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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2년 넘게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임신했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심장도 안 좋고 혈압도 높은 편이라 매일 약을 먹어야 해 중절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서로 동의하에 이루어졌고 수술비도 보냈습니다.그런데 혈압 때문에 수술을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도 5달에 걸쳐 총 790만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전 여자친구 어머니가 저를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수술이 잘못되어서 다시는 임신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은근슬쩍 돈 이야기를 또 꺼냅니다. 저는 수술비도 보내고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상황에서 고소를 하겠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임신테스트기는 본 적이 있지만 진료비나 수술비 내역 등 병원 관련한 자료는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고요. 낙태 수술도 임신한 지 꽤 지나서 한 거로 알고 있는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라고 보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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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했다면 범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연예계가 시끄럽다.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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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자친구 낙태 강요 없었나…책임진다 대화록 공개
6주”라고 알렸고, 본인이 먼저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 소개해 주겠대. 수술한다고 하면”이라면서 임신 중절 수술을 언급했다. 이에 김선호는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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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에 “결혼하자”… 김선호, 전 여자친구와의 ‘반전 대화록 …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반전 대화록’이 공개됐다.1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A …
Source: www.sisaweek.com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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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3번의 ‘임신 중절’ 수술로 난임…이혼 사유될까 / JTBC …
30대 여성 김씨는 결혼 후 3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결혼 전부터 아이를 좋아했던 남편은 마음이 조급한 지 병원 상담을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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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임신 – YouTube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2년 넘게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임신했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심장도 안 좋고 혈압도 높은 편이라 매일 약을 먹어야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8/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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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혼인 전 파트너 낙태에 대한 경험 – CHOSUN
특히 우리나라의 임신 경험 여성의 낙태 경험률은 미혼인 경우가 81.9%로 높게 나타. 났는데(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8), 이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이 아이를 낳았.
Source: oak.chosun.ac.kr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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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법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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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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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했다면 범죄?
올해부터 낙태죄 효력 상실하며 낙태교사죄·낙태방조죄 사라져 혼인빙자 간음죄는 2009년 위헌 판결로 폐지돼 낙태에 협박 있었다면 강요죄 가능…민사상 손배 청구 가능성도 있어
“낙태죄 처벌 근거 없어”(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연예계가 시끄럽다.
김선호가 출연했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배우들의 인터뷰가 줄줄이 취소됐고, 광고계에서 김선호가 등장한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배우 K씨의 전 여자친구라는 A씨가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씨에게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 받았다는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글쓴이는 K씨가 2년 뒤 결혼을 약속했으면서 아이를 지운 뒤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원만 보냈고 4개월 전 이별을 통보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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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K씨가 배우 김선호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어떤 이유로라도 임신중절수술은 실드(방어) 불가” “낙태 종용은 범죄 맞다” “낙태죄가 위헌이라 법 자체가 없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8월에는 배우 김용건의 연인이 출산을 반대하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낙태 강요’가 회자하기도 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낙태 처벌 규정 없어
결론부터 보면 현재 법률적으로 낙태, 즉 임신 중단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은 없다.
이는 낙태 처벌 규정이 올해 1월 1일 자로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와 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형법 269조는 임신한 여성이 낙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고, 270조는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동의를 받아 낙태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당시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제한하고 있어 침해의 최소성을 갖추지 못했고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공익에 대해서만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우위를 부여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낙태죄 규정을 곧바로 폐지하지 않고 2020년 12월31일까지 낙태죄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정부는 작년 10월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15∼24주 이내에는 조건부로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여성계 등의 반발에 직면했다.
정치권에서도 낙태죄 전면 폐지부터 임신 24주까지 허용 등의 다양한 개정안이 나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연내 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올해 들어 낙태죄 관련 규정이 자동 폐기됐다.
이전에는 형법 31조(교사범)와 32조(종범)에 의거해 낙태를 종용하거나 방조한 남성을 낙태교사죄 또는 낙태방조죄로 처벌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낙태죄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처벌할 수 없다.
데이트폭력 (CG) [연합뉴스TV 제공]
◇ 혼인빙자 간음죄도 폐지…강요죄는 폭행·협박 있어야
A씨는 글에서 “2년 뒤에 너와 결혼을 할 것이고 자신의 부모님께 소개해주겠다, 내년에 동거부터 하자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혼인빙자 간음죄 역시 2013년 폐지됐다.
헌재는 2002년 1월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으나 2009년 11월에는 “혼인빙자간음 법률 조항이 남녀평등에 반할 뿐 아니라 여성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부인한다”며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다만 경우에 따라 강요죄는 성립될 수 있다.
형법 324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임신 중단에 이르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폭행이나 협박이 있었는지에 따라 강요죄 성립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한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는 “강요죄가 되려면 폭행이나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협박 과정에서 생명, 재산 등의 명확한 불이익을 고지해야 하는데 연인 사이의 호소, 설득 등의 경우라면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데이트 관계에서 강요하는 것은 협박이라기보다 애정에 의존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처벌을 통해 규제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인식의 변화, 사회·구조적 평등의 실현으로 남녀 간의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우 K로부터 임신 중절을 회유받았다고 주장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
대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은 가능하다.
임신 유지와 출산 의사를 명백하게 갖고 있던 임신부가 다른 사람의 낙태 종용으로 임신 중단을 결정했을 경우 자기 결정권, 즉 임신 여부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한본 변호사는 “임신과 낙태에 이르는 과정에서 사실혼에 준하는 동거가 있었다거나 결혼을 약속했다가 파기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위자료를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며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 낙태를 선택하도록 강요당했거나 어쩔 수 없이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3월 서울중앙지법은 전 남자친구가 재결합을 미끼로 낙태를 종용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B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법원은 남자친구가 재결합을 약속하고 낙태를 종용했다가 연락을 끊은 것을 ‘기망’ 행위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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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자친구 낙태 강요 없었나…”책임진다” 대화록 공개
“당사자간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된 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입니다. 김선호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습니다. 법 끌어 붙여 진흙탕 싸움하라고 부추기는 건가요? 시청료 받아먹고 뭐하는 짓입니까.”-‘연중라이브’ 시청자 소감 게시판 中KBS2 ‘연중 라이브’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해 팬들이 항의를 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의 ‘연중 이슈’ 코너는 전 여자친구 A 씨의 폭로로 사생활부터 인성 논란까지 불거진 김선호 관련 법적 분쟁 소지가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연중 라이브’ 측은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A 씨의 폭로와 상반된 내용이 보도되며 폭로전이 또 다른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허주연 변호사는 “낙태죄는 2019년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났고 혼인빙자 간음죄는 2009년에 이미 폐지됐다”면서 “지금으로서는 폭로 글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김선호를 형사 처벌할 근거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민사적으로 문제 될 수 있다. 최근 유사 사례가 있었다. 결혼하겠다는 거짓말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게 한 후 결혼을 하지 않아 법원이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300만 원을 인정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선호가 결혼할 것처럼 속여서 낙태를 종용했다고 전 여자친구가 입증하면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인정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법적 쟁점에 대해서는 비방의 목적에 있다고 밝혔다. 허 변호사는 “글의 목적이 무엇이냐가 쟁점”이라며 “공익 목적으로 폭로했다고 하면 위법성 없다고 판단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폭로에 대해서는 사적인 보복, 정리되지 못한 감정적인 앙갚음이 큰 목적이 되고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어 비방의 목적으로 인정될 수 있을 거라고 귀띔했다. 허 변호사는 “이런 부분이 인정된다고 하면 김선호는 이 여자분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문제 삼아 형사 고소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호 광고 위약금과 관련해 “그룹 티아라가 왕따 논란으로 위약금 두 배 물었고,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두 배 위약금을 문 사례가 있다. 김선호도 품위 유지 조항이 있었고 손해를 끼쳤다고 하면 위약금 물어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김선호 편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는 청원이 게재돼 30일 12시 6503명의 동의를 얻었다. 글쓴이는 “이미 여러 전문가들(법률 방송)이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지나친 관심과 방송 자제를 언급해왔다. 해당 연예인도 공식 사과했고 당사자도 받아들인다며 일단락된 후 연예인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라고 썼다. 아울러 “자극적인 유튜버들의 방송도 지탄받는 상황에서 공영방송에서 왜 이런 주제로 방송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 개인일 뿐인 연예인 사생활 관련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연중 라이브’ 시청자 게시판에도 김선호의 팬들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이 “KBS가 그러고도 공영방송이냐”, “동거 동락한 동료를 잔인하게 깔아뭉개는 저질방송”, “공영방송의 사려 깊지 못한 방송 송출에 사과하라”, “유튜브 섬네일을 공영방송이 그래도 클립에 사용하는 수준. 코미디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세게 항의했다.김선호는 지난해 tvN ‘스타트업’부터 올해 ‘갯마을 차차차’를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갑작스럽게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A 씨는 김선호와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리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또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수술 이후 자신의 흔적을 지워버렸다고 폭로했다. 김선호는 “좋은 감정으로 그분과 만났으나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A 씨 또한 김선호의 사과를 받았다며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모델로 활동했던 10여 개의 광고에서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됐고,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고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출연이 확정됐던 영화 두 편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의 불화 원인에 대해 A 씨 주장이 왜곡됐다는 디스패치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김선호 사진을 내렸던 일부 광고들은 다시 영상을 재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임신 소식에 “결혼하자”… 김선호, 전 여자친구와의 ‘반전 대화록’ 공개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대화록이 공개됐다. / 솔트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반전 대화록’이 공개됐다.
1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A씨가 아이를 갖게 된 후 김선호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A씨가 직접 캡처해 지인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내용으로, 지난해 7월 24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김선호와 나눈 대화가 담겼다.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임신 6주 차에 접어든 사실을 김선호에게 알렸고, 본인이 먼저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 소개해 주겠대. 수술한다고 하면”이라며 임신 중절 수술을 언급했다. 이에 김선호는 “고민해보자”고 말했고, A씨는 “아기 때문에 발목 잡거나 할 생각 전혀 없고 그냥 사랑만 해도 충분한데. 한 번 지우면 아기 갖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까”라고 적었다. A씨의 말에 김선호는 “생각해 볼게요. 너무 걱정마”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당시 KBS2TV ‘1박 2일 시즌4’ 촬영 중이었던 김선호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며 “걱정 말고 집에 가서 쉬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결혼해야 한다”며 “이제 넌 ‘빼박’”이라고도 말했다. 김선호의 확신에 찬 모습에 A씨는 “심쿵”이라며 감동했다.
그러면서도 김선호는 출산을 강요하지 않았다. 김선호는 주저하는 A씨에게 “우리가 상의해서 결정해서 이겨내자”며 “내 인생을 통틀어 너만큼 사랑한 사람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A씨는 지난 10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김선호와 관련한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에 김선호는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에서도 하차했다.
두 사람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이에 따라 A씨가 거짓된 사실을 말한 것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 김선호가 다시 대중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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