련을 했는데 ‘이러다 몸이 망가질 것 같다’는 느낌이 와 포기하고 울트라마라톤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마라톤 풀코스 서브스리를 하는 것보다 풀코스를 2배 이상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이 더 안전하다는 것인가?“마라톤 풀코스로 서브스리를 하려면 스피드가 포함된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능력을 타고난 사람은 아주 드물다. 난 빨리 달리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오래 뛰는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울트라마라톤으로 전향한 것이다.”양 고문은 울트라마라톤 100km 첫 도전에서 9시간 53분 33초를 기록해 ‘서브 10(10시간 이내 완주)’으로 완주했다. 울트라마라톤 100km에서 ‘서브 10’은 마라톤 풀코스 ‘서브스리’와 똑같은 명예로운 기록이다. 100km를 10시간 이내로 완주하려면 매 10km를 1시간 안쪽에 달려야 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양 고문의 100km 최고기록은 2007년 11월 18일 열린 제8회 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기록한 9시간 38분 8초. 마라톤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30분이다.양 고문은 국토종단과 횡단을 하는 대한민국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2009년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달리는 한반도 횡단 308km(58시간 31분)를 완주했다. 2016년 부산 태종대에서 임진각까지 달리는 대한민국 종단 537km(123시간 20분), 2017년 전남 해남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달리는 대한민국 종단 622km(146시간 16분)를 완주하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그는 308km 국토 횡단은 4차례 더 했을 정도로 ‘길게’ 달리는 것을 즐겼다. 2008년 24시간 달리기에서 국내 1위를 해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24시간 주는 400m 트랙을 24시간 달리면서 200km 이상을 달려야 하는 것이다. 400m 트랙을 500바퀴 달리는 지루한 경쟁에서 1위를 한 것이다.“달리기만 했으면 이렇게 오래 달릴 수 없었을 것이다. 난 운동을 시작하면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였다. 스트레칭을 하고 남산 혹은 한강으로 나가 달렸다. 운동을 마치고 스트레칭을 했고 냉찜질도 했다. 그렇게 몸을 풀어주고 근육을 잡아주면서 달렸기 때문에 지금도 즐겁게 달릴 수 있는 것이다.”양 고문은 평생 즐겁게 달리려면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 고문의 하루는 새벽 5시 스트레칭 체조와 함께 10~20km를 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웰페리온에서 틈나는 데로 수영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그가 웰페리이온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배경도 이렇게 평생 운동을 다치지 않고 열심히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몸은 운동을 하면 좋긴 하지만 무작정하면 망가질 수 있다. 평생 즐기기 위해선 체계적인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주말엔 마라톤 풀코스 대회를 ‘훈련’으로 참가한다. 지금까지 완주한 풀코스만 수백 회라고 한다. 울트라마라톤만 횟수를 계산하고 풀코스는 계산하지 않는다고. 요즘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염증(코로나19)으로 마라톤 대회가 취소되면서 등산을 한다. 젊었을 때부터 등산을 즐긴 그는 대한민국 산은 안 가본 곳이 없단다.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하려면 산, 언덕을 수 십 개 넘어야 한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타는 것이 필수 코스”라고 강조했다. 설악산 공룡능선만 126번을 탔다고 했다. 설악산 종주, 지리산 화대종주(화엄사에서 대원사)를 포함해 지리산 종주도 수차례 했다. 불수사도북(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트레일러닝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완주했다.최근엔 등산할 땐 맨발로 하고 있다. 그는 “발과 손에 오장육부가 들어 있다고 한다. 맨발로 산을 타고 나면 내 몸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고 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곳은 북한산 정릉 코스와 아차산, 용마산이라고.“사람은 힘들만 안한다. 난 즐기려고 한다. 대한민국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달리다보면 각 지방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밤엔 반딧불이, 낮에 개구리, 새 등을 다 보면서 달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다 청정지역이다. 달리면 몸이 좋아지고 엔돌핀도 팍팍 솟는다. 달리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눈도 좋아진다. 대한민국 금수강산을 보다보니 눈이 좋아졌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술도 한잔 씩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어디 있나?”양 고문은 80세까지 100km 넘는 울트라마라톤을 달릴 계획이다. 그 뒤엔 마라톤 하프코스나 풀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생각하고 있는 생각일 뿐. 달릴 수 있다면 100세까지 100km를 달리고 싶다고.양 고문은 요즘 100km를 13~16시간대로 천천히 달린다. 맘만 먹으면 10시간대로 달릴 수 있지만 ‘욕심’을 내다보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에 빠져 산다. ‘내가 옛날엔 이랬는데’ 하며 늙지 않았다는 착각 속에서 산다. 사람의 몸은 나이가 들면 쇠약해지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 어떻게 20대처럼 달릴 수 있겠는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운동을 며칠만 안 해도 몸은 달라진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알고 운동해야 다치지 않는다. 며칠 쉬었으면 다시 초보자의 마음으로 운동을 해야 다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양종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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