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 피는 시기 | 100일 동안 꽃이 피는 얼짱 배롱나무 키우기,가지치기 18268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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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마주 나고, 길둥글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꽃잎은 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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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철 오랫동안 꽃이 피고 줄기와 수형이 아름다운 배롱나무 키우기,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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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 나무 꽃 개화 시기 및 효능 4가지 작용 – 이것저것

배롱나무의 꽃 개화시기는 7~9월로 오랫동안 꽃을 피워 백일홍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또 다른 백일홍도 있어 헷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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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된 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고려동유적지(백일홍 꽃 개화상황)

7월에서 9월은 배롱나무꽃피는 달이다. 배롱나무 하면 백일홍 나무 혹은 백일홍이라고도 많이들 부르더라. 그런데 백일홍을 검색해 보면 국화꽃처럼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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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배롱나무 꽃 # 여름꽃나무 배롱나무 꽃말, 개화시기

[배롱나무, 목백일홍, 간지럼나무, 흰꽃,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수다스러움]. 백일동안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 흰배롱나무 꽃말,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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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꽃말, 개화시기, 전설(배롱나무) – 작은 지식 공장 ™

1) 개화시기 : 7월~10월. 2) 전체적인 꽃말 : 인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빨간색 : 그리움, 인연. 하얀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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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 |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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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꽃이 피는 얼짱 배롱나무 키우기,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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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롱나무 꽃 피는 시기

  • Author: 복만이와 정원(Bogmani \u0026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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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2vyjzSV5eU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배롱나무(영어: Lagerstroemia indica)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이다.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여 백일홍나무 또는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이라고도 부른다. 백일홍의 소리가 변해서 배롱으로 되었다고 추정한다. 백일홍이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이고, 대한민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등지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듯 가지가 흔들어진다. 그래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

생태 [ 편집 ]

키는 3~5m, 줄기는 매끄럽고, 담갈색을 띤다.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 나고, 길둥글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꽃잎은 6개이다. 수술은 30~40개인데, 그 중 가장자리 6개는 나머지 것에 비해 길이가 길다. 암술대는 1개로 길게 밖으로 나와 있다. 꽃은 붉은색이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배롱나무의 한자 이름은 백일홍(百日紅)인데, 이것은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는 데서, 혹은 개화기간이 100일 정도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고 둥글며 털이 있고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품종에 따라 흰 꽃, 자줏빛 꽃이 있다.

쓰임새 [ 편집 ]

씨로 기름을 짜고 재목은 도구재, 세공물로 쓴다.

분류 [ 편집 ]

배롱나무의 다른 이름에는 목백일홍, 양반나무, 간질나무, 간지럼나무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원예학회에서 배롱나무를 백일홍이라 하고 초화인 백일홍을 백일초로 정리하였다. 양반나무는 이 나무가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월동이 어려울 정도로 추위에 약한데 그로 인해 봄에 싹도 늦게 나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간질나무나 간지럼나무는 간지럼을 잘 타는 나무라는 뜻으로, 이 나무의 줄기에 손톱으로 긁으면 간지럼을 타는 듯 나무 전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저금타는낭’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간지럼 타는 나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줄기가 원숭이도 미끄러워 떨어질 만큼 매끄럽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또 일본에서는 게으름뱅이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 [ 편집 ]

꽃 안 수술과 암술

흰배롱나무( L. indica for. alba )의 꽃

매끄러운 줄기

Lagerstroemia indica – Museum specimen

흰 배롱나무꽃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경주 서출지에서

문학 속의 배롱나무 [ 편집 ]

“ 이름 모르는 새가 와서 울었다

배롱나무에서 울었다

배롱나무는 죽었지만 반짝였다… ” — 오규원.〈해가 지고 있었다〉,《두두》(문학과지성사, 2008)

배롱 나무 꽃 개화 시기 및 효능 4가지 작용

300×250

배롱나무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롱나무는 나무껍질이 얇아 손톱으로 나무를 긁게 되면 간지럼을 타 잎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배롱나무의 꽃 개화시기는 7~9월로 오랫동안 꽃을 피워 백일홍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또 다른 백일홍도 있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꽃은 자줏빛과 더불어 흰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도 있습니다.

배롱나무 효능

1. 해독 작용

배롱나무는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합니다.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혈관의 노폐물도 걸러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2. 지혈 작용

배롱나무의 꽃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피를 멎게 합니다.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여 설사, 치질, 위궤양을 다스립니다. 그밖에 자궁 출혈, 혈뇨, 산후 출혈 등의 출혈성 질환에도 효능을 나타냅니다.

배롱나무 꽃 색깔

3. 항균 작용

배롱나무의 잎과 열매는 세균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위로 상처가 났을 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습진, 아토피, 피부염에도 좋습니다.

4. 항염 작용

배롱나무는 신장과 방광, 요도 쪽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방광염, 요도염, 잔뇨감 등을 예방해 배뇨 기능이 떨어지지 않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 부작용

배롱나무는 찬 성질의 약재입니다. 평소 아랫배, 손발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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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된 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고려동유적지(백일홍 꽃 개화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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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된 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고려동유적지

(2020.8.1 기준 백일홍 꽃 개화상황)

7월에서 9월은 배롱나무꽃피는 달이다. 배롱나무 하면 백일홍 나무 혹은 백일홍이라고도 많이들 부르더라. 그런데 백일홍을 검색해 보면 국화꽃처럼 생긴 꽃이 검색이 되던데 네이버 사전에는 원래의 명칭은 배롱나무가 표준이라고 한다.

배롱나무가 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이유가 이 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여 모두 지는때까지 100여일이 걸린다 하여 100일홍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백일 동안 붉은 꽃을 달고 있는 백일홍 나무!

경남 함안 산인면에는 고려동 유적지에 핀 배롱나무가 유명하다. 다른 곳과는 달리 함안 고려동유적지의 배롱나무가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600년이나 된 나무라는 점이다. 함안에 살때는 배롱나무 꽃 피었을 때는 한번도 시기를 못 맞추다가 이사가고 난 지금에서야 배롱나무꽃 사진 찍으러 시기를 맞춰 다녀왔다.

함안의 배롱나무는 시내에는 이미 만개했었는데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는 시내에서 벗어나 있어서 그런지 조금 늦게 피었다. 고려동유적지로 가는 길에는 길을 따라 배롱나무 꽃이 반겨준다.

600년 된 함안 배롱나무가 있는 ‘고려동유적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된 곳이다. 고려동 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이곳에 거처를 정한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라고 한다.

이오는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하였다고 한다. 그는 아들에게도 조선왕주에 벼슬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신주를 절대로 옮기지 말라고 유언하였다고 한다.

그의 유언대로 후손들은 600여 년에 이르는 동안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고려동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백일홍 꽃 개화상황 (촬영일 : 2020.8.1)

600년 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려동유적지~ 한국전쟁동안에 대부분 소실된 이후 복원한 곳이기는 하나 배롱나무는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멋스러움을 더한다.

방문했던 2020년 8월 1일 배롱나무꽃의 개화상황은 위 사진과 같다. 윗부분은 많이 피어 붉은 빛을 많이 내고 있어 사진 찍으면 예쁠거 같다.

폭염으로 더웠던 이날은 붉은 빛이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힘을 불어넣어주기도 한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긴 나무줄기가 손을 내밀고 있는 듯 하다. 그 안으로 움푹 파인 공간이 있다. 배롱나무꽃이 만개해서 전체가 빨갛게 되는 모습일때 저 안에서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운탓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더니 그거 먹느라 정신없던 둘째~ 인물사진은 제대로 못 찍고 마지막에 집에 갈때 겨우 한장 찍었다.

오후 1시경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사진을 찍어서 인지 사진에 생동감이 없다. 비가 오거나, 아침, 저녁이 사진찍기에 좋을거 같은데 이날은 다른 일정 때문에 어중간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사진이 대부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비가 오면 참 좋았을걸..

600년 된 배롱나무꽃은 줄기마져도 신비감이 느껴진다. 수많은 가지들이 하늘을 뻗어가 있는데 그 덕에 나무 아래에 가면 온통 그늘이라 땡볕을 피해 쉬어갈 수 있어 좋다. 아래 수로가 있어 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쉬어가기 딱 좋은 무더위쉼터!

배롱나무 꽃말은 ‘부귀’

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라고 한다. 이 나무는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키웠다고 하는데 옛날 조선시대 같았으면 양반집에 많이 심었겠지? 그래서 꽃말이 부귀일까??

경남 함안 배롱나무꽃, 백일홍 꽃은 한옥의 기와와 돌담을 담고 있어 사진찍기 참 좋다.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배롱나무꽃!! 이곳에 오실분들이라면 한복입고 와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남기가 딱 좋겠다.

날씨가 더워서 배롱나무 아래에서 열심히 사진 찍던 중 둘째가 신나게 걸어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찰칵!! 어디선가 본듯한 보도자료 사진같다. 배롱나무 꽃이 더 있었다면 좀더 예뻤을텐데 하나 달랑 있어서 사진이 조금 아쉽다.

고려동유적지 입구에 있는 개구리~ 귀여워서 사진 찍어봤다.

돌담이 참 예쁜 고려동유적지! 요즘 옛것이 좋아지는건 왜 일까??

고려동유적지 온 김에 건물 안으로도 들어가 본다. 원래 이곳에 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있는데 이날은 찾아가보질 않았다. 해설하는 시간이 있는 걸로 아는데.. 고려동유적지에 온 목적이 배롱나무 꽃 사진이 아니라면 미리 해설시간을 알아보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고려동유적지는 내가 살때만 해도 늘 문이 잠겨 있어 방문하지 못했는데 어느때부터 문이 공개되어 있더라. 작년에 스냅촬영할때 방문했었는데 한옥이 아늑하고 좋았다. 특히나 마루에 앉아 있는데 감싸앉는 아늑함이 너무 편하고 좋아 마루 있는 헌집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집 내부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마루에 앉아 배롱나무 꽃보며 쉬는 것도 운치있을 거 같네.

예전에는 몰랐는데 건물 뒷편에 작은 연못도 있더라. 이날은 시간이 많이 없어 고려동유적지를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열심히 사진찍고, 둘러봐야겠다.

백련차 한잔 하고 가기 좋은 고려동이실원

고려동유적지 주차장 앞에는 고려동이실원이 있다. 넓은 밭에 꽃, 텃밭, 정원이 있어 좋은 곳~ 쉼터라고 해 주고 싶은 곳이다.

고려동이실원은 작년에는 백련차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했었는데 올해는 어찌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김에 물어보려고 갔었는데 자리에 계시질 않아 사진만 찍고 왔었네.

작년에는 전체가 텃밭이었는데 올해는 잔디마당을 만들었다.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게 만든듯.. 한쪽은 텃밭으로 작물이 무성~ 한쪽은 잔디마당이 깔끔~~

고려동이실원 하우스 내부의 모습이다. 초록색 하우스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화사한 분위기이다. 안쪽에는 원래 테이블이 있었는데 요즘 백련 수확철인지 연잎과 연자씨가 가득 있더라.

고려동이실원에서는 팥빙수 체험도 한다고 하네. 오미자, 매실, 복분자, 아이스커피등 시원한 전통 차도 판매하고 있는 듯..

하우스 안에서 바라본 야외~ 초록이 주는 기분이 참 좋다.

연방과 연자씨

입구에 수확한 연방이 한가득이더라. 연방이 꽤 크고, 그 안에 있는 연자씨가 앙증맞고 귀여워서 사진한번 찍어봤다. 연방 속에 쏙쏙 들어가있는 까만 연자씨~ 그 모습이 마치 두더지같다. 망치 있었으면 뽁뽁 두드려봤겠다. ㅎㅎ 너무 귀여워서 이대로 방에 걸어둬도 참 예쁠거 같네.

고려동이실원에서는 백련단지도 재배하고 있다. 지나오면서 보니 백련이 거의 다 져서 사진찍기에는 볼거리가 없었다. 함안에서 연꽃사진찍기 좋은 백련! 작년에 만발했던 백련꽃 피는 모습 포스팅했던 기사는 아래 클릭~

고려동이실원은 여사장님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 하우스에 계셨으면 인사나 하고 오는건데 안계셔서 다음에 가면 한번 들러봐야겠다.

고려동이실원 가실분들~ 하우스 내에 안 계시면 전화해서 문의해 보세요.

600년된 배롱나무꽃피는 경남 함안 고려동유적지~ 경남에서는 그래도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꽃이 유명하니 함안여행 하시면 꼭 들러보시길..

참고로 지금 ‘2020 함안나들이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여행 오셔서 스탬프도 찍고, 캠핑용 LED랜턴도 받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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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배롱나무 꽃 # 여름꽃나무 배롱나무 꽃말, 개화시기~

흰배롱나무 꽃 # 여름꽃나무 배롱나무 꽃말, 개화시기~

[배롱나무, 목백일홍, 간지럼나무, 흰꽃,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수다스러움]

백일동안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 흰배롱나무 꽃말, 개화시기

배롱나무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꽃이 100일 동안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나무’ 또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손으로 나무껍질을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배롱나무 개화시기는 무더위가 한창인 7월부터 9월까지 차례로 꽃을

피워내는데 그중 화사함을 뽐내는 절정기는

8월 초순에서 중순 안팎이다.

배롱나무는 대부분 진분홍색 꽃을 피운다. 그러나 드물게 연보라색과

흰색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를 볼 수 있는데, 흰색 꽃이 피는

배롱나무는 ‘흰배롱나무’로 따로 구분한다.

배롱나무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이고

흰배롱나무 꽃말은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이다.

순백의 꽃을 피워내는 흰배롱나무 꽃말은 수다스러움, 꿈, 행복, 웅변

그리고 진분홍과 보랏빛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이라고 한다.

@ 2017년 8월 12일 해거름녘 태안에서 만난 흰배롱나무꽃

@ 2017년 8월 12일 해거름녘 태안에서 만난 흰배롱나무 꽃무리

백일홍 꽃말, 개화시기, 전설(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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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百日紅)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1. 백일홍 유래, 특징.

2. 백일홍 꽃말, 개화시기.

3. 백일홍 전설.

1. 백일홍 유래, 특징.

백일홍은 원래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잡초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고트프리드 진”이 발견한 후 인도, 프랑스, 영국, 미국 등 화훼가들의 손을 거치며 지금의 꽃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백일홍이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피어난다는 뜻으로 백일초라고도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자라던 식물로 추위에는 약하지만 더위에는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참고로 배롱나무를 나무 백일홍이라 부르거나 배롱나무 꽃을 백일홍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백일홍과 배롱나무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배롱나무에 핀 꽃

백일홍의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대륜, 중륜, 소륜 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꽃 색이 선명하고 꽃 형태도 작은 꽃송이가 잘 피는 것부터 달리아 크기의 커다란 크기까지 있습니다.

야생에서 자생하던 원래의 꽃은 자주색과 비슷한 색이었으나 원예품종으로 개량되면서 빨강, 노랑, 보라, 흰색, 주황색 등의 꽃이 열립니다.

장미 같은 일반적인 꽃은 개화 시 꽃잎이 봉오리에서 함께 벌어지는데 백일홍은 꽃잎이 각각 자라서 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절화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화단의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 백일홍 꽃말, 개화시기.

1) 개화시기 : 7월~10월.

2) 전체적인 꽃말 : 인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빨간색 : 그리움, 인연.

하얀색 : 순결.

주황색 : 헌신, 사랑하는 마음.

노란색 : 그리움.

3. 백일홍 전설.

옛날 바닷가의 한 어촌 마을에서 머리 여럿 달린 커다란 이무기가 어부들을 잡아먹거나 태풍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무기를 달래기 위해 젊은 처녀들을 제물로 바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젊은 떠돌이 무사가 이무기를 처치하겠다고 나섰으며 제물로 뽑힌 처녀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처녀 역시 무사의 용기에 도와주기로 합니다.

무사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무기를 처치하면 배에 하얀 기를 올리고 자신이 이무기에게 죽게 되면 붉은 기를 올리겠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무사가 떠난 뒤 처녀는 일주일 동안 열심히 기도를 올렸고 일주일 후에 무사가 탄 돌아오는 배에 붉은 기가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처녀는 무사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슬픔에 빠져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져 버립니다. 사실 무사는 이무기를 퇴치하였고 흰 기를 걸었지만 이무기의 목을 베면서 피가 흰 기에 튀어 붉게 물든 것이었죠.

돌아온 무사는 마을 사람들이 전해 준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실수와 슬픔으로 바닷속으로 몸을 던져 처녀의 뒤를 따라갑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둘의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하며 두 사람의 시신을 근처 언덕의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자 두 연인이 잠든 무덤가에 예쁘고 붉은 꽃 한 송이가 피어났고 백일 동안 피어 있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연인이 사랑의 힘으로 꽃으로 태어나 100일 동안 사랑을 밝혀주었다며 그 꽃을 백일홍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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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 – 여름 뙤약볕과 맞장 뜨는 꽃 이야기

● 분류 : 도금양목 부처꽃과

●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 원산지 : 중국

● 크기 : 5~6m

● 열매수확시기 : 10월

배롱나무는 햇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꽃이 핀다. 한번 시작하면 초가을까지 100일을 핀다하여 다른 이름은 백일홍나무다. 꽃 하나하나가 이렇게 오래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이어 달리기로 피기 때문에 100일 동안이나 피는 꽃으로 착각할 뿐이다. 꽃잎은 6∼7장이고 모두 오글쪼글 주름이 잡혀 있다. 붉은 꽃이 대부분이지만 보라나 흰색도 있다.

배롱나무는 꽃이 오래 피는 특징 말고도 껍질의 유별남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얼룩무늬가 생겨 반질반질해 보인다. 이런 나무껍질 모습을 보고 ‘파양수(

호랑이절에 배롱나무꽃이 피었어요

2021. 8. 14.(토)

뜨거운 여름을 대표하는 배롱나무꽃

백일 동안 꽃이 핀다 하여 백일홍(목백일홍), 나뭇가지가 간지럼을 탄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리 고, 간지럼 타는 모습이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부끄럼나무라고도 부른다. 색깔도 흔하게 보이는 진한 핑크색부터 흰색, 보라색, 붉은색 등 다양하다.

코로나 시국에, 연휴까지 겹쳐 사람 많은 곳은 가기가 두렵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을 찾으니 영동에 있는 반야사였다. 내가 가끔 찾는 반야사는 호랑이로 유명한 절이다. 오랜 세월 동안 산에서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신기하게도 호랑이 모양인 거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 호랑이한테 소원을 빌면 들어준단다.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호랑이를 닮았다

사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명옥헌은 너무 멀어서 갑자기 훌쩍 떠나기는 어렵다. 그리고 배롱나무꽃의 개화시기를 딱 맞추기도 쉽지 않다.

반야사에는 500년이 넘은 어마어마한 배롱나무 두 그루가 석탑 뒤에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개화시기만 잘 맞추면 딱이겠다 싶었다.

이틀 전에 만개했다는 어느 블로그의 사진을 보고 이때다 싶어 점심을 먹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따라 구름이 뭉게뭉게 예쁘다. 초록색이 가득한 길을 지나 반야사에 도착했다.

몇 달 전부터 절 안에 건물을 하나 짓고 있어서 어수선함이 좀 있었지만, 낮은 담장 너머로 보이는 소담스럽게 핀 배롱나무꽃을 보니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와~~~ 너무 예쁘다. 개화시기를 딱 맞춰왔다는 기쁨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배롱나무꽃은 완전 절정을 맞이한 듯했다. 막연하게 오늘 밤이 지나면 절정이 지나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조차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다들 어떻게 아셨는지 대포 카메라를 든 사진사분들도 몇 분 계시고, 작정을 한듯한 예쁜 원피스에 모자를 쓴 여자분이 사진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나도 사진을 찍고 싶다고요. 오롯이 배롱나무꽃만 찍고 싶습니다.’ 속으로 빨리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며 조바심이 났다. 나의 무언의 압박이 느껴졌는지 다행히 모델의 촬영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드디어 배롱나무꽃을 오롯이 앵글 에 담았다. 사진사분들의 대포 카메라 옆에 있으니 더욱 보잘것없어 보였지만 3년 된 나의 갤노트도 쉴 새 없이 배롱나무꽃을 담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찍어도 눈으로 보는 것만큼 예쁘게 담기지는 않았다. 그래도 만개한 500년 된 배롱나무꽃은 내 마음을 흔들 기에 충분했다.

두고 오는 게 아쉬워 뒷걸음질을 치며 배롱나무꽃을 눈에 마음에 담았다.

그리고 나서야 반야사 돌다리를 건너 둘레길을 산책했다. 배롱나무꽃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눈과 마음을 정화시키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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