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후기 | 유나이티드 항공 미주노선 탑승 후기 (인천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노선) 198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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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과 사귀고 있는 남자 영맨입니다.
이번에 인터파크 X 미국관광청 X 유나이티드 항공 주최
미국원정대 자격으로 미서부 여행을 7박 9일 동안 다녀왔어요.
이번에 이용한 항공기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미국에 거점을 둔 항공사이며 취항 도시로 세계 최대의 항공사입니다.
​전 세계 365개 미국 주요 도시와 세계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내 238개 도시로 매일 4,900여 편 운항하고 있어요.
그럼 영맨의 유나이티드 항공 탑승기 영상 감상하시죠~!

[주식회사 인터파크, Brand USA 및 유나이티드항공의 지원을 받아 업로드한 영상 입니다.]—————————————-
Mail : [email protected]
Blog : https://blog.naver.com/bung007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bung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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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이코노미) | 보잉 B777-200 | 로스앤젤레스

비행기 Flights/후기 Tripreport …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의 3대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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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380.tistory.com

Date Published: 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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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미주노선 탑승 후기 (인천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노선)
유나이티드 항공 미주노선 탑승 후기 (인천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노선)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나이티드 항공 후기

  • Author: 떠나자!영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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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uFNLJoi6Zo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시카고 탑승 후기 (ft. 샌프란시스코공항 라운지)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대략 10시간 40여분!

후… 고된 시간이었다.

미국의 경우 환승을 하더라도 첫 도착지인 경유지에서 무조건 입국심사를 거쳐야하고요,

저희는 예상밖의 질문들을 받아가며 입국심사를 통과, 환승객 게이트 쪽으로 나왔어요.

예상밖의 질문이란,

무엇이 너를 시카고로 오게 하였는가?

네에? ㅋㅋㅋㅋㅋ

갑자기요? ㅋㅋㅋㅋㅋ

비슷한 질문을 받은 일행이 여럿이었는데요,

다들 당황했다 생각나는게 없어 시카고 피자라고 했다고 해요 ㅋㅋㅋ

여튼 별말없이 다 통과했으니 입국심사에 너무 부담은 갖지 않는걸로 해요

아! 그리고 저희는 모두 ESTA로 입국했는데요,

기내에서도 방송이 나왔지만 ESTA 비자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따로 입국서류는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

그점도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환승객 게이트로 나오면 일단 위 사진과 같은 표지판이 보이고요,

짐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이동하면 되요.

그럼 바로 짐을 다시 붙이는 곳이 보이고요~

이때 면세에서 구입한 액체류 등이 있으면 캐리어에 다 집어 넣고 짐을 다시 붙이시면 되겠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리뷰 및 항공편

유나이티드 항공(UA)은 미국에 거점을 둔 항공사이며 취항도시 수로 세계 최대의 항공사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미국 국내 75개 도시를 포함한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 70개국 375여개 공항에서 직행편을 운영하고 있다. 기내 좌석 등급이 2가지, 3가지 및 4가지 있는 항공편이 있으며, 좌석 종류는 퍼스트 클래스(국제선에서 글로벌 퍼스트, 국내선에서 유나이티드 퍼스트라 불린다) , 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 퍼스트 혹은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몇가지 대륙횡단편에 있는 유나이티드 피에스(프리미엄 서비스의 준말), 이코노미 플러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가 있다. 프리미엄 캐빈 이용고객은 40여개 공항에 마련된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프리미어 이코노미 탑승 후기

미국에 있다보니 자주 타게 된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탈 때마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환경과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

뉴욕과 샌프란은 동서 양끝이라 4-6시간이 걸리는데

유나이티드 타고 갈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서 프리미어 이코노미로 발권을 해봤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일정 변경을 2-3회 하는 와중에

뭐 얼마만 추가하면 프이코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해서 그냥 결제함

참고로 유나이티드는 ‘베이직 이코노미’ 라는 최하위 등급이 있어서

수하물 1개도 추가, 좌석지정도 추가금을 안내면 거의 맨뒤에 타게된다.

그래서 짐1개, 자리1개 추가하느니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죄다 돈이다. 돈 돈 돈 ㅡㅡ

결제하고 나서도 뭐 패스트트랙 하고싶어? 와이파이 하고싶어?

하면서 끊임 없이 돈을 요구한닼ㅋㅋㅋㅋㅋ 절레절레

좌석이 많지는 않고 ( 2-4-2로 세 줄 정도)

이 마저도 항공기에 따라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나이티드 작은 항공기는 좌석 간격이 진짜 너무 작아서

대한항공 정도 되려나? 했는데 그거보다 훨씬 넓다.

처음에 앉을 때는 몰랐는데 창문을 보니 두 개나 차지한다.

요로케! 내 자리에만 창문 두 개야 와우

오빠 말로는 가로도 세로도 다 조금씩 넓어진거라고 한다.

시트에 발 받침대도 달려있어서 요 버튼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뒤로 쭉 젖히고 발받침대도 펼치면 약간 소파처럼 누워서 오기 가능 히히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고욥 위에는 헤드폰 포트다.

이코노미는 이어폰 주던데 여기는 헤드폰 준다.

이런거까지 차이를 둘 필요는 없잖아

지독한 자본주의같으니라고!

스크린도 당근 더 멀고 크다. 팔걸이에 리모콘이 있어 멀어도 불편하진 않았다.

내가 좋아했던 유나이티드의 와이파이 서비스!

오빠랑 장거리연애 할 때 요긴하게 썼더랬다.

혼자 14시간 타고 뉴욕까지 가는게 얼마나 지루하고 심심한지!

와이파이 외에도 뭐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

간단한 게임 등을 제공한다.

원래 국내선은 밥이 안 나오는데, 프이코는 준다.

메뉴는 한가지여서 고를 순는 없었다. 치킨파스타와 샐러드

치즈케이크가 맛있었고 음료 서비스는 한 2-3회 주셨다.

난 애플주스 러버라 내내 애플주스만 마셨다 히히

오빠가 맥주 마시다가 술 종류 뭐 있냐고 여쭤보니 이걸 주셨다.

잭다니엘 미니어쳐! 넘귀엽 스파클링 워터 받아서 하이볼 해먹더라

ㅋㅋㅋㅋㅋㅋㅋ웃기는 사람이야 낄낄

영화 보고 놀고 있는데 간식을 주셨다.

후무스랑 치즈 중에 고르라고 하셨는데 난 후무스!

퀴노아 샐러드랑 포도가 같이 나왔다. 맛있었음

하지만 오빠의 치즈와 샤퀴테리가 더 탐났다.

딸기를 나한테 줬다. 오빠는 날 사랑하는게 틀림 없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프리미어 이코노미는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수하물에 Priority 택도 붙여주셔서 3등으로 나왔다.

덕분에 편하게 왔다 갔다 하고 힘든줄도 몰랐네!

또 하나 장점은 유나이티드 마일리지는 소멸기한이 없다.

샌프란으로 이사가면 전략적으로 모아볼까 생각이 들었다.

근데… 뭔가 기내식도, 간식도, 음료도, 헤드폰도

한국 국적기에선 당연하게 받는 서비스들인데

이코노미는 하나도 안해주고 좌석도 좁게 해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처럼 느껴져 좀 그랬다 ㅜㅜ

이런 상술에 말리는 나라니 부들부들

아무튼 항공서비스는 한국이 최고다. 그럼 안 뇨 옹!

유나이티드항공 이용후기와 수화물 정책

이번 미국 여행 때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다녀왔다. 15시간이 넘는 비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잘 다녀왔다. 내가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용 후기와 수하물 정책에 대해 정리해본다.

유나이티드 항공 이코노미 좌석과 기본 제공 물품

유나이티드항공 BA892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노선은 유나이티드항공 BA892 였다. 좌석은 이코노미 창가 쪽 좌석이었다. 함께 탄 일행들은 ‘Group 4’였지만 어찌 된 일인지 나만 ‘Group 3’이라 다른 이코노미 좌석보다 조금 일찍 입장할 수 있었다.(일행들과 같은 라인 좌석이었음.) 이코노미 창가 쪽 좌석이라 오고 갈 때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좌석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좁지 않아서 큰 불편 없이 갈 수 있었다. 160cm 키의 여성이 타기엔 큰 무리가 없는 공간이었다.

자리 위에는 담요와 목베개로 쓸 수 있는 쿠션이 제공되었다. 이어폰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았고 요청하면 제공되었다.

유나이티드항공 BA892 비행 중 찍은 사진

창문은 음영 조절이 가능한 창문이었다. 어둡게 조절을 하면 짙은 푸른색으로 어두워지고 밝게 조정하면 서서히 푸른빛이 사라지며 밝아졌다.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이먼트 모니터

좌석 앞으로는 엔터테이먼트 모니터가 있었다. 설정에서 한국어로 설정하면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로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 실시간 비행정보를 볼 수 있었다. 모니터가 크고 선명했고, 반응속도도 빨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영화 자막은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쉬웠다. 중간중간 공지사항이 있을 땐 보던 화면이 바뀌며 공지사항 방송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usb 충전

모니터 밑으로는 USB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있다. 비행을 하며 편하게 스마트폰을 충전할수 있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유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유나이티드 앱을 설치하여 결제한 후 와이파이를 사용해보자.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식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식

유나이티드항공응 타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동안 기내식은 2번의 식사와 한 번의 간식이 나왔다. 출발한 후 2시간 정도 지난 후 처음 나온 기내식은 양념 소고기와 샐러드가 나왔다. 코로나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따로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모두 공통된 메뉴로 지급되었다. 중간에 샌드위치와 과자가 지급되었고, 샌프란시스코 도착 1시간 반 전에 간단한 식사인 맥모닝 같은 버거가 나왔다.

중간중간 음료를 마시고 싶거나 출출할때는 좌석의 모니터로 승무원을 불러 요청하거나 직접 뒤편이나 중간에 있는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수하물 규정

비행중

유나이티드항공 이코노미 위탁 수하물의 경우, 2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하물의 무게는 23kg 이하로 허용되며 추가될 경우 비용이 발생된다.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퍼스트,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는 32kg까지 허용된다. 기내 수하물의 경우에는 머리 위 선반에 수납이 가능한 크기의 수하물만 가능하다. 기내 반입 수하물 규격은 최대 22cm * 35cm * 56cm(손잡이, 바퀴 포함)이다. 기내 수하물은 선반에 넣을 수 있는 수하물 1개와 좌석 밑에 보관 가능한 크기의 가방 이렇게 2개가 가능하다.

유나이티드항공 후기/가격,웹체크인,위탁수화물 등/밴쿠버에서 덴버 경유해서 미국 뉴욕(LGA)으로 13박14일여행/

UNITED AIRPLANE후기

밴쿠버 워킹홀리데이 중 기회가 생겨서 2주 동안 뉴욕을 갔다 왔습니다.

저는 급하게 떠난 거라서 하루 전에 유나이티드 항공 홈페이지에서 왕복으로 비행기표를 샀어요!

비행기표 구매

비행기표는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등 모든 사이트를 검색해 봤지만 가격은 다 비슷했고,

항공 시간대도 새벽 시간대 밖에 뜨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유나이티드항공 웹페이지에서 결제했습니다.

출/도착 시간대를 고를 수 있어서 여행 계획 짜기 더 효율적이에요.

밴쿠버(YVR)출발-덴버 경유(DEN)-뉴욕라과디아(LGA)도착

↑↓

뉴욕라과디아(LGA)출발-덴버 경유(DEN)-밴쿠버(YVR)도착

왕복 363,240원

★48시간 전 웹 체크인 필수

※유나이티드 어플 깔아 놓기.

기본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택하면 좌석은 따로 구입하셔야 돼요.

저는 좌석 지정은 안 해놔도 된다고 생각해요!

대신 웹 체크인은 꼭 하세요.

48시간 전에 웹 체크인이 가능한데 이때도 좌석 지정은 못해요.

웹 체크인하면 좌석은 랜덤으로 정해줍니다.

미 항공사는 오버부킹이 굉장히 많아서 표를 샀는데도 좌석이 없어서 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꼭 48 시간 되면 웹 체크인해놓기!

그리고 웹 체크인 해 놓으면 공항 가서 따로 체크인 없이

바~~ 로 게이트 들어가서 어플에 있는 바코드 보여주면 끝이에요!

기내 수화물,위탁 수화물

대부분 항공사는 티켓팅 하면서 미리 위탁 수화물을 추가하면 현장에서 추가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현장에서만 위탁 수화물을 부치면서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위탁 수화물은 편도 30달러입니다.

저는 짧은 환승시간으로 기내 수화물로 가져왔습니다.

항공사 규정대로는 기내용 작은 캐리어 1개/핸드백 1개가 허용되지만,

저는 엄청 큰 배낭/꽉 채운 에코백 2개 정도로 가져갔는데 허용됐습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따로 무게도 재지 않는다는 점~★

총 4번의 유나이티드 항공 후기

“간식/음료 무료 제공

유나이티드 어플/노트북으로 무료 영화 관람 가능

유료 와이파이

좁지 않은 좌석 간 거리

친절한 승무원

연착 X

편안함 승차감”

밴쿠버-덴버/UA5845편

태어나서 처음으로 2:2 비행기를 타봤습니다.

좌석 간 간격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간식도 주더라고요.

간식 종류도 3가지 정도 되고, 음료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내 안에 엔터테인먼트 TV는 따로 없지만

유나이티드 항공 어플 또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도 1~2개 정도 있었고 알라딘 등 최신 영화도 많았어요!

또한 와이파이도 유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덴버-뉴욕/UA406편

4번의 유나이티드 항공 중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TV가 달려있었습니다.

3:3 좌석이었고, 좌석 간의 간격은 조금 좁았습니다.

대신 음료는 컵이 아니라 캔으로 주더라고요.ㅎㅎ

뉴욕-밴쿠버/UA264편, UA829편

자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3:3 좌석으로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덴버에서 50분 안에 환승 가능

긴 경유시간이 싫어서

환승시간이 제일 짧은 50분짜리로 티켓팅을 했습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딜레이 되면 당연히 비행기를 놓치게 되는 상황까지 감수하면서요ㅠㅠ

덴버 도착하기 전까지 50분이면 충분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깐 다음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의 보딩 마감시간이 출발 30분 전이니깐

알고 보니 20분 안에 환승을 해야 했어요!!!

심지어 환승게이트도 거의 끝과 끝이었습니다.

저는 짧은 환승시간으로 일부러 짐도 위탁으로 안 붙이고 기내 수화물로만 가져왔습니다.

다행히 왕복으로 오고 갈 때 덴버에서 잘 환승했지만,

조금이라도 연착되면 놓칠 수 있으니

잘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AND….

뉴욕 여행 시작

구간 : 로스앤젤레스(LAX) ✈︎ 호놀룰루(HNL)

편명(항공사) : UA 1158 (유나이티드항공)

기종 : 보잉 B777-200

좌석 : 이코노미

시간 : 6시간 3분 (스케줄 시간 기준)

들어가기 전에,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의 3대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있고, 승객 수송 규모나 항공기 보유량에서 전 세계 2~4위권에 드는 항공사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악명 높은 항공사이기도 한데요.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아시아계 의사가 항공기에서 끌어내려진 사건일 거고, 더 오래 전에는 승객의 기타를 부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큼직한 사건을 제외하더라도 기내 서비스 측면에서 아시아 항공사들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지고, 미국 3사 중에서도 가장 안좋다는 평을 듣고 있기도 해요. 이렇게 흉흉한 소문이 많긴 하지만, 사실 미국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부분 거기서 거기에요. 스피릿항공(Spirit Airlines)이나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 얼리전트항공(Allegiant Air) 같은 초저비용항공사(ULCC)를 제외하면 어느 항공사를 선택하던 서비스나 혜택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유나이티드항공이라고 지레 겁을 먹는다거나, 다른 항공사를 알아보는 수고는 굳이 들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역사가 꽤 오래된 항공사인데 그만큼 특이한 기록도 몇 개 갖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보잉의 B777 기종의 런치 커스터머(launch customer)라는 건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를 기념하고자 처음 인도받았던 B777의 등록번호를 N777UA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N777UA는 처음 인도받은 항공기지만 처음 만들어진 항공기는 아닙니다. 라인 넘버 상으로 처음 만들어진 항공기는 홍콩의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이 갖고 있었는데 현재는 퇴역했고요. 두번째로 만들어진 항공기는 유나이티드항공이 갖고 있는 N774UA로 현재도 운항 중입니다. 즉, N774UA가 항공기 현존하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기인 거죠. 이번 여정에서 탔던 비행기가 바로 이 N774UA였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탄 항공편은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기였기 때문에 전날 공항 근처에 있는 backpackers hostel이라는 호스텔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분명 예약할 때 호스텔에서 공항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안내를 받았고, 호스텔 입구에도 “SHUTTLE SERVICE TO LAX 24HRS”라고 적혀있었지만 체크아웃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셔틀은 오지 않았어요. 언제 오냐고 직원한테 물어보니 밖에서 기다리라고만 퉁명스럽게 말을 하더라고요. 비행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타러 길 건너 정류장에 왔습니다. 시내버스로 가면 공항 버스센터에서 공항 순환 버스로 갈아타야해서 불편하고 시간도 더 걸리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공항 가는 길에 보였던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청사입니다.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화물 교역량이 많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건물도 꽤 컸는데요. 저 건물은 아시아나항공이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았고 영국의 버진애틀랜틱(Virgin Atlantic)항공과 같이 사용하는 건물이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7터미널을 사용합니다. 공항 셔틀 버스는 T1, T2, T3, TBIT, T4, T5, T6를 다 거치고 난 다음에야 7터미널에 내려주기 때문에 버스 센터에서 한참을 가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1터미널에서 내려서 걸어왔으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겠지만 짐이 있어서 7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왔어요. 여담으로 저는 Century Blvd를 쭉 달리는 시내버스를 탔는데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은 종점(버스 센터)에서 내리지 않고 한 정거장 전인 공항 입구 사거리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더라고요. 만약 가야하는 터미널이 1터미널이거나 7터미널이면 이렇게 하는게 공항에 훨씬 빨리 도착할 거 같아요.

유상으로 발권하면 국내선 이코노미에서 수하물을 허락하지 않는 유나이티드항공이지만 저는 마일리지 발권이었고, 후쿠오카까지 가는 국제선 여정의 일부였기 때문에 수하물 위탁이 가능했습니다. 탑승권은 미국에서 흔히 그렇듯 영수증 같은 종이였네요. 유나이티드 카운터에 가서 좌석을 바꿔달라고 하면 랜덤의 확률로 빳빳한 탑승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하진 않았어요. 비행기 시간이 임박하기도 했었고요.

이날 보안검색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세력이 약해서인지(허브를 인근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아침이라 사람이 적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행복했네요. 개인적으로 어쩌다보니 미국은 한적한 공항만 이용해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안검색 만큼은 늘 스트레스였는데, 절차가 까다로운 건 아니지만 언제나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 줄 대기할 때 옆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TSA Pre check 승객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2020년 10월부터 real ID가 없으면 미국 국내선에서 면허증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안내입니다. Real ID는 미국인이 아닌 이상 받기가 어려우니 저는 이제 더이상 면허증만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겠네요. 여권 없이 국내선을 타는게 편리했는데 아쉽게 됐어요. 실제 시행일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1년 늦춰져 2021년 10월부터라고 합니다.

공항에서 딱히 할게 없고 시간도 촉박해서 서둘러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탈 호놀룰루행 비행기는 77번 게이트에서 출발했고 바로 옆 게이트에서 뉴욕인가 덴버인가로 가는 비행기가 출발했는데 둘 다 대형기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보니 게이트 앞이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77번 게이트 뒷쪽으로는 입국심사대로 가는 화살표 안내가 있는 걸로 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국제선 노선 취급도 같이 하는 게이트인가봅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은 톰 브래들리 터미널(TBIT)을 이용하지만 미국 3사와 일부 항공사는 각자 자기 터미널 혹은 파트너 터미널에서 국제선 노선을 띄우곤 합니다.

탑승 당시까지만 해도 이 비행기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B777 항공기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기내에 탔을 때도 이 기체가 낡았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 유나이티드항공이 기체 관리를 잘 했거나, 아니면 레트로핏의 효과이거나, 혹은 오랜 시간동안 B777의 기내 인테리어가 거의 바뀌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네요.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노선인데도 좌석마다 담요는 하나씩 놓여있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환장할) BYOD(Bring Your Own Devices) 정책으로 좌석 앞에는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대신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도록 거치대는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거치한 다음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해 영화,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고, 돈을 주면 외부 인터넷에도 연결할 수 있지만 저는 조그만 화면으로 뭘 보는데 취미가 없어 무료하게 비행을 했었어요.

사족으로 유나이티드항공은 B777-200 기종을 고수요 국내선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주로 자사의 허브를 잇고 있어서 괌 – 호놀룰루 – 로스앤젤레스 – 덴버 – 시카고/뉴욕/워싱턴DC 로 이어지는 루트나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 휴스턴 – 시카고/뉴욕 등 중거리 대도시간 노선에서 운영중인데요. 하지만 국제선 노선에도 이 기종이 투입될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태평양 노선에서 이 기종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지만 과거 비슷한 좌석을 달았던 B747-400 기종이 서울-샌프란시스코 구간에 투입됐을 땐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안 갖고 타거나 충전기가 없는 사람들은 12시간을 아무 것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탑승 준비를 다 마쳤지만 이 항공기를 타야하는 연결편 승객이 아직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비행기가 바로 출발하지는 못했어요. 승무원이 “나도 도착 늦어지는거 진짜 싫은데 승객이 오고 있다니 좀만 더 기다리자”, “이 게이트를 써야하는 다음 비행기가 있어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을 거야”, “출발은 늦어지지만 도착은 제시간에 할 수 있어” 등등 끊임없이 마이크를 잡더라고요. 이런게 다른나라에선 보기 힘든 문화인데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아해요 ㅎㅎ 만약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이었으면 여기에 개드립까지 쳤을 거라 확신합니다 ㅋㅋ (그리고 저는 저들이 뭔 말을 하는지, 왜 웃는지 못 알아먹었겠죠)

이후 연결편 승객이 도착했고 서둘러 이륙 준비를 마친다음에 이륙했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가 날개 바로 옆자리라 날개에 가려 바깥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는 못했어요. 아래 사진은 멀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산타모니카(Santa Monica)입니다.

이륙이 끝나고 나서 과자랑 음료수를 서빙해줬습니다. 과자는 종류가 여러개였는데 뭐뭐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다만 저 스트룹와플(Stroop Waffle)이라는 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집었었어요. 콜라는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했는데 뚱캔으로 서빙해줬습니다. 콜라 인심 좋은 미국 답더군요. 다 먹고 나서는 할게 없어서 매거진에 있는 스도쿠나 풀면서 시간을 때웠네요.

그렇게 5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호놀룰루 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하기할 때 본 비즈니스 좌석인데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좌석이에요. 2-4-2 배열로 무려 1열에 8석이나 배치되어 있는데(이코노미는 1열에 9~10석이 배치됩니다.) 닭장이라 눈물을 흘려야할지 아니면 곧주고도 풀플랫 시트니 좋아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국내선에서 굴러다니는 이름만 퍼스트인 우등고속좌석보단 훨씬 낫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수하물 수취대까지는 호놀룰루 공항의 명물(?) 위키위키셔틀(Wiki Wiki Shuttle)을 이용했어요. 걸어갈 수도 있었는데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해있길래 타보았지요. 버스 안에는 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들이 먼저 타고 있었는데 아마 먼저 다른 정류장에서 태우고 온게 아닌가 싶었어요. 내릴 때는 유나이티드 수하물 수취대에 먼저 도착하고 그 다음에 사우스웨스트항공 정류장이었는데 사우스웨스트 승객들이 유나이티드 정류장에서 내리려고 하니까 기사님이 고래고래 “UNITED ONLY!!!!”라고 소리치시더군요 ㅎㅎ

그렇게 버스에서 내려와서 짐 찾고 하와이 레이오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한 줄 요약

평범한 미국 국내선

일단은 비행기가 오래된 비행기였음에도 그걸 전혀 몰랐을 정도로 기체 상태가 좋았어요.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BYOD 정책 때문에 앞에 모니터가 없었던 걸 제외하면 불편했던 건 전혀 없었어요. 다만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나름 6시간을 가는 노선인데 기내에서 음료 한 번 서빙하고 끝난게 좀 아쉽더라고요. 물론 미국 국내선에서 기내식 같은 건 얄짤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비슷한 거리의 대륙횡단 노선에서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기내식을 서빙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쉽긴 하죠. 다만 아직까지 아메리칸항공의 하와이-댈러스 노선과 하와이안항공의 본토행 노선을 제외하면 하와이발 국내선에서 기내식을 서빙하는 노선은 없습니다. 사실은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직까지 모든 국내선 이코노미석에서(심지어 11시간 넘게 가는 하와이-뉴욕 노선에서도)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와이-괌도 안줘요.. 정말이지…

결론은 행복한 이벤트도 짜증나는 이벤트도 없던 너무나 무난했던 미국 국내선 비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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