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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멋대로 떨고 있어 X (김예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존감 낮은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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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다음영화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10/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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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다음영화 – Daum
제멋대로 떨고 있어. N. Tremble All You Want, 勝手にふるえてろ, 2017 원문 더보기. 카카오톡 공유. 장르: 코미디/로맨스/멜로. 국가: 일본. 등급: 12세이상관람가.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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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있어>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 메가박스 전주 §. 올해 26살이 되는 ‘요시카(마츠오카 마유)’는 아직 모태솔로다. 그러나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만났던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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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Google Play 영화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
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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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왓챠
제멋대로 떨고 있어. 삼각관계 · 소설 원작 · 1시간 57분 · 평균 3.4. 무료로 감상하기. 10년 동안 친구 이치를 짝사랑 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
Source: watcha.com
Date Published: 4/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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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이런 빈틈이 있어야 한다 – Small Hours
제멋대로 떨고 있어(2017) (勝手にふるえてろ)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오오쿠 아키코 출연진 : 마츠오카 마유 …
Source: shour.tistory.com
Date Published: 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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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YES24
2001년 고등학교 재학 중 쓴 『인스톨』로 제38회 문예상 수상, 와세다 대학 재학 중인 19세의 나이로 쓴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최고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7/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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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영화 스트리밍으로 보기 – JustWatch
제멋대로 떨고 있어 영화를 볼 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pooq, N스토어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들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지금 …
Source: www.justwatch.com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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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알라딘
제멋대로 떨고 있어. 오오쿠 아키코 (감독), 마츠오카 마유, 와타나베 다이치 (출연) 알스컴퍼니 2020-03-05. 판매가. 22,000원. 할인가. 22,000원 마일리지 220원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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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 Apple TV
제멋대로 떨고 있어. 코미디 2016년 1시간 57분 WATCHA.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TCHA, wavve, TVING.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
Source: tv.apple.com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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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멋대로 떨고 있어
- Author: 나주백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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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oB6038Z9Es
<제멋대로 떨고있어>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
勝手にふるえてろ , 2017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 메가박스 전주 §
올해 26살이 되는 ‘요시카(마츠오카 마유)’는 아직 모태솔로다. 그러나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만났던 ‘이치(키타무라 타쿠미)’와 무려 10년 동안 머릿속으로 연애(사실상 짝사랑)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고백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본능을 따르는 건 천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그저 거절당하는게 두려워서, 고백하지 않기 위한 합리화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로부터 갑작스런 고백을 받게 된 요시카는 그가 숫자 ‘2’를 이상하게 쓴단 이유로 ‘니(와타나베 다이치)’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그리곤 내가 좋아하는 ‘이치’를 택할 것인가, 나를 좋아해주는 ‘니’를 택할 것인가 하는 일생 최대의 고민에 부딪힌다. 하지만 니는 암만 봐도 마음에 차지 않고, 거기다 이불이 전기난로에 불이 타 죽을 뻔 하자 결국 죽기 전에 이치한테 고백하기로 큰 마음을 먹는다.
요시카는 니가 자신에게 접근했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이치를 동창회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곤 그가 자신처럼 멸종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기쁨에 휩싸인다. 역시 천생연분이었던 것일까? 그런데 둘의 닮은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이치는 요시카처럼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시카만 자신을 쳐다보지 않아서 화가 났다던 그는 요시카가 그린 그림 그대로, ‘왕자병’에 제대로 걸린 사람이었다.
마치 거울처럼 똑같은 이치에게서 요시카는 결국 자신 역시 우물 안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그래서 영화 속엔 ‘물’ 효과음이 계속해서 울려퍼진다). 사실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으면서 두려움을 도도함으로 포장하고, 차가운 표정과 초점 없는 눈빛을 가면처럼 써왔다는 것을. 그 점에서 두려움 많은 요시카의 마음을 끈질기고 인내심있게 파고들어와주는 ‘니’야말로 요시카의 천생연분이었다. 그리고 그 덕에 요시카는 판타지 속 연애가 아닌,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현실 연애의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된다.
‘와타야 리사’가 쓴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멋대로 떨고있어>는 GV에서 감독이 한 말대로 ‘집에 돌아와 문을 닫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는’, 즉 멀쩡한 척 하지만 사실은 외롭다고 누군가 제발 다가와달라고 절규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그래놓고 막상 누가 다가오면 밀어버리는 모습에서 에릭 로메르 감독의 <녹색 광선>(1986)을 떠올려볼 수도 있겠다. (정말 수많은 영화들의 원형인 것 같다.)
여주인공의 반복적이고 사소한 일상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연출이 인상적인데, 아무래도 여성 감독이어서 그런지 여성의 심리를 무척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지 않았나 싶다. <리틀 포레스트><치하야후루><블랭크13>으로 팬이 되었던 ‘마츠오카 마유’ 역시 코미디부터 드라마, 심지어 뮤지컬까지 상당히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는데, 첫 영화 주연작임에도 전혀 무리 없이 영화를 이끌어간다. 니 역할을 맡은 ‘와타나베 다이치’는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얼굴이었는데, 여주인공이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감과 동시에 점점 잘생겨보여서 무척 신기하더라. 아마 메이크업과 연기에 차이를 주었으리라. 이치 역할을 맡은 ‘키타무라 타쿠미’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때도 그랬지만 암만봐도 여진구 배우를 정말 많이 닮았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가득했던, 모태솔로녀 혹은 건어물녀의 성장 이야기. 이 영화를 시작으로 마츠오카 마유의 단독주연작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제멋대로 떨고 있어
삼각관계 · 소설 원작 · 1시간 57분 · 평균 3.412
10년 동안 친구 이치를 짝사랑 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요시카는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사랑과 자아를 찾아간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이런 빈틈이 있어야 한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2017)
(勝手にふるえてろ)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오오쿠 아키코
출연진 : 마츠오카 마유, 와타나베 다이치, 키타무라 타쿠미, 카타기리 하이리
기타 : 2017년 도쿄 국제영화제관객상 수상작
<간략한 줄거리>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 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2018년 제19회 전주 국제영화제)
#마츠오카 마유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제멋대로 떨고 있어’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츠오카 마유> 때문에 보았다. 그녀를 알게 된 건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다.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나왔었다. 그 후로 고라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서 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는 어느 가족보다 이전에 촬영되었지만 이제야 보았다. 개인적으로 어느 가족의 연기보다 이 영화의 속 연기가 더욱 좋았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고 마음껏 춤을 추고 있는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깔깔깔 웃으며 보았다. 마츠오카 마유는 이런 ‘코믹스럽고 귀여운 연기가 잘 어울리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좋았던 장면
특히 회식 장면이 너무 웃겼다. 회식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는 마유가 잠깐 나와서 “시발”이라고 욕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웃기다. 캡처해서 개인 소장을 하고 싶을 정도다. 그다음 생각나는 건 귀에 헤드셋을 끼고 리듬을 타며 설거지를 하는 장면이다. 그래…혼자 있으면 다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망가지게 된다. 영화 속에서 마유는 꽤나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멸종위기의 동물을 위키에서 찾아보는 게 취미이며 대인관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캐릭터란 이런 빈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빈틈 사이로 기분 좋은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다. 마유가 불어준 그 바람에 나는 오래간만에 힐링되었다.
영화와는 관계없지만 ‘마츠오카 마유’의 사진을 추가로 저장해 본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2001년 고등학교 재학 중 쓴 『인스톨』로 제38회 문예상 수상, 와세다 대학 재학 중인 19세의 나이로 쓴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芥川賞) 역대 최연소 수상, 2012년 『불쌍하구나』로 최연소 오에 겐자부로상(大江健三?賞)을 수상한 일본 문학계의 스타 와타야 리사의 『제멋대로 떨고 있어』가 출간됐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는 스물여섯, 아직 첫 경험이 없는 오타쿠적 기질이 다분한 직장 여성 요시카가 좌충우돌 그리는 사랑 탐험기이다.
요시카는‘나에게는 두 명의 남자 친구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러나 첫 번째(이치) 남자 친구는 중학생 시절 짝사랑의 주인공일 뿐이며, 두 번째(니) 남자 친구는 같은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그녀에게 대시했지만 자신의 이상형과는 전혀 다르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이치와 자신을 좋아하는 니 사이에서 어떤 사랑을 해야 할지 요시카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요시카는 겁먹은 순한 양 같은 이치와의 오래된 기억을 가슴에 담고, 이치를 만나기 위해 동창생의 이름을 위조해 동창회를 열기까지 한다. 그러나 멸종되는 동물에 대한 관심 등 이치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장밋빛 사랑을 꿈꾸는 것도 잠시. 정작 이치가 다가오면 두려움에 한 발짝 뒤로 물러나버리고 만다. 니와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 니가 다가설 때마다 요시카는 이치와의 비교를 통해 니의 단점만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현실과 환상을 오고가는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의 연애 보고서
처녀라는 사실이 소문날까 두려워 가짜 입덧으로 회사에 출산 휴가를 신청하는 등 현실적인 삶과 사랑에 대해서는 숙맥이나 마찬가지인 요시카는 과연 어떤 사랑을 그려나갈까?
제대로 된 연애 경험 한 번 없으면서도 두 남자와의 결혼식 풍경을 꿈꾸며 누구와 사랑에 빠질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요시카의 모습은 오늘날 성적 판타지와 현실의 차이에서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본문 발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에게 처녀란 처음 우산을 샀을 때부터 지금까지 붙어 있는 손잡이의 비닐 덮개 같은 것이다. 손때가 묻은 채 반쯤 너덜너덜한 상태로 붙어 있어서 너무나도 떼어 내고 싶지만, 어쩐지 필요할 것 같아서 아직 그대로 두고 있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어쩔 수 없지만, 억지로 떼어 내는 것은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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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동물은 멸종하지 않기 위해 환경에 맞춰 진화해 간다. 하지만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진화에 특화된 탓에, 거꾸로 천적으로부터 쉽게 도망치지 못해 멸종의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하는 동물도 있다. 외모를 돋보이게 해서 암컷에게 인기를 끌고 싶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뿔을 키워 멸종한 큰뿔사슴. 구애를 위해 꼬리가 지나치게 길어진 왕관푸른목도리꿩은 쉽게 천적의 먹잇감이 되어 멸종 직전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랄까, 나 역시 그중 하나가 되고 말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에만 빠진 나머지, 점점 나이를 먹어 생식의 기회를 놓치려고 하고 있다. 틀림없이 생식 촉진효과가 있을 사랑이 반대로 자손 번영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도도새처럼 멸망해 가는 종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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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멋대로 떨고 있어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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