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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송윤아(1973년 6월 7일~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송윤아. 드라마 《THE K2》 제작발표회에서의 송윤아 (2016년 9월 20일). 출생, 1973년 6월 7일(1973-06-07)(49세)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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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송윤아 “눈에 불 켜고 보는 드라마…나도 모르게 끌려”
팽팽한 긴장감의 치정극이 시청자를 찾는다. 배우 송윤아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이하 ‘쇼윈도’) 제작발표회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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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 나무위키:대문
4.1. 드라마[편집] ; 2014년 · MBC 로고 · 마마 ; 2015년 · KBS 2TV 로고 1984. 어셈블리 ; 2016년 · tvN 로고 2012 · THE K2 ; 2018년 · SBS 로고. 시크릿 마더 ; 2018년 · tvN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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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끌려 들어간 ‘쇼윈도: 여왕의 집’ – 머니투데이
배우 송윤아가 불륜이 소재인 파격 19금 드라마로 돌아온다.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갔다는 신작 대본. 얼마나 재밌기에 ‘우아의 명사’ 송윤아를 19금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6/2021
View: 6702
“불륜드라마 클리셰 거부”…’쇼윈도’ 송윤아·이성재 – 조선일보
불륜드라마 클리셰 거부쇼윈도 송윤아·이성재·전소민, 첫방부터 19금 파격 쇼윈도가 기존 불륜 드라마의 클리셰를 거부하면서 송윤아, 이성재,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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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전소민과 함께 뜬 이성재, 더할 나위 없는 악역 끝판왕 …
엔터미디어=소설가 박생강의 옆구리tv] 채널A 월화드라마 은 송윤아, 전소민, 이성재 세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생각보다 큰 지분을 차지한다.
Source: www.entermedia.co.kr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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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녀 응원하는 여자 송윤아는 왜 쇼윈도에 출연했나 종합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송윤아, 이성재가 없었다면 시작할 수 없었던 작품입니다.”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과 황찬성이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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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송윤아 드라마
- Author: 무비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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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d8vrsB59cY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송윤아(1973년 6월 7일~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성장 과정 [ 편집 ]
송윤아는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70년대 말 그녀의 아버지가 직장을 그만두고의 교사로 교편을 잡게 되면서 아버지를 따라하여 그 곳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성장했다.[1]
송윤아는 중·고등학교 교장 출신의 아버지와 역시 교육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큰 오빠인 송병호는 1984년 입시 학력고사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의료인이다.[2] 작은 오빠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부모님은 엄격한 교육자로서 그녀가 배우가 되는 것에 심하게 반대했었다고 한다.[3] 송윤아의 집안은 대대로 독실한
신교아신자이다. 146의 높은 지능지수가 검사된 바 있으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교 회장을 역임했었고,[4] 중학교 재학시절에는 3년 내내 1, 2등을 다툴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5] 고등학교 재학 당시 입시 때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지원했지만 당시 시험 운이 없어 학력 고사에서 300점 대를 맞고도 두 차례 낙방하였고, 이후 1994년 3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문화인류학과에 과수석으로 입학했다.[1]
경력 [ 편집 ]
초기 경력 [ 편집 ]
송윤아는 어린 시절 텔레비전 만화영화를 즐겨보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드라마를 보며 막연히 배우를 꿈꾸었는데,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연기자로서 그녀의 가능성을 알아본 과선배의 끈질긴 권유로 MTM 연기학원에 잠시 다니기도 했다. 당시 유행했던 ‘하이틴’과 ‘주니어’라는 학생 잡지에서 모델 일을 했었고, 대학교 1학년 때는 수백 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맥주 광고 출연 외에도 SBS 《이가사 크리스티》(1994년)과 MBC 《사춘기》(1994년)에 단역으로 출연했다.[6] 또한 위의 과선배가 연예 매니지먼트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송윤아와는 한 마디 상의도 없이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 응시원서를 내는 바람에[7] 그녀는 얼떨결에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포토제닉상, 쥬리아상 3관왕을 수상하며 KBS 공채 17기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녀의 입사동기로는 배우 차태현, 이형철, 박상아, 최재원 등이 있다.[8] 특히 차태현과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힘들었던 신인시절에 동고동락하던 인연으로 절친한 누나동생 관계로 지내오고 있다.[9][10][11]
송윤아는 1995년 드라마 《개성시대》로 연기자로 데뷔했지만[12] 3년 간의 무명생활을 보내게 되면서 1년 넘도록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 개인과외를 했었다.
1997-2013년: 주목 및 성공 [ 편집 ]
그런 시기에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1997년에 방송된 KBS 2TV 납량특집극 《전설의 고향 – 구미호》에서 ‘구미호’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은 당초 《프로포즈》후속 월화 미니시리즈로 편성됐지만[13] 본인이 나온 ‘고랑포 가는 길’ 파트가 속한 《테마 드라마》후속 9시 주말극으로 편성이 변경됐으며 이에 앞서 송윤아가 나온 같은 채널 월화 미니시리즈 《폭풍 속으로》는 당초 《첫사랑》후속으로 기획됐으나[14] 갑작스럽게 월화 미니시리즈로 편성이 변경됐다. 이후, 1997년 가을 시작된 《지평선 너머》로 SBS 나들이를 했는데[15] 불륜과 비정상적인 내용[16] 뿐 아니라 IMF 때문에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자 68회 만에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해[17] SBS 진출은 실패로 끝났는데 송윤아 자리에는 당초 김혜리가 낙점됐으나 불미스러운 일[18] 때문에 좌절됐다.
1998년 드라마 《미스터Q》에서는 당초 캐스팅된 여배우의 갑작스런 하차로 최종 오디션에서 떨어진 그녀가 대타로 ‘황주리’ 역할을 맡았는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지적인 도회적 악녀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스타덤에 올랐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19] 송윤아는 이 작품을 자신의 연기 인생의 전환점으로 꼽기도 했으며, 이 때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희선과는 이후에도 오랜 기간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이기도 하다.[20]
송윤아는 이후 드라마 《애드버킷》에서 당차고 정의로운 여검사, 《종이학》(1998년)에서는 섹시미를 한껏 드러낸 카바레 댄서, 《왕초》(1999년)에서는 기생에서 배우로 굴곡의 인생을 사는 ‘연지’ 역할을 연기했다. 드라마 《나쁜 친구들》(2000년), 《호텔리어》, 《반달곰 내 사랑》(2001년), 《선물》과 영화 《불후의 명작》(2000년)에 이어 영화 《광복절 특사》(2002년)에서는 기존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지적이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옛 연인을 배신하는 ‘경순’ 역할을 연기하며 밝고 명랑하며 푼수스러운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구축해갔다. 또한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제, 대종상 영화제, 이천 춘사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21] 그녀가 영화 속에서 부른 곡 〈분홍 립스틱〉은 대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종이학》 이후 타방송사에서 활동해 오다가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어셈블리》로 KBS 복귀를 했다[22]. 특히, 《용의 눈물》이후 《왕과 비》(폐비 윤씨 역) 《장희빈》(장희빈 역)등 KBS에서 방영된 정통사극 캐스팅 물망에 한때 거론됐으나[23][24] 이런저런 사정으로 포기해야 했다.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견에서의 송윤아.
송윤아는 데뷔 이후 지적이고 단정한 이미지로 한동안 “최고의 신부감”, “최고의 며느리감”으로 꼽혔는데, 연기 외에도 차분하고 탁월한 진행 실력을 뽐내며 2003년부터 2010년까지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았고, 7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25] 그녀는 드라마 《폭풍 속으로》(2004년),《홍콩 익스프레스》(2005년), 《누나》(2006년)와 영화 《사랑을 놓치다》, 《아랑》(2006년)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나갔고, 2008년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거침없고 자존심 강한 스타 작가 “서영은” 역할을 그녀만의 밝고 활기찬 캐릭터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26] 송윤아는 2009년 5월 결혼 이후 첫 스릴러 영화인 《시크릿》(2009년)에 출연했다. 출산 이후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2011년)에서 심사위원과[27] 요리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2011년)의 MC를 맡기도 했다.
송윤아는 지난 2010년 초에 개봉한 영화 《웨딩드레스》 이후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쉰 채 육아와 가사에 전념해 오다가 2014년 8월에 드라마 《마마》로 4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였고, 캐나다에서 민화 작가로 크게 성공해 부를 축적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의 모성애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28][29][30]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그리메상 여자최우수연기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하였다.[31][32] 이후, 2015년에는 《정도전》을 쓴 정현민 작가의 차기작인 정치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살고자 하나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 고민하는 커리어우먼 보좌관 최인경 역으로 열연하였다.[33]
2016년, 송윤아는 《THE K2》로 1년만에 복귀하였다. 지난 《미스터Q》(1998) 이후 18년만에 악역을 맡았으며, 그녀가 연기한 최유진 역은 악의 축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모든 문제를 떠안고 있는 인물이었으나 송윤아는 이러한 최유진을 단순한 악역이 아닌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34]
사생활 [ 편집 ]
송윤아는 2009년 5월 9일 배우 설경구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고,[35][36] 5월 28일에 서울의 방배동 성당에서 혼배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37][38][39][40] 설경구는 천주교 신자인 송윤아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2008년 8월 서울의 삼성동 성당에서 “마티아”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기도 했다.[41] 두 사람은 슬하에 2010년에 태어난 아들(설승윤)을 두고 있다.[42][43]
자선 활동 [ 편집 ]
2005년 5월, 송윤아는 송강호, 이병헌, 정준호와 함께 출연한 삼성생명 FC의 CF 출연료를 모두 영화인회의에 스크린쿼터 수호기금으로 기탁했다. 그외에도 SBS 《기아체험, 24시》의 진행을 맡았는데, 방송 출연료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액 기탁하였다.[44][45] 2006년 3월, 송윤아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3LAB코리아와 광고계약을 맺었고, 3LAB 본사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난민 돕기에 따른 지원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전해들은 그녀는 캄보디아 대학병원 설립에 참여키로 하고 모델료의 일부를 흔쾌히 기부했다.[46] 또한 송윤아는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국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여러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이 시기에 의류브랜드 여성 크로커다일의 광고 촬영시 입었던 의상 18점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자선경매 이벤트에 기부했다.[47] 2008년 4월, SBS 특별 생방송 모금운동 《희망TV 24》의 희망릴레이 사이버 마라톤에 참여했다.
송윤아는 결혼 이후에도 남편 설경구와 함께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하진이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2010년 7월, 설경구와 함께 서울성모병원에 방문한 그녀는 “다음달에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이 같은 일을 하게 됐다”며 “하진이가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이어 “앞으로도 하진 양처럼 심장병 등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48][49] 2011년 2월, 송윤아는 서울 CTS아트홀에서 진로선택을 앞두고 있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의 《명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실천 릴레이 강연》에 참여했다.[50] 같은 해 9월, 송윤아는 안성기와 함께 삼성증권의 《삼성 POP 골든에그어카운트》 출시를 기념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동화 오디오북 및 점자도서에 참여했다.[51][52] 2014년 4월, 송윤아는 설경구와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히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학생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53][54]
출연 작품 [ 편집 ]
드라마 [ 편집 ]
영화 [ 편집 ]
연도 제목 역할 비고 1997 일팔일팔 홍세인 1998 짱 송나영 2000 불후의 명작 여경 2002 광복절 특사 한경순 2004 페이스 정선영 2006 아랑 소영 사랑을 놓치다 연수 2009 시크릿 지연 2010 웨딩드레스 서고운 2018 Nine Days 박승희 VR 영화 2019 증인 김수인 특별출연 2020 돌멩이 김 선생
방송 [ 편집 ]
텔레비전 프로그램 [ 편집 ]
음반 [ 편집 ]
연도 음반명 2002 영화 《광복절 특사》 OST “분홍립스틱” 2008 SBS 《온에어》 OST “그림자”[58]
뮤직 비디오 [ 편집 ]
광고 [ 편집 ]
연도 기업명 제품명 종류 공동 출연 1997 쥬리아화장품 수세미오플러스 화장품 SK텔레콤 스피드011 (토이스토리 앤디 목소리) 통신사 1999 LG생활건강 뜨레아 화장품 테스토니 코리아 테스토니 이태리 잡화 브랜드 코니카 미놀타 코니카 카메라 필름 유동근, 채시라, 최수종, 류시원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커피 주진모 LG전자 싸이언 (Final DOOM PLUTONIA) 휴대폰 1999~2000 (주)파로마가구 파로마가구 가구업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예금 보험 보험 유오성 1999~2001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화장품 2000 롯데칠성음료(주) 뉴그린 소주 주류 GS칼텍스 시그마6 주유소 한국타이어 블랙버드V 타이어전문업체 2001 롯데칠성음료 차우린 음료 김승우 2001~2003 한불화장품 ICS 화장품 2002 롯데손해보험 하우머치 보험 하나금융그룹 하나카드 신용카드 한불화장품 한불화장품 통합브랜드 화장품 장나라 2003 동양강철 아루샤시 샤시전문업체 2003~2010 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 여성의류 2004 위니아대우 딤채 김치냉장고 생활가전 위니아 에어컨 2004~2007 풍림산업 풍림아이원 아파트 2005 이랜드리테일 뉴코아아울렛 패션쇼핑몰 삼성생명 삼성생명 FC 보험사 송강호, 이병헌, 정준호 2006~2007 3LAB코리아 3LAB 화장품 2008~2009 LG생활건강 숨37° 화장품 2010~2014 패션그룹형지 CMT 여성의류 2011 삼성증권 삼성증권 POP 골든에그 어카운트 희망+a나눔 캠페인 증권 안성기 2011~2012 CJ제일제당 산들애 조미료 2014~ 조르쥬 레쉬 코리아 조르쥬 레쉬 프랑스 여성의류 2015~2016 세종 파인힐 세종유로 아울렛 패션쇼핑몰 2018~ 본에스티스 코리아 본에스티스 화장품
기타 경력 [ 편집 ]
연도 홍보대사명 비고 2000 제1기 장애인먼저실천홍보사절단 단원 2001 스코틀랜드 패션 홍보대사 [59] 2005 대한이빈후인과학회 귀의 날 홍보대사 [60] 2007 빛의 화가 모네전 명예홍보대사 [61] 천사 서포터스 홍보대사 [62] 2008 라파엘클리닉 홍보대사 [63] 2009 헬로 풋볼 캠페인 홍보대사 2011 한양대학교 호스피탈리티스쿨 홍보대사 [64]
수상 및 후보 [ 편집 ]
가족 관계 [ 편집 ]
배우자 : 설경구(1967년 5월 1일 ~ ) 아들 : 설승윤 딸 : 설승희
오빠 : 송병호(1966년 ~ ) – 1984년 학력고사 수석, 이비인후과 전문의
각주 [ 편집 ]
‘쇼윈도’ 송윤아 “눈에 불 켜고 보는 드라마…나도 모르게 끌려”
스타투데이 > ‘쇼윈도’ 송윤아 “눈에 불 켜고 보는 드라마…나도 모르게 끌려” PD “불륜 클리셰 거부한 색다른 재미”…이성재·전소민·황찬성 출연 기사입력 2021.11.29 16:05:23
배우 송윤아
배우 송윤아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이하 ‘쇼윈도’) 제작발표회에서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예고했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윤아가 미모, 지성, 재력 모든 것을 갖춘 가정주부이자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한선주로 분한다.
상대역인 남편 신명섭은 이성재가, 신명섭의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여자 윤미라는 전소민이 맡았다.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 역은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인 황찬성이 소화한다.
연출을 맡은 강솔 PD는 “우리 삶의 이면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라며 “그릇된 욕망으로 생긴 피해자들의 삶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기존 불륜 드라마들의 클리셰를 거부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송윤아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묻는 말에 “돌이켜보면 늘 나의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고,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는 것 같다”며 “이 드라마 역시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나에게 찾아와 줬고, 나도 모르게 끌렸다”고 말했다.
그가 분한 한선주는 세계적 패션그룹의 장녀로 성공한 기업가인 남편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딸, ‘엄마 바보’인 막내아들을 둔 완벽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다.
‘여왕’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 부담스러웠다는 송윤아는 “‘내가 여왕처럼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걱정을 했다”며 “우리 드라마가 현실성을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 선을 잡고 (연기했고), 의상, 헤어스타일 등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황찬성, 전소민, 송윤아, 이성재
이어 “아무리 악역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연기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전소민씨 손을 잡고 송윤아씨와 통화하는 장면을 찍으면서는 ‘못 할 짓인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에 찔렸다”고 전했다,
송윤아와 이성재는 신인 시절 SBS 드라마 ‘지평선 너머'(1997∼1998)에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현장에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하던 신인의 서러움을 서로 달래주던 사이였다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여자 윤미라를 연기한 전소민은 “사랑 때문에 어떤 짓이든 하는 욕망에 굉장히 충실한 여자”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전소민은 “명섭과 미라의 관계도 그렇지만 선주와 미라의 케미(케미스트리·궁합)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예능과는 극명한 온도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쇼윈도’를 선택한 황찬성은 한정원 역에 대해 “굉장히 선하지만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며 “송윤아, 이성재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제안받은 순간부터 (출연할지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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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연아 올림픽 2위 재조명…”우승 당연했는데” 완벽한 가정을 꾸린 여자와 그 여자의 남편과 사랑에 빠진 불륜녀. 팽팽한 긴장감의 치정극이 시청자를 찾는다.배우 송윤아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이하 ‘쇼윈도’) 제작발표회에서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예고했다.’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윤아가 미모, 지성, 재력 모든 것을 갖춘 가정주부이자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한선주로 분한다.상대역인 남편 신명섭은 이성재가, 신명섭의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여자 윤미라는 전소민이 맡았다.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 역은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인 황찬성이 소화한다.연출을 맡은 강솔 PD는 “우리 삶의 이면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라며 “그릇된 욕망으로 생긴 피해자들의 삶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작품을 소개했다.이어 “기존 불륜 드라마들의 클리셰를 거부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송윤아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묻는 말에 “돌이켜보면 늘 나의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고,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는 것 같다”며 “이 드라마 역시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나에게 찾아와 줬고, 나도 모르게 끌렸다”고 말했다.그가 분한 한선주는 세계적 패션그룹의 장녀로 성공한 기업가인 남편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딸, ‘엄마 바보’인 막내아들을 둔 완벽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다.’여왕’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 부담스러웠다는 송윤아는 “‘내가 여왕처럼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걱정을 했다”며 “우리 드라마가 현실성을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 선을 잡고 (연기했고), 의상, 헤어스타일 등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성재는 “두 여자를 사랑하면서 조금 잘못된 길로 가게 되는 인물”이라고 역할을 소개하며 “부인을 두고 다른 여자와 만나는 다른 드라마도 했었는데, 그보다 더 구체적이고 리얼한 작품”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무리 악역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연기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전소민씨 손을 잡고 송윤아씨와 통화하는 장면을 찍으면서는 ‘못 할 짓인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에 찔렸다”고 전했다,송윤아와 이성재는 신인 시절 SBS 드라마 ‘지평선 너머'(1997∼1998)에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현장에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하던 신인의 서러움을 서로 달래주던 사이였다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여자 윤미라를 연기한 전소민은 “사랑 때문에 어떤 짓이든 하는 욕망에 굉장히 충실한 여자”라고 역할을 소개했다.전소민은 “명섭과 미라의 관계도 그렇지만 선주와 미라의 케미(케미스트리·궁합)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예능과는 극명한 온도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쇼윈도’를 선택한 황찬성은 한정원 역에 대해 “굉장히 선하지만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며 “송윤아, 이성재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제안받은 순간부터 (출연할지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고 전했다.오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송윤아가 끌려 들어간 ‘쇼윈도: 여왕의 집’
송윤아, 사진제공=채널A 배우 송윤아가 불륜이 소재인 파격 19금 드라마로 돌아온다.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갔다는 신작 대본. 얼마나 재밌기에 ‘우아의 명사’ 송윤아를 19금의 세계로 유인한 걸까.
송윤아가 출연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이하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물이다. 송윤아는 부와 명예, 행복한 가정까지 모두 갖춘 한선주 역을 맡았다. 남편의 바람으로 완벽한 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겪는 격동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윤아는 ‘쇼윈도’ 출연 이유에 대해 “작품을 할 때마다 먼저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 안에서 또 선택을 해야 한다. 돌이켜 보면 늘 나의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다”며 “‘쇼윈도’도 내가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내게 찾아온 작품이다. 나도 모르게 끌렸다. 대본이 굉장히 흡입력이 강했고 보면서 다음 회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송윤아, 사진제공=채널A
송윤아가 이 작품에 끌린 이유는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상대역이 이성재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신인이던 시절 드라마 ‘지평선 너머’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후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부부로 다시 만나게 됐다. 송윤아는 “정말 설레고 반가웠다. ‘지평선 너머’라는 드라마를 같이 할 때는 이성재도 나도 신인이었다. 신인이라 현장에 나오면 쭈그려 있고 말도 한 마디 못 하고 기도 못 폈다. 애틋함이 있었던 상대 배우였다. 세월이 지나서 함께하게 된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극중 송윤아의 남편 신명섭을 연기하는 이성재도 “100% 송윤아 때문에 이번 작품을 했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송윤아는 양질의 단단한 내면 연기를 잘해내는 배우다. 또래 여배우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주연급으로 활약하는 몇 안되는 톱클래스 연기자다. . 그만큼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솔 PD는 “한선주 역은 송윤아 배우가 아니었으면 안 됐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촬영장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그만큼 송윤아는 더 큰 책임감으로 극을 이끌며 “제목이 주는 부담감이 있더라. ‘여왕의 집’이다 보니, 내가 여왕처럼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 드라마가 현실성을 잃으면 안 된다고 여겼다. 그걸 기준으로 선주의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을 잡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선주는 송윤아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로도 기대를 모은다. 한선주는 모든 것을 가진 여왕에서, 자신이 쌓아 올린 완벽한 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경험한다. 이 같은 인생의 굴곡을 다른 누구도 아닌 송윤아가 피어낸다는 건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믿음이 있다. 송윤아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나와 같은 결혼한 여성 분들이 겨울 밤 아이들 재우고, 정리를 하고 눈에 불을 켜고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쇼윈도’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송윤아가 불륜이 소재인 파격 19금 드라마로 돌아온다.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갔다는 신작 대본. 얼마나 재밌기에 ‘우아의 명사’ 송윤아를 19금의 세계로 유인한 걸까.송윤아가 출연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이하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물이다. 송윤아는 부와 명예, 행복한 가정까지 모두 갖춘 한선주 역을 맡았다. 남편의 바람으로 완벽한 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겪는 격동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윤아는 ‘쇼윈도’ 출연 이유에 대해 “작품을 할 때마다 먼저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 안에서 또 선택을 해야 한다. 돌이켜 보면 늘 나의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다”며 “‘쇼윈도’도 내가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내게 찾아온 작품이다. 나도 모르게 끌렸다. 대본이 굉장히 흡입력이 강했고 보면서 다음 회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송윤아가 이 작품에 끌린 이유는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상대역이 이성재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신인이던 시절 드라마 ‘지평선 너머’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후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부부로 다시 만나게 됐다. 송윤아는 “정말 설레고 반가웠다. ‘지평선 너머’라는 드라마를 같이 할 때는 이성재도 나도 신인이었다. 신인이라 현장에 나오면 쭈그려 있고 말도 한 마디 못 하고 기도 못 폈다. 애틋함이 있었던 상대 배우였다. 세월이 지나서 함께하게 된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극중 송윤아의 남편 신명섭을 연기하는 이성재도 “100% 송윤아 때문에 이번 작품을 했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송윤아는 양질의 단단한 내면 연기를 잘해내는 배우다. 또래 여배우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주연급으로 활약하는 몇 안되는 톱클래스 연기자다. . 그만큼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솔 PD는 “한선주 역은 송윤아 배우가 아니었으면 안 됐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촬영장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그만큼 송윤아는 더 큰 책임감으로 극을 이끌며 “제목이 주는 부담감이 있더라. ‘여왕의 집’이다 보니, 내가 여왕처럼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 드라마가 현실성을 잃으면 안 된다고 여겼다. 그걸 기준으로 선주의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을 잡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한선주는 송윤아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로도 기대를 모은다. 한선주는 모든 것을 가진 여왕에서, 자신이 쌓아 올린 완벽한 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경험한다. 이 같은 인생의 굴곡을 다른 누구도 아닌 송윤아가 피어낸다는 건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믿음이 있다. 송윤아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나와 같은 결혼한 여성 분들이 겨울 밤 아이들 재우고, 정리를 하고 눈에 불을 켜고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쇼윈도’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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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전소민과 함께 뜬 이성재, 더할 나위 없는 악역 끝판왕(‘쇼윈도’)
[엔터미디어=소설가 박생강의 옆구리tv]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송윤아, 전소민, 이성재 세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생각보다 큰 지분을 차지한다. 물론 전형적인 막장 불륜물의 코드를 따르지만, <쇼윈도>는 이를 차별화 하기 위해 은근히 공을 들이기는 했다.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위해 한선주(송윤아), 윤미라(전소민), 신명섭(이성재)의 허를 찌르는 공격 중심으로 극을 끌어간다. 또한 한선주와 윤미라 사이에 미묘한 감정 교류가 불륜극에서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선주는 윤미라처럼 남의 남자를 사랑하는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을 지니고 살고 있다. 윤미라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 윤미라가 사실 누구보다 그녀를 아껴주는 사람이란 것을 알고 고민한다.하지만 <쇼윈도>는 극의 감성적인 장면들은 배제하고 일단은 재빠르게 이야기를 끌고 간다. 긴장감 넘치지만 풍성한 배경음악으로 빈 여백을 채운다. 패션회사를 배경으로 한 미장센이나 여주인공들의 패션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세 주연배우의 세련된 호연이 없었다면, <쇼윈도>는 한낱 부부클리닉 재현 드라마 정도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송윤아와 전소민은 어찌 보면 가볍고 자극적인 상황의 이야기를 때론 우아하고, 때론 치명적이고, 또 한편으로 가슴 아픈 분위기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캐릭터를 잘 잡고 감정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평범하고 식상한 대사마저 때론 날카롭게 때론 가슴을 치는 아픈 느낌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남자주인공 신명섭은 어찌 보면 가장 패악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제는 좀 익숙한 패턴의 나쁜 불륜남이기도 하다. JTBC <부부의 세계>와 SBS <펜트하우스>를 거치면서 이제 드라마판은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싶은 불륜남 캐릭터들이 러시를 이룬 상황이다.
하지만 배우 이성재는 이런 캐릭터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신명섭을 만들어간다. 사실 이성재는 본인이 돋보이기보다 주변의 인물들을 더 돋보이게 하는 만드는 배우다. 특히 여배우들과 함께할 때 그는 최상의 밸런스를 보여준다. 평범한 듯 잘생긴 그의 외모와 탁성이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는 멜로에 최적이다. 하지만 멜로나 로맨스 특유의 허세와 느끼함이 빠져 있어, 그가 여배우와 함께하는 멜로드라마들은 담백하고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풀어가면서 공감대를 높인다. 그 덕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나 JTBC <아내의 자격>의 김희애는 누구보다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쇼윈도>는 사실 다른 장르다. 이 드라마는 치명적 멜로가 아닌 치명적 막장이고, 여기에서 남자주인공 신명섭은 두 여자를 오가는 악역의 끝판왕이다. 하지만 동시에 두 여자를 사로잡을 만한 매력도 있어야 한다. 영리하게도 <쇼윈도>의 신명섭은 본인의 장점을 이 드라마에서 가면으로 내세운다. 그렇기에 <쇼윈도> 초기에 이성재는 신명섭을 통해 본인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미 시청자는 이 남자의 비밀을 알고 있기에, 그것은 소시오패스의 가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극 중반에 이르면서부터 이성재는 두 여자를 모두 속이면서 본인의 성공을 위해 이기적으로 변해간다. 이성재는 극이 진행될수록 냉혹한 본 얼굴을 드러내면서, 캐릭터의 미묘한 변주를 준다. 하지만 절대 선을 넘어 오버하지는 않는다.
사실 <쇼윈도>는 나쁜 한 남자보다는 그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감정이 더 중심이 되는 드라마이다. 그렇기에 신명섭의 캐릭터는 너무 날고기어도 안 되고, 너무 조연처럼 묻혀서도 극의 중심이 무너진다. 이성재는 이 미묘한 지점을 잘 알고,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조화를 보여준다. 이성재는 열정적인 여주인공들과는 결이 다른 드라이하고 정적인 연기로도 충분히 치정극의 악역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칼럼니스트 박생강 [email protected]
[사진=채널A]
남편 불륜녀 응원하는 여자, 송윤아는 왜 ‘쇼윈도’에 출연했나 (종합)
2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네가 갖고 싶다면 가져”
남편 불륜녀 응원하던 여성
송윤아 연기 변신, 기대감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사진=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과 황찬성이 보여줄 치정 멜로는 어떨까.29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녹화 형식으로 스트리밍됐다.’쇼윈도’는 ‘공주님은 왕자님과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동화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받고 자라나 가정적인 남편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딸, ‘엄마 바보’ 아들까지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여성이 남편의 불륜녀를 응원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 벌어지는 혼돈을 전한다.송윤아는 세계적 패션그룹 라헨의 장녀이자 라헨의 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 한선주를 연기한다. 완벽한 가정을 이뤘다고 믿는 한선주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고, 왠지 모를 끌림에 친구가 돼 잘못된 사랑까지 응원하지만 그 대상이 자신의 남편이라는 걸 ㅇ라고 처절한 사투를 시작한다.송윤아는 “매번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찾아온 작품을 한다”며 “시기에 맞춰 저에게 찾아온 작품이었고, 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대본의 흡입력이 강했고, 다음이 궁금한 대본이었다”며 “무엇보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한선주의 남편 신명섭은 배우 이성재가 연기한다. 신명섭은 직원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젠틀한 상사이자 친구 같은 아버지,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 남편으로 알려졌지만, 아내 몰래 잘못된 사랑을 이어가는 인물이다.송윤아는 상대역 이성재에 대해 “1997년 ‘지평선 넘어’라는 작품을 같이 했는데, 그땐 우리 모두 너무 신인이었고, 말도 한 마디 못하고, 서로 촬영장 뒤편에서 서러움을 함께 달래던 존재였다”며 “시간이 흘러 다시 하게 돼 반가웠다”고 말했다.이성재는 “저는 송윤아 씨 때문에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제가 이 작품을 한 이유의 100%다”라고 말하며 신뢰감과 애정을 보였다.이성재는 “‘거짓말’이나 ‘아내의 자격’도 다른 여자를 만나는 드라마인데, 그것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리얼하다고 느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송윤아 배우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는 남매로도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한선주, 신명섭을 동시에 흔드는 윤미라 역엔 전소민이 캐스팅됐다. 윤미라는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돼준 신명섭에게 빠져든다는 설정.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돌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소민은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였다. 전소민은 “이런 온도 차를 즐기고 있다”며 “대중들이 온도 차를 느끼고 충격을 받는다면 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더 충격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전소민은 “제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예전에 강솔 감독님이랑 같이 작업할 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다”며 “제가 마지막에 합류했는데, 선배님들의 이름을 듣고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쇼윈도’를 택한 황찬성은 “어떤 작품을 해야 고민을 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이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며 “제안을 받은 그 순간부터 ‘어떻게 잘 해내야 할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황찬성이 연기하는 한정원은 라헨그룹의 유일한 아들이자 한선주의 무한한 지지를 받는 인물. 자신을 밝게 자랄 수 있게 도와준 누나 선주의 변화를 알아채고, 누나를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황찬성은 한정원에 대해 “굉장히 선하고, 아픔을 이겨내려는 인물인데, ‘이렇게 사는 캐릭터가 이 풍파를 어떻게 느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런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기대감을 모으는 캐스팅에 대해 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은 “송윤아, 이성재라는 배우가 아니었다면 이 드라마는 출발할 수 없었다”며 “송윤아 배우는 역시 잘 해주셨고, 이성재 배우는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현장을 잘 끌고 가주셨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이 농익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이게 저희 작품의 메리트가 될 거 같다”고 덧붙이며 신뢰감을 보였다.’여왕의 집’은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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