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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대체 무슨 내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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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포카리스웨트 – 거제국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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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 YES24
즉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아들러는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타인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6/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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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 나무위키
즉, 어떤 원인으로 어떤 상태에 이르렀다 한 들 원인(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현재 상태와 해결책(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자는 것이다. 책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7/2022
View: 8176
미움받을 용기(원서/번역서 – 교보문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전경아 옮김 | 김정운 감수 | …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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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알라딘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김정운 (감수) 인플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5/27/2022
View: 8493
[책 한줄]미움받을 용기 – 네이버 블로그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쓴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6/2021
View: 1678
미움받을 용기 – 도서 – 인터파크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郞),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 저전경아 역 인플루엔셜 2014.11.17.
Source: mbook.interpark.com
Date Published: 11/1/2022
View: 4372
미움받을 용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움받을 용기》(일본어: 嫌われる勇気 自己啓発の源流「アドラー」の教え 키라와레루유우키 지코케이하츠노겐류우 아도라노오시에)는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3/10/2022
View: 4125
미움받을 용기 목차 – 제타위키
미움받을 용기 목차 · 1 첫 번째 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2 두 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3 세 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4 …
Source: zetawiki.com
Date Published: 9/19/2022
View: 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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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너 진짜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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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KVCKmF5zn8
미움받을 용기
출판사 리뷰
당신은 자유로워질 용기를 가졌는가?
당신은 평범해질 용기를 가졌는가?
당신은 행복해질 용기를 가졌는가?
당신은 미움받을 용기를 가졌는가?
당신의 가치관을 뒤흔들 ‘새로운 고전’의 탄생!
2014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일본 내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김정운 교수가 감수하고 강력 추천한 책!
미디어가 먼저 주목하고 극찬한 책!
tvN [라이어게임] 천재 심리학자 하우진(이상윤)의 책!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하게 된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남자의 물건』저자)
평범한 직장인 A. 그에게는 크나큰 고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것. 그런 탓에 친구도 얼마 없다. 직장생활은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회식 자리나 외부 미팅 등 익숙지 않은 자리에만 가면 이러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문제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까. A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A의 고민에 “성격은 타고난 것도 아니고,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닌,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다”라고 답변을 한 괴짜 철학자가 있다. 철학자에 의하면 사람의 성격은 유전이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철학자는 말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단지 열 살 전후로 자신의 생활양식을 결정할 뿐이다. 그 생활양식이 자유롭지 못하고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껴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까닭은 그로 인해 올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라고.
그런데 우리는 모두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 “요 몇 년간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철학자는 말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왜 당신은 변하지 않는가?
왜 당신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는가?
왜 당신은 타인의 인생을 사는가?
왜 당신은 지금 행복을 실감하지 못하는가?
■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그의 사상이 일상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 우리의 고민에 답하다!
이렇게 혁신적이고도 파격적인 철학자의 답변은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의 심리학에서 비롯되었다. 프로이트,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해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뿐 아니라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아들러 심리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郞)와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다. 기시미 이치로는 그리스철학을 공부한 철학자로 어느 날 “인간은 누구나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는 아들러 심리학을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은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한 누구보다 전문가가 되었다. 고가 후미타케는 전문 작가로 고민 많던 20대 시절에 아들러 심리학을 만난 후 세계관이 바뀌고 아들러 심리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이러한 두 사람이 만나 개인의 행복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 자체를 바꿀 정도로 힘이 있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바로 이 책, 『미움받을 용기』다. 아들러 심리학은 그동안 프로이트와 융에 가려 대중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생활철학이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감수까지 더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우주에 나 홀로 남은 것이 아닌 이상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말한다.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즉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아들러는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타인의 눈치를 보며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 수밖에 없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는 부자유스러운 일인 동시에 불가능한 일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
즉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안에 변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들러가 말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관한 핵심이다. 이렇게 혁신적인 아들러 심리학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처방을 만나보자.
–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약 100년 전, 아들러는 현재 트라우마 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놓았다. 심리학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오늘날에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트라우마를 부정한다는 것, 그것도 이미 100년 전에 그랬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일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문제를 과거의 ‘그 사건’ 탓으로 돌리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트라우마에 발목을 잡혔던 이들이라면 아들러의 주장에 귀가 솔깃할 것이다.
아들러는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가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어린 시절 부모에게 학대받은 경험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라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과거의 경험을 이용해 불안이나 공포를 지어내는 것이라고 본다. 이렇듯 아들러는 과거의 특정한 사건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할 수 없고, 우리는 ‘목적’을 위해 행동을 달리할 수 있는 ‘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아들러의 ‘목적론’은 현재를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인정욕구를 포기하고 과제를 분리하라
아들러는 또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타인의 ‘인정(認定)’을 얻으려는 ‘인정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고,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들러는 우리는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설령 자식이라고 할지라도 부모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기에 진학할 학교나 직장, 결혼 상대, 일상의 사소한 언행마저 강요하거나 지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개념인 ‘과제의 분리’다.
‘공부하는 것’은 부모의 과제가 아닌 아이의 과제, 즉 아이가 해야 할 일이지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그 선택의 최종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닌 아이기 때문이다. 물론 수많은 부모가 ‘너를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너를 위해서’일까? 부모인 ‘나를 위해서’는 아닐까? 이러한 ‘과제의 분리’는 단순히 부모자식 관계에서만 해당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부당하게 화를 내는 상사가 있다면 화를 내는 것은 상사의 과제고, 그 상사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과제다.
즉 아들러는 “이것이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고 어디까지가 나의 과제이고, 어디까지가 타인의 과제인지 구분하고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한다고 보았다. 더불어 그 누구도 나의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 역시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과제의 분리’가 가능해지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모든 인간관계가 여유 있고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 인생은 ‘찰나의 연속’, 선이 아닌 점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사는 것일까? 바로 인생을 ‘선(線)’이라 여기고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그 선의 인생을 살고자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면서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인생은 ‘산 정상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세간의 오해조차 아들러는 정면으로 부정한다. 만약 인생이 ‘산 정상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라면 우리는 대부분의 인생을 ‘길 위’에서 보내게 되는데, 그 길 위에서 보내는 인생을 ‘가짜’라고 여길 참이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들러는 인생은 하나의 선이 아닌 ‘점(點)의 연속’이라고 주장한다. 즉 인생은 ‘지금’이라는 무수한 ‘찰나’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들러는 지나간 과거도 아닌,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빈틈없이 살라고 주문한다. 산 정상과 같이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지 말고 ‘지금, 여기’를 춤추듯 살라고 말한다. 순간순간에 충실하면 의미 있는 오늘 하루가 만들어지고,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진짜 내 인생’을 이루기 때문이다.
아직 오지 않을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내 삶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그러다 미래의 꿈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렇게 애써 힘겹게 보낸 오늘은 아무것도 아닌 것일까? 나는 길 위에서 헛된 시간을 보낸 실패자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아들러는 말한다. “오늘 하루 춤추듯 즐겁게 살면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 인문+자기계발+소설이 결합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고전’의 탄생!
“대화체라 쉽고 재미있다. 술술 읽힌다!”
“100권의 자기계발서보다 이 책 한 권이 낫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근본부터 흔드는 책이다!”
“이 책을 만난 건 내 인생 최대의 기적이다!”
『미움받을 용기』는 이러한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플라톤의 명저 『대화편』을 차용한 구성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며, 생동감마저 느껴진다.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의 순서로 진행되는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이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감수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물건』의 저자인 김정운 교수도 “이 책은 다르다. 윽박지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진다. 책 속의 청년처럼 ‘이건 또 뭔 소리지?’ 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 그리고 저자의 논리와 부딪히면서 책을 읽게 된다.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 책을 읽고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새로워져 실제 삶이 놀랍게 바뀌었다는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미움받을 용기』로 인한 ‘아들러 열풍’이 한창이다. 그야말로 인문, 자기계발, 소설이 결합된 ‘새로운 고전’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고전을 접한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 바로 책 속의 청년을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 『미움받을 용기』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dler2014에 오시면 책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책에 쏟아진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내 인생 최대의 기적!”
왜 진짜 내 삶을 살지 못했을까. 지금까지 의문이었던 수수께끼가 모두 풀렸다. 책을 덮으며 나는 울었다. 이제 나는 용기 내는 것에 자신 있다. 이 책을 만난 것은 내 인생 최대의 기적이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근본부터 흔드는 책!”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쓰는, 늘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인생관이나 삶 자체가 변할 것이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편은 아닌데, 이 책만큼은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생각이다.
“쉽고 재미있어 술술 읽힌다!”
대화체라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도저히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찾던 책을 겨우 만난 느낌이다.
“100권의 자기계발서보다 이 책 한 권이 낫다!”
엄청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상식을 버려야 한다. 그야말로 감동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책보다 이 책 한 권을 읽기 바란다.
“남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늘 나만 생각했다. 늘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웠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달라졌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지 상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나는 자유로워졌다.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봐왔지만 읽고 나면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본 후에 “용기가 없기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고 풍부한 표현 덕분에 읽기 쉬웠고, 그 내용이 저절로 내 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아주 잘 만든 책이다!”
인간에 대한 아들러의 통찰이 매우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그 통찰은 매우 훌륭했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삶에 뭔가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이렇게 나를 잘 알아준 책은 처음이다!”
어쩌면 이리 내 이야기 같을까. 지금까지 과거 탓을 하고 부모 탓을 하던 나의 마음을 지긋이 눌러주는 책이었다.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있다.
“재미있고 읽기 쉽다. 그러나 내용은 충격적이다!”
아주 읽기 쉬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마지막 페이지의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지금 아이를 키우는 아빠인데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소리장도(笑裏藏刀)이다.쉽게 읽히게 만들어 졌지만쉽게 읽으면 목에 굵은 뼈가 걸릴 것 같다.미움받을 용기. 줄여서 ‘미용’이라 하자.사람은 때와 장소에 따라 자신을 미용하는 방법을 바꿀 것이다.타인에게 어느 정도 꾸며진 나를 보이지만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면 자신의 본질을 드러내어도 두렵지 않다.이렇게 자신의 본질이 그대로 존재할 수 있도록 ‘마음근력’과 ‘마음부피’를 키워야 한다.이 책에서 마음근력은 ‘과제분리’라는 측면이고 마음부피는 ‘공동체 감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과제분리는 자신의 과제에만 집중하는 것이다.흔히 말하는 ‘니나 잘해!’가 아닐까? 자신의 일에 보다 남의 일에 참견하는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나와 타인의 교집합은 악수정도 하는 것인데 타인의 과제에 나 전체를 던지는 행위는 자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한번에 그렇게 과제분리가 되면 성인(聖人)이 되겠지만…心을 가끔 보면 ‘갈고리’가 보인다. ‘심고리’라고 하자.임금에게 역린이 있듯 모든 사람에겐 심고리가 있는 것 같다. 한 번 걸리면 벗어나지 못하는 점점 더 얽어내는 심고리.물론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있다. ‘마음을 풀어라’는 말이 있듯이 부정적일 때 더 돋보이는 심고리이므로한 번 걸리면 절대 놓지 않으니 마음의 빗장이 풀리지 않는다.어떻게든 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본다.결론은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연습하고 세월의 약을 복용하라’는 것이다.심고리를 펴는 연습. 심고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펴려는 연습. 심고리가 걸리면 마음심자를 다시 쓴다.心 –> ‘ㆍㅛ’ 그리고 ‘ ㆍ요”아!요!’하고 심고리가 솟을 때마다 마음에 외쳐본다.’아! 요 !!’ 효과는 있지만 조금 부족한 것은 있다. 그것에 보약을 줘야 한다.세월에 견디는 고전이 많지 않듯 왠만한 심고리도 세월에 깎여 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심고리에 걸리면 공책을 펴라.’심고리 증상 목록’이라 제목하고 심고리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세세하게 적어라.(남에게 보여주지 않으니 욕도 좋다. 영문 이니셜로 대충 욕을 대신한다.)공동체라는 의사에게 진찰 받듯 세세하게 적는 것이 좋은 처방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으로 끝.세월이 흘러 심고리 증상 목록을 펼쳐 보라. 이미 세월의 약이 처방되었고 약효가 벌써 발효되어 있음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공동체 감각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감각이라 정의된다.공동체를 사람의 그것에서 만물, 나아가 우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들러 자신도 이러한 공동체를 ‘도달하지 못할 이상’이라고 인정했다고 한다.그래도 이제는 우주에 대한 지식이 방대하여 이해하고 인식하려면 조금은 가능할 것이다.대신 찾아 헤매는 수고는 필요하겠지만.공동체의 또다른 이해로 ‘온생명’을 추천해 본다. 트렌드코리아 2019의 필환경을 봤을 때 동학의 ‘십무천’이 떠올라 대비시켜 봤는데 ‘천’이란 개념을 신적 존재가 아닌 무엇을 찾다가 물리학자 장회익선생의 ‘공부도둑’이란 책에서 눈에 띈 용어였다.생명의 생명다운 점은 그 생명체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바깥에 있는 그 무엇과의 결합’에 있다는 노물리학자의 생각이 ‘온생명’이란 개념을 만들었다.구체적인 개념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은 아들러의 공동체와 비슷하지만.’빌려쓰는 생명’으로 이해하면 될 것도 같다.빌렸으므로 연관되지 않을 수 없으며, 다시 돌려줘야 하므로 연관이 끊길 수 없음이다.온생명과 공동체는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방법을 고민케 하는 개념이다.우리는 세상을 향해 전쟁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나는 그랬던 것 같다. 갑옷을 입고 방패를 들고 칼을 쥐고 세상과 싸워 보려고 발부둥쳤지만이는 결국 나와 싸우는 것. 일방적으로 나에게 상처를 주는 싸움이었다.그래서 40대초반에는 칼을 던져 버리려 했고, 40대후반에는 방패도 내려 놓으려 한다.50대에는 갑옷도 벗고 ‘지천명’해야 하는데….아직까지 완전하게 칼도, 방패도, 갑옷도 벗을 수 있는 맘근력과 맘부피가 안되는 것인가?오롯이 자신의 미용(갑옷, 방패, 칼등)을 벗어 버려야 공동체에서 보내는 수많은 신호를 감각할 수 있게 된다.자신의 감각기관으로 수용하게 된다.느끼지 못하는데 어찌 공동체가 있음을 자신도 거기에 있음을 인식할 수 있단 말인가?이제는 ‘미용’하지 말고 ‘무용’해야 겠다.몸치이더라도 공동체의 연주에 맡겨 같이 춤춰 보는 것도 괜찮겠다.이 춤이 공동체와 같이 또 따로 자유로움일 것이다.공동체는 조금 이해했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은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라는데나의 춤이 타자의 즐거움이 될 방법은 잘 추는 것보다는 진심의 자신으로 진실되게 추면 될 것이다.또한 적극적 참여(춤)는 자신의 제자리를 찾는 방법이다. 참여는 ‘참여=참나=진여=진나’가 되는 강력한 행동인 것이다.춤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말일 수도 있다. 말에 대하여 고민하며 ‘김윤나.말그릇’에 도움을 청해본다.춤을 추게 하는 것은 감정일 수 있다. ‘강신주.강신주의 감정수업’에도 의탁할 필요가 있겠다.일본의 저자들을 모시지 못함은 나의 맘부피가 너무 작아서 그런가 보다.우리나라에 번역된 일본 서적들을 보면 대체로 세부 분야와 연결에 좋은 장점이 있다. 입문서로서의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일본의 저자들로 부터 많은 정보를 잘 받아 써고 있지만 여전히 무엇이 맘에 맺힌 것은 맘을 펴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움을 명심하게 한다.미용을 벗어야만 하는 것은 미용하기 때문이다.미용의 즐거움도 함께 생각해야 하겠다.좋은 계기가 된 책이다. ‘꿈벗컴퍼니.박대호대표.씨앗도서강독’에 연관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여러분 감사합니다! 서로의 도구가 됩시다.같은 도서를 같이 읽으니 도구. 서로에 도움 되는 도구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2019.01.20(일)우주 창원 팔용동 손왕규
[책 한줄]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작가 고가 후미타케,기시미 이치로 지음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4.11.17. 리뷰보기
미움받을 용기
嫌われゐ勇氣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책 소개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50주 이상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책이다.
미움을 받는데도 용기가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접한 책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독자들이 프로이트의 심리학에 경도되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처음에 접하는 아들러의 심리학과 이에 대한 해석이 다소 궤변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해석을 하고 그 내용을 ‘고가 후미타케’라는 작가가 저술해 놓았다. 솔직히 흥미를 자아내거나 재미있는 예화가 나오지도 않는 심리, 자기계발 도서가 기록적인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쓴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심리학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가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풀어놓은 새로운 형식의 책이다.
철학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청년의 의견에 독자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게 하여 쉽게 풀어나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우리들의 가치관을 뒤흔들 내용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의 거장 아들러의 사상이 일상의 언어로 우리의 고민을 풀어준다.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쓰는, 늘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인생관이나 삶 자체를 바뀌게 해 줄 수 있다. (분량 332p)
나만의 평점 ●●●●
한줄 소개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께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고독을 느끼는 것은 자네가 혼자라서가 아닐세. 자네를 둘러싼 타인, 사회 공동체가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독한 거지.
우리는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네. 즉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속에서 비로소 ‘개인’이 되는 걸세.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이를테면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지.
먼저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그리고 과제를 분리하게. 어디까지가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 걸세.
그리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이고도 대인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지.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조금 불편하고 부자연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이대로의 나’로 살아간다면 눈 앞에 닥친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추측할 수 있어.
비유하자면 오래된 차를 운전하는 상태인거네. 다소 덜거덕거려도 차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몰면 되지. 하지만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면 새로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눈 앞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되지.
더 힘들고, 더 불행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즉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거지.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용기’가 부족한거지
그러면 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걸까?
자네는 아직 과제를 분리하지 못하고 있어. 본래는 타인의 과제여야 할 것까지 내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지.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 뿐이다.”
다른 사람이 자네의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그건 그 사람의 과제야. 자네가 이러쿵저러쿵 따질 문제가 아닐세.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
나는 옳다. 즉 상대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한 시점에서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옮겨가네.
즉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며 승패를 다투게 된다네.
이것은 완벽한 권력 투쟁일세.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저자 소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 심리학’을 창시하였다.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알프레드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드, 칼 구스타프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오늘날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 놓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郞)
철학자. 1957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을 드나들며 논쟁을 즐겼다.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을 전공했으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많은 카운슬링을 했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가 있고,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등 다수가 있다.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
프리랜서 작가. 1973년 생이다. 잡지사에서 활동 한후 현재는 서적라이팅을 전문으로 하는데,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해 논픽션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리듬감과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 원고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인터뷰집 『열여섯 살의 교과서』시리즈는 총 70만부 넘게 팔렸다. 20대 후반에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고 몇 차례 기시미 이치로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에 대해 문답식으로 배웠고, 그리스 철학의 고전, 대화 형식을 취한 『대화편』을 모티브로 삼아 이 책을 집필했다.
단독 저서로는 『스무 살의 나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장 강의』가 있다.
목차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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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장기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교보문고 2015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예스24 2015년 ‘올해의 책’ 1위!
★ 문화계 파워 100인이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책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5 올해의 좋은 책’
★ 네이버 2015년 검색어 책 분야 1위
■ 왜 당신은 변하지 않는가?
왜 당신은 행복을 실감하지 못하는가?
평범한 직장인 A. 그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것. 그런 탓에 친구도 얼마 없다. 직장생활은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회식 자리나 외부 미팅 등 익숙지 않은 자리에만 가면 이러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문제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까.
이런 A의 고민에 “성격은 타고난 것도 아니고,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닌,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다”라고 답변을 한 괴짜 철학자가 있다. 철학자에 의하면 사람의 성격은 유전이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철학자는 말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단지 열 살 전후로 자신의 생활양식을 결정할 뿐이다. 그 생활양식이 자유롭지 못하고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껴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까닭은 그로 인해 올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라고.
그런데 우리는 모두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을 위해.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 “요 몇 년간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철학자는 말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그의 사상이 일상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 우리의 고민에 답하다!
이렇게 혁신적이고도 파격적인 철학자의 답변은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의 심리학에서 비롯되었다. 프로이트,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해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뿐 아니라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아들러 심리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기시미 이치로(岸見一?)와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다. 기시미 이치로는 그리스철학을 공부한 철학자로 어느 날 “인간은 누구나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는 아들러 심리학을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은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한 누구보다 전문가가 되었다. 고가 후미타케는 전문 작가로 고민 많던 20대 시절에 아들러 심리학을 만난 후 세계관이 바뀌고 아들러 심리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이러한 두 사람이 만나 개인의 행복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 자체를 바꿀 정도로 힘이 있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미움받을 용기』를 내놓았다. 아들러 심리학은 그동안 프로이트와 융에 가려 대중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생활철학이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감수까지 더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우주에 나 홀로 남은 것이 아닌 이상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말한다.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즉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즉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안에 변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들러가 말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관한 핵심이다.
■ 인문+자기계발+소설이 결합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고전’의 탄생!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플라톤의 명저 『대화편』을 차용한 구성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며, 생동감마저 느껴진다.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의 순서로 진행되는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이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감수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물건』의 저자인 김정운 교수도 “이 책은 다르다. 윽박지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진다. 책 속의 청년처럼 ‘이건 또 뭔 소리지?’ 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 그리고 저자의 논리와 부딪히면서 책을 읽게 된다.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현재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미움받을 용기』로 인한 ‘아들러 열풍’이 한창이다. 그야말로 인문, 자기계발, 소설이 결합된 ‘새로운 고전’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고전을 접한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 바로 책 속의 청년을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 『미움받을 용기』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dler2014에 오시면 책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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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일본어: 嫌われる勇気 自己啓発の源流「アドラー」の教え 키라와레루유우키 지코케이하츠노겐류우 아도라노오시에 [*] )는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작가 고가 후미타케가 아들러 심리학을 참고해서 쓴 대화체 형식의 도서이다.
국가별 도서 출판 현황 및 독자 반응 [ 편집 ]
일본 [ 편집 ]
일본에서는 첫 판이 2013년도에 책이 출판되었다.
2편이 한국과 같은 년도에 출판되었다.
한국 [ 편집 ]
한국에서는 2014년도 11월에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했으며,
2014년도와 2015년도에 구매율과 판매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텔레비전 뉴스에 소개되고 인터넷 기사가 실리는 등 엄청난 결과가 나타났으며, 2016년도 5월에는 《미움받을 용기2》가 출판되었다.
같이 봐야 할 서적 [ 편집 ]
참조1.《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1]
참조2.《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2]
참조3.《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3]
무대 [ 편집 ]
2015년 9월부터 10월에 아카사카 RED / THEATER에서 상연.
등장 인물 [ 편집 ]
텔레비전 드라마 [ 편집 ]
2017년 1월 12일부터 후지 TV의 목요극장 시간대에서 방송된 서스펜스 형사 드라마로, 후지 TV를 비롯한, 간사이 TV(이하 KTV – 긴키 광역권), 도카이 TV(이하 THK – 주쿄 광역권), TV 니시닛폰(이하 TNC) 등 26개 FNN 지역 민방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일제히 송출되었다. 주연은 카리나[4].
등장인물 [ 편집 ]
스태프 [ 편집 ]
방송 일자 [ 편집 ]
회차 방송 일자 부제 (서브 타이틀) 각본 연출 시청률 제1화 1월 12일 최강 아들러 여자가 시동! 용기의 심리학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려 토쿠나가 유이치 케자와 타츠야 8.1%[8] 제2화 1월 19일 저주받은 방의 수수께끼! 블랙 기업 광상곡! 6.4%[9] 제3화 1월 26일 경쟁에 살해당한 교사! 여자 대 여자 긴박한 두뇌전 오오이시 테츠야 오이카와 타쿠로 6.6%[10] 제4화 2월 0 2일 용의자는 일족 전원! 승인 욕망을 부정하라! 히카와 카요 7.2%[11] 제5화 2월 0 9일 아름다운 계획 살인! 피로 물든 발렌타인[12] 토쿠나가 유이치 호시노 카즈나리 6.1%[13] 제6화 2월 16일 피해자는 전남친!? 시체가 말하는 4년전의 약속 히카와 카요 6.2%[14] 제7화 2월 23일 동료를 구해라! 새기는 죽음 초읽기 폭탄마 VS 란코 오오이시 테츠야 오이카와 타쿠로 6.5%[15] 제8화 3월 0 2일 사망자의 복수!? 연쇄 살인범의 초대장 토쿠나가 유이치 6.2%[16] 제9화 3월 0 9일 배후는 누구다! 진실이 찢기 고독한 버디 이케자와 타츠야 5.9%[17] 최종화 3월 16일 8계 마지막 사건! 진범인은 거기에 있다!! 5.7% 평균 시청률 6.5% (시청률은 칸토 지구·비디오 리서치사 조사)
첫회 15분 확대.
스핀오프 드라마 [ 편집 ]
《미치코와 키라이 짱의 상담실》의제목에서 2017년 1월 11일 자정부터 전 3화 예정으로 방송되고있다[18].
방송 일자 제1화: 2017년 1월 12일 (1월 11일 심야) 2시 5분 – 2시 35분 제2화: 2017년 2월 16일 (2월 15일 심야) 3시 – 3시 30분 제3화: 2017년 2월 23일 (2월 22일 심야) 3시 – 3시 30분
《미움받을 용기》에 대한 비판 [ 편집 ]
같이 볼 항목 [ 편집 ]
미움받을 용기 목차
미움받을 용기 목차
1 첫 번째 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 ]
알려지지 않은 ‘제3의 거장’
인간이 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 삶
소크라테스, 그리고 아들러
당신은 ‘이대로’ 좋습니까?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2 두 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변명으로서의 열등 콤플렉스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권력투쟁에서 복수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인생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붉은 실과 단단한 쇠사슬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
‘소유의 심리학’에서 ‘사용의 심리학’으로
3 세 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 ]
인정욕구를 부정한다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과제를 분리’하라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간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는 방법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으라
인정욕구는 부자유를 강요한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4 네 번째 –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 ]
개인심리학과 전체론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을 향한 것
왜 ‘나’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가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더 큰 공동체의 소리를 들으라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용기 부여’를 하는 과정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인간은 ‘나’를 구분할 수 없다
5 다섯 번째 밤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 | ]
과도한 자의식이 브레이크를 건다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신용과 신뢰는 어떻게 다른가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젊은 사람은 어른보다 앞서나간다
일이 전부라는 인생의 거짓말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특별한 존재’가 되고픈 사람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평범해질 용기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춤을 추듯 살라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인생 최대의 거짓말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
[책 한줄]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작가 고가 후미타케,기시미 이치로 지음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4.11.17. 리뷰보기
미움받을 용기
嫌われゐ勇氣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책 소개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50주 이상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책이다.
미움을 받는데도 용기가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접한 책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독자들이 프로이트의 심리학에 경도되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처음에 접하는 아들러의 심리학과 이에 대한 해석이 다소 궤변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해석을 하고 그 내용을 ‘고가 후미타케’라는 작가가 저술해 놓았다. 솔직히 흥미를 자아내거나 재미있는 예화가 나오지도 않는 심리, 자기계발 도서가 기록적인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쓴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심리학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가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풀어놓은 새로운 형식의 책이다.
철학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청년의 의견에 독자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게 하여 쉽게 풀어나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우리들의 가치관을 뒤흔들 내용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심리학의 거장 아들러의 사상이 일상의 언어로 우리의 고민을 풀어준다.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쓰는, 늘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인생관이나 삶 자체를 바뀌게 해 줄 수 있다. (분량 332p)
나만의 평점 ●●●●
한줄 소개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께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고독을 느끼는 것은 자네가 혼자라서가 아닐세. 자네를 둘러싼 타인, 사회 공동체가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독한 거지.
우리는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네. 즉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속에서 비로소 ‘개인’이 되는 걸세.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이를테면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지.
먼저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그리고 과제를 분리하게. 어디까지가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 걸세.
그리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이고도 대인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지.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조금 불편하고 부자연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이대로의 나’로 살아간다면 눈 앞에 닥친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추측할 수 있어.
비유하자면 오래된 차를 운전하는 상태인거네. 다소 덜거덕거려도 차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몰면 되지. 하지만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면 새로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눈 앞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되지.
더 힘들고, 더 불행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즉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거지.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용기’가 부족한거지
그러면 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걸까?
자네는 아직 과제를 분리하지 못하고 있어. 본래는 타인의 과제여야 할 것까지 내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지.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 뿐이다.”
다른 사람이 자네의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그건 그 사람의 과제야. 자네가 이러쿵저러쿵 따질 문제가 아닐세.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
나는 옳다. 즉 상대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한 시점에서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옮겨가네.
즉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며 승패를 다투게 된다네.
이것은 완벽한 권력 투쟁일세.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저자 소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 심리학’을 창시하였다.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알프레드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드, 칼 구스타프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오늘날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 놓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郞)
철학자. 1957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을 드나들며 논쟁을 즐겼다.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을 전공했으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많은 카운슬링을 했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가 있고,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등 다수가 있다.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
프리랜서 작가. 1973년 생이다. 잡지사에서 활동 한후 현재는 서적라이팅을 전문으로 하는데,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해 논픽션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리듬감과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 원고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인터뷰집 『열여섯 살의 교과서』시리즈는 총 70만부 넘게 팔렸다. 20대 후반에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고 몇 차례 기시미 이치로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에 대해 문답식으로 배웠고, 그리스 철학의 고전, 대화 형식을 취한 『대화편』을 모티브로 삼아 이 책을 집필했다.
단독 저서로는 『스무 살의 나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장 강의』가 있다.
목차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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