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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나 장동건에게 반할 것 같다” – 오마이스타

일본 스타 오다기리 죠가 영화 <마이웨이>에서 한국의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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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ar.ohmynews.com

Date Published: 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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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오다기리 조] 아름다운 남자들의 ‘마이 웨이’ – 씨네21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 몇년 전만 해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두 남자를 한 영화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 상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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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ine21.com

Date Published: 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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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 다음영화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더보기 … 강제규 감독. 장동건 주연. 오다기리 죠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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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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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마이웨이 장동건 오다기리죠 ! – 싹퍼주는집

장동건 오다기리 죠 판빙빙 주연.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작품. 2차 세계대전, 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희망이 된 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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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dfood.tistory.com

Date Published: 7/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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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이웨이'오다기리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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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다기리 죠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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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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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나 장동건에게 반할 것 같다”

슬라이드 큰사진보기 ▲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영화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일본의 국민배우 오다기리조. ⓒ 민원기

–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 <비몽> 이나영, <공기인영> 배두나, <마이웨이> 장동건, 한국 배우들과 작품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 대해 남다른 느낌을 갖고 있는지?

– 촬영장에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 장동건과 판빙빙을 만났을 때, 첫인상은 어떠했는지?

–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 촬영하면서 가장 아찔한 순간은?

일본 스타 오다기리 죠가 영화 에서 한국의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털어놨다.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영화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장동건, 오다기리 죠, 판빙빙 등이 자리했다.오다기리 죠는 그리고 까지 한국 배우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에서 오다기리 죠는 장동건과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타츠오는 장동건이 맡은 준식 옆에 나란히 서 있는 사람이다. 준식이가 변하지 않는 꿈을 계속 꾸면서 관철시키는 사람이라면 타츠오는 여러 가지 변화를 겪으면서 계속 성장하는 역할이다””한국은 먼저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 한국 분들은 성격도 좋은 것 같다. 또 일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이다. 그래서 모든 면에서 저에게 안성맞춤이다. 한국영화는 스케일이 굉장히 크고 일본 영화가 가지고 있지 못한 면이 있어서 매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한 10개월 정도 촬영을 했다.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눈 쌓인 산에서 촬영을 했다. 그때 나무를 쓰러뜨려야 하는 신이어서 실제 나무꾼을 투입을 했다. 그런데 이 분이 우리들이 눈치 채 지 못한 사이에 나무를 먼저 쓰러뜨려서 굉장히 현장에서 많이 웃었던 것 같다.””두 분은 각국을 대표하는 미남미녀이다. 장동건은 굉장히 친절하고 현장을 이끌어가는 리더다운 면모를 갖고 있다. 판빙빙은 일본에서 우롱차 CF가 방영되고 있는데 그 CF에서 마구 차를 들이키는데 굉장히 매력적이었다.””연기할 때는 배려하는 마음이 전달될 정도였다. 굉장히 미묘한 부분까지 서로 이해하고 있구나라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여자이면 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자여도 반할 정도였다. 언어는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이 된다.””정말 전쟁신은 굉장히 격렬했다.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매일 힘들게 촬영을 했다. 정말 폭약이 시도 때도 없이 터졌다. 사실 저에게 정말 아찔한 신은 장동건과 주거니 받거니 때리는 격투신이었다. 제 펀치가 실제로 장동건 얼굴에 제대로 맞아 버리는 바람에 그때는 저도 소름이 끼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동건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가는 국제적인 문제로 한국에 입국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했다.”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의 희망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부터 유럽의 라트비아까지 총 116회차라는 대장정의 촬영이 진행됐다. 200명이 넘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동원됐다. 의 강제규 감독이 7년만에 컴백한 작품이고 한중일 톱스타인 장동건·판빙빙·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아시아 전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내에서는 오는 12월 말에 개봉한다.

[장동건, 오다기리 조] 아름다운 남자들의 ‘마이 웨이’

장동건, 오다기리 조

아도니스로 바라보는 한국과 일본의 영화사. 미래의 누군가가 이런 제목의 책을 쓴다면 그 분기점은 <마이웨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 몇년 전만 해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두 남자를 한 영화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 상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그 상상도 못할 일을 해냈다. 이건 영화적인 성패와 상관없는, 영화적 유미주의의 압도적 승리라고 부를 법도 하다.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 청년 준식을, 오다기리 조는 일본을 대표하는 마라토너 타츠오를 연기한다. 둘은 경성, 몽골, 시베리아 수용소를 거쳐 노르망디 해변에 도달하고, 경쟁의식으로 시작된 관계는 증오를 거쳐 결국 기묘한 우정으로 끝난다. 9개월 동안 정신과 육체를 모조리 <마이웨이>에 바친 두 남자를 만났다.

장동건·오다기리 조, 닮은 듯 다른 `마이웨이`

▲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사진=CJ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는 12월19일자 이데일리신문 30면에 게재됐습니다.

▲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마이웨이`에서 준식과 타츠오로 우정을 쌓은 장동건(사진 왼쪽)과 오다기리 조. 극중에서 두 사람은 세 번의 군복을 갈아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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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마이웨이’ 무대 인사 때였어요. 판빙빙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오다기리 조는 중국말로 ‘니 하오!’ 하더군요. 그를 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웃었죠. 적응하는데 시간은 좀 걸려도 알고 나면 재밌는 사람이에요”(장동건)“동건 씨를 보고 있으면 훌륭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로! 완벽해요. 아름다운 사람이죠. 그에 비하면 전 더럽고 나쁜 사람 같아요. ‘그림의 떡’ 같은 생각도 듭니다.”(오다기리 조) 장동건(39)과 오다기리 조(35)는 서로를 이렇게 평했다. 한 사람은 상대의 개성을, 또 한 사람은 됨됨이를 추켜 말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선수 타츠오로 우정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친해진 건 영화 촬영 전 군사훈련을 받으면서부터. 장동건은 “파주 액션스쿨에서 2주간 훈련을 했는데, 그때 몸을 부딪치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오다기리 조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인터뷰 하루 전날도 술을 마셨다는 두 사람은 대부분은 통역이 따라붙지만 단둘이 있을 땐 영어를 주로 쓴다고 했다. 호칭은 깍듯이 ‘동건 씨’ ‘오다기리 상’으로 부른다.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는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 한일 양국의 톱스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와 결혼,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아빠가 된 점 등이 그렇다.장동건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호흡을 맞춘 고소영과 2010년 결혼해 그해 아들 민준 군을 얻었다. 오다기리 조는 영화 ‘파빌리온 살라만더’에서 함께 한 카시이 유우와 2007년 결혼해 ‘마이웨이’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월 아빠가 됐다. 장동건은 “오다기리 조 아들 이름이 오다기리 주안”이라며 “비슷한 시기 아빠가 돼 현장에서 주로 아기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다기리 조가 아들 사진을 꺼내 보이며 ‘호빵 같지 않으냐?’ 물으면 ‘그건 붓기다. 우리 애는 붓기는 다 빠졌다’ 말하곤 했다”고 눙쳤다. 공통점이 많지만 매력은 다르다. 같은 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1시간씩 진행된 짧은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하늘과 땅, 물과 불처럼 다른 자기 세계를 드러냈다. 장동건은 역시 신사였고 오다기리 조는 비범했다. 장동건은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은 능력과 실력 이상으로 받아왔는데 실망시킬 수 없었다”고 배우로의 끝없는 도전과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장동건은 “그래도 이런 콤플렉스가 자만보다 낫다는 생각”이라며 거듭 자신을 낮췄다. 반면 오다기리 조는 “블록버스터는 ‘마이웨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동건 씨와 달리 난 향상심이 적은 사람으로 이대로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예의 그만의 자유로운 세계관을 드러냈다. 오다기리 조는 ‘배우로의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생각하는가’ 라는 물음에도 2006년 출연작 ‘유레르’를 떠올렸다. 오다기리 조는 “일본에서 단관 개봉했다가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된 영화인데 그때 이미 배우로서의 꿈은 이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중이 아닌 내가 만족할만한 작품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하며 사는 것.” 오다기리 조가 밝힌 배우로의 미래 계획이다. ‘피와 뼈’ ‘비몽’ ‘공기인형’ 등의 작품으로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그는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한국의 감독으로 주저 없이 김기덕을 꼽았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오다기리죠, 장동건과 훈훈한 투샷…‘한국·일본 조각 미남들’

오다기리죠가 장동건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오다기리죠와 관련된 내용이 게재됐다.

게재된 내용은 오다기리죠와 장동건과 찍은 사진이다.

그들의 훈한 비주얼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다기리 죠는 분위기가 …..”, “역시 장동건 엄청나다…..”, “와 진짜 그냥 잘생겼다로 요약할 수 있을듯”, “어디서 찍은거져 엄청난데여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사진 / 커뮤니티 사이트

오다기리죠는 돈규 클럽 소속의 배우로 오카야마현 쓰야마 시 출신이다.

2007년 12월 27일, 11살 연하의 여배우 가시이 유와의 결혼계획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다기리는 2008년에 한국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 촬영을 위해 한국에 머물기도 했으며, 2010년 10월부터 강제규 감독의 마이 웨이 촬영중. 장동건, 판빙빙 등과 함께 출연했다.

2011년 2월에 득남.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상세 출생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다기리는 지난해 ‘더 화이트걸’, ‘에르네스토’, ‘호박과 마요네즈’, ‘인간,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등 총 4편의 영화에 참여했다.

<뉴스를 무단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정희채 기자 [email protected]

전쟁영화 마이웨이 장동건 오다기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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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마이웨이

My Way, 2011

드라마 한국 137분 2011. 12.21 개봉

관객수 2,142,670명

장동건 오다기리 죠 판빙빙 주연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작품

2차 세계대전, 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희망이 된 그들이 있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둔 전쟁영화 MY way

배우 및 출연진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님>

태극기 휘날리며 깃발부대 장동건!

도쿄타워 오다기리 죠!

엑스맨 블링크 역이 판빙빙 씨였군요.

이제 알았네유..

그리고

김인권 배우!!

김희원 배우!!

영화 마이웨이 줄거리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 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영화 마이웨이 포토

영화 마이웨이 솔직 리뷰

일단 대륙의 여신? 판빙빙 씨….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오다기리 죠!

그리고 대한민국 미남 장동건 씨!

그 외 배우들도 대단합니다!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면..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까지.

각각의 전쟁 테마관 체험하는 느낌?

강제규 감독님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

많은 것을 보여주려면

차라리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하는..

조금 아쉽고 판빙빙 씨를…

캐스팅을 왜 했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영화 마이웨이가

이 사진으로부터 각색해서

만들어졌다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전쟁 장면은 정말 스케일도 굳~!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영화를 시리즈로 만들었다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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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웨이’ 주역, 장동건-오다기리 조 “아, 백야… 계속 날이 밝아, 계속 찍었습니다”

영화 ‘마이웨이’의 주역 장동건(왼쪽)과 오다기리 조. 두 배우는 최고의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조선과 일본의 청년으로 등장해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를 나눈다. SK플래닛·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다기리 조는) 굉장히 훈련이 잘된 훌륭한 배우입니다.”(장동건)“(장동건의) 일본어 연기는 수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어요. 그의 인품에도 매료됐죠.”(오다기리 조)22일 개봉하는 강제규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이’의 두 주역,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를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났다. 마이웨이는 한국 청년 김준식(장동건)과 일본 젊은이 하세가와 다쓰오(오다기리 조)가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면서 반목하고 화해하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둘은 “대작 영화라 촬영이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장동건은 “마이웨이의 뼈대가 된 실화 주인공 사진을 봤는데 뭔가 굉장히 단단해 보였다. 그런 파란만장한 삶을 버티게 한 힘이 뭐였을까 매우 궁금했다”고 말했다.마이웨이에는 실감 나는 액션 신이 많다. 장동건은 “위험해 보이지만 촬영 기술이 발전해 아주 안전하게 찍었다. 소비에트 포로수용소에 내리는 눈은 먹어도 될 정도였다”며 웃었다. 노르망디 전투 장면을 찍은 라트비아는 촬영 당시 백야에 가까운 기간이어서 칠흑 같은 밤은 매일 한 시간에 불과했다.“해가 지지 않으니 계속 찍었죠. 라트비아 가기 전에 ‘해 뜨면 찍고 해 떨어지면 끝낸다’는 감독님 말씀에 낚였나 봐요. 하하.”호흡을 맞춘 오다기리 조와는 액션스쿨에서 군사훈련을 받으며 가까워졌다고 했다.오다기리 조는 자유분방한 패션 스타일과 톡톡 튀는 언행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한국 팬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자신의 이름 대신 일본 인기 여가수 고다 구미의 이름을 적어 인터넷에서 한바탕 화제가 됐다. 그는 이런 기행에 대해 “천성인 것 같다”고 했다.“한국에서는 저의 장난기가 안 통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하. 한국에 올 때마다 제가 더 성장해야겠다는 걸 느끼죠.”“(이 영화가) 장동건보다 오다기리 조의 영화에 가깝다는 평이 있다”고 하자 그는 정색을 했다. 그는 “김준식(장동건)은 겉으로 보면 평면적이지만 스토리의 중심에서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그래서 굉장한 계산과 연기력이 없으면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다”라며 “배우의 인성이 배역에 반영되는데 장동건은 그런 면에서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두 배우는 각각 서로 다른 장면을 ‘최고의 신’으로 꼽았다.“우리 둘의 달리기 시합 장면이죠. 스토리를 함축해 박진감 있게 보여주니까요.”(장동건) “다쓰오가 시베리아의 포로수용소에서 소련군으로부터 일장기 밟기를 강요당하는 장면입니다. 조연 김인권 씨의 연기도 눈부셨습니다.”(오다기리 조)임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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