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키우기 가지 치기 | 아보카도 키우기 / 생장점 자르기 / 순지르기 / 식물키우기 18268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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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는 과정이에요.
물주기, 생장점 자르기의 내용입니다.
키우면서 배우게된거 같이 공유해요.
아보카도를 반려식물로 키워보렵니다.
멋진 식물키우기 도전해 보세요.
#아보카도키우기#아보카도생장점자르기#아보카도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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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2 가지치기 하는 법(씨앗 발아 씨 키우는 법)

그리곤 아보카도 자른 걸 다른 가지치기 하고 뿌리 내리는 물통에 같이 놨는데 현재 7/8까지 죽지않고있다!!! 6/30. 가지치기를 안한 나무는 한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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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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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열매 키우기ㅣ아보카도 가지치기 – 아트래블

식물키우기 ㅣ 아보카도 2호, 씨앗 발아에서 첫 ‘가지치기’ 8월 중순 무렵부터 키우기 시작한 아보카도 2호. 엄밀히 말해 3호지만, 이전 씨앗 발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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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travel.tistory.com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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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21.1월) – 바질과 올리브

물을 주면서 가지치기한 후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3호는 양갈래로 뻗어나가는 줄기 바로 아래 잎에서 새 가지가 조금 길게 자랐다.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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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asilico-and-olive.tistory.com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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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집에서 손수 키우기 – 다음블로그

아보카도 나무 줄기가 6-7인치(15~18cm) 정도 자라나면 3인치(8cm) 정도만 남기고 잘라낸다. 그러면 줄기가 더 잘 자라난다. 줄기가 다시 6-7인치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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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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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반 년째 – MOMENTS

갖가지 아보카도 요리를 해 먹으면서 씨앗이 엄청 많이 생겼다. … 가지치기 후 새로운 줄기가 나는 아보카도 (2020.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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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ternal-records.tistory.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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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290일째 – 가지치기

아보카도 키우기 290일째 – 가지치기 · 사실 이미 줄기도 많이 단단하고 잘 자라고 있지만. 잘라줘야한다니 속는셈치고 하나 잘라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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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vocadofruit.tistory.com

Date Published: 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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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4탄 : 혹독했던 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은 …

‘- 플랜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향긋한 허브 바질트리 키우기 . 가지치기 부터 물꽂이로 뿌리내리기 · 2021.05.05 ; 율마 화분 키우는법 . 순따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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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hu-dining.tistory.com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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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아보카도 나무를 자르는 방법

[1] 엑스 연구 출처 아보카도 나무가 어렸을 때 올바르게 가지 치기하고 자라 … 아보카도의 중심 줄기가 6 인치 (15cm)가되면 다시 약 3 인치 (7.6cm)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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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ukihow.com

Date Published: 1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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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 식물 키우기 | 생장점 | 웃자람 방지 | 폭풍성장 – MAXFIT

이젠 제법 잎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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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maxfit.vn

Date Published: 8/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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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보카도키우기 가지 치기

  • Author: LA 슬기로운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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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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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2 가지치기 하는 법(씨앗 발아 씨 키우는 법)

오른쪽이 잘 안보이겠지만 이제는 왼쪽 것보다 커졌다.

하지만 잎사귀가 적고 작고 기둥이 얇다.

이것도 햇빛을 받기위해 기둥이 우선적으로 길게 올라오나보다. 나중에 잎사귀가 크고 많아지면 그때 다른 가지가 나오려나..

아보카도 열매 키우기ㅣ아보카도 가지치기

식물키우기 ㅣ 아보카도 2호, 씨앗 발아에서 첫 ‘가지치기’

8월 중순 무렵부터 키우기 시작한 아보카도 2호.

엄밀히 말해 3호지만, 이전 씨앗 발아에 실패한 2호 이름을 그대로 붙여주기로 했다.

온지음에서 맛을 배우다ㅣ서울미감(味感) https://artravel.tistory.com/492

처음 아보카도를 키웠을 때처럼 물이 아닌 바로 흙에 아보카도 씨앗을 절반 가량을 묻는 방식으로 심어두었다.

새로 키우는 ‘아보카도 3호’ 관련한 글에서도 적긴 하겠지만, 실내온도와 수분 등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3번의 아보카도 씨앗 발아를 통해 수경재배가 아닌 흙에 씨앗을 바로 심었을 경우 대략 두달반에서 석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아보카도 씨앗이 싹을 틔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보카도 1호의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봤기에 처음엔 2호 역시 그냥 위로 쑥쑥 자라게끔 키우려 했었다.

그러다 줄기가 20센티 남짓 자랐을 무렵 ‘전지’ 라고 해야하나.. (정확한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득 ‘가지치기 혹은 줄기 잘라내기’ 를 생각하곤 과감하게 줄기를 잘라내기로 마음먹었다.

혹자는 그냥 웃자라는 아보카도 나무를 보다 튼튼하고 잎을 많이 나게끔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들 한다.

어떠한 방법이 더 나은 방법인지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고, 이후로도 아보카도 나무를 계속 키울 것이기에 그 과정과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1호처럼 그냥 키우는게 좋은지, 아니면 2호처럼 15~20cm 성장했을 무렵 중간에 줄기를 잘라주는게 좋은지를..

금전수 이야기 https://artravel.tistory.com/147 [식물키우기] 식물초보의 무화과나무 가지치기와 줄기번식 https://artravel.tistory.com/200

‘2018. 08. 14 – 2019. 01. 28’

5개월 반 남짓 기간동안의 아보카도 2호의 씨앗 발아 및 가지치기를 한 이후의 변화과정이다.

▲ 씨앗발아를 해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상태의 아보카도도 좋지만,

사실 이쁜 자색을 띄는 아보카도 씨앗을 반쯤 흙에 묻어두는 맨 처음, 이 때를 가장 좋아한다.

▲ 중간약 3개월 기간동안은 사진으로 담아두진 않았지만, 아래의 아보카도 2호도 위에 보이는 아보카도 3호처럼

씨앗의 반이 금이 가는 시기를 거치고 그러한 상태로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점차 반으로 갈라지게 된다.

▲ 아보카도를 먹을때마다 씨앗발아를 시키는 것은 아니다.

이쁜 자색의 아보카도 씨앗을 보고있으면 그냥 버리기 아쉬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약간의 흙과 씨앗 담아둘 만한 작은 화분용 케이스만 있으면 그렇듯 그들을 흙에 심어준다.

▲ 아보카도 싹을 처음 본 어떤이는 감자라고도 말한다.

하긴 얼핏 보면 껍질이 벗겨진 아보카도 씨앗은 이쁜 씨감자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 발아한 아보카도 씨앗을 분무기로 혹은 약간의 물을 주며 늘 촉촉하게 적셔준다.

정해진 시간이나 물의 양은 없다. 매일 오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 외엔..

▲ 이때까지의 과정은 이전 아보카도 1호때와 별 다름없다. 물만 주면 쑥쑥 자라나는 아보카도

▲ 애초 예정대로 20센티 남짓 크기가 되었을 무렵 윗부분의 줄기를 잘라주었다.

* 3호는 15cm 자라났을때 잘라줄 계획이다

빨간원 바로 아래 보이는 작은잎 위로 대략 1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줄기를 잘라냈다.

새로운 가지가 나온다면 아마도 그 작은 잎 부위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 줄기를 잘라낸 다음의 아보카도 2호 모습, 머잖아 새가지가 나와주겠지 하는 바람뿐이다.

▲ 줄기를 잘라낸지 보름이 지났을 무렵의 사진

좌측 사진의 흰색 원을 확대한 우측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잘라낸 부위 아래의 잎부위 바로 위로 도톰해지는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 2019. 01. 08 줄기를 잘라낸지 이십일 가량이 되었을 무렵의 모습.

남은 잎 바로 위로 한눈에 봐도 새로운 가지가 보다 확연하게 보이고 있다.

▲ 2019. 01. 20 줄기를 잘라낸지 한달이 되었을 때…

가지의 새로운 눈이 확인되고 2주도 되지않아 저만치 자라났다.

정말이지 아보카도는 일단 자라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위로 쑥쑥 자란다.

▲ 2019. 01. 28 줄기가 좀 자랐다 싶은지 일주일이나 지났을까..

8일전인 1월 20일의 모습과 비교해보아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만큼 훌쩍 커버렸다.

중간에 줄기를 잘라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쉬고 있었을 뿐,

아보카도 1호때와 마찬가지로 그 경이로운 성장속도 만큼은 별반 차이가 없다.

아보카도 가지치기, 그 중간 결과(?).. 아니 생각

* 중간에 가지치기를 한다해도 그 성장 속도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였다. 한 20일가량의 딜레이되는 정도랄까.. * 가지치기를 하면 새로운 가지가 두어개는 나올거라 예상했지만, 단 하나만 나와 위로만 쑥쑥 자라던 줄기가 옆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 휘어지듯 자란다는 것 외에 별 다름은 없는 듯 싶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아보카도 키우기 (‘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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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4.

3호. (저녁, 1L, 21/22/25/30일)

1호. (저녁, 1L, 17/9/12/16일)

아보카도 3호 화분의 흙이 너무 말라 물을 주었다. 1호도 덩달아 같이 물을 주었다. 한 달만에 물을 주게 되었다. 흙이 그 동안 젖어있는 듯 한 느낌도 있고 해서 물 주는 것을 참았으나 잎이 조금 늘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 흙을 만져보니 거의 갈라질 정도로 말랐다. 아보카도는 물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나 이 정도는 괜찮은 것을 알았다.

사진 1. 1월 4일 아보카도 1호(오른쪽)과 3호(왼쪽).

물을 주면서 가지치기한 후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3호는 양갈래로 뻗어나가는 줄기 바로 아래 잎에서 새 가지가 조금 길게 자랐다.

사진 2. 아보카도 3호의 상태.

1호는 가지치기 한 후 상태 변화가 거의 없다. 성장이 멈춰있다.

사진 3. 1호의 두번째 가지치기 한 부분.

1호는 두 번 가지를 잘랐었는데 처음 잘랐던 부분도 거의 변화가 없다.

사진 4. 1호의 첫번째 가지치기 한 부분.

사진 5. 1월 4일 2호.

2호도 변화가 없다. 분갈이를 한 직후 잎을 모두 자르고 며칠 후 물을 한번 준 상태다. 줄기 중간에 있는 생장점이 변화가 없다. 살아있는 지, 아님 회복을 못하는 지.

2021. 1. 21.

1호 (저녁, 1.5L, 9/12/16/17)

사진 6. 1월 21일 아보카도들. 왼쪽부터 차례로 1~3호.

오늘 1호에 물을 주었다. 물을 며칠 전에 주었어야 했는데 잎이 많이 시들어 있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적어도 열흘에 한번씩은 주어야 하는 것 같다.

아무리 물을 늦게 주었다고 하지만 1호와 3호를 비교해 보면 정말 많이 차이가 난다. 확실히 1호의 화분은 토분이라 빨리 물이 마른다. 잎의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 도무지 잎이 펴질 생각이 없다.

아보카도 줄기 끝을 서로 비교해 보자.

사진 7. 1호의 줄기 끝.

자른 1호의 줄기 끝은 한참이 지나도 변화가 거의 없다. 갈래로 줄기를 뻗어주길 바라지만 아직 소식이 없다.

사진 8. 2호의 줄기.

2호는 줄기 끝이 아니라 중간 생장점에서 변화가 생겼다. 생장점이 커진 것이다. 2호는 과습으로 모든 잎을 잘라내고 분갈이를 했었다. 과연 회생해 줄까하는 염려 중 지켜보았는데 결국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 다행이다.

사진 9. 3호

3호는 정말 건강하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건강하게 계속 자라고 있다. 1호와 2호도 3호처럼 자라주면 좋겠는데 말이다.

2호가 줄기만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자라고 있으니 1호의 원줄기와 잎을 생장점을 몇개 남기고 잘라볼까?

2021. 1. 26.

2호 (오후, 1.5L, 20/21/25/32일)

2호의 겉흙을 파보니 깊이 2cm 정도까지 말라 물을 주었다. 지난번 과습을 완전히 극복한 모양이다.

사진 10. 1월 26일 아보카도 2호.

사진 11. 새가지가 나오고 있다.

저세상으로 갈 줄만 알았던 2호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가지를 만들고 있다. 물론 앞으로 만들어질 새잎이 1호와 같이 정상적일 것이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만 말이다.

2021. 1. 28. (1호 분갈이 +가지치기)

1호에 변화를 주었다. 2호 가지치기 후 새 가지가 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겨 1호도 마찬가지로 가지치기, 분갈이를 해 주었다.

사진 12. 1월 28일 아보카도 1호.

뭔가 환경에 문제가 있는 1호. 우선 분갈이를 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3호를 생각하며 잘 마르는 토분에서 플라스틱 화분으로 이사를 시겼다.

사진 13. 토분에서 빼낸 직후 살펴본 1호의 뿌리.

아보카도는 확실히 뿌리가 엉성하다. 2호도 그렇고 뿌리의 밀도가 낮다. 저 정도 자라면 뿌리가 많이 차 있을 줄 알았으나 생각 밖이다.

사진 14. 가지치기 후 1호.

과감하게 모든 잎과 가지를 잘랐다.

흙이 바뀌었고 화분도 바뀌었으니 새로 나오는 잎도 정상적으로 바뀌길 기대하며 가지치기를 했다.

새잎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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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아보카도 (avocado)는 중앙 아메리카 원산으로 주로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열대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아보카도는 대부분이 멕시코산 로터스라는 품종의 과실입니다

영양가가 매우 높고 지방 성분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숲의 버터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 80 % 이상이 불포화 지방산이라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인기있는 재료입니다

재배는 내한성이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여 간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잎도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 식물로도 최적입니다

특징

아보카도는 원래 높이 20m 가량되는 상록 교목입니다

화분에서는 나무의 높이가 1 ~ 2m 정도 됩니다

잎은 길이 10 ~ 20cm 전후로 색은 갈색에서 점차 녹색으로 변화합니다

꽃은 양성화로 크기 1 ~ 1.5cm 정도의 작은 노란 꽃을 무수히 피웁니다

꽃눈의 분화는 11월부터 시작하여 개화시기는 5 ~ 6 월경입니다

봄에 늘어난 신초에 꽃눈이 붙습니다.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간에 차이가 있어, 1 품종 만이 결실하기 어렵기 때문에 혼식하는것이 좋습니다

꽃은 많이 피어 있지만 결실하는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열매는 서양 배 모양으로 크기 10 ~ 20cm, 무게 30g ~ 1.5kg 껍질은 광택이 있고 색깔은 녹색 또는 검은 색 표면은 울퉁불퉁 한 것이나 부드러운 것까지 품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과육은 황록색 ~ 엷은 황색으로 익어도 단맛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야채로 사용됩니다

종자는 구형으로 크게 과실의 중심 부분에 1 개 들어 있습니다

씨 뿌리는 방법

과일을 먹은 날 바로 뿌립니다

과육에는 발아 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씨는 깨끗이 세척합니다

용토는 적 옥토 등의 깨끗한 흙을 사용합니다

종은 뾰족한 쪽이 위입니다

상하를 틀리지 않도록 절반 정도 땅에 묻어주세요

종을 요도에 넣은 후 물을주고, 발아까지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1 개월 정도 발아합니다

발아 온도는 20 ℃ 이상 이어야하고, 파종 적기는 5 월 ~ 7 월입니다

수경 재배에서도 발아합니다

용기에 물을 넣고 종은 3 분의 1 정도 잠기게합니다

종에 이쑤시개를 꽂으면 용기에 고정하기 쉽습니다

밝은 창가 등에 두고 물이 줄어 들면 더주도록 하세요

약 3 주 정도후에 뿌리가 나옵니다

어느정도 자라면 흙에 심어 줍시다

나만의 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간단한 매뉴얼과 함께 직접 아보카도 나무를 키워 보자. 아보카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 중 하나다. 강한 향과 영양이 듬뿍 담긴 라임향의 과카몰리 딥과 토틸라 칩으로 여름을 시작하는 것보다 완벽한 것이 있을까? 이렇게 과카몰리나 아보카도 샐러드를 만든 후에 그 씨앗을 잘 키워서 아보카도 나무를 길러보자. 집이나 학교에서 훌륭한 교육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다. 1단계 – 씨앗 준비 아보카도에서 제거한 씨앗은 깨끗하게 씻어 과일을 제거한다. (물에 조금 불려서 씻는 것도 좋다) 칼로 아보카도를 자를 때 씨앗이 다치지 않도록 하고, 갈색의 씨앗 껍질 부분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2단계 – 씨앗의 윗쪽과 아랫쪽 구분하기 어떤 씨앗은 타원형이기도 하고, 어떤 씨앗은 동그란 원 모양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모든 씨앗에는 윗쪽과 아랫쪽이 있는데, 그나마 조금 더 삐죽 튀어나온 것이 윗쪽이고 평평한 부분이 아랫쪽이다. 싹이 나게 하려면 씨앗의 아랫쪽 뿌리 부분을 물에 담가 두어야 하므로 윗쪽과 아랫쪽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단계 – 이쑤시개 꽂기 이쑤시개 4개를 약간 아랫쪽으로 향하게 하여 씨앗의 둘레에 꽂는다. (간격은 일정하게!) 이 이쑤시개들이 아보카도 씨앗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단단하게 잘 꽂아 넣어야 한다고. 약간 아랫쪽으로 향하게 꽂아 넣으면 이쑤시개 꽂힌 씨앗을 컵에 얹어둘 때 아보카도의 아랫부분이 물에 더 잘 잠기게 된다. 4단계 – 물컵에 아보카도 씨앗 담궈두기 물에 반쯤 잠기게 씨앗을 담은 물컵을 볕이 잘 드는 창턱에 올려 둔다. 투명한 물컵을 사용하면 뿌리가 얼마나 자라났는지, 물을 언제 갈아줘야 할 지 쉽게 알 수 있다. 씨앗 기르는 법을 보면 대부분 매일 물을 갈아주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5일이나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나은 듯 하다.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연약한 새싹을 망가뜨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5단계 – 새싹 기다리기 2-4주만에 싹이 난다는 사람도 있지만, 경험상 최소 8주는 걸리므로 인내심을 갖자. 싹이 나기까지 우리는 몇 가지 흥미로운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1. 씨앗의 윗쪽이 바싹 마르면서 갈라지고, 갈색의 씨앗 껍질이 갈라져서 벗겨질 것이다. 2. 갈라진 틈은 아랫쪽까지 이어져서, 아랫쪽 틈으로 작은 곧은뿌리(taproot)가 나타날 것이다. 3. 곧은뿌리가 계속 자라다 보면 (여러 개가 자라난다) 결국은 씨앗의 윗쪽에 작은 싹이 돋아날 것이다. 4. 뿌리는 절대 마르게 해서는 안 된다. 마른 뿌리는 곧 아보카도 씨앗의 죽음을 의미한다.

6단계 – 흙으로 옮겨 심기 아보카도 나무 줄기가 6-7인치(15~18cm) 정도 자라나면 3인치(8cm) 정도만 남기고 잘라낸다. 그러면 줄기가 더 잘 자라난다. 줄기가 다시 6-7인치 정도로 자라나면 8-10인치 직경 크기의 화분에 씨앗의 윗부분이 나오도록 부식토와 함께 심어 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둔다. 아보카도는 해를 매우 좋아하니까. 7단계 – 물주기 & 잘 자라는지 지켜보기 자주 물을 주고, 가끔씩은 흙을 흠뻑 적시도록 물을 준다. 흙은 항상 촉촉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흠뻑 젖어 있으면 곤란하다. 노란 잎이 생겨난다면 물을 지나치게 줬다는 신호이므로 며칠간은 물을 주지 말고 지켜보자. 8단계 – 윗쪽의 잎을 떼어내기 줄기가 12인치(30cm) 정도 자라나면 제일 윗쪽의 잎 2쌍을 떼어내자. 이것은 아보카도가 곁가지를 치고 더 많은 잎을 키워서 풍성해지도록 돕는다. 아보카도가 6인치 자랄 때마다 제일 윗쪽에 새로 자란 잎 2쌍을 떼어낸다. 9단계 – 해충 관리하기 맛있는 아보카도 잎은 진드기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만약 아보카도 나무에 진드기가 생겼다면 싱크대나 화장실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서 진드기를 털어내자. 진드기가 다 떨어져 나가면 주방세제 한 방울과 티스푼 하나 정도의 님 오일(neem oil)을 섞은 물을 아보카도 나무에 뿌려 준다. 그러면 진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4-5일마다 아보카도를 살펴 보고, 진드기가 또 생겼다면 위의 작업을 반복한다. 10단계 – 겨울 나기 어린 아보카도 나무들은 여름에는 바깥에 두어도 매우 잘 자라나지만 온도가 7도 이하로 내려가는 가을이나 겨울에는 실내에서 보살펴 주어야 한다. 과연 아보카도 나무에서 열매가 날까? 장담할 수는 없다. 3-4년 정도는 되어야 열매가 맺히기 때문. 15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전혀 맺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러 아보카도 나무를 함께 키우면서 수분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내가 키운 아보카도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내가 심었던 아보카도만큼 실하게 자라기는 힘들 것 같다. 슬픈 일이지만 전문가가 키운 판매용 아보카도와 내가 키운 자연산 아보카도가 같을 리는 없으니.

재배의 포인트 월동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기르도록 합니다

열대 과일이지만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야외에서 재배 할 수 있습니다

생육 적온은 15 ~ 33 ℃. 본래는 대목이 될 나무이므로 화분의 경우는 가능한 큰 화분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커지면 정원 설치가 이상적입니다

겨울은 찬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방한 대책을 하는편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어린나무는 기온이 5 ℃ 이하가 되면 실내로 가져오세요

용토와 비료, 물

배수가 좋은 산성 토양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만드는 경우는 적 옥토 6, 피트모스 3, 모래 1의 배합 등. 시판의 원예용 배양토에서도 문제 없을것입니다

비료는 3 월과 9 월에 완효성 복합 비료 등을 줄여 실시합니다

관수는 용토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줍니다 여름에는 건조하기 쉬우므로 주의합니다

짓는 방법과 전정, 화분

자연 나무 모양이나 모양 나무 원단으로 기릅니다

유목 시절은 가지가 부러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주를 세워 고정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치의 균형을 생각하고 어느 정도의 높이 (표토에서 30 ~ 40cm)에서 측면 촬영을 늘립니다

가지치기를 반복하여 큰 나무가되면 일조, 통풍이 잘되도록 혼잡 한 가지를 솎아갑니다

전정시기는 3-5 월 무렵이 좋습니다

화분은 몇 년마다 뿌리가 걸려오면 옮겨 심어주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뿌리 하치를 최대한 무너뜨리지 않고 심어 옮겨 심도록 작업을 합시다

이식 화분의 적기는 5 ~ 6 월 상순입니다

인공 수분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수분을 얻지만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 수분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품종으로 인공 수분을 하려면 먼저 수꽃이 개화 후 꽃가루가 들어있는 꽃밥을 뽑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암꽃이 개화하면 그 꽃가루 수분을 줍시다 온도 조건에 따라 암꽃과 수꽃의 개화가 겹치는 일도 1 품종으로자가 수분 할 수 있습니다

수확 먹는 방법

수확시기는 품종에 따라 달라 11 월 ~ 3 월까지 입니다

가능한 나무에서 익으면 유분이 많아 농후한맛이 된다고 합니다

수확 후 온도 (적정 온도는 25 ℃)에서 숙성시킵니다

껍질이 검게 변하고 부드러워진 무렵이 제철입니다

먹는 방법은 슬라이스하여 간장 등을 겨들여 먹는것 외에 샐러드로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육은 절단면이 공기에 닿으면 산화하여 갈색으로 변색해오므로, 레몬이나 라임 또는 올리브 오일을 뿔려 포장하면 변색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반 년째

갖가지 아보카도 요리를 해 먹으면서 씨앗이 엄청 많이 생겼다. 족족 버렸는데, 문득 아보카도 씨앗에 라이언 얼굴을 그려 물에 담가 두었다가 발아시켜 나무로 키워낸 블로거가 생각나 나도 아보카도를 심어보기로 했다. 어떤 게 좋은 씨앗일지 몰라서 일단 다 틔워보자 하고선 먹을 때마다 물에 같이 담가 두었더니 엄청 많이 쌓였다. 칼집이 난 씨앗은 그 상처가 검게 변하길래, 나중엔 칼집이 안 나게 씨앗을 살살 파내서 깨끗이 씻어, 뾰족한 부분이 위로, 둥그런 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담가 두었다.

아보카도 씨 발아 (2020. 03. 06. ~ 2020. 04. 21.)

왼쪽 위부터 올해 3월 6, 8, 13일, 아래는 4월 2, 6, 21일이다. 담가 둔 지 한 달이 넘으니 씨앗이 갈라지기 시작하고, 두 달이 넘으니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좀 더 날이 따뜻했다면 더 빨리 발아를 했을까? 처음엔 금방 뿌리내릴 줄 알고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찍다가 포기했다. ㅋㅋㅋㅋ 일찍 포기하기 잘했다… 나중엔 화분이 없어서 애매한 애들은 버리고 뿌리가 튼튼해 보이는 것만 화분에 심었다.

발아한 아보카도 씨앗 (2020. 04. 21.)

껍질은 안 벗긴 것이 더 예쁜데 나중엔 표면에 물때가 낀 것처럼 미끄덩미끄덩해서 결국 껍질을 벗긴 게 더 많아졌다. 하얀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흙에 옮겨 심으면 된다. 다들 씨앗이 반만 파묻히게 심길래 나도 그렇게 했는데, 또 어디선 다 심어야 한다고도 하고… 뭐가 정답인진 모르지만, 반만 심은 것 모두 잘 자랐다! 근데 나중에 보기엔 씨앗이 완전히 파묻혀 보이지 않는 게 더 예쁜 것 같기도 하다.

화분에 심은 아보카도 씨앗 (2020. 05. 17.)

이마트에서 사 온 이태리 토분에 심었다. 어차피 꽤 크게 자란다고 해서 큰 화분에 심었는데, 그러지 말 것을 그랬다. 화분은 식물의 크기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는 걸 그땐 잘 몰랐다. 뿌리는 아주 작을 텐데 화분이 너무 크다 보니, 뿌리가 닿지 않는 부분의 흙은 늘 젖어있게 되어 물 주기가 까다로웠다. 물이 잘 마르지 않아 자칫하면 과습이 될 수 있어서다. 그리고 아보카도는 식물의 크기에 비해 뿌리가 막 발달하는 편이 아니라서, 작은 화분에서부터 시작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일단 대가 올라오면 햇빛을 향해 확확 휜다. 곧게 키우고 싶어서 볼 때마다 조금씩 화분을 돌려주었다.

아보카도 성장 과정 (2020. 05 .26. ~ 2020. 06. 20.)

한 달 만에 손바닥만한 잎이 여러 장 나왔다. 이 정도 되니까 이제야 화분에 걸맞은 크기가 되었다. 발아를 기다리는 건 지루할 정도로 길었는데, 일단 싹이 나고 나선 하루가 다르게 커서 무서울 정도였다. 줄기가 곧고 튼튼한 데다 잎이 넓고 커서 관상용으로도 아주 예뻤다.

아보카도 가지치기 (2020. 07. 09.)

페트병에도 두 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하나가 먼저 빠르게 키를 키웠다. 좀 웃자란 경향이 있는데, 계속 이렇게 멀대같이 키만 크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가지를 여러 갈래로 뻗게 하고도 싶었다. 잎이 여러 장 나면 가지를 쳐줘야 더 튼튼하게 자란다고도 들었다. 세 화분 중에 일단 많이 자란 두 개를 대신 하나는 잎을 작은 것 한 장만 남기고, 다른 건 여러 장 남긴 상태로 잘랐다. 그런데…

가지치기 후 새로운 줄기가 나는 아보카도 (2020. 07. 24.)

가지와 잎이 난 사이의 마디에서 새로운 가지가 올라왔다. 😅 다른 사람들이 쓴 걸 보면 줄기를 잘랐을 때 양 옆으로 두 개가 새로 나던데, 왜 얘네는 다 이렇게 한 줄기만 나오지? 키우다 보니 솜털같이 작고 앙증맞은 새 잎에 진딧물이 생겨서 핀셋으로 하나하나 집어 제거도 해주고, 간간이 물 샤워도 시켜줬다.

가지치기 후 두 화분 비교 (2020. 08. 25.)

신기하게도 가지치기 전에 큰 잎을 쭉쭉 내던 녀석은 가지치기 후 새 가지가 돋는데 한참이 걸렸고, 오히려 빈곤한(…) 환경에서 자라던 애가 더 빠르게 성장했다. 진짜 우리 집에서 지금 제일 잘 크는 애들이 아보카도다. 둘 다 매일 빙글빙글 돌려줬더니 아주 곧게 잘 자랐다. 엄마도 보고선 아보카도 화분을 탐냈다.

정식으로 화분에 식재한 아보카도 두 그루 (2020. 09. 12.)

페트병에 심었던 두 그루를 토분에 옮겨 심었다. 위로는 길지만 뿌리는 이만한 화분에 심어도 충분할 만큼 작다. 큰 화분에 심었던 애도 가지치기 후 드디어 새 줄기가 뻗어 나와 잘 크고 있다. 한 5cm 정도 자란 것 같다!

태생이 더운 곳에서 자라는 애들이라 햇빛을 엄청 좋아한다. 집에서 제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가져다 놓고 항상 광합성을 시켜준다. 재택근무가 길어지니 틈틈이 식물 돌볼 짬도 생기고 좋다. 여름이라 이렇게 쑥쑥 컸는데 이제 슬 날이 추워지고 있으니 다시 성장 속도가 더뎌질 것 같긴 하다.

아보카도 키우기 290일째 – 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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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점점 풀려서 아보카도도 싹들도 좀 올라오고, 다시 자라기 시작하네요.

크기도 13~14cm 까지 자랐기에 한번 잘라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미 줄기도 많이 단단하고 잘 자라고 있지만

잘라줘야한다니 속는셈치고 하나 잘라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 대해 잘 모르기에 괜히 죽을까봐 무섭네요.

시원하게 8cm정도까지 잘라주었습니다

이제 목질화도 이루어지면서 싹이 더 단단하게 난다는데 아직까지 못믿겠네요.

그래도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잘랐더라구요

아깝지만…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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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4탄 : 혹독했던 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은 봄 (fit. 식물등)

여름, 가을을 잘 보내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아보카도 쌍둥이입니다. 저에게 늘 힐링을 주는 아보카도들이 여름과 가을을 잘 보내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왔을까요? 혹독했던 첫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은 봄. 겨울 간의 과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일광욕중인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첫겨울

베란다에서 햇빛샤워도 많이 하고바람 목욕도 자주 하면서 겨울을 맞이 한 아보카도입니다. 일편, 이편, 삼 편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씨앗부터 처음으로 발아시킨 첫 화분이라 더 애지중지 했던 아보둥이(아보카도 쌍둥이) 들입니다. 겨울은 점점 다가오고 더 추워지면 냉해를 입을까봐 거실로 들여왔습니다. 여름내내 해를 많이 보던 아보카도가 아무래도 베란다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보니 해가 부족할까봐 해가 깊이 드는 주말에 해를 따라 햇빛 샤워를 시켜주었어요. 그래도 왠지 해가 부족하진 않을까 고민이 되었어요. 지인의 추천으로 식물 등을 구입해서 부족한 빛은 식물등으로 보충해주기로 했습니다.

식물 등 사용 그 후

처음에는 거실에 있던 아보카도를 식물 등만 믿고 작은방 선반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선반에 옮기고 잎에서 50 cm 정도의 거리로 등을 위치해 주었어요. 처음에는 거실에서 자연광만 쬐어줄 때 보다 더 싱싱하게 살아나는 듯했어요. 그런데 식물 등을 너무 가까이 쬐어준 탓인지 아보카도의 잎이 점점 타는 듯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잘못된 식물등 사용으로 둘째 아보카도는 잎이 다 상하는 참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ㅠ ㅠ

상처 후 다시 돋는 새잎

결국은 사진처럼 상한 잎을 다 쳐내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한번 상한 잎들은 식물등 쬐어주기를 멈춰줘도 계속해서 색이 변하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추측컨데 강한 등에 잎이 다 타버린 것 같습니다.

새순이 나는 아보카도

다행히도 잎을 다 쳐내준 후에 기특하게 다시 새잎을 내 주는 둘째 아보카도입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고요.

이후로는 식물등은 사용하지 않고 환기가 잘 되는 거실에서 적당히 햇볕을 쬐어주니 현재까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한번 상한후 나온 새순이라 약해진 상태여서 그런지 새순 나오는 속도도 더디고 쉽게 말라 버리기는 해도 꾸준히 새순을 내어주며 자라주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해를 많이 필요로 하는 아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강한 햇살보다는 적당한 햇살과 바람이 있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식물 등 사용보다는 최대한 자연광에서 식물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 집 환경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봄이 왔으니 아보카도들을 천천히 다시 베란다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베란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살짝씩 흔들리는 아보카도 잎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곤 합니다. 씨앗부터 식물을 키워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아보카도를 먼저 키워보시라고 추천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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