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프리카 | 천재 감독이 마지막으로 남긴 명작 애니메이션(결말 해석) 최근 답변 2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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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된다면 과연 천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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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프리카 Paprika,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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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Paprika #곤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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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 다음영화

개봉: 2007.11.03. 장르: SF/애니메이션/드라마. 국가: 일본.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0분. 관객수: 934명. 평점: 7.8.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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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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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애니메이션) – 리브레 위키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파프리카》을 원작으로 한 곤 사토시 감독의 2006년작 애니메이션 …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 2006년 애니메이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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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brewiki.net

Date Published: 1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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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파프리카 – 병원신문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상상의 세계를 관객의 눈앞에 구비구비 펼쳐놓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영화의 꿈이다. 새로 찾아온 일본 애니메이션 “파프리카”는 성인 관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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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ews.com

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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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 왓챠

29살의 정신과 치료사 치바에게는 18살의 대담한 꿈 탐정 파프리카라는 또 하나의 자아가 있다. … 성우 · 치바 아츠코 / 파프리카 … 영화 보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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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atcha.com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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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해석 결말 –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와 조화 (스포주의)

<파프리카>는 <퍼펙트 블루>의 곤 사토시 감독의 유작이라고 하더군요 … 이건 인공지능의 등장 이전의 대부분의 SF 영화에서 다루던 주제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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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xodhkd.tistory.com

Date Published: 1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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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감독이 마지막으로 남긴 명작 애니메이션(결말 해석)
천재 감독이 마지막으로 남긴 명작 애니메이션(결말 해석)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화 파프리카

  • Author: 영화전문채널 Dark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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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6p741ox8Vg

[파프리카] 난해하지만 아름다운 영화

보통 영화에서는 새 생명이 태어나는 곳에 여성성을 부여한다. 실제로도 여성이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여성의 자궁이나 모성을 상징하는 물체, 장소에서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영화 후반부 새 생명이 나오는 곳은 다름 아닌 토키타의 가슴팍이다. 정확히 말하면 로봇화된 가슴팍이지만. 그곳에서 아기가 처음 태어날 때처럼 우렁찬 울음을 내며 나온다. 치바를 먹은 토키타가 나중에 치바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전개처럼 보이는 장면이었다.

인셉션의 원작 영화 <파프리카> 완벽정리 – 일본 애니메이션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원작자인 츠츠이 야스타카가 감독인 콘 사토시와의 대담에서 영화화해주기를 바란다고 해서 실현되었다.

원작 소설보다 영역과 상상력을 더 확장시킨 콘 사토시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음악 감독인 히라사와 스스무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 또한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데 일조한 작품이다. 작화감독과 캐릭터 디자인은 안도 마사시가 맡았다.

파프리카 (애니메이션)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파프리카》을 원작으로 한 곤 사토시 감독의 2006년작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개봉하였다. ‘천년여우’ 부터 함께한 곤 사토시 감독의 음악 파트너인 히라사와 스스무가 OST를 맡았다.

1 줄거리 [ 편집 ]

정신의학 연구소에서 타인의 꿈에 들어가 심리 치료를 하는 “DC미니”를 개발하게 된다. 연구소 치바 아츠코는 ‘파프리카’라는 또다른 인격으로 이 장치를 이용해 타인의 꿈을 분석해 심리 피료를 하는 일을 하고있었다. 어느날 연구소의 DC미니가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하고 이것으로 연구소 직원들의 정신을 미치게 만드는 범죄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2 세계관 및 용어 [ 편집 ]

재단법인정신의학 연구소: 치바와 토키타가 근무하는 연구소. PT기기, DC미니의 발명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게된다.

PT기계: 사이코테라피 머신, PT는 PsychoTherapy(사이코테라피)의 약자이다. 다른 사람의 꿈을 스캔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계이며, 정확하게는 하나의 단일 기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여러 기기들의 통칭이다. 원작에서는 다양한 PT기계가 직접 이름이 언급되며 등장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DC미니만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DC미니: 토키타가 개발한 PT기기의 일종이자 가장 최신형 발전 모델이다. 쌍방향으로 꿈의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

3 등장인물 [ 편집 ]

치바 아츠코(千葉敦子)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주인공. 정신의학 연구소의 직원이며 정신치료를 할때는 ‘파프리카’라는 다른 신분으로 활동한다.

파프리카(パプリカ)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치바 아츠코가 환자의 꿈을 치료할때 사용하는 또다른 신분 내지는 인격이다.

코나카와 토시미(粉川利美)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형사이자 시마의 친구이다. 현재 조사중인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지 못하여 신경불안증이 발생해, 시마의 추천을 받아 파프리카에게 정신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토키타 쿠사쿠(時田浩作) 성우 후루야 토오루 연구소 직원이자 치바의 동료. DC미니의 실질적 개발자이다.



시마 도라타로(島寅太郎) 성우 호리 카츠노스케 연구소 소장[1]. 친구인 코나카와의 불안신경증 치료를 파프리카에게 의뢰한다.

이누이 세이지로(乾精次郎) 성우 에모리 토오루 연구소의 이사장[2], DC미니의 개발을 방해할 음모를 지시한 실질적인 흑막이자 배후이다.

오사나이 모리오(小山内守雄)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 연구소의 직원이자 이누이의 부하로, DC미니를 악용해 연구소 사람들을 미쳐버리게 하였다.

츠무라 시호(津村保志) 성우 이와타 미츠오 오사나이의 음모에 희생되어 미쳐버린 남성 연구원.

가키모토 노부에(柿本信枝) 성우 아이카와 리카코 마찬가지로 오사나이의 음모에 희생되어 미쳐버린 여성 연구원.

히무로 케이(氷室啓)[3]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 본래는 토키타의 조수였으나 오사나이의 꾀임에 넘어가 DC미니를 훔치는 일을 맡았다. 하지만 이후 배신당해 본인이 DC미니에 침투당하여 정신병자의 꿈을 계속 송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나이(왼쪽)(陣内) 성우 곤 사토시 파프리카가 코나카와에게 알려준 웹 사이트 형태의 가상공간 꿈의 세계인 ‘라디오클럽’의 주인. 감독인 곤 사토시가 성우를 맡았다. 구가(오른쪽)(玖珂) 성우 츠츠이 야스타카 마찬가지로 ‘라디오클럽’의 웨이터. 원작가인 츠츠이 야스타카가 성우를 맡았다.

4 원작과의 차이점 [ 편집 ]

4.1 캐릭터 [ 편집 ]

원작에서는 토키타와 치바가 노벨 의학생리학상 유력 후보이며 후반부에서는 실제로 수상한다. 다만 애니에서는 이런 설정이 사라졌고, 따라서 이누이의 동기중 하나였던 ‘자신은 노벨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열등감’도 애니에서는 묘사되지 않는다.

원작에서 파프리카는 5~6년전에 은퇴했다가 시마의 요구로 재출동 하였지만 애니에서는 원래부터 현역이다. 또한 원작에서 시마를 치료해준건 8년 전이지만 애니에서는 3년 전이다.

원작에서 코나카와는 경시청의 경시감이라는 간부급 인물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형사이다.

원작에서는 시마가 자신의 동창인 노세에게 파프리카를 추천해주고 노세 치료 성공 이후 노세가 동창인 코나카와에게 파프리카를 추천해주나, 애니에서는 노세가 빠져서 노세를 치료하는 과정은 전부 생략되고 시마가 코나카와랑 동창이라 그에게 직접 추천해준걸로 나온다. (원작에서 시마와 코나카와는 이전에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 원작의 노세는 스토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꿈에서 나온 상황, 인물등을 하나하나 분석에 무의식중의 트라우마의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 초반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파프리카에서는 상당부분 생략되었다.

원작에서 노세에게 해당되는 설정 일부가 애니에서는 코나카와에게 흡수되었다. 어렸을 때 영화감독을 꿈꿨으며, 과거 잊혀진 친구의 배신에 대한 과거의 죄책감이 무의식에 남아 현재 발병한 신경불안증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 등. 단, 노세의 경우는 친구가 일찐에게 맞도록 내버려뒀다는 이유로 친구가 자살했다는 착각에 기인한 이유였으며 ‘친구와 함께 영화를 찍다 멋대로 중단해서 친구를 배신했고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한 친구가 병으로 죽자 더욱 생긴 죄책감’은 애니 오리지널 설정이다. 참고로 원작에서 코나카와의 트라우마의 원인은 어렸을때 강아지를 죽게 만든 것, 창고를 불태웠던 것 등으로 엄한 아버지에게 심한 야단을 맞은 이유 에서였다.

애니에서는 치바를 도와주는 같은편 사람이 코나카와, 토키타, 시바, 진나이, 코가 정도이나 원작에서는 노세, 다른 경시청 사람들 등까지 애니보다 더 다양하다. 애니에서는 꿈 속에 갇힌 파프리카를 구해주는게 코나카와 뿐이나 원작에서는 노세와 코나카와가 함께 구해준다.

원작에서는 시마가 소장임과 동시에 이사장이며 이누이는 부이사장이기에 차기 이사장 자리를 두고 싸우는 연구소 내 세력 다툼이 중요하게 등장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마는 소장일 뿐이고 이미 이누이가 이사장으로 나온다. 따라서 세력다툼은 묘사되지 않고, 이누이의 동기는 과학기술로 모두가 신성한 인간의 정신에 간섭하게 둬서는 안되며 자신만이 꿈의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한정된다.

애니에서는 다른 PT기기에 대한 언급은 없고 DC미니 위주로만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DC미니는 스토리 진행 도중에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일반 PT기기의 사용이 더 많이 등장한다. 초반에 파프리카가 환자를 치료할때도 DC미니가 아닌 일반 PT기기를 사용하지만,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DC미니를 사용한다. 또한 원작에서 오사나이는 DC미니 개발 이전에 일반 PT기기로 연구원들을 감염시켰으나 애니에서는 애초에 DC미니를 훔친 시점부터 음모를 시작하기에 꿈 침투에 DC미니만을 사용한다. 또한 소설에서는 PT기계를 화면에 출력하는건 흑백으로만 가능한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컬러로도 가능하다.

애니에 비해 원작에서는 정신침투에 의한 피해자의 증상 묘사가 더 다양한데, 애니에서는 정신을 정신병자의 꿈에 묶어두어 깨어나지 못하게 하거나 몸만 깨어있더라도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는 식으로 통일되어있으나 원작에서 츠무라, 노부에의 경우 바로 미쳐버리는게 아닌 과대망상과 정신착란등의 정신병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식이고, 히무로나 토키타의 경우는 인격을 지워서 자폐증 환자처럼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본격적으로 꿈과 현실이 붕괴되기 전에도 꿈속 물체를 현실로 가져올 수 있어서 이를 통해 상대가 가진 DC미니를 쟁탈하려고 하나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설정이다.

원작에서 파프리카의 접선 장소인 라디오 클럽은 실존하는 장소지만, 애니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설정되었다. 원작과 달리 코나카와는 PT기기나 DC미니를 쓰고있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하는것 만으로도 꿈에 들어갈 수 있다. (원작에서는 DC미니의 장시간 사용에 의한 아나필락시스가 강화된 이후에서나 기기 없는 꿈 공유가 가능하며, 애니에서 처럼 인터넷이 접속 수단은 아니다.)

원작에서 라디오 클럽의 진나이, 구가는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애니는 해당 공간 자체가 일종의 초공간으로 설정됨과 동시에 이들도 비현실적인 가상의 존재로 설정되었다. 코나카와가 자신의 트라우마의 원인이 어렸을때 친구에 대한 죄책감 때문임을 떠오르는 장면은 원작에서라면 파프리카와 함께 꿈을 분석하면서 해야했을 장면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라디오 클럽에서 진나이와 구가가 이를 도와준다. 원작에서는 진나이와 코가가 도와주는 사람은 코나카와가 아니라 파프리카이다.

라디오 클럽 인물들은 애니에서는 원작에서 처럼 시간을 되돌린다는 설정은 등장하지 않고, 폭주중인 토키타 로보트를 저지하는 정도의 활약만 한다.

4.3 스토리 전개 [ 편집 ]

오사나이의 음모에서 감염된 순서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PT기기로 츠무라, 노부에를 감염시키고 이후 훔친 DC미니로 히무로, 시마, 토키타에게 정신 침투를 사용하였지만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DC미니를 사용했으며 히무로 -> 시마 -> 츠무라, 노부에(동시) 순으로 감염시킨다. 애니에서는 토키타가 직접 침투당하지 않고(자발적으로 들어가 꿈에 흡수된 경우.) 원작에서 오사나이와 한패인 하시모토는 애니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은 6개의 DC미니를 모두 도난당하고(사실 1개는 치바가 따로 가지고 있었으나 까먹었다.) 얼마안가 토키타가 DC미니를 새로 개발하기도 전에 침투 당해서 초기에 치바는 DC미니가 없는 상태로 DC미니를 소유한 이누이와 오사나이와 겨뤄야 하는 불공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3개만 도난당해서 이미 여분의 DC미니가 치바 일행에게 있는 상태였고, 이누이의 지시로 개발중지된 이후로도 토키타가 추가로 제어장치가 존재하는 DC미니를 개발한 이후로 히무로 꿈에 들어가 침투당했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치바가 초기에 DC미니가 없어 고생하는 일은 없었다.

애니에서 파프리카가 꿈에 잠식당한 시마 소장을 치료하는건 꽤 간단하게 묘사되는데, 원작에서는 제법 긴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하며, 그때마다 오사나이와 이누이가 꿈에 개입해 방해를 하였다. 또한 애니에서는 일찍이 시마 소장을 깨우고 시마의 도움 하에 토키타를 구하러 들어가나 원작에서는 시마와 토키타 둘 다 침투당한 상태라서 코나카와, 노세, 다른 경시청 사람들의 도움 하에 이 둘을 치료한다.

애니에서 히무로가 감금되어있던 장소가 폐 놀이공원으로 나오며 치바와 토키타가 직접 찾아가 히무라를 발견하는데, 원작에서는 그냥 병원 지하 감금실에서 가둬놓았다가 DC미니로 인격을 파괴시켜놓은 후에 풀어줬다.

사실 굳이 놀이공원이 등장한 이유는 곤 사토시의 차기작 ‘꿈꾸는 기계’ 홍보 차원에서였는데 안타깝게도 애니가 완성되기 전에 타계하셔서 세상에 나오지 못한 작품이 되었다.

사실 굳이 놀이공원이 등장한 이유는 곤 사토시의 차기작 ‘꿈꾸는 기계’ 홍보 차원에서였는데 안타깝게도 애니가 완성되기 전에 타계하셔서 세상에 나오지 못한 작품이 되었다. 원작에서 히무라, 이누이는 최종적으로 사망하고 오사나이는 경찰에 체포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무라가 사망하지 않으며(단, 혼수상태에서 정신을 차렸는지의 여부는 보여지지 않았다.) 이누이와 오사나이의 음모 저지 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이 벌인 악행에 대한 제대로된 처벌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퍼레이드 장면을 포함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꿈 장면들과 연출이 원작에는 없는 곤 사토시 감독의 오리지널 창작물이라고 봐도 좋다. ‘공간이 유리처럼 깨지는 장면’, ‘호텔 공간에서의 공간 왜곡’, ‘꿈의 공간을 엘리베이터로 나누는 씬’등은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만의 연출이다.

5 기타 [ 편집 ]

훗날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인셉션에서 꿈의 공간을 엘리베이터로 나누는 장면이나, 공중에서 거울(유리)를 깨는 장면등이 파프리카와 유사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인셉션/표절 논란 문서 참조.

6 각주

파프리카 영화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곳

시놉시스

29살의 정신과 치료사 치바 아츠코에게는 또 하나의 자아가 있다. 바로 18살의 대담무쌍한 꿈 탐정 파프리카이다. 파프리카는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의식에 동조함으로써 환자의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한다. 어느 날, 치바의 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던 혁명적인 정신치료장치 DC-MINI의 프로토타입이 도난 당하고 조수마저 실종된다. 장치를 찾아나선 치바는 무서운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영화 – 파프리카

꿈을 그리는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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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상상의 세계를 관객의 눈앞에 구비구비 펼쳐놓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영화의 꿈이다. 새로 찾아온 일본 애니메이션 “파프리카”는 성인 관객이 애니메이션을 보러 극장을 찾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 작품이다.이 영화는 인간이 인간의 꿈속에 침투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관객의 상상력만 요구하며 감추기보다 등장인물이 직접 뇌를 통해 사람의 꿈속으로 침입, 그 안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소리로 들려준다.이성적이고 반듯한 성품의 신경정신연구소 박사 지바 아쓰코(히야시바라 메구미)는 아이 같이 순수한 천재 도키타(후루야 도루)와 함께 “DC미니”라는 심리치료 장비를 만든다. 환자의 꿈속으로 직접 들어가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 신경증세를 치료하기 위한 장비다. 꿈에 들어가는 상냥한 치료사는 “파프리카”라고 불리는 아쓰코의 또 다른 자아다.어느 날 DC미니 3개가 도난된다. 문제는 이 장비는 제어장치를 달지 않은 미완성 제품이라는 것. 지바와 도키타는 범인을 잡으려 하지만 연구소장 시마(호리 가스노스케) 등 주변 사람들 한 명씩 DC미니를 이용한 공격을 받는다. 머릿속에 침투, 정신을 흐트려 놓으면서 주변에 행패를 부리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상황이 점점 더 위험해지자 시마 소장과 친구 사이로 꿈 치료를 받고 있는 도시미 고나카와 형사(아키오 오쓰카)도 지바, 도키타와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선다.등장인물들의 꿈속에는 무의식 속에 갇혀 있던 인간의 욕망, 잊힌 꿈, 억눌린 사랑이 담겨 있다. 평소에는 반듯하고 냉정한 성격의 아쓰코는 꿈속에 들어가는 파프리카의 모습일 때는 남성 판타지를 충족시켜 줄 만큼 다정다감한 모습이다. 고나카와 형사는 파프리카를 통해 잊고 지냈던 청년시절 꿈을 되살리는 반면 DC미니를 훔친 범인은 뒤틀린 꿈을 실현하려 한다. 이들은 각각 꿈 체험의 긍정적-부정적 효과라는 동전의 양면을 보여준다.가장 흥미를 끄는 부분은 정신이 불안한 사람의 머릿속 모습이 화려한 색채, 시끄럽고 섬뜩한 소리의 장난감 퍼레이드로 표현되는 장면이다. 퍼레이드 장면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케 할 만큼 다채롭고 일본색이 짙다.영화는 꿈속으로 들어갈 뿐 아니라 꿈을 바깥의 현실 세계로 끄집어낸다. 꿈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의식과 무의식을 반영한다는 뜻이다. 인물들이 넘나드는 꿈과 현실의 경계는 극장의 스크린이 되기도 하고 놀이공원 문의 난간, 복도 끝의 문, 인터넷 사이트 등 주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한다. 그 경계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점점 더 모호해진다.곤 사토시 감독은 “퍼펙트 블루” “천년여우”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원작의 저자 쓰쓰이 야스타카는 올 봄 국내에서 관객 호응이 컸던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을 쓰기도 한 일본의 대표적인 SF 작가다. 주연을 맡은 히야시바라는 “카우보이 비밥” “신세기 에반게리온”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목소리를 들려준다.내달 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파프리카

오컬트 · 스릴있는 · 1시간 30분 · 평균 3.715

29살의 정신과 치료사 치바에게는 18살의 대담한 꿈 탐정 파프리카라는 또 하나의 자아가 있다. 파프리카는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그들의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밝혀낸다.

파프리카 해석 결말 –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와 조화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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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결말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퍼펙트 블루>의 곤 사토시 감독의 유작이라고 하더군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훌륭한 감독인데 안타깝습니다

<파프리카>를 보면 비슷한 소재인 <인셉션>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파프리카>의 여러 장면을 오마주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이 없다고 하더군요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말이 없다는 건 표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퍼펙트 블루>가 <블랙 스완>에 영향을 주었고 <공각기동대>가 <매트릭스>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원작은 위안부 망언을 했다는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이라고 하더군요

<파프리카>는 블로그 이웃의 추천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보긴 봤는데 졸면서 봐서 잘 기억이 안나더군요 하지만 소재가 ‘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본 <파프리카>를 따라가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몰랐다면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파프리카>를 보면서 자연히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생각나더군요 역시나 프로이트를 인용해서 <파프리카>를 해석하는 평론가나 사람들이 있더군요

프로이트가 신경증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꿈의 해석>의 단서를 찾았다는 사실이 <파프리카>에서도 정신병 치료를 위해 ‘DC미니’를 통해 꿈 해석을 하게 된다는 설정과 일치하더군요

프로이트는 사람의 심리가 이드(원초적 본능적 욕구), 에고(자아), 슈퍼에고(사회적 도덕적 관념)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봤답니다

꿈이 무의식의 억제되고 봉인된 욕망과 트라우마 등을 표현한다고 본다면 이드는 꿈(무의식) 그리고 에고와 슈퍼에고는 현실(의식)로 표현된다고 편의상 분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류는 편의상인 것이고 의식은 무의식의 빙산의 일각으로 인간의 의식은 무의식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사장은 첫 등장씬에서 “과학기술을 제어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지”라고 말합니다

이건 인공지능의 등장 이전의 대부분의 SF 영화에서 다루던 주제이자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꿈이라는 무의식의 세계를 정복하는 기술의 본래 의도(정신병 치료)와는 다르게 인간의 의해 악용될 수 있다는 경고가 됩니다

이사장은 평소의 말과 다르게 무의식(꿈이자 이드)의 지배는 받는 범인이기도 합니다

꿈(무의식)을 해석하게 되어 자신의 무의식을 확실히 알게 되면 이사장이나 오사나이처럼 무의식의 지배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의식(꿈)을 의식(현실)으로 할 수 있는 방법(DC미니)이 있다면 자신의 무의식(이드)을 쫓게 될 수 있게 되는 거죠 즉 이드라는 욕망을 추구하게 되는 거죠

이사장의 욕망은 권력욕으로 보이고 오사나이의 욕망은 짝사랑하던 아츠코의 소유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들의 비뚤어진 무의식의 욕망의 원인은 이사장의 장애가 있는 다리(아바타가 생각나더군요)와 오사나이가 갖고 있던 토키타에 대한 열등감으로 보입니다

즉 현실에서의 결핍입니다

꿈의 해석의 부정적인 영향이 이사장과 오사나이라면 긍정적인 영향은 아츠코와 코나카와입니다

아츠코는 무의식 속에서 토키타에게 끌리지만 그의 외모나 어린아이같은 성품에 의식적으로 멸시합니다 코나카와는 젊은 시절 영화의 꿈을 꾸던 친구에 대한 열등감으로 영화를 포기하고 형사가 되었지만 친구의 죽음에 스스로를 배신자라고 자책하며 트라우마를 겪습니다

하지만 꿈(무의식)과 현실(의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에서 아츠코는 토키타에 대한 사랑을 이루고 코나카와는 젊은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죠

같은 현실에서의 결핍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결과는 부정적인 이드(욕망)를 자아가 제어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로 보았습니다 즉 무의식과 의식은 서로가 제어하고 조화롭게 영향을 주고받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꿈속에서 아츠코가 상반된 이미지의 파프리카가 되고 토키타는 어린아이같은 품성이 반영된 로봇이 되고 이사장은 괴물같은 다리로 걸어다니고 히무로는 여자인형이 됩니다 (히무로가 동성애자라는 말이 있더군요)

이건 마치 무의식속의 이미지가 형상화된 것이기도 하지만 한때 유행하던 일종의 가상현실같은 느낌도 납니다

미래과학기술이 인간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파프리카>의 공포이지만 또 다른 공포는 ‘자신의 몸을 통제하지 못한다’라는 공포도 있는 듯합니다

이런 종류의 공포는 정신병자, 빙의, 다중인격등으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공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킹과도 같은 방식으로 침투하여 인간의 정신과 몸을 조정할 수 있다는 두려움은 SF영화의 새로운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꿈이라는 무의식이란 점이 독특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2% 부족한 아츠코와 토키타의 결합(무슨 음료수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그 결핍을 채워준 파프리카(무의식의 또 다른 아츠코)에 의해 탄생한 아기는 꿈을 빨아들이며 성장합니다 그 꿈은 다시 말하면 무의식이 됩니다 이사장까지 빨아먹은 아기는 성인여성으로 성장하죠

이 부분은 인간은 꿈(무의식)을 형성하며 성장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긍정적인 것 부정적인 것들이 섞여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결말에서 파프리카가 코나카와에게 ‘꿈을 꾸는 아이들’이라는 영화를 추천한 것과 연결되는 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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