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0 장 1 절 |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9)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80509 451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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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9)
아침예배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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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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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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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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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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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하라 (이사야 60장 1절 ~ 9절) 조약돌묵상 – 네이버 블로그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장 1절 ~ 9절) 조약돌묵상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시온의 회복이 개시되는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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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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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 이사야 60장 1-3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장 1-3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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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inacts.org

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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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절-22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주석

1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 … 3 모든 나라가 네 빛으로 나아오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네게서 비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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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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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9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이사야 60장 1-9절 ·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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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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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3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 복음뉴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본문: 사 60:1-3이제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새해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며 우리 신앙인들에게 풍성한 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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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3/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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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월) “이사야 60:1-22” / 작성: 이창호A

본문 이사야 60:1-22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일어나 빛을 발하라(1~9) 이사야 59장 말미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시온으로 돌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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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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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이사야 60장 1-22절 – 천천히 걷자

티스토리 ·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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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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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사야 60 장 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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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

예루살렘이 받을 영광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1)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2)내가 너를 3)영화롭게 하였음이라

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 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17 내가 금을 가지고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고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리니

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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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긍휼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 왕들이 너를 봉사할 것이며 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열방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것이라 14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장 1절 ~ 9절) 조약돌묵상

이사야 60장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시온의 회복이 개시되는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하시는 내용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이 시온 위에 임했느니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선언하십니다. 시온이 그분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시온이 영화롭게 되었기 때문에 열방이 보화를 가져와 하나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본문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영화롭게 될 시온, 열방이 볼 하나님의 영광, 이스라엘의 귀환, 예루살렘의 부요 등입니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어두움이 짙을 때, 구원의 서광이 이스라엘 위에 비취질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풀 수 있습니다.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민족들을 덮을 것이다. 그러나 오직 너의 위에는 주님께서 아침 해처럼 떠오르시며, 그의 영광이 너의 위에 나타날 것이다.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 부가 넘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에바’는 미디안(아브라함의 첩에서 난 자녀)의 장남으로 그가 살던 지역을 에바라고 불렀는데, 그곳에는 어린 낙타(혹이 하나 있는 낙타)가 많이 사육되었다고 합니다. ‘스바’는 솔로몬에게 많은 예물을 가지고 왔던 이방여왕의 나라로, 금과 향이 풍부한 지역인 그곳을 학자들은 오늘 날의 에디오피아 아비시니아로 보고 있습니다.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라고 했습니다. ‘다시스의 배’는 당시 가장 먼 나라까지 항해하는 무역선으로, 그 배들이 먼저 온다는 말은 먼 곳에 있는 유대인들(디아스포라)까지도 속히 본국 이스라엘로 귀환한다는 말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는 말은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풀 수 있습니다. ‘너의 자녀들이 온다. 섬들이 나를 사모하며, 다시스의 배들이 맨 먼저 먼 곳에 있는 너의 자녀들을 데리고 온다. 그들이,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려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려고, 은과 금을 함께 싣고 온다. 주님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했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그 빛은 인간에게서 나오는 빛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빛입니다. 오점이라곤 조금도 없는 거룩한 존재에게서 나오는 완전한 빛입니다. 그 빛은 가시광선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살아있는 빛입니다. 영적인 빛입니다. 또한 눈과 비처럼 세상에 내리지 않은 곳이 없지만 택한 사람에게만 임하는 빛입니다. 그래서 그 빛을 받은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격발합니다. 그 빛은 반사하는 빛이라 그렇습니다. 능력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사람의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세칭 스타의 얼굴을 보면 뭔가 다릅니다. 신념이 있는 사람에게도 빛이 나갑니다. 안광이 경우에 따라 사람 속을 꿰뚫습니다.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방금 내려온 천상의 존재처럼 온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빛이 아닙니다. 빛을 가장한 속이는 빛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물건과 같습니다. 금이라고 다 금이 아니듯이 빛이라고 다 빛이 아닌 것이지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들은 마치 태양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처럼 한번 비치고는 모두 소멸되는 빛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빛, 스스로 세운 카리스마에 속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도 빛을 발하고 싶을 때 그런 유혹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창조의 빛이 정녕 빛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출한 빛이라 그렇습니다. 구원의 빛이 진정 빛입니다. 죄로부터 용서를 씻는 빛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빛이 참 빛입니다. 죽음에서 영생으로 인도하는 귀한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 빛을 어떤 상황도 그리고 어떤 존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초월한 빛이기 때문입니다. 하늘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의 빛이라 그렇습니다. 그 빛을 가진 사람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낙망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빛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진 사람이나 갖지 않은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까지도 이긴 빛이 바로 그 빛인데요.

그 빛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사는 사람은 의기소침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치고 문제 없는 사람은 없지만 그 문제에 결코 짓눌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으로 사는 자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암흑이어야 합니다. 발광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푸른 별입니다. 태양빛을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비춰지는 빛은? 그 빛을 창조한 빛입니다. 태양 빛과 비교할 수 없는 빛을 받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빛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그 빛을 격발하여야 합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빛 되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사야 60장 1-3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장 1-3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사야 60:1-3)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See, darkness covers the earth and thick darkness is over the peoples, but the LORD rises upon you and his glory appears over you. Nations will come to your light, and kings to the brightness of your dawn.”(Isaiah60:1-3)

1.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라.

이 땅, 이 이곳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땅입니다. 이 지구라고 하는 이곳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실제로 어둠이 임하여 깜깜함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을 보게 되는 곳은 환한 빛이 있지만 그 반대편에는 어둠이 깔리게 되듯이 사람이 사는 이 세상에는 어둠이 항상 깔려 있습니다. 죄악이 이 세상을 덮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즈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의 경제가 마비되어 가난한 나라는 양식을 구할 수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병들어 죽은 사람보다 많다고 합니다. 이즈음에 국경을 넘어 양식을 구하러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넘어가는 탈북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법적으로 넘어가는 이 모든 사람을 중국 정부가 막고 있지만 이틈에 이들을 넘겨주고 젊은 여성들을 인신매매로 돈을 챙기려는 죄악이 보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국경에도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영화 속의 스토리로 등장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21세기라고 하는 최첨단을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집이 없고 먹을 양식이 없어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이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뿐 아니라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방황하는 어둠에 속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어두움의 인간의 모습을 보면 우리는 소망이 없습니다.

2. 여호와의 영광이 임할 것이라

하나님은 인간을 최고의 작품으로 만드신 것이 분명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지만 사단의 세력에 넘어가 죄를 짓고 사는 타락한 인간이 되었다고 하는 것에서 하나님은 실패 하신 분이신가 의혹이 일게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을 뛰어 넘으시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 있는 인간을 하나님은 그냥 두고 보실 수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자의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고 찾을 수 없는 인간에게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캄캄한 밤길에 한 줄기의 빛이 비추이듯 하나님이 비추시는 빛이 우리에게 비추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빛으로 인하여 우리의 앞길을 바로 볼 수 있기에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탄생 하셨을 때 동방의 박사들이 별빛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 경배 하러 온 것처럼 우리는 캄캄한 밤처럼 어두운 이 세상을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들에게 앞을 보고 갈 수 있도록 밝은 빛으로 우리를 인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3. 일어나야 할 것이라 빛을 발하여야 할 것이라.

자! 이제 이 축복의 빛을 받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니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씨가 어느 날 흙을 뚫고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이 빛을 받으면 약동하는 힘이 솟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 있었던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빛을 보면 그 빛을 향하여 움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을 빛을 경험한 자는 하나님 일을 위하여 일어나 달려가게 되어있습니다. 유대종교의 열심이었던 사도 바울은 처음에는 예수 믿는 사람을 찾아 죽이는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한 빛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에 그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목숨을 내어 놓고 빛 된 복음을 증거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론: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은 어두움으로 가득합니다. 점점 희망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한 줄기 빛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 분의 빛으로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전 세계를 어둡게 만들었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으로 새롭게 일어나 빛을 비추는 모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이사야 60장 1절-22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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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과 61장, 그리고 62장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지게 되는 넘치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 60장은 59장 17절-21절에서 약속된 구원자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오실 때, 주님의 영광이 그들 가운데 솟구쳐 오르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오신 결과, 이 백성들은 평화로운 왕국의 선민들이 될 것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60장 속에서 주께서는, 쓰러져 있는 예루살렘 즉 시온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1-7절). 그리고 예루살렘이 일어난 후에는, 모든 귀환자들과 국가들이 모이는 영광스러운 곳이 될 것입니다.

또 이사야 60장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새로운 예루살렘과 그 속에서 형성될 새로운 공동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8-22절). 마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로운 예루살렘과도 같이, 예루살렘은 거룩한 신부로 준비됩니다(계 21:2).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을 나누고 공유하는 지구 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매일성경큐티에서는, “하나님은 시온(예루살렘)을 ‘너’라고 부르시며, 멸망다하여 조롱거리가 되었던 ‘너’에게 하나님의 빛을 담아주시고 일으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2021년 8월 9일 월요일 본문에서)라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빛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현대인의 성경으로 통독하면서 말씀묵상하고 본문주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사야 60장 1절-22절, 현대인의 성경

1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

2 세상의 모든 민족이 어두움에 덮여도 너에게는 여호와의 영광이 비칠 것이니

3 모든 나라가 네 빛으로 나아오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네게서 비치는 여호와의 영광을 보려고 올 것이다.

4 눈을 들어 살펴보아라! 이방 민족들이 너에게 몰려들 것이며 멀리서 네 자녀들도 모여들 것이다.

5 그때 너는 이것을 보고 희색이 만면하여, 너무 기쁜 나머지 흥분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다. 이것은 바다의 부와 모든 민족의 재물이 너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6 미디안과 에바의 낙타들이 네 땅을 덮을 것이며 스바 사람들이 다 금과 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할 것이다.

7 게달의 양떼와 느바욧의 수양이 너에게 끌려와 여호와의 제단에 바쳐질 것이며 그는 자기 성전을 더욱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8 구름처럼, 보금자리를 찾아드는 비둘기처럼, 미끄러지듯이 달려오는 것들이 다 무엇인가?

9 그것은 먼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태우고 오는 배들이니 그들은 금과 은을 싣고 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며 그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신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께 그것을 드리려고 하는 자들이다.

1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외국 사람들이 네 성벽을 재건할 것이며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다. 비록 내가 분노하여 너를 벌하였으나 이제는 내가 너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겠다.

11 이방 민족들이 가져오는 재물을 받기 위해 네 성문은 항상 열려 밤낮 닫히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다.

12 그러나 너를 섬기지 않는 나라는 아주 패망하고 말 것이다.

13 레바논의 아름다운 소나무와 잣나무와 회양목이 너에게 운송되어 너를 재건하고 내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데 사용될 것이니 내 성소가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4 너를 괴롭히던 자들의 자손들이 너에게 와서 허리를 굽히며 너를 멸시하던 자들이 다 네 발 앞에 엎드려 너를 `여호와의 성’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의 성, 시온’이라 부를 것이다.

15 비록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고 미움을 받아 아무도 네 앞을 지나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자랑거리와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겠다.

16 세계의 열강들과 왕들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너를 보살필 것이며 그때 너는 나 여호와가 너를 구원하고 이스라엘의 전능한 하나님이 너를 자유롭게 하는 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17 내가 금으로 너의 놋을 대신하고 은으로 너의 철을, 놋으로 너의 나무를, 철로 너의 돌을 대신할 것이며 평화를 너의 관리로, 의를 너의 감독으로 세울 것이다.

18 다시는 네 땅에 폭군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며 황폐와 파멸이 없을 것이니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부르며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다.

19 더 이상 낮의 해가 네 빛이 되지 않을 것이며 밤의 달도 네 빛이 되지 않고 나 여호와가 너의 영원한 빛이 되며 너의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될 것이다.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않고 네 달이 이지러지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가 너의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들이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21 네 백성들이 다 의롭게 되어 자기들의 땅을 영원히 소유할 것이다. 그들은 내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내가 손으로 심은 작은 가지와 같은 자들이다.

22 그들의 가장 작은 가족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보잘 것 없는 집단이 강국을 이룰 것이다.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속히 이룰 것이다.’

60장 1절-22절 영원한 빛, 본문주석

주의 빛이 일어나다, 60장 1절-7절

60장 1절-5절, 주의 영광이 나타나다 60장 6절-7절, 만민들이 나아오다

주님의 도시, 60장 8절-22절

60장 8절-12절, 성벽과 문들 60장 13절-14절, 성소 60장 15절-18절, 구원의 벽과 찬양의 문들 60장 19절-22절, 영원한 빛

60장 1절 – 62장 12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60-62장은 이사야 56-66장 가운데서 가장 서정적이고 가장 웅변적인 예언시로 분류됩니다. 이 장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희망을 가장 강력하게 피력하는데 서정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사야 40-55장과 공통점이 가장 많은 장들입니다.

60장은 희망을 갖도록 설득하는 위대한 소환의 장면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9장 2절과 평행구를 이루 는 이 장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복이 놀랄 만한 경제적인 부흥의 형식으로 올 것이며 이내 참혹한 궁핍, 절망 그리고 공동체의 여러 병적 징후들을 대체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뒤따라 나오는 장들에서 저자는 열방의 부가 이스라엘에게로 흘러 들어 BC 10세기에 솔로몬 시절에 잠시 그러했던 것처럼 예루살렘이 다시금 고대 근동의 경제적 중심지가 되는 앞날을 그립니다. 상업의 부흥은 하나 님이 주신 복의 구체적인 형식이 될 것입니다. 창조주는 창조의 다른 영역에서도 선물을 주시지만 경제적인 영역에서도 복을 주십니다.

60장 1절-7절, 주의 빛이 일어나다

60장의 첫 부분은 짧지만 무너진 시온에 떠오르는 주의 빛가 그 빛에 다가오는 만민들과 열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반부에서 주님의 영광이 일어나는 시온에 만민들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1-5절).

60장 6절-11절, 허다한 낙타… 어린 낙타…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6절은 예루살렘의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 상품들을 가득 실은 낙타들의 큰 행렬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바에 대한 언급은 솔로몬 시대의 번영을 적절하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왕상 10:1-13). 하지만 경제적으로 소생한 그 도시에 도착하는, 귀한 상품들의 대표가 되는 황금과 유향에 대한 언급이 더 흥미롭습니다. 이 귀중한 보물들의 이미지는 동방박사들이 그리스도를 알현하는 마태복음의 이야기에서 다시 채택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동방박사들은 아기 왕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황금, 유향, 몰약’을 가지고 옵니다(마 2:11). 게다가 이 장면과 마찬가지로 마태복음에서도 이 물품들이 유다. 인이 중심이 되는 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하기 위하여 이방인들에 의하여 바쳐지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라. 또한 여기서 기대되고 있는 예루살렘의 엄청난 경제 부흥은 ‘다시스의 배들의 활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9절). 다시스의 배들은 대규모 해상 무역을 대표하는 선단들을 가리킵니다. 더 나아가서 예루살렘은 많은 물류 수송 때문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상업 활동에 몰두하고 있습니다(11절). 이 큰 경제적인 부흥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데, 그것은 당시 유대교가 자아낸 침울한 상황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변혁적인 개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60장 8절-22절, 주님의 도시

무너진 시온의 위로 주님의 영광이 솟아오른다고 60장의 첫 부분에서 노래하며, 마지막에 가서는 찬란하게 빛나는 새로운 도시가 탄생합니다. 무너진 도시를 다시 세울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부분입니다.

60장 19절-22절, 영원한 빛

60장은 빛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구절들 중에 첫 부분(19절)에서는, 해와 달이 더이상 새로운 도시에 빛을 비추지 않습니다. 그대신에 시온은 주님의 영원한 빛이 온 도시에 빛을 비추는 천국의 도시로 변화하게 됩니다.

두 번째 부분(20절)에서는, 태양과 달의 역할이 약해집니다. 천국의 도시에서는, 더이상 슬픔이 없으며 눈물이 끝이 나게 됩니다. 새로운 도시에서는 오직 주님의 영광만이 있으며 기쁨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같은 곳에서 ‘주께서 심으신 가지'(네쩨르 마아세, נֵ֧צֶר מַעֲשֵׂ֥ה)가 될 것입니다. 시온의 근본은 이처럼 주께서 주시는 생명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시온은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세 번째 부분인 22절에서는, 가장 작고 약했던 민족이 이제는 강대한 민족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마침내 성취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회복된 시온에서는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주께서 함께 하시기에 찬양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60장 21절, 네 백성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이 서정시적인 미래에 대한 전망의 끝에, 창세기의 땅에 대한 약속들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는 땅을 잃고 포로로 잡혀갔던 당시의 유다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에 따른 귀향은 이 장에서 발견되는 경제적 부흥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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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9절

2020년 12월 1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12월 1일 첫 날 월삭일 아침이 매우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지내시고 최고의 달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대강절 첫째 주간에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수능생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시험을 잘 치루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소망이 없다는 이 땅이지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빛을 주시기 위해 오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보람 된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말씀과 기도로 늘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주님 안에서 인생 로드맵으로 영원한 구원과 산 소망이 넘치는 12월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60장 1-9절 }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 제 목 ◑◑◑◑

◗◗ 회복 된 시온의 영광 { 시온에 임할 영광과 그 날 그 때 }

◑◑◑ 본문 이해와 요약 ◑◑◑

◗ 60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회복시키실 때 시온의 영광이 밝히 드러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 그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시온을 앙망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리라는 것입니다.

–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이방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될 것을 예시한 것입니다.

◈ 이제 6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내려집니다.

– 그리고 3-9절에서 열방에 이방인들도 빛으로 거룩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구원을 받습니다.

– 한편 10-14절에서 징계로 노하였으나 긍휼히 여기시고 보상받고 시온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15-22절에서 시온을 향하여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음으로 축복과 그 때를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인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교회는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또한 6-7절에서 모든 인생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영화롭게 서려면 다른 무엇보다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 한편 8절에서 인생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결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 그리고 9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의 빛을 땅 끝에 이르기까지 비추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선민 유다와 이스라엘이 맞을 궁극적인 승리와 영광이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백성이 맞이할 최후 승리와 시온의 영광이라는 벅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결국 성도는 곧 다시 오실 그리스도 안에서 시온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 60장의 전체 분위기는 ‘빛’과 ‘영광’이라는 말이 적절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빛의 불꽃’ 이라고 이름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성도가 시온에 들어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그러한 소망 가운데 이 땅에서 어떠한 시험이 와도 믿음의 싸움을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세상을 향한 빛이다. (이사야60장 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인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1-3절을 살펴보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 명령의 주체나 대상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 하지만 본장이 59장21절에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말씀이 연결된다고 볼 때 이 명령의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명령을 받는 대상은 야곱 중에서 죄과에서 떠남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시온’입니다.

– 그리고 여기 시온은 일차적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칭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본문은 이들을 향해 빛을 발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들은 본래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 자들입니다.

– 이는 앞선 59장의 내용을 보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동일한 대상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이사야 59장 9,10절에서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하므로 우리가 소경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들이 처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그들은 어둠 속을 헤매며 캄캄함 가운데 거하는 소경과 같은 비참한 신세로 살아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 이처럼 빛을 발견하지 못해 소경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어떻게 빛을 발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에게 당당하게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한다고 명령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지금 불가능한 요구를 하시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 본 절 후반부를 보면 이들이 빛을 발해야 할 분명한 이유로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빛이 이르렀으니 빛을 발하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어나라’는 말에도 암시되어 있습니다.

– 일어나라는 명령은 그가 이전까지 어두움에 속하여 잠든 자였다는 의미이고, 빛과는 동떨어진 매우 암울한 상태에 있었으나 이제 찬란한 광명이 이르렀고 어두움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합니다.

– 그래서 어두움이 가득한 캄캄한 밤중에는 누워 잘 수밖에 없지만, 아침의 광명한 태양이 비칠 때에는 일어나 활동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표현인 것입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단지 구약 시대 이스라엘 자손들의 형편과 상황의 변화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이것은 궁극적으로 이전에 죄와 어두움의 권세 아래서 신음하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생명의 빛, 참 빛, 빛 중의 빛이라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인하여 죄와 어두움의 권세에서 자유하게 된 신약 시대 성도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 사실 이 말씀이 전제하는 바와 같이 우리들 성도들은 전에 죄와 사망의 권세, 흑암의 권세 아래 속수무책으로 우리의 생명과 삶을 짓밟히며 살아왔습니다.

– 선을 행하고 의를 붙들며 빛을 찾으려 하지만, 사람이 자력으로 아침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사로잡혀 살아가야 했습니다.

– 그러나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빛, 구원의 빛으로 오셨고 우리를 얽어매며 완전한 흑암 가운데 가두려 했던 어두움을 몰아내신 것입니다.

– 그리고 당신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생명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구원받기 이전 성도들의 상태는 도저히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 그들에게는 빛이 없었고, 오직 죄와 사망의 어두움만이 그들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 따라서 그들이 빛을 발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 구속자가 그들 가운데 임함으로 이제 성도들은 빛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우리가 빛을 소유하고 있기에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마태복음5장14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전에 어두움 속에 짓눌려 있던 우리들, 절망 중에 거하던 우리들에게 이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이며,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요한복음12장 46절에서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 로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이제 이 말씀을 통해 믿는 성도들의 삶에 찾아든 이 놀라운 변화를 다시금 생각하고 기억합시다.

– 그토록 우리 심령과 삶에 허무와 낙심, 좌절과 슬픔으로 채워갔던 절망적인 어두움은 다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 마태복음4장 16절에서“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들어와 있는지? 어두움이 땅을 덮음같이 공포와 절망의 현실 앞에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이 있는지? 감격적인 구원의 은혜가 항상 감사의 찬양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같이 소문의 소문에 눌려서 공포와 두려움에 눌려있는 신앙은 아닌지? 코로나 질병의 위험 속에서 굳건한 신앙의 빛을 발하고 있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는 이 세상을 향한 빛입니다.

– 빛이 임하면 어두움과 먹구름과 같은 그늘은 물러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생명의 빛의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의 존재감은 세상을 향한 생명의 빛을 비추는 사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 그리고 찬란한 광명이 우리 심령과 삶에 채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고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게 되었고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완전한 기쁨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우리가 몸부림쳐서, 간절히 고대해서 이루어진 변화가 아니라 이것은 오직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에 찾아오셨기 때문에 이루어진 놀라운 생명의 빛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며, 유일한 소망이며, 목표와 목적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4장6절에서“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이 놀라운 사랑의 변화, 이 감격적인 은혜와 구원을 잊지 말고, 주어진 현 위치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위한 존귀한 삶이 됩시다.

– 그러므로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이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항상 감사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속에서도 당당하게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을 지키고 찬송하는 삶을 살아내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처럼 온통 난리의 소문이 돌고 있지만, 미혹에 빠지지 말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떤 경우라도 낙심과 절망 중에 거하지 말고 주를 의지하고 믿으며 힘차게 일어나 소망의 빛, 생명의 빛, 구원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이사야 60장 1-3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본문: 사 60:1-3

이제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새해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며 우리 신앙인들에게 풍성한 생명과 축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이 하시는 부분과 신앙인들, 즉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우리의 몫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우리 신앙인들의 역할, 이 두가지가 서로 시너지가 되어 놀라운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도 이 두가지 부분을 잘 대비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오늘 예언의 말씀에 따라 예비하신 영적 축복을 보겠습니다 (본문 1절 후반과 2절).

“네 빛이 이르렀고”는 예수님이 이 땅에 이미 오셨음을 선포합니다. 참빛과 생명의 빛,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어둠의 세상을 구원하시려 구주 메시야로 오셨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와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는 영광의 영이신 성령님이 또한 함께 하심을 의미합니다 (벧전 4:14 후반).

그렇다면 이러한 영적 환경에서 하나님의 일이 온전히 성취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올 한해 동안 아래 두가지를 잊지 않고 총력을 다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1.첫 번째로 우리가 할 일은 “일어나는 일”입니다

본문 1절 첫 단어 “일어나라 …” Arise

1)안전지대safety zone 또는 편안한 상태comfort zone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혹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생활하며,아무 것도 새로 시도하지도 않고 그냥 현재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개인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은 성장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신의 아성에 갖혀있는 사람들은 퇴보합니다. 교회내에서도 앞날을 내다보는 사람들은 계속 열매를 맺어갑니다. 그러나 현실에 편안히 안주하며 고수하려는 사람은 도태됩니다. 교회사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기억됩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신의 왕국 가운데 편안함을 추구하는 자들은 과거의 사람들이 되며 기억에서 사라져 갑니다.

2)우리가 어떠한 처지와 형편에 있던 포기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아니 됩니다. 낙담과 절망 가운데 살 소망조차 끊어지더라도 우리는 절대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일어나다”는 동사는 히브리어로 “Koum 쿰”입니다. 이 “쿰”이란 동사는 구약에 628회 사용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횟수지요? 이 사실은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 “일어남”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일어나기만 하면 우리는 결국은 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어나게 되면 움직이며 활동하게 되고… 결국 수고의 열매와 결실이 맺어지고 맙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탈진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합왕의 처인 이세벨이 반드시 죽이겠다는 소식을 그는 듣고 브엘세바까지 줄행랑을 쳤었습니다. 탈진하여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할 지경이었습니다. 참 한심하죠! 어떻게 대선지자 엘리야가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가!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 2번이나 동일하게 일어나라고 권했습니다 (왕상 19:5-7). 그러자 엘리야가 일어났습니다(8절). 그후 어떤 일들이 벌어졌습니까? 호렙산에서 “바지불세” (바람, 지진, 불, 세미한 음성)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제 2의 소명을 받고 제 2의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사엘을 아람왕으로 세우고, 예후를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자신의 후계자를 세우게 됐습니다.

신약에서는 회당장의 죽었던 12살 딸이 살아 일어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달리다굼Talitha Koum” (막 5:41-42)

우리 모두 지금 어떠한 처지와 형편에 있던 일어나시길 축원합니다. 왜요? 우리가 혹시 뚜렷이 인식 또는 인지하지 못할 지라도, 이미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생명의 빛과 성령님의 영광의 빛이 우리 위에 비춰지고 있습니다.

2.두번 째로 할 일은, 받은 빛을 비추는 일입니다

본문 1절 둘째 단어 “… 빛을 발하라” Shine

1)“빛을 발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은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마 5:16; 빌 2:15; 엡 5:8). 물론 이렇게 비추는 빛은 자신이 스스로 갖춘 빛이 아니라, 하나님이 비추어 주신 은혜의 빛(복음)을 반사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목적은 빛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있습니다.

2)빛을 발함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합니까?

(1)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의 사명은 제사장 나라가 되어 “열방의 빛”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출 19:6 전반).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드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4:19).

우리 모두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구령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등경 위의 등불처럼 계속해서 타오르며 빛을 비추십시다. 선교는 이 전도의 확장선에 위치합니다. 이를 명령하시는 J. X.의 대사명 또한 아멘으로 화답하시길 축원합니다 (마 28:19-20 전반).

(2)착한 행실을 행하는 것입니다

“착한 행실!” 이는 세상윤리 차원의 구제나 기부같은 ‘선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착한 행실(good works)’입니다. 하늘 생명의 빛을 비추는 착한 행실을 어떻게 행할 수 있을까요?

먼저 진실된 삶입니다. 언행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덕을 베푸는 등의 선한 활동을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은 틀림없이 우리의 선한 말들을 들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신실한 신앙활동입니다. 흔히 “착한 행실” good deeds 이라 하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이나 영적 생활과는 무관한 일상 생활에서의 행실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신실한 신앙활동을 지칭합니다. 당연히 예배, 찬양, 친교, 봉사, 기도, 전도, 교육 등 모든 교회활동이 다 포함됩니다.

때문에 우리의 신앙과 생활이 뜨거워야 합니다. 영적 온도가 낮으면 불신앙을 녹일 수가 없습니다. 높아야 하나님을 대적하고 높아진 어떠한 것들도 격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으로 충만할 때, 사람들이 무릎꿇고 “예수님은 구주”라 시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진실한 삶과 신실하고 뜨거운 신앙생활로 온전한 빛을 비추시길 축원합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사역과 우리 신앙의 동역자들의 협력의 결과로, 모든 열방이 우리가 반사하여 비추는 예수님의 빛을 보고 그 빛 앞으로 나아옵니다. 모든 나라와 세상의 군왕들이 새벽빛처럼 찬란하게 비쳐지는 성령님의 영광스런 빛에게로 나아옵니다. 할렐루야!

본문 3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우리 모두 2021년 새해에 이같은 놀라운 빛의 역사와 열매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를 위해,

1.늘 “일어나십시다” Arise!

1)안전지대 또는 편안한 상태에서 박차고 일어나십시다.

2)인생에 되는 일이 없고, 낙담과 절망 가운데 살 소망조차 끊어지더라도 우리 모두 절대 포기치 말고 일어 나십시다.

2.두번 째로 늘 받은 “빛을 비추십시다” Shine!

1)올 한해 동안 전도와 선교에 힘쓰십시다.

2)언행일치의 진실되고, 예수님 이름의 신실된 착한 행실을 행하십시다.

2019/03/25(월) “이사야 60:1-22” / 작성: 이창호A

본문 이사야 60:1-22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일어나 빛을 발하라(1~9)

이사야 59장 말미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시온으로 돌아올 것임을 선언하셨습니다(59:20). 하나님은 의인화된 시온을 향하여 장차 있게 될 영광을 생생하게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먼저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빛은 이스라엘 스스로 내는 빛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빛으로 임재하여, 이 빛을 받은 이스라엘이 빛나는 존재가 됨과 동시에 이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시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면할 수 없는 우리는 그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영광을, 사람이 알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표현하십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타지 않는 “불”로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솔로몬이 성전낙성식을 행할 때는, 성전에 구름이 가득차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에스겔은 큰 구름 속에서 번쩍번쩍하는 빛(겔1:4)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들은 빛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캄캄합니다. 앞을 식별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 시온만 환하게 빛이 있습니다. 어찌할 줄 모르는 만민은 유일한 빛을 내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나아올 것입니다.

(사60:2~3)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시라

빛을 내는 존재로 살라는 하나님의 초청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부르심을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3b) 말씀해주셨고, 이후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제사장 나라”(출19:6)의 비전을 주신 바 있습니다. 수가 많고, 강성해서가 아니라 작고 보잘것없어도 제사장 나라로서 모든 민족과 열방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이스라엘에게 맡기셨습니다. 이 부르심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말씀을 읽는 우리들 또한 일어나 주님으로부터 받은 진리의 빛으로, 어두움을 물리치고 주변을 환하게 밝혀야 합니다.

현실은 늘 어둡습니다. 그 어둠을 밝힐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늘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진한 절망감을 호소하지만, 하나님의 빛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일어서야 합니다. 어두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밝혀야 합니다. 말씀의 사람, 진리의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셨을 때, 아홉번째 재앙은 흑암의 재앙이었습니다. 그때를 묘사한 출애굽기를 보면, 묘한 대비가 나옵니다.

(출10:22~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하나님이 돌보시고, 함께하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빛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어둡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굽어살피시고, 돌보시며, 우리 위에 환한 빛을 비추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빛을 받은 사람으로서 주변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마땅히 내가 받은 구원의 빛이 나를 통해 비추어져야 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어디이겠습니까? 그곳이 어디이든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나를 통해 밝게 빛나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일어나 빛을 비출 때, 여러 이방에 흩어졌던 자손들이 각기 그 나라의 재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서쪽 지중해의 바다의 부가 돌아오며, 미디안과 스바와 같은 남방의 나라들도 많은 낙타와 고대 중동에서 최상의 예물로 꼽히는 금과 유향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이스마엘의 자손 유목민들은 양과 숫양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열방이 나아오는 것은 오직 찬란한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이름 때문입니다.

(사60: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놀라운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아무런 상관 없이 사는 열방이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모여듭니다. 경제적 번영으로 표현된 이스라엘의 영화는 모두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에 충실히 반응했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입니다. 주변이 아무리 어둡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게 될 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질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시온으로 몰려드는 여러 나라들(10~22)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 유다는 이집트와 아시리아, 신흥 강국이었던 바빌로니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었습니다. 유다가 힘이 있었다면, 자력으로 나라를 지키고 굴종하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유다는 약하고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진정한 종으로 살게 된 후로는, 이런 굴욕적인 관계 속에서 신음하는 일은 더이상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감내해야 했던 굴종을 다른 나라들에게 되갚아주는 제국의 방식, 파괴적인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이후에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들의 감사의 행렬을 계속해서 받게 될 것입니다. 이방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때문에 문이 닫히지 않을 것입니다(11절).

(사60: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열방은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예루살렘을 영화롭게 할 것이며, 예루살렘은 만민이 나아와 예배할 거룩한 곳,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곳으로 구별될 것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이 일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이스라엘의 구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성읍임을 알고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사 60:1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실로 놀라운 반전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시오니즘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그들의 삶의 관습, 세상 나라들이 추구하는 질서들을 상대화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과 공동체를 이뤄가기 위해 애써야 함을 우리에게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따라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바깥 세계와 단절된 채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이 과연 외부적인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해결 방안들을 사용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가진 힘을 의지하고, 재물을 의지하고,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대로만 살아간다면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살아 우리들의 삶으로 체화된 진리를 드러낼 때에야 비로소 세상이 우리를 주목하고, 관심을 갖고, 우리들의 삶의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사람의 진정한 삶에 대해 성찰하고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믿음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삶의 방식이 재편될 것입니다. 종국에는 창세기에서 약속되었던 땅에 대한 약속이 되풀이 되며 성취될 것입니다.

(사60: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이런 아름다운 삶이, 능력 있는 삶이 우리 힘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로 가능한 삶이며,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이룰 수 있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조금도 세상과 구별되이 살아갈 수 없고, 그들을 놀라게 할 만한 경이로운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사순절 셋째주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영광을 빛으로 밝히 비추이는 경이로운 삶의 현장으로 바꿔나가시는 순교자의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을 잊어버리고, 세파가 거칠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떠밀리며 살아온 인생은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면서 진리의 빛으로 우리 주변을 밝히는 순교자의 삶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 당하심과 십자가 지심과 부활하심이, 바로 이 때문임을 인식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어진 백색 순교자의 길을 잘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세상과 다르게 하시며, 세상으로 하여금 경이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래서 우리의 삶을 주목하여 보게 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님 닮은 삶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여호와의 영광이 빛으로 임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내린 명령은 무엇이었습니까? (1) 그리고 이 명령은 구체적인 삶의 언어로 치환하면 어떻게 바꿀 수 있겠습니까?

2. 시온의 경제적인 번영(5~9)을 말씀을 보면서 정리해보고, 이 경제적인 번영이 오늘날에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도 생각해보세요.

3. 세상 모든 나라들이 멸시하던 이스라엘이 존중을 받게 되는 큰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를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까? (13)

4.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성취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21)

(작성: 이창호A)

1월 29일 이사야 60장 1-22절

[이사야 60장 1-22절]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 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17 내가 금을 가지고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고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리니

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할 때,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는 그것을 듣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들리게 됩니다. 나쁜 상황 자체만 자꾸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비관적인 결론을 반복해서 내리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말과 위로도 소용없게 됩니다. 심지어는 자기를 위로하려는 사람에게 도리어 화를 내는 상황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네 안에 빛이 이르렀고, 네게 나의 영광이 임하였으니 일어나 빛을 발하라!’(1절)하고 말씀하신 것은, 그런 어두움에 머물러 있지 말고, 어두운 생각과 부정적인 결론에 머물러 있지 말고, 좋은 생각과 희망적인 비전을 받아들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모든 것이 다 무너져버리고 ‘앞날이 캄캄하다’고 할 만한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셨고 포로가 되었던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시온은 황폐한 상태였고 느헤미야서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주변 세력들의 견재와 압박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비전을 품고 꿈을 꾼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제대로 갖춰져 있는 것이 하나도 없고, 옛 영광은 찾아볼 길이 없는 예루살렘에서 다윗 왕국의 부활을 꿈꾼다는 것은 얼마나 허망한 일로 느껴졌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이루겠다고 이스라엘에게 선포하십니다. 지나간 아픔과 상처에 묻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둠의 자식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비전을 마음에 품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가라고 격려하십니다.

이 말씀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 보는 이에게만 의미가 있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소망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보이지 않는 소망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일 때, 그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아무리 암담한 현실 가운데에 놓였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 그분이 베푸실 축복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여전히 소망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처럼 그 바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열할 수 없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예화>

http://www.onday.or.kr/wp/?p=18069

키워드에 대한 정보 이사야 60 장 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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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9)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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