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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뒤에 목이 따갑고 두통과 몸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델타변이까지는 없던 인후통이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인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닥터유 유병욱 교수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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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기처럼 지나간대”…오미크론 고통 경험담 들어보니
확진자들 “감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파” 두통, 기침 등 후유증도 오래 지속 전문가들 “대면진료 확충 시급”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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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 사흘째 계속된다면…열 안나도 오미크론 의심하세요
오미크론,증상,오미크론 의심,오미크론 감염자,인후통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고 밝혔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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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프면 코로나? …같은 인후통이라도 질환 달라 – 의협신문
특히,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목 … 또한, 일반 독감이나 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
Source: www.doctorsnews.co.kr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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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감염률 델타 16배…증상은 콧물·두통·기운없음” : 의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화되며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 등에 걸린 뒤 완치됐더라도 다시 오미크론에 감염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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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발열’보다는 ‘이 증상’에 주의해야 – 하이닥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인후통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발열 20% △두통 15% △기침 및 가래 12.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입원 당시 전체 환자에게 …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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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 (BA.2, Stealth Omicron) 주요 증상 및 특징
이 두 가지 증상 외에도 발열, 기침, 혀의 통증, 두통, 근육피로,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의사와 …
Source: www.medric.or.kr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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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정도로 아팠는데” 오미크론 ‘극과극’ 증상은 바이러스 특성 탓
사흘 밤을 오한과 발열에 시달리다가 받은 검사였다. 양씨는 “열이 39℃까지 치솟고, 오한과 기침은 물론 인후통에 두통까지 몰려와 나흘 동안 침대를 …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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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의사가 전하는 오미크론 증상 ‘자가관리법’ – 팜뉴스
오미크론 변이의 주 증상은 인후통, 콧물, 두통, 발열, 무기력 같은 상기도 감염 증상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 초기에 걸쳐 수일간 나타난다. 특히 …
Source: www.pharmnews.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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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일반인용
코로나19 주요 증상.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숨가쁨 또는 호흡곤란. 피로. 근육통 또는 몸살.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염. 코막힘 또는 콧물.
Source: ncv.kdca.go.kr
Date Published: 7/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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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미크론 두통
- Author: 건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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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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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기처럼 지나간대”…오미크론 고통 경험담 들어보니
17일 오전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 의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7일 오전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 의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이 낮아 감기정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간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하지만 감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하는 확진자들의 경험담이 속출하고 있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617명 급증해 62만1328명이다. 전날 첫 40만명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60만명대에 진입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5만592명이다.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재택치료 중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주로 발열, 인후통, 근육통, 두통,몸살 등 증상을 보이며 생각보다 심하게 아프다는 의견이 대다수다.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인 20대 A씨는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너무 아팠고 며칠동안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한때 가래로 목이 꽉 막혀 숨이 잘 안 쉬어졌다.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고 말했다.오미크론에 감염된 직장인 30대 B씨는 “이틀정도 열이 38도 아래로 안 떨어졌고 한동안 두통에 시달려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기침이 심해져서 숨이 막히기도 했다. 결코 가볍게 지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격리 해제 후에도 장기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기도 나온다. 지난달 코로나19에 걸린 20대 C씨는 “후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직 입맛도 없고 가래, 잔기침 안 떨어진다”고 호소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증상이 코로나19 후유증이 맞는지 우려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코로나 걸린 지 한 달이 지났는데 가끔씩 열이 38도까지 오를 때가 있다”, “근육 마디마디가 아프다”, “37도 이상 미열이 계속되고 체력이 떨어진다”, “불면증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도 후유증인가”, “소화가 잘 안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증상이 장기간 지속하는 현상을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정의했다. WHO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감염 후 3개월 이내에 나타나 최소 2개월간 지속하는 상태다.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인지 장애 등이 있으며 후각이나 미각 이상, 근육 약화,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델타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은 낮지만, 만성 피로와 발열, 두통, 기침 등 증상이 오래 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입원 환자 등 준중증 환자들은 90% 가까이 후유증이 나타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실상 재택치료가 어려운 만큼 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 정부는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2~3급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가 동네 병·의원에서 이뤄지고 상황에서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으로 분류해 대응하기에는 의료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다만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에서 제외되면 정부가 전액 부담해온 입원치료비, 팍스로비드 투약 비용 등은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일주일 격리만으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미 병동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확진자들도 대면 진료를 볼 수 있는 일반시스템으로 바꿔야한다. 병동이나 요양시설에서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투여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증상 사흘째 계속된다면…열 안나도 오미크론 의심하세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기존 코로나19 대표 증상이었던 ‘발열’이 아닌 ‘인후통’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사흘 이상 목이 따끔거리는 등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델타 변이보다 증상들이 더 가볍고 발열이 나더라도 짧게 끝난다”고 했다.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델타 변이와도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발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발열은 면역 반응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아 항체가 어느 정도 형성됐기 때문에 열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기침이나 콧물, 인후통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이처럼 증상이 경미하고 중증화율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치명률은 계절 독감의 2배 수준이어서 오미크론에 확진된 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목 아프면 코로나? …같은 인후통이라도 질환 달라
코로나, 인후염, 역류성 인후두염, 편도염 등 다양
배달음식, 야식 습관으로 역류성 인후두염 환자도 늘어
예단하지 말고 코로나검사 후 절차 따라 진료받아 봐야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후통이 나타나면 코로나를 먼저 의심하게 되지만 인후통을 동반한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사진은 중앙대병원 이세영 교수가 인후통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후두내시경을 하는 모습.ⓒ의협신문
요즘 같은 때 인후통이 나타난다면 제일 먼저 코로나에 확진된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는데 인후통이 나타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해 구분이 쉽지 않다. 인후통으로 걱정하는 환자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의 도움말로 코로나에 동반되는 인후통과 기타 다양한 질환에서 발현되는 인후통에 대해 알아봤다.
이세영 교수에 따르면 인후통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인후염, 역류성 후두염, 편도선염 등이 있는데, 이들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목의 통증을 동반해 최근 코로나로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19..발열, 권태감, 호흡기 증상, 인후통, 설사 등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
독감·감기..기침이나 근육통 후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 구토 등 순서로 발현
우선 코로나19는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가래, 인후통, 설사 등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종종 있다.특히,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다른 질환과 달리 개인에 따라 후각과 미각을 잃는 경우로 구분될 수 있다.
또한, 일반 독감이나 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순서로 증상이 생기는 반면에 코로나는 보통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순서로 발현되어 인후통이 근육통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이세영 교수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후각 이상을 객관적으로 감별하기 위한 선별검사(Sniffing Bead System)를 시행하는데 코로나19 환자에서 최대 85.6%가 후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필요에 따라 후각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후각 장애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감기에 해당하는 인후염은 초기에 인구에 이물감·건조함, 고열, 두통, 전신권태
인후통 원인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인후염’을 꼽을 수 있는데, 인두와 후두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흔히 말하는 목감기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인후염은 초기에 인두에 이물감과 건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질 경우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우며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입냄새가 생기며 후두에 염증이 확산되어 목소리가 쉬기도 하며, 귀 아래 부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목이 마르고 아프며 간질거리고, 피로하면 증세가 심해져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를 내기가 힘들다.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후염은 코로나와 다르게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기침 증상이 약하거나 없고 통증이 목에 집중되어 있으며 코로나와 달리 전신 근육통, 두통, 오한, 숨가쁨 등 증상은 드물다.
이세영 교수는 “인후염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매우 유사해 초기에는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은 받고 단순 인후염으로 진단되더라도 인후염의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증상의 빠른 호전과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이물감이 대표 증상, 신물·쓴물 올라오고 속이 타는 느낌
한편, 인후통을 동반하는 질환 중 ‘역류성 인후두염’은 다른 질환과 같이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이 공통된 대표 증상이며, 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오는 느낌, 소화불량, 속이 타는 느낌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를 통해 인두와 후두로 역류해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강한 산성화 물질인 위산이 위 점막 이외의 점막, 특히 인후두 점막에 상당한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한다.
목이 아프고 쓰리며 목소리가 잠기기도 하고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과 유사한 통증이 있는 역류성 인후두염은 명치 부위가 화끈거리며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비교적 적어 위식도 역류질환과 구별되며, 코로나19와 달리 발열이 없으면 코로나19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세영 교수는 “최근 이비인후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인후통으로 인한 코로나19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코로나 검사는 음성인데 후두 내시경 검사를 하면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많이 늘었다”며, “이 같은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활동량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피로, 자극적인 음식 등이 역류성 인후두염 원인인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의 장기화로 야외활동은 줄고 집에서 패스트푸드, 고지방식,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 등의 배달음식, 야식, 혼술을 즐기는 식습관과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등으로 역류성 인후두염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편도선염도 인후통이 주요 증상…기침 없고 후두내시경 검사로 진단 가능
이외에도 편도 내 세균 감염으로 발행하는 ‘편도선염’ 역시 인후통 증상으로 인해 코로나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편도선염은 입안 목 주위와 코 뒷부분에 있는 림프기관인 구개편도, 설편도, 아데노이드(인두편도) 등의 편도선에 세균,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반에는 목 건조감과 발열, 연하통, 연하곤란, 이통, 두통, 사지 통증과 요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편도가 붓게 되어 크기가 커지는데, 급성편도염인 경우는 침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목이 아프며 열이 나고 몸이 춥고 떨리며 머리도 아프고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처럼 아프면서 간혹 귀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며 마스크의 오염과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구강 내 위생 상태의 악화로 편도염이 생기기 쉬우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편도염이 생길 수 있다.
편도염 역시 인후통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 코로나19나 인후염 등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기침은 없으며 후두내시경 검사를 하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이세영 교수는 “요즘과 같이 시기엔 인후통 증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유사 질환으로 신속하게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수 있지만, 인후통 증상이 있으면 개인이 미리 예단하거나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코로나 자가진단검사를 시행해 보고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절차에 따라 코로나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질환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영 교수는 “더불어 잦은 음주나 흡연 등으로 인해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없이도 이물감이나 인후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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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감염률 델타 16배…증상은 콧물·두통·기운없음”
27일 질병청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델타에 비해 재감염률은 높은 것으로 보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특성 대응 방안 등 전문가 초청 특집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화되며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 등에 걸린 뒤 완치됐더라도 다시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고 재감염률도 델타의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고열보다는 콧물·두통·기운없음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후 감염병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 등과 관련해 국민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에 비해 증상이 가볍고 증상 지속 시간도 짧지만, 재감염률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면역회피가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며 다른 바이러스 감염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재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국외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재감염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며 “오미크론이 변이(변이율)가 워낙 높아서 면역체계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식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영국 데이터를 참고하면 델타 유행시기보다 오미크론 유행시기 재감염률이 16배 더 높다는 수치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델타보다 2배 이상 강하고 재감염률도 높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따라 향후 두달 가까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5∼8주까지는 증가하는 시기가 있을 수 있고, 증가율이 매우 높게 유지될 것”라며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100% 가까이 확진자가 증가했는데 이 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중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델타 변이보단 낮을 것이지만, 유행의 정점 때는 중환자 대응 역량에 있어서도 우리가 준비된 상황의 한계를 시험하는 상황까지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콧물,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인후통”을 꼽았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주 증상 자체는 델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증상들이 더 가볍고 짧고, 발열도 짧게 끝난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가벼운 만큼 위중증·치명률은 낮다. 김 교수는 “오미크론은 중증도 면에서는 확실히 이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낮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유행을 겪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영국 등의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입원율이 적게는 3분의1에서 5분의1 정도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질병청에서 나온 국내 치명률 데이터도 델타에 견줘 5분의1 수준으로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12월 초부터 1월20일까지 75명 정도의 오미크론 환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는데, 대부분 증상이 경미했고 발열 지속기간과 고열 증상(비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폐렴으로 산소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한 명도 없었다. 계절독감과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는 “전파력은 조금 더 세고 중증도는 조금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유아에게도 오미크론가 특별히 더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해외에서도 영유아의 입원율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도가 되고는 있지만, 영유아가 특히 더 잘 걸리거나 위험한 것은 아니다”라며 “영유아들은 백신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환자 폭증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은 기자 [email protected]
스텔스 오미크론 (BA.2, Stealth Omicron) 주요 증상 및 특징
1. 스텔스 오미크론 (BA.2, Stealth Omicron) 특징
세계 보건 기구(WHO)는 현재 BA.1.1, BA.2 및 BA.3과 같은 여러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 하위 변이 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 하위 변이 BA.2, 스텔스 오미크론은 PCR 테스트를 사용하여 델타변이체와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은폐(Stealth)’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코로나 하위 변이, BA.2는 PCR 검사를 통하여 델타변이와 구별하기 어려운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은폐라는 의미의 “스텔스(Stealth)” 오미크론으로 명명되고 있다.
그림 1. 세계보건기구(WHO)는 Omicron 변이의 세 가지 하위 범주 BA.1, BA.2, BA.3을 보고 BA.2 변이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내재되어 있어 ‘은폐(Stealth)’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림
신종 스텔스 오미크론 BA.2는 BA.1과 30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공유하지만 28개의 고유 돌연변이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PCR 검사에 사용되는 3개의 표적 유전자 중 하나가 없기 때문에 BA.1 돌연변이와 달리 진단 테스트에서 ‘스텔스’ 변이라고도 하는 BA.2의 동일한 표적 유전자가 없어 식별이 어렵다.
2. 스텔스 오미크론 (BA.2, Stealth Omicron) 특징 증상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증상은 현기증(dizziness)과 피로감( fatigue)이다. 그러나 이는 조기 경고 증상일 뿐이고 현기증과 피로가 지속된다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 증상 외에도 발열, 기침, 혀의 통증, 두통, 근육피로,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2~3일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체내에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은 경미한 열, 인후통, 권태감 및 신체 통증, 콧물 및 두통, 느린 동작( loose motions) 등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이다. 그림 2. 스텔스 오미크론 특징 증상(의과학연구정보센터)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인 기침, 콧물,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피로감, 현기증, 발열, 설사, 구토, 복통, 속쓰림 및 복부 팽만감과 같은 추가 증상은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임을 시사하는 특징적인 증상들이다.
3.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력 : 1.5배, 중증도 심각하지 않다 오미크론 변이는 원래의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와 델타를 포함한 이전 변이보다 더 쉽게 감염이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 스텔스 BA.2는 원래 오미크론 변종보다 1.5배 더 전염성이 강하지만, 감염 후 질병 진행의 중증도 측면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 BA.2 계통이 BA.1 보다 더 심각하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림 3. 오미크론(Omicron) 변이 추이. Source: outbreak.info (위); covariants.org (아래)
4.스텔스 오미크론으로부터 보호 방법 medRxiv 인쇄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오미크론,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 BA.2 두 하위 변이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관찰되고 있으며 BA.2 변이는 오미크론 BA.1 변이에 비하여 전염성은 1.5배 더 높지만 백신보호를 피할 수 있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림4. Omicron BA.1 및 BA.2에 대한 중화 항체 반응 [B. 초기 BNT162b2 백신 접종(프라임) 후 2주, 부스트 전(사전 부스트) 및 세 번째 부스트 후 2주째 개인에서 루시페라제 기반 슈도바이러스 중화 검정에 의한 중화 항체(NAb) 역가 BNT162b2(부스트). C. SARS-CoV-2 Omicron BA.1 감염 후 8명의 NAb 역가 중 7명이 백신 접종을 받음. NAb 역가가 음성인 개인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며 진단 및 중증 COVID-19 폐렴으로 입원한 지 4일 후에 표본을 채취. 반응은 SARS-CoV-2 WA1/2020, Omicron BA.1 및 BA.2 변이에 대해 측정되었고, 중앙값(빨간색 막대)은 접힘 차이와 함께 숫자로 표시 및 표시됨] (출처 : medRxiv. BMJ Yale: Comparable Neutralization of the SARS-CoV-2 Omicron BA.1 and BA.2 Variants)
오미크론 변이 BA.1 및 BA.2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에서,두 하위 변이 모두에서 추가 백신접종은 감염 및 입원에 대해 상당히 강력한 보호를 제공함을 나타내었다. 또한 오미크론 BA.1 감염은 스텔스 오미크론 BA.2 감염에 대한 강력한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 BA. 2는 BA.1 과 유사한 유전적 체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파일럿 데이터에 따르면 스텔스 오미크론이 더 심각한 중증으로 진행된다는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제공
* 본 내용은 MedRIC (www.medric.or.kr)의 연구동향에서 제공되는 내용입니다.
References WHO Statement on Omicron sublineage BA.2. https://www.who.int/news/item/22-02-2022-statement-on-omicron-sublineage-ba.2 medRxiv. BMJ Yale Comparable Neutralization of the SARS-CoV-2 Omicron BA.1 and BA.2 Variants.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2.02.06.22270533v1 Nature. Why does the Omicron sub-variant spread faster than the original?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2-00471-2
2022-03-17 오후 12:14:35, 조회수 : 19657
이비인후과 의사가 전하는 오미크론 증상 ‘자가관리법’
사진. 김포우리병원 이비인후과 노동환 과장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방역 대응 체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가고 우리 일상 깊숙이 퍼져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사회적 격리와 차단에서 의료공급관리, 개인위생과 증상치료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학계, 보건 당국의 발표가 나오고는 있지만, 급격한 환자 증가로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환자들이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경험하는 증상에 대한 완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주 증상은 인후통, 콧물, 두통, 발열, 무기력 같은 상기도 감염 증상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 초기에 걸쳐 수일간 나타난다. 특히 이제는 대부분의 재택 치료 확진자에 대한 케어를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환자 스스로가 본인의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선택 또는 준비해야 한다.
영국 보건안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자 18만 2133명의 감염 후 증상 분석 결과, 53%가 인후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환자가 겪은 증상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침범은 주로 기도 중 상부에 해당하는 코, 인두, 목구멍 후두 등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목이 아픈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행히도 폐를 포함한 기도 하부(하기도) 침범은 초기에 잘 하지 않는다.
동물 실험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는 폐렴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초기에 상기도 감염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기관지, 폐와 같은 하기도의 2차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폐에서 번식해 폐렴 등 치명적인 호흡기 문제를 유발한다. 다만, 오미크론이 상기도에서 복제되는 양은 델타 변이보다 무려 70배가량 많다. 코와 입 등 상기도에서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에 균이 나가기도 쉬워, 재감염지수나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높다.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연구를 구강위생과 관련한 치의학 논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체에 점막 독성이 거의 없거나 적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구강세정제로 클로로헥시딘(헥사메딘), 벤지다민염산(탄툼, 디프람), 포비돈 아이오다인(베타딘), 희석 과산화수소수, 4급 암모늄염(가글제품), 차아염소산(0.5% 희석 락스성분 – 절대 표백소독용제를 가글용으로 사용해선 안된다) 등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구강의 침 속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이 기침과 식사, 대화를 통해 전파하므로 비누와 알콜 소독제를 이용한 손 씻기 못지않게 평소 구강위생에 대하여도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이나 식사 직후, 잠자기 전 양치질이나 가글 등을 통해 구강 내 미생물의 숫자를 감소시킬 수 있다.
가글제의 경우 인후염에 항염, 항균작용을 위해서는 구강내에서 15초 이상 고르게 지속해야 하며, 가글 직후 물로 씻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디프람은 벤지다민염산 성분으로 항염증, 진통 효과가 있어 구내염과 인후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항균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스프레이 제형으로 구강과 편도 주위 등 15초 이상 가글하거나 직접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 고르게 묻도록 분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디프람은 시중의 가글제에 비해 농도가 0.30%로 2배로 높아서 구강 내 분사하더라도 충분한 치료 농도가 입안에서 유지되며, 휴대가 간편하여 식당, 개인 사무실 등 집이나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도 수시로 분사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언제나 노출될 수 있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해열·소염진통제, 진해거담제, 감기약(코,목)과 더불어 가글 또는 인후도포용 치료제는 필요한 상비약이다.
하지만,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더불어 코로나 환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감염이 의심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상담 또는 진료가 필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디에나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가관리와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먼저 외출시 손위생(손씻기)을 항상 신경 써야 한다. 비누 또는 알콜성 소독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 손톱까지 양손을 고르게 문질러 씻어준다.
코로나 백신도 감염의 중증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에 부스터 샷까지는 접종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단백질, 채소 등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고 비타민(D 포함)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스스로 체온과 컨디션을 체크하고 좋지 않을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 등 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상기도 감염증이기에 방어를 위해 구강위생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KF94 보건용 마스크는 비말의 전파와 감염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방역의 측면에서는 매우 효과적이나 하루에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여러 번의 탈착을 하게 되면서 손 위생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노출을 100% 차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비강과 구강 등 상기도 점막에서 주로 증식하고 활동하는 특성을 감안할 때 구강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외출이나 음식 섭취, 수면 전후 양치질(필요시 치실, 치간칫솔 이용)은 구강 내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감소시킨다.
겨울철이나 실내 생활을 많이 할 경우 입 마름에 의한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지므로 침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자주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좋다.
또한, 구강 청결제 또는 소독제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입안에 세균, 바이러스를 줄여주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 구강 염증을 줄여주는 스프레이 등을 뿌려주면 구내염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끝으로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와 치과에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치료하는 것이 좋다.
※ 노동환 과장 약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
원주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두경부 외과 전임의, 임상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단기연수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과장
미국 제퍼슨대학병원 신경외과/이비인후과 단기연수
국립중앙의료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
국립중앙의료원 대외협력홍보팀장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팀장(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 의료팀장)
네이버 지식인 이비인후과 자문의사
외상외과 세부 전문의 (이비인후과), 외상센터 근무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및 장애인복지 청각 언어 자문의사
현재 김포우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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