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25827 좋은 평가 이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pilgrimjournalist.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ppa.pilgrimjournalist.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SBS 뉴스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65,003회 및 좋아요 83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주인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상실감과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른바 펫로스 증후군인데요, 반려인 1천만 명 시대, 스브스뉴스에서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해 드립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id=N1005039962

#SBS뉴스 #SBSNEWS #SBS_NEWS #에스비에스뉴스 #8뉴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 싶은데최근들어 친구들 중에 오래키운 강아지가 종양으로 죽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나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뭐라고 위로 …

+ 여기에 표시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3/16/2022

View: 5289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3/26/2022

View: 294

Top 12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Top Answer Update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 책과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7/6/2022

View: 1455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 한겨레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말을 잘한다. 다묘 반려인의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을 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이 있잖아’라고 한다거나, 강아지가 죽은 사람한테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8/2/2021

View: 8978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

근데 크게 위로는 안돼요. 그냥 시간 같이 보내주세요. 혼자있으면 강아지 생각만 나고 힘들더라구요. 강아지 애기해봤자 눈물만 나고.. 그냥 만나서 밥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0/11/2022

View: 6553

무지개다리를 건넌 하늘이. – 브런치

오빠의 시골 개 하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 티브이에서나 보던 강아지 엄마, 고양이 엄마라고 불리는 엄마들이 내가 되었다.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12/2022

View: 504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 Author: SBS 뉴스
  • Views: 조회수 65,003회
  • Likes: 좋아요 836개
  • Date Published: 2018. 1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cYhYeKvd7A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좋았어?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 싶은데

최근들어 친구들 중에 오래키운 강아지가 종양으로 죽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뭐라고 위로해줘야될지 모르겠더라고..

가족이었으니깐 힘들거 아는데 뭐라고 위로를 해주는게 좋을지 모르겠어…

들었던 위로 중에 제일 좋았던게 있을까??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지금쯤 자신의 별에 잘 도착했을까? 그곳에서는 행복할까?’,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과 상실”

하루 종일 힘없이 누워있는 노견을 돌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지나가는 다른 강아지들만 봐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했다. 자신의 소중한 반려견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슬퍼하는 것이다. 또 다른 중년의 아저씨는 키우던 반려견을 몇 년 전 떠나보냈다며 술잔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다.

“자리를 어색하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재차 사과했지만, 주변 사람들도 함께 먹먹해지고 말았다. 그 자리의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한 연예인은 최근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1년 전 떠난 강아지에게 눈물로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고, 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주변에서도, 방송과 기사 등을 통해서도 먼저 떠나보낸 반려동물로 슬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처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가족처럼 함께 지내던 동물을 떠나보내는 일은 누구라도 결코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그로 인한 슬픔과 상실의 감정은 너무나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시 만날 그날을 향한 기쁨과 희망”

‘강아지 별’ 이야기를 들어봤는가? 강아지가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 도착한 강아지 별에서 자신의 가족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서로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 그 누구보다 먼저 마중 나와 반겨준다고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이야기로부터 시작됐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영원한 이별이라기보다, 잠시 동안의 헤어짐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슬픔과 상실의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보다 다가올 재회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희망이야말로 지금의 슬픔에 가장 큰 위로가 될 테니까.

“‘강아지 별’에서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재회보다 소중한 것은 어쩌면 ‘내 반려견의 행복’일지도 모른다. 그 어떤 보호자라도 내 반려견이 일상을 누리지 못한 채 그저 오매불망 보호자를 기다리기만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반려동물의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리움보다 살아있는 동안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로 힘들다고 한다. 곽수진 작가는 ‘강아지 별’에서만큼은 나의 반려동물이 엄마와 형제들과 헤어지지 않고, 새를 마음껏 쫓고, 진흙탕과 눈밭에서도 마음껏 뛰놀며 행복하길 바랐다.

그래서 가족을 만나 따뜻한 곳에서 낮잠을 자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먹고, 산책도 원 없이 하는 모습을 특유의 담백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모든 반려동물이 그곳에서는 슬픔도, 고통도 느끼지 않으며 그저 행복하길, 또 이 책을 보는 모든 이가 자신의 반려동물이 그곳에서 분명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질 수 있길, 그 믿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

[사진출처=언제나북스]

저자 곽수진은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영국에서 첫 번째 동화책인 《A HAT FOR MR.MOUNTAIN(산 아저씨를 위한 모자)》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볼로냐 사일런트 북 콘테스트에서 《COSTRUTTORI DI STELLE(별 만드는 사람들)》로 1등을 수상하고 출간한, 동화 작가로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비에도 지지 않고》 《도망가자》가 있다. 최근 저서로는 《강아지 별: 내 곁을 떠나 그곳에 먼저 가 있는 너에게,(언제나북스, 2022.03.15.)》가 있다.

Top 12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Top Answer Update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별한 강아지와 카톡하기ㅣColortoon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별한 강아지와 카톡하기ㅣColortoon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좋았어? : 네이트판

Article author: pann.nate.com

Reviews from users: 1943 Ratings

Ratings Top rated: 3.2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좋았어? : 네이트판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 싶은데최근들어 친구들 중에 오래키운 강아지가 종양으로 죽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나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뭐라고 위로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좋았어? : 네이트판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 싶은데최근들어 친구들 중에 오래키운 강아지가 종양으로 죽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나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뭐라고 위로 …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 싶은데최근들어 친구들 중에 오래키운 강아지가 종양으로 죽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나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뭐라고 위로해줘야될지 모르겠더라고.. 가족이었으니깐 힘들거 아는데 뭐라고 위로를 해주는게 좋을지 모르겠어…들었던 위로 중에 제일 좋…

Table of Contents:

판 메뉴

책갈피 추가

책갈피 완료!

책갈피 해제 완료!

오래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들은 위로 중 뭐가제일 좋았어? : 네이트판

Read More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Article author: www.lecturernews.com Reviews from users: 21190 Ratings Ratings Top rated: 4.8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Updating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Updating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지금쯤 자신의 별에 잘 도착했을까? 그곳에서는 행복할까?’,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과 상실”하루 종일 힘없이 누워있는 노견을 돌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지나가는 다른 강아지들만 봐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했다. 자신의 소중한 반려견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슬퍼하는 것이다. 또 다른 중년의 아저씨는 키우던 반려견을 몇 Table of Contents: 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단영역 전체메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Read More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 ESC : 특화섹션 : 뉴스 : 한겨레 Article author: www.hani.co.kr Reviews from users: 26124 Ratings Ratings Top rated: 4.3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 ESC : 특화섹션 : 뉴스 : 한겨레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말을 잘한다. 다묘 반려인의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을 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이 있잖아’라고 한다거나, 강아지가 죽은 사람한테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 ESC : 특화섹션 : 뉴스 : 한겨레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말을 잘한다. 다묘 반려인의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을 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이 있잖아’라고 한다거나, 강아지가 죽은 사람한테 … 한겨레, 한겨레 신문, 뉴스, 오피니언, 스페셜, 커뮤니티, 포토, 하니TV커버스토리┃노견·노묘 최근 펫로스 증후군 앓은 이들 많아 반려동물 죽은 후 상실감에 우울한 증세 죄책감 느끼는 이도 많은 편 비슷한 경험 공유·장례·편지쓰기 등 도움이 돼 Table of Contents: 서비스 메뉴 본문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 ESC : 특화섹션 : 뉴스 : 한겨레 Read More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 네이버 블로그 Article author: blog.naver.com Reviews from users: 1431 Ratings Ratings Top rated: 3.3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 네이버 블로그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죽음이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무지개다리라는 완곡한 표현은. 상실감이 큰 보호자에게 위로가 되기도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 네이버 블로그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죽음이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무지개다리라는 완곡한 표현은. 상실감이 큰 보호자에게 위로가 되기도 … Table of Contents: 블로그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파일입니다 작성자 이외의 방문자에게는 이용이 제한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Article author: www.82cook.com Reviews from users: 39763 Ratings Ratings Top rated: 4.3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근데 크게 위로는 안돼요. 그냥 시간 같이 보내주세요. 혼자있으면 강아지 생각만 나고 힘들더라구요. 강아지 애기해봤자 눈물만 나고.. 그냥 만나서 밥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근데 크게 위로는 안돼요. 그냥 시간 같이 보내주세요. 혼자있으면 강아지 생각만 나고 힘들더라구요. 강아지 애기해봤자 눈물만 나고.. 그냥 만나서 밥 … Table of Contents: 목차 주메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책 및 방침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Read More 지인 반려견이 며칠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위로가 될 말이 없을까ㅠ – 동식물 카테고리 Article author: theqoo.net Reviews from users: 6500 Ratings Ratings Top rated: 3.0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지인 반려견이 며칠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위로가 될 말이 없을까ㅠ – 동식물 카테고리 일때문에 만나면 강아지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는데.. 그냥 애써 모른척 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 모바일이라 문단이 이상하게 보이네ㅠㅠ.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지인 반려견이 며칠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위로가 될 말이 없을까ㅠ – 동식물 카테고리 일때문에 만나면 강아지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는데.. 그냥 애써 모른척 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 모바일이라 문단이 이상하게 보이네ㅠㅠ. Theqoo,더쿠,일상,유머,생활정보,연예,국내아이돌,일본아이돌,드라마,배우,축구,야구,배구,스포츠,이슈,뉴스,시사,뷰티,애니,취미15년 길렀던 반려견인데 계속 아프다가 며칠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다고 카톡이 왔는데ㅠㅠ 일적으로 계속 봐야하는 분인데.. 너무 상심이 크신것 같아서 뭐라 위로를 해야 될지 모르겠어… 일때문에 만나면 강아지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는데.. 그냥 애써 모른척 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 모바일이라 문단이 이상하게 보이네ㅠㅠ Table of Contents: 지인 반려견이 며칠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위로가 될 말이 없을까ㅠ – 동식물 카테고리 Read More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된 너…펫로스증후군 – 헬스경향 Article author: www.k-health.com Reviews from users: 23849 Ratings Ratings Top rated: 4.6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된 너…펫로스증후군 – 헬스경향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언젠간 내 곁을 떠난다는 것 인지하기. 강아지와 고양이의 수명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된 너…펫로스증후군 – 헬스경향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언젠간 내 곁을 떠난다는 것 인지하기. 강아지와 고양이의 수명 … [반려동물 건강이야기]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된 너…네가 떠올라 눈물이 왈칵‘펫로스증후군’ 반려동물은 보호자의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보호자가 잘났건 못났건 잘살건 못살건자신을 돌본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보호자를 믿고 따르고 사랑합니다.[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자식과 같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상실감과 우울증으로 힘들기 마련입니다.이를 ‘펫로스증후군’이라 합니다.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언젠간 내 곁을 떠난다는 것 인지하기강아지와 고양이의 수명은 평반려동물,건강이야기,박한별,24시간,안산,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펫로스증후군,반려동물장례식,장례절차,e동물장례정보포털 Table of Contents: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된 너…펫로스증후군 – 헬스경향 Read More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 당근마켓 동네생활 Article author: www.daangn.com Reviews from users: 48697 Ratings Ratings Top rated: 4.5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 당근마켓 동네생활 19세된 반려견이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나이가 많긴했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 장례식 치르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엔 반겨줄 강아지가 더이상 없네요.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 당근마켓 동네생활 19세된 반려견이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나이가 많긴했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 장례식 치르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엔 반겨줄 강아지가 더이상 없네요. 19세된 반려견이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나이가 많긴했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다시는 겪기 싫은 아픔이에요. 장례식 치르고 집에 돌아왔는데 … (글이 더 있답니당!) Table of Contents: 이케아 이동식 트롤리 마이크로맥시킥보드 폴더블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선풍기) 팝니다 원목 선반 ㆍ다목적용 다이얼 덤벨 1년 사용 SIM 2 테이러메이드 드라이버 팝니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 당근마켓 동네생활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1111.com.vn/ko/blog.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곽수진의 『강아지 별』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지금쯤 자신의 별에 잘 도착했을까? 그곳에서는 행복할까?’,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과 상실” 하루 종일 힘없이 누워있는 노견을 돌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지나가는 다른 강아지들만 봐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했다. 자신의 소중한 반려견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슬퍼하는 것이다. 또 다른 중년의 아저씨는 키우던 반려견을 몇 년 전 떠나보냈다며 술잔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다. “자리를 어색하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재차 사과했지만, 주변 사람들도 함께 먹먹해지고 말았다. 그 자리의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한 연예인은 최근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1년 전 떠난 강아지에게 눈물로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고, 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주변에서도, 방송과 기사 등을 통해서도 먼저 떠나보낸 반려동물로 슬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처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가족처럼 함께 지내던 동물을 떠나보내는 일은 누구라도 결코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그로 인한 슬픔과 상실의 감정은 너무나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시 만날 그날을 향한 기쁨과 희망” ‘강아지 별’ 이야기를 들어봤는가? 강아지가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 도착한 강아지 별에서 자신의 가족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서로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 그 누구보다 먼저 마중 나와 반겨준다고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이야기로부터 시작됐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영원한 이별이라기보다, 잠시 동안의 헤어짐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슬픔과 상실의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보다 다가올 재회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희망이야말로 지금의 슬픔에 가장 큰 위로가 될 테니까. “‘강아지 별’에서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재회보다 소중한 것은 어쩌면 ‘내 반려견의 행복’일지도 모른다. 그 어떤 보호자라도 내 반려견이 일상을 누리지 못한 채 그저 오매불망 보호자를 기다리기만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반려동물의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리움보다 살아있는 동안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로 힘들다고 한다. 곽수진 작가는 ‘강아지 별’에서만큼은 나의 반려동물이 엄마와 형제들과 헤어지지 않고, 새를 마음껏 쫓고, 진흙탕과 눈밭에서도 마음껏 뛰놀며 행복하길 바랐다. 그래서 가족을 만나 따뜻한 곳에서 낮잠을 자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먹고, 산책도 원 없이 하는 모습을 특유의 담백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모든 반려동물이 그곳에서는 슬픔도, 고통도 느끼지 않으며 그저 행복하길, 또 이 책을 보는 모든 이가 자신의 반려동물이 그곳에서 분명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질 수 있길, 그 믿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 [사진출처=언제나북스] 저자 곽수진은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영국에서 첫 번째 동화책인 《A HAT FOR MR.MOUNTAIN(산 아저씨를 위한 모자)》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볼로냐 사일런트 북 콘테스트에서 《COSTRUTTORI DI STELLE(별 만드는 사람들)》로 1등을 수상하고 출간한, 동화 작가로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비에도 지지 않고》 《도망가자》가 있다. 최근 저서로는 《강아지 별: 내 곁을 떠나 그곳에 먼저 가 있는 너에게,(언제나북스, 2022.03.15.)》가 있다.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커버스토리┃ 노견·노묘 최근 펫로스 증후군 앓은 이들 많아 반려동물 죽은 후 상실감에 우울한 증세 죄책감 느끼는 이도 많은 편 비슷한 경험 공유·장례·편지쓰기 등 도움이 돼 김보경 대표(사진 왼쪽)와 ‘서울 펫로스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임상심리전문가 조지훈 원장이 을반려동물 사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강현욱(스튜디오 어댑터) 서로 기대 의지하고 교감하던 사이. 하나가 먼저 떠나면 그 빈자리는 말할 수 없이 크다.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반려인들이 겪는 감정은 사회적으로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실에 따르는 증상들을 일컬어 ‘펫로스증후군’이라 부른다. 지난달 30일, 동물 관련 책만 출간하는 1인 출판사 김보경 대표와 ‘서울 펫로스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임상심리전문가 조지훈 원장이 만나 반려동물의 사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반려동물의 상실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를 말한다. 반려동물의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도 이어지기도 한다. 노환으로 고통스럽게 떠나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다. 국내는 반려동물 사별을 이유로 직장에서 휴가를 내면 유난스럽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새로운 동물을 키워’ ‘그럴 때일수록 일에 집중해서 잊어’ 같은 조언을 하는 이가 많은데 도움이 안 된다. 수의사들이 보호자들에게 ‘최선을 다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라고 말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치유한 수의사들에게도 적절한 위로를 듣지 못하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수의사들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많다. 내 개가 떠나고 이런 말을 들었다. ‘대표님 개는 19년을 살고 천수를 누렸기에 행복했을 거예요. 너무 슬퍼 마세요.’ 악의가 없는 걸 알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다. 비슷한 경험이 없다면,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좋다. ‘네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 하지만 네가 반려동물이 떠난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정도의 말이면 된다.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말을 잘한다. 다묘 반려인의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을 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이 있잖아’라고 한다거나, 강아지가 죽은 사람한테 ‘그래도 네 아들은 이번에 좋은 대학교 들어갔잖아’는 식의 말은 안 하는 게 맞다. 위로의 말로 ‘그래도’는 최악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동물의 가치가 현격히 낮은 사회다. 이런 현실에서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쉽게 하기 어렵다. 요즘은 동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가 많다. 이들의 유대는 끈끈하다.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들과 슬픔을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김보경 대표와 반려동물. 자료 사진 그렇진 않다. 구성원마다 반려동물이 각자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를 수 있다. 이런 일이 있었다. 회사 간 사이에 개가 세상을 떠났는데, 부모님은 자식이 동물에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해서 퇴근하기 전에 묻어버렸다. 그런 사건을 겪고 몇 년 동안 부모와 멀어진 상태로 지낸 이도 있다. 반려동물 키우는 1인 가구끼리의 연대감이 두텁다. 어떤 이의 리트리버가 노견이 되면서 인지장애증후군이 오고 밥도 안 먹었다. 사람을 좋아하는 리트리버는 손님이 오면 기운이 났다. 견주들이 그 집에 가 도움을 줬다. 서로 돕는 거다. 1인 가구도 친구나 의지하는 가족이 가까운 거리에 사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본인이 가용할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이 없는 경우, 펫로스 증후군의 충격이 크다. 사별 사유에 따라 차이도 있다.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죽음, 반려동물의 죽음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내 의사와 관계없이 사후처리가 된 경우 등은 문제가 된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사별에 속한다. 아픈 동물을 돌보던 이들 중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수의사는 연명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항암치료를 택해서 아이를 빨리 보냈나’하는 식의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런 이를 위해 이 얘기는 꼭 해주고 싶다. ‘그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그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사랑하던 반려동물을 제대로 애도하고 잘 기억할 수 있다. 대개 현실을 수용하는 단계, 감정을 경험하는 단계, 그리고 현실에 적응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대상을 내 안에서 긍정적으로 재배치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현실을 수용하지 않은 채, 감정만 경험하거나, 또 감정 경험만 끝나고 현실에 적응하는 단계가 일어나지는 않는다면, 애도 단계가 멈춰 있는 것이다. 현실을 수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장례다. 반려동물이 죽었다는 것을 온전히 인지하고 받아들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절차는 꼭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사망을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반려동물이 떠나면 절에 가서 추모한다. 그러고 나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잘 이별하고 많이 슬퍼하고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는 게 좋다. 다시 다른 반려동물을 사랑할 힘이 생긴다. 사람은 사랑하는 이가 죽으면 입관하고 발인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쏟아낸다. 반려동물의 사별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반려동물 문화는 반려인이 감정 경험을 이겨내는 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반려견 찡이가 19살 때다. 남들은 안락사를 권했지만, 나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겼다. 오늘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밤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떠났는데, 많이 울었다. 얼마 전에 18살 고양이 대장이가 갔을 때는 장례를 잘 치렀다. 멍해지더라. 돌보는 길고양이 중에 새끼가 안 보여서 죽었나 싶어 슬퍼하고 있었는데 발견했다. 그때도 울었다. 감정을 견디고 억누르지 마시라. 반려동물만 생각하면서 펑펑 울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편지를 써 내 안에 올라오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느껴보는 게 좋다. 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을지언정, 그걸 표현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접근법의 심리치료가 있다. 그 중 ‘게슈탈트 치료’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심리적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빈 의자를 놓고 어떤 대상에 대해 감정들을 표현하게 하는 치료다. 그런 미해결 감정을 해소하는 데 편지쓰기 등은 효과적이다. 반려동물의 유골함을 땅에 묻었을 때, 우리 식구는 반려동물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편지에 써서 같이 묻었다. 그러고 나니 다들 마음이 평안해졌다. 죽음을 단절이 아닌 변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 때문에 내가 바뀌었고, 바뀐 모습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 차면 사랑할 마음의 공간이 없어지더라. 떠나보내고 다시 입양을 못 하는 이들에게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에 집착하지만, 마지막이 힘들 뿐 함께했던 긴 시간은 행복했다고.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강아지 공부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 사랑하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수명을 다해 눈을 감았을 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죽음이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무지개다리라는 완곡한 표현은 상실감이 큰 보호자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는데요. ​ 사람이 죽었을 때나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던 이 아름다운 표현은 언제부터 등장하게 된 것일까요? ​ ​ 저자 미상의 산문에서 유래 무지개다리라는 표현은 저자 미상의 산문시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 작품은 1980년 혹은 1992년에 미국 혹은 영국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을 뿐 원작자도 시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다만, 1993년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 무지개다리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무지개다리에 대한 표현이 퍼졌다고 해요. ​ ​ 무지개다리 이야기 무지개다리의 유래인 원작시는 죽은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훗날 목숨을 다한 보호자와 재회하는 기쁨을 전해주는 멋진 시입니다. ​ 시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 ​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은 드넓은 푸른 초원으로 갑니다. ​ 음식도 물도 준비된 따뜻한 장소에서 노환과 질병에서 회복된 건강한 몸으로 동료들과 즐겁게 놀며 행복하게 지내요. ​ 그러나 단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아주 좋아하는 보호자를 남겨두고 온 것. ​ 그때 한 반려견의 눈에 초원을 향해 오는 사람의 모습이 비칩니다. ​ 바로 언제나 그리워하던 그 모습, 아이는 기쁨에 떨며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 힘껏 안기며 행복의 키스를 퍼부어요. ​ 보호자와 반려동물은 이렇게 재회해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너갑니다.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 ​ ​ ​ 사람보다 짧은 생을 살다가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나면 남겨진 보호자의 마음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과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로 가득 차 슬픈 나날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그럴 때는 무지개다리를 떠올려 보세요. 무지개다리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그들과 재회해,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너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 ​ 인쇄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반려동물 잃은 사람 위로, 강아지 죽었을때 위로, 친구 강아지 죽었을때 위로, 강아지 무지개다리 만화, 강아지 무지개다리 더쿠, 강아지 아플때 위로, 고양이 죽었을때 위로, 죽은 강아지가 보고 싶을때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강아지 공부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로 표현하는 이유(강아지 무지개다리란)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 사랑하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수명을 다해 눈을 감았을 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죽음이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무지개다리라는 완곡한 표현은 상실감이 큰 보호자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는데요. ​ 사람이 죽었을 때나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던 이 아름다운 표현은 언제부터 등장하게 된 것일까요? ​ ​ 저자 미상의 산문에서 유래 무지개다리라는 표현은 저자 미상의 산문시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 작품은 1980년 혹은 1992년에 미국 혹은 영국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을 뿐 원작자도 시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다만, 1993년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 무지개다리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무지개다리에 대한 표현이 퍼졌다고 해요. ​ ​ 무지개다리 이야기 무지개다리의 유래인 원작시는 죽은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훗날 목숨을 다한 보호자와 재회하는 기쁨을 전해주는 멋진 시입니다. ​ 시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 ​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은 드넓은 푸른 초원으로 갑니다. ​ 음식도 물도 준비된 따뜻한 장소에서 노환과 질병에서 회복된 건강한 몸으로 동료들과 즐겁게 놀며 행복하게 지내요. ​ 그러나 단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아주 좋아하는 보호자를 남겨두고 온 것. ​ 그때 한 반려견의 눈에 초원을 향해 오는 사람의 모습이 비칩니다. ​ 바로 언제나 그리워하던 그 모습, 아이는 기쁨에 떨며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 힘껏 안기며 행복의 키스를 퍼부어요. ​ 보호자와 반려동물은 이렇게 재회해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너갑니다.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 ​ ​ ​ 사람보다 짧은 생을 살다가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나면 남겨진 보호자의 마음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과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로 가득 차 슬픈 나날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그럴 때는 무지개다리를 떠올려 보세요. 무지개다리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그들과 재회해,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너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 ​ 인쇄

[ESC]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

커버스토리┃ 노견·노묘

최근 펫로스 증후군 앓은 이들 많아

반려동물 죽은 후 상실감에 우울한 증세

죄책감 느끼는 이도 많은 편

비슷한 경험 공유·장례·편지쓰기 등 도움이 돼

김보경 대표(사진 왼쪽)와 ‘서울 펫로스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임상심리전문가 조지훈 원장이 을반려동물 사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강현욱(스튜디오 어댑터)

서로 기대 의지하고 교감하던 사이. 하나가 먼저 떠나면 그 빈자리는 말할 수 없이 크다.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반려인들이 겪는 감정은 사회적으로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실에 따르는 증상들을 일컬어 ‘펫로스증후군’이라 부른다. 지난달 30일, 동물 관련 책만 출간하는 1인 출판사 김보경 대표와 ‘서울 펫로스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임상심리전문가 조지훈 원장이 만나 반려동물의 사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반려동물의 상실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를 말한다. 반려동물의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도 이어지기도 한다. 노환으로 고통스럽게 떠나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다. 국내는 반려동물 사별을 이유로 직장에서 휴가를 내면 유난스럽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새로운 동물을 키워’ ‘그럴 때일수록 일에 집중해서 잊어’ 같은 조언을 하는 이가 많은데 도움이 안 된다.

수의사들이 보호자들에게 ‘최선을 다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라고 말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치유한 수의사들에게도 적절한 위로를 듣지 못하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수의사들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많다. 내 개가 떠나고 이런 말을 들었다. ‘대표님 개는 19년을 살고 천수를 누렸기에 행복했을 거예요. 너무 슬퍼 마세요.’ 악의가 없는 걸 알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다.

비슷한 경험이 없다면,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좋다. ‘네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 하지만 네가 반려동물이 떠난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정도의 말이면 된다.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말을 잘한다. 다묘 반려인의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을 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이 있잖아’라고 한다거나, 강아지가 죽은 사람한테 ‘그래도 네 아들은 이번에 좋은 대학교 들어갔잖아’는 식의 말은 안 하는 게 맞다. 위로의 말로 ‘그래도’는 최악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동물의 가치가 현격히 낮은 사회다. 이런 현실에서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쉽게 하기 어렵다. 요즘은 동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가 많다. 이들의 유대는 끈끈하다.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들과 슬픔을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김보경 대표와 반려동물. 자료 사진

그렇진 않다. 구성원마다 반려동물이 각자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를 수 있다. 이런 일이 있었다. 회사 간 사이에 개가 세상을 떠났는데, 부모님은 자식이 동물에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해서 퇴근하기 전에 묻어버렸다. 그런 사건을 겪고 몇 년 동안 부모와 멀어진 상태로 지낸 이도 있다. 반려동물 키우는 1인 가구끼리의 연대감이 두텁다. 어떤 이의 리트리버가 노견이 되면서 인지장애증후군이 오고 밥도 안 먹었다. 사람을 좋아하는 리트리버는 손님이 오면 기운이 났다. 견주들이 그 집에 가 도움을 줬다. 서로 돕는 거다.

1인 가구도 친구나 의지하는 가족이 가까운 거리에 사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본인이 가용할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이 없는 경우, 펫로스 증후군의 충격이 크다. 사별 사유에 따라 차이도 있다.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죽음, 반려동물의 죽음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내 의사와 관계없이 사후처리가 된 경우 등은 문제가 된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사별에 속한다.

아픈 동물을 돌보던 이들 중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수의사는 연명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항암치료를 택해서 아이를 빨리 보냈나’하는 식의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런 이를 위해 이 얘기는 꼭 해주고 싶다. ‘그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그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사랑하던 반려동물을 제대로 애도하고 잘 기억할 수 있다.

대개 현실을 수용하는 단계, 감정을 경험하는 단계, 그리고 현실에 적응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대상을 내 안에서 긍정적으로 재배치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현실을 수용하지 않은 채, 감정만 경험하거나, 또 감정 경험만 끝나고 현실에 적응하는 단계가 일어나지는 않는다면, 애도 단계가 멈춰 있는 것이다. 현실을 수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장례다. 반려동물이 죽었다는 것을 온전히 인지하고 받아들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절차는 꼭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사망을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반려동물이 떠나면 절에 가서 추모한다. 그러고 나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잘 이별하고 많이 슬퍼하고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는 게 좋다. 다시 다른 반려동물을 사랑할 힘이 생긴다.

사람은 사랑하는 이가 죽으면 입관하고 발인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쏟아낸다. 반려동물의 사별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반려동물 문화는 반려인이 감정 경험을 이겨내는 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반려견 찡이가 19살 때다. 남들은 안락사를 권했지만, 나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겼다. 오늘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밤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떠났는데, 많이 울었다. 얼마 전에 18살 고양이 대장이가 갔을 때는 장례를 잘 치렀다. 멍해지더라. 돌보는 길고양이 중에 새끼가 안 보여서 죽었나 싶어 슬퍼하고 있었는데 발견했다. 그때도 울었다. 감정을 견디고 억누르지 마시라. 반려동물만 생각하면서 펑펑 울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편지를 써 내 안에 올라오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느껴보는 게 좋다. 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을지언정, 그걸 표현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접근법의 심리치료가 있다. 그 중 ‘게슈탈트 치료’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심리적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빈 의자를 놓고 어떤 대상에 대해 감정들을 표현하게 하는 치료다. 그런 미해결 감정을 해소하는 데 편지쓰기 등은 효과적이다.

반려동물의 유골함을 땅에 묻었을 때, 우리 식구는 반려동물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편지에 써서 같이 묻었다. 그러고 나니 다들 마음이 평안해졌다. 죽음을 단절이 아닌 변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 때문에 내가 바뀌었고, 바뀐 모습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 차면 사랑할 마음의 공간이 없어지더라. 떠나보내고 다시 입양을 못 하는 이들에게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에 집착하지만, 마지막이 힘들 뿐 함께했던 긴 시간은 행복했다고.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1690001

힘이 되어줬던 말이 어떤게 있을까요?

절친의 개가 수명을 다하여 오늘 내일 한다는군요.

전 애완동물을 길러보지 않아서 그 마음이 애틋하지는 않지만, 친구의 마음은 잘 알고 있었어요. 자식이 없던 친구라, 그 개가 자식이나 마찬가지거든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상시 무심하게 보던 개인데…죽는다니까 저도 같이 먹먹해지네요.

친구에게 할 말이 없어요. 뭐라고 해야 위안을 줄 수 있을까요?

지금 너무 슬퍼합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하늘이.

오빠의 시골 개 하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얼마 전 엄마와 통화할 때 오빠네 개가 많이 아파서 곧 죽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지 나흘만이다.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를 마시려고 원두를 갈려는 찰나 오빠에게 전화가 왔다. “뭐해?” “커피 마시려고. 오빠는 이 시간에 뭐해? 자야 할 시간 아니야?” “… 하늘이가 죽었어.”

꽉 막힌 코맹맹이 소리로 하늘이가 죽었고 오늘 묻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자존심 강한 오빠는 동생 앞에서 울먹였다. “네가 반려묘를 키우니까 생각나서 전화했어.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니고 동물인데.. 고작 일 년밖에 키우지 않았는데도 왜 이렇게 아프냐?”

오빠는 내 얘기를 잘 듣지도 않고 울먹거리다 비집고 나오는 슬픔을 참다못해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하늘이는 돌아가신 오빠의 장인 장모님이 집 마당에서 기르던 진돗개다. 두 분이 연달아 돌아가시고 적막으로 가득한 빈 집에 오빠네가 들어와 산지 일 년이 되는 동안 주인을 잃고 쓸쓸히 집을 지키던 하늘이도 함께 였다. 취직에 번번이 미끄러지고 악재가 겹치던 그 시기, 술로 하루하루를 이 악물며 버티던 오빠 옆을 말없이 지키며 함께 산책하고 때로는 오빠의 넋두리도 들어주며 끈끈한 시간을 보냈다. 고작 일 년 동안이지만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왔던 터라 오빠는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나는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안 키울 거야..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끝없이 무너지는 자신이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었다. 야근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점심이 훌쩍 넘어 오후가 다 되어가도록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다.

후크를 키우기로 결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 오롯이 나의 손에 후크의 생사가 달려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싫었다. 나는 최대한 후크를 맡고 싶지 않았지만, 한쪽 눈도 멀고 한쪽 발도 없이 절뚝거리며 따라오다 집으로 들어가던 나를 멈춰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후크를 길고양이로 남기기는 더 싫었다. 뻔히 내다 보이는 앞날을 그대로 방치하는 건 생명을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뻔히 내다 보이는 앞날의 감당하기 벅찬 내 슬픔이 걱정돼 후크를 방치하는 것 역시 생명을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었다. 후크를 키우면서부터는 앞날이건 뒷날이건 되도록 생각하지 않았다. 키우기로 마음먹은 이상 어쩔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음이 마음껏 후크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티브이에서나 보던 강아지 엄마, 고양이 엄마라고 불리는 엄마들이 내가 되었다. 나는 기꺼이 후크 엄마가 되었고 후크를 고양이가 아닌 내 새끼처럼 여기게 되었다. 후크는 곧 어린애처럼 보채고 야옹거리며 나를 졸졸졸 따라다니고 애교를 부리고 내 무릎 위에서 내 손을 핥고 가르릉 거리며 잠이 들었다. 그런 날이 일상이 된 어느 날 받은 오빠의 전화는 내게 조그만 균열을 만들어냈다. 그 균열을 의식하며 나는 오빠를 위로하는 척하며 나를 위로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이든 이 세상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다 떠나.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잖아. 오빠가 하늘이를 사랑해주고 산책시켜주고 밥을 주고 아파서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주고 그러다 죽을 때 마지막을 함께 해줬으니 그게 얼마나 하늘이에게 행복한 삶이고 죽음이었겠어. 당장 어제 뉴스만 봐도 관리 안된 유기견 센터에 철창에 갇힌 개들이 아사 직전으로 낑낑거리며 사는 게 아닌 삶을 살고 있어. 그런 삶이랑 비교가 되겠어? 늙어서 자연사 한 하늘이는, 게다가 마지막을 혼자가 아니라 오빠가 곁에 있어 준 것만으로 어쩌면 웬만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거라고, 나는 오빠를 위로하는 척하며 나를 위로했다. “고맙다. 위로가 된다..”

내게 하는 위로가 오빠의 위로가 된다는 말이 다행이면서 부끄러웠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켜본다는 것이 두렵다. 뉴스에 나왔던 유기견 센터의 아사 직전인 개들도 눈뜨고 보기 힘들어 고개를 돌렸다. 달리는 트럭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는 개들이 나온 장면에서는 채널을 돌렸다. 하물며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숨을 헐떡이며, 아니면 고요히 죽어가는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본다는 것이 내게 가능한 일이기나 한 일인지 싶다. 그런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모를 그 일을 해낸다는 것은 얼마만큼의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일까. 내가 오빠에게 열변을 토하며 위로하던 그 말들을 먼 훗날의 나에게도 누군가 해줬으면 좋겠다.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며 우왕좌왕하며 절망에 빠져있을 그날에 내게 해준다면, 조금은 견딜만하지 않을까.

하늘이는 어쩌면 이 빈집에 들어온 새로운 가족들의 곁에 조금 더 머물며 그들이 잃어버린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추스르고 각자의 자리를 잡아갈 때까지 기다려준 것이 아닐까 싶다. 오빠의 기적 같은 취직과 올케언니의 진급 시험 등 그들이 이곳에서 온전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노견인 하늘이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그들의 곁을 떠났다. 하늘이가 가장 그리워하던 진짜 주인의 품으로.

키워드에 대한 정보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다음은 Bing에서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엔씨 소프트 주가 | 엔씨소프트 - 오랜만에 보여주는 장대양봉! 4892 좋은 평가 이 답변
See also  과 탄산 소다 파는 곳 | [세존남Tv]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 구매 가이드! 과탄산나트륨 구매시 주의사항 86 개의 정답

See also  주식 영어 로 | [투자, 주식할 때 자주 사용하는 영어단어]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이 단어는 꼭 알고 가셔야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빠른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 3시브리핑
  • KOREA NEWS
  • Korean News
  • Live
  • NEWS
  • SBS
  • SBS 8 NEWS
  • SBS NEWS
  • SBS 뉴스
  • SBS 실시간
  • SBS보도국
  • SEOUL BROADCASTING SYSTEM
  • SUBUSUNEWS
  • YoutubeUploader
  • newsnet
  • yt:cc=on
  • 나이트라인
  • 뉴미디어
  • 뉴스
  • 뉴스넷
  • 대한민국 뉴스
  • 동물
  • 또또야 이리 와
  • 모닝와이드
  • 반려동물
  • 반려인
  • 사람이 돌본다
  • 생방송
  • 생중계
  • 서울방송
  • 스브스뉴스
  • 스포츠
  • 실시간
  • 에스비에스
  • 에스비에스뉴스
  • 저널리즘
  • 펫로스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YouTube에서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빈자리 절감…’펫로스 증후군’ / SBS | 강아지 무지개다리 위로,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